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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샵입니다. ^^ 

벌써 4월을 맞이했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지요? 어제는 날씨도 좋았습니다. 만우절 거짓말처럼 눈이 내린 곳도 있다지요? ^^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들 저번 주말보다 더 많이 나왔습니다. 역시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맑고 온화한 날씨 덕분에 엉덩이가 들썩 거리는 걸 꽤 참아야 했습니다. 왜냐구요? 써야 할 원고들이 많아서였습니다. ^^

비둘기들도 봄볕을 맞아 땅 위로 나온 벌레들을 잡아 먹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3월 중순 브런치에 작가 신청을 하고 난 후, 브런치 북 프로젝트에 <100년 쓸 몸 만들기 프로젝트>로 출품을 했습니다. 마감일인 3월 31일까지 15편의 글을 올려야 참여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2주 정도 정신이 없었습니다. 선정이 되면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5명), 금상(10명), 은상(20명)이 주어집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출판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발표는 5월 초인데 당선이 됐으면 좋겠다는 아주 작은 사심을 가져봅니다. ^^

100년 쓸 몸 만들기 프로젝트는 <남자들의 몸 만들기> 후속작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2010년, 삶의 목표 중 하나를 추가했는데, 그 목표는 '100세까지 건강하고 튼튼하게 살아보기'. 조금씩 준비를 했지만 글을 쓰고 책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은 탓에 책만 열심히 읽었습니다. 어쨌든 읽고 경험을 해야 글감이 생기니까요. ^^ 수상이 되든, 되지 않든 올해는 꼭 <가제: 100년 쓸 완벽한 몸 만들기>를 출간할 계획입니다. 인생의 하프타임에 와 있는 지금 남은 후반전을 위한 준비랄까요? 꽤 고생스러웠던 원고 작업을 떠올리면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여유를 가지고 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하시고, 써둔 글들이 책으로 엮어지길 원한다면 '브런치'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주 정도 사용해보니 글 쓰는 데 최적화 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와는 차별화 된 점도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활성화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편하게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은 좋은 듯 합니다. 브런치에서도 종종 뵙기를 희망하며...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행복하고 건강한 월요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몸은 곧 당신이다. 결코 또 다른 몸을 갖지 못할 것이며, 단 한 번만 이 세상에 존재할 것이다. 당신이 최상의 몸 상태로 한 번뿐인 인생을 헤쳐나가길 바란다면, 100세 시대 인생을 함께 할 몸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동시에, 건강하고 완벽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몸은 여분이 없다. 너무 늦은 변화가 당신의 인생을 초라하게 만들지 않길 바라면서... - 푸샵 이종구,《남자들의 몸 만들기》저자 https://brunch.co.kr/@pusya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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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아여~ 나중에 나이들어 고생하기 전에 미리 해야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2. 우아~~~ 브런치 작가 신청하셨군요!! 충분히요!!! 지식도 풍부하신 데다가 글을 정말 잘 쓰시고 즐기시는 것 같아 정말 어울려요! 꼭 올해 안에 계획하신 책을 출간하시길 응원합니다^^ 새로운 도전 파이팅!이에요^^

  3. 브런치..저도 몇년 뒤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ㅎ
    지금은 여력이 안됩니다
    브런치 프로젝트에 꼭 선정되시기를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4. 젊었을 적 100년 쓸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충고는 진실이지만 전 이미 너무
    삭았네요. ㅎ ㅎ

    4월 첫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5. 몸은 항상 관리를 해야 하는거 같네요.
    저도 무릎이 안좋았는데 헬스장에서 다리 운동하고 등산 다녀요

  6. 책을 내실려고 준비중에 있군요. 멋진 책이 완성 될것 같네요. 출판되면 저도 한권 살께요.

