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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니 완연한 봄이 온 것 같다. 주말에 보니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자전거도 타고 강 둘레길을 걷는다. 그런데 아침마다 일어나기가 힘들고, 점점 하품이 나기 시작하고, 따사로운 봄볕 아래 운전 중 졸리거나 한다면 우리 몸도 봄을 맞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를 '춘곤증'이라고 부른다(의학 용어는 아니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움츠렸던 사람의 몸이 따뜻한 봄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부적응 또는 부조화 증상이다.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대표적 증상. 심한 사람은 가슴이 울렁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 갱년기 비슷한 증상도 나타난다.

몸이 나른해지는 봄이 왔다.

봄이 되면 졸리고 피곤한 이유에 관해선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겨울에 비해 활동시간이 늘어나고 생활습관이 바뀌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수면과 휴식, 영양섭취가 부족해서 발생한다. 다른 원인으로 계절 온도의 변화에 의해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에 나른하고 졸립기도 하다. 그리고 내분비 시스템에 대한 자극의 변화 역시 춘곤증의 원인이기도 하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춘곤증은 일반적으로 1~3주 정도 지속되다 좋아진다.

이처럼 계절의 변화에 따른 피곤함과 졸림의 정도는 차이가 있을 뿐 누구에게나 나타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심하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에 걸린 것도 아닌데 말이다. 왜 그럴까? 

 당신이 더 피곤한 12가지 이유

체내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는 피로감이다. 이는 단지 힘든 것이 아니라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 무언가 조치를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당신이 이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근섬유통증후군 같은 난치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뉴욕시의 피로 전문 내과의사인 에리카 슈와르츠 박사는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이유들을 바로잡지 않으면 질병에 걸리게 된다

고 한다. 

사람의 몸 속 에너지는 언제나 일정하지 않다. 개인의 생활습관, 먹은 음식, 수면 상태, 스트레스 관리 여부, 날씨, 계절 등 개인마다 다른 리듬에 따라서 오르고 내리는 동적 비평형 상태를 유지한다. 예를 들면 당신이 평상시 채소들을 잘 먹지 않는 타입의 사람이라면, 당신이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체내 비타민들을 더 많이 동원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회복과 신진대사에 필요한 비타민들이 부족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당신은 피로를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정작 쓰여야 할 에너지가 엉뚱한데 소모되는 꼴이다. 

그런데 만약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닌데도 지속적으로 에너지가 다 빠져나간 것처럼 느낀다면 대개는 생활습관에 원인이 있다고 휴스턴의 배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 in Houston)의 심리학자인 켄 구드릭 박사는 말한다. 우리를 피곤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도 모르게 에너지를 방전시키고 피로감으로 가득 채우는 원인들이 있다. 우리의 에너지를 방전시키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재충전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우리 몸의 에너지는 항상 일정하지 않다.


1. 에너지 방전: 일만하고 놀지 않는 것


심각하고 책임감 있는 성인처럼 행동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듯하는 새로울 것 하나 없는 일상은 지루하기 이를 데 없다. 그리고 우리 몸은 지루함을 피곤함으로 인식한다.

에너지 충전:  적극적으로 즐거움을 찾아라

당신의 하루에 즐거움을 배정한다. 자신을 웃게 할 수 있는 웹툰이나 유머 사이트를 방문해 본다. 잡지책도 보고, 친구에게 전화도 하고, 공상도 하며 시간을 적극적으로 즐겨보라. 운전하는 동안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등 시간에 묶이는 대신 적극적으로 보내는 짧은 휴식이 당신의 일상을 좀 덜 지루하게 해준다.


2. 에너지 방전: 햇빛을 피하기


자연 광선이 충분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잠자는 모드로 들어간다.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매사추세츠 대학의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우울증, 적대감, 분노, 짜증, 그리고 근심의 감정이 겨울에 가장 높고 여름에 가장 낮다는 것을 발견. 계절에 따라 변하는 태양빛에 노출 정도, 식이요법, 운동 등이 이러한 기분의 변화를 부분적으로 설명해 줄지도 모른다고 모튼 하마츠 심리학 박사는 말한다.

에너지 충전: 햇빛을 쬐라

가장 피곤할 때나 적어도 하루에 한번 10분간이라도 밖에 나와서 걸어보라. 밝은 빛은 카페인 같은 힘이 있어서 우리를 각성시킨다. 구름낀 날이라도 밖으로 나오면 실내에 있을 때보다 빛을 훨씬 더 받게 된다. 만약 밖으로 나올 수 없으면 빛이 잘 드는 방에 몇 분만 있어도 도움이 된다.


3. 에너지 방전: 숨을 제대로 쉬지 않는 것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숨을 얕게 쉰다. 이는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 결과 혈액 속의 산소 수치는 낮고 일산화탄소의 수치는 높게 되어 피곤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혈액 속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심장박동과 혈압이 올라간다. 이는 우리 몸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에너지 충전: 깊은 심호흡 또는 복식호흡을 하라

피곤하다고 느낄 때나 힘든 미팅 같은 진이 빠지는 상황에 쳐했을 때 매일 몇 번씩 단 10초만이라도 복식호흡을 해보라. 손을 배꼽 위에 올리고 숨을 들이 쉴 때 배와 가슴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그러면 자연히 폐의 아랫부분이 팽창하고 더 많은 공기를 들이 쉴 수 있다.

깊은 심호흡을 매 시간마다 해보면 하루가 달라진다.


4. 에너지 방전: 책상 앞이나 소파에만 앉아있기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은 에너지를 소진시킬 수 있다. 몸은 움직임이 없는 것을 잠드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인식한다. 우리가 컴퓨터나 TV스크린을 바라볼 때 눈을 덜 깜박이게 되는데 그러면 눈이 건조하게 되고 피로하게 되어 잠을 자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한다.

에너지 충전: 더 움직여라

스트레칭하고, 걷고, 온몸으로 기지개를 켜고 화장실 갈 때도 성큼성큼 걸어가세요. 자주 쉬는 것이 우리 몸을 깨워줍니다. TV 볼 때는 광고 할 때마다 컴퓨터를 할 때는 매 30분마다 좀 먼 거리에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눈의 피로를 풀어주세요.


