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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故 최동원 선수의 동상을 어루만진 여성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늦은 밤 한 여성이 사직구장의 최동원 선수 동영상을 어루만지다 한참을 쳐다보고 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는데, 해당 사진 속 여성은 현재 최동원의 어머니로 추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경제 2017.4.5일자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다. 특히 예방할 수 있었거나 수술로 완치될 수도 있을 뻔했던 암으로 떠나보냈다면 상심은 더욱 클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적인 투수'이자 '무쇠팔 투수'로 불렸던 불세출의 최동원(1958~2011) 선수는 2011년 9월 14일 야구팬들의 곁을 영원히 떠났다. 


향년 53세. 너무 짧은 삶이었다. 승리를 위해 마운드 위에서 뿌려댔던 수많은 야구공처럼 그는 선수로서의 삶 외에도 선수협 결성, 사업, 광역의원 출마, 코치, 감독, 운영위원, 방송 활동 등을 하며 불꽃처럼 살았다. 마운드에서 그랬던 것처럼 스스로를 불살랐던 그였기에 별세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최동원 선수는 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병세가 호전되기도 했지만 끝내 대장암을 극복하진 못했다. 당시 내가 궁금했던 것은 그의 식생활 습관이었는데 술은 많이 마시지 않았지만 고기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아마도 선수 시절부터 해왔던 회식 때문이었으리라. 후원이나 단체에서 회식자리를 마련하면 주로 고기를 엄청나게 먹었던 것은 가난했던 시절 운동선수들이 누릴 수 있었던 최고의 호사였고 영양보충이었기 때문이다. 


대장암으로 별세하기 2개월 전 최동원 선수의 모습. 그는 너무 빨리 떠났다.


故 최동원 선수 이야기로 시작한 것은 <아침마다 전쟁! '변비' 도대체 왜 생길까?>에서 글 말미에 대장암에 관해 별도로 다루기로 한 것과 며칠 전 혈변을 봤기 때문이다(대장암의 증상 중 하나는 배변 전후의 출혈이다). 지난달엔 개그맨 유상무(37)가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더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에서 걸리는 암이 아니다. 점점 젊은 사람도 대장암에 걸리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자. 


100년 쓸 건강하고 튼튼한 몸과 함께 삶을 여행하는 데 있어 가장 위험한 변수는 아마도 '암(Cancer, 악성종양)'일 것이다.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10대 암에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방광암이 있다. 5대 암으로 압축하면 간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이다. 암의 원인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지만, 유전적 요인을 촉발하는 후천적 환경 요인이 암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해마다 대장암은 5.2%씩 증가하고 있다.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

해마다 증가하는 대장암! 원인은?

왜 10대 암 중에서 하필 대장암을 먼저 선택했을까? 2014년 기준, 암 중에서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대장암(Colorectal Cancer)은 환경적 요인인 식사와 관련성이 가장 높아서다. 또한 대장의 구조상 노폐물의 쓰레기통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많이 연구된 암이기도 하다. 


연구 결과 높은 열량의 기름진 음식, 동물성 지방,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대장암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대장암의 주된 원인은 무분별한 식습관에 있으며 원인의 약 85%를 차지한다. 상대적으로 유전적 요인은 낮은 편이다. 대장암에 걸리기 쉬운 경우는

  • 대장 용종에 걸린 경험이 있는 경우

  • 가족 중에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경우

  • 오랜 기간 동안 궤양성 대장염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

  • 만성적 치루나 치질에 걸린 경우

등으로 섭취하는 음식물이 가장 큰 유발 원인이다. 다행히 야채, 과일, 곡류 섭취를 통해 섬유질(식이섬유)을 풍부하게 섭취하면 대변량과 배변 횟수가 많아지면서 대장암 발생이 현저히 줄어든다. 반대로 가공식품이나 육류의 섭취가 늘어나면 증가되는데, 특히 동물성 지방은 담즙산을 증가시켜 대장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즉, 대변의 세균으로부터 발암물질이 생산되는데 먹는 음식에 따라 발암물질의 농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육류 섭취 등 서구식 식습관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인의 대장암이 늘어난 것도 1970년대부터 경제 성장과 산업화를 겪으며 육류를 섭취하는 빈도와 기회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밖을 나가면 예전에는 귀했던 고깃집들이 즐비하며, 어느새 한국인의 식습관은 육류 위주의 서구식 식단으로 변했고 더불어 비만감소한 신체활동, 잦은 음주와 흡연 등으로 인해 대장암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08년 한국인의 암 발생 순위 - GLOBOCAN 2008
남자: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자: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순

2014년 한국인의 암 발생 순위 - 국가암정보센터
남자: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자: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

세계 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대장암 발병률은 지난 201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5명으로 전 세계에서 1위였다. 국립암센터가 1999년부터 2012년 사이 암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대장암은 5.2%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관련 학회 등에 따르면 1999년 인구 10만 명당 20.6명이었던 남성 대장암 발병률은 2014년엔 53.1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국제암연구소 측은 오는 2030년 한국의 대장암 발병 건수는 현재보다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많고, 50대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리고 5~10%의 빈도로 30대의 젊은 사람에게서도 발생하며 이처럼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대장암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대장암의 약 50%는 직장에서 발생하며, 20~30%는 S상결장과 하행결장에서 발생한다. 그 나머지는 횡행결장과 상행결장에서 발생하는데, 상행결장에서의 발생률이 횡행결장에서의 발생률에 비해 2배가 많다.


대장의 구조와 역할

대변이 만들어지는 마지막 장소인 대장은 마치 구불구불한 동굴처럼 생겼다. 대장(Large Intestine, 큰창자)은 소장(Small Intestine, 작은 창자)의 끝부분부터 항문까지 연결된 소화기관으로 맹장(막창자), 결장, 직장, 항문관으로 나뉜다. 


좁은 의미에서 대장은 결장(Colon, 잘록창자)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길이가 1.5m 정도로 방향에 따라 상행(오름)결장, 횡행(가로)결장, 내림(하행)결장, S상(구불)결장으로 구분해 부른다. 결장은 길이 10cm 정도의 직장(Rectum, 곧창자)을 거쳐 항문으로 이어진다. 대장의 구조 가운데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들은 위에서 섞이고, 소장을 통과하면서 영양성분이 흡수된 후 남은 찌꺼기들이 대장으로 이동한다. 대장은 보통 세균에 의해 분해된 가스로 차 있으며 소장에서 넘어온 찌꺼기들로부터 수분을 흡수하고 소화되지 않는 찌꺼기들 즉, 변을 저장한다. 변은 직장에 머물다가 양이 많아지면 항문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한 마디로 대장은 몸의 쓰레기통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장암 발생 위치와 증상

대장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의 암세포들이 떨어져 나가 림프샘을 타고 몸의 다른 부분인 간이나 폐로 전이될 수 있으며 새로운 암을 만들 수 있다. 주된 증상은 배변습관의 변화, 출혈(혈변), 설사, 변비 등이다. 대장의 구조상 암이 발생하면 발생 부위가 굳어지고 좁아지기 때문에 변을 보기가 어려워지고 장의 연동 운동에 장애가 생겨 변비나 설사 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증상이 지속됐다면 이미 대장암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으니 주의를 요한다. 


우측 결장(오름창자, 1/2 가로창자)은 주로 수분의 섭취를 담당하는데, 이곳에 암이 발생하면 그 내부에 있는 변은 아직 굳지 않는 액체 상태이므로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 부위에 암이 발생하게 되면 결장이 크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종양이 꽤 커질 수 있다. 


좌측 결장(1/2 가로창자, 내림창자, 구불창자)은 변의 저장을 담당하는데, 이곳에 암이 발생하면 변이 굳어져 나오기 때문에 변비가 발생하고 통과 장애가 발생하여 복통, 복부 팽만의 증상이 나타난다. 변비가 발생하는 이유는 좌측 결장은 우측 결장에 비해 조금 더 좁아 암이 발생할 경우 막히는 증상이 더 자주 발생한다. 


직장에 암이 발생하면 배변이 잘 안 되고 잔변감이 있어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가야 한다. 특히 직장에 암이 발생하면 배변 시 항문 통증이 나타난다. 

공통적인 증상은 출혈이다. 대장에 암이 발생하면 장점막이 벗겨져서 변이 통과할 때마다 접촉되기 때문에 출혈이 되고, 접촉이 되지 않더라도 장점막이 짓물러져 출혈이 발생한다. 직장암에서는 배변 전후로 해서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치루나 치질의 주된 증상도 출혈이므로 암성 출혈과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치질이나 치루가 오래되면 암이 발생한다는 보고는 있지만 발생 빈도는 극히 낮다).


치루나 치질 같이 대장 용종(Colon Polyp)은 대장암으로 진행되기 전 나타나는 전구병변으로 대장점막세포의 일부가 이상증식을 일으켜 혹이 되어 장 안쪽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대장 용종은 비종양성과 종양성이 있는데 비종양성은 암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과형성, 유년성, 염증성 등이 있으며 과형성 용종이 가장 많다. 유년성 용종은 4~5세의 소아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정상 대장(Normal Colon)과 대장에 용종이 생긴 경우. 대장 용종(Colon Polyps)은 형태에 따라 유경성 용종(Pedunculated Polyp), 무경성 용종(Sessile Polyp)으로 나뉜다(이미지: webmd.com).


대장 용종 중 80%는 대장암과 직결되는 종양성 용종으로 이 중 50%는 여러 단계를 거쳐 5년에서 10년 사이 대장암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장 용종이 많은 경우를 다발성 용종이라 부르며, 100개 이상인 경우를 용종증(Polyposis)이라 한다. 크기는 2~3mm에서부터 수 Cm로 다양하다. 


용종증은 유전성 질환으로 직계 가족 중에 대장 다발성 용종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암이 발생한 경우는 가족 모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젊은 20~30대층에서 많이 발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0세 이후에 용종이 생기기 시작해서 나이가 들수록 설사, 출혈의 증상이 나타나고 20~30대에 암으로 진행한다. 


대장암은 <예방! 예방! 예방!>이 중요하다.

대장의 건강은 생활 습관에 의해 좌우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장의 건강에 무관심하다. 생활에 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관리에 소홀하다 대장 건강이 한번 나빠지면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특히 대장에 암이 발생하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대장암은 예방이 중요하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 다른 암 역시 예방할 수 있다. 


대장암을 예방하고 장을 튼튼히 하려면 육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섬유질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식이섬유가 대변에 있을 수 있는 발암성 물질이 내장의 내벽과 반응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동이 대장암 예방에 좋은 것은 몸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면역기능이 항진되며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식이섬유와 복부 운동 관련

그리고 배가 차가워지면 위, 대장 등의 기능이 손상받아 임파선, 간, 위 등 신체 장기에 각종 질병이 생기기 쉽다. 특히 대장은 차가워지면 탈이 나기 쉽다. 대장에 암이 발생하면 대장 조직이 파괴되고 대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점점 차가워진다. 실제 종양 주위의 온도는 정상 조직의 온도에 비해 1~2℃ 정도 낮다. 그래서 여름철에도 배는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대장암 예방 10가지 원칙
1. 채소, 과일 등 식이섬유를 하루 200g 이상 섭취한다.
2. 짠 음식을 피하고 가급적 싱겁게 먹는다.
3. 하루 1.5리터 이상 물을 충분히 마셔 변비를 예방한다. 
4. 음주, 흡연을 피하고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다.
5. 발효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6.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을 30% 이하로 줄인다.
7. 붉은색 육류 대신 콩, 두부, 가금류, 생선을 섭취한다.
8. 평상시에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9. 평상시 대변 상태를 관찰한다. 
10. 대장 정기검진을 하되 50세 이후에는 3~5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한다.

앞서 종양성 대장 용종이 암으로 진행되는 데는 보통 5~10년 걸린다고 했는데, 대장암이 발견되는 평균 나이가 56.8세 정도 이므로 50세부터는 적어도 3~5년마다 대장 내시경(Colonoscopy)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정기 검진의 경우 50세 이후부터는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받게 되는데 양성으로 나오면 대장 내시경 검사나 대장 이중조영 촬영검사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만약 직계 가족 중 대장암이나 대장 용종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다면 40대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와 상관없이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 3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하거나 대변 완화제를 사용해도 1~2일 이내에 대변을 보지 못하는 증상 

  • 배가 빵빵하게 부어오르면서 가스 배출이 힘든 증상

  • 위경련이나 구토가 지속되고 배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심하게 나는 증상

이 나타나는 경우는 반드시 전문의 진단과 대장 내시경과 같은 검사가 필요한 경우다.  


한국의 대장암 치료 수준은 5년 생존율이 70%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조기 발견 상태인 1기 대장암 5년 생존율은 96%에 달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아무리 대장암 수술로 생존율이 높다 하더라도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대장암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돌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자 의술인 것이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 대변을 관찰하라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변을 잘 관찰해야 한다.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변하는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또는 변비, 혈변이나 점액변, 갑자기 가늘어진 변과 같이 자신의 배변 활동의 변화는 대장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특히 항문 바로 위에 위치한 직장 부위에 암이 생기면 대변이 연필 굵기까지 가늘게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못하고 막히기도 한다. 대변을 보고 나도 시원하지 않은 잔변감도 암 덩어리를 대변 덩어리로 착각하는 것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건강한 식단에는 밥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 대변의 비중(Specific Gravity)은 약 1.06 정도라고 한다. 물의 비중이 1이므로 물보다 약간 무겁다. 그렇지만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변은 낙하 속도가 크지 않는 한 물에 잠기기보다 물에 뜨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때로는 변이 물에 뜨기도 하고 물에 깊이 잠길 때도 있는데 왜 그럴까? 


첫째, 식사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기름진 음식을 대량 섭취했을 때, 소화 흡수되지 않은 지방분이 많으면 대변의 비중에 작아져 물에 뜬다. 반대로 고기 등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대변의 비중이 높아져서 물에 쉽게 가라앉는다. 둘째, 소화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식사 시간의 여유가 없거나 빨리 먹어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않고 식사를 했을 경우, 피로가 쌓여 위장 활동이 둔해졌을 물에 뜨게 된다. 이런 경우는 소화가 덜된 알맹이들이 많아 퍼석퍼석한 변을 보게 된다. 

  

반대로 꼭꼭 씹어 먹어 소화가 잘 돼서 변의 결이 고와지면 점착성이 있어 물에 가라앉는다. 이런 변은 항문에서 매끄럽게 빠져나오며, 항문에 잘 묻지 않아 휴지로 여러 번 닦을 필요가 없다. 점착성이 많은 변은 끈적끈적하기 때문에 변기에 달라붙어 물에 쉽게 내려가지 않을 때도 있다. 그래서 양이 많을 경우 변기가 막힐 때도 있으며, 내려가더라도 흔적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53세. 요즘의 50대는 젊다. 한창 활동을 할 나이다. 한국 남자 평균 수명과 비교해보더라도 25년 이상을 살 수 있는 나이다. 故 최동원 선수가 식습관 하나로만 대장암에 걸렸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야구선수로서 모든 것을 불태웠던 그는 자신의 몸을 극한까지 담금질했다. 그렇기에 한국 야구사에서 '최고의 투수'로 마운드를 지배했었고 그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마운드에서 은튀를 한 후라도 몸 관리를 잘했다면 대장암으로 너무 일찍 그를 떠나보내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편히 쉬고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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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0) : Comment (19) - O( ̄▽ ̄)o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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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존경하는 최동원선수, 대장암에 대해 잘 알고 갑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 맞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지요. ^^
      롯데 팬은 아니었지만 최동원 선수는 좋아했는데 안타깝긴 해요. ㅜㅜ

  2. 암은 다 무서운 병인것 같아요. 초기는 치유가 가능하지만 더 발전되면 못 고치는것이 암이라고 하더군요. ㅠㅠ

    • 조기 발견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운동습관을 예방 차원에서라도 꾸준히 실천하면서 정기적 검진을 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긴해요. ^^

  3. 정기적으로 대장검사를 하는게 중요하죠 잘 보고 갑니다

    • 검사도 중요하지만 평소 식습관도 꽤 중요한 듯 해요. ^^ 남자들은 정기 검진 잘 안하려고 하는데 공단에서 나오는 정기 검진 꼭 하시길 바래요. ^^ 저는 다음 주에 정기 검진 받으러 갑니다. ㅎㅎ

  4. 둘째오빠가 대장암으로...ㅠ.ㅠ

    검진하고...관리하는 수 밖에...

    잘 보고가요

    • 아!~ 안타까운 일이 있었군요. ㅜㅜ
      저녁 노을님은 꼭 정기적으로 검진하시길 바래요. 식사는 뭐 워낙 웰빙 식으로 하실 듯 하니 별 걱정은 없을 것 같지만 꼭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세요.

  5. 저도 한번도 대장검사를 해 본 적이 없는데, 왠지 대장검사는 하기가 겁나요 ㅠㅠ
    그래도 꼭 해봐야겠네요!!!