  7. 젊을 때 관리를 해줘야,
    오래도록 건강하다는 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8. 정말 바쁘셨겠네요~
    열심히 하신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게요.
    좋은소식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9. 맞아요 이젠 100세시대라고.. 이젠 건강을 잘 챙겨야 나중에 고생을 안하더라구요.
    젊을 수록 잘 관리해야하느넫..이미 많이 관리를 못해서 걱정이네요.
    이제부터 잘 해야겟어요

  10. 참 브런치에 글은 잘 쓰셨어요? 저도 가끔 브런치에 글쓴느데.. 나중에 보러갈게요^^

  11. 좋은 정보 잘 보고 가네요

  12.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13. 좋은 결과가 선물로 찾아오길 바랄께요.
    브런치 하는 분들이 한 분씩 늘어나네요. ㅎㅎ

  14. 마지막 말씀에 경각심이 느껴지는..
    내 몸을 너무 홀대하고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ㅜㅜ



뛰어난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신체도 균형과 비율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는 균형 잡힌 식단이 피라미드의 형태를 띤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피라미드의 아랫부분에는 싱싱한 과일과 채소가, 꼭대기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이 위치한다. 그게 전부는 아니다.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균형을 찾아야 한다. -  나를 디자인하라 中에서 


  
10
년전 쯤 일로 기억한다. 유명한 디자인 대회에서의 수상 경력이 화려한 디자이너로부터 "디자인에 대한 생각이 디자이너인 자신보다 더 명확하게 정의 되어 있는 것 같다." 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실 디자인이라는 것은 우리 생활 속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하다. 티스토리의 에디터 화면도 디자인의 일부 요소인 레이아웃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시계, 책상, 의자, 전화기 등등 모든 것이 디자인이라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과 연결되지 않은 것은 세상에 없다. 


디자인이 세상을 지배한다. 세상은 디자인 그 자체이다. 감성이 세상을 지배한다.

라는 말이 있다.

저명한 미래학자인 롤프 옌센은 자신의 저서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서

“이제 정보화 사회는 지났고 앞으로 소비자에게 꿈과 감성을 제공해주는 것이 차별화의 핵심이 되는 드림 소사이어티 시대가 온다”

고 주장한 바 있다. 

한마디로 감성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애플사는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프트웨어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결합된 아이폰을 세상에 탄생시킨다. 애플사 입장(스티브 잡스의 철학이기도 하겠지만..)에서 봤을 때 감성은 바로 ‘소프트웨어와 디자인’인 것이다. 아이폰은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애플의 주성분은 90% 디자인과 나머지 '잡스러운' 것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디자인 캐리커쳐 中에서


감성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감성을 자극하는 핵심 요소인 디자인은 이 시대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심에 있다. 디자인은 종합적으로 동시대를 농축한 사회적 산물이고, 훗날 그 시대를 이해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또한
디자인은 사람들의 삶, 행동, 감수성, 정신을 변모시킬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디자인은 열린 마음과 객관성, 어느 분야든 치우침이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시각,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과 무엇보다도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창의성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당신이 당신의 몸을 바라볼 때 바로 이 디자이너의 안목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당신의 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다. 다분히 주관적이다. 거기다 비교심리까지 더해 더욱 객관적인 관점과는 멀어져 있다. 이를 증명하듯 아시아 권에서 한국사람은 자신의 몸에 대한 불만족율이 1위이다. 이는 획일화된 몸에 대한 기준 때문이기도 하다.

차별성도 없고, 자신의 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 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지도 않으며 사랑하지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저 맹목적인 다이어트에만 매달린다. 자신의 몸이 어떻게 되든 안중에도 없다.

그러니 살빼는 주사, 살빼는 약을 겁없이 맞고 털어 넣는 것이다. 그것이 실상은 러시안 룰렛 게임과도 같음을 모른채..(상황이 이러다보니
'다이어트 공화국' 이란 말이 나오는 거다. 다이어트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당신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를 디자인하라> 의 저자 카림 라시드는 ‘당신의 몸은 성전(聖殿)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만큼 당신의 몸은 소중하다는 것이다. [당신의 몸은 자산이다.]에서 당신의 몸은 재산 목록 1호라고 강조함과 동시에

"자산인 몸을 통해 건강하게 삶을 잘 누리고, 몸의 주인이 되고자 한다면 몸에 대해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나’라는 존재는 정신과 영혼 그리고 몸이 조화로움을 이룰 때 ‘나’가 되는 것이다. 그 ‘나’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오래 삶을 누리려면 당신의 몸이 어떤지 알아야 하고, 당신의 몸이 하는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라고 했다.



[다이어트하면 인생이 풍요로워지시겠습니까? - 당신 몸을 구조조정하라.]에서는 몸이 재산 목록 1호이자, 자신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언급 했다.