5. 에너지 방전: 잠을 불규칙적으로 자는 것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한다. 주말 밤에 늦게 까지 자지 않고 다음날 아침까지 자면 여행을 하지 않고도 시차(jet lag)를 경험하게 된다. 불규칙한 생활은 후유증이 있어서 깨어나서 한참 동안 후에도 멍한 기분이 들게 한다.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여성병원의 한 연구에 의하면 충분한 시간을 잔다고 해도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지 않으면 더 짜증나고 우울할 수 있다고 한다.

에너지 충전: 규칙적인 잠

규칙적인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정하여 주말에도 꼭 지키도록 한다. 잠을 더 자고 싶은 날에는 20~30분 일찍 잠자리에 들면 된다.


6. 에너지 방전: 부족한 수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간의 탈수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다. 우리가 목마르다고 느낄 때는 이미 2~3%의 체액을 잃은 상태다. 이런 약한 탈수상태에도 피곤을 느끼고 무기력해진다. 그 이유는 탈수로 혈액의 양이 줄어들면 뇌로 가는 충분한 혈액이 부족하게 되고 심장은 더 세게 펌프질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에너지 충전: 물을 충분히 더 마셔라

식사를 준비하듯이 언제 물을 마실 지도 미리 계획해놓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물병을 항상 휴대하는 것이다. 국이나 찌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수분섭취를 증가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날씨가 흐립니다. ^^ 살짝 봄비가 내리네요. 봄의 기운을 받아 틈틈이 깊은 심호흡 해보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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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철이라 그런가 저도 몸이 어제는 머리가 많이 아프드라고요.
    그래도 사람이 머니 머니 해도 건강이 최우선인데 건강을 생각하는
    것도 가장 중요한 부분같네요.
    봄이라 몸도 조금 챙겨야 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네요

    • 요즘은 봄이 오는 것도 살짝 겁나긴 해요. ^^;;; 미세먼지가 하도 난리라...저번주는 토요일 조깅했다가 하루 종일 목이 칼칼했답니다. 마스크도 껴야할 듯 해요. ^^

  2. 그러고 보면 컴 책상 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건강을 해치는 것 같아요.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
    외출하기 어려운 날은 더욱 그래요.

    오늘은 식목일 겸 한식입니다.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3.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봄철 영야분도 필요하지만 활발히 움직이고 햇볕도 쬐고 해야 되는군요? ^^

  4. 저도 잘 보구 갑니다~~ㅋㅋ
    생활을 일정하게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5. 거의 다 해당되네요 ㅡ.ㅡ;
    특히 여러분들.. 물 많이 마시길 바랄게요.
    저는 물을 잘 안마시다보니 신장결석 요로결석이 생겨서 엄청나게 아팠습니다.
    지금도 신장결석 2cm 이상짜리 가지고 있구요.. 일단 파쇄술 받았는데 안깨져요.
    또 언제 미친듯이 아파서 응급실 실려갈지 모르겠네요.
    요새야 물 많이 마시고 있는데... 그래도 근본적인 치료는 안되죠. 이미 생긴 돌에는..

    • 어익후!~ 생생한 경험이네요...아옷! 생각만 해도 많이 아플텐데...그러고 보면 우리 몸은 기본적인 것만 잘 지켜도 건강유지는 별 문제가 없는데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한 듯 해요. ^^ 이젠 물 자주 드실 듯 합니다. ㅎㅎ

  6. 저도 해당되는 게 꽤 되네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늘 이모양입니다. ㅎㅎ

  7. 잘 알고....공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도움이 되네요~~

  9. 저는 만성 피로인가봐요. 아무래도 밤에 작업을 많이하다보니..이렇게 밤 세울때가 많은데...ㅠㅠ
    이제 햇볕도 쐬고 잠도 추분히 자고 그래야겟어요

  10. 에너지 방전..해당되는게 하나 있을듯 합니다
    평일 하루 대부분을 책상앞에 앉아 잇으니...ㅎ
    그나마 휴일 좀 돌아 다니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세요^^

  11. 전 매번 춘곤증이라고 단정지었는데, 지금보니까 에너지를 제대로 방전시키고 있었네요 ㅠㅠ 어쩐지 이유없이 자꾸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긴했어요...

  12. 간 때문이야~~ 노래가 절로 나오는데요~~ ㅋㅋ 과음과 스트레스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13. ㅎ... 좋아요^^ 잘보고 갑니다.^^

  14. 아...건강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15. 저도 나열된 상황에 포함되는 부분이 있군요.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계속 잤습니다. ㅠㅠ

  16. 수면도 불규치기하고 책상앞에 오래 앉아있고 숨은 뭐 그냥저냥 쉬고요 ㅎㅎㅎ 하루종일 햇빛은 직접 안볼때도 있어요. 그런데 노는건 열심히 놀고있으니... 저도 춘곤증이 올만하죠?! ㅋㅋㅋ

  17. 유용하고 좋은 정보 잘 알아갑니다~~

  18. 좋은정보입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19. 사소한 것 같아 무시하기 쉬운 행동들이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셈이네요. 얕은 호흡, 수분 부족, 같은 자세 저에게 일어나는 것들이네요ㅎ 일상 생활을 관심있게 보고 돌봐야겠어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



 요즘 같은 연말엔 모임이 많다보니 몸이 힘들 수 있다. 밤 늦게까지 이루어지는 모임이나 모임에서의 과음이 잦다보면 일상의 리듬이 깨져 피로하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일시적인 피로 증세를 겪을 수도 있으니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앞서 포스팅을 통해
피로, 만성피로,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해 다루었는데, 피로의 종결자인 만성피로증후군(CFS)과 근섬유통증후군(FMS)에 대해서는 앞으로 심층적으로 더 다뤄 볼 예정이다. 

참고글


앞서 말한 만성피로나 만성피로증후군은 특정 원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로를 만성적으로 느끼는 경우에 해당된다. 오늘은
생활습관이나 질환으로 인해 피로를 일으키는 경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서 2011년 10월, 미국 건강 포털인 Web MD에서는 피로를 일으키는 14가지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발표를 했다(2010년에는 12가지 발표. 올해는 탈수증과 교대작업 수면장애 추가됨).

