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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7.03.30 인간의 체내 시계는 25시간 주기? - 서캐디언 리듬(활동일 주기) (17) by 푸샵
  2. 2017.03.25 [영화 OST]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세중사 OST (24) by 푸샵
  3. 2017.03.24 나이를 되돌리는 5분 스트레칭 - 스트레칭을 하면 기분 좋아지는 이유는? (14) by 푸샵
  4. 2017.03.18 [책속의 여러줄] 좋은 기회를 놓치게 하는 얽매인 삶의 방식 (30) by 푸샵
  5. 2017.03.17 완벽한 공부를 위해 알아야 할, 뇌가 건강해지는 10가지 방법 (19) by 푸샵
  6. 2017.03.15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소박한 비결에 관하여 (23) by 푸샵
  7. 2017.03.14 아직은 대머리가 될 수 없다! - 대머리와 탈모 예방 10가지 방법 (35) by 푸샵
  8. 2017.03.10 다이어트 성공과 스트레스 해소를 한방에!~ 당신의 선택은? (29) by 푸샵
  9. 2017.03.09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 뇌는 다이어트를 싫어한다? (23) by 푸샵
  10. 2017.03.08 갱년기 여성의 고민 - 갱년기엔 왜 살이 찔까? (20) by 푸샵
  11. 2017.03.07 푸샵의 2017 스포엑스(SPOEX) 관람기 - 1부 (19) by 푸샵
  12. 2017.03.04 [영화 OST] 로맨스를 꿈꾸듯 달콤해지고 싶은 <달콤한 인생> - 달콤한 인생 OST (41) by 푸샵
  13. 2017.03.03 솔로가 죽을 확률! 당신을 위협하는 모든 것 - 2편 (25) by 푸샵
  14. 2017.03.02 지금 당장 건강해질 수 있다. - 관찰과 기록의 놀라운 효과! (25) by 푸샵
  15. 2017.03.01 늙는다는 것, 운명일까? - 인간이 늙는 5가지 이론 (18) by 푸샵

명체는 지구의 시간과 대단히 조화로운 체내의 일상적 리듬을 유지하도록 유전자와 세포, 시스템을 발달시켰다. 우리 몸 안의 경로들 또한 체내 리듬과 태양일(Solar day)을 일치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빛 감각기관에서 이러한 24시간 주기 시계로 진화했다. 태양일은 태양의 중심점이 자오선을 경과하고 나서 또다시 자오선을 통과할 때까지의 시간으로 길 때가 24시간 30초, 가장 짧을 때가 23시간 59분 39초이다. 쉽게 말하면 태양일은 지구가 1번 자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이렇듯 우리 몸은 체내 시계에 맞춰 살고 있다. 

이렇게 해서 24시간 주기의 속도 조정 장치들은 외부 세계를 반영하는 유기체의 낮과 밤을 만든다. - 생물학자 토마스 베어

 인간은 1시간의 오차를 조절하고 있다.

생물은 체내 시계라는 것을 갖고 있다. 곰이나 개구리의 동면도 체내 시계에 기준을 두고 있다. 인간의 여성이 1개월 주기로 배란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수면도 체내 시계를 따르고 있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1일을 주기로 하여 매일 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리듬을 서캐디언 리듬(Circadian Rhythm, 활동일 주기)이라고 한다. 'circa'는 about를, 'dian'은 a day를 나타내는 라틴어이다. 수면뿐만 아니라 순환 기능이나 체온, 혈액, 부신피질호르몬 등이 서캐디언에 따라 작용하고 있다.

1일은 24시간인데 인간의 체내 시계의 주기는 평균 25시간이다. 그러니까 하루 1시간씩 오차가 생기게 되는 것이 된다. 인간을 격리하여 시간을 알 수 없도록 하면 25시간을 하루로 느껴 12일 후에는 낮과 밤이 뒤바뀐다는 연구도 있다. 물론 실제 생활에서는 그 같은 일은 없다. 이것은 우리가 자기의 체내 시계를 24시간에 맞춰 생활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것을 '동조(Entrainment)'라고 한다(내인적인 생물 리듬이 다른 리듬의 영향을 받아 그것과 동조하는 현상).

24시간 주기의 속도 조정 장치 즉, 체내 시계는 빛에 너무나 민감해서 아주 낮은 조도에도 적응하고 재설정된다. 햇빛은 이 체내 시계의 '차이트게버(Zeitgeber, 1일 광주기), 즉 자연 시계다. 햇빛은 그 리듬을 조정하여 변화하는 빛과 어둠의 패턴과 조화시키거나 사이클을 바꾸는데, 그래서 생물학적 하루가 여름에는 길고 겨울에는 짧다. 아침에 커튼을 걷으면, 특히 빛에 민감한 망막 세포가 밝기를 측정하고 두뇌에 해가 떴음을 기록해 당신의 체내 시계를 자연의 리듬에 맞춘다.  

하지만 이 체내 시계의 리듬은 너무나 확고하고 정확해서 환경의 단서가 없을 때에도 계속해서 흘러가고 지속된다. 이러한 사실은 몇 주 동안 피실험자들에게 환경의 단서를 차단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낮과 밤의 변화에 대한 단서가 없어지자 그들의 몸은 태양주기와는 분리되기 시작했지만 기상과 수면, 그 외 신체 리듬의 24시간 주기는 고수했다(이 불변하는 일상적 패턴은 자발적 리듬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의 게놈에 내재되어 있다).

(이미지 출처: 이브자리)

이 체내 시계 시스템은 두 가지 커다란 장점이 있다. 체내에서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일을 하고, 또한 일상적인 변화를 예측하여 그에 따라 환경에 맞춰 행동할 수 있다. 체내에 이러한 우주의 원형을 지님으로써 몸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앞서 보조를 맞추며 음식, 배우자, 포식자, 낮과 밤에 일어나는 온도 차 등에 대비한다.

시상하부에 있는 체내 시계

서캐디언 리듬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많은 사람이 해외 여행에서 경험하는 시차증(Jet Lag)이 전형적인 예이다. 시차증이 되면 밖은 밤인데도 잠이 오지 않고 반대로 낮에 졸리게 된다. 또 두통, 불안, 위장 장애 등 사람에 따라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데에는 1시간의 시차당 하루가 필요하다고 한다. 7시간의 시차가 나는 곳에 갔다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1주일이나 걸리는 것이다. 

그럼 체내 시계는 어디에 있는 걸까? 

뇌의 시상하부에 위치하는 1만 개의 신경 다발로 이루어진 시신경교차상핵(Suprachiasmatic nucleus, SCN)이 체내 시계이다. 이것은 망막에서 뻗어나온 시신경이 교차하는 곳으로, 여기에서 망막을 통해 들어온 빛의 정보를 감지한다. 그 정보가 송과선(Epiphysis cerebri, 송과체)이라고 하는 솔방울처럼 생긴 뇌의 기관으로 간다. 여기에서는 멜라토닌(Melatonin)이라는 호르몬이 만들어진다. 멜라토닌은 빛이 없는 밤에 많이 만들어져서 온몸으로 운반된다. 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온이 떨어져 쉽게 잠드는 것이다. 

시상하부에 위치한 시신경교차상핵이 체내 시계이다. (이미지 출처: 구글)

시신경교차상핵은 24시간 주기 패턴에 의해 특수 단백질을 생산하고 이용함으로써 하루의 경과를 측정한다. 그렇게 해서 신체의 큰 리듬을 통제하고 조직화하는데, 수면기능이 밤에 최상이고 각성기능이 낮에 최상인 것도 시신경교차상핵의 기능 때문이다. 연구에 의하면 이 시신경교차상핵이 파괴된 실험동물의 달리기, 먹기, 마시기, 잠자기 등의 활동은 전형적인 24시간 패턴을 따르지 않고 하루 종일 무작위로 분포된다.  

실내 조명 잘못 사용하면 신체 ‘서캐디언 리듬’ 깨진다 - 한국일보 2017.3.23

...이는 빛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인간의 신체가 서로 다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빛은 인간의 ‘서캐디언 리듬’(Circadian Rhythm)에 관여하는데 서캐디언 리듬은 우리 몸이 언제 자고 일어나야 할지, 언제 식사를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신체 내부 시계다. 최근 스마트 폰 사용이 늘면서 스마트 폰이 뿜어대는 블루 라이트에 대한 경고가 많다.

스마트 폰과 같은 전자 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 라이트를 장시간 쳐다 볼 경우 뇌에서 우리 신체에 멜라토닌 호르몬 생산을 중지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멜라토닌은 잠을 잘 수있도록 유도하는 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불면증에 시달리기 쉽다. 잘못된 조명 사용으로 만약 서캐디언 리듬이 깨지게 되면 체중 감소, 성욕 감소, 불면증, 우울증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난다. 

만약 만성 불면증으로 발전할 경우 심장계 질환은 물론 암 발병률까지 높인다. 스마트 폰 등 디지털 기기의 블루 라이트에 대한 경고만 강조되고 있지만 최근 에너지 절약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LED 전구가 방출하는 블루 라이트 양에 대한 경고는 찾기 힘들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에 따르면 창백한 흰색 불빛의 LED전구가 실내를 차갑고 우울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이는 단순히 조명의 색상 때문만이 아니라 바로 블루 라이트가 원인일 수 있다. 

이럴 땐 과감히 실내 전구를 교체해야 할 때다. 실내 조명과 주거 환경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지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른바 ‘스마트 전구’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애플사가 지난해 봄 출시한 ‘나이트 시프트’(Night Shift)는 디지털 기기 스크린이 무차별적으로 뿜어대는 블루 라이트 양을 잡아주는 기능이 있다.

참고: <뇌력 사전>, <내 몸의 사생활>

인체도 자연의 시계인 체내 시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벌써 목요일이네요. 오늘은 날씨가 맑으니 햇빛 잘 쬐어 멜라토닌이 잘 나오록 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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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캐디언 리듬 처음 듣네요. 유익한 정보였네요. ^^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2. 참 신비한 인체와 자연의 섭리입니다
    순응해야 합니다^^

  3. 역시 사람은 자연의 일부분이라 흐름대로 생활하는게 건강에도 좋지요

  4. 예전에 집에 있을 때는 새벽 3~4시나 돼야 잠을 잤거든요.
    새벽까지 불켜놓고 티비보거나, 컴터하거나...
    그게 매일 반복되다보니 점점 늦게자고... 일찍 자려고 애써도 안 되고 막.. ㅡㅡ

    요런게 서캐디언 리듬이 무너진거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아니라면.... 제가 잘 이해를 못했군요. 미안합니다.. ㅎㅎㅎ;;;

    • 생활 습관에 의해 리듬이 점점 바뀌게 된 거죠. ^^ 적응된 생활로 불편함이 없고, 그 생활 패턴이 맞으면 상관이 없는데..그게 아니라면 하루가 피곤할 수 있지요. ^^ 그리고 그 리듬이 올빼미형과 종달새형이 있긴 해요. ㅎㅎ

  5. 서캐디언 리듬은 처름 듣는 단어에요. 역시나 푸샵님이 전해주는 건강이야기는 재미있어요^^

  6. 인체에 관련 부문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존경심이 팍팍 납니다.
    인체는 정말 신비하네요.

    벌써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7. 현대인들은 점점 더 깊은 수면을 이루기
    어려운 환경에 노출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잠을 잘 자야 몸과 마음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8. 인체가 참 신비롭습니다. 저도 서캐디언 리듬은 첨 들어보는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

  9. 저 햇빛 좀 많이 쬐어야 하는데 말이죠..
    동 나이대 남성 중에서 골밀도가 최하위 5%라고 하더라구요.
    햇빛좀 많이 보라고;;
    요즘들어 여기저기 몸이 많이 아픕니다.

  10. 전 먹고 매일 집이서 놀아서 그러네요
    일도 좀하고 그래야 하는데 운동만 달랑하고
    놀아요

  11. 역시 인체의신비네요!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신기할따름이에요^^

  12. 와~ 신기해요! 격리시 12일만 지나면 낮과 밤이 바뀌는 결과가 된다니!!! 그러고 보면 북미를 포함해 서머타임 시행이 좋은 게 아니겠네요. 실제로 서머타임을 시작했을 때의 긍정적인 효과에 반해 현대에서 들어서는 무익하거나 부정적인 효과가 더 많다는 보고가 있던데 말이에요. 체내 시계 주기가 25시간인데, 24시간 안에서 1시간을 줄이고 늘이다 보니 평균 일주일, 많게는 한 달 이상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특히 아침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줘서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스마트폰의 조명이 수면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는군요ㅠㅠ 이번 주에 침대에서 폰 들고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수면 리듬이 깨진 찰나여서 뜨끔했습니다^^;; 폰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침대에 누워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

    • 신기하죠. ^^ 지금은 없어지긴 했지만 서머타임제 실시 했던 때를 생각해보면 썩 좋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긴 해요. ㅎㅎ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 빛과 소리긴 해요. 자려고 누웠는데 스마트폰을 보면 아무래도 숙면을 취하긴 어렵지요.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13. 25시간이라니.. 신기하군요. 그런게 있을 줄이야..
    그런데 이미 몇천년.. 몇만년동안 진화를 거듭해왔으면 삶의 터전의 자전주기에 맞춰져 왔을텐데 아직까지도 25시간에 맞춰져있다니.. 영원히 바꿀 수 없는 것이려나요? 아니면 이전에는 30시간 정도 되었는데 25시간까지 줄여온 것이려나요? 신기하네요~

  14. 재미있는 글이네요. 특히 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로웠어요.
    이 글을 읽다보니 지금 저의 상황을 짚어보게 되었는데...
    어쩐지 지금 일하는 환경과 패턴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

    인체의 신비는 정말 엄청 난 것 같아요.
    음... 25시간의 사실의 기준이 되는 우리 인체의 어떤 특징이 몸무게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샵이 처음 본 일본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였다. 개봉 당시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이기도 하다. 제목이 길어 '세중사'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이 영화 덕분에 일본 영화와 드라마에 입문하게 되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호감도가 올라갔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카타야마 쿄이치가 쓴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은 17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전력 질주로 달려온 소녀, 그리고 그 소녀를 사랑한 소년. 백혈병에 걸린 소녀를 떠나보내는 소년의 순수한 사랑을 그렸다(보면서 눈물을 하염없이 쏟았던 기억이 난다). 원작 소설은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 연극,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5년 개봉한 차태현, 송혜교 주연의 《파랑주의보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 한 영화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출연한 주연 배우들 모두 호연을 펼쳤고, 주연 배우들 모두가 처음으로 마음에 든 일본 영화 배우들이다. 남자 주연 배우는 오사와 다카오, 모리야마 미라이 그리고 여자 주연 배우는 시바사키 코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맡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배우는 나가사와 마사미!~ '세중사'는 나가사와 마사미의 인생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모리야마 미라이와 나가사와 마사미는 2011년 영화 모테키: 모태솔로 탈출기에서 남녀 주연배우로 다시 만나게 된다.   

그때 우리는 세상이 넘칠 정도로 사랑을 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리츠코(시바사키 코우)는 어느날 이삿짐 속에서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 하나를 발견하고는 약혼자인 사쿠타로(오사와 다카오)에게 짧은 편지 한 장만을 남겨두고 사라져버린다. 리츠코의 행선지가 '시코쿠'라는 것을 알고 그녀의 뒤를 쫓는 사쿠타로. 하지만 그곳은 사쿠타로의 고향이자, 첫사랑 아키와의 추억이 잠들어있는 곳이다.


1986년 고등학교 2학년 여름. 동급생인 사쿠(고교시절의 사쿠타로: 모리야마 미라이)는 얼굴도 예쁘고, 우등생에 스포츠까지 만능이자 모든 남학생들이 동경하던 아키(나가사와 마사미)와 하교 길에 마주친다. 천연덕스럽게 사쿠의 스쿠터에 올라탄 아키는 이후 사쿠와 함께 라디오 심야방송에 응모엽서를 보내고, 워크맨으로 음성편지를 주고받는 등 투명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좌)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사쿠와 아키. (우)기억이 지워지는 게 싫다던 아키를 위해 사쿠가 준비한 결혼식 사진.