"당신이 태어날 때 최초로 가지고 나오는 것은 바로 유일무이한 당신의 ‘몸’ 이다. 그리고 몸은 당신 삶의 종자돈으로서 ‘최초의’ 자산 목록으로 기록되기 때문이다."

자산을 넘어 성전이다. 당신의 몸은 신성한 성전이다. 성당, 절, 예배당을 갔을 때 당신은 어떤가? 굳이 신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마음 가짐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당신이 정말 자신의 몸을 소중히 생각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아무 식품이나 먹지 않는가? 몸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입이 원하는 것만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은 정말 잘 생각하고 한 다음 먹고 있는가? - 2편에서 이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__) 오늘도 열심히 썼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다음뷰, 알라딘 추천!! 꾸욱~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글 쓰는데 정말 힘이 됩니다. 그리고 댓글!! 필수~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푸샵이었습니다(뷰 분류가 잘못되어[에디터 상의 오류]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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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샵님 말대로 올해는 구조조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무소식이 희소식 이었으리라 믿습니다.
    새 해 복 많이 지으시고, 더불어 소원하시는 일 다 성취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 ㅎㅎ 저도 열심히 구조조정 하고 있답니다. 네~ 뭐 공사가 다망하기도 했고, 지난 십년을 좀 돌아보기도 했고, 나를 알고자 이런 저런 시간들을 보내느라. ^^. 좋은인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________^

  2. 그간 잘 지내셨나요~~

    몸을 디자인하라 ~~ 느낌이 확 와 닿는군요~~

    저두 나름 몸을 디자인하고 있는중이랍니다..

    올 한해도 푸샵님이 하고자 하는일들 잘 이루어지길 바래요^^

    유익하고 좋은글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구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__)

    • 덕분에 잘 지낸듯~ 올만에 얼굴 봤더니. 반갑더라. ^^. 난 디자인이 아니라 깍아 내리고 있는 중임~ 매일은 아니더라도 좋은 내용으로 도배질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은 다할꼐~ 자주 들려주길~ ㅎㅎ

  3. 푸샵님 늦었지만~ 새해엔 복많이 받으시구요
    앞으로 더 좋은글 기대할께요 ^^;;;

    • 네~ 세상구경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긴 호흡으로 좀 가려구여. ^^. 종종뵈여~ ㅎㅎ

  4. 아~좋네요...좋은글 마니마니 재미있는 글도 마니마니~ㅎ

    • 올만이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고, 농땡이 치지 말고 열심히 일하셔요~ ^-^. 실력을 갈고 닦아서 PT 진출할 수 있도록~ 간바레~ ㅋ



3월 11일자 포스팅
"세상에 딱 하나뿐인 살빼기,살찌우기,몸만들기,다이어트의 성공 비결 - 25년 경험자가 전하는" 에 이어지는 포스팅이다. 11일 오후 쯤에는 포스팅이 완료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일정에 차질도 생겼고, 업무처리에 법정스님 입적 소식까지 맞물려 유체 이탈 현상을 보였다.

게다가 유부빌더님의 스포일러 유출 발언성 댓글로 인해 잠시 뇌가 진공상태에 빠져버려
애석하게도 푸샵.com 블로거 가족님들께 한 약속을 뒤로하고 오늘에서야 포스팅을 한다. 이어서 쓰지 않고 새로 쓰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쓰기에 앞서 유부빌더님께도 돌을 살짝 날려주시라~(클릭) 푸샵의 뇌를 진공상태에 빠지게한 유부빌더님은 푸샵을 100개 실시하라!! 실시하라!! ┌(ㆀ_ _)┐┌(ㆀ_ _)┐┌(ㆀ_ _)┐┌(ㆀ_ _)┐┌(ㆀ_ _)┐┌(ㆀ_ _)┐┌(ㆀ_ _)┐

 "비은 없다.” 라고 필자의 저서에도 그렇게 써놨다고 주장하면서 왠 비결을 운운하는 포스팅 제목인가? 쿨럭~

많은 사람들이 살빼기, 몸만들기, 다이어트, 살찌우기를 하면서 

이 음식이 더 좋은가요? 
아니면 저 음식이 더 좋은가요?
이 음식이 칼로리가 더 낮은가요? 
아니면 저 음식이 칼로리가 더 낮은 가요?
이 운동이 효과가 있나요?  아니면 저 운동이 효과가 있나요?  
이 운동이 칼로리 소모를 많이 시키나요? 아니면 저 운동이 칼로리 소모를 많이 시키나요? 
이렇게 해야 효과가 있나요? 아니면 저렇게 해야 효과가 있나요? 
이 운동을 할까요? 아니면 저 운동이 좋겠죠? 
이렇게 먹을까요? 아니면 저렇게 먹을까요? 
비결이 있나요? 아니면 없나요?