    • 보험공단 검진으로 보면 저도 아직 대상자는 아니긴 해요. 다만 식생활은 육류 섭취를 잘 하지 않고 야채를 잘 먹는 편이고, 가족 중에도 대장 관련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어서 정기 검진 대상 때까지 기다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

  6.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반가워요~~~
    건강에 꼭 필요한 정보네요. 잘 보고 갑니당^^

  7. 아 최동원 선수...너무 젊은 연세에..안타까웠지요. 대장암 발병율이 매년 무섭게 올라가네요. 그만큼 말씀하신 대로 건강한 습관과 함께 예방 검진으로 잘 대처해야겠어요. 저도 위장이 약한 편이라 꼼꼼하게 그리고 감사히 읽었네요. 푸샵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남은 5월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 사실 좀 많이 안타깝긴 했어요. 후배 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도 하신 분인지라...육류나 가공식품 섭취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그런 것 같긴해요. 항암식품들은 대부분 야채류인지라 늘 신경써서 챙겨드시는 게 좋긴해요. 위가 약하신 편이면 주로 자연식 위주로 해서 드시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이것저것 준비할 게 있어 조금 바쁘긴 했어요. 자주는 못 뵙더라도 종종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행복한 5월 보내세요. ^^

  8. 오랜만이군요^^
    최동원 선수 정말 애석한 일이었습니다
    건강 관리..평소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하는일이
    최고인듯 합니다^^

    • 넵!~ 잘 지내고 계시죠? ^^
      너무 일찍 팬들 곁을 떠나서 안타깝지요.
      호쾌하게 웃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공수래공수거님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9. ㄷㄷㄷ 이 글보고 갑자기 걱정이 좀 생겼어요. 사실 몇일전부터 그랬지만 요즘 소화가 잘 안되고 그래서 저도 걱정이. 요즘은 탄수화물 줄이고 계란만 먹고 다이어트 중이긴 해요. 야채도 물론 먹고 있구요. 내장지방 없애려구요. ㅠㅠ

  10. 저는 자취를 10년넘게했는데 솔직히... 채소를 많이 먹은 적이 없어요. 자취하다보니..
    일본 살던 1년 + 군대 2년 + 피자헛 알바하며 밥으로 샐러드 먹던 1년 정도만 채소를 많이 섭취했지, 나머지는 전부... 일반적인 식사보다 못한 걸 먹는 경우가 많았네요.
    나트륨함량이 높은 레토르트식품이나 참치캔, 라면, 편의점 도시락 등등..
    사실 어느 정도 나이 먹고나서부터는 몸이 안좋아지는걸 느껴서 정말 최대한 채소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채소 들어간 식단 접하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김밥이라도 많이 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채소들어간 밥이라도 잘 나오면 좋겠지만 제가 일하는 곳들은 전부 안좋은 끼니꺼리들을 줘서요... 업계가 업계다보니...
    위암이랑 대장암검사는 미리미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는 이제까지 2번 받아봤는데 대장 내시경은 안받아봤어요. 내시경 말고 대장암 검사 하는 효과적인 방법 있나요? 건강검진으로..

  11. 저희 부모님도 암은 아니지만 염증같은것이 생겨서 정말 큰일 난줄 알았어요ㅠ.ㅠ 잘보고갑니다^^


명체는 지구의 시간과 대단히 조화로운 체내의 일상적 리듬을 유지하도록 유전자와 세포, 시스템을 발달시켰다. 우리 몸 안의 경로들 또한 체내 리듬과 태양일(Solar day)을 일치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빛 감각기관에서 이러한 24시간 주기 시계로 진화했다. 태양일은 태양의 중심점이 자오선을 경과하고 나서 또다시 자오선을 통과할 때까지의 시간으로 길 때가 24시간 30초, 가장 짧을 때가 23시간 59분 39초이다. 쉽게 말하면 태양일은 지구가 1번 자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이렇듯 우리 몸은 체내 시계에 맞춰 살고 있다. 

이렇게 해서 24시간 주기의 속도 조정 장치들은 외부 세계를 반영하는 유기체의 낮과 밤을 만든다. - 생물학자 토마스 베어

 인간은 1시간의 오차를 조절하고 있다.

생물은 체내 시계라는 것을 갖고 있다. 곰이나 개구리의 동면도 체내 시계에 기준을 두고 있다. 인간의 여성이 1개월 주기로 배란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수면도 체내 시계를 따르고 있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1일을 주기로 하여 매일 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리듬을 서캐디언 리듬(Circadian Rhythm, 활동일 주기)이라고 한다. 'circa'는 about를, 'dian'은 a day를 나타내는 라틴어이다. 수면뿐만 아니라 순환 기능이나 체온, 혈액, 부신피질호르몬 등이 서캐디언에 따라 작용하고 있다.

1일은 24시간인데 인간의 체내 시계의 주기는 평균 25시간이다. 그러니까 하루 1시간씩 오차가 생기게 되는 것이 된다. 인간을 격리하여 시간을 알 수 없도록 하면 25시간을 하루로 느껴 12일 후에는 낮과 밤이 뒤바뀐다는 연구도 있다. 물론 실제 생활에서는 그 같은 일은 없다. 이것은 우리가 자기의 체내 시계를 24시간에 맞춰 생활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것을 '동조(Entrainment)'라고 한다(내인적인 생물 리듬이 다른 리듬의 영향을 받아 그것과 동조하는 현상).

24시간 주기의 속도 조정 장치 즉, 체내 시계는 빛에 너무나 민감해서 아주 낮은 조도에도 적응하고 재설정된다. 햇빛은 이 체내 시계의 '차이트게버(Zeitgeber, 1일 광주기), 즉 자연 시계다. 햇빛은 그 리듬을 조정하여 변화하는 빛과 어둠의 패턴과 조화시키거나 사이클을 바꾸는데, 그래서 생물학적 하루가 여름에는 길고 겨울에는 짧다. 아침에 커튼을 걷으면, 특히 빛에 민감한 망막 세포가 밝기를 측정하고 두뇌에 해가 떴음을 기록해 당신의 체내 시계를 자연의 리듬에 맞춘다.  

하지만 이 체내 시계의 리듬은 너무나 확고하고 정확해서 환경의 단서가 없을 때에도 계속해서 흘러가고 지속된다. 이러한 사실은 몇 주 동안 피실험자들에게 환경의 단서를 차단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낮과 밤의 변화에 대한 단서가 없어지자 그들의 몸은 태양주기와는 분리되기 시작했지만 기상과 수면, 그 외 신체 리듬의 24시간 주기는 고수했다(이 불변하는 일상적 패턴은 자발적 리듬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의 게놈에 내재되어 있다).

(이미지 출처: 이브자리)

이 체내 시계 시스템은 두 가지 커다란 장점이 있다. 체내에서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일을 하고, 또한 일상적인 변화를 예측하여 그에 따라 환경에 맞춰 행동할 수 있다. 체내에 이러한 우주의 원형을 지님으로써 몸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앞서 보조를 맞추며 음식, 배우자, 포식자, 낮과 밤에 일어나는 온도 차 등에 대비한다.

시상하부에 있는 체내 시계

서캐디언 리듬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많은 사람이 해외 여행에서 경험하는 시차증(Jet Lag)이 전형적인 예이다. 시차증이 되면 밖은 밤인데도 잠이 오지 않고 반대로 낮에 졸리게 된다. 또 두통, 불안, 위장 장애 등 사람에 따라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데에는 1시간의 시차당 하루가 필요하다고 한다. 7시간의 시차가 나는 곳에 갔다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1주일이나 걸리는 것이다. 

그럼 체내 시계는 어디에 있는 걸까? 

뇌의 시상하부에 위치하는 1만 개의 신경 다발로 이루어진 시신경교차상핵(Suprachiasmatic nucleus, SCN)이 체내 시계이다. 이것은 망막에서 뻗어나온 시신경이 교차하는 곳으로, 여기에서 망막을 통해 들어온 빛의 정보를 감지한다. 그 정보가 송과선(Epiphysis cerebri, 송과체)이라고 하는 솔방울처럼 생긴 뇌의 기관으로 간다. 여기에서는 멜라토닌(Melatonin)이라는 호르몬이 만들어진다. 멜라토닌은 빛이 없는 밤에 많이 만들어져서 온몸으로 운반된다. 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온이 떨어져 쉽게 잠드는 것이다. 

시상하부에 위치한 시신경교차상핵이 체내 시계이다. (이미지 출처: 구글)

시신경교차상핵은 24시간 주기 패턴에 의해 특수 단백질을 생산하고 이용함으로써 하루의 경과를 측정한다. 그렇게 해서 신체의 큰 리듬을 통제하고 조직화하는데, 수면기능이 밤에 최상이고 각성기능이 낮에 최상인 것도 시신경교차상핵의 기능 때문이다. 연구에 의하면 이 시신경교차상핵이 파괴된 실험동물의 달리기, 먹기, 마시기, 잠자기 등의 활동은 전형적인 24시간 패턴을 따르지 않고 하루 종일 무작위로 분포된다.  

실내 조명 잘못 사용하면 신체 ‘서캐디언 리듬’ 깨진다 - 한국일보 2017.3.23

...이는 빛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인간의 신체가 서로 다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빛은 인간의 ‘서캐디언 리듬’(Circadian Rhythm)에 관여하는데 서캐디언 리듬은 우리 몸이 언제 자고 일어나야 할지, 언제 식사를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신체 내부 시계다. 최근 스마트 폰 사용이 늘면서 스마트 폰이 뿜어대는 블루 라이트에 대한 경고가 많다.

스마트 폰과 같은 전자 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 라이트를 장시간 쳐다 볼 경우 뇌에서 우리 신체에 멜라토닌 호르몬 생산을 중지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멜라토닌은 잠을 잘 수있도록 유도하는 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불면증에 시달리기 쉽다. 잘못된 조명 사용으로 만약 서캐디언 리듬이 깨지게 되면 체중 감소, 성욕 감소, 불면증, 우울증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난다. 

만약 만성 불면증으로 발전할 경우 심장계 질환은 물론 암 발병률까지 높인다. 스마트 폰 등 디지털 기기의 블루 라이트에 대한 경고만 강조되고 있지만 최근 에너지 절약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LED 전구가 방출하는 블루 라이트 양에 대한 경고는 찾기 힘들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에 따르면 창백한 흰색 불빛의 LED전구가 실내를 차갑고 우울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이는 단순히 조명의 색상 때문만이 아니라 바로 블루 라이트가 원인일 수 있다. 

이럴 땐 과감히 실내 전구를 교체해야 할 때다. 실내 조명과 주거 환경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지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른바 ‘스마트 전구’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애플사가 지난해 봄 출시한 ‘나이트 시프트’(Night Shift)는 디지털 기기 스크린이 무차별적으로 뿜어대는 블루 라이트 양을 잡아주는 기능이 있다.

참고: <뇌력 사전>, <내 몸의 사생활>

인체도 자연의 시계인 체내 시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벌써 목요일이네요. 오늘은 날씨가 맑으니 햇빛 잘 쬐어 멜라토닌이 잘 나오록 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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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캐디언 리듬 처음 듣네요. 유익한 정보였네요. ^^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2. 참 신비한 인체와 자연의 섭리입니다
    순응해야 합니다^^

  3. 역시 사람은 자연의 일부분이라 흐름대로 생활하는게 건강에도 좋지요

  4. 예전에 집에 있을 때는 새벽 3~4시나 돼야 잠을 잤거든요.
    새벽까지 불켜놓고 티비보거나, 컴터하거나...
    그게 매일 반복되다보니 점점 늦게자고... 일찍 자려고 애써도 안 되고 막.. ㅡㅡ

    요런게 서캐디언 리듬이 무너진거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아니라면.... 제가 잘 이해를 못했군요. 미안합니다.. ㅎㅎㅎ;;;

    • 생활 습관에 의해 리듬이 점점 바뀌게 된 거죠. ^^ 적응된 생활로 불편함이 없고, 그 생활 패턴이 맞으면 상관이 없는데..그게 아니라면 하루가 피곤할 수 있지요. ^^ 그리고 그 리듬이 올빼미형과 종달새형이 있긴 해요. ㅎㅎ

  5. 서캐디언 리듬은 처름 듣는 단어에요. 역시나 푸샵님이 전해주는 건강이야기는 재미있어요^^

  6. 인체에 관련 부문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존경심이 팍팍 납니다.
    인체는 정말 신비하네요.

    벌써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7. 현대인들은 점점 더 깊은 수면을 이루기
    어려운 환경에 노출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잠을 잘 자야 몸과 마음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8. 인체가 참 신비롭습니다. 저도 서캐디언 리듬은 첨 들어보는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

  9. 저 햇빛 좀 많이 쬐어야 하는데 말이죠..
    동 나이대 남성 중에서 골밀도가 최하위 5%라고 하더라구요.
    햇빛좀 많이 보라고;;
    요즘들어 여기저기 몸이 많이 아픕니다.

  10. 전 먹고 매일 집이서 놀아서 그러네요
    일도 좀하고 그래야 하는데 운동만 달랑하고
    놀아요

  11. 역시 인체의신비네요!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신기할따름이에요^^

  12. 와~ 신기해요! 격리시 12일만 지나면 낮과 밤이 바뀌는 결과가 된다니!!! 그러고 보면 북미를 포함해 서머타임 시행이 좋은 게 아니겠네요. 실제로 서머타임을 시작했을 때의 긍정적인 효과에 반해 현대에서 들어서는 무익하거나 부정적인 효과가 더 많다는 보고가 있던데 말이에요. 체내 시계 주기가 25시간인데, 24시간 안에서 1시간을 줄이고 늘이다 보니 평균 일주일, 많게는 한 달 이상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특히 아침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줘서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스마트폰의 조명이 수면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는군요ㅠㅠ 이번 주에 침대에서 폰 들고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수면 리듬이 깨진 찰나여서 뜨끔했습니다^^;; 폰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침대에 누워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

    • 신기하죠. ^^ 지금은 없어지긴 했지만 서머타임제 실시 했던 때를 생각해보면 썩 좋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긴 해요. ㅎㅎ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 빛과 소리긴 해요. 자려고 누웠는데 스마트폰을 보면 아무래도 숙면을 취하긴 어렵지요.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13. 25시간이라니.. 신기하군요. 그런게 있을 줄이야..
    그런데 이미 몇천년.. 몇만년동안 진화를 거듭해왔으면 삶의 터전의 자전주기에 맞춰져 왔을텐데 아직까지도 25시간에 맞춰져있다니.. 영원히 바꿀 수 없는 것이려나요? 아니면 이전에는 30시간 정도 되었는데 25시간까지 줄여온 것이려나요? 신기하네요~

  14. 재미있는 글이네요. 특히 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로웠어요.
    이 글을 읽다보니 지금 저의 상황을 짚어보게 되었는데...
    어쩐지 지금 일하는 환경과 패턴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

    인체의 신비는 정말 엄청 난 것 같아요.
    음... 25시간의 사실의 기준이 되는 우리 인체의 어떤 특징이 몸무게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리의 뇌는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뇌의 앞쪽(전두엽)은 운동, 가운데(두정엽 및 측두엽)는 기억, 뒤쪽(후두엽)은 감각 영역이다. 뇌의 좌우를 구분하는 것보다 이 세 영역으로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뇌의 본질적 기능은 환경에 적응하는 운동의 생성이다. 


그 운동을 통해 매 순간 새로운 시간과 공간 감각이 생겨나게 된다. 그 시공간 정보로 분류된 기억들이 행동을 계획하고 적절히 표출하여 우리는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뇌는 각 부위별로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 (이미지 출처: 구글)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생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은 생명체의 바깥에 있다는 것이다. 물, 공기, 음식(먹이감)은 모두 생명체의 바깥에 존재한다. 결국 생명현상이 지속되려면 밖에 있는 것을 내 안으로 가져와야 한다. 외부의 것을 내 안으로 가져오려면 우리 몸의 두 가지 기능이 실행돼야 한다. 감각(sense) 기능과 그리고 운동(movement, 움직임) 기능. 저쪽에 음식이 있다. 시각과 후각 등의 감각 기관을 동원해 그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몸을 움직여 그쪽으로 가야 한다. 의도적으로 집중하고, 물리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손을 뻗어 그것을 가져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동물 행동의 공통점인 목적 지향이다. 