피로의 원인이 14가지라니..ㅜㅜ..아 전날 너무 많이 마셨나? 졸립네 ㅜㅜ


1. 수면 부족:
너무나 명백하지만 사람들은 너무 적게 잠을 잡니다. 수면부족은 집중력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성인은 날마다 7-8시간의 수면을 해야 합니다.

대처법:
충분하고 규칙적인 잠을 자도록 합니다. 컴퓨터, 전화기, 텔레비젼을 침대에서 멀리 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의사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아마도 수면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수면 무호흡증: 잠을 충분히 잔다고 생각하지만 수면 무호흡증이 방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는 내내 짧게 호흡을 멈추게 만들고, 그때마다 잠깐씩 깨게 되지만, 의식하지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8시간 수면을 하더라도 수면시간을 뺏기게 되는 것입니다.

대처법: 살쪘다면 감량하고, 금연하고, 자는 동안 기도를 확보해주는 양압기(CPAP)를 사용하십시오.

3. 영양 섭취 부족: 너무 적게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피로할 수 있지만, 잘못된 음식을 먹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혈당을 정상범위로 유지해주고, 혈당이 떨어져서 오는 멍한 느낌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대처법: 언제나 아침을 먹고 복합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식사에 포함하십시오. 예를 들면 계란과 통곡물 토스트. 또한 한결같은 기운을 종일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간식을 꼭 먹어야 합니다.

4. 빈혈: 여성의 피로감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이유는 빈혈입니다. 생리시의 출혈도 철 결핍을 일으켜 여성을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는 신체조직과 장기에 산소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대처법: 철결핍이 원인이이므로 철분제를 복용하고, 철분이 포함된 음식, 예를 들면 연어, 간, 조개, 콩류, 그리고 철분이 풍부한 시리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우울증: 단순히 우울증을 감정상의 문제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로감이 있으며 그 외에 두통, 식욕 부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피로감과 더불어 우울한 감정 상태가 몇 주간 지속될 경우엔 의사를 만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처법: 우울증은 치료가능한 질병입니다.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보세요.

6.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은 목에 있는 작은 샘으로 대사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몸에 연료가 필요하다 싶으면 연료를 에너지로 전환 시키도록 하는 것이죠. 갑상선은 이 속도를 조절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갑상선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기능 저하증에 걸리면 몸이 무겁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처법: 만약 갑상선 기능 검사에서 기능 저하증으로 확인 된다면 의사의 진료 후 감상선 호르몬 합성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7. 카페인 과다 섭취: 카페인은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각성 상태와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은 심박수, 혈압, 떨림 등을 증가시킵니다. 적당량을 초과해서 복용하게 된다면, 일부 사람에게서는 피로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대처법: 점차적으로 커피, 차, 초콜렛, 음료와 카페인을 포함한 약물을 줄이십시오. 갑작스럽게 중단하면, 카페인 중단에 따른 허탈감과 더욱 더 심한 피로감의 원인이 됩니다.


성인의 1일 섭취 카페인 권장량은 400mg 이하이며.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는 1kg 당 2.5mg 이하이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

커피 카페인 함량 조사[출처: 소비자보호원]


8. 감춰진 요로 감염:
여성분들이 자주 앓는 방광염의 경우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과 잦은 배뇨가 특징입니다. 하지만 모든 요로 감염이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요로 감염은 피로감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대처법: 요로감염은 항생제 치료로 잘 낫습니다. 일주일 안에 피로는 없어질 것입니다. 잦은 요로감염이 발생할 경우엔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9. 당뇨: 당뇨 상태에서는, 체세포에 흡수되어되어 에너지로 쓰이는 대신,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혈당이 혈액에 남아있습니다. 그 결과 충분히 음식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몸은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대처법: 당뇨의 치료는 생활 행동을 변화시키는과 약물 및 인슐린 주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치료를 통해 혈액 속 당분이 세포의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게 하고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추게 됩니다.

10. 탈수: 피로는 탈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밖에서 일하던, 사무실에더 일하던, 당신의 몸은 서늘한 체온을 유지하고, 일을 더욱 잘하기 위해 물을 필요로 합니다. 갈증을 느낀다면 이미 탈수가 된 것입니다.

대처법: 오줌이 맑은 색이 되도록 물을 하루에 걸쳐서 마십시오. 최소 한 시간에 2잔 혹은 그 이상을 신체적 활동 전에 마시고, 일을 마친 후 2잔을 더 마십니다.

11. 심장 질환: 집안 청소나 정원 정리 등 일상생활을 할 때 쉽게 피로감이 엄습한다면 당신의 심장은 더이상 일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쉬웠던 일들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태임을 깨달았다면 의사와 심장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대처법: 의사와 상담 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2. 교대근무 수면장애: 밤에 근무하거나 24시간 교대근무하는 것은 몸안의 시계를 파괴합니다. 아마도 일어나야 할 때 피로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낮시간에 자는 데 수면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처법: 휴식을 취할 때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제한하십시오. 방을 어둡고, 조용하고, 시원하게 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된다면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보충제나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3. 음식 알레르기: 일부 의사들은 숨겨진 음식 알러지가 졸린 증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식사 직후에 피로감을 느낀다면, 아마도 먹은 음식가운데 중등도의 불내성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비록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를 일으키지는 않더라도 피로감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대처법: 졸리고 나른한 증상을 만드는 음식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4. 만성피로증후군(CFS)과 근섬유통증후군(FMS): 별다른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의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 혹은 섬유근육통의 가능성도 고려해봐야합니다. 양쪽 모두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피로감이 중요한 증상입니다.

대처법: 아직 손쉽고 빠르게 만성 피로 증후군이나 섬유근육통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환자들은 일상 스케줄을 바꾸고, 더 나은 수면 습관을 바르게 익히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간혹 도움이 됩니다.

중등도의 피로를 빠르게 개선하기

중등도의 피로를 갖고 있고 어떠한 의학적 상태와도 관련이 없다면(당뇨, 우울증 등), 운동이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하지만 피곤한 성인은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눈에 띄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실내자전거를 완만한 속도로 주 3회 각 20분간 타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이겨낼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원문보기 : 클릭].