가르쳐 주세요. 제발!! Please~


“아니면! 뭐 어쩌라구 아놔!!~~이게 무슨 추성훈 대 실바의 섹시대결이야! 이놈이 잘 싸우냐 저놈이 잘 싸우냐 그러게...” (이렇게 소리치고 싶다. 정말)

운동과 다이어트가 무슨 이종격투기야? 누가 누가 더 잘하나 그러게...그나저나 누가 더 섹시하냐? 추성훈? 실바?


금수강산 한번 변하기 전 쯤에 이런 질문 정말 수도 없이 받았다. 질문에 답하다보면 하루가 다갈 지경이었다. 질문을 받다보면 결국 떠먹여(?) 줘야 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에휴! 언제까지 떠먹여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비결...비법이 있기나 한걸까? 정말 내 손에 쥐면 금방 이루어지는 그 무언가가? 

여하튼 이에 대한 이야기는 오후에 하기로 하겠다. 잠시 외근 나가야 한다. 오후에 뵙자. 궁금해하시는 분들 쫌만 기둘리시라. 궁극의 비결 있다. 실망시키진 않을테니.... 아~ 그리고 미리 미리 추천, 댓글 좀 써놓고 가시라! 너무들 야박하시다. 클릭도 손가락 운동 된다. 처음 오신 분들은 두루 두루 읽어보고 가시라. 이상!! 꾸벅~ 

덧붙이는 글: 돌이날라와도 할 수 읍따. 일정이 늦어져 외근 후 업무 정리, 직원 면담에 법정 스님 입적 소식에 붕 떴다. 정신 이탈 증세를 보이고 있는바, 법정 스님에 대한 소회만 남기고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다. 퇴근해서 좀 끄적여보겠지만 손가락이 움직이겠나. 다들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밤 되시라. 이상!! 꾸벅~ (아마 스님은 인간이 자기 자식이라면서, 믿지 않는다고 지옥불 구덩이에 던지는 분과 맞짱 뜨고 계실거다. 살아 생전에 얘기하셨던 것처럼....)

이상이 어제까지 쓴 포스팅이었다. 손가락 운동하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그냥 다 썼다. 약간 수정과 글을 더했다. 원래 뒤에 좀 긴 글이 포스팅 되어 있었는데 외근 나가기 전 복사를 깜빡하고 안해둔 탓에 유추 해내느라 머리가 아프다 쫌. 자 들어간다.

 필자가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가 벌써 어언 25년이 흘렀다. 중학교 2학년 때 스크린을 통해 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갑빠를 보고, “인간의 몸이 어찌 저리 아름다울쏘냐!!”를 연신 외쳐대며, 운동과 다이어트 삼매경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시작하기에 앞서 바로 서점으로 달려갔다(참 바람직한 일이다). 관련 서적을 찾아보았으나 백사장에서 바늘찾기처럼 쉽지 않았다.

지금이야 관련서적뿐만이 아니라 전문서적들도 많지만 25년 전에는 운동이나 영양에 관한 책은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보기기 힘들었다. 하지만 씨크릿 하면 이루어진다고 발견해낸 책들이 육체미 교본, Muscle(아놀드의 운동 사진집)과 외국 중고서적만을 파는 서점에서 구한 Muscle & Fitness란 잡지였다.

25년된 책이라 좀 너덜너덜하다. 푸샵은 이책으로 몸만들기의 비법을 마스터했다. (모델-미녀강사)


구세주와도 같았던 그 책을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 조깅, 식사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새벽6시에 일어나 인근 학교 운동장으로 가서 조깅과 간단한 체조, 태권도 품세를 연마했고, 학교를 마치면 집에와서 구입해 놓은 역기와 아령, 벤치와 집에 있는 소품을 이용해서 몸을 단련하기 시작했다. 