그래서 뇌는 목표나 목적을 지향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의 뇌가 점점 커져 지금의 뇌 용량을 가지게 된 것도 직립보행으로 인해 손과 발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부터다. 의도를 가지고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행동은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는 점점 움직임이 줄어들고 있다. 게다가 무언가를 익히거나 학습하는 것도 줄어들고 있다. 웬만한 것은 PC나 스마트폰을 검색해서 알아본다. 양질의 음식을 공급하기 보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가공식품을 더 많이 먹으려 든다. 이러면 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인류는 뇌와 몸이 발달해왔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급속히 망가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정제되지 않은 복합탄수화물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뇌 신경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DPA, DHA, EPA가 풍부한 생선류 그리고 비타민 E, 비타민 K가 풍부한 브로콜리와 견과류 외에도 계란과 아보카도 같은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뇌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규칙적으로 목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뇌가 건강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공부나 학습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요즘 《완벽한 공부》가 인기 있는 듯 하다). 운동과 양질의 음식 외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를 건강하게 해주는 10가지 방법이 있다. 카이스트의 이수영 교수가 들려준 이야기다. 



1. 연결시켜 기억하라


정보를 얻고 저장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조합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배우는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만들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이름을 외울 때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이나 그 사람을 처음 만난 장소, 그 장소에서 들었던 음악 소리 등과 연결시켜보는 것이다. 새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겨 또다른 정보가 생겨나게 된다.


2. 양손을 사용하라


뇌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눠져 있다. 신체로부터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서로 교차돼 전달된다. 왼손이나 왼쪽다리에서 온 정보는 오른쪽 뇌로, 오른쪽 손에서 온 정보는 반대로 가는 식이다. 양손을 사용한다면 뇌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글씨를 쓸 때 오른손을 사용하더라도 칫솔질은 왼손으로 하는 거다.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속에서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아 한쪽 뇌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3. 잠자기 직전에 공부하라


꿈은 아직까지 그 본질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 동물 실험은 꿈이 우리가 전에 경험하거나 배운 것이나 남겨 둔 문제들을 다시 기억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만든다. 잠자기 전, 꿈꾸기 전에 외운 것이 더 잘 기억되는 이유다.


뇌의 기능을 조금이라도 더 활용하려면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게 좋다. (이미지 출처: 구글)



4.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인간의 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기 위해 진화해왔다.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작용하도록 돼 있다. 뇌는 그래서 단순히 암기한 것보다는 이해한 것에 대해 특히 잘 기억한다. 뭔가를 배운다면 이것을 왜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지 뇌에게 잘 "설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 오래 사귈수록 나쁜게 TV다


텔레비전을 오래 시청하면 뇌에 좋지 않다. 텔레비전은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줘 뇌가 그 정보를 스스로 처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텔레비전을 오랫동안 보게 되면 뇌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나중에 뇌가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얻고 처리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2~3 일 동안만이라도 텔레비전을 켜지 말고 생활하보라. 처음에는 견디기 힘들겠지만, 얼마 지나면 전과는 다르게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 일상적인 것에 반대하라


우리의 뇌는 변화를 즐긴다. 틀에 박힌 것은 싫어한다. 단조롭고 변화가 없다는 것은 뇌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얘기다. 뇌는 일상적이고 변화가 없는 정보는 소음처럼 여기고 기억하지 않는다. 가령 여러 권의 책을동시에 읽는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 첫번째 책을 30분 동안 읽다가 이어서 다른 책으로 넘어간다. 교과서를 읽다가 시집이나 재미있는 잡지를 읽어본다. 이렇게 하면 뇌가 집중력을 잃을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다.


등산 같은 여행은 몸을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에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미지 출처: 구글)


7. 여행하라


여행은 뇌를 재충전하고 깨어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국적인 곳을 여행할 수록 풍부한 자극을 경험하게 돼 더욱 좋다. 여행은 뇌의 환경이 결정되는 12세 전후가 지나기 전에 할 수록 좋다.
새로운 장소나 다양한 인종, 이국적인 음식들을 접하면 뇌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 


8. 새로운 것을 먹어라 


늘 먹던 음식보다 한번도 먹지 못했던 음식, 예를 들어 인도나 태국음식 등에 도전해보자. 새로운 음식은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줘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머릿속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9. 도전하고 배워라


뇌는 도전을 즐긴다.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거나 글을 써보거나 모형비행기를 조립하는 것 무엇이라도 좋다. 


10. 남들 따라 하지 말라


뇌는 도전을 좋아하는 동시에 다른 것을 잘 따라한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뇌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 뇌의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 앞으로 20~30년 동안 무슨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할 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정말로 하고 싶은 그 일을 하라. 즐기면서 하는 일은 보상도 따른다. 
 

참고: 《뇌, 생각의 출현》


푸샵은 양손을 사용한지 꽤 됐습니다. 오른손 잡이지만 왼손으로 마우스와 양치질을 합니다. 적응이 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제는 익숙했습니다. 요즘은 젓가락질을 왼손으로 하는 것에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 뇌를 건강하게 해주는 방법 중 하나를 골라 실천해보시는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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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노하우
    잘 읽고 갑니다.
    열심히 두드리고 움직여서
    늘 뇌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말씀처럼 양손을 이용해 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구요.

    잘 알고 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니 꾸준히 해보시면 좋을 듯 해요. ^^
      저도 양손을 쓰는 것에 계속 도전해보고 있거든요. ㅎㅎ 행복한 주말되세요. ^^

  2. 뇌운동~~ 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머리를 쓸쓰록 는다죠~~ 잘 배우고 기억하고 갑니다.
    불금보내세요

  3. 전 보통 새벽에 머리를 쓰는데 저녁때는 피곤해서 그런가 아침이 낳드라고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4. 저도 양손을 사용해야만 하는데 잘 안됩니다
    이 글을 일고 적극적인 왼손 사용을 해 봐야겠습니다
    익숙해지도록 노력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남녀노소 다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처음엔 마우스부터 시작을 했는데, 익숙해지니 치솔질에 도전하게 됐고, 지금은 자연스럽답니다. 젓가락질과 글씨쓰기를 연습해보고 있는데...초등학생이 된 기분이랄까요. ^^ 행복한 주말 되세요. ^^

  5. 양손을 사용하면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주로 오른손 사용. ^^
    울집 둘째는 오른손잡이인데 아가때부터 양손을 사용하더라구요.
    뇌의 건강과 젊음을 위해 좋은 팁이네요. ^^*

  6. 호오~~~~ 뇌 건강~~~ 살짝 챙겨볼까요ㅎㅎㅎ....
    그 중에 암기가 아니라 이해라는 말은 공감합니다.^^

  7. 좋은 정보네요~~ㅎㅎ
    저도 좀 뇌 건강을 더 챙겨봐야겠습니다~~

  8. 하나하나 모두 좋은말이네요
    명심해야겠습니다 ^^

  9. 양손을 쓰는 연습이 좋은것 같은데 생각대로 잘 안되네요. ^^

  10.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뇌를 건강하게 하는 유용한 정보 알아갑니다^^

  11. 저는 예전에 양손을 써보려고 왼손으로 글씨 쓰기를 시도했던 적이 있는데, 얼마 못가 포기했더랬죠.ㅎㅎ
    진짜 나이를 먹을수록 뇌가 둔해지는... ㅜㅜ
    서글퍼요. 흑~

    • 저는 마치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된 기분이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종종 연습은 하고 있답니다. 다시 해보세요. ^^

  12. 멋진 글인데요. 적극적으로 해 보도록 노력을 해야겠어요. 좋은 팁과 더불어 뇌 운동이 되는 상항을 기억을 해야서 실천 해햐겠어요

  13. 저는 반대로 하고있는게 많은 것 같아요^^; 일단 tv랑도 엄청 친하고 오른손만 사용하고 무조건 외우고 ㅋ 이제부터 반대로 해야될까봐요~~~

  14. 새로운 음식을 먹는게 뇌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신기해요!

  15. 비밀댓글입니다

  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리기, 비우기가 유행하는 '미니멀 라이프', '심플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찍이 법정 스님은 저서 《무소유》에서 무소유의 좋은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스님이 말한 '무소유'의 의미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말라는 뜻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파올로 코엘료도 그의 저서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유물을 최소화 하겠다는 결심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나는 장서가가 아니다. 몇 해 전, 나는 삶의 질은 최대한 높이고, 소유물은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결심하고 몇 가지 결정을 내렸다. 그렇다고 수도승처럼 살겠다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정반대였다. 소유물을 대거 처분하고 나면 날아갈 듯 홀가분하다. 내 친구 몇몇은 옷이 너무 많아 뭘 입을까 고민하다 아까운 시간을 장비한다고 늘 푸념이다. 나는 기본 색조를 검은색으로 제한해놓았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없다. - '다시는 펼쳐지지 않을 책' - 파올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무소유의 의미는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말라는 의미다. (이미지 출처: 구글)


쓸모 없거나 필요 없는 물건들이 쌓일수록 당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삶 전체가 어수선해지고 무거워 진다. 집안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로 가득하고, 정리도 안 돼 있다는 것은 그 집에 사는 사람의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넘치는 물건들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는 악순환도 반복된다. 심한 경우에는 저장강박증(compulsive hoarding syndrome)에 시달리기도 한다. 


치우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만 해서는 안 된다.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언제가는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에 사용하지도 필요도 없는 물건들을 계속 쌓아두다 보면 집은 물론이고 당신의 마음까지 어지러워지고 우울해진다. 먼지가 쌓이면 쓰레기가 쌓이면 치워야 하듯, 지금 당장 필요 없는 물건들은 팔거나 버리거나 기부하는 것이 좋다. 


우리들이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게 되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쓰이게 된다. 그러니까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필요에 따라 가졌던 것이 도리어 우리를 부자유하게 얽어맨다고 할 때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는 가짐을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흔히 자랑거리로 되어 있지만,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측면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중에서


청소를 하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청소하는 동안 몸이 움직여 생리학적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집이나 차 안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오히려 왜 그렇게 오랫동안 정리를 하지 않았는지, 왜 그렇게 모아두었었는지 하는 깨달음도 얻는다. 몸에 쌓인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였을 때도 깨닫는다. 왜 그렇게 무겁게 살았는지를. 



그래서 푸샵도 2천 권(ebook 포함 정확히 2,267권)이 넘는 책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책 외에는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별로 없다. 옷도 많지 않고, 살림살이들도 별로 없다. 책이 가장 많다. 4개월 동안 정리한 책이 300권 정도 된다. 이제 겨우 10% 정리했다. 500권까지 줄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실 책을 산 이유는 공부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책을 쓰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찾다보니 사게 된 것들이다. 하지만 전자책도 나오고 있기도 하거니와 불필요하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몇 년을 입지 않은 옷은 옷 수거함으로 보냈다. 


물건을 정리할 때 중요한 것은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명확하게 구별해내는 것이다.


옷장: 몇 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꺼내 입지 않은 옷이 가득하다. 

서랍: 사용하지도 않고, 고장 나고 망가진 물건들이 쌓여있다.

찬장: 불필요한 식기들이 너무 많다. 

책장: 보지도 않는 책들이 너무 많다. 

거실: 아이들이 있는 경우 장난감과 아동도서들이 산더미다. 

신발장: 신지도 않는 신발들이 너무 많다. 


당신은 아마 단 한번도 이것들을 꺼내보지 않았을 것이다. 


비울 것 (이미지 출처: 구글)


필요없거나 쓸모없는 물건을 처분하면 '짐을 벗어던진 것 같은 홀가분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작든 크든 집안에 더 많은 공간이 생길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집안 여기저기에 쌓여 있던 불필요한 물건과 잡동사니들로 인한 심리적 압박과 부담감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우리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나 전문 디자이너가 만든 고가의 가구들만 배치되어 있는 깔끔한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단지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불필요한 것은 소유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자는 것이다다음은 《나를 디자인하라》의 저자 카림 리시드가 전하는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조언이다. 


1. 질서를 부여하라. 꽃병, 물건, 책, 스테레오 장비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정리하라. 질서는 영감을 불어넣는다. 질서는 선(禪)이다. 질서는 휴식이다. 


2. 부엌의 모든 제품들은 보이지 않게 해야 한다. 부엌은 텅 비어야 하며, 아름다워야 한다. 가장 관능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만이 놓여야 한다. 그 외의 모든 도구들은 치우도록 하라.


3. 물건을 사들일 때마다 집에 있는 물건을 없애라. 균형을 추구하라.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쌓아 두는 경향이 있다. 가령 새 꽃병을 한 개 구입했다면 집에 있던 꽃병 한 개는 버리라.


4. 적은 물건으로 생활할 것. 꼭 원하는 것만 사들이라. 나는 반(反)소비주의는 아니지만, 뚜렷한 의식을 가지고 소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라. -  카림 리시드의 <나를 디자인하라, Design your self> 중에서

오늘 하루는 자신의 일터나 자신의 방안 그리고 집안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 몇 가지만이라도 정리해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몸과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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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요없는 물건을 버려야 하는데~~ 이번주에는 꼭 그래야 겠어요

  2. 저도 정리를 좀 해야 합니다
    늘 마음만 있습니다
    특히 살 빼기전 옷들을 버려야 하는데 그게
    이상하게 안 되더군요
    정말 이번에는 정리해야겠습니다
    책은 어쩔수 없이 한번 정리하긴 했습니다 ㅎ

    오늘 하루도 보람찬 하루를^^

    • 살빼기 전 옷이면 커서 잘 맞지 않으니 바지 같은 경우 허리는 줄여 입을 수 있지만, 허벅지 쪽은 너무 차이가 나서 좀 맵시가 애매하지요. ^^ 수선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이 괜찮으면 보관하시되 그렇지 않으면 옷 수거함으로 보내게 좋을 듯 해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책은 정리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듯 합니다. 발췌할 만한 내용들을 찾아 정리하는지라...^^ 그래도 조금씩 하고 있답니다. ^^

  3. 저도 집 정리를 해야될 것 같아요
    왜 버릴 짐들도 못 버리고 모아만 두는지 모르겠네요.....

  4. 버려야할것 중에는 책도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여기 양평으로 이사오면서 오랜 세월 모아두었던 책들은 거의 대부분 정리를 했습니다.
    예전엔 책이 재산이라고 생각해서 많이 모았거든요. ㅎㅎ
    나이 들어가면 조금씩 정리를 해가는것도 좋습니다.

    • 그쵸!~ 책도 재산이기도 하고, 왠지 책을 처분한다는 게 마음에 걸리기도 했는데...작년부터는 과감하게 정리를 하고 있답니다. ^^ 그리고 가급적이면 전자책을 사고 있긴 한데, 아직 활성화가 많이 되지 않았긴 해요. ㅎㅎ

  5. 항상 마음을 편하게 하면서 살아가면 좋은데
    건강한게 행복이지만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가네요

  6. 태국 전지훈련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오니 정말로 좋습니다.

    정리 정돈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 고생하셨습니다. ^^ 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선수들도 좋은 실력 쌓아 왔길 바랍니다. ㅎㅎ 종종 뵈어요. ^^

  7. 하,,,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조만간 날 잡고!!! 봄 맞이 집 정리 한 번 해야겠네요^^
    다~~~~~버려버리겠다!!!ㅎ

  8. 저도 비우는 걸 좋아합니다..
    물론 뱃속은 잘 못비우지만,
    제 방정리만큼은,,~~ 비우는 걸 가장 우선시 하죠~~ㅎ

  9. 무소유의 참된 의미를 알고 갑니다. 마음을 비우듯 물질적인 것도 비워야 가능하는 것이군요.

  10. 책은 잘 보지도 않으면서.... 이상하게 책을 정리하거나 버리는 건 못하겠어요. ㅡㅡ
    아마도 집에 책이 별로 없어서 긍가봐요 ^^;;;;;;;

    • 때론 적당히 있는 책은 인테리어 요소로도 잘 활용되기도 하지요. ^^ 요즘은 영심이님이 베이커리나 강의 관련 책을 좀 보실 듯 한데요. ^^

  11. 어머~ 요즘 제가 생각하고 하고 있는 거랑 똑같아서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저도 꼭 필요한 것 외엔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하나씩 정리하고 있어요. 매일 치우고 정돈하고 사는데도 또 구석구석 보면 불필요한 살림살이들이 정말 많이 보이네요. 아주 굵직한 것은 중고로 팔고, 나머지는 나눔이나 기부하려구요. 2천 권 이상의 책을 소장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옷이나 신발, 가구보다 책은 자식 같아서 정리하기 정말 힘들던데 큰 결심하셨네요. 삶의 즐거운 활력이 되길 바래요^^

  12. 해마다 옷장 정리를 해도 언젠가 한번은 입을 것 같아 남겨둔 옷들이 한가득이네요... 버릴건 버려야 하는데 버리는게 쉽지 않아요! 단순히 생각하면 버리는것처럼 쉬운게 없는데 실상은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13.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물건도 막상 버리려고하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못버린 물건들이 여기저기 있긴해요 ㅋ

  14. 매우 줗은 주제입니다.
    버리기 미학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저도 2년전 이사하면서 약 1천여권이 책을 처분했고
    이번데 또 이사하면서 약 100여 권의 책을 기증했습니다.
    버리고 나니 이토록 가뿐하군요.