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찾아온 투명한 슬픔


하지만 단둘이 처음으로 무인도에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 갑자기 아키가 쓰러진다. 병원에 입원한 아키는 그녀 특유의 밝음을 잃지 않고, 사쿠는 그런 그녀의 곁에서 애정을 듬뿍 쏟아주지만, 아키가 처한 현실과 직면하게 된 사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고 큰 슬픔에 빠진다. 점점 약해져만 가는 아키를 위해 사쿠는 아키가 늘 꿈꾸어 오던 세상의 중심이라 불리는 호주의 울룰루(Uluru, 에어즈 락)에 그녀를 데려가기로 마음 먹고 병원을 몰래 빠져 나오지만, 태풍에 발이 묶여 비행기를 타지도 못한 채 아키는 공항 로비에서 쓰러진다. 



리츠코를 찾으러 떠났지만 어느덧 자신의 추억 속에 빠져들어 기억 속에서 살아 숨쉬는 아키를 만난 성인 사쿠타로와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과거를 쫓고 있던 리츠코. 마침내 두 사람은 추억 저편 한구석에 숨겨져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그 곳에서 오래전 전달되지 못했던 아키의 마지막 음성편지가 십여 년이 넘는 시간을 지나 사쿠타로에게 도착하는데...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호주의 울룰루. 울룰루는 호주 원주민의 문화와 영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고대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사쿠, 키스라는 건 말이야. 꿈을 이야기하며 하는거야."

"사람이 윤회한다면 우리 또 만날 수 있을까?" 


"사람이 죽으면 사랑도 죽을까?" 


"네 생일은 11월 3일, 내 생일은 10월 28일. 네가 태어난 후 내가 이 세상에 없었던 적은 단 1초도 없었어." 


"이 곳에 오니 세상의 중심이 어디인지 알 것 같아." 

일본 영화를 좋아하게 되다.  

나가사와 마사미의 발견. 

울룰루! 세상의 중심, 그곳에 가고 싶다. 버킷 리스트!~

세상의 중심에서 뿌려진 사랑. 영원히 기억되다. 

추억은 한 사람의 인생을 빛나게 한다. 하여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지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OST는 히라이 켄의 《눈을 감고》로 꽤 명곡이다. 2004년 가장 많이 팔린 OST 싱글로 집계 됐다. 그리고 한국 가수 정재욱이 《가만히 눈을 감고》로 번안하여 부르기도 했다. 노래는 원곡, 피아노곡, 번안곡 순이다.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OST - 히라이 켄의 <눈을 감고>


OST 한국 가사 더보기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OST - 피아노 버전 

■ 히라이 켄의 <눈을 감고>를 번안하여 부른 정재욱의 <가만히 눈을 감고>

3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OST 감상하시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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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이 영화 정말 좋아해요. 사실 저는 일본영화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건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그리고 정재욱님의 노래도~ 딱 제가 좋아하는 거거든요. 이 포스팅이 너무 좋네요^^

  3. 오, 좋은 영화 추천과 노래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4. 가슴을 울렸던 영화.
    포스팅을 읽으니 그 이야기들이 새록새록 다시 떠오릅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 어쩐지 감회가 새로운 느낌이네요...
    너무 좋았던 영화였어요. ^^

  5. 영화 넘 보고 싶네요

  6. 이 노래 너~무 좋죠~~ㅋ
    한참 이 때 노래방 애창곡이었죠~~

  7. 이 영화 오랜만이네요 ㅎㅎ

  8. 일본영화가 좋은 영화가 많지요.
    노래도 잘 들었어요. ^^

    양평집에 와서 컴으로 들어오니 댓글달기가 되네요. ^^
    핸폰은 뭐가 문제였는지.. ㅎ

  9. 유명한 영화지만 저는 아직 못 본~
    푸삽님의 포스팅을 보고 나니 보고 싶은 맘이 들었어요.
    케이블에서도 가끔씩 해주던데..
    담엔 꼭 봐야겠습니다.^^

  10.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멋진 글이.. 너무 좋네요. 글을 음미하면서 한글짜 놓치지 않고 읽었네요. 좋은 영화와 더불어 멋진 배경음악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좋네요.

  11. 유명한 영화죠. 저도 그냥 인터넷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 아직 보지는 못했네요.

  12. 전 못 본 영화네요. ost 피아노 버전 들으며 줄거리를 읽고 또 읽으니 뭔지 모르지만 찡해오네요. 영화 찾아봐야겠어요. 편안한 쉼을 얻는 하루 되시길요^^

  13. 일본영화를 잘 안봤지만 이건 많이 들어봤어요. 한번 보고싶기도 하네요. 일본 영화나 드라마는.. 이런 장르가 가장 볼만한 것 같더라구요. 마음 짠해지는..

  14. 잘 듣고가요
    영화에 푹 빠지게 됩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15. 저는 첫 일본영화가 뭐였는지 제목은 기억이 안 나요.. 이놈의 정신머리 ㅠㅠ
    그런데 그때 참 잔잔한 영화였는데.. 뭔가 일본 영화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저는 그게 좋더라구요.
    하다못해 공포 영화도 어찌나 느낌있던지..링. 주온. 기타등등
    그 이후로 전 공포 영화만 주구장창 봤어요^^;;;;;;

  16.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17. 아..이영화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엿군요! 안
    저는 안보앗던것 같은데..애기는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한번 보고 싶어요. 일본의 잔잔한 영화는 참 좋더라구요

  18. 아직 일본 영화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가슴을 울렸던 영화와 그 OST는
    정말 심글을 울려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19. 노래를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어쩌면 들어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넷플릭스에 있는지 찾아봐야겠군요

  20. ㅎ~ 괜찮아요... 좋더라구요^^

  21. 완전 유명한 영화죠 ㅎㅎ


리는 항상 몸을 움직이면서 살아가지만 대부분은 앉은 채로 생활한다. 고정된 자세와 얕은 호흡으로 자신도 모르게 근육을 긴장시킨 채 장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며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혹은 택시와 버스 운전기사, 장시간 서서 몸을 움직이며 일해야 요리사나 미용사, 택배 기사처럼 이 두 가지를 병행해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헌재 재판관처럼 긴장도가 높은 가운데 앉아서 일해야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 결국 모든 사람은 일정한 형태의 자세로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상태로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 


뒷목이 뻣뻣해지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뒷머리 중간부터 목까지 연결돼 있는 근육이 긴장해서 경직되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MBN)



이렇게 바쁜 하루 일과 속에 몸 관리 조차 할 시간이 없다 보니 근골격계 통증에 시달리기 일쑤다.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지속되면 근육의 기능이 저하된다.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골격 즉, 뼈의 구조 변화가 일어난다. 일자목, 일자허리와 같이 단순한 구조 변화부터 척추측만증이나 디스크 같이 문제가 심하게 발생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무엇보다 통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진다. 


스트레칭이란? 기분 좋게 펴주는 것


스트레칭의 목적은 근육, 힘줄, 근막, 관절 인대와 관절주머니의 탄력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신경근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함께 사는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가 자고 일어나서 첫 번째로 하는 동작은 무엇일까? 아마도 몸을 쭉 펴는 일일 것이다. 뒤로 엉덩이를 쭉 빼고, 다시 앞으로 몸을 쭉 뺀 다음, 뒷다리를 하나씩 뒤로 해서 펴 주는 모습을 하루에도 종종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인데 자고 있는 아기도 때때로 기지개를 켜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본능적으로 기지개를 켠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책상에 앉아 있다보면 무심코 기지개를 켤 때가 있다.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근육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는 걸 알고 있다. 기지개도 하나의 스트레칭이며, 스트레칭은 기분 좋게 근육을 펴주는 것에서 출발한다.

 

동물들도 자신의 몸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스트레칭은 일종의 유연 체조 같은 것이다. 스트레칭은 근육의 탄성을 사용하여 반동을 이용하는 탄성(Ballistic) 스트레칭, 근육의 탄성을 사용하지 않는 정적(Static) 스트레칭, 그리고 다양한 움직임을 이용하는 동적(Dynamic) 스트레칭으로 구분할 수 있다. 탄성 스트레칭은 근육의 탄성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근육에 가하기 때문에 근육 조직이 손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그렇다고 탄성 스트레칭이 반드시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탄성을 이용하더라도 자연스런 리듬에 맞춰 호흡을 조절하면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스트레칭 할 때 중요한 것은 근육을 늘려주는 행동이며, 몸이 펴지는 것을 상쾌하게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운동 전이나 달리기를 하기 전에 하는 스트레칭이라도 마찬가지다. 근육에 통증을 느낄 정도로 강하게 탄성을 이용하면 좋지 않다. 그리고 힘을 세게 가할수록 근육이 이완되고 유연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무리한 동작은 근육에 통증을 줄 뿐이다.

 

일명 개;;;...강아지 포즈라 불리는 스트레칭 자세 (이미지 출처: 구글)


어릴 적 태권도나 무용을 해본 사람은 다리 찢기의 고통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무리하게 위에서 누르거나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강제적으로 힘을 가하는 것은 인대나 근육에 손상을 가져온다. 아플 때까지 참아야 효과가 있다는 발상은 스트레칭 할 때 버려야 한다. 스트레스 지수가 정말 높은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천천히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 그리고 서서히 그 범위를 넓혀 가도록 하는 것이 건강을 지켜주는 비결이다. 그리고 나이를 되돌리고 싶다면 일상에서 하루 세번, 5분씩이라도 스트레칭 하길 바란다. 


아래 이미지는 가장 경직되기 쉬운 목과 허리 주위 근육을 늘려주는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스트레칭 동작이다. 


■ 목 스트레칭: 1회당 10초~15초씩 지긋히 목 근육을 늘려준다. 2~3회 반복. 

(시범 필라테스 강사: 문민정 / 사진: 고은정)


■ 허리 스트레칭: 허리 앞 뒤 근육을 늘려줄 때는 반동을 주지 않고 천천히 한다. 1회당 10초~15초씩, 2~3회 반복 

(시범 필라테스 강사: 문민정 / 사진: 고은정)


■ 사무실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경우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서 스트레칭 하면 된다. 1회당 10초~15초씩. 2~3회 반복(나머지 동작을 보고 싶은 경우 클릭). 


의자에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 (이미지 출처: top.me)


스트레칭을 하면 기분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근육을 충분히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어 산소는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같은 대사산물이 축적된다. 스트레칭을 하면 산소가 부족한 혈액은 근육 밖으로 짜서 보내지고 산소가 풍부한 신선한 혈액으로 대체된다. 

우리 몸은 산소를 원하기 때문에 근육도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주면 좋다. 근육과 근막을 부드럽게 늘려주는 동시에 신선한 산소가 근육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근육은 액틴(Actin)마이오신(Myosin) 분자로 구성된 단백질 섬유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분자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특히 근육의 활동 정도에 따라 다양한 속도로 계속 서로 교류하고 연결된다. 즉, 활동하는 근육에서는 액틴과 마이오신 분자의 상호작용이 왕성하고 힘차다. 반면 쉬는 근육에서는 이들 분자의 활성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지만 느려진다. 느려진 분자 활동은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긴장과 근육의 경직을 유발한다. 


근육은 고정된 상태로 가만히 놔두면 점점 경직되는 특징이 있다. (이미지 출처: Molecular Cell Biology)


이때 몸을 스트레칭 하면 안정 시 분자 활동을 일시적으로 방해하고 근육이 활성화된다.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느껴지는 긴장과 뻣뻣함은 서서히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스트레칭은 즉각적인 쾌감을 준다. 우리의 몸은 감각을 일깨워 자극을 주는 분자 활동을 좋아한다. 그리고 기분도 좋아진다. 이는 '정지시 강직(stationary rigidity, thixotrophy)' 원리의 한 가지 사례다. 


1929년 데릭 데니 브라운(Derrick Denny-Brown) 박사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으려 하는 현상'이 있음을 알아내고 이를 '정지시 강직'이라 이름 지었다. 정지시 강직의 정도는 근육을 움직이지 않는 시간에 비례한다. 오래 움직이지 않을수록 이런 현상이 커지는 것이다. 반대로 자주 움직일수록 근육의 움직임이 더 쉬워진다. 운동선수들이 항상 몸을 단련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마사지를 받으면 몸이 부드러워지면서 기운이 나고, 스트레칭을 하면 몸의 뻣뻣함을 풀어주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도 모두 이 때문이다. 


참고: 《스트레칭 테라피》, 《내 몸이 알고 싶다》


이번 주는 미세먼지;;;; 만큼이나 바쁘고 컨디션도 열악했던 관계로 포스팅이 쿨럭;;;; 브런치 작가 신청한 것이 덜컥, 되는 바람에 준비하느라 또 정신이 없었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니 상쾌한 마음 더 상쾌해지게 스트레칭 쭉쭉 하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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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으로 소개한 모델들의 스트레칭
    비법을 배워야 하겠군요.
    사실 스트레칭은 집안에서 자주 할 수 있음에도
    게으른 탓에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지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2. 5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긴 시간이 아닌데도
    실제로는 그 시간마저 내기가 힘들더라구요.
    물론 게으름이 원인이겠지만요.

    잘 읽고 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3. 좋은 스트레칭 방법에 전문적인 내용까지
    감사합니다!!

  4. 브런치 작가로 선정이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매일 스트레칭은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안하면 오히려 좀 이상합니다 ㅎ

    멋진 금요일 되세요^^

  5. 나이를 되돌릴 수 있는 운동이라 눈에 쏙 들어오는데요

  6. 스트레칭. 정말 필요하네요
    나이가 드닌까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되네요
    유익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7. 진짜 허리 스트레칭은 저에게 너무 필요한 것 같아요.. 말라서 그런지 조금만 앉아있어도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

  8. 스트레칭 가끔씩 해주면 참 좋죠~~
    특히 앉아서 있는 시간이 많은 분들에게는
    스트레칭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ㅋ

  9. 저한테 필요한 운동이군요. 평소때에 많이 해야겟어요..ㅠㅠ
    스트레칭 조차 안했더니 온몸이 매일 편하지 않은것 같아요.

  10. 글 보다가... 기지개도 펴보고, 가볍게 스트레칭도 했네요.
    저도 요새 움직임이 너무 없이 지내고 있어 문제네요.
    수시로 스트레칭도 해주고 그래야겠어요. ^^

  11. 제주에 다는 댓글입니다.ㅎㅎ
    이제 내일 돌아가는..
    뚜벅이라서 배낭을 메고 돌아다녔더니 어깨가 뭉쳤네요.
    저 개포즈 한번 해주고 자야겠숨돠~ㅎ

  12.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님이 막말에 뒷목 연달아 잡는 모습 보고 혈압이 높으시나..싶어 쓰러질까 걱정되더라구요~ 고혈압때문은 아니군요^^;; 맞아요~ 뭔가 몰두하고 있으면 자세가 고정된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요고 보고 따라했습니다! 설명 듣고 보니 개 스트레칭 하는 모습 완전 시원해보여요ㅎㅎㅎㅎ 건강 의학 상식과 함께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정성이 가득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3. 푸샵님, 오랜만이에요~~~ 저도 특히 컴퓨터를 하다 보면 목이 뻐근해질때가 많은데, 그럴 때 잠깐이라도 일어나서 기지개라도 하면 좀 낫더라고요. 스트레칭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14. 저도 열심히 스트레칭을 해야겠습니다!
    요즘 어깨가 계속 아파서 고생 중이에요 ㅠㅠ


때로 우리는 살아온 방식에 얽매여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다. 기회가 와도 활용할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친구들과 그 자녀들 대부분도 대학을 나왔다. 그런데 그들이 원하던 일자리를 얻었을까? 그 반대다. 그들은 대학만 가면 인생이 풀린다고 믿던 시절, 뭐라도 되려면 대학졸업장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그렇게 했을 뿐이다.