등교와 하교는 3km의 거리를 큰 이변이 없는 한 항상 걸어다녔으며, 식사는 아침을 집에서 먹고, 싸가지고 간 도시락을 2교시 후에 반을 먹고 점심에 나머지 반, 오후에 매점에서 약간의 간식 그리고 집에와서 저녁식사를 했다.

그렇게 아침엔 록키를, 저녁엔 코만도를 꿈꾸었다.
주3~4회씩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했고, 식사는 4번에서 많게는 7번으로 나누어 먹는 습관은 극한 상황(군 졸병시절이나, 몇 달씩 새벽까지 일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 다음에야 지금까지도 계속해오고 있다.  

사실 푸샵이 알고 있는 운동과 다이어트의 기본은 이미 그 때 다 배웠다.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로 그리고 휘트니스와 다이어트 분야의 일을 10년째 해오면서 지금까지 약 1천권이 넘는 관련 서적(잡지 제외)을 분석하고, 공부했다. 그것을 토대로 『남자들의 몸만들기』를 출판하기도 했지만, 기초 지식에 대한 것은 25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다. 

물론 간혹 ‘사이비’스런 다이어트 방법들이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말그대로 건강을 담보하면서 몸을 망치기에 딱 좋은 방법들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황제다이어트. 아이러니 하게도 황제다이어트 저자 애킨스 박사는 본인 자신도 결국 그 다이어트의 폐해로 사망하지 않았나(이 내용에 대해서는 나중에 불편한 진실편에서 다루어보고자 한다).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책 중에 로버트 풀검의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란 책이 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혜는 이미 유치원에서 다 배운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고급 지식을 쌓는다 하더라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바른생활에 대한 방법이나 사회규범은 유치원시절에 다 배운다는 것이다(이래서 조기 교육이 중요한건가? 쿨럭..ㅜㅜ). 앞서 말했듯이 필자 중2때 이미 운동과 다이어트의 원리는 그때 알았다. 수십번도 더 봤기 때문이다.  

운동과 다이어트를 계속하게 만드는 비결은?


그렇다. 이미 당신은 푸샵이 알고 있는 것처럼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한 기본 원리는 알고 있다.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그 중에서 핵심적인 기본원리들은 이미 알고 있다. 정말이다. 당신은 알고 있다. 
  
“그런데 
왜 또 다른 비결이나 비법을 찾아 두리번 거리며 헤매는가?
왜 운동과 다이어트의 벽에 부딪쳐 계속하지 못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가?
숨쉬는 것은 멈추지 않을 거면서.....” 


두리번 거리면 뭐가 나와? 일우야.


현인들이 말씀하시길 이세상에서 제일 나쁜 놈은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놈이라 했다. 어떻게 보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기 때문일 것이다. 남강이라는 저자가 있다. 이 저자는 27세에 공자, 붓다, 스크라테스, 간디, 카프카 등 동서고금 배출한 걸출한 현인들의 이야기를 무려 1천여권이나 그것도 1년안에 읽고 『적은 내 안에 있다』를 집필한다.

집필을 하게 된 계기는 자신의 인생을 가로 막는 벽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철저히 파헤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 책이 이슈가 되기보다는 과연 1년 동안 1천여권을 읽었느냐로 독자들은 궁금해했지만, 책을 다 읽었냐보다 중요한 것은 그 책으로부터 무엇을 얻었느냐가 중요한 것을 모른 사람들이 심심풀이로 호기심에 거는 딴지였을 것이다.   


남강의 결론은
  

적은 내 안에 있다.

였다.