    봄이 되니 미세먼지가 나빠지는군요.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15. 실제로 어느 날 문득
    너무나 많은 물건들을 끌어안고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진짜로 소용이 되는 것은
    그 중 몇 분의 1도 안 될 텐데 말입니다.
    평소 정리 또 정리하면서
    소박하고 단촐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

  16. 늘 소박하게 사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덕분에 한번더 생각해보고 갑니다.

  17. 항상 옷정리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매일 쌓아만 두고 ㅋㅋ
    책도 볼 것 같이 사놓고는 한번도 안 읽고 자리만 차지하고 ㅠㅠ
    이번엔 진짜 제대로 정리 해야될 것 같아요~

  18. 항상 버리지 못하고 짐을 만들고 있죠 ㅎㅎ 좋은 주제입니다

  19.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자에게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오는 '탈모(alopecia)'라는 재앙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든 것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요즘은 여성들도 원형탈모로 고민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때문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대머리(androgenetic alopecia)는 유전이다. 따라서 완치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때때로 제기되었다. 실제로 탈모의 원인 가운데 몇 가지는 자세히 밝혀졌는데 아래 원인들이 쌓이면 머리숱이 적어지기 시작한다. 

1. 과다 분비된 남성호르몬이 탈모를 초래한다. 
2. 잘못된 모발관리가 탈모를 가속화한다. 
3. 건강하지 못한 신체와 일상적으로 건강에 주의하지 않는 태도가 탈모를 초래한다.
4.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는 대머리를 부른다. 

아직은 대머리가 될 수 없다!~지만...ㅜㅜ (이미지 출처: 구글)

 탈모가 문제인 가장 큰 이유

푸샵은 탈모를 경험한 적은 없지만, 머리카락이 얇아 약간 불만이긴 하다. 정수리 쪽은 머리숱이 많지 않아 먼 훗날 휑해질 것 같은 생각도 든다. ^^;; 그래도 탈모가 있는 분들에 비하면 감지덕지라는 생각이 든다. 현대 의학적 지식의 범위 내에서 탈모가 신체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다. 그러나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으며, 머리숱이 적어짐에 따라 세 가지 안 좋은 점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1. 태양에서 쏟아지는 자외선과 적외선에 의해 두피에 염증, 일광각화증(Solar Keratosis, 광선각화증), 열사병(heat stroke, 열중증)라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2. 특수 기기를 사용하여 모발의 성분을 분석하면 유해한 중금속(수은, 비소 등)이 포함된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모발이 체내의 유해 중금속 일부를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가 진행되면 이 배설 기능이 쇠퇴한다. 

3. 머리숱이 적어지면 추위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기능이 약해진다. 사무실이나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나오는 에어컨의 냉기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느껴지는데, 머리(와 뇌)는 추위에 약하다. 탈모가 진행되어 대머리가 된 사람이 모자를 쓰는 것은 훤하게 드러난 두피를 감추기 위한 것도 있지만 사실 보온이 주목적이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탈모 문제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사실 일 것이다.  

여성 원형탈모증.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탈모증이 주로 발생한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는 여성도 마찬가지다. 여성의 경우는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때문에 심적, 외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도 많다.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약 2%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원형의 모양으로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질환(auto-immunity disease)의 일종으로 보지만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심한 경우 두피의 모발 전체가 빠지기도 하고 두피뿐 아니라 눈썹, 속눈썹, 음모, 체모가 빠질 수도 있다. 

 대머리를 예방하고 탈모를 퇴치하는 10가지 방법

미국 ABC 방송과 온라인 미디어 등이 잇달아 탈모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화 시키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리 숱이 줄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풍성한 머리를 가졌을 때 미리 신경쓰고 두피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결국 예방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1. 음식이 당신의 머리털에 큰 영향을 미친다.


머리털은 단백질과 철분, 아연, 비타민B12가 있어야 풍성해진다. 이런 영양소는 살코기와 잎채소, 견과류, 콩류, 생선 등에서 얻을 수 있다. 해조류도 머리카락을 윤기있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육류 보다는 식물성 단백질과 생선 등이 두피 건강에 이롭다고 한다. 아울러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 하는 게 좋다. 특히 기름진 음식은 건강에도 좋지 못하지만 머리카락에도 나쁘다. 

2. 두피의 청결은 필수요건이다. 


머리를 감을 때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머리털이 자라는 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머리를 감은 뒤에 뜨거운 드라이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은 좋지 못하다. 더불어 머리가 덜 마른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거나 외출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잘 씻는 것 못지 않게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3. 염색과 파마 등 미용실에 너무 자주 가는 것은 좋지 못하다. 


한마디로 너무 멋을 내는 것은 두피 건강에 좋지 못하는 말이다.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는 머리카락을 갈라지게 하고 얇아지게 한다.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 사용을 되도록 줄여라.  

4. 두피 혈액 순환을 생각하라.


머리카락이 건강하려면 당연히 두피의 건강 상태가 중요하다. 두피의 건강을 위해서는 머리 위로 올라가는 혈액의 양이 관건이다. 따라서 혈액 순환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두피 마사지가 좋다고 앞서 이야기 했다. 전문가들은 물구나무 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물구나무를 하루에 2~3번씩 서는 것만으로도 두피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진다.

5. 미녹시딜과 같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약품을 사용해 본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유일하게 승인한 약물치료제다. 미녹시딜을 사용한 여성의 약 50%가 탈모 치료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피부과 전문의인 윌마 버그펠드는 “미녹시딜은 모낭의 크기를 향상시켜 머리카락 가닥을 더 굵게 만든다”고 말했다. 물론 사용하기 전에 전문가에게 상담과 조언을 듣고 이용할 것. 

건강한 식생활은 두피 건강에도 좋다. 가급적 화학성분이 들어간 샴푸는 쓰지 않는데 오히려 모발 건강에 좋다. (이미지 출처: 구글)

6.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보라. 


레이저 치료는 모낭의 재생을 막는 모낭 내의 염증을 감소시킨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치료기로 일주일에 두 번씩 26주간 레이저 치료를 한 결과 머리털의 밀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 스트레스는 탈모의 주적! 명상 등 심리적 안정을 찾아라.


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하지만 탈모에는 더 치명적이다. 실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원형 탈모를 겪기도 한다. 물론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사정은 더 나빠진다. 명상과 운동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를 찾아라. 편안한 상태에서 심호흡을 하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갑작스럽거나 만성적인 스트레스 모두 머리털의 성장을 멈추게 한다. 어려운 시련을 잘 극복하면 머리털이 다시 자란다.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8. 검진을 무시하지 말라.


탈모는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 탈모가 갑자기 심하게 생겼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게 좋다. 특별한 이유 없이 머리털이 많이 빠진다면 당신도 모르는 질병을 키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9. 대안치료를 생각해 본다.


전통 한의학에 따르면, 모발 건강은 신장(콩팥)의 기운과 혈액과 연관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침술 요법과 한약재로 치료를 한다. 이런 치료법을 뒷받침할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한의학 치료법으로 탈모가 멈추고 점차 머리털이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 

10.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라면 모발 이식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모발 이식은 자신의 머리털을 이식해서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이다. 물론 비용도 적지 않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약물 요법이 효과가 없을 때 가장 효과가 높은 치료법이기도 하다. 

참고: <아직은 대머리가 될 수 없다>

꽃샘추위가 가시고 봄이 오는 듯 합니다. 하지만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듯 하네요. 미세 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기대해보는 화요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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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특히 제 나이때가 되면 정말 민감합니다
    친구들끼리 모이면 화두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일단 스트레스가 제일 중요한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다른 원인들도 가중되어
    걷잡을수 없게 되지 않나 그렇습니다
    스트레스 없는 생활,,,만병의 치료 아닙니까? ㅎㅎ

    • 친구들 중에는 탈모나 대머리가 진행되는 경우는 아직 없는데, 흰머리 때문에 종종 얘기를 나누긴 합니다. ^^ 여자 지인들 중에는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탈모증을 경험했다고는 하네요.

      기본적으로 스트레스가 자꾸 쌓이고, 관리가 되지 않으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여러가지 건강 상의 문제가 생기긴 해요. 그래서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 진짜 맞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

  3. 40세가 넘어 아이를 날 필요가 없으면 비뇨기과약을 먹으면 좋아진다더라구요~~

  4. 전 대머리를 아닌데 머리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많이 생겨야 되는데 ㅇ ㅕ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대머리라 고민이네요 그래도 참고는 하겠습니다. ㅎㅎ

  5. 요즘 스트레스, 식습관 때문에 탈모 많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나이가 많아지면 생기는 줄 알았는데 20대에도 생긴다는......

    •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머리숱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유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30대도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원형탈모증 생기는 건 대부분 스트레스와 음식의 문제인 듯 합니다. ^^ 요즘 20대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더 할듯 해요. ㅜㅜ

  6. 나이들어가면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지요.
    저도 염색 파마를 안하니까 좋아졌어요.^^

    • 염색이나 파마약이 사실 두피나 머리카락에 좋지는 않은 듯 합니다. 꽤 독하다고 하더라구요. 가급적 자연 그대로의 머리결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게 좋은 듯 합니다. ^^

  7. 아 탈모 정말 문제죠..울 신랑도 탈모가 벌써 오고 있습니다. ㅠㅠ

    • 어익후!~ ^^ 두피 마사지도 종종 하시면서 신경을 쓰셔야겠어요. 머리 감을 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주고, 말릴 때도 두드려 주면 좋은 듯 합니다.

  8. 두피문제는 남녀노소 할거 없이 모두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문제더라구요 ㄷㄷㄷ

    탈모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래봄니다 ^^

    • 요즘은 특히 그런 듯 합니다. 사회 구조적인 문제들이 심각하다보니, 개개인들이 받는 스트레스 지수가 점점 올라가는 듯 해요. 그래서 자꾸 머리도 빠지는 듯 합니다. ㅜㅜ

  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0. 저는 샴푸만 조금 신경을 써서 사용중입니다.
    스트레스는,,,, 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ㅜㅠ

    •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들도 있으니 신경을 쓰시는 게 좋긴해요. ^^ 스트레스는 걷기와 같은 운동이나 명상을 하시면 좋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긴 해요. ^^

  11. 탈모예방 정말 중요하죠!!!

  12. 제 주변에도 이것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몇 있네요.
    그냥 포기하고 생긴대로 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ㅠ
    다행히 저도 대머리가 될 확률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사람 일은 모르니... 늘 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이네요. ㅎㅎ

    • 특히 유전적인 경우는 더 하겠지요. 그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될테니까요. 그래도 생활 습관의 변화를 주면 늦추거나 일부 개선되기도 하니 너무 빨리 포기하는 건 좋지 않은 듯 해요. ^^ 항상 탈모를 포함한 건강은 평상시 관리를 잘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은 듯 합니다. ^^

  13. 요즘은 탈모 연령이 낮아지는...
    남자든 여자든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많더라고요.

    • 그쵸!~ 예전에 비하면 젊은 사람들....심지어는 초등학생들도 스트레스를 입에 달고 살 정도니....너무 스트레스만 넘쳐나는 사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ㅜㅜ

  14. 탈모문제를 걱정해본 적은 없지만,
    탈모가 생기면 스트레스가 생길 것 같아요~~
    그 전에 미리미리 예방해야겠어요~ㅋㅋ

    • ^^ 탈모 자체도 스트레스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탈모가 일어나면 스트레스를 더 받는 악순환이 되는 거죠...그러기 전에 예방이 중요한 듯 해요. ^^

  15. 탈모로 고민하던 친구가
    삼푸와 비누 없이 맹물로만 머리를 감았더니
    머리숱이 덜 빠지더라고 하더군요.
    저도 삼푸를 사용하지 않고
    비누만 사용하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 듯 하여
    한 말씀 드립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좋은 꿈꾸세요~

  16. 머리카락이 중금속 배출하는 역할도 하는군요. 몰랐네요. 저도 나이들면서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많아지는 것 같아 슬퍼지더라구요. 남편도 슬슬 기미가 보이고 @.@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겠네요. 잘 읽고 갑니다. 새로운 아침 상쾌하게 시작하시길요^^

  17. 빠지기 전에 미리 예방하면 참 좋겠지만... 그게 어렵죠ㅠㅠ 저도 요즘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이었는데, 잘 보고가요^^

  18. 열심히 탈모 예방해볼게요! 제 주변에 이 글을 읽어야할 사람이 꽤 많이 있거든요 ㅎㅎㅎ

  19. 세월가니..자꾸 머리가 빠지네요

    잘 보고갑니다.ㅎㅎ

  20. 요즘은 그래도 탈모 관련 정보들이 많고
    또 이런저런 방법으로 탈모를 미루거나
    어느 정도 치유가 가능해져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대머리, 정말 난감하지요..

    잘 알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21. 맞아요
    스트레스가 주범이고 유전도 있죠. 남성호르몬이 많아도 더 잘빠지고 몸이 좋지않아도.. 잠이 부족해도.. 패스트푸드 많이 먹어도.. 술담배해도.. 성관계를 많이해도.. 머리를 자주 감아도 적게감아도.. 유산소운동을 안해도.. 빠질 사람은 빠지고 안빠질 사람은 안빠집니다.


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과 생리가 멈추게 되는 현상을 폐경(Menopause)이라 한다. 대략 1년 간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한다.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50세 전후로(45세~55세), 이 폐경 전후에 여성의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가 바로 갱년기(Menopause, 폐경기) 장애다. 이 변화가 나타나는 갱년기에는 90%이상의 여성이 불면증과 초조함, 우울증, 관절통, 어깨 결림, 두통, 발열, 발한 등의 컨디션 불량 증상, 즉 갱년기 장애를 일으킨다. 


여성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갱년기.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면 건강하게 갱년기를 보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그리고 체중이 증가하며, 특히 복부 주변에 살이 찐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는 것도 갱년기 증상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갱년기 여성은 피부의 건조감이나 탄력 감소, 질 건조감,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신체적인 변화는 신체에 대한 자기 이미지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렇듯 여성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갱년기는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생각하기에는 여성의 마음과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관심을 갖고 관리하면 현명하게 갱년기를 보낼 수 있다.  


1.  갱년기가 되면


1. 여성 호르몬 감소: 난소 기능의 저하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이 급격히 감소하여 몸에 변화가 일어난다. 

2. 기초대사 저하: 세포의 작용과 기초 대사가 저하. 간장의 작용도 약해져 에너지를 소비하기 어려워진다.

3. 콜레스테롤 수치 급상승: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중성 지방도 증가한다. 

4. 비만: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 지방이 증가하면 체지방도 많아져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된다. 


갱년기에는 불면증, 초조함, 우울증, 비만, 두통 등 각종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미지 출처: 구글)



2.  체중 증가, 여성 호르몬 저하가 원인? 


갱년기에 일어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는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데 원인이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세포의 작용을 안정시키고,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고, 뼈를 강화하는 등 여성의 몸 전체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한다. 갱년기에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이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들면 근육량 감소와 더불어 기초 대사가 저하되어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 지방이 급증하게 된다. 


에스트로겐과 지방 분포


에스트로겐 수치는 몸의 지방 분포에 영향을 준다.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레벨이 저하됨에 따라 지방량이 증가한다. 가임기 여성은 지방이 하체에 축적되는 이른바 배 모양의 체형의 경향이 강하지만 갱년기 여성은 남성처럼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는 이른바 사과 모양의 체형이 나타난다. 에스트로겐의 결핍이 과도한 체중증가를 나타낸다는 동물 연구가 있지만 아직 정확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다.


갱년기 때의 비만은 여성이라도 주로 복부에 지방이 늘어나는 사과형 비만이 된다. (이미지 출처: 구글)


에스트로겐 저하 외에도, 갱년기 여성에서 체중증가가 나타나는 다른 원인들

  •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

  • 낮은 대사율

  • 신체활동의 감소

  • 습관의 변화

지나친 다이어트는 금물


늘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여 단기간 체중감량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인체는 에너지 공급량이 줄어들게 되면 지방 대신 근육을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해 근육량감소와 더불어 대사율이 줄어들게 되어 체중감량이 더욱 어려워진다. 또한 단식이나 절식을 통한 다이어트는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leptin)의 레벨을 저하시켜 식욕이 증가되고 대사율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리고 체중을 줄였다 하더라도 다시 원래 하던 식사를 하게 되면 오히려 이전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를 경험하게 되니 지나친 다이어트는 삼가는 게 좋다. 



3.  30대에도 갱년기 장애는 일어난다?



이처럼 난소 기능의 저하에 따른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갱년기의 특징이지만 최근에는 30대 여성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직장생활과 육아의 병행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감, 무분별하게 이어지는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난소 기능의 저하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일찍 갱년기 장애를 겪게 되는 것이다. 20~30대 젊은 여성이 겪는 갱년기 장애는 '조기 폐경(premature ovarian failure)'의 심각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과 건강한 식사는 갱년기 증상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건강한 갱년기를 지날 수 있게 해준다. (이미지 출처: 구글)



4.  갱년기에는 운동과 건강한 식사를 확실히 챙기자



여성이 나이가 들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점차 높아지는데, 폐경 이후에 복부와 내장에 축적된 지방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이기 때문이다. 갱년기 여성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비만과 갱년기 증상을 줄이려면 

  • 지방 섭취와 질 낮은 탄수화물 섭취는 가급적 줄인다. 