그런 식으로 솜씨 좋은 정원사, 제빵사, 골동품상, 조각가, 작가들이 사라져갔다. 
이제는 이 모든 걸 되돌아봐야 할 시기가 아닐까. 의사, 엔지니어, 학자나 변호사가 되고 싶다면 대학에 가야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그 대답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구로 대신하겠다. 

이제는 이 모든 걸 되돌아보면 훗날 어디선가
나는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겁니다.
숲 속엔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캠퍼스 서열에 남몰래 눈물 훔치는 17학번들: 입학 전형과 캠퍼스에 따라 서열 매기는 대학가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대학을 줄 세우는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 이제 대학 안에서도 서열화가 뿌리 깊게 박혔다. 취업률이 높은 학과와 그렇지 않은 학과, 대학 본부에서 지원해주는 학과와 늘 통폐합 위기에 시달리는 학과로 학생들의 '클래스'는 구분된다. 언제부턴가 '클래스'는 입학전형, 캠퍼스별로도 나누어졌다. '수시충', '기균충', '지균충', '분캠충'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이는 현실이다. - 출처: 오마이뉴스 2017.3.13

70%를 웃돌던 대학진학률이 2016년 사상 처음으로 60%대인 69.8%였다고 한다. 고령화 사회 영향을 받아 이 수치는 더욱 떨어질 것이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기 힘든 시대이고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비율도 높지 않다.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쏟아붓는 사교육비는 이미 가계에 부담이 된지 오래다. 높은 대학등록금으로 인해 대출을 받지 않으면 졸업하기 어렵고, 졸업해도 빚 갚기 바쁘다. 한국의 교육 상황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고, 특히 대학 서열화 문제는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푸샵은 고등학교 졸업 즈음, 대학을 가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해 졸업 후 그해 군대를 갔다. 주위에선 대학 안 간다고 한마디씩 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 한 이상 인생은 스스로 결정하고 싶었다. 다행히 부모님은 푸샵의 결정을 존중해주셨다. 제대를 앞두고 대학 진학을 고민했던 건 사회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4년은 길고, 2년이면 될 것 같아 전문대 전자계산학을 전공했다. 비록 전공과 관련된 일(프로그램 개발 등)을 하진 않지만, 컴퓨터와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공이 꽤 많은 도움이 되긴 했다. 

졸업 후 사회생활을 1년 정도 할 무렵, 인생의 진로를 다시 고민한 끝에 좋아하는 일을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귀국 후 국내 최초로 헬스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독학을 통해 지식을 쌓고 책을 쓰는 등, 사람들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는 피트니스 일을 18년째 해오고 있다. 몇 년 후엔 대학을 다닐 계획도 있다. 왜 또 대학을 들어가느냐고?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하려면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좋아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오래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해서다.

EBS 다큐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중에서

69.8%라는 대학진학률은 여전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한다.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그 과정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정말 필요한 일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대학이 이력서에 한 줄 채우기 위해 필요하고, 대학 나오지 않으면 사회생활 힘들다는 분위기와 사회 서열화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다녀야 하는 것이라면, 이제는 우리 사회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 중고등학교 6년이라는 과정이 오로지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까? 비워내야 하는 건 물건 만이 아니라 대학 진학에 얽매인 과도한 집착도 포함되어야 하는 것 같다. 행복은 대학 서열순도 아니고, 스펙순도 아니다. 

미세 먼지가 꽤 심한 토요일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는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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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래도 대한민국에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거 같네요
    안하면 어렵게 살게되거든요

  3. 대학진학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요즘.. 특히 깊이 생각해 볼 문제같아요.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4. 단순히 대학을 진학하는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취업을 위한, 졸업장을 위한 대학교가 아니길 바랄뿐이에요... 좋은글 잘 보고가요^^

  5. 우리 나라 대학 숫자를 50% 줄이고
    직업교육을 중점 실시해야 합니다.

    푸샾님은 하고 싶은 것을 하니
    참으로 행복하신 분입니다.

    오늘이 춘분이니 이제 본격적인 봄입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6.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스스로 알지 못하고 공부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이 여전히 많을 것입니다.
    이런 맹목적인 교육행태는
    어서 정리가 되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 맞습니다. 맹목적으로 하는 대학입시를 위한 공부 분위기는 좀 바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려면 사회적으로도 직업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어야 하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 중고등학교 시절에 길은 하나가 아니라 수많은 길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다양한 길을 선택하고,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제도가 되지 않는다면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는 것이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7. 살다보면 별게 아닌것에 얽메이는 경우가 많죠~~ 덕분에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었네요
    즐건 월요일 보내세요

  8. 넵..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저희 딸을 생각하면서 문득... 생각이 복잡해지기도 하구요

  9.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할수 있는건 참
    행운이고 능력이라 생각됩니다
    마노은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해, 또는 첫 단추를 잘못 꿰서
    원하지 않은 일을 합니다
    되돌리고 싶어도 자신아 없고 겁납니다
    그런 고민을 덜어 주고 걱정을 적게 해 주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너무 졸리네요..아침부터 힘이 빠져요..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하루에요
    푸샵님 건강한 하루되세요 !!
    또 올게요 ~~ㅎㅎㅎㅎㅎㅎ

  12. 공감합니다.
    저도 20살 무렵 그런 생각을 했지만, 저의 경우 부모님이 인정해주지 않으셨네요. ㅠ
    결국 제 인생은 파국에 치닫기도 했었지요... ㅎㅎ
    공부를 좀 한다는 이유로 대학에 무조건 가야했던 그 시절이 무척이나 원망스럽지만, 이제는 생각하지 않으려 하네요.
    세월이 흘러 아들과 같은 어린 동생이 대학생이 되었어요.
    서울에 있는 나쁘지 않은 대학을 다니지만, 굳이 서울대를 가겠다며 자꾸 제수를 한다 해서 속상해 죽겠습니다.
    좀 더 미래를 보면 안되겠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고, 납득이 되어 포기했다가... 이내 도저히 안되겠다며 기어이 하겠답니다.
    하고 싶은 일 때문도 아니고... 그깟 대학 서열 때문에 얽매이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픈 요즘이네요. ㅠㅠ

    • 강요가 아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자들은 어린 아이 때라도 부모가 선택해주는 건 아주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아이들도 자기 결정권이 있거든요. 그게 충족이 되지 않으면 자꾸 어긋나죠. 사소한 칫솔 하나라도 "너는 이거 쓰렴"이 아니라 "너는 어떤 칫솔을 사용하고 싶니?"라고 선택권을 반드시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학습이나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되요. 자신이 좋아해서 공부를 하고, 좋아하는 과를 들어가면 좋겠지만, 남들이 가니 너도 가야 하고, 억지로 공부도 해야 하는 건 너무 불행한 것 같아요. 동생분도 일도 조금은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셨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니 형님으로서는 도리를 다한게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뜻하는 바게 있겠지요. ^^

  13.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취업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지긴 했지만...
    깊숙이 들어가 보면 역시나 학력 차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대학 졸업하고도 전공 살리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졸업장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14. 뭔가 달성했다고 꼭 끝이 아니라 꾸준하게 자신이 배우고 싶어서 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항상 하루마다 공부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15. 우리나라에서 학력...무시하지 못하지요
    많이 변해야하는 부분인데..변화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잘 보고공감하고 갑니다.

  16. 우리나라에서 편안 인생을 살라면 무조건 대학을 가야
    하드라고요 아니면 힘든 삶을 살게 되서요.
    어쩔수 없는건 현실이고 변화도 왼지 그래요

  17. 아직도 대학을 꼭 성공가도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바뀔 것 같아요~~

  18. 대학! 안가기도 그렇고 가기도 그런~애매한상황인것 같아요. 요즘 애들한테 공부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대학은 안가도 되니까 외국어 공부는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저도 말은 이렇게 하고 가끔 정보들에 흔들립니다.ㅜ

  1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새 많이 생각하고 있던 화두였어요. 편견없이 바라보는 세상.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저는 아이들 공부에 신경쓰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공부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중요하고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영어와 수학이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려주기도 하고 공부할 때에는 지금 너희들 머리속에서 수학나무와 영어나무가 자라나고 있다고 설명해주기도 하죠. 그런데 대학을 어느 대학을 가야한다고 말해본 적은 없네요.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고도요^^; 대학은 공부를 하는 도중 가는 곳이고 좋은 대학을 가는게 공부와 인생에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그게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업도 마찬가지이고요. 본문에서 써주신 것처럼 필요에 의해 대학에 가서 더 공부하기! 참으로 멋진 일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어린 시절 가장 좋았던 기억들은 잘 놀고, 책 많이 읽고,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운동 열심히 하고, 좋아하는 책 읽고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도 책은 늘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맞아요.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좀 더 깊은 것을 알고 싶기에 들리는 곳이 대학이라고 생각해요. 과정인 것이지 최종 목표는 아닌 것이지요. 필요한 경우에만 꼭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또한 공부의 끈을 항상 놓지 않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쌓인 습관과 지식들이 재능을 만들고, 세상을 보는 눈을 더 키워주고, 생각의 크기를 넓혀주는 것 같아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역시 운동!~ ^^ 뇌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운동이 공부에 정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요.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계시니 잘 놀게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할 거라 생각해요. 그렇게 뇌의 학습능력을 높이면서 쉬게 해주는 거지요. ^^ 공부와 운동은 뗄레야 뗄 수가 없다는 것이 요즘 뇌과학을 들여다보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이긴 합니다. ㅎㅎ

  20. ㅎㅎㅎ 초등생 놀이터 중요합니다! 그중 제일은 그네이지요ㅋㅋㅋ 일단 놀이터로 달려가 그네를 실컷 타고 나면 숙제도 금방 금방 해치워버린답니다! 요새는 수영 배우고 있는데 이제 자유형으로 경주하면 제가 아이에게 지네요^^; 수영은 앞으로도 꾸준히 하게 해주려구요. 운동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21. 삶의 목표가 뚜렷하신 푸삽님 멋있으세요.
    남들 다 하니까 따라 가는 대학..
    의미없죠.
    뭐든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야 열심히 할 의지가 생기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에 따른 결과도 겸허히 받아들이게 되고요.


리의 뇌는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뇌의 앞쪽(전두엽)은 운동, 가운데(두정엽 및 측두엽)는 기억, 뒤쪽(후두엽)은 감각 영역이다. 뇌의 좌우를 구분하는 것보다 이 세 영역으로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뇌의 본질적 기능은 환경에 적응하는 운동의 생성이다. 


그 운동을 통해 매 순간 새로운 시간과 공간 감각이 생겨나게 된다. 그 시공간 정보로 분류된 기억들이 행동을 계획하고 적절히 표출하여 우리는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뇌는 각 부위별로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 (이미지 출처: 구글)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생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은 생명체의 바깥에 있다는 것이다. 물, 공기, 음식(먹이감)은 모두 생명체의 바깥에 존재한다. 결국 생명현상이 지속되려면 밖에 있는 것을 내 안으로 가져와야 한다. 외부의 것을 내 안으로 가져오려면 우리 몸의 두 가지 기능이 실행돼야 한다. 감각(sense) 기능과 그리고 운동(movement, 움직임) 기능. 저쪽에 음식이 있다. 시각과 후각 등의 감각 기관을 동원해 그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몸을 움직여 그쪽으로 가야 한다. 의도적으로 집중하고, 물리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손을 뻗어 그것을 가져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동물 행동의 공통점인 목적 지향이다. 


그래서 뇌는 목표나 목적을 지향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의 뇌가 점점 커져 지금의 뇌 용량을 가지게 된 것도 직립보행으로 인해 손과 발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부터다. 의도를 가지고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행동은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는 점점 움직임이 줄어들고 있다. 게다가 무언가를 익히거나 학습하는 것도 줄어들고 있다. 웬만한 것은 PC나 스마트폰을 검색해서 알아본다. 양질의 음식을 공급하기 보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가공식품을 더 많이 먹으려 든다. 이러면 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인류는 뇌와 몸이 발달해왔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급속히 망가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정제되지 않은 복합탄수화물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뇌 신경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DPA, DHA, EPA가 풍부한 생선류 그리고 비타민 E, 비타민 K가 풍부한 브로콜리와 견과류 외에도 계란과 아보카도 같은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뇌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규칙적으로 목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뇌가 건강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공부나 학습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요즘 《완벽한 공부》가 인기 있는 듯 하다). 운동과 양질의 음식 외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를 건강하게 해주는 10가지 방법이 있다. 카이스트의 이수영 교수가 들려준 이야기다. 



1. 연결시켜 기억하라


정보를 얻고 저장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조합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배우는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만들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이름을 외울 때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이나 그 사람을 처음 만난 장소, 그 장소에서 들었던 음악 소리 등과 연결시켜보는 것이다. 새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겨 또다른 정보가 생겨나게 된다.


2. 양손을 사용하라


뇌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눠져 있다. 신체로부터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서로 교차돼 전달된다. 왼손이나 왼쪽다리에서 온 정보는 오른쪽 뇌로, 오른쪽 손에서 온 정보는 반대로 가는 식이다. 양손을 사용한다면 뇌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글씨를 쓸 때 오른손을 사용하더라도 칫솔질은 왼손으로 하는 거다.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속에서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아 한쪽 뇌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3. 잠자기 직전에 공부하라


꿈은 아직까지 그 본질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 동물 실험은 꿈이 우리가 전에 경험하거나 배운 것이나 남겨 둔 문제들을 다시 기억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만든다. 잠자기 전, 꿈꾸기 전에 외운 것이 더 잘 기억되는 이유다.


뇌의 기능을 조금이라도 더 활용하려면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게 좋다. (이미지 출처: 구글)



4.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인간의 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기 위해 진화해왔다.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작용하도록 돼 있다. 뇌는 그래서 단순히 암기한 것보다는 이해한 것에 대해 특히 잘 기억한다. 뭔가를 배운다면 이것을 왜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지 뇌에게 잘 "설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 오래 사귈수록 나쁜게 TV다


텔레비전을 오래 시청하면 뇌에 좋지 않다. 텔레비전은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줘 뇌가 그 정보를 스스로 처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텔레비전을 오랫동안 보게 되면 뇌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나중에 뇌가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얻고 처리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2~3 일 동안만이라도 텔레비전을 켜지 말고 생활하보라. 처음에는 견디기 힘들겠지만, 얼마 지나면 전과는 다르게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 일상적인 것에 반대하라


우리의 뇌는 변화를 즐긴다. 틀에 박힌 것은 싫어한다. 단조롭고 변화가 없다는 것은 뇌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얘기다. 뇌는 일상적이고 변화가 없는 정보는 소음처럼 여기고 기억하지 않는다. 가령 여러 권의 책을동시에 읽는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 첫번째 책을 30분 동안 읽다가 이어서 다른 책으로 넘어간다. 교과서를 읽다가 시집이나 재미있는 잡지를 읽어본다. 이렇게 하면 뇌가 집중력을 잃을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다.


등산 같은 여행은 몸을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에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미지 출처: 구글)


7. 여행하라


여행은 뇌를 재충전하고 깨어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국적인 곳을 여행할 수록 풍부한 자극을 경험하게 돼 더욱 좋다. 여행은 뇌의 환경이 결정되는 12세 전후가 지나기 전에 할 수록 좋다.
새로운 장소나 다양한 인종, 이국적인 음식들을 접하면 뇌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 


8. 새로운 것을 먹어라 


늘 먹던 음식보다 한번도 먹지 못했던 음식, 예를 들어 인도나 태국음식 등에 도전해보자. 새로운 음식은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줘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머릿속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9. 도전하고 배워라


뇌는 도전을 즐긴다.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거나 글을 써보거나 모형비행기를 조립하는 것 무엇이라도 좋다. 