그는 자신을 가로막는 벽이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 즉, 자신 안에 적이 있다고 결론을 지었다. 그 적은 또 다른 나였던 것이다.
당신의 적은 바로 당신이다. 앞서 다이어트와 운동을 방해하는 4인방의 도둑들! 게 섯거라 이놈들아~ ” 에서 4인방의 도둑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운동과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서둘러라, 이것도 해봐라, 몸이 말이 아니다, TV나 보라"고 유혹한 것은 정작 4인방의 도둑들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 4인방의 도둑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 탓으로 돌릴 수 없다. 
왜냐하면 그 4인방의 도둑을 집안으로 들인 것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못이 문제라고만 생각하면, 망치만이 해법이라고 여기게 된다. - 허브 코웬 

1981년도 우리의 다짐은 ‘타협금지’, ‘책임전가 금지’, ‘변명 금지’ 였습니다. - 일본전산 이야기 中에서


야야야~ 왜 나만가지고 그래!! 당신은 언제까지 연장타령만 하고 있을 것인가? (사진출처=Encyber)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적은 당신 안에 있다. 오오하시 에츠오는 그의 저서 『계속모드』에서 무슨 일이든 포기하게 만들거나 제자리 걸음을 걷게 만드는 3가지 감정의 유혹을 ‘예외’(돌발상황), ‘불안’('잘 안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슬럼프’(평상시처럼 하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이라고 했다. 4인방의 도둑과 비슷하지 않나?

필자도 3가지 감정의 유혹들에 빠지기도 한다. 아까 언급을 했듯이 예외적인 극한상황에 빠지면 운동이고 다이어트고 하기가 어려워진다. 간혹 불안한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접하게 되면 항상 내 안의 적이 나타나 속삭인다. 


“에이 귀찮에 뭘 하려구 해.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좀 먹으면서 TV나 봐. 대길이 오빠 복근 너무 멋지지 않아? ”
“잘 안될 거 뻔히 알면서 뭣하러 해.  괜히 상처받지 말고 접어.”
“거봐 열심히 해도 안되잖아. 어때 내말이 맞지? 낙담하지 말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숨쉬기 운동만 해.”
“어제 과음 좀 했더니 좀 그렇지 않아? 뭣하러 아침부터 달리기 해. 그냥 좀 더 자” 
“야근 하느라 보름을 운동도 못했는데 이왕 중단한거 앞으로 푹 좀 쉬어. 쭈~욱” 

이러한 속삭임들은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이 결코 아니다. 당신의 내면에서 울려나오는 소리다.

습관이란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다. 후천적으로 익혀야 하는 학습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과 다이어트에 선천적 재능이 있는 사람들만 성공할 것으로 생각을 한다. 이 역시도 남의 탓으로 돌리는 비겁한 행위이기도 하다. “에이 저 사람은 타고 난 걸 뭐”. 진정한 몸짱의 제왕인 아놀드가 타고난 몸을 가졌다고 생각을 하는가?

쉰이 넘은 가수 인순이가 타고난 몸 때문에 아직도 멋진 몸매를 유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그들은 후천적으로 매일 매일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면서도 그에 굴하지 않고 계속 운동과 다이어트를 해왔기 때문이다.


오오하시 에츠오는

습관이란 새로운 시험에의 도전이므로 사소한 예외에 부딪히면 도중에 포기하기 쉽다. 습관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생각지도 않은 예외적인 상황이나, 불안감, 슬럼프가 습관이 완성되고, 지속되는 것을 방해한다.

고 말한다.

보상은 고래도 운동하게 만든다.

기업은 장기적인 성과에 대한 목표를 설정한다. 그 목표를 기간과 중요성에 따라 단계적으로 나눈다. 그런 다음 작은 목표들을 이루는 팀에게는 인센티브라는 성과를 보장한다. 그것이 모여 전체 목표를 달성했을 때는 더 많은 성과급과 보너스로 목표 이룬 것에 보답해준다. 

당신은 당신의 건강한 몸 만들기를 위해 하는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을 때 자신에게 선물을 해준 적이 있나? 목표를 이루기까지의 기간이 단계적으로 나뉘어 있지 않고 기간이 너무 길지는 않았나? 아니면 목표가 너무 타이트 하지 않았는가? 를 점검해봐야 한다.


“석달동안 닭가슴살과 야채만 먹을거야.”
“한달에 10kg은 빼야지. 이왕할거면..”
“매일 매일 운동하러 갈거야. 가면 2시간씩은 할 거야.” 