  •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한다. 

  •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적당한 강도로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 감소를 방지해야 한다. 

  • 몸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인정하라. 

  • 호르몬 대체요법도 있으나 이는 의사와의 상담하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참고: <여성의 몸>, <홈 메디컬 가이드>

꽃샘추위가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실내에서 스트레칭도 가볍게 하시고, 제자리 걸음도 걸어주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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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사람도 어느듯 갱년기에 접어것 같은데
    옆에서 신경 좀 써야겠습니다
    심기불편하지 않도록 잘 모시겠습니다 ㅎ

    우울하지 않도록 즐겁게도 해야겠네요^^

    겨울날씨입니다..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 가족들이 지원도 필요하더라구요 잘 극복하도록 이해해주고 도와 주면 좋겠죠

  3. 아...저....한참 남았는데 비슷한 증세가...흠ㅎㅎㅎ
    한평생 정말 열심히만 살았던 엄마가 갱년기에 무척 고생하셨죠. 다른 사람보다 유난한 것도 아니었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어색하던지...시간이 지나서야 그게 갱년기라는 걸 알게 된 무심한 딸이었네요. 오늘은 그때 못했던 관심을 가지고 연락드려야겠네요. 늘 유용한 정보 감사히 읽습니다.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요^^

    • 갱년기 비슷한 증세가 벌써 나타난다는 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긴해요. 스트레스 호르몬 관리 차원에서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시면 좋아요. ^^

      갱년기도 따지고 보면 호르몬 변화 때문에 그런 것이니 감기처럼 익히 알고 있는 증상이 아닌지라...사람이 변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죠. 그러다보면 주위 사람들도 무심해질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 그럴 때 잘해드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

  4. 저는 갱년기도 아닌데 왜이렇게 살이.....
    아무래도 많이 먹으니까 그런거겠죠?^^;
    갱년기는 정말 가족들이 잘 옆에서 도와줘야 극복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ㅠㅠ

  5. 건강을 생각하려면 역시나 혹시나 해도 밥 3끼 잘먹고
    일하고 운동하는게 좋겠어요 저도 이젠 갱년기로 가는가 봅니다.

  6. 건강은 나와 가족 모두의 문제이지요... 저도 이제 관리시작할려구요 ㅎㅎㅎ

  7. 조심해야겠습니다ㅠ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긍정적인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8. 크흣.
    글을 읽다보니 살을 빼려면 갱년기 오기 전에 빼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9. 여성갱년기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
    꽃샘추위 때문에 요새 이렇게 춥군요...
    덕분에 감기 걸려서 5일째 몸이 부실하네요...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ㅎㅎ

  10. 갱년기도 아닌데 저는 왜 자꾸만 살이 찔까요.... ㅋㅋ 아직 한참인데 몸이 벌써갱년기 맞을 준비를 하고 있나봐요^^;

  11. 여성은 홀몬 요법은 자궁암이나 유방암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전 여성이 아닌데도 왜 해당 사항이 많은지 남성도 홀몬 요법 잘못하면 전립샘암 위험하다고 하고 요즘 의사들이 도둑X들이 꽤 있어서 상담시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적어주신 수칙이라도 잘 지켜야 할텐데 참 어렵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히 봤습니다ㅎㅎ

    • 호르몬 요법은 신중하게 판단해서 하는 게 좋긴해요. ^^ 가급적 호르몬 요법보다는 운동과 식사조절이 가장 현명한 갱년기 극복법이긴 하지요. ^^

  12. 갱년기가 오면 정말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아요. 아직 현실적으로 와닿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주변에서 워낙 들은 이야기가 많아 주의깊게 읽었어요. 잘 보고갑니당~^^

  13. 에고..노을이에게 필요한 정보네요.ㅎㅎ

    감사히 보고

    둘 다..꾸욱...공감하고 갑니다.ㅋㅋ

  14. 갱년기 정보 잘 보고 가네요

  15. 갱년기 여성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네요.

    주변에 갱년기 여성이 없어
    공감만 누르고 갑니다. ㅎ ㅎ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입니다.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 다행히 갱년기를 관찰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어머님도 큰 증상 없이 지나가셔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지요. 항상 공원가서 운동을 하시고, 식사도 잘하시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셔서 그런지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나간 듯 해요. ㅎㅎ

  16. 비만이 건강의 주범이지요.
    살이 아니라 독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여성이든 남성이든
    살이 찌지 않도록 평소
    생활습관을 잘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17. 갱년기에 살이 찌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운동과 건강한 식사로 잘 극복해야겠네요^^


<당신이 죽을 확률! 당신을 위협하는 모든 것> 1편에 이어지는 2편. 《죽을 확률은 부제가 "100세 청년이 되기 위한 역발상의 건강법칙!"이다. 2005년 일본의 '장수건강연구회'에서 발간한 책으로 건강 문제에 관심이 많은 의학계, 언론계, 출판계 등 전문분야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건강 관련 정보와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는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깨달음이 삶의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리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반드시 그렇다는 보장은 없다. 이 시점에서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우리는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가?" - 《죽음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불꽃처럼 살았던 그가 생전에 했던 말은 우리가 늘 상기해야 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구글)

푸샵도 《죽을 확률》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주위는 마치 별일 없이 돌아가는 것 같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결국 태어나고, 살아가고, 죽는 것이 공존하고 있다. 죽음은 어찌 보면 외면하고 싶은 화두일 수 있다. 그러나 삶을 응시하고 바라봐야 하듯 죽음 또한 때때로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언제가는 예외없이 우리 모두가 맞이하게 되겠지만 그럼에도 죽음에 이르는 확률을 낮춘다는 것은 결국 개인의 건강과 맞물려 사회도 건강해야 함을 의미한다. 우리가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단지 병에 걸리지 않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병이나 사고로 인해 죽을 확률 또한 낮추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죽을 확률'로 검색해보면 관련 뉴스 중 눈에 띄는 기사가 있다. 

"솔로는 괴로워" 일찍 죽을 확률 24% 더 높아 - 2017.1.14 매일경제

'한국의 솔로들은 빨리 죽을 확률이 높다'
(...) 
앞서 로엘프스 교수는 사망률을 연구한 334개의 논문을 토대로 국적, 인종, 나이를 불문한 5억명의 데이터를 뽑았다. 이중 이혼했거나 사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결혼한 적 없는 싱글들의 경우를 모아 타 집단과의 수명의 차이점 등에 대해 분석했다. 

조사결과 싱글들은 결혼한 사람들에 비해 일찍 줄을 확률이 24% 더 높았다. 로엘프스 교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싱글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결혼한 사람들은 나를 걱정해주는 배우자가 있는 반면, 싱글들은 상대적으로 자기 건강에 소홀할 수 밖에 없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 로엘프스 교수는 "결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큰 동아시아 국가일수록 싱글들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 빨리 사망할 가능성이 올라간다"고 분석했다. 

서글픈 기사 내용이다. 연애를 하지 못하고 혼자 오래 기간 지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솔로를 양산하는 것은 이미 개인의 문제를 벗어난 상황이다. 사회의 비정상적인 구조는 많은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내몰았고, 불안한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연애와 결혼은 요원한 일이 되었다. 그로 인해 솔로로 지내야 하는 기간이 예전에 비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결국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솔로를 죽음에 더 빨리 이르게 하는 것이다. 

극적으로 결혼을 했더라도 외벌이로 가정을 꾸려가기 힘든 상황은 맞벌이 부부를 탄생케 했다. 이는 출산을 하기 힘든 상황으로 내몰고, 설사 출산을 했다 하더라도 육아나 일, 한쪽만 택하라고 강요하는 사회 구조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출산을 기피 하는 것이다. 저조한 출산률은 결국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불과 10달 후면 한국도 초고령화 사회가 된다. 슬프지만 직면해야 하는 현실이다. 죽음 또한 그렇다. 응시해야 한다. 자! 이제 나머지 《죽을 확률》에 대해 알아보자. 그리고 피해가자. 100살까지 건강하게 팔팔하게 살아보자.  

5장 주변의 위험


(이미지 출처: 구글)

37. 염소 처리한 물을 마시면,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수돗물에는 여러 가지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아파트나 빌딩의 수도관이 녹아 발생함으로써 생기는 것은 대표적인 유해물질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문제가 찜찜해서인지 수돗물 대신 생수를 마시기도 한다(수돗물을 염소처리할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은 트리할로메탄이다. 소독 이외에도 냄새나 탁함을 없애기 위해 염소를 사용하는데 네덜란드나 미국에서도 염소 처리한 물에서 유기화합물과 염소, 브롬이 화합되어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 검출되어 큰 사회 문제가 된 적이 있다). 

38. 4시간 미만, 또는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죽을 확률이 2배 높다.
39. 옆 사람의 담배 연기로 20명중 1명은 죽는다.
40. 폐암 사망자의 9%는 디젤자동차가 원인이다.
41. 추위에 의한 죽을 확률은 더위의 2배이다.
42. 집안에서 불의의 사고로 죽는 사람이 밖에서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1.5배 많다.

43. 하루 평균 38명이 목욕탕에서 죽는다. - 연간 1만 4,000명의 사람이 목욕 중에 갑자기 죽는다. 요컨대 하루에 38명이 목욕탕에서 죽는다는 것인데, 그 가운데 80%는 고령자이고 사고를 당한 사람의 절반은 목욕탕에서 죽는다(샤워실, 목욕탕에서의 사고는 주로 고령자이면서 넘어진 경우가 많다. 푸샵의 외할머니도 샤워실에서 넘어지면서 돌아가셨다. 그 다음이 온도차에 의한 혈압이나 심근경색의 문제로 사망한다). 

44. 레지오넬라 폐렴은 발병일로부터 7일 이내에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45. 동물 감염증으로 8명 중 1명이 죽는다.
46. 한 달에 2~3명은 벌에 쏘여 죽는다.
47. 하루에 6.2명이 화재로 죽는다.
48. 호흡 정지 상태로 10분이 경과되면 2명 중 1명은 죽는다.

49. 평소에 잘 걷지 않는 사람은 죽을 확률이 2배나 높다. - 의사들은 이구동성으로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건강잡지에도 종종 산책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를 강조하는 기사가 게재된다. 걷기는 건강의 지름길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걷지 않으면 빨리 죽는다. 미국의 주간 종합 의학잡지인 <NEJM>에 호놀룰루에서 실시된 다음과 같은 조사 사례가 실렸다. '61~81세의 비흡연 은퇴 남성 707명의 걷는 거리(마일/일)를 기록해, 12년 동안 총 사망률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걷는 거리가 하루 1마일 미만인 남성의 사망률은 1일 2마일 이상 걷는 남성의 거의 2배였다. 여기다 가장 걷지 않는 사람은 가장 활동적으로 걷는 사람의 12년 후 누적 사망률에서 7년 미만에 달하고 있다.' 

50. 과격한 운동은 수명을 6년이나 단축시킨다.
51. 달리기로 목숨을 잃는 사람의 69%가 39세 이하, 골프로 생명을 잃는 사람의 93%가 40세 이상이다.

6장 의료 사고


(이미지 출처: MBC)

52. 유행성 독감에 걸린 아이에게 해열제를 쓰면 죽을 확률은 4배가 된다. 
53.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어린이의 자살률은 복용하지 않는 아이의 2배이다.

54. 의료 사고로 인한 사망 건수는 암으로 인한 사망의 1.4배이다. - '병원에 가면 오히려 병에 걸려 죽는다.'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서 이런 충격적인 사실이 발표되었다. 이 발표를 보면 미국에서는 의료 행위 중의 실수로 인해 죽는 것이 연간 약 78만 건으로 암 사망 건수 약 55만 건의 1.4배라는 결과가 나왔다(가수 신해철씨의 사례를 보더라도 의료사고는 한국에서는 만연해 있지만 그것을 입증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신해철씨를 수술 했던 의사는 이 후에도 외국인 환자를 수술했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으로부터 수술 금지 명령을 받았다. 이에 항소했으나 패소했다).

55. 의심이 가는 의료 행위 100건 가운데, 45명이 의료 과실로 죽었다.
56. 인공호흡기 사고로 1년에 5명이 죽는다.
57. 전신 CT촬영 검사를 30년 동안 계속 받으면 50명 중 1명은 암으로 죽는다.  

7장 남과 여


(이미지 출처: 구글)

58. 젊은 남성은 젊은 여성보다 죽을 확률이 3배 높다.
59. 중년 남자 사망자 중 24%가 자살하고 있다.

60. 중장년층의 마른 체형은 표준체중보다 2배 빨리 죽는다. - 비만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고질병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병의 원흉이긴 하지만, 마른 체형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비만자수와 사망률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중에 중장년층 남성은 비만보다도 마른 체형이 사망률이 높아서 표중 체형의 약 2배라는 결과가 나왔다. 

61. 마른 체형의 암 발병률은 통통한 체형에 비해 20% 높다.

62. 자위행위를 참는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3배이다. - 최근 중장년층 남성 사이에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전립선암이다. 암에 따라서는 매우 성장 속도가 빠르고 조기 발견하면 치유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전립선암은 정액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기관인 전립선의 외선에 악성종양이 발성하는 것이다. 암의 성장이 느리고 세포로부터 암으로 되는 기간은 35~40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발병의 대부분은 50대부터 60세 이상이다. 발암의 메커니즘은 해명되지 않았지만 갱년기장애와 같은 호르몬의 감소와 동물성 지방분이 많은 식사가 유력한 요인이라고 추정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빅토리아 암 연구소에 근무하는 그레이엄 자일즈 교수에 의하면 '젊었을 때부터 주 5회의 자위 행위(또는 섹스)를 하는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율이 3배 낮다'는 가설을 발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잦은 사정에 의해 발암물질인 노폐물이 배설하여 전립선의 대사를 활발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는 좀 의심스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 후 미국 매릴랜드의 베테스타 국립연구소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63. 독신 남성의 죽을 확률은 결혼한 남성의 2배이다. 
64. 과격한 섹스는 돌연사의 위험을 2.5배로 높인다.

65. 남성도 5일에 1명꼴로 유방암으로 죽는다. - 유방암을 여성만의 질병이라고 생각하고 안심하면 안 된다. 남성들도 유방암에 걸리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경우, 설마 내가 유방암에 걸릴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만약 가슴에 응어리가 잡히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66. 자녀가 죽으면 모친의 죽을 확률은 최대 3.84배로 증가한다.

8장 그 밖의 위험


한국도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보건 복지부)

67. 아동학대는 10년 동안 16배 늘어났고, 100건당 26명이 죽는다. - 아동학대의 증가가 현저하다. 게다가 경찰이 가해자를 검거했을 때는 이미 때늦은 상태로 피해아동은 이미 사망했거나 위독한 경우가 많다. 2003년에만 검거된 아동 학대 사건이 157건으로 사망한 아동 수는 42명에 달했다. 100건당 26명이 사망한다는 계산이다(한국의 경우 2017년 1월 1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아동학대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망자수가 2014년 14명에서 2015년 16명, 2016년 10월말 현재 28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지난 2014년 9월 시행되어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처벌을 상향조정하였음에도 아동학대사망사건이 1년만에 2배 이상 불어나고, 한달에 3명꼴로 학대아동이 숨지고 있는 것이다. - 헤럴드 경제 )

68. 고령자 3명 중 1명은 페렴으로 죽는다.
69. 아기를 엎드려 재우면 죽을 확률은 3배 높아진다.
70. 혈액형 A형인 사람은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AB형의 1.7배이다.
71. 안전밸트를 착용하지 않은 임산부가 죽을 확률은 착용한 사람의 2.2배, 태아는 4.1배이다.
72. 벼락을 맞았을 때 감전사할 확률은 90%이다.
73. 바다나 강에서 놀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람의 48%정도가 목숨을 잃는다.
74. 산에서 혼자 조난을 당하면 두 사람 이상인 경우보다 죽을 확률이 2배 높다.
75. 매일같이 비행기를 타고 1번씩 왕복해더라도 비행기 사고를 당할 확률은 1,400건에 1번꼴이다.

76. 이틀에 1명꼴로 과로사 또는 과로로 자살한다. - 풀타임으로 일하는 노동자 6명 가운데 1명은 과로사로 생을 마감한다. 이들은 주 60시간, 연간 3,000시간을 넘게 일한다. 그 결과 이틀에 1명 비율로 과로사 또는 과로로 자살하는 사람이 나온다. 따라서 피곤함을 느끼는 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참고 일을 계속해서는 안 된다. 피로감이 목숨을 앗아가는 원흉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때 그때 피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지난 1년 동안 숨진 집배원 9명 중 7명이 과로사 의심을 받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배달물량ㆍ세대수 증가 지역의 집배원 증원 등을 약속했지만 현장에서는 미흡하다는 반응이다. 노동자운동연구소에 따르면 집배원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2,888시간으로 2015년 한국의 연평균 노동시간 2,113시간보다 훨씬 길다. - 한국일보).