10. 남들 따라 하지 말라


뇌는 도전을 좋아하는 동시에 다른 것을 잘 따라한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뇌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 뇌의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 앞으로 20~30년 동안 무슨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할 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정말로 하고 싶은 그 일을 하라. 즐기면서 하는 일은 보상도 따른다. 
 

참고: 《뇌, 생각의 출현》


푸샵은 양손을 사용한지 꽤 됐습니다. 오른손 잡이지만 왼손으로 마우스와 양치질을 합니다. 적응이 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제는 익숙했습니다. 요즘은 젓가락질을 왼손으로 하는 것에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 뇌를 건강하게 해주는 방법 중 하나를 골라 실천해보시는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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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노하우
    잘 읽고 갑니다.
    열심히 두드리고 움직여서
    늘 뇌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말씀처럼 양손을 이용해 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구요.

    잘 알고 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니 꾸준히 해보시면 좋을 듯 해요. ^^
      저도 양손을 쓰는 것에 계속 도전해보고 있거든요. ㅎㅎ 행복한 주말되세요. ^^

  2. 뇌운동~~ 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머리를 쓸쓰록 는다죠~~ 잘 배우고 기억하고 갑니다.
    불금보내세요

  3. 전 보통 새벽에 머리를 쓰는데 저녁때는 피곤해서 그런가 아침이 낳드라고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4. 저도 양손을 사용해야만 하는데 잘 안됩니다
    이 글을 일고 적극적인 왼손 사용을 해 봐야겠습니다
    익숙해지도록 노력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남녀노소 다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처음엔 마우스부터 시작을 했는데, 익숙해지니 치솔질에 도전하게 됐고, 지금은 자연스럽답니다. 젓가락질과 글씨쓰기를 연습해보고 있는데...초등학생이 된 기분이랄까요. ^^ 행복한 주말 되세요. ^^

  5. 양손을 사용하면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주로 오른손 사용. ^^
    울집 둘째는 오른손잡이인데 아가때부터 양손을 사용하더라구요.
    뇌의 건강과 젊음을 위해 좋은 팁이네요. ^^*

  6. 호오~~~~ 뇌 건강~~~ 살짝 챙겨볼까요ㅎㅎㅎ....
    그 중에 암기가 아니라 이해라는 말은 공감합니다.^^

  7. 좋은 정보네요~~ㅎㅎ
    저도 좀 뇌 건강을 더 챙겨봐야겠습니다~~

  8. 하나하나 모두 좋은말이네요
    명심해야겠습니다 ^^

  9. 양손을 쓰는 연습이 좋은것 같은데 생각대로 잘 안되네요. ^^

  10.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뇌를 건강하게 하는 유용한 정보 알아갑니다^^

  11. 저는 예전에 양손을 써보려고 왼손으로 글씨 쓰기를 시도했던 적이 있는데, 얼마 못가 포기했더랬죠.ㅎㅎ
    진짜 나이를 먹을수록 뇌가 둔해지는... ㅜㅜ
    서글퍼요. 흑~

    • 저는 마치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된 기분이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종종 연습은 하고 있답니다. 다시 해보세요. ^^

  12. 멋진 글인데요. 적극적으로 해 보도록 노력을 해야겠어요. 좋은 팁과 더불어 뇌 운동이 되는 상항을 기억을 해야서 실천 해햐겠어요

  13. 저는 반대로 하고있는게 많은 것 같아요^^; 일단 tv랑도 엄청 친하고 오른손만 사용하고 무조건 외우고 ㅋ 이제부터 반대로 해야될까봐요~~~

  14. 새로운 음식을 먹는게 뇌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신기해요!

  15. 비밀댓글입니다

  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리기, 비우기가 유행하는 '미니멀 라이프', '심플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찍이 법정 스님은 저서 《무소유》에서 무소유의 좋은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스님이 말한 '무소유'의 의미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말라는 뜻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파올로 코엘료도 그의 저서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유물을 최소화 하겠다는 결심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나는 장서가가 아니다. 몇 해 전, 나는 삶의 질은 최대한 높이고, 소유물은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결심하고 몇 가지 결정을 내렸다. 그렇다고 수도승처럼 살겠다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정반대였다. 소유물을 대거 처분하고 나면 날아갈 듯 홀가분하다. 내 친구 몇몇은 옷이 너무 많아 뭘 입을까 고민하다 아까운 시간을 장비한다고 늘 푸념이다. 나는 기본 색조를 검은색으로 제한해놓았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없다. - '다시는 펼쳐지지 않을 책' - 파올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무소유의 의미는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말라는 의미다. (이미지 출처: 구글)


쓸모 없거나 필요 없는 물건들이 쌓일수록 당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삶 전체가 어수선해지고 무거워 진다. 집안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로 가득하고, 정리도 안 돼 있다는 것은 그 집에 사는 사람의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넘치는 물건들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는 악순환도 반복된다. 심한 경우에는 저장강박증(compulsive hoarding syndrome)에 시달리기도 한다. 


치우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만 해서는 안 된다.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언제가는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에 사용하지도 필요도 없는 물건들을 계속 쌓아두다 보면 집은 물론이고 당신의 마음까지 어지러워지고 우울해진다. 먼지가 쌓이면 쓰레기가 쌓이면 치워야 하듯, 지금 당장 필요 없는 물건들은 팔거나 버리거나 기부하는 것이 좋다. 


우리들이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게 되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쓰이게 된다. 그러니까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필요에 따라 가졌던 것이 도리어 우리를 부자유하게 얽어맨다고 할 때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는 가짐을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흔히 자랑거리로 되어 있지만,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측면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중에서


청소를 하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청소하는 동안 몸이 움직여 생리학적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집이나 차 안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오히려 왜 그렇게 오랫동안 정리를 하지 않았는지, 왜 그렇게 모아두었었는지 하는 깨달음도 얻는다. 몸에 쌓인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였을 때도 깨닫는다. 왜 그렇게 무겁게 살았는지를. 



그래서 푸샵도 2천 권(ebook 포함 정확히 2,267권)이 넘는 책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책 외에는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별로 없다. 옷도 많지 않고, 살림살이들도 별로 없다. 책이 가장 많다. 4개월 동안 정리한 책이 300권 정도 된다. 이제 겨우 10% 정리했다. 500권까지 줄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실 책을 산 이유는 공부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책을 쓰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찾다보니 사게 된 것들이다. 하지만 전자책도 나오고 있기도 하거니와 불필요하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몇 년을 입지 않은 옷은 옷 수거함으로 보냈다. 


물건을 정리할 때 중요한 것은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명확하게 구별해내는 것이다.


옷장: 몇 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꺼내 입지 않은 옷이 가득하다. 

서랍: 사용하지도 않고, 고장 나고 망가진 물건들이 쌓여있다.

찬장: 불필요한 식기들이 너무 많다. 

책장: 보지도 않는 책들이 너무 많다. 

거실: 아이들이 있는 경우 장난감과 아동도서들이 산더미다. 

신발장: 신지도 않는 신발들이 너무 많다. 


당신은 아마 단 한번도 이것들을 꺼내보지 않았을 것이다. 


비울 것 (이미지 출처: 구글)


필요없거나 쓸모없는 물건을 처분하면 '짐을 벗어던진 것 같은 홀가분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작든 크든 집안에 더 많은 공간이 생길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집안 여기저기에 쌓여 있던 불필요한 물건과 잡동사니들로 인한 심리적 압박과 부담감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우리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나 전문 디자이너가 만든 고가의 가구들만 배치되어 있는 깔끔한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단지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불필요한 것은 소유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자는 것이다다음은 《나를 디자인하라》의 저자 카림 리시드가 전하는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조언이다. 


1. 질서를 부여하라. 꽃병, 물건, 책, 스테레오 장비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정리하라. 질서는 영감을 불어넣는다. 질서는 선(禪)이다. 질서는 휴식이다. 


2. 부엌의 모든 제품들은 보이지 않게 해야 한다. 부엌은 텅 비어야 하며, 아름다워야 한다. 가장 관능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만이 놓여야 한다. 그 외의 모든 도구들은 치우도록 하라.


3. 물건을 사들일 때마다 집에 있는 물건을 없애라. 균형을 추구하라.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쌓아 두는 경향이 있다. 가령 새 꽃병을 한 개 구입했다면 집에 있던 꽃병 한 개는 버리라.


4. 적은 물건으로 생활할 것. 꼭 원하는 것만 사들이라. 나는 반(反)소비주의는 아니지만, 뚜렷한 의식을 가지고 소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라. -  카림 리시드의 <나를 디자인하라, Design your self> 중에서

오늘 하루는 자신의 일터나 자신의 방안 그리고 집안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 몇 가지만이라도 정리해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몸과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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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요없는 물건을 버려야 하는데~~ 이번주에는 꼭 그래야 겠어요

  2. 저도 정리를 좀 해야 합니다
    늘 마음만 있습니다
    특히 살 빼기전 옷들을 버려야 하는데 그게
    이상하게 안 되더군요
    정말 이번에는 정리해야겠습니다
    책은 어쩔수 없이 한번 정리하긴 했습니다 ㅎ

    오늘 하루도 보람찬 하루를^^

    • 살빼기 전 옷이면 커서 잘 맞지 않으니 바지 같은 경우 허리는 줄여 입을 수 있지만, 허벅지 쪽은 너무 차이가 나서 좀 맵시가 애매하지요. ^^ 수선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이 괜찮으면 보관하시되 그렇지 않으면 옷 수거함으로 보내게 좋을 듯 해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책은 정리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듯 합니다. 발췌할 만한 내용들을 찾아 정리하는지라...^^ 그래도 조금씩 하고 있답니다. ^^

  3. 저도 집 정리를 해야될 것 같아요
    왜 버릴 짐들도 못 버리고 모아만 두는지 모르겠네요.....

  4. 버려야할것 중에는 책도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여기 양평으로 이사오면서 오랜 세월 모아두었던 책들은 거의 대부분 정리를 했습니다.
    예전엔 책이 재산이라고 생각해서 많이 모았거든요. ㅎㅎ
    나이 들어가면 조금씩 정리를 해가는것도 좋습니다.

    • 그쵸!~ 책도 재산이기도 하고, 왠지 책을 처분한다는 게 마음에 걸리기도 했는데...작년부터는 과감하게 정리를 하고 있답니다. ^^ 그리고 가급적이면 전자책을 사고 있긴 한데, 아직 활성화가 많이 되지 않았긴 해요. ㅎㅎ

  5. 항상 마음을 편하게 하면서 살아가면 좋은데
    건강한게 행복이지만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가네요

  6. 태국 전지훈련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오니 정말로 좋습니다.

    정리 정돈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 고생하셨습니다. ^^ 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선수들도 좋은 실력 쌓아 왔길 바랍니다. ㅎㅎ 종종 뵈어요. ^^

  7. 하,,,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조만간 날 잡고!!! 봄 맞이 집 정리 한 번 해야겠네요^^
    다~~~~~버려버리겠다!!!ㅎ

  8. 저도 비우는 걸 좋아합니다..
    물론 뱃속은 잘 못비우지만,
    제 방정리만큼은,,~~ 비우는 걸 가장 우선시 하죠~~ㅎ

  9. 무소유의 참된 의미를 알고 갑니다. 마음을 비우듯 물질적인 것도 비워야 가능하는 것이군요.

  10. 책은 잘 보지도 않으면서.... 이상하게 책을 정리하거나 버리는 건 못하겠어요. ㅡㅡ
    아마도 집에 책이 별로 없어서 긍가봐요 ^^;;;;;;;

    • 때론 적당히 있는 책은 인테리어 요소로도 잘 활용되기도 하지요. ^^ 요즘은 영심이님이 베이커리나 강의 관련 책을 좀 보실 듯 한데요. ^^

  11. 어머~ 요즘 제가 생각하고 하고 있는 거랑 똑같아서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저도 꼭 필요한 것 외엔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하나씩 정리하고 있어요. 매일 치우고 정돈하고 사는데도 또 구석구석 보면 불필요한 살림살이들이 정말 많이 보이네요. 아주 굵직한 것은 중고로 팔고, 나머지는 나눔이나 기부하려구요. 2천 권 이상의 책을 소장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옷이나 신발, 가구보다 책은 자식 같아서 정리하기 정말 힘들던데 큰 결심하셨네요. 삶의 즐거운 활력이 되길 바래요^^

  12. 해마다 옷장 정리를 해도 언젠가 한번은 입을 것 같아 남겨둔 옷들이 한가득이네요... 버릴건 버려야 하는데 버리는게 쉽지 않아요! 단순히 생각하면 버리는것처럼 쉬운게 없는데 실상은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13.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물건도 막상 버리려고하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못버린 물건들이 여기저기 있긴해요 ㅋ

  14. 매우 줗은 주제입니다.
    버리기 미학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저도 2년전 이사하면서 약 1천여권이 책을 처분했고
    이번데 또 이사하면서 약 100여 권의 책을 기증했습니다.
    버리고 나니 이토록 가뿐하군요.

    봄이 되니 미세먼지가 나빠지는군요.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15. 실제로 어느 날 문득
    너무나 많은 물건들을 끌어안고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진짜로 소용이 되는 것은
    그 중 몇 분의 1도 안 될 텐데 말입니다.
    평소 정리 또 정리하면서
    소박하고 단촐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

  16. 늘 소박하게 사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덕분에 한번더 생각해보고 갑니다.

  17. 항상 옷정리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매일 쌓아만 두고 ㅋㅋ
    책도 볼 것 같이 사놓고는 한번도 안 읽고 자리만 차지하고 ㅠㅠ
    이번엔 진짜 제대로 정리 해야될 것 같아요~

  18. 항상 버리지 못하고 짐을 만들고 있죠 ㅎㅎ 좋은 주제입니다

  19.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자에게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오는 '탈모(alopecia)'라는 재앙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든 것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요즘은 여성들도 원형탈모로 고민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때문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대머리(androgenetic alopecia)는 유전이다. 따라서 완치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때때로 제기되었다. 실제로 탈모의 원인 가운데 몇 가지는 자세히 밝혀졌는데 아래 원인들이 쌓이면 머리숱이 적어지기 시작한다. 

1. 과다 분비된 남성호르몬이 탈모를 초래한다. 
2. 잘못된 모발관리가 탈모를 가속화한다. 
3. 건강하지 못한 신체와 일상적으로 건강에 주의하지 않는 태도가 탈모를 초래한다.
4.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는 대머리를 부른다. 

아직은 대머리가 될 수 없다!~지만...ㅜㅜ (이미지 출처: 구글)

 탈모가 문제인 가장 큰 이유

푸샵은 탈모를 경험한 적은 없지만, 머리카락이 얇아 약간 불만이긴 하다. 정수리 쪽은 머리숱이 많지 않아 먼 훗날 휑해질 것 같은 생각도 든다. ^^;; 그래도 탈모가 있는 분들에 비하면 감지덕지라는 생각이 든다. 현대 의학적 지식의 범위 내에서 탈모가 신체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다. 그러나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으며, 머리숱이 적어짐에 따라 세 가지 안 좋은 점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1. 태양에서 쏟아지는 자외선과 적외선에 의해 두피에 염증, 일광각화증(Solar Keratosis, 광선각화증), 열사병(heat stroke, 열중증)라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2. 특수 기기를 사용하여 모발의 성분을 분석하면 유해한 중금속(수은, 비소 등)이 포함된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모발이 체내의 유해 중금속 일부를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가 진행되면 이 배설 기능이 쇠퇴한다. 

3. 머리숱이 적어지면 추위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기능이 약해진다. 사무실이나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나오는 에어컨의 냉기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느껴지는데, 머리(와 뇌)는 추위에 약하다. 탈모가 진행되어 대머리가 된 사람이 모자를 쓰는 것은 훤하게 드러난 두피를 감추기 위한 것도 있지만 사실 보온이 주목적이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탈모 문제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사실 일 것이다.  