피로의 원인 위에서 제시된 14가지 외에도 더 있다. 각종 질환이나 암 등이 그것이다.
피로는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이므로 반드시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장기간 방치하지 말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 받은 후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단지 피로한 것으로만 치부해서 건강검진을 소홀히 한다면 특정 질환을 키우는 우를 범하게 되므로 조금 심하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길 바란다.

동장군이 엄습한 주말이었습니다. 피로는 말끔히 푸셨는지요? 피로 없는 한주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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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로원인과 대처법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2.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들이지요..
    자기몸은 스스로 챙겨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3. 수면부족과 카페인 과다섭취
    제 피로의 원인인듯...
    대처법 꼼꼼히 챙겨갑니다.

    • 커피를 거의 안마셔서 카페인이 과다할 일은 없었는데
      가끔은 수면 부족에 시달릴 때가 있긴해요.
      그럴 땐 붕 떠다니는 느낌이 들긴하더라구요. ^^

  4. 피로함을 그냥 방치해서는 안되겠네요..
    원인과 대처법 잘 숙지하고 갑니다~
    푸샵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5. 오늘 포스팅 저를 비롯한 많은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네요^^

  6. 저도 피로를 달구 살아서 눈여겨 보게됩니다.
    요즘 시작한 실내 자전거 운동도 도움이 된다니 보람을 느끼게 되네요^^

    연일 송년회로 고생이 많으시죠?^^
    술 마신 다음날에 자연스럽게 찾는 해장국, 많은 분들이 얼큰한 해장국을 많이 찾으시는데요
    술을 마신후에는 위가 헐어있는 상태이므로 위벽을 자극하는 매운 해장국 보다
    담백한 해장국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보내시길 바래요^^

    • 겨울철 실내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 중 하나가
      바로 좌식 자전거죠. ^^.

      아무래도 한국사람은 과음한 다음날 해장국을(심지어는
      해장술까지) 찾는 분들이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담백한게 위에 부담이 안가고 좋긴해요. ㅎㅎ.

      행복한 한주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7. 저는 단순한 수면부족..ㅡ,.ㅡ

    주말엔 모임이 있어 밤 늦게까지 있어야 했는데 졸립고 피곤하고...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충분한 수면이 약인 것 같은데...... 일찍 잠드는 게 힘들어요.. ㅠㅠ

    • 좀 늦게 주무시나봐여. ^^. 늦게 자면 아무래도
      늦게 일어날 확률도 높아지긴 하는데....수면패턴을
      바꿀 때는 멜라토닌이 도움이 되긴 한답니다.
      하루 이틀 정도 복용하면 일찍 주무시는데 도움이
      될 듯 하네요.

  8. 아. 이런.
    만성피로로 접어들고 있네요.
    바로 운동 시작해야겠어요.

  9. 너무 좋은글이네요~ 정말 기억 또 기억해두어야 겠습니다~ ^^

  10. 휴식에는 잠만 하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푹~ 자는거..

  11. 피로함 일단 휴식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분들이 많겟죠.
    건강이 우선입니다.^^

    • 과로로 인한 피로는 휴식이 좋습니다.
      적절한 영양섭취와 더불어 말이죠. ㅎㅎ
      건강이 가장 중요한데 꼭 건강을 잃고서야
      챙기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12. 전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 같아서 요즘 줄여볼려고 노력중입니다.^^

    • 요즘 커피 마시는 분들이 부쩍늘어나긴했어요.
      커피 공화국이라는 말까지 생격으니까요. ㅎㅎ
      커피도 적당하면 도움이 되는데...과하면 항상
      문제를 일으키죠. ^^. 건강이 우선이니 조금
      줄여보시길 바래요. ㅎㅎ

  13. 저도.. 커피를 줄여야 해욧! ㅋㅋ
    그리고 수면 부족은 상당히 다양한 질병을 함께 몰고 오는것 같더라구요. 잠이 보약~ㅋ

    •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사망률도 증가해요.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한다면...가급적
      수면을 잘 취하는 게 좋지요. 커피는 너무
      많이 그리고 자주 드시진 마세요. ^^

  14. 요즘들어서 코피가 자주 나던데.. 몸에서 신호를 보내고있나봅니다..
    앞으로 건강좀 더 챙겨야겠어요^^

    • 코피를 자주 흘리신다면 일단 내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미세 혈관이 약해서인 경우도 있지만 내과질환에
      의해서도 코피를 자주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좀 잦다 싶으면 병원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15. 피로...풀면서살아야 건강하지요.ㅎㅎ
    유용한 정보 감사히 보고갑니다.

  16.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간파해서 적당한 진료도 병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17. 헐.... 저도 엄청 해당되네요 ㅠㅠㅠ



 요즘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에 관해 좀 더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있고, 포스팅도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피로증후군의 경우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완치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차에 한국인이 피곤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뜻밖의 곳에서 찾았습니다. 전문 서적들이 아닌 트윗에서....(^▽^)

트위터리안 @ganiiiiii님이 트윗에 남긴 사진 캡쳐


공감이 가시나요? 공부에 미쳐, 공부하다 죽어야 하는 한국인의 삶;;;;은 피곤할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 그래도 공부는 평생해야 하는 것이겠죠? 잠자기 전 30분 아니 10분 독서 적극 권장합니다. ㅎㅎ

참고글


눈이 올 것 같은 수요일에 여유있게 보내시라고 포스팅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쫘악 누리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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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책이 대박입니다. '공부하다 죽어라' ㅡㅡ;

  2. 비밀댓글입니다

  3. 보자마자 나오는 말이
    '미치겠네'...
    정말 미치게 만드는 나라입니다.
    어디 하나 내 삶은 보이지가 않는군요.