77. 하루 4.5명이 노동 재해로 죽는다.
78. 권총을 소지하면 자살할 확률이 57배 높아진다.

3월의 첫 금요일입니다. 꽃샘추위로 시작한 금요일이니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금요일 되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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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어제 목욕탕에서 갑자기 돌아가신분의
    문상을 다녀 왔습니다 ㅡ.ㅡ;;

    무엇보다 스티브 잡스의 말이 한동안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것 같네요
    인생 공수래공수거입니다

    즐겁게 한주 마무리 하세요^^

    • 어익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외할머님께서도 샤워실에서 목욕하시려다 미끌어져 넘어지시는 바람에 돌아가셨긴 해요. 80살에도 정정하셨는데 안타깝게 그만 ㅜㅜ

      늘 외면하고 잊고 살지만, 죽는 다는 것을 생각하고 기억하면 삶을 더 열정적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요. 그런 의미에서 스티브 잡스의 말이 참 와닿는 듯 합니다. ^^

  2. 모두 읽어 보면 정말 매사에 신경을 서야 하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살아야 할 것 같아요

  3. 솔로가 스트레스 받아서 일찍 죽는군요
    저도 애인 구하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굉장히 잘보다가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고요!! 꾸욱 누르고 갑니다!

  5. 살아가는 모든것들을 조심해야 하네요ㅠ 조심해야 할 것은 조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아요. 잘 알아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6. ㅎㅎ 매사에 조심하고.. 건강에 유의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야겠네요. ^^

  7. 솔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군요.. 제가 지금 스트레스가...^^;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우리는 자신이 언제가는 죽는다는 것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9. 항상,, 본인과 환경이 요인이 크죠~~
    푸샵님 덕분에 새로운 걸 배워갑니다~~ㅋ

  10. 정말 본인이 중요한듯 합니다

  11. 으흐.
    저도 10년 자취하며 엄청 곯은..ㅜㅜ
    한번 잃어버린 건강은 되찾기 힘든듯요.

    • 잃어버리기 전에 잘 관리하는 게 좋지만, 그래도 노력 여하에 따라 회복은 가능하답니다. ^^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ㅎㅎ

  12. 솔로가 되면 외롭기도 하고 연구결과처럼 동아시아 문화권은 주변에서 솔로를 참지 못해서 계속 압박을 주고. 더 힘들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도 솔로의 삶은 쉽지는 않아 보여요. 우선 외로워서...

    • 때론 혼자 있기를 스스로 선택한 사람도 있고, 어쩔 수 없이 솔로인 상황이 길어질 수 밖에 없는데도 말씀하신 것처럼 주위에서 압박하면 더 힘들긴 것 같긴해요. 그런데 우리보다 더 자유스러운 미국인데도 역시 솔로의 삶은 만만치 않군요. ^^ 그쵸...무엇보다 가장 힘든 건 외로움이니까요. ㅎㅎ

  13. 솔로가 죽을 확률...후덜덜 읽고 있는데 후덜덜하네요

  14. 아....죽을 확률과 그 요인을 쭉 읽다 보니,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행운이고 행복이네요.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는 것보다 삶을 단순하게 바라보고 기본적인 행복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절반 이상의 성공 같아요. 오늘도 오늘의 행복과 건강을 든든하게 챙기고 누리시는 하루 되시길요^^

    • 그쵸!~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실 억세게 운이 좋은 거죠. ^^ 그런 행운을 바탕삼아 삶을 단순하게 바라보고, 덜 소유하고, 그만큼을 행복으로 채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성공적인 삶일 듯 해요. ^^

  15. 스티브잡스의 말이 정말 명언이에요. 한번 들으면 뇌리에 깊이 박히는 생각을 주네요. 좋은글 매번 감사합니다^^

  16. 저를 키워주신 저에게는 엄마와도 같은 할머니도 목욕하시다 넘어지셔서 돌아가셨지요.
    전 솔로라... 위험하군요. ㅋ
    물론 전 그런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요...
    한창 때는 일하는 게 그저 즐거워, 한달 내내 풀철야근무를 해도 문제 없었는데..이제는 힘드네요. 의도치 않게 요새 주 70시간 이상 일터에 있는데... 힘들긴 합니다. ㅠㅠ

    • 그러셨군요. ㅜㅜ. 울 외할머님과 같은 이유로 돌아가셨네요. 하늘 나라에 잘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는 그랬지요. 하는 일이 좋아 그런 적도 있고, 그렇게 일할 수 밖에 없었기도 했고...그게 미덕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휴우!~ 70시간이면...토닥토닥!~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일과 삶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지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누적되서 몸이 탈이 나게 되어 있으니까요. 힘내시길 바래요. ^^

  17. 제목이 슬퍼요...다행히 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혼자서 외롭게 죽을 일은 없을 거 같네요!

    오늘이 남은 생의 첫 날이다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벌써 하루가 지났네요 푸샵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18. 글을보며 죽음에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시간이네요
    건강할때 잘 지키고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해 나가야
    하겠군요.
    좋은글 감사히 잘보며 갑니다.

  19. 남성분도 유방암이 있다는 사실 보고 놀랐네요.


군가 보고 있으면 우리는 혼자 있을 때와 달리 행동이 달라진다. 푸샵도 집에서 혼자 공부하거나 글을 쓸 때보다 사람들이 있는 도서관이나 커피숍에 가서 할 때 집중도가 훨씬 높아진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집에서 혼자 하기보다 사람들이 있는 야외에서 하거나 헬스장에서 하면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CCTV 아래에서 우리의 행동이 달라지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이다(남용되는 것은 문제지만...).  

자신의 활동을 기록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목표를 이룰 확률이 높다. - 메리 제인 라이언

(이미지 출처: 구글)

 관찰하고 기록하면 실천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혹은 타인이) 관찰하거나 기록하기만 해도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반응성 효과(Reactivity Effect)'라고 한다. 반응성을 유도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하게 해서 행동을 수정하는 기법을 '자기관찰 기법(Self-Monitoring Technique)'이라고 한다. 그리고 위약 즉, 가짜약과 관련해 잘 알려진 심리 현상 중 하나인 '위약 효과(placebo effect)'가 있다. 이 효과는 의사가 환자에게 가짜 약을 투여하면서 진짜 약이라고 하면 환자의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믿음 때문에 병이 낫는 현상을 말한다.

왜 자신을 관찰과 기록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하면 행동 변화가 일어날까? 

1. 행위를 관찰하는 것 자체가 그 행동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2. 자신의 행동과 그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3. 관찰 결과가 피드백이나 보상으로 작용한다.

스스로 관찰하는 것 만으로도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실제로 심리학자 리처드 와이즈먼(Richard Wiseman)은 실험을 통해 음식을 마음대로 먹게 하면서, 그 사람 앞에 거울을 놓아두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양이 32퍼센트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몸과 행동을 더 의식하게 되어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라 먹기 때문이다. 

유명한 작가들도 이런 방법을 활용해서 작업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글을 쓰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차트를 만들어 걸어두고 매일 작성한 원고매수를 기록했다. 덕분에 예상보다 작업을 많이 하고 난 다음 날에는 바다에서 낚시하며 하루를 보내도 가책을 느끼지 않았다.   

 운동량만 파악해도 건강이 좋아진다. 

운동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스트레스와 건강 관리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인지하고 확인하는 것 만으로도 건강이 좋아질 수 있을까? 

2007년, 하버드 대학 에밀리아 크럼(A. J. Crum)과 엘렌 랭어(Ellen J. Langer) 교수는 기발한 실험을 통해 그것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이 실험에는 일곱 개 호텔 80명 이상의 종업원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호텔 종업원들이 육체적 활동을 많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종업원들은 매일 평균 열 다섯 개의 방을 청소하는데, 방 하나를 청소하는 데 약 25분이 걸린다. 그리고 손님의 짐을 방으로 옮기는 일도 끊이지 않는데, 무거운 짐을 들고 각 층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일은 헬스클럽에서 오랜 시간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의 운동량에 못지 않다. 

자신의 직업상 활동량의 효과를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미지 출처: 구글)

연구팀은 호텔 종업원이 운동량이 아주 많은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이 그 사실을 잘 모를 것이라고 추측했고, 그 일이 건강에 얼마나 큰 이득을 가져다주는지 알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했다. 

신이 육체적으로 건강하다는 사실을 믿게 되면, 그 믿음이 몸무게와 혈압에 큰 변화를 가져올까? 

연구팀은 한 집단의 종업원들에게 운동의 효과와 함께 그들이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의 양을 알려주었다(예: 15분 시트 가는 일 40칼로리 등). 자신의 운동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도록 돕기 위해 종업원들이 하는 모든 활동과 각각의 운동량을 목록으로 만들어 나눠주고 휴게실 게시판에도 붙여 놓았다. 반면, 다른 집단에게는 이런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모든 실험 참여자에게 건강과 생활습관 관련 설문지를 작성하게 했고, 건강 검진을 받게 했다. 1개월이 지난 후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실험 전의 검진 결과와 비교했다. 놀랍게도 자신이 소비하는 칼로리를 알고 있는 집단은 몸무게, 체질량 지수 및 허리둘레가 줄고, 혈압과 스트레스도 낮아졌다. 하지만 대조 집단에서는 이런 변화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면 효과를 발휘하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이미지 출처: 구글)

실험에서도 알 수 있고,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무심코 하는 게 아니라 유심히 관찰하고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의식하기만 해도 우리의 몸과 마음에는 변화가 일어난다. 결국 자신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얼마나 우리가 하는 일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평소 내가 무심코 하고 있는 일들 중 지금부터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자기 관찰 3단계

1단계: 누군가의 눈, 혹은 자신의 눈으로 자신을 관찰하자. - 자신의 행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면 옆길로 샐 수 없다. 잊어버리고 실천하지 않을 수도 없다.

2단계: 수치를 사용한 관찰 결과를 기록하자. - 수치로 측정된 결과를 그래프로 작성해 벽에 붙여놓자. 실천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변화가 일어난다. 

3단계: 변화를 누군가에게 알려주자. - 실천결과나 변화과정을 블로그에 올리고 문자를 메일로 사람들에게 알려주자. 변화과정을 포기하기가 어렵고 조언과 격려를 받을 수 있다. 

- <실행이 답이다>중에서

참고: <59초>, <실행이 답이다>

3월은 흐리고 비가 내린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듯 합니다만 어김없이 꽃샘추위는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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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찰하고 기록하면 효율성 높아진다는
    말씀에100% 공감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만보기> 앱을 사용한 이후
    하루 5,000보 이상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는데
    이후 약 20분 거리도 걸어서 다니는 등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둔요.

    봄비가 내리고 나면 봄기운이 물씬 풍기겠지요.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 앱을 사용해서 편리하게 자신의 운동량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좀 더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1일 목표 걷기 거리랑, 시간, 칼로리 등을 설정해놓고 사용하는데 지속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2. 건강을 지키는 3단계 전략이군요.
    이대로만 잘 지키면
    건강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은 성공으로 향한 지름길이죠. 잘 배우고 갑니다.

  4. 제가 그래도 최근 5년동안 꾸준히 지키는게
    체중 기록과 ( 앱을 사용하긴 하지만 ) 하루 걷는 거리
    체크입니다
    확실히 기록 않는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체중은 늘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덕택에 뱃살이 다행히 없는편입니다^^

    공감하는 포스팅입니다

    • 확실히 앱을 사용해서 걷는 거리라든가 체중변화의 추이라든가, 먹는 양 등을 체크하면 그렇게 하지 않을 때와 차이가 있는 것 같긴해요. ^^ 예전에 사용했던 앱은 거리나 운동별로 사용자들끼리의 순위도 자동으로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은근히 자극이 되긴해요. ^^

  5. 호오... 뭔가 데이터스러운데요^^

  6. 그렇군요,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갖고있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네요.

  7. 관찰하고 제대로 의식만 해도
    몸과 마음이 변화가 온다 는 것이 놀랍군요
    벽에 그래프 작성해 붙여 눈으로 확인 한다는 것도 참고가 되었네요

    • 진행 사항을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활용을 잘 하면 좋을 듯 해요. ^^

  8.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짓는 기록의 힘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건강관리와 다이어트에는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9. 저도 잘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매일같이 체중계에 올라가지만, 변화는 거의 미미하네요~~ㅠ

  10. 공감되네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내면적으로도 성장할 확률이 높지요.
    저도 뭔가 수치화해서 관리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 수치화 할 수 있는 건 꽤 많을 것 같긴해요. ^^. 아주 단순한 운동량 체크나 체중 변화나 음식량 체크서부터 자신이 정한 목표의 달성 정도 등등...수치가 됐든 그래프가 됐던 진행 상황을 기록하고, 눈으로 보는 건 실행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

  11. 비가 그치고 나니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관찰! 저도 한 번 지켜볼래요~

  12. 잼있는데요?
    저도 뭔가 데이터를 만들어서 하루에 몇 칼로리를 소비하나 좀 뽑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라고 쓰고 저녁에는 칼로리 높은 음식으로 보상을 받습니다. ㅡㅡ
    항상 이런식이죠 저는 ㅠㅠ 이번생은 글렀어요.

  13. 제가 못하고 있는 것이네요! ㅠㅠ

  14. 푸샵님 진짜..필력이 좋으신듯요^^ 어쩜 이렇게 술술 익혀지면서도 정보가 가득하고, 동기 부여되는 글들을 이렇게 자주 연재하시는지^^ 이런 글들을 자주 읽어서 이전보다도 더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고 제 운동량을 체크하게 되어 저 역시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오늘부터 앱으로 기록해봐야겠네요. 항상 즐겁고 유용한 나눔 감사드려요. 새봄 따라 활기찬 3월 되시길 바라요^^

    • 앗! 감사합니다. 없는 필력 쥐어 짜내느라 머리가 아프긴 해요. ^^;;;; 요즘은 뭐든 편리하게 기록할 수 있는 스맛폰 어플들이 많아서 운동량, 건강현황 등등을 체크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듯 해요. ^^ 잘만 활용하시면 꾸준히 운동할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ㅎㅎ 행복한 3월 맞이하셨길 바래요. ^^

  15. 자기와의 싸움인 듯...
    관찰과 기록...필요합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16. 운동량이 거의 최하라...관찰도 못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7. 와~ 놀라운데요. 지금 당장 건강해질 수 있다니 말이죠. 알려주신 방법대로 꼭 해봐야겠습니다. ^^

  18. 헙... 이걸 다르게 말하면 잔소리를 스스로 에게 하면 되는 획기적인 +_+....

    저도 보고선 오호라...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좋은 주말되시길 바랍니당~ ^_^

  19. 아..저도 명심해야할 항목들이 있군요. 글 잘 봤습니다. 멋진 글이네요


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늙어간다. 성장하고, 발달하며, 병에 걸리기도 하고, 체력의 정점에 이르렀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마치 예정된 것처럼 늙어가고 죽는다. 노화는 자연이 부여한 질서이기도 하다. 생명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순환하며, 유전자를 물려주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 그렇게 세대를 이어간다. 환경과 의학의 발달로 수명은 늘어났지만, 한편으로 산업화와 자본주의의 발달에 따라 예전에 없었던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남은 여생을 보내기도 한다. 

인간이 왜 늙는지에 대한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하지만 여러 노화 이론들 중에 대표적인 몇 가지에 대해 알고, 대처방법을 실천한다면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늙는 이유에 대한 5가지 이론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소모&마모 이론 - 자동차도 오래 타면 고물이 된다. 

인간이 늙는 이유에 관한 첫 번째 이론은 소모&마모 이론(The Wear and Tear Theory)으로 1882년 독일의 생리학자인 와이즈만(August Weisman) 박사가 처음 주장한 것으로 가장 오래된 이론 중 하나다. 우리 몸을 과사용 하게 되면 신체와 세포들이 손상되어 노화가 일어난다는 이론이다. 우리 몸 속 신체 장기와 세포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생활 환경 속 독소(카페인, 알코올, 니코틴, 자외선 등)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점점 망가져 간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자동차를 오래 탈수록 점점 엔진과 각종 부품들이 마모되는 것과 같다.

노화는 자연의 질서이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 이론의 문제점은 금연과 금주를 하고 자연식만 고집해서 독소와 스트레스를 피한다 해도 신체 장기의 기본적인 사용만으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마모는 일어난다는 것이다. 신체의 과사용 및 음식물과 환경 독소의 남용은 다만 마모 과정을 촉진할 뿐이다. 젊은 청장년의 경우 신체를 유지하고 회복시키는 체계가 활발하게 작동하여 이러한 손상을 보상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이러한 회복 능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고 결국에는 사망하게 된다. 