여성 원형탈모증.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탈모증이 주로 발생한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는 여성도 마찬가지다. 여성의 경우는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때문에 심적, 외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도 많다.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약 2%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원형의 모양으로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질환(auto-immunity disease)의 일종으로 보지만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심한 경우 두피의 모발 전체가 빠지기도 하고 두피뿐 아니라 눈썹, 속눈썹, 음모, 체모가 빠질 수도 있다. 

 대머리를 예방하고 탈모를 퇴치하는 10가지 방법

미국 ABC 방송과 온라인 미디어 등이 잇달아 탈모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화 시키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리 숱이 줄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풍성한 머리를 가졌을 때 미리 신경쓰고 두피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결국 예방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1. 음식이 당신의 머리털에 큰 영향을 미친다.


머리털은 단백질과 철분, 아연, 비타민B12가 있어야 풍성해진다. 이런 영양소는 살코기와 잎채소, 견과류, 콩류, 생선 등에서 얻을 수 있다. 해조류도 머리카락을 윤기있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육류 보다는 식물성 단백질과 생선 등이 두피 건강에 이롭다고 한다. 아울러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 하는 게 좋다. 특히 기름진 음식은 건강에도 좋지 못하지만 머리카락에도 나쁘다. 

2. 두피의 청결은 필수요건이다. 


머리를 감을 때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머리털이 자라는 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머리를 감은 뒤에 뜨거운 드라이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은 좋지 못하다. 더불어 머리가 덜 마른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거나 외출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잘 씻는 것 못지 않게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3. 염색과 파마 등 미용실에 너무 자주 가는 것은 좋지 못하다. 


한마디로 너무 멋을 내는 것은 두피 건강에 좋지 못하는 말이다.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는 머리카락을 갈라지게 하고 얇아지게 한다.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 사용을 되도록 줄여라.  

4. 두피 혈액 순환을 생각하라.


머리카락이 건강하려면 당연히 두피의 건강 상태가 중요하다. 두피의 건강을 위해서는 머리 위로 올라가는 혈액의 양이 관건이다. 따라서 혈액 순환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두피 마사지가 좋다고 앞서 이야기 했다. 전문가들은 물구나무 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물구나무를 하루에 2~3번씩 서는 것만으로도 두피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진다.

5. 미녹시딜과 같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약품을 사용해 본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유일하게 승인한 약물치료제다. 미녹시딜을 사용한 여성의 약 50%가 탈모 치료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피부과 전문의인 윌마 버그펠드는 “미녹시딜은 모낭의 크기를 향상시켜 머리카락 가닥을 더 굵게 만든다”고 말했다. 물론 사용하기 전에 전문가에게 상담과 조언을 듣고 이용할 것. 

건강한 식생활은 두피 건강에도 좋다. 가급적 화학성분이 들어간 샴푸는 쓰지 않는데 오히려 모발 건강에 좋다. (이미지 출처: 구글)

6.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보라. 


레이저 치료는 모낭의 재생을 막는 모낭 내의 염증을 감소시킨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치료기로 일주일에 두 번씩 26주간 레이저 치료를 한 결과 머리털의 밀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 스트레스는 탈모의 주적! 명상 등 심리적 안정을 찾아라.


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하지만 탈모에는 더 치명적이다. 실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원형 탈모를 겪기도 한다. 물론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사정은 더 나빠진다. 명상과 운동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를 찾아라. 편안한 상태에서 심호흡을 하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갑작스럽거나 만성적인 스트레스 모두 머리털의 성장을 멈추게 한다. 어려운 시련을 잘 극복하면 머리털이 다시 자란다.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8. 검진을 무시하지 말라.


탈모는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 탈모가 갑자기 심하게 생겼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게 좋다. 특별한 이유 없이 머리털이 많이 빠진다면 당신도 모르는 질병을 키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9. 대안치료를 생각해 본다.


전통 한의학에 따르면, 모발 건강은 신장(콩팥)의 기운과 혈액과 연관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침술 요법과 한약재로 치료를 한다. 이런 치료법을 뒷받침할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한의학 치료법으로 탈모가 멈추고 점차 머리털이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 

10.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라면 모발 이식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모발 이식은 자신의 머리털을 이식해서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이다. 물론 비용도 적지 않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약물 요법이 효과가 없을 때 가장 효과가 높은 치료법이기도 하다. 

참고: <아직은 대머리가 될 수 없다>

꽃샘추위가 가시고 봄이 오는 듯 합니다. 하지만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듯 하네요. 미세 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기대해보는 화요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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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특히 제 나이때가 되면 정말 민감합니다
    친구들끼리 모이면 화두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일단 스트레스가 제일 중요한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다른 원인들도 가중되어
    걷잡을수 없게 되지 않나 그렇습니다
    스트레스 없는 생활,,,만병의 치료 아닙니까? ㅎㅎ

    • 친구들 중에는 탈모나 대머리가 진행되는 경우는 아직 없는데, 흰머리 때문에 종종 얘기를 나누긴 합니다. ^^ 여자 지인들 중에는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탈모증을 경험했다고는 하네요.

      기본적으로 스트레스가 자꾸 쌓이고, 관리가 되지 않으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여러가지 건강 상의 문제가 생기긴 해요. 그래서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 진짜 맞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

  3. 40세가 넘어 아이를 날 필요가 없으면 비뇨기과약을 먹으면 좋아진다더라구요~~

  4. 전 대머리를 아닌데 머리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많이 생겨야 되는데 ㅇ ㅕ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대머리라 고민이네요 그래도 참고는 하겠습니다. ㅎㅎ

  5. 요즘 스트레스, 식습관 때문에 탈모 많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나이가 많아지면 생기는 줄 알았는데 20대에도 생긴다는......

    •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머리숱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유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30대도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원형탈모증 생기는 건 대부분 스트레스와 음식의 문제인 듯 합니다. ^^ 요즘 20대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더 할듯 해요. ㅜㅜ

  6. 나이들어가면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지요.
    저도 염색 파마를 안하니까 좋아졌어요.^^

    • 염색이나 파마약이 사실 두피나 머리카락에 좋지는 않은 듯 합니다. 꽤 독하다고 하더라구요. 가급적 자연 그대로의 머리결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게 좋은 듯 합니다. ^^

  7. 아 탈모 정말 문제죠..울 신랑도 탈모가 벌써 오고 있습니다. ㅠㅠ

    • 어익후!~ ^^ 두피 마사지도 종종 하시면서 신경을 쓰셔야겠어요. 머리 감을 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주고, 말릴 때도 두드려 주면 좋은 듯 합니다.

  8. 두피문제는 남녀노소 할거 없이 모두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문제더라구요 ㄷㄷㄷ

    탈모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래봄니다 ^^

    • 요즘은 특히 그런 듯 합니다. 사회 구조적인 문제들이 심각하다보니, 개개인들이 받는 스트레스 지수가 점점 올라가는 듯 해요. 그래서 자꾸 머리도 빠지는 듯 합니다. ㅜㅜ

  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0. 저는 샴푸만 조금 신경을 써서 사용중입니다.
    스트레스는,,,, 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ㅜㅠ

    •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들도 있으니 신경을 쓰시는 게 좋긴해요. ^^ 스트레스는 걷기와 같은 운동이나 명상을 하시면 좋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긴 해요. ^^

  11. 탈모예방 정말 중요하죠!!!

  12. 제 주변에도 이것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몇 있네요.
    그냥 포기하고 생긴대로 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ㅠ
    다행히 저도 대머리가 될 확률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사람 일은 모르니... 늘 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이네요. ㅎㅎ

    • 특히 유전적인 경우는 더 하겠지요. 그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될테니까요. 그래도 생활 습관의 변화를 주면 늦추거나 일부 개선되기도 하니 너무 빨리 포기하는 건 좋지 않은 듯 해요. ^^ 항상 탈모를 포함한 건강은 평상시 관리를 잘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은 듯 합니다. ^^

  13. 요즘은 탈모 연령이 낮아지는...
    남자든 여자든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많더라고요.

    • 그쵸!~ 예전에 비하면 젊은 사람들....심지어는 초등학생들도 스트레스를 입에 달고 살 정도니....너무 스트레스만 넘쳐나는 사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ㅜㅜ

  14. 탈모문제를 걱정해본 적은 없지만,
    탈모가 생기면 스트레스가 생길 것 같아요~~
    그 전에 미리미리 예방해야겠어요~ㅋㅋ

    • ^^ 탈모 자체도 스트레스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탈모가 일어나면 스트레스를 더 받는 악순환이 되는 거죠...그러기 전에 예방이 중요한 듯 해요. ^^

  15. 탈모로 고민하던 친구가
    삼푸와 비누 없이 맹물로만 머리를 감았더니
    머리숱이 덜 빠지더라고 하더군요.
    저도 삼푸를 사용하지 않고
    비누만 사용하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 듯 하여
    한 말씀 드립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좋은 꿈꾸세요~

  16. 머리카락이 중금속 배출하는 역할도 하는군요. 몰랐네요. 저도 나이들면서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많아지는 것 같아 슬퍼지더라구요. 남편도 슬슬 기미가 보이고 @.@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겠네요. 잘 읽고 갑니다. 새로운 아침 상쾌하게 시작하시길요^^

  17. 빠지기 전에 미리 예방하면 참 좋겠지만... 그게 어렵죠ㅠㅠ 저도 요즘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이었는데, 잘 보고가요^^

  18. 열심히 탈모 예방해볼게요! 제 주변에 이 글을 읽어야할 사람이 꽤 많이 있거든요 ㅎㅎㅎ

  19. 세월가니..자꾸 머리가 빠지네요

    잘 보고갑니다.ㅎㅎ

  20. 요즘은 그래도 탈모 관련 정보들이 많고
    또 이런저런 방법으로 탈모를 미루거나
    어느 정도 치유가 가능해져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대머리, 정말 난감하지요..

    잘 알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21. 맞아요
    스트레스가 주범이고 유전도 있죠. 남성호르몬이 많아도 더 잘빠지고 몸이 좋지않아도.. 잠이 부족해도.. 패스트푸드 많이 먹어도.. 술담배해도.. 성관계를 많이해도.. 머리를 자주 감아도 적게감아도.. 유산소운동을 안해도.. 빠질 사람은 빠지고 안빠질 사람은 안빠집니다.


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포만감(Satiety)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뇌에 있는 - 시상하부(Hypothalamus)가 담당하는 - 포만 중추(Satiety centre)가 자극될 때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이 포만 중추를 자극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포도당으로, 체내에서 일정량 이상으로 포도당이 증가하면 포만 중추가 자극을 받아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하고 포도당은 포만 중추를 자극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충분히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당신의 선택은 어느 쪽인가? (이미지 출처: 구글)



1.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려면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포도당(Glucose)은 곡물, 고구마, 두유 등에 포함되어 있는 탄수화물이 체내에 들어가 몸에 필요한 에너지 성분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단당류로 분해된 형태를 말한다.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려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하다. 내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없으면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순조롭게 전환시킬 수 없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반대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충분하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효율적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포만 중추가 포만감을 느끼면 - 역시 시상하부가 담당하는 - 식욕 중추(Appetite centre)를 더 이상 자극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하는 동시에 식유섬유를 통해 노폐물 등을 배출할 수 있어 장의 건강에도 이롭다. 이것이 비타민과 미네랄의 충분한 섭취가 포만감으로 이어지게 되는 이유다.   




2.  스트레스엔 비타민과 미네랄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자.



스트레스가 쌓이면 폭식을 하거나 초콜릿과 같은 단 것을 폭풍 흡입하게 된다. 누구나 이러한 경험은 있다(푸샵도 가끔은 그런다 ^^). 또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식욕을 과도하게 억제할 경우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더 과식을 하게 된다. 결국 체중 감량은 물거품이 돼버린다. 바쁜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도 과식을 하게 만든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면 스트레스 억제 작용을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과도하게 소비하게 된다. 결국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탄수화물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체중이 늘어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하다. 과식 방지와 살찌지 않는 체질을 만드는 데도 효과적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음식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미네랄인 칼슘과 비타민 C, 판토텐산(비타민B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느껴질 때 단 것만 찾을 것이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 주스를 마시면서 적당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적정한 체중도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마음이 안정되면서 식욕 중추도 안정되어 과식 또는 폭식을 하지 않게 된다. 즉, 비타민과 미네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과식을 삼가면 콜레스테롤이 저하되고 살도 찌지 않는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만 살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인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땐 과식하게 되고, 빵이나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는 평상시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사 하시는 금요일 되세요. ^^ 꽃샘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듯 합니다. 그래도 아침엔 영하권이니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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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초만 되면 다이어트 생각이 절로 나는데 역시나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3. 비타민과 미네랄 음식 잊지말고 챙겨야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4.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짜고 기름진 음식을 찾는데,
    비타민과 미네랄이라니~~ㅠㅠ

  5. 좀 챙겨야하는데,,,
    그게 참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6. 제가 과일 채소를 잘 못먹다보니 비타민과 섬유질 미네랄이 부족할 것 같아요. 필시.. 따로 잘 챙겨먹어야겠네요

  7. 아... 악순환의 고리를 저에게 대입하니 딱 맞네요. ㅠ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하면 좋으려나요? ㅎㅎ
    잘 챙겨먹어야겠습니다.

    •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가 에너지를 많이 쓰다보니 자꾸 포도당을 요구하는데 이때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드시면 좋은데 너무 단 것들 위주로 자주 드시게 되면 살도 찌게 되고 좋지는 않지요. ㅎㅎ 적당하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드시되, 가끔만 단 거 드시면 좋을듯 해요. ^^

  8. 스트레스를 안 받을때도 과식하게 되는건... 이미 습관이되서 그런걸까요? ㅎㅎㅎ

  9. 비타민과 미네랄... 뭐든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는게 중요하네요! 저도 스트레스 안받고 열심히 먹어볼게요ㅋㅋ

  10. 다이어트 정보 잘 보고 가네요

  11. 스트레스가 많아서 빵을 많이 찾는거군요. 자제해야겠네요 ㅎ

  12. 음식을 잘 골라 먹는것이 중요하네요

  13.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14. 알면서도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 현실이 흑흑....
    이래서 제 몸이 비루한가봅니다!

  15. 비타민과 미네랄 인체에 중요한 점은 알지만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은 찾기가 어려운 듯 해요.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상이네요.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 일반적으로 골고루 식사를 하시면 미네랄이 부족할 일은 없습니다. ^^. 미네랄은 야채류, 견과류, 김이나 미역 같은 해조류 등에 풍부합니다. 과일류나 콩류도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특정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들도 다양하지만 역시 식사를 균형있게 하시면 부족할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남은 월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16. 오호~ 덕분에 다이어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꼼꼼히 잘 숙지하고 갑니다^^

  17. 앗~~~ ㅎㅎ.. 라면을 너무 좋아하는 것만 고쳐도..ㅠㅠ.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18. 식습관이 심혈관질환이나 암같은 병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경제적 여건때문에 눈돌리고 있었죠.. 가끔씩 과일 채소 견과류 통곡물 등을 먹어야겠어요

  19. 미네랄, 비타민 잘 섭취해야겠어요^^

  20. 살면서 정신력, 극기 이런 거에 대해서 깊이 느끼며 삽니다. 군것질 안 하고 음식 욕심나도 손길 딱 끊는 그런 지인들 보면 참...저는 아쉽네요ㅠㅠ비타민은 열심히 먹는 중인데 미네랄도 챙겨야 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ㅎㅎ.

  21.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걸로 그걸 풀려고 하고 몸은 또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축적하려고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식습과도 비타민과 미네럴을 잘 섭취하는 것으로 바꾸면 살이 잘 찌지 않는 것 같아요. ^^*


이어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커다란 관심사 중 하나다. 최근에는 고지방저탄수화물 식사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MBC 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은 고지방저탄수화물식에 관련된 내용이다. 푸샵도 시청했지만 자칫 "식단에서 탄수화물만 배제하거나 대폭 줄이면 어떤 고지방 음식을 충분히 먹더라도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는 편중된 인식이 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대로 방송 이후 국내 포털들을 보면 "탄수화물만 줄이면 된다."는 주장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지방뿐만 아니라 단백질에 치우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배제하고 야채와 단백질 위주로만 식사를 하는 경우다. 이런 식사법은 보디빌딩을 하는 사람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체지방률을 낮추기 위해 극단적으로 탄수화물과 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이렇게 특정 영양소에 편중된 다이어트 방법들도 문제지만, 식사량을 너무 많이 줄이는 절식이나 단식도 문제가 많다. 