  4. 저도 이것 보았는데.. 완전 공감 해 버렸... ㅠㅠ
    삐둘어 질테닷... -_-;;

  5.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ㅋㅋ
    공감이 팍팍 됩니다 ^^

  6. 정말... 죽을때 까지 공부를 해도 다 못배운다는...ㅋㅋ
    저도 예전에 잠자기 30분 전 독서를 보고 꾀 실천을 했는데.. 어느날 안하고있군요.ㅎㅎ
    남은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밖에 비가 조금씩 오는 것 같습니다.
    운전 조심하세요^^

    • 그쵸. 평생 공부는 해야 하는 건 틀린 말은 아닌 듯 해요.
      단 몇페이지라도 읽고 자려고 노력은 하는데
      피곤할 땐 그냥 자게 되긴해요. ㅎㅎ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비 대신 눈 왔음 좋겠슴다. ㅎㅎ

  7. 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
    정말 미치도록 공부해야 하는 세상인듯도 하네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확실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지친 삶 쉬기도 전에 다시 공불하라니...ㅜㅜ

    • 쉴틈없는 공부는 쉽지 않죠. 아무래도 성실만 하면 됐던
      시대가 지나고 지식사회가 되다보니 그런 거 같긴해요.
      경쟁 사회니까...아무래도. ^^

  9. 예전에 비슷한 글을 본것이 있습니다 ㅎㅎ 10대에 볼책 20대에 꼭 볼책 30대에 놓치지 말야야 할 책 40대에 필수 책 50대의 부조건 봐야되는 책 60대에 볼책 등등ㅎㅎ 도대체 언제 쉬어야 하나여 ㅎㅎ

    • ㅋㅋ 1년에 11달 공부하고..1달 안식월을
      가지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퍼득
      스쳐지나갔습니다. ㅋㅋ

  10. 비밀댓글입니다

  11. ㅎㅎ 너무 잘배우고 갑니다

  12. 우와 책제목이 이거 엄청 부담이네요^^

  13. 블로그를 안하면
    밤에 푹 잘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지만
    블로그 안하면 게임이나 술을 마시고 가겠죠? ㅋㅋ

  14. 이제 바쁜건 좀 끝났으니 공부에 도전해봐야겠네요! ㅎ

    • 정말 생각해보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게
      다행일 때가 있더라구요. 바쁜데...정작 잘 몰라서
      헤매게 될 때는....아!~ 책 좀 더 볼걸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

  15. 마지막에 이런 말 나오죠
    "XX 좀 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공부 때문에 한국인은 정말 피곤할수 밖에 없는듯..ㅠㅠ
    완전 공감합니다!ㅎㅎ

  17. 그래도 공부는 선택이 아나라 필수입니다
    동장군이 기습한 주말을 잘 보내세요~



 
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업종인 헬스케어, 건강식품, 휘트니스, 다이어트 시장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먹는 음식이 신경을 쓰고,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쫓기듯 바쁜 탓에 틀에 박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반대로 생활의 편리함으로 인해 움직임이나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들도 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운동부족증(Hypokinesia: 운동기능감소증이라고도 하며 신체활동이 부족한데서 오는 여러가지 질환)에 빠지기 쉽다.

운동부족에 관한 예를 들어보자. 나는 꼼수다 31회에서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가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얼마 전 김어준 총수가 쓰러진 것 때문이기도 한데, 그간의 강행군으로 인해 나꼼수 4인방이 과로를 넘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용민PD는 수면까지 부족해 방송 중 졸기 일쑤다. 정봉주 의원도 31회에서는 목소리가 살짝 갈라져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이렇듯 나꼼수 4인방의 살인적인 스케쥴로 인해 운동이나 식사, 수면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보니 점점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나꼼수 4인방은 지금 만성피로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미국 강연 무사히 마칠 수 있길...


우리 몸은 오랫동안 운동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만성적인 피로 증세를 보인다.
운동부족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신체의 모든 장기가 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면 신체의 예비력에 감소가 나타나 일상적인 작은 일에서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이것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만성피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운동이 부족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육체적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쌓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한다. 
[피로는 간 때문이다? 천만의 말씀!! 피로 VS 만성피로증후군]에서도 밝혔듯이 궁극적인 원인은 결국 장기간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한데서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운동부족에 놓이게 된 상황이 인체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이다.

피로에 대한 정의와 만성피로 자가진단법



피로 [疲勞, fatigue] 연속 및 반복되는 정신적 ·육체적 작업에 수반해서 발생하는 심신기능(心身機能)의 저하상태.

만성피로 [慢性疲勞, chronic fatigue] 특정 질환이 없는 상황에서 피로 증세가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방치하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이어진다) 


만성피로증후군 [慢性疲勞症候群, chronic fatigue syndrome]
 
피로 증세가 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하는 증세.


아래 항목 중 특별한 이유 없이 5가지 이상의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됐다면 만성피로에 속함.[단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가정하에서임. 헬스조선 참고]

⊙ 충분이 쉬어도 여전히 피곤하다.
⊙ 잠을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고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
⊙ 피로 때문에 업무능률이 떨어진다.

⊙ 기억력이나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다.
⊙ 목 안이나 목 주변, 겨드랑이 부위가 이유 없이 아프다.
⊙ 특별한 외상이 없었는데 근육이나 관절부위가 수시로 아프다.

⊙ 가끔씩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때문에 고생한다.
⊙ 운동을 하면 하루 이상 심한 피로감이 계속된다.
⊙ 예전보다 이유 없이 식욕이 떨어졌다.
⊙ 얼굴에 기미가 생기거나 푸석푸석하다.


운동부족이 만성피로 주원인



운동부족으로 인해 체력수준이 남자는 10∼15%, 여자는 20∼25% 정도 감소되면, 신진대사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상적인 생활에서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충분한 수면에도 상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하고, 항상 머리가 무겁고 의욕이 생기지 않으며 자주 졸음이 온다. 눈이 쉽게 충혈되고 눈곱이 자주 끼며, 눈이 침침해지면서 따갑게 느껴진다. 이는 몸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두 지쳐 있다는 신호인 동시에 운동이 부족한 상황을 뜻한다.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의 생리적 기능 저하가 일어 나는데 근육과 인대의 약화, 심박출량 감소, 폐기능의 감소, 수축기 혈압의 감소, 관절의 경직에 의한 신체활동의 제한 등이다.

이러한 신체의 생리적 기능 저하는 결국 만성피로를 야기시켜 집중력 장애, 두통, 인후통, 임파선 동통, 근육통, 관절통, 열감, 수면장애, 정신장애, 알러지, 복통, 체중감소, 피부발진, 흉통, 식은땀 등의 증세를 수반하게 된다. 게다가 만성피로에 빠져 있는 사람은 혈전 형성의 위험이 증가하고, 골밀도 손실이 증가해 골다공증 및 골절의 위험이 증가된다.