대처 방법: 신체를 과사용하거나 음식 및 기호 식품 등의 남용을 피하는 것이다. 급발진, 급제동을 삼가고 좋은 연료를 사용하고 엔진 오일을 자주 갈아주면 자동차를 오래 탈 수 있듯이, 유해한 환경을 피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규칙적이고 절제된 생활을 한다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2.  신경내분비계 이론 - 호르몬이 줄어든다.

인간이 늙는 이유에 관한 두 번째 이론은 우리 몸의 중요한 기능들을 조절하는 생화학 물질의 네트워크인 신경호르몬 체계에 초점을 맞춘 신경내분비계 이론(The Neuroendocrine Theory)이다. 마모 이론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킨 것으로 1954년 러시아의 노인학자 블라디미르 딜만(Vladimir Dilman)이 처음 주장했다. 

호르몬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구글)

호르몬(hormone)은 일반적으로 신체의 내분비기관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로 인체 신호전달 물질 통틀어 일컫는다. 여러 내분비기관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 신체의 여러 기관으로 운반되어 그곳에서 각각의 호르몬이 지닌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호르몬은 서로 협조하여 신진대사를 비롯해 성기능 등 신체 기능을 조절하고 나빠진 기능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호르몬은 우리 몸을 관리하고 수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젊은 청장년은 호르몬 분비량도 많기에 성적 행동도 활발하고 체력도 강하다. 외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또한 대처를 잘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므로 신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회복 능력과 조절 능력도 떨어진다. 이로 인해 몸의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호르몬의 상호 관련이 있어서 하나의 호르몬 생산이 부족할 경우 다른 호르몬 기관도 생산이 떨어지게 된다. 

대처 방법: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도록 신체를 자극하는 자연 호르몬 요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자연 호르몬 요법으로 운동, 식사조절, 수면 요법 등이 있다. 호르몬 분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호르몬 보충 요법을 통해 호르몬을 투여해 분비를 자극하여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나이 든 사람도 호르몬 양이 젊은 사람 수준으로 유지되면 세포들이 자극되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므로 젊음을 유지하게 된다(단, 자연 호르몬 요법에 비해 부작용과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기능상의 문제가 생긴 경우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활성산소 이론 - 산소가 노화의 주범이다.

인간이 늙는 이유에 관한 세 번째 이론은 활성산소 이론(The Free Radical Theory)이다. 1958년 네바라스카 대학의 하만(Denham Harman) 교수가 주장한 이론으로 유리기 이론 또는 산화손상설이라고도 한다. 지구에 사는 생명체는 대부분 생명을 유지하는 데 산소가 필요하다. 호흡을 하거나 섭취한 음식물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곳인 미토콘드리아는 종종 발전소에 비유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발전소가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노화 이론의 대표적인 활성산소 이론 (이미지 출처: 구글)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산소는 화학물질들과 결합하고 물과 탄산가스를 배출하지만 산소의 약 1~5퍼센트는 불가피하게 세포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로 변한다. 활성산소 즉, 유리기(free radical)란 자유전자(free electron)를 가진 분자로 건강한 분자와 결합하여 건강한 분자를 파괴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다. 공기 중의 산소가 쇠를 녹슬게 하는 것처럼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중요한 생체 물질인 단백질의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을 산화시켜 단백질 기능을 저하시킨다. 그로 인해 DNA에도 손상을 주어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명 유지에 꼭 있어야 하는 산소가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은 크나큰 모순이 아닐 수 없다.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데 젊은 시절에는 손상을 빨리 회복하는 메커니즘이 잘 작동해 활성산소의 파괴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이 누적되는 반면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능력은 떨어져 세포는 노화된다. 또한 활성산소는 피부와 관절, 힘줄, 인대, 근육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유지하는 콜라겐과 섬유질을 공격한다. 그 결과 피부가 처지고 주름살이 생기는 피부 노화가 일어나며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몸의 유연성도 떨어지게 된다. 

대처 방법: 활성산소 발생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활성산소를 많이 만드는 흡연과 스트레스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참지 말고 그때그때 해소하고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 공해, 자외선, 식품첨가물 등 각종 유해 환경에 되도록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활성산소도 많이 만들어지므로 소식이 좋다.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항산화제를 많이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으며 커피보다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채소나 과일만으로는 활성산소를 없애기에 부족하므로 항산화 효능이 좋은 비타민 C와 E, 베타카로틴, 셀레늄, 멜라토닌, 폴리페놀, 프로폴리스 등을 정제로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4.  프로그램 이론 - 늙는 것은 운명이다. 

인간이 늙는 이유에 관한 네 번째 이론은 일명 '노쇠 이론'으로 인간의 DNA에 늙어가도록 프로그래밍 돼있다는 프로그램 이론(The programmed theory). 이 이론은 얼마나 빨리 늙을 것인지, 얼마나 오래 살 것인지는 모두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DNA와 유전자 이론(The DNA and Genetic Theory)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음 세대를 위한 번식과 전파를 위한 인간의 임무만 완수하면 노화는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프로그램 이론의 맹점은 노화의 과정은 설명할 수 있지만 원인 규명이 불분명하다는 데 있다. 

유전자에 기록되어 있다 하더라도 후천적 노력으로 노화를 느리게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노화와 장수는 모두 정해져 있으니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할 필요 없이 하고 싶은 것 하고,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즐겁게 되는 대로 살면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자. 90살까지 살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노화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면 100살까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70살까지 살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더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예전에는 노화와 장수에는 유전적 요인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후천적 요인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대처방법: 최근 역학적 연구 결과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등의 후천적 요인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규칙적이고 절제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노화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찾아내 이를 적절히 조작할 수 있다면 인간은 늙고 병들어 죽는다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날 수도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늘어날지는 상상의 영역이 될 것이다. 

5.  텔로머레이스 이론 - 텔로미어가 점점 짧아지기 때문이다.

인간이 늙는 이유에 관한 네 번째 이론은 최근에 각광 받고 있는 유전자 이론으로 텔로미어와 텔로머레이스를 다룬 텔로머레이스 이론(Telomerase Theory, 종말체 이론)이 있다. 텔로미어(telomere)는 염색체의 끝 부분으로 염색체의 다른 부분과는 구성물질과 모양이 다르다. 마치 운동화 끈의 끝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마감 처리되어 실로 된 끈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과 비슷하게 염색체를 보호하고 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텔로머레이스 이론 (이미지 출처: 구글)

텔로미어는 세포 분열을 하여 염색체가 복제될 때도 복제되지 않으며 세포 분열이 거듭될수록 길이가 점점 짧아진다. 텔로미어가 다 닳으면 그 세포는 더 이상 세포 분열을 하지 못하고 죽는 것이다. 따라서 염색체의 텔로미어 길이는 세포의 수명을 예측하는 지표가 된다. 유전자 복제로 태어난 복제 양 돌리가 일찍 죽은 것도 이미 세포 분열을 많이 한 다 자란 암컷 양을 복제한 탓에 날 때부터 텔로미어가 짧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텔로미어를 재생하는 효소가 텔로머레이스(telomerase)이다. 세포에 텔로머레이스를 주입하면 세포 분열이 계속되어도 텔로미어가 더 이상 짧아지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세포는 영원히 분열을 계속하면서 죽지 않게 된다는 말이 된다. 현재 실험에서는 이것이 가능한데, 생체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문제는 텔로머레이스를 사용하면 암 발생 위험도 커진다는 것. 암은 세포가 무한히 분열을 계속하면서 증식하는 특징이 있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암세포에서는 텔로머레이스 활성이 높아서 세포가 계속 분열을 해도 텔로미어가 짧아지지 않고 죽지도 않으므로 무한정 증식하여 생명을 위협한다. 반대로 노화된 세포는 텔로머레이스가 없어 분열을 거듭할 수록 텔로미어가 짧아져서 죽는 것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암 치료와 노화 방지 분야에서 동시에 텔로머레이스를 연구하고 있다. 정상 세포에서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막거나 짧아지는 시간을 늦추면 세포 노화를 막거나 늦출 수 있고, 반대로 암세포에서는 텔로머레이스를 억제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처방법: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 명상 등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텔로미어의 손상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노화의 원인에 대한 다양한 이론 들이 있다. 질서&무질서 이론, 수리 착오론, 면역설, 가교설, 폐기물 누적론, 생식 고갈론, 유전자 돌연변이론, 생체물질론 등. 많은 노화 이론에도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공통점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운동과 명상을 하고, 해가 되는 음식과 기호식품은 피하고, 과식하지 않으며, 긍정적인 생각과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 늙어감을 피해갈 순 없지만, 건강하고 팔팔하게 늙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 

참고: <텔로미어>, <웰빙건강법>, 위키백과

2월이 가고 새로운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이 점점 가고 봄이 오는 3월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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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0) : Comment (18) - O( ̄▽ ̄)o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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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고 보면 모든 것이 자기가 하기에 달려있네요.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 정말정말 중요한데 하루하루 좋은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멋지고 행복한 그리고 건강한 3월 시작하세요. ^^*

    • 예전에 비하면 수명은 확실히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결국 말씀하신대로 건강하고 팔팔하게 오래 사는 게 중요한 듯 해요. 건강은 차곡차곡 쌓이는 적립금이 아니니 꾸준히 관리하는 게 현명한 것 같습니다. ^^

  2. 피할수는 없겠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생을 위해선 나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이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새기고 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3. 벅세시대

    건강하게 살아야지요

  4. 건강한 생활습관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중요하겠지요. ^^

  5. 잘 먹고 잘 자고 좋은 생각하고 열심히 운동하고!이미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힘들어요ㅠㅠ 푸샵님 글 읽고 다시 한번 각성해서 열심히 시도해볼게요^^

    • 결국 실천, 행동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3월 첫날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고, 활동하기 좋은 날들이 시작되니 규칙적으로 걷고, 스트레칭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6. 나이를 기억 하면 나이가 되고 나이를 기억 하지 않으면 숫자가 된다고 합니다

  7. 늙지 않고 살 수는 없으니까 잘~ 늙어가는게 최고겠죠^^ 잘 보고가요

  8. 늙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죠.ㅠ
    그 동안 잘 지내는 게 중요하겠죠~?!ㅋ

  9. 어릴때는 몰랐는데 이제는 늙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덕분에 조금이나마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 같아요^^

  10. 저한테는 신기한 내용들이네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11. 사람이 늙는다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잖아요
    젊어지면 좋겠는데요

  12. 참 다양한 이론들이 있네요.
    텔로머레이스 이론은 처음 접하는 것 같았는데, 읽어보니 접해본 적 있는 내용이기는 하네요.
    늘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을 쉽게 잘 풀어주시는 것 같아요. ^^
    늙는 건 어쩔 수 없다해도 좀 더 젊게 사는 건 나쁜 게 아니니...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게 좋겠지요. ㅎㅎ

  13. 젊어질 수는 없어도 말씀대로 좋은 습관과 적당한 운동으로 관리 잘 해서 덜 아픈게 최고인 거 같아요...과학적인 근거로 짚어주신 노화이야기 재밌게 보고 갑니다...ㅎㅎ

  14. 이런 다양한 이론들이 있네요. 적당한 운동과 좋은 식습관, 스트레스 해소~
    항상 젊을것같은 기분에 등한시하게 되는것 같아요. 잘읽었어요^ ^

    • 반갑습니다. 평화77님!~ ^^ 그러게요. 꽤 다양한 이론들이 있지만 결국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건강을 잘 지키면서 삶을 의미있게 사는 게 최선인 듯 합니다. ㅎㅎ

  15. 와 정말 유익한 글이군요.


년 가을부터 조금씩 해오고 있는 책 정리. 오늘 정리하다 보니 눈에 띈 책이 있다. 제목이 무려 《죽을 확률. 부제가 "100세 청년이 되기 위한 역발상의 건강법칙!"이다. 인터넷 중고 서점에서 건강과 관련된 책을 찾다가 책 제목이 눈에 띄어 호기심에서 구입한 것이 생각났다. 일본의 '장수건강연구회'에서 발간한 책이다. 이 연구회는 건강 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해 만든 일본의 민간 연구회로 의학계, 언론계, 출판계 등 전문분야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장수건강연구회'에서 2005년 출간한 <죽을 확률>.

각종 건강 상식에 관한 글을 신문잡지에 기고하고, 기타 출판, 세미나를 통해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이나 의료 통계 등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이 연구회의 운영 목적이라고 한다. 국내에도 장수(長壽) 건강과 관련한 연구회 조직이 있는지 검색해 보니, 있다!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 -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 연구소 순창센터 

총사업비가 무려 166억원이 투자된 연구소다.  연구소 소개는 이렇게 되어 있다.

세계 장수문화 트랜드를 만들어 가는 순창 !

순창 건강장수연구소는 우리나라 최초 지자체 노화·장수관련 연구소로서 건강장수과학 특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노인인구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한 세계적 추세를 반영하여 한국형 농촌발전 표준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료·문화·산업 등 저비용 장수사회 구축을 위해 종합적인 실용화 연구를 담당할 고령친화 산업의 Hub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리 순창건강장수연구소는 순창의 발효산업과 건강장수 산업을 연계하여 고령친화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도깨비 tvN)

한국도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꼭 필요한 연구소가 아닐까 싶다. 다시 《죽을 확률》 책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이 책은 2005년 출간되었다. 지금도 매일 넘치고 있는 건강 정보의 범람이 자칫 더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죽음을 부르는 위험성이 큰 요소들에 대해, 그것이 어느 정도 위험한지를 확률이라는 수치로 표시했고, 이를 통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자세히 제시함으로써 그 위험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책 제목만으로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듯 하다. 모든 내용을 상세히 다룰 수 없어 일부 눈에 띄는 내용만 다뤄보기로 했다. 당신이 얼마나 죽을 확률에 가까이 다가가 있는지 눈 부릎 뜨고 보길 바란다.  


1장 식생활


01. 채식주의자는 인생의 80%지점에서 죽는다. - 실제 콜로라도 대학 의료팀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자들 중에 채식주의자는 단 1명도 없었다. 

02. 여성이 해초를 먹지 않으면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한다.
03. 생선을 먹지 않으면 죽을 확률이 30% 증가한다.
04. 당근을 먹지 않으면 사람의 암 발병률은 보통 사람의 10배이다.
05. 소금의 1일 섭취량을 2.5g 늘리면 위암 발병률은 1.5배 증가한다.

06. 음식의 질이 나쁘면 죽을 확률은 4배 증가한다. - 최근에는 음식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어서 각종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거나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07. 건강식품 중독자의 122명중 1명이 죽는다.

08. 비타민 보조식품은 소화기계 암 발병률을 30% 증가시킨다. - 비타민 보조식품은 암 발생을 줄인다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영국 의학 전문지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비타민제 복용자가 소화기계 암으로 죽을 확률은 1.06배로 보조식품의 조합에 따라서는 최대 30% 증가한다고 한다. 

09. 복어의 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중 8%가 죽는다.
10. 버섯 등의 자연 독으로 매년 3~5명이 죽는다.
11. O-157 감염자 중 합병증으로 고령자의 88%가 죽는다.
12. 생선을 멀리하는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죽을 확률은 5배이다.


2장 기호품(술, 담배, 차)


13. 매일 4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죽을 확률이 3배 증가한다. - 술을 과하게 마시면 간경화, 뇌졸중, 식도암의 위험이 높아지고 뇌의 위축이 10년 빨리 진행된다는 게 통설이다. 반면 이틀에 1잔 정도로 소량을 마시면 오히려 죽을 확률이 낮아진다. 

14. 술을 끊은 사람은 마시는 사람에 비해 죽을 확률이 2배 증가한다.

15. 흡연자의 후두암 발병 확률은 비흡연자의 32.5배이다. - 흡연은 몸의 여기저기에서 죽을 확률을 상승시킨다. 우선 암 발생 확률만 따져도 후두암이 32.5배, 폐암이 4.5배나 높다. 그 외에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등)은 1.7배, 지주막하출혈(뇌동맥류파열)은 1.8배가 된다. 

16. 흡연자가 뇌졸중으로 죽을 확률은 남성은 1.3배, 여성은 2배이다.
17. 커피를 멀리하는 사람의 간암 사망률은 하루 1잔 마시는 사람의 2배이다.


3장 질병


18. 일본인 3명 중 2명은 암, 동맥경화로 죽는다.
19. 심장병으로 죽을 확률은 1,000명 중 1.22명이다.

20. 심근경색으로 10명 중 2~4명은 죽는다. - 나이가 90세 정도 되는 노인이라면 어느 날 갑자기 죽는 것이 차라리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40~50대 중년들의 갑작스런 죽음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발병에서 죽음까지의 일이 24시간 이내에 일어나는 돌연사는 60% 이상 심장병이 원인일 만큼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주범이다. 