 뇌는 지나친 다이어트를 싫어한다. 

하지만 뇌는 위와 같이 지나친 다이어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당뇨병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탄수화물 식품을 너무 삼가는 것은 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왜냐하면 뇌의 에너지원은 탄수화물에 들어 있는 포도당(Glucose)이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꼭 필요한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인데 뇌는 탄수화물인 포도당을 산소와 함께 혈액에서 흡수하여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활동한다. 

뇌는 왜 하필 지방이 아닌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까? 

그것은 탄수화물이 지방에 비해 효율이 좋고,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속도가 지방에 비해 빠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뇌는 하루에 얼마나 칼로리를 소비할까? 

무려 하루 약 500칼로리를 소비한다. 보통 성인은 하루 2,000~2,500칼로리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뇌는 이 중 1/4을 사용하는 것이다. 어마어마하게 쓴다.  


1.
 포도당의 공급이 끊기면 뇌는 심각한 상태에 빠진다.


뇌는 포도당을 저장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포도당의 원료가 되는 글리코겐의 저장량은 간의 100분의 1, 근육의 10분의 1로, 혈액을 통한 공급이 없어지면 몇 분 안엔 에너지원이 바닥나고 만다. 뇌에 포도당이 부족하면 뇌의 활동이 둔해지고 마치 목을 졸린 것처럼 혈액의 흐름이 멈춘다. 그리고 공급이 끊어지면 단시간 안에 뇌는 되돌릴 수 없는 심각한 장애에 빠지게 된다. 동물 실험에서도 혈당치를 저하시키면 점점 대뇌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대로 포도당을 공급해주면 뇌의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2.  아이에게 포도당의 공급이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뇌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적당히 탄수화물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특히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어린이 시기에 탄수화물이 오랜 기간 부족하게 되면 뇌의 발달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아침부터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거나 회사에서 회의를 할 경우에는 탄수화물로 포도당을 보충할 수 있는 아침식사를 반드시 챙겨 먹어 뇌의 상태를 좋게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연구 결과에서도 아침식사를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시험 성적은 차이가 났다. 아침식사를 한 그룹의 시험 성적이 더 좋았다.  그러니 아침 식사는 꼭 챙겨 먹는 습관을 기르자. 

3.  뇌는 체내 산소의 20퍼센트를 소비한다.


뇌는 탄수화물 외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산소이다. 뇌는 전신의 2퍼센트 무게밖에 되지 않지만 폐에서 호흡하는 산소의 20퍼센트를 사용한다. 산소가 부족하면 정신을 잃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산소가 희박한 상태에 놓여졌을 때에는 뇌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되어버린다. 그리고 1분간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뇌세포는 사멸하기 시작한다. 4~5분간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뇌의 기능은 정지한다. 이처럼 뇌는 혈액으로부터 포도당과 산소를 흡수함으로써 건강한 상태로 일을 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다이어트에 여러 번 도전했지만 언제나 실패한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이나 잡지, 인터넷 정보 등이 변함없이 인기를 모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MBC 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이 인기를 누렸던 것도 그런 맥락일 것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라면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지방도 멀리하는 등의 극단적인 식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방법으로는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 때문이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은 아미노산인 트립토판(Tryptophan)으로 만들어진다.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만들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그런데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지 않으면 세로토닌이 감소하게 되어 오히려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과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로토닌의 양을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비만인의 뇌는 도파민 수치가 낮다. 도파민 수치가 낮을 경우 지방이 있는 식품에 대한 욕구가 올라간다. 여자들은 세로토닌 부족으로 인하여 과식한다면, 남자들은 도파민 부족으로 지나친 음주와 노동, 과식을 하게 된다. (이미지 출처: Brainfacts.org)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사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트립토판을 원료로 하는 세로토닌이 감소하게 되고 식욕이 증가한다. 식사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싶어도 식욕은 그와는 반대로 증가하기 때문에 참지 못하고 끝내는 먹게 된다. 그런 이유로 상당히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로토닌이 감소하면 기분이 우울해지는 등 심리적 건강에도 좋지 않다.  

연구에 의하면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 농도가 충분하지 않으면 남성은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여성에게는 우울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1. 감정이 불안정하고 근심과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2. 충동적이고 자살 위험이 높다.
   3. 수면 장애가 나타난다.
   4. 식욕이 왕성해져서 자칫 비만이 될 수 있다. 

는 연구 보고가 있다.

존 그레이 박사는 그의 저서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다이어트와 운동》에서 세로토닌 양이 부족할 때  

어떤 여자들은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베풀고 
어떤 여자들은 부정적인 생각에 매달리고
어떤 여자들은 지나치게 음식에 집착한다.

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위의 행동들을 동시에 다 하는 여자들도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 편식을 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좋지 않다는 것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세로토닌을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세로토닌은 대부분 아침시간에 만들어진다. 하루의 시작을 상쾌하고 행복하게 하고 싶다면 아침 식사도 신경써야 하는 것이다.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려주는 트립토판과 함께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과 뇌를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

1. 필수 아미노산: 땅콩, 요구르트, 참깨, 아보카도, 치즈, 바나나, 낫도, 두부
2. 비타민 B6: 마늘, 생강, 등푸른 생선, 돼지, 소고기, 현미
3. 탄수화물(포도당): 쌀, 바나나, 고구마, 감자

그리고 뇌의 전두엽을 활성화시키고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10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 하라> 참고). 

1. 눈물이 나도록 감동하라.
2. 일단 시작해보는 거다.
3. 아침 1시간이 운명을 가른다.
4. 책과 함께 있으면 행운이 따라온다.
5. "당사자 의식"을 가져라.
6. 함께 어울리되 혼자서도 행복하라. 
7. 물고기 한 마리에도 고래를 잡은 듯.
8. 그래도 웃자.
9. 감사가 가장 강력한 치유제다. 
10.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라

참고: <뇌력사전>, <세로토닌하라>

어제는 살짝 눈발이 날리기도 했습니다. 영하3도의 꽃샘추위로 시작한 목요일입니다. 트립토판 풍부한
식사로 세로토닌이 넘치는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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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진 조언으로 오늘도 실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핑구님! 블로그 하시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포스팅하려면 뇌가 에너지를 더 많이 쓰는 것 같거든요 ㅎㅎ

  2. 뇌가 좋아하는 음식을 섭취해야 성공하는 다이어트가 될 수 있겠네요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 다이어트와 뇌를 공부하다보면 의지만으로 뇌를 이기 힘들다는 걸 많이 느끼긴해요 ^^ 뇌도 고려한 다이어트가 오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3. 저는 다행히 15Kg을 다이어트 하고 ( 5년 지났습니다 )
    다시 조금 불기 했지만 ( 5Kg ) 그래도 어느 정도
    아직끼지는 잘 유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항상 주의를 합니다 ㅎ

    • 오! 축하드립니다 ^^ 플러스마이너스는 좀 있는게 좋긴해요. 그 이상만 넘지 않게 잘 유지하시면 좋을듯합니다.

  4. 뇌가 좋아하는 음식을 잘 섭취해야되겠네요~^^
    꼭 기억해둘게요~ 감사합니다

  5. 뭐든 치우치는건 안좋은듯 합니다.
    항상 식사도 골고루 해야겠어요. ^^

    • 자신의 생활패턴과 활동량, 연령, 신체상황이나 병력사항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한쪽으로 치우쳐서 하는 다이어트는 바람직하지 않긴 해요 ^^

  6. 다이어트에 성공하려고 하면 먹는걸 줄이는게 답이긴 하드라고요.
    운동도 해야 되지만 먹는거요 힘든 일이죠. 가령들어 퇴근하고
    술. 치킨 이런거 먹지 말아야 하는데 안 먹으면 재미가 없죠 ㅎㅎ

    • 무작정 줄이기는 힘들거예요. 자신의 생활패턴도 고려해야 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운동도 필요하지요 ^^ 어느 하나만 해서는 쉽지 않긴 해요 ㅎㅎ

  7. 그곳은 아직도 눈이 오는 군요. 여기는 올해 눈구경도 못했네요. 반가워요. 처음 방문했네요. 글이 관심이가는 분야라서 관심있게 읽었네요.

  8. 오 이런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었군요. 저도 젊을 때는 운동 많이 하면서 살 빼고했는데 일에 치이다보니 운동 안한지 5년이 넘어갑니다... ㅡ.ㅡ; 변명이지만요

    • 인체가 하는 모든 행동의 이면에는 사실 호르몬의 과학이 숨어 있긴 해요. ^^ 일이 치이시더라도 틈틈히 짬내서 걷고, 스트레칭 하세요. 그래야, 스트레스 관리도 되고 좋아요. ^^

  9. 이미 탄수화물 배제 다이어트 문제점이 나오고 있는데도 모델이나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서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고 절제력이 굉장히 강한 것처럼 자랑하는 모습 많이 봤네요. 이렇게 올바른 다이어트 글이 많이 알려졌음 좋겠어요. 저도 몰랐던 부분이 참 많네요. 늘 전문적인 내용과 함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히 잘 봅니다. 굿밤 되시고, 활기찬 아침 맞이하시길요^^

    • 각각의 영양소들이 저마다의 역할이 있고, 그 영양소들 중 필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긴 해요. 탄수화물도 좋은 것과 좋지 않은 것이 있는데 좋은 탄수화물은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가공되거나 정제된 탄수화물들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지요.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10. 뇌가 이렇게나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그냥 가만히 생각주머니만 굴리는줄 알았는데 역시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위에 군림하는 이유가 있었어요^^ ㅎㅎ

  11. 다이어트를 싫어하는 뇌... 제 뇌는 다이어트를 정말 싫어하나봐요 ㅋㅋㅋ

  12. 전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번도 노력해 본 적은 없지만
    뇌가 다이어트를 싫어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하려면
    강한 의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제 꽃샘추위는 물러간 듯 합니다.
    주말을 잘 보내세요.

  13.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먹는 것이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이 아닐까 싶어요.
    다이어트의 시작은 자신에게 과도한 영양분을 조금 줄이고, 조금 더 움직이는 데서 시작하는 게 좋지 않나 싶네요.
    길~~~게 나의 건강을 위해 해야 하는데, 너무 육안으로 보이는 몸매만 바라다 보니 과도한 도전을 하는 것 같아요.
    전 탄수화물 섭취가 많으니...좀 줄여야 하네요. ㅠ

  14. 뇌가 다이어트를 싫어하니 다이어트 성공이 어려울 수 밖에 없었군요ㅋㅋ
    뇌가 소모하는 칼로리 양이 정말 엄청난것 같아요~


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과 생리가 멈추게 되는 현상을 폐경(Menopause)이라 한다. 대략 1년 간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한다.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50세 전후로(45세~55세), 이 폐경 전후에 여성의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가 바로 갱년기(Menopause, 폐경기) 장애다. 이 변화가 나타나는 갱년기에는 90%이상의 여성이 불면증과 초조함, 우울증, 관절통, 어깨 결림, 두통, 발열, 발한 등의 컨디션 불량 증상, 즉 갱년기 장애를 일으킨다. 


여성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갱년기.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면 건강하게 갱년기를 보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그리고 체중이 증가하며, 특히 복부 주변에 살이 찐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는 것도 갱년기 증상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갱년기 여성은 피부의 건조감이나 탄력 감소, 질 건조감,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신체적인 변화는 신체에 대한 자기 이미지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렇듯 여성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갱년기는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생각하기에는 여성의 마음과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관심을 갖고 관리하면 현명하게 갱년기를 보낼 수 있다.  


1.  갱년기가 되면


1. 여성 호르몬 감소: 난소 기능의 저하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이 급격히 감소하여 몸에 변화가 일어난다. 

2. 기초대사 저하: 세포의 작용과 기초 대사가 저하. 간장의 작용도 약해져 에너지를 소비하기 어려워진다.

3. 콜레스테롤 수치 급상승: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중성 지방도 증가한다. 

4. 비만: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 지방이 증가하면 체지방도 많아져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된다. 


갱년기에는 불면증, 초조함, 우울증, 비만, 두통 등 각종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미지 출처: 구글)



2.  체중 증가, 여성 호르몬 저하가 원인? 


갱년기에 일어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는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데 원인이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세포의 작용을 안정시키고,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고, 뼈를 강화하는 등 여성의 몸 전체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한다. 갱년기에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이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들면 근육량 감소와 더불어 기초 대사가 저하되어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 지방이 급증하게 된다. 


에스트로겐과 지방 분포


에스트로겐 수치는 몸의 지방 분포에 영향을 준다.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레벨이 저하됨에 따라 지방량이 증가한다. 가임기 여성은 지방이 하체에 축적되는 이른바 배 모양의 체형의 경향이 강하지만 갱년기 여성은 남성처럼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는 이른바 사과 모양의 체형이 나타난다. 에스트로겐의 결핍이 과도한 체중증가를 나타낸다는 동물 연구가 있지만 아직 정확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다.


갱년기 때의 비만은 여성이라도 주로 복부에 지방이 늘어나는 사과형 비만이 된다. (이미지 출처: 구글)


에스트로겐 저하 외에도, 갱년기 여성에서 체중증가가 나타나는 다른 원인들

  •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

  • 낮은 대사율

  • 신체활동의 감소

  • 습관의 변화

지나친 다이어트는 금물


늘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여 단기간 체중감량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인체는 에너지 공급량이 줄어들게 되면 지방 대신 근육을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해 근육량감소와 더불어 대사율이 줄어들게 되어 체중감량이 더욱 어려워진다. 또한 단식이나 절식을 통한 다이어트는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leptin)의 레벨을 저하시켜 식욕이 증가되고 대사율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리고 체중을 줄였다 하더라도 다시 원래 하던 식사를 하게 되면 오히려 이전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를 경험하게 되니 지나친 다이어트는 삼가는 게 좋다. 



3.  30대에도 갱년기 장애는 일어난다?



이처럼 난소 기능의 저하에 따른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갱년기의 특징이지만 최근에는 30대 여성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직장생활과 육아의 병행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감, 무분별하게 이어지는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난소 기능의 저하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일찍 갱년기 장애를 겪게 되는 것이다. 20~30대 젊은 여성이 겪는 갱년기 장애는 '조기 폐경(premature ovarian failure)'의 심각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과 건강한 식사는 갱년기 증상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건강한 갱년기를 지날 수 있게 해준다. (이미지 출처: 구글)



4.  갱년기에는 운동과 건강한 식사를 확실히 챙기자



여성이 나이가 들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점차 높아지는데, 폐경 이후에 복부와 내장에 축적된 지방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이기 때문이다. 갱년기 여성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비만과 갱년기 증상을 줄이려면 

  • 지방 섭취와 질 낮은 탄수화물 섭취는 가급적 줄인다. 

  •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한다. 

  •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적당한 강도로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 감소를 방지해야 한다. 

  • 몸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인정하라. 