만성피로는 가정주부, 노인, 사무직 직장인, 장기 입원환자 등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무 직군의 직장인들은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VDT 증후군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인해 피로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근육의 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하는데, 적절한 통증 치료를 병행하면서 운동과 스트레칭 영양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만성화되어 쉽게 낫지 않아 고생을 하게 된다.



만성적 피로는 일시적 과로에 의해 나타나는 피로와는 달리 휴식이나 보신으로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휴식이나 영양섭취에 신경을 쓰면서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기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체 구석구석까지 신선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준다. 이로 인해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하여 만성 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을 처방 받아 남자는 3∼4개월 정도, 여자는 4∼5개월 정도 운동을 실시하면 만성피로에서 완전히 회복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운동의 강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만성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반드시 아주 낮은 단계에서부터 시작하되, 생활습관을 바꾸고, 식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만성피로 개선을 위한 운동



만성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건강과 체력수준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더 피로해질 수 있으며, 급격한 체력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은 운동의 강도를 아주 낮게 잡아 시작해야 한다. 운동의 강도가 너무 높거나 장시간 하게 되면, 오히려 더 피로해지고, 체력의 소모를 야기시켜 면역성을 떨어뜨린다. 게자가 자칫하면 관절이나 인대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러므로 만성피로를 개선하기 위해 운동을 하기에 앞서 전문병원을 찾아 건강진단과 체력을 검사받고 전문가의 운동처방에 따라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근력 강화 운동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근육이 위축되고 근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비교적 낮은 강도로 근기능을 회복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가정에서 아령을 사용하는 간단한 근력운동에서부터 시작하면 좋다. 초기엔 아주 가벼운 강도로 30분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전체적으로 운동을 한다. 적응이 되고 몸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이 되면 조금씩 늘리되 50분을 넘지 않는 게 좋다.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
유산소운동은 심폐기능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므로 만성피로에는 필수적인 운동이다. 걷기로 시작하되 최대 운동능력의 60∼75%(달리기 수준)에 이르도록 점진적으로 운동의 강도를 높인다. 운동시간은 15분에서 점차 증가하여 5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걷기일 경우 운동의 횟수는 주당 5∼6일, 달리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붙으면 주 3~4일 정도 규칙적으로 실시한다. 


만성피로에는 아주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이완시켜 주는 역할을 하므로 매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나 업무 중 틈틈히 목, 어깨(이 두 부위를 스트레스 근육 부위라고 한다), 허리를 위주로 전신부위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매 한시간마다 5분 정도는 하던 일을 멈추고 스트레칭을 해야 VDT 증후근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좋다.

운동순서와 주의사항

운동을 할 경우 운동 순서는 '준비운동(가벼운 걷기), 스트레칭→본운동(근력운동 -> 유산소운동)→정리운동(가벼운 걷기), 스트레칭'의 순서로 실시한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은 초기 운동에서는 몸을 풀어주는 준비운동,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인 걷기만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은 2~4주 정도 후에 체력의 상태를 봐서 시작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만성피로일 때 강도가 높은 운동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무리하게 해서는 안된다.


운동을 할 때는 발에 잘 맞는 운동화를 신고,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관절에 무리가 따르지 않도록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선택한다. 옷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종류의 운동복을 입는 게 좋다. 운동은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식단에 반드시 신경을 써야 만성 피로에서 빨리 회복이 될 수 있다. [2004년에 작성된 칼럼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만성피로는 인체가 보내는 신호입니다. 무시하지 마시고 적극 대처할 수 있길 바래요.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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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내 몸에 맞는 꾸준한 운동이 피로해소에 최고군요 잘 보고 갑니다^^

  2. 피곤할수록 더 움직여야하는데,
    더 누울려고만해서 큰일입니다.^^

  3. 공감공유 2011.12.07 06:5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특히 요즘 체력에 한계가 오는거 같아요 ㅠㅠ

    • 체력에 한계가 온다는 것은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으니
      여유를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체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해야할 듯 합니다. ^^

  4. 헉... 완전 제 얘기네요... ㅠㅠ
    요즘 이유없이 아픈날이 잦아지는데,
    정말 운동할 때가 되었나봐요... ㅜㅜ

    • 대체로 블로그 활동을 많이 하는 블로거들은 라라윈님과
      같은 경우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근섬유통증후군으로 갈 경향이 높으니
      지금이라도 조금씩 관리하시길 바래요. ^^

  5. 최근의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운동은 늘 머릿 속에서만 하다 중단하고 맙니다.

    • 안녕하세요. 여강여호님!~ 반갑습니다.
      운동은 몸으로 해야 하는데 머리로만 하면 곤란하죠. ^^
      운동을 해야 머리도 좋아지니...오늘부터 스트레칭 꼭
      해보세요. ^^

  6. 어머! 저두 만성피로인가봐요..
    만성피로 개선을 위해 열심히 운동 해야겠네요^^

  7. 평소에 운동 한시간씩 하는게 덜 피곤하다고 느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 운동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크긴해요.
      1시간 정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음 좋지만
      30분 미만이라고 하더라도 규칙적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 스트레칭은 틈틈히 해주세요. ^^

  8. 저도 요즘 그렇거든요.
    눕고만 쉽고
    쉽게 잠에 빠져들고.
    뭐가 뭔지..정신없이 흐르는듯함..
    만성피로 굉장히 위험한것이라 알고 있는데
    스트레칭도 반드시 해야겠어요.
    좋은 내용의 글..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 다른 의학적 검사상 아무런 질환이 없음에도
      그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9. 그래서 그럴까요? 자도 자도 피곤한거 같은데...
    오늘부터 스트레칭을 좀 해보도록 해야겠어요 읏샤 읏샤

    • 자도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는 건
      결국 일반적인 과로를 넘어서 만성 피로에 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다만 건강검진을
      통해서 다른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할 거예요. ㅎㅎ

  10. 아.. 운동..