21. 당뇨병으로 죽을 확률은 10만명중 10.2명이다.
22. 뇌출혈로 인해 매년 4명 중 1명이 죽는다.
23. 천식질환으로 500명중 1명이 죽는다.

24. 수면시 무호흡증후군 환자 중 16%가 5년후에 죽는다. - 잠자는 동안 종종 호흡이 정지하는 질병을 수면 시 무호흡증후군(SAS)이라고 한다. 수면 중이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없지만 이런 환자는 전국적으로 150만 명 이상이 있다고 한다. 문제는 무호흡증후군에 의한 사망자의 약 과반수가 돌연사로 특히 아침 기상 직후에 많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25. 1,000명 중 1명은 호흡기 장애로 질식사한다.
26. 중증 거식증이나 과식증으로 인한 죽을 확률은 6%이상이다.
27. 십이지장궤양과 위궤양으로 하루에 10명이 죽고있다.
28. 10명 중 3명이 암으로 죽는다.

29. 대장암이 진행되면 4명중 3명은 수술후 5년 이내에 죽는다. - 대장암은 식생활의 서구화 때문에 앞으로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95%가 목숨을 잃는 지경까지는 가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매년 4만 7,000명이나 죽고 있다. 

30. 췌장암에 걸리면 100명중 97명은 5년 이내에 죽는다. - 췌장암은 예전에는 희귀한 병이었지만, 이 질병에 의한 사망자는 2003년에만 해도 2만 1,000명을 넘었다. 췌장은 쓸개와 비장에 둘러싸여 있고, 위장의 뒤쪽에 숨어 있기 때문에 진단도 어렵고 치료는 더욱 어렵다(친구의 형이 작년 봄,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복통으로 검진을 받았는데 췌장암 진단을 받은 후 3개월만에 돌아가셨다. 그만큼 무섭다)

31. 하루에 14.5명이 자궁암으로 죽는다. - 하루에 14.5명이 자궁암으로 죽고 있다는 무서운 통계가 있다. 자궁암의 주류인 자궁경부암은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라는 곤지름(성기나 항문 주위에 닭벼슬 모양으로 번지는 사마귀, 음부사마귀라 불림)을 만드는 바이러스가 하나의 원인이라고 한다. 한편 자궁체암은 호르몬 균형의 이상이 주된 원인이다.  


4장 바이러스와 균


32. 박테리아 감염의 사망률은 약 30%, 72시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100% 죽는다. - 인체에 치명적인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3시간 이내에 몸이 녹기 시작하는데, 72시간 이내에 처치를 하지 않으면 100% 죽고 만다. 실제로 일본에서만도 매년 200명 이상이 감염되고 있다. 특히 한 여름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었을 경우와 박테리아가 상처 속으로 침입했을 경우에는 즉사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다. 인체에 치명적인 박테리아(bacteria, 세균)의 정식 명칭은 비브리오 패혈증이라고 한다(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치사율이 50% 정도로 높다. 특히 쇼크에 빠지는 경우 회복이 매우 힘들며 상당수의 환자들이 발병 후 48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 서울대학병원 의학정보).

33. 바이러스 간염의 전체 사망자 중 77%가 C형간염이다.
34. 임산부의 E형 간염 바이러스 치사율은 15~30%이다.
35. 진드기 매개성 뇌염은 치사율이 30%이다.
36. 모기에 의한 일본뇌염에 걸리면 26%가 죽는다.

《죽을 확률》 출간의 목적처럼 확률로 표시된 건강 상의 위험 요소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경각심이 생기셨나요? ^^ 포스팅 2편으로 나누어 하기로 했습니다. 다소 기온이 떨어진 목요일 입니다. 추위에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곳곳에 빙판길도 있으니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목요일 시작하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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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역시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술, 담배, 차만 아니면 저는 오래동안 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3. ㅎㅎ 건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봤습니다. ^^

  4. 100세 시대이긴 해도 주위에서 병들어서 죽는 사람도 많긴 하네요
    그래도 요즘 많이 좋아지긴 했네요 .
    즐거운 하루되세요 .

  5. 생활습관이 정말 중요하죠.
    건강 좀 챙겨야 겠다 싶어요 ㅠㅠ..

  6. 제목도 무시무시한데 내용도 그리 유쾌해 보이지 않는군요. - -;;

  7. 건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글 감사히 보며 참고가 많이 되었어요.

  8. 와~ 정말 역발상 제목과 관점이네요! 당근과 생선을 먹지 않을 시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정말 의외입니다. 고기보이라서 위로를 얻었고요ㅎㅎㅎ비타민 C를 장기적으로 그리고 대량으로 섭취하고 있는데....특히 소화기 계통이 취약해서...그게 되려 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두 의외이네요. 비타민 C 학술 보고서에서 비타민 C 섭취시 염증, 궤양과 암 차이점을 인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는 글은 본 것 같네요. 흥미롭게 보고 갑니다. 건강할 때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노후 보내고 싶어지네요~ 푸샵님도 건강한 하루하루 이어가시길요^^

    • 그쵸!~ ^^ 역발상의 관점!~ ㅎㅎ 당근의 베타 카로틴과 생선의 오메가 3가 부족하게 되면 그런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비타민 C는 합성 비타민의 경우를 말하는 것이니 합성 비타민 대신 야채와 과일을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천연 비타민도 나오긴 하지만 그 역시 가공 과정을 거쳤으니 천연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 남은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ㅎㅎ

  9. 제목이 약간 섬뜩!!!합니다.^^;
    식생활과 습관이 중요하다는건 알고있는데 조절이 너무 어렵네요ㅜㅠ

  10. 평소 생활습관 관리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무섭지만,, 좋은 정보에요

  11. 오래 살기 위해서라기 보다도 사는 동안 건강하려면 식생활과 습관 개선이 시급한..
    근데 어제도 밤에 치킨 묵었다죠~~^^;;;
    글고 오늘은 과자로 끼니를 대신하고 있네요.ㅜㅜ

  12. 제목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어요! 저는 일단 식생활부터 변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쉽지 않겠지만요 ㅎㅎ

  13. 전 겁나서 내용은 안 읽을래요. 분명 제게 다 해당되는 내용일 거 같아서..기분 좋을 때 다시 읽어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댓글과 하트만 꾹...ㅎㅎ

  14. 기호식품은 없지만,
    제 일상이 워낙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서.,,
    하루하루 긴장하며 삽니다..ㅠ

  15. 개인적으로 식생활이 가장 중요하다가 생각해요. 정말로 식생활에서 모든게 발생되니까요.

  16. 경각심이 빡! 역시 약간 충격적인 팩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잘 보고가요^^

  17. 건강관리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잘 보고가요

  18. 조금 독특한 항목들이 눈에 띄네요.
    그래서 재미있게 봤어요.
    특히 술 이야기에서... ㅎㅎ

  19. 정말 무서운데요??
    건강하게 살고싶은데...

  20. 항상 정말로 건강하게 잘 살아야할텐데 걱정이 많네요 ㅠㅠ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1. 우선 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기호품을 멀리하면
    그걸로도 오래사는데 크게 도움이 되겠어요. ^^*


포(cell)는 인체의 기본 기능 단위로 인체를 건축하는 벽돌이라 할 수 있다. 온몸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나 난자와 정자 같이 홀로 일하는 세포도 있지만 대부분의 세포는 잘 짜여진 조직(tissue)을 이룬다. 조직을 이루는 여러 세포들은 저마다 하는 일이 다르지만, 서로 협력하여 그 조직에 고유한 기능을 하나 이상 수행하며 그 기능은 조직마다 다르다. 세포가 모여 탄생한 조직에는 상피조직, 근육조직, 신경조직, 결합조직 4가지가 있다.

세포는 인체의 기본 기능 단위로 인체를 건축하는 벽돌에 비유 된다. (이미지 출처: 구글)

세포는 매우 작아서 대표적인 세포의 지름은 약 0.01밀리미터(10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다. 가장 큰 세포조차 우리 머리카락보다 굵지 않다. 세포는 또한 엄청나게 다재다능해서, 어떤 세포는 피부나 입안 점막같이 모여서 핀을 이루며, 어떤 세포는 지방세포나 근육세포처럼 에너지를 저장하거나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세포는 놀라우리만큼 다양하지만 공통점도 많다. 

세포의 공통적인 특징에는 세포막(cell membrane), 통제사령부인 핵(nucleus), 작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사립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몇몇 물질과 세포 소기관 및 세포의 크기 비교. 0.01밀리미터는 10마이크로미터이다. (이미지 출처: 생명과학 II)

이렇게 작은 세포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물질대사(metabolism)를 한다. 세포마다 영양소를 분해하여 새로운 단백질이나 핵산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이 세포 대사(cell metabolism). 세포는 다양한 - 음식으로 섭취돼 분해된 영양소 - 연료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가장 널리 쓰이는 연료는 포도당이다. 생산된 에너지는 아데노신삼인산(ATP) 형태로 저장된다. 

에너지 생산과 ATP 생성은 - 근육 속에 가장 많은 - 미토콘드리아(mitocondria)라는 세포 소기관에서 세포 호흡이라는 과정을 거쳐 일어나는데, 미토콘드리아 내부에 있는 효소가 산소 및 포도당과 반응하여 ATP와 이산화탄소 그리고 물을 생산한다. ATP가 인산기 하나를 잃고 아데노신이인산(ADP)이 되면 에너지가 방출된다. 이렇게 작은 세포에서의 물질대사가 근육을 수축시켜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고, 심장을 뛰게 하며, 소화도 시키면서 살아가게 한다.   

아!~ 이걸 언제 다 세고 있쓰까...(이미지 출처: 구글)

수많은 세포로 구성된 사람의 몸 속 세포 수는 어떻게 셀 수 있을까? 세포들을 이용해 인구조사를 할 수도 없고,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서 숫자를 세자니 신경세포와 같이 복잡하게 얽혀져 있는 것들을 세기란 쉽지 않다. 거기다 세포를 1초마다 10개씩 센다 하더라고 전부 파악하는 데는 무려 '1만 년'이나 걸릴지도 모른다. 또 현미경으로 세포를 세기 위해선 우리 몸을 우선은 조각내야 한다는 현실적인 문제 역시 생각해야 한다(쿨럭!~).

 사람의 몸 속 세포 수는 어떻게 셀 수 있을까?  

현재까지 사람 몸 속 세포 수를 파악했던 방법은 《인체의 세포 수에 대한 평가, An Estimation of the Number of Cells in the Human Body》란 책에 실려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지난 200년 동안의 과학저널과 책을 조사해, 사람 몸의 세포 수에 대한 많은 추정치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추정값은 50억(5*10^12)에서 무려 200경(2*10^20)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이러한 숫자를 제시한 과학자들도 그 값이 어떻게 산출했는지 근거를 제공하지는 못했다.

그렇다면 직접 세포의 수를 셀 수 없다고 한다면 어떻게 추정할 수 있을까?

1) 무게: 한 세포의 평균 무게는 1나노그램이다. 한 성인 남자의 몸무게가 70킬로그램이라고 하면 간단한 계산을 통해 약 70조(7*10^13)의 세포를 가지고 있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2) 부피: 포유동물의 경우 1입방 센티미터에 40억(4*10^9) 개의 세포가 있다고 추정된다. 성인의 일반적인 부피를 근거로 약 15조(1.50*10^13)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고 결론을 내릴 수도 있을 것이다.

위에서 보듯이 1)무게와 2)부피 중 어는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70조 개냐, 15조 개냐 하는 전혀 다른 값을 가지게 된다. 문제는 우리 몸은 단일한 방식으로 세포들이 채워져 있지 않다. 세포들은 몸 속 부위마다 다른 크기를 가지며 각기 다른 밀도로 성장한다. 만약 이 밀도를 근거로 우리 몸의 세포 수를 추정한다면 아마도 724조 개라는 놀랄만한 값을 얻게 된다. 

뼈대근육(skeletal), 심장근육(cardiac), 장근육(smooth) 등 근육세포도 종류별로 크기와 모양이 전부 다르다. (이미지 출처: 구글)

 우리의 몸에는 얼마나 많은 세포가 있을까? 

답은 세포 종류의 수를 말하는지, 종류와 상관없이 세포 전체 수를 의미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단지 사람의 무게와 부피를 재서 전체 세포 수를 계산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인체에는 적어도 약 210가지 종류의 다른 세포가 있고 이 세포들은 각각 이름이 있다. 

여기에 몇 가지 종류만 열거해보면 

각화상피세포, 층화된 장벽 상피 세포, 외분비상피세포, 호르몬분비세포, 감각세포, 자율신경세포, 수정체세포, 색소세포, 생식세포.... 약 210가지의 세포 이름을 나열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롭게 발견되는 세포 종류도 있다. 예를 들어 임파구에는 현재 10가지가 넘는 다른 종류의 세포가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이 밖에도 인체에는 많은 수의 세균도 존재하는데 이들을 우리 몸의 일부로 계산해야 할까, 제외하고 해야 할까? 게다가 인간의 몸은 수정이 되는 순간부터 노후에 이르기까지 일정 기간 자라다가 그 후로는 다시 줄어든다. 

따라서 사람의 세포 수를 헤아린다는 것은 그 사람의 나이에 따라 달라져 더 복잡한 일이 된다. 물론 사람의 체형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나이를 포함하여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고 할 때 키가 180센티미터인 사람이 150센티미터인 사람보다 세포가 더 많을 것이며, 몸무게가 100킬로그램인 사람은 60킬로그램인 사람에 비해 세포 수가 더 많을 것이다. 

근육 세포의 한 종류 (이미지 출처: 구글)

게다가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다른 복잡한 요소들을 모두 고려하면 '우리 몸에 있는 세포는 모두 몇 개일까?'라는 질문이 얼마나 어려운 문제인지 상상이 될 것이다. 사람의 세포 수는 10조에서 100조 개 가량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엄청나게 큰 오차 범위이기는 하지만 대략 이 범위 안에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조금 더 범위를 좁혀보자. 

앞서 말했던 《인체의 세포 수에 대한 평가, An Estimation of the Number of Cells in the Human Body》 저자들은 사람 몸을 장기와 세포 종류별로 분류하고, 각 조직에 있는 세포들의 무게와 부피에 대한 정보가 있는 과학 서적을 샅샅이 뒤졌다(대단하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각 세포 종류별 세포의 총 수를 추정했다. 이 모든 숫자를 더해

 과학자들은 '37.2조 개'라는 추정치를 내놓았다.

사람 몸 속 세포 수는 약 37.2조 개로 추정된다. (이미지 출처: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 사람의 DNA 길이를 다 합치면 태양계의 지름과 비슷하다. 
수정되는 순간 당신은 한 개의 세포로서 30분을 산 셈이 된다.
사람 세포 2,000개를 배열하면 2.5제곱센티미터의 면적이 된다. 
- <내몸을 알고 싶다> 중에서


 신체 부위별 세포 수명은 각각 얼마일까?

어떤 세포는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지만 어떤 세포는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해로하기도 한다. 약 1세기 전에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세포는 태아기에 거의 발달이 완성되어 일생 동안 그대로 유지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이 발견으로 다른 세포들의 나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예로 입안 속면을 덮고 있는 세포는 이틀에 한번 꼴로 대체되지만, 뇌에 있는 신경세포들 대부분은 출생 전부터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만약 성인 신체의 나이가 40세라고 했을 때 머리에서 발끝까지 각 신체 부위의 수명은 다음과 같다.

▶대뇌피질(회백질)의 뇌세포: 인간의 수명과 동일.
시각피질(뇌의 앞쪽에서 시각을 담당하기 위해 배열한 일군의 세포): 인간의 수명과 동일. 
소뇌(뇌의 기저부에 위치) 세포: 40년보다 조금 짧다.
갈비뼈 사이의(늑간) 근육: 15.1년
장 점막세포: 5일
피부세포: 14일
적혈구: 120일
골세포: 10년
수정체, 심장, 간, 지방세포, 골수세포의 평균 수명은 정확히 알 수 없다. 
- <내몸을 알고 싶다> 중에서

참고: <인체 완전판>, <내몸을 알고 싶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 원문 참고>

사람 세포에 관한 이야기 재미있으셨나요? 세포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로 지대넓얕하기에도 안성맞춤일 듯 합니다. 인체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작은 우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이 작은 우주를 품고 살아가는 신비함을 간직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수요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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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포에 대해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그런데 세포 중에서도
    암세포란 놈은 정말 미워요.
    ㅎ ㅎ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2. 공부하고 갑니다.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흥미로운 포스팅입니다.
    일단 죽 읽었는데,
    필요할 때 다시 와서
    좀더 자세히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4. ㅎㅎ 인체는 참 신비하지요.
    지구 자체가 신비하고 우주도 신비하기도 하지만요.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오랫만에 내몸에 대한 생각을 해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