  • 호르몬 대체요법도 있으나 이는 의사와의 상담하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참고: <여성의 몸>, <홈 메디컬 가이드>

꽃샘추위가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실내에서 스트레칭도 가볍게 하시고, 제자리 걸음도 걸어주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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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사람도 어느듯 갱년기에 접어것 같은데
    옆에서 신경 좀 써야겠습니다
    심기불편하지 않도록 잘 모시겠습니다 ㅎ

    우울하지 않도록 즐겁게도 해야겠네요^^

    겨울날씨입니다..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 가족들이 지원도 필요하더라구요 잘 극복하도록 이해해주고 도와 주면 좋겠죠

  3. 아...저....한참 남았는데 비슷한 증세가...흠ㅎㅎㅎ
    한평생 정말 열심히만 살았던 엄마가 갱년기에 무척 고생하셨죠. 다른 사람보다 유난한 것도 아니었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어색하던지...시간이 지나서야 그게 갱년기라는 걸 알게 된 무심한 딸이었네요. 오늘은 그때 못했던 관심을 가지고 연락드려야겠네요. 늘 유용한 정보 감사히 읽습니다.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요^^

    • 갱년기 비슷한 증세가 벌써 나타난다는 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긴해요. 스트레스 호르몬 관리 차원에서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시면 좋아요. ^^

      갱년기도 따지고 보면 호르몬 변화 때문에 그런 것이니 감기처럼 익히 알고 있는 증상이 아닌지라...사람이 변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죠. 그러다보면 주위 사람들도 무심해질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 그럴 때 잘해드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

  4. 저는 갱년기도 아닌데 왜이렇게 살이.....
    아무래도 많이 먹으니까 그런거겠죠?^^;
    갱년기는 정말 가족들이 잘 옆에서 도와줘야 극복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ㅠㅠ

  5. 건강을 생각하려면 역시나 혹시나 해도 밥 3끼 잘먹고
    일하고 운동하는게 좋겠어요 저도 이젠 갱년기로 가는가 봅니다.

  6. 건강은 나와 가족 모두의 문제이지요... 저도 이제 관리시작할려구요 ㅎㅎㅎ

  7. 조심해야겠습니다ㅠ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긍정적인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8. 크흣.
    글을 읽다보니 살을 빼려면 갱년기 오기 전에 빼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9. 여성갱년기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
    꽃샘추위 때문에 요새 이렇게 춥군요...
    덕분에 감기 걸려서 5일째 몸이 부실하네요...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ㅎㅎ

  10. 갱년기도 아닌데 저는 왜 자꾸만 살이 찔까요.... ㅋㅋ 아직 한참인데 몸이 벌써갱년기 맞을 준비를 하고 있나봐요^^;

  11. 여성은 홀몬 요법은 자궁암이나 유방암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전 여성이 아닌데도 왜 해당 사항이 많은지 남성도 홀몬 요법 잘못하면 전립샘암 위험하다고 하고 요즘 의사들이 도둑X들이 꽤 있어서 상담시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적어주신 수칙이라도 잘 지켜야 할텐데 참 어렵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히 봤습니다ㅎㅎ

    • 호르몬 요법은 신중하게 판단해서 하는 게 좋긴해요. ^^ 가급적 호르몬 요법보다는 운동과 식사조절이 가장 현명한 갱년기 극복법이긴 하지요. ^^

  12. 갱년기가 오면 정말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아요. 아직 현실적으로 와닿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주변에서 워낙 들은 이야기가 많아 주의깊게 읽었어요. 잘 보고갑니당~^^

  13. 에고..노을이에게 필요한 정보네요.ㅎㅎ

    감사히 보고

    둘 다..꾸욱...공감하고 갑니다.ㅋㅋ

  14. 갱년기 정보 잘 보고 가네요

  15. 갱년기 여성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네요.

    주변에 갱년기 여성이 없어
    공감만 누르고 갑니다. ㅎ ㅎ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입니다.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 다행히 갱년기를 관찰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어머님도 큰 증상 없이 지나가셔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지요. 항상 공원가서 운동을 하시고, 식사도 잘하시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셔서 그런지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나간 듯 해요. ㅎㅎ

  16. 비만이 건강의 주범이지요.
    살이 아니라 독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여성이든 남성이든
    살이 찌지 않도록 평소
    생활습관을 잘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17. 갱년기에 살이 찌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운동과 건강한 식사로 잘 극복해야겠네요^^


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2017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가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푸샵은 25일(토)에 스포엑스를 관람했다. 2000년에 시작한 스포엑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17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IT기술이 접목된 국내외 스포츠와 레저 용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23개국 150여 개사에서 온 해외바이어들과 국내기업들의 수출 상담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워킹머신인 '마이마운틴'으로 유명한 (주)두비원'(주)디랙스'로 상호를 변경하여 참가했다. 헬스기구 업체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 듯 하다. (주)디랙스는 국내 최초로 캐터필터 방식의 무동력 러닝머신 '스피드핏(Speedfit)'을 출시하기도 했다. 푸샵은 2011년 중국 스포츠 쇼에서 처음으로 외국산 무동력 러닝머신을 처음 접했는데, 대당 수입 가격이 2천만원에 이르렀다. (주)디랙스의 무동력 러닝머신 스피드핏의 대당 가격은 5백만원 초반이다.

헬스기구 업체 (주)두비원이 (주)디랙스로 상호를 변경하여 스포엑스에 참가했다.

무동력 러닝머신은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일반 러닝머신과 달리 무동력 즉,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캐터필터 방식을 이용한 러닝머신이다. 푸샵이 1년 남짓 무동력 러닝머신을 사용했을 때 느꼈던 장점은 친환경적이라는 것, 전력 질주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지면에서 걷는 것과 같은 효과로 인해 에너지를 더 많이 쓴다는 것이 되겠다. 일반 러닝머신에서 전력질주를 하기란 쉽지 않다. 갑자기 멈추게 됐을 때의 충격도 상당하다. 하지만 무동력 러닝머신 위에서의 전력질주는 땅에서 하는 것처럼 편안하다.  

(주)디랙스의 무동력 러닝머신 스피드핏.

(주)디랙스의 무동력 러닝머신 스피드핏.

관람객이 무동력 러닝머신 스피드핏을 체험해보고 있다.

방문객에서 무동력 러닝머신을 설명하고 있는 (주)디랙스 직원

(주)디랙스의 대표 브랜드인 '마이마운틴' 경사 기능이 있어 마치 산행을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주)디랙스의 스피닝 브랜드인 '카이저'

국내 최초로 IFBB 프로 출전 자격을 획득해 뉴욕대회에서 2위에 오른 국내 최고의 보디빌더 김준호(46)씨가 (주)헬스원의 모델로 참가했다. 

김준호 선수와 사진을 찍기 위해 나온 관람객들.

푸샵이 관람한 25일에는 2017년 스포엑스 부대행사로 2017 스포엑스 & WFF 코리아 챔피언십(2017 SPOEX & WFF KOREA CHAMPIONSHIP)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017년 WFF 코리아 챔피언십에 참가한 남자 선수들.

2017년 WFF 코리아 챔피언십에 참가한 여자 선수들.

한 참가자가 대회가 끝난 후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년 스포엑스에는 국내 최초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스포츠와 드론 축구경기가 열렸고, VR을 통해 양궁, 탁구, 축구, 바이킹과 롤러코스터를 체험할 수 있었다. 

2017년 스포엑스 가상현실 체험존인 VR 플러스

가상현실 체험을 해보고 있는 관람객. 참가업체는 독일에서 온 이카루스.

가상현실 체험을 해보고 있는 관람객

가상현실 체험을 해보고 있는 관람객

이번 전시회에는 소도구 운동용품 관련 업체들도 다양하게 참가를 했다. 헬스케어 용품 전문업체인 나음케어액티브 볼(Active Ball)을 선보였는데, 이 볼은 진동 기능이 있어 마사지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나음케어의 액티브 볼은 진동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폼 롤러 중에도 진동 기능이 장착된 모델이 있다.

(주)금우글로벌스포츠는 다양한 브랜드의 운동용품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 보디아트(BODY ART)는 인기 있는 운동용품 브랜드이다. 

(주)금우글로벌스포츠 모델 강사들이 스트레칭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주)금우글로벌 스포츠의 브랜드 중 하나인 '상트밴드' 파워랙.

2017년 스포엑스(SPOEX) 관람기 1부는 여기까지....

푸샵의 2017 스포엑스(SPOEX) 관람기 1부는 여기에서 마치며, 2부는 준비가 되는 대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참가 업체 중 눈에 띄는 업체는 별도로 포스팅 하기로 합니다. 꽃샘추위가 여전하네요. 오늘은 영하 2도로 시작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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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엑스에서 스포엑스가 열렸군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겠네요.
    다들 관심이 많을 테니까요.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2.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셨겠네요
    마지막에 보디빌더도 나오고요 볼거리도 풍성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거 같네요.

  3. 저도 대구 엑스코의 전시회는 자주 가는편인데
    대구에서는 이런 전시회가 한번도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ㅎ
    멋진 근육도 볼만하네요..
    요즘 나오는 최신 운동 기구도 볼수 잇고
    여러모로 관심이 가는 전시회입니다

    꽃샘추위가 극심하네요
    따뜻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대구에서는 주로 엑스코에서 전시회가 열리죠. ^^ 저도 엑스코는 가보지 못했는데, 건강박람회나 웰빙박람회는 열릴 때가 있을 거예요. ^^ 언능 꽃샘추위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바람도 좀 불어서 산책하기도 불편하더라구요. ^^ 편안한 밤 되세요.

  4. 와우~ 흥미로운 엑스포에 다녀오셨군요~~ 관심이 많은 분야라 볼게 많았겠어요

  5. 2월 행사였군요.^^
    무동력 런닝머신 탐납니다.
    물론 살 능력도 돈도 둘 곳도.. 산다고 열심히 한다는 보장도 못하겠지만요.ㅋ

    • 저도 무동력 러닝머신이 탐나지만...역시 두 다리로 걷는 게 쵝오인듯 합니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두 다리가 있으니 꽃샘추위 지나면 걸어보세요. ^^

  6. 운동기구도 웰빙과 첨단기술을 적용한 것들이 많네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즘.. 많은 분들을 이끌게 한 전시회같습니다^^

  7. 좋은 전시회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건강, 운동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한번 다녀오고 싶어요 ㅋㅋ

  8. 행복한 오후 되세요~!

  9. ㅎㅎ~ 제가 가면 저밖에 안볼 거 같네요.
    붙들고 살뺴라고 할 지도..ㅋㅋ

  10. 단순하게 운동기구들만 있는 공간이 아니네요~
    운동,, 동기부여는 확실히 될 것 같습니다.^^

  11.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군요.
    무동력워킹머신이 괜찮을것 같네요.
    다른 운동기구는 잘모르는 관계로.. ㅎㅎ

  12. 이런 전시회는 한번 쯤 직접 가보고 싶군요.
    볼거리가 정말 많겠어요.
    김준호 선수라는 분 근육을 보니 후덜덜 합니다.

    화요일 밤을 잘 보내세요~

    • 올해는 지났으니 내년에는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캠핑 장비나, 등산 용품 업체들도 많이 참가했답니다. 피트니스보다는 레저쪽 규모가 더 크긴 하거든요. ^^

  13. 신기하네요. 전혀 몰랐던 전시회도 있네요. 처음 봤습니다.

  14. 정말 신기한게 많네요. 저는 운동이랑 그닥 친하지 않지만 재미있는게 많은 것 같아 호기심이 발동해요 ㅎㅎㅎㅎ

  15. 와... 역시... !!!
    이런 행사에서 최고의 눈요기는 역시나 시대에 앞선 제품들이 아닌가 싶어요.
    다양한 기구들이 시선을 끄네요.
    무동력 러닝머신... 정말 아이디어 좋은 것 같아요.
    한버 체험해보고 싶어요. ^^

  16. 요즘 무동력이 인기인가 보네요. 사전 등록하면 좋은 기회가 많은 데도 코엑스 전시장이 참 멀리 느껴집니다. 이 게으름ㅋㅋ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아주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겠다 싶어요. 2부 기대합니다.ㅎㅎ


2005년 개봉한 이병헌 주연의 《달콤한 인생》. 영화 내용을 생각하면 영어 제목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영화다. 영어 제목인 A Bittersweet Life 번역 하면 '달콤쌉싸름한 인생'(영화 <달콤살벌한 연인>이 생각난다. ^^). 이 영화가 자신의 인생작이 될 줄 이병헌은 알았을까? 그가 할리우드로 진출할 수 있었던 계기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 직원들이 칸 영화제에서 《달콤한 인생》을 보고 이병헌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당시 CAA 측은 이병헌의 연기를 보고 '아시아의 제임스 딘'이라며 극찬했다. 이어 2008년 작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까지 좋은 평가를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이병헌은 2009년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 첫 스크린 데뷔를 성공리에 마치고 할리우드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존재감을 넓힌다. 마치 꿈 같이 '달콤한 인생'처럼. 그리고 《달콤한 인생》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영철은 인생대사를 남긴다.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요즘 우리에게 모욕감을 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특히 블루하우스 계신 분, 교도소에 계신 법꾸라지, 순Siri, 세습 황태자 등등(우리한테 왜 그랬어요? s( ̄へ ̄ )z). 부디 영화 스크린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정의가 살아있길 기대해본다.  

(이미지 출처: 달콤한 인생)

돌이킬 수 없다면, 끝까지 폼나게 간다!

7년.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정장 차림의 선우(이병헌)가 자신이 이룬 것을 달콤하게 만끽하는 데 까지 걸린 시간. 정확한 판단력과 냉철하고 빈틈없는 일 처리로 보스 강사장(김영철)의 절대적인 신뢰와 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호텔 매니저이자 해결사다. 룰을 어긴 자는 이유를 막론하고 처단하는 냉혹한 보스 강사장에게 비밀이 하나 있다. 젊은 애인 희수(신민아)의 존재. 그녀에게 딴 남자가 생긴 것 같다는 의심을 하고 있는 강사장은 상하이 출장을 떠나면서 선우에게 그녀를 감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 만약 딴 남자가 생긴 것이 사실이면 처리하라는 명령과 함께. 

희수에게 강사장의 부탁이라며 식사를 함께 하기도 하고, 첼로 녹음장으로 그녀를 바래다 주기도 하는 선우. 그렇게 동행과 감시를 병행한 지 3일째 되던 날 희수와 젊은 남자 친구가 함께 있는 현장을 급습해 두 사람을 처리하려 한다. 하지만 보스인 강사장에게 보고 하려는 순간, 그는 알 수 없는 망설임 끝에 두 사람을 놓아준다. 그것이 모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믿으며. 그러나 사소했던 자신의 선택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만든다. 어느새 보스 강사장의 적이 된 선우는 조직 전체를 상대로 홀로 전쟁을 벌이게 된다. 마침내 강사장과 마주하게 되는데...

말해봐요. 저한테 왜 그랬어요?

왜 흔들렸을까?  

정상을 향해 거친 세계를 살아가느라 한 번도 이성에게 호감을 느껴보거나 사랑을 해본 적 없는 한 남자가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선우의 냉철한 이성이 마비되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계기는 바로 희수에게서 느낀 알 수 없는 감정 때문이다. 선우 마음에 자그마한 파장이 일어난 것이다. 조직에 잡혀 죽기 일보 직전인 선우에게 강사장이 묻는다. 

너 그런 놈 아니잖아. 도대체 이유가 뭐냐? 말 안할래? 우리 그만볼래?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선우는 강사장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아니 할 수가 없다. 선우 자신도 난생 처음 겪어 보는 '알 수 없는 감정' 때문이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겠는가. 냉철함이나 이성이 마비되었던 그 순간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생사의 기로에 선 마지막 질문에도 침묵할 수 밖에 없었던 알 수 없는 그 감정, 사랑.

영화의 막바지, 총알이 수도 없이 박혀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몸을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도 선우는 힘겹게 휴대폰의 통화 버튼을 누른다.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해준 그녀, 희수에게. 휴대폰 너머로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지만 떨어뜨린 휴대폰을 들 수 조차 없다. 그리고 선우는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며 첼로를 연주 하던 희수를 떠올리며 나즈막이 한마디 내 뱉는다.  