    운동 해야하는데...날이 추워지면서 더더욱 꼼짝도 안 하고 있네요..
    만성피로는 아닌 것 같지만 이러다 저는 고도 비만에 급 늙어 버릴거에요.. ㅠㅠ

  11. 만성피로 되기 전에 운동하는 것이 좋겠어요!!

    • 결혼 준비로 인해 스트레스와 더불어 피로를 호소하는
      예비 부부들이 많은데 신랑될 분과 함께 커플 스트레칭
      해보시길 바래요. ^^

  12. 아아.. 역시 운동 부족이었어...
    운동 부족은 만병의 근원인것 같아요.ㅠㅠ

    • 열혈 블로거님들은 아무래도 운동이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신체
      기능들이 저하되면 곤란하니 하루 30분만이라도
      규칙적으로 운동해보시길 바랍니다. ^^

  13. 정기적인 검진도 중요하겠더라구요~!
    운동은 필수부분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특정질환 유무를
      판별할 수 있으니까요. ^^. 특정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한게 만성피로이니..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14. 방문이 많이 늦었네요. ^^
    저는 만성피로 맞습니다. ㅎㅎ
    운동 못하고 산지가 꽤 오래됐네요.
    hanrss 등록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 네포무크님!~ 반갑습니다. ^^
      이참에 운동을 조금씩 시도해보시길 바래요. ㅎㅎ
      건강이 중요하니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

  15. 모든 질병과 스트레스와 비만등의 답은 운동이군요.. ㅡㅡ;
    왜 알면서도 하기가 귀찮은걸까요~

    • 왜 그럴까요? ^^. 귀찮은 분들을 위해서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초간단 운동법;;;;;을
      금일자 포스팅 합니다. ㅋㅋ

  16. 대관령꽁지 2011.12.07 17:3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피곤할때 움직이면 좋은데 알면서 자꾸만
    누우려하는 것이 사람인거 같아요.

    • ^^ 습관이 안돼어 있다면 좋다는 것을 느낄 수가 없기에
      아무래도 자꾸 눕는 쪽으로...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ㅎㅎ

  17. 수면보다는 운동이 더 좋은데 아직은 버겁네요,.,. 노력해볼께요

    •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기보다는 10분 정도씩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낼 포스팅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

  18. 저도 피곤할때는 그냥 눈감고 있는게 버릇이 되서 ㅎ
    운동 절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19. 날씨가 추워져서 자전거를 못탔더니 요즘 운동 부족이네요^^
    그래서 그런거 더 피곤하고 그런게 만성피로가 ...

    이크 줄넘기라도 열심히 돌려야겠네요 ㅎㅎ

  20. 계속된 술자리로 인해
    푹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전혀 가시지 않네요! ㅜㅜ
    얼른 새해가 밝아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이러다 골병들겠어요!

    • 아유...모임에 바쁘시군요. ^^
      빠질 수도 없고...일단 잘 챙겨드세요.
      그리고 물을 특히 많이 드세요. 알콜에서 빨리 해독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건 물을 자주 드시는 거예요. ^^
      건강한 연말 되시길 바랄께요. 가츠님!~ ㅎㅎ


 
 역사상 가장 생활이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는 남녀노소가 늘어나고 있다. 요즘은 아이들도 '피곤해'라는 말을 자주 한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럴 수 밖에 없다. 학교 마치고, 학원 서너군데 갔다가 개인 과외까지 받고 하다보면 하루가 다 지나간다. 뛰어놀고, 몸을 쓸 수 있는 시간은 공부라는 이름하에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과중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공부에 흥미를 잃고, 짜증을 내기 일쑤다. 어른들은 더하다.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에 대한 피로감이 더해 일상 생활에서의 피로가 늘어간다. 그러한 피로가 누적되어 만성피로나 만성피로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 

피로야 가라!~ 제발~


피로 [疲勞, fatigue] 연속 및 반복되는 정신적 ·육체적 작업에 수반해서 발생하는 심신기능(心身機能)의 저하상태.

만성피로 [慢性疲勞, chronic fatigue] 특정 질환이 없는 상황에서 피로 증세가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방치하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이어진다)


만성피로증후군 [慢性疲勞症候群, chronic fatigue syndrome]
피로 증세가 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하는 증세.


왜 이유도 없이(아무런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일까?


인체는 일정 이상 강도의 운동을 하면, 근육 내에 젖산(lactic acid)이라는 물질이 쌓인다. 한때 이것이 피로를 느끼게 하는 원인물질이라는 설이 있었지만, 현재는 피로물질 같은 것은 발견된 것이 없다가 결론이다.  다시말해 피로는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된 것을 제외한다면, 아무런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과도한 육체적인 노동이나 일, 장기간의 정신적 스트레스, 충격적인 경험, 운동부족, 부적절한 영양섭취 등에 의해 나타나는 피로는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이 되면서, 여러가지 증세들이 수반이 될 경우 이를 만성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이라고 한다.

의학적 검사를 해도 그 원인이 나타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명조차 모른채 고통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성피로 증후군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1. 알려진 시기


1984년 미국 네바다주에서 알 수 없는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집단 발병함. 미국질병대책센터가 조사에 나서서 여러 가지로 검토한 결과, 만성피로 증후군(CFS)이라 병명을 붙임.

2. 만성피로 증후군의 정의
특별한 다른 원인 질환이 없다는 가정하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20대에서 40대에 있는 젊은 사람에서 주로 관찰되며, 1000명 중 한명 꼴로 발생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다.

 
3. 만성피로 증후군의 증상
단순 피로감이나 전신 권태감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유없이 목 안이 자주 아프거나 (인후통), 목과 겨드랑이 주위 임파선이 아프기도 한다. 목과 어깨에 근육통이 오고 팔다리가 저리며,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으며, 잠을 많이 자고 일어나도 피로감은 여전히 남는다.

일정 강도 이상의 운동 후에는 오히려 더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섬유근육통과 만성피로 증후군을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이 되기도 하다).
심지어는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 등 신경계의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시 말해 피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증세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만성피로 증후군인 것이다.
 