너무 가혹해...........(탕!~)

흔들렸던 건 바로, 선우의 마음.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한 남자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었던 건 어쩌면 당연한 일. 자신을 보고 환하게 웃어주는 희수를 보고 어찌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렇게 사랑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흔들어 놓는다. 강사장이 희수를 처리하라 지시했던 잔혹한 마음도, 무서운 보스 강사장을 만나는 희수지만 남자친구를 향한 마음도 흔들림이 없다. 흔들린 건 오직 선우의 마음 뿐. 그로 인해 맞게 된 파국은 《달콤한 인생》의 형용사 '달콤한'이 가혹하고 처절하게 느끼도록 한다.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을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뿐이다.

Romance 그리고 La Dolce Vita...
인생은 달콤하지만, 때때로 가혹하게 다가온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으로 알게 됐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
신민아의 웃는 미소에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을지니...
이병헌 인생작, 김영철 인생대사


■ 달콤한 인생 OST - 유키 구라모토의 《Romance》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언제 들어도 달콤한 이병헌의 목소리와 함께 달콤한 인생 OST Romance》의 피아노와 첼로 앙상블을 감상하시면서 달콤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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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5년에 개봉된 이병헌 주연의 영화군요.
    '무릇 움직이는 것은 네 마음뿐이다'는 대사가 인상 깊네요.

  3.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개봉 이후 다시 보기로 여러번 보기도 했었구요.
    대사를 보니 괜히 다시 생각나네요^^

  4. 리뷰 잘 보고가요

    • 그쵸!~ 그래서 유키 구라모토의 로맨스는 종종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남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5. 안그래도 어제 갑자기 생각나서 또 본 영화입니다.. 정말 재미있죠. 제가 좋아하는 국내 느와르 물 중 세손가락 안에 들어요. 황정민이 또 임팩트가 장난아니죠.

    • 오!~ 금요일 또 보셨군요. ^^ 전 포스팅 준비하면서 다시 보게 됐지요. ㅎㅎ 그쵸!~ 국내 느와르 작품 중 수작에 들어가죠. ㅎㅎ 남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6. 예전 엄청났던 영화... ost 또한 잘듣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7. 음악이 정말 좋네요~~~ 음악도 좋고 다른건 몰라도 이병헌님의 연기는 정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듯 해요...

    • OST도 괜찮고, 이병헌의 연기도 좋았죠. ^^ 연기는 정말 잘하는 듯 해요. 남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8. 오랜전 영화의 사진들을 보니. 무너가 새롭네요. ㅎㅎㅎ

    • 반가워요. 오로라 공주님!~ ^^ 새록새록하죠. ^^ 다시 보면 더 새로움을 느끼실 듯 해요. ㅎㅎ 남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9. 대사들을 보는데, 이병헌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듯한..
    나레이션이 참 인상깊었어요.

  10. 제 취향에 맞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요^^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 좀 피가 튀기는 영화이기도 한지라....^^ 그래도 OST는 감미로웠을 거예요. ㅎㅎ 남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11. 저는 느와르 영화는 좋아하진 않지만,
    좋은 리뷰 잘 보구 갑니다`~~ㅎ

    푸샵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피 튀는 게 무서워도 못 보는 지인도 있긴해요. ㅎㅎ 주말은 잘 보내셨죠? ^^ 남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12. 정말로 재미있게 본 영화중에 하나이죠!

  13. 참 재미있게 본 영화에요~~

  14. 모든 것을 초월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감정인 것 같습니다~!

    • 그런 것 같아요. ^^ 사랑은 모든 것을 초월하고, 자신은 송두리째 바꿔놓기도 하지요. 제대로만 한다면요. ㅎㅎ 남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15. 리뷰 잘 봤네요. 이병헌이라는 사람. 이제는 엄청난 배우가 되어버렸죠.
    그리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그가 출연한 영화는 자연스레 보게 됩니다. ^^

    • 네!~ 세계적인 배우로 점점 성장하고 있으니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하긴 해요. ^^ 연기는 정말 잘하는 듯 합니다. ㅎㅎ 이번엔 오랜만에 멜로인 <싱글라이더>로 돌아왔으니 보면 좋을 듯 해요 ^^ 남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16. 영화나 드라마의 OST 중에는 정말
    듣기 좋은 노래가 많더군요.

    달콤한 인샹도 그럴 것 같아요.
    이병헌이 나오니 보고 싶습니다.

    꽃샘추위가 몰려온다는군요.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17. 오랜만에 보는 달콤한 인생 관련 포스팅이네요.
    시간나면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월요일 보내세요^^

  18. 이병헌의 연기는 언제봐도 매력적인 것 같아요~~ 최근에 개봉한 영화 싱글라이프도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19.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이 글을 읽고 보니.. 다시 보고 싶네요 ㅎㅎ^^

  20. 리뷰 잘 보았습니다, 이병헌씨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출연작도 잘 알진 못하지만
    저도 이번에 개봉한 영화는 한번 보고싶더라고요 ㅎㅎ


<당신이 죽을 확률! 당신을 위협하는 모든 것> 1편에 이어지는 2편. 《죽을 확률은 부제가 "100세 청년이 되기 위한 역발상의 건강법칙!"이다. 2005년 일본의 '장수건강연구회'에서 발간한 책으로 건강 문제에 관심이 많은 의학계, 언론계, 출판계 등 전문분야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건강 관련 정보와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는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깨달음이 삶의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리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반드시 그렇다는 보장은 없다. 이 시점에서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우리는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가?" - 《죽음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불꽃처럼 살았던 그가 생전에 했던 말은 우리가 늘 상기해야 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구글)

푸샵도 《죽을 확률》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주위는 마치 별일 없이 돌아가는 것 같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결국 태어나고, 살아가고, 죽는 것이 공존하고 있다. 죽음은 어찌 보면 외면하고 싶은 화두일 수 있다. 그러나 삶을 응시하고 바라봐야 하듯 죽음 또한 때때로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언제가는 예외없이 우리 모두가 맞이하게 되겠지만 그럼에도 죽음에 이르는 확률을 낮춘다는 것은 결국 개인의 건강과 맞물려 사회도 건강해야 함을 의미한다. 우리가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단지 병에 걸리지 않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병이나 사고로 인해 죽을 확률 또한 낮추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죽을 확률'로 검색해보면 관련 뉴스 중 눈에 띄는 기사가 있다. 

"솔로는 괴로워" 일찍 죽을 확률 24% 더 높아 - 2017.1.14 매일경제

'한국의 솔로들은 빨리 죽을 확률이 높다'
(...) 
앞서 로엘프스 교수는 사망률을 연구한 334개의 논문을 토대로 국적, 인종, 나이를 불문한 5억명의 데이터를 뽑았다. 이중 이혼했거나 사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결혼한 적 없는 싱글들의 경우를 모아 타 집단과의 수명의 차이점 등에 대해 분석했다. 

조사결과 싱글들은 결혼한 사람들에 비해 일찍 줄을 확률이 24% 더 높았다. 로엘프스 교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싱글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결혼한 사람들은 나를 걱정해주는 배우자가 있는 반면, 싱글들은 상대적으로 자기 건강에 소홀할 수 밖에 없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 로엘프스 교수는 "결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큰 동아시아 국가일수록 싱글들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 빨리 사망할 가능성이 올라간다"고 분석했다. 

서글픈 기사 내용이다. 연애를 하지 못하고 혼자 오래 기간 지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솔로를 양산하는 것은 이미 개인의 문제를 벗어난 상황이다. 사회의 비정상적인 구조는 많은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내몰았고, 불안한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연애와 결혼은 요원한 일이 되었다. 그로 인해 솔로로 지내야 하는 기간이 예전에 비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결국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솔로를 죽음에 더 빨리 이르게 하는 것이다. 

극적으로 결혼을 했더라도 외벌이로 가정을 꾸려가기 힘든 상황은 맞벌이 부부를 탄생케 했다. 이는 출산을 하기 힘든 상황으로 내몰고, 설사 출산을 했다 하더라도 육아나 일, 한쪽만 택하라고 강요하는 사회 구조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출산을 기피 하는 것이다. 저조한 출산률은 결국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불과 10달 후면 한국도 초고령화 사회가 된다. 슬프지만 직면해야 하는 현실이다. 죽음 또한 그렇다. 응시해야 한다. 자! 이제 나머지 《죽을 확률》에 대해 알아보자. 그리고 피해가자. 100살까지 건강하게 팔팔하게 살아보자.  

5장 주변의 위험


(이미지 출처: 구글)

37. 염소 처리한 물을 마시면,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수돗물에는 여러 가지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아파트나 빌딩의 수도관이 녹아 발생함으로써 생기는 것은 대표적인 유해물질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문제가 찜찜해서인지 수돗물 대신 생수를 마시기도 한다(수돗물을 염소처리할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은 트리할로메탄이다. 소독 이외에도 냄새나 탁함을 없애기 위해 염소를 사용하는데 네덜란드나 미국에서도 염소 처리한 물에서 유기화합물과 염소, 브롬이 화합되어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 검출되어 큰 사회 문제가 된 적이 있다). 

38. 4시간 미만, 또는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죽을 확률이 2배 높다.
39. 옆 사람의 담배 연기로 20명중 1명은 죽는다.
40. 폐암 사망자의 9%는 디젤자동차가 원인이다.
41. 추위에 의한 죽을 확률은 더위의 2배이다.
42. 집안에서 불의의 사고로 죽는 사람이 밖에서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1.5배 많다.

43. 하루 평균 38명이 목욕탕에서 죽는다. - 연간 1만 4,000명의 사람이 목욕 중에 갑자기 죽는다. 요컨대 하루에 38명이 목욕탕에서 죽는다는 것인데, 그 가운데 80%는 고령자이고 사고를 당한 사람의 절반은 목욕탕에서 죽는다(샤워실, 목욕탕에서의 사고는 주로 고령자이면서 넘어진 경우가 많다. 푸샵의 외할머니도 샤워실에서 넘어지면서 돌아가셨다. 그 다음이 온도차에 의한 혈압이나 심근경색의 문제로 사망한다). 

44. 레지오넬라 폐렴은 발병일로부터 7일 이내에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45. 동물 감염증으로 8명 중 1명이 죽는다.
46. 한 달에 2~3명은 벌에 쏘여 죽는다.
47. 하루에 6.2명이 화재로 죽는다.
48. 호흡 정지 상태로 10분이 경과되면 2명 중 1명은 죽는다.

49. 평소에 잘 걷지 않는 사람은 죽을 확률이 2배나 높다. - 의사들은 이구동성으로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건강잡지에도 종종 산책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를 강조하는 기사가 게재된다. 걷기는 건강의 지름길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걷지 않으면 빨리 죽는다. 미국의 주간 종합 의학잡지인 <NEJM>에 호놀룰루에서 실시된 다음과 같은 조사 사례가 실렸다. '61~81세의 비흡연 은퇴 남성 707명의 걷는 거리(마일/일)를 기록해, 12년 동안 총 사망률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걷는 거리가 하루 1마일 미만인 남성의 사망률은 1일 2마일 이상 걷는 남성의 거의 2배였다. 여기다 가장 걷지 않는 사람은 가장 활동적으로 걷는 사람의 12년 후 누적 사망률에서 7년 미만에 달하고 있다.' 

50. 과격한 운동은 수명을 6년이나 단축시킨다.
51. 달리기로 목숨을 잃는 사람의 69%가 39세 이하, 골프로 생명을 잃는 사람의 93%가 40세 이상이다.

6장 의료 사고


(이미지 출처: MBC)

52. 유행성 독감에 걸린 아이에게 해열제를 쓰면 죽을 확률은 4배가 된다. 
53.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어린이의 자살률은 복용하지 않는 아이의 2배이다.

54. 의료 사고로 인한 사망 건수는 암으로 인한 사망의 1.4배이다. - '병원에 가면 오히려 병에 걸려 죽는다.'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서 이런 충격적인 사실이 발표되었다. 이 발표를 보면 미국에서는 의료 행위 중의 실수로 인해 죽는 것이 연간 약 78만 건으로 암 사망 건수 약 55만 건의 1.4배라는 결과가 나왔다(가수 신해철씨의 사례를 보더라도 의료사고는 한국에서는 만연해 있지만 그것을 입증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신해철씨를 수술 했던 의사는 이 후에도 외국인 환자를 수술했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으로부터 수술 금지 명령을 받았다. 이에 항소했으나 패소했다).

55. 의심이 가는 의료 행위 100건 가운데, 45명이 의료 과실로 죽었다.
56. 인공호흡기 사고로 1년에 5명이 죽는다.
57. 전신 CT촬영 검사를 30년 동안 계속 받으면 50명 중 1명은 암으로 죽는다.  

7장 남과 여


(이미지 출처: 구글)

58. 젊은 남성은 젊은 여성보다 죽을 확률이 3배 높다.
59. 중년 남자 사망자 중 24%가 자살하고 있다.

60. 중장년층의 마른 체형은 표준체중보다 2배 빨리 죽는다. - 비만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고질병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병의 원흉이긴 하지만, 마른 체형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비만자수와 사망률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중에 중장년층 남성은 비만보다도 마른 체형이 사망률이 높아서 표중 체형의 약 2배라는 결과가 나왔다. 

61. 마른 체형의 암 발병률은 통통한 체형에 비해 20% 높다.

62. 자위행위를 참는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3배이다. - 최근 중장년층 남성 사이에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전립선암이다. 암에 따라서는 매우 성장 속도가 빠르고 조기 발견하면 치유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전립선암은 정액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기관인 전립선의 외선에 악성종양이 발성하는 것이다. 암의 성장이 느리고 세포로부터 암으로 되는 기간은 35~40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발병의 대부분은 50대부터 60세 이상이다. 발암의 메커니즘은 해명되지 않았지만 갱년기장애와 같은 호르몬의 감소와 동물성 지방분이 많은 식사가 유력한 요인이라고 추정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빅토리아 암 연구소에 근무하는 그레이엄 자일즈 교수에 의하면 '젊었을 때부터 주 5회의 자위 행위(또는 섹스)를 하는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율이 3배 낮다'는 가설을 발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잦은 사정에 의해 발암물질인 노폐물이 배설하여 전립선의 대사를 활발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는 좀 의심스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 후 미국 매릴랜드의 베테스타 국립연구소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63. 독신 남성의 죽을 확률은 결혼한 남성의 2배이다. 
64. 과격한 섹스는 돌연사의 위험을 2.5배로 높인다.

65. 남성도 5일에 1명꼴로 유방암으로 죽는다. - 유방암을 여성만의 질병이라고 생각하고 안심하면 안 된다. 남성들도 유방암에 걸리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경우, 설마 내가 유방암에 걸릴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만약 가슴에 응어리가 잡히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66. 자녀가 죽으면 모친의 죽을 확률은 최대 3.84배로 증가한다.

8장 그 밖의 위험


한국도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보건 복지부)

67. 아동학대는 10년 동안 16배 늘어났고, 100건당 26명이 죽는다. - 아동학대의 증가가 현저하다. 게다가 경찰이 가해자를 검거했을 때는 이미 때늦은 상태로 피해아동은 이미 사망했거나 위독한 경우가 많다. 2003년에만 검거된 아동 학대 사건이 157건으로 사망한 아동 수는 42명에 달했다. 100건당 26명이 사망한다는 계산이다(한국의 경우 2017년 1월 1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아동학대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망자수가 2014년 14명에서 2015년 16명, 2016년 10월말 현재 28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지난 2014년 9월 시행되어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처벌을 상향조정하였음에도 아동학대사망사건이 1년만에 2배 이상 불어나고, 한달에 3명꼴로 학대아동이 숨지고 있는 것이다. - 헤럴드 경제 )

68. 고령자 3명 중 1명은 페렴으로 죽는다.
69. 아기를 엎드려 재우면 죽을 확률은 3배 높아진다.
70. 혈액형 A형인 사람은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AB형의 1.7배이다.
71. 안전밸트를 착용하지 않은 임산부가 죽을 확률은 착용한 사람의 2.2배, 태아는 4.1배이다.
72. 벼락을 맞았을 때 감전사할 확률은 90%이다.
73. 바다나 강에서 놀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람의 48%정도가 목숨을 잃는다.
74. 산에서 혼자 조난을 당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