만성피로 증후군(CFS)의 증상

1

피로감, 전신권태감

2

미열(겨드랑이에서 37.2~38.3) 내지 오한

3

인후통(편도선이 붓거나 통증을 느낌)

4

목 또는 겨드랑이 아래의 임파절의 통증

5

원인불명의 근력저하

6

근육통 내지 근육의 경직 또는 불괘감

7

가벼운 작업을 하고 나서 2시간 이상 계속되는 전신권태감

8

두통

9

부기나 붉은 기가 수반되지 않는 이동성의 관절통

10

정신신경증(기억력 저하, 사고력 저하, 우울증 등)

11

수면장애(불면증, 수면과다)

이상의 증상 중 6개 이상의 증상이 있고, 6개월 이상 지속된다든지 되풀이된다든지 한다.


이상의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기준에 맞지 않는 증상은 특발성(원인불명) 만성피로로 분류된다. 또한 어떤 신체검사(이학적 검사)나 혈액검사(검사실 검사)도 이 질환에 대한 진단의 확증을 주지는 못한다. 

4. 만성피로 증후군이 나타나는 유사 질환


내분비질환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심장병(심부전 및 합병된 저혈압), 감염(심내막염, 간염), 호흡기 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빈혈, 관절염 및 그와 관계된 질환인 암, 알코올중독, 약물 부작용(신경안정제, 항암제, 베타차단제), 심리적인 것(불면증, 우울증, 신체화증상)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들이 있을 경우에는 만성피로 증후군(CFS)과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그러한 질환들이 치료가 되면 증세는 사라진다. 그러나 만성피로 증후군(CFS)은 그러한 질환이 없다는 가정하에 나타나는 증세로, 의학적 검사상에서는 아무런 질환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5. 만성피로 증후군의 원인


만성피로 증후군(CFS)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추정할 따름이다. 가장 유력한 것이 장기간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다. 그외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설이지만 가설일 뿐이다.

최근 들어서는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 자기의 장기조직이나 그 성분에 대한 항체가 생산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면역병 중에서도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치료가 곤란한 질환)'의 일종이라는 주장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특정 장기(臟器)나 기(氣), 혈(血)의 기능이 병적으로 과잉되거나 부족하여 신체기능의 균형과 정서적 안정이 깨진 상태를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본다.

두리씨!~ 피로는 꼭 간 때문만은 아닙니다.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광고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표현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해당 광고를 방송한 지상파 3사에 시정을 권고한 것이다. 이는 당연한 결과이다. 피로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모든 피로의 요인이 간 때문에 생기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피로와 간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까?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은 70∼80%가 파괴될 때까지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다. 이로 인해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으면 이미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급성 간염의 경우는 심한 피로감이 비교적 빨리 느낀다. 지방간은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뉘는데, 역시 피로 증세를 수반한다.

이러한 간질환의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 술, 과다한 열량 섭취 및 약물복용 등이다. 그러므로 관리 및 예방만 잘 해도 간은 무사히 보호할 수 있다. 그러나 만성피로증후군은 몸에 전혀 이상이 없는데다,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고, 의학적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아 그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고통이 심각하다. [이 포스팅은 2006.01.11 작성했었던 포스팅이며, 네이버 지식인 베스트에 올라와 있습니다. 내용을 50% 이상 수정하였으며 관련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과 근섬유통증후군은 아주 유사한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다음 번엔 근섬유통증후군을 다루며, 장기적으로 이 두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다루고자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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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은 사람들이 피로하면 간이 안 좋은 거람 자가 진단을 하잖아요...^^
    애꿎은 간만 탓 할 게 아니라..여러 가지 원인을 찾아봐야 겠네요.

    그나저나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을 살펴보니 저는 세 가지가 해당 되네요.

    아~ 나도 피곤해~ 이랬는데 그냥 엄살로 판명났어요.. ㅎ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쎠~~ ㅎㅎ

    • 살이 찐 사람의 경우는 지방간도 있을 수 있으므로 피곤할 순 있지만, 그럴 경우라도 운동하고, 식사조절하면 사실 우루삼은 필요가 없어요.

      예전에 일부러 살찌웠을 때 피검사 해봤는데 지방간 나와서 의사가 우루삼을 처방해주더라구여. 처방받지 않겠다고 하고 운동하고 식사조절 하고 나서 3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봤더니 정상!!~ ㅎㅎ

      간과 관련한 케이스보다 아무 증세 없이 피로한 경우가 더 많은 듯 해요. 요즘엔~ 그냥 엄살로 넘겨버리진 마시고, 몸이 하는 얘길 잘 귀기울여보세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골룸관장 2011.11.09 10:4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좋은음식 좋은약 좋다는거 다해봐도 이것만 없으면 절대 안피곤할거 같아요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것을 안받을순없져 바로 스트레스 그래서 전 스트레스타 파할법을 그대그때적절히 사용하고 있어요 뭐니뭐니해도 운동 쵝오죠^^ 반신욕 웃는것이 참 좋다고 하는데 혼자 억지로라도 웃으면 그힘이 대단하다고 여기서 본거 같아요.
    여튼 스트레스 받더라도 잘이겨내는게 쵝오!! 맑은 하늘만큼 밝은 하루되세요~~

    • 그거 다 하고도, 생각을 줄이삼. ㅎㅎ. 불필요한 생각은 피로의 원인임!~ 그게 결국 스트레스를 낳는 거니까~ 5분만 하삼. 5분만~ ^^

  3. 평상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한것 같아요,, 쉽지는 않지만요

    • 안녕하세요. 핑구야 날자님!~ 반가워요. ^^. 충분한 수면과 휴식, 적당한 운동, 영양섭취 등등 안 중요한 게 없는 것 같아요. 틈틈히 피로 풀 수 있도록 스트레칭 자주 해주세요. ^^.

  4. 건강에 좋은 정보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5. 이제 저도 종합정기검진을 받으러 가야 되겠어요!
    정밀 스캔을 해볼 때가 된 거 같습니다! 흑흑.

    • 종합검진까진 아니더라도 1년에 한번씩 정기 검사 받으세요. 매년 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걸 받으심 공짜라 좋지요. 좀 더 많은 걸 알고 싶으시면 별도로 내과에 가셔서 피검사 항목을 늘리시면 되요. 그럼 기초 암진단까지 다 가능합니다. 비용은 약 5만원선~ ㅎㅎ 건강은 항상 챙겨야 하는 소중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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