 

라며 실패가 뻔히 보이는 목표를 설정해놓고서 거기다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데 대한 적절한 보상은 뒤따르지도 않는다면, 회사가 야근은 엄청나게 시키는데 그에 따른 성과에 대한 보상은 전혀 해주지도 않으면서, 급기야 그로인해 몸이 망가지고, 피폐해져서 병원신세를 져도 산재보험하나 처리 조차도 되지 않는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몸과 마음이.
당신이 운동과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고 습관으로 들이지 못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한 목표와 더불어 4인방의 도둑과 유혹의 3인을 물리칠만한 적절한 보상에 대한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목표의 유형

목표의 예

공 략 법

처음에는 힘들지만 계속해

나가면 성과를 느끼는 유형

조깅, 일찍 일어나기, 헬스

금연, 금주 등

처음이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보상을 준비해 하고 싶은 기분을 유지한다.

계속할수록 성과가

점점 쌓여가는 유형

다이어트, 저축(재테크), 가계부쓰기, 일기 쓰기, 블로그 운영

쌓아온 성과를 확인해 의욕을 북돋고, 적절한 시간 내에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다.

계속하는 것보다 특정 기준에

도달해야 하는 유형

각종 자격증 취득, 토익시험, 외국어 회화, 악기 연주, 내 책 쓰기 등

함께 할 동료를 찾아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 오오하시 에츠오의 『계속 모드』(다산라이프) 中에서

운동의 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무산소 운동의 70~80% 수준의 강도로 운동을 했다면 하루 하고 하루 쉬어주는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것은 단지 보상의 차원을 넘어 효과면에서 중요하다. 몸이 원하는 식이요법을 주에 5~6회 정도 잘 지켰다면, 입이 원하는 음식들을 먹게 해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하는 데 중요하다.

그리고 석달을 꾸준히 운동했다면 1주일은 쉬어 주어야 한다.
이것은 주기화의 원리에 따른 것이다. 그리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다면 자신을 위해 선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이룬 것에 대한 보상은 단지 운동과 다이어트에만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 1년을 잘 살았다면 자기 생일날 자신에게 선물을 하나 해주는 것도 좋은 예이다.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인디언들이 신도 아니고 어떻게 기우제만 하면 비가 오나? 비결은 단하나! 비가 올 때까지 ‘계속’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기우제를 지내며 술과 음식이라는 부상이 따를 거라 미루어 짐작해본다). 필자가 25년이나 운동과 다이어트를 해오면서 터득하게 된 비결과 비법이라면 딱 한가지 밖에 없다.

살을 빼고, 몸을 만들고, 살을 찌우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비결과 비법은 바로 이룰 때까지 이 방법, 저 방법에 한눈 팔지 않고
‘계속’ 꾸준히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그 이상의 비결은 아무것도 없다. 스티븐 킹 역시 그의 저서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글쓰기 관련한 책들은 대개 헛소리며, 죽어라고 열심히 노력해서 쓰지 않으면 글쓰기의 향상은 없다고 했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다. 당신의 몸을 경영하는데도 왕도는 없다. 이룰 때까지 적절한 보상을 하면서 계속 가는 거다.

천재는 계속 노력하는 놈을 절대 이길 수가 없다는 만고의 진리는 운동과 다이어트에서도 진리와 같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계속하는 놈은 당해낼 재간이 없다. 칭찬(보상)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는가. 쭈욱 가자~헉헉


계속하는 놈은 당해낼 재간이 없다. 계속 가는거야...쭈욱 가는거야..포기하지 않고 가는거야...(근데 왜 헤어졌어 흉아는?)

 
오늘도 열심히 썼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다음뷰, 알라딘 추천!! 꾸욱~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글 쓰는데 정말 힘이 됩니다. 그리고 댓글!! 필수~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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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녕하세요. 미후왕님~ ㅎㅎ. 기초수준입니다. 항상~ 기초와 기본이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 운동이나 다이어트는 과학적 연구 결과의 산물이죠. 그래서 더 기초와 기본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헬스클럽을 운영하셨었군요. 동종업계에 계셨다니 반갑습니다. 맞아요. 다이어트는 여성의 전유물도 아니고 살빼기 개념은 더더욱 아니지요. 건강한 몸을 위해 적정한 수준으로 늘리거나 줄여야 하는 식이요법인거죠.

    억지로 하면 몸이 싫어하는 거 같아요. 저도 25년 해왔지만 억지로 하는 날은 하기 싫고 그렇거든요. 몸이 원하는 수준에서 적절히 배려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거 많은 오래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봅니다. 좋아야 계속할 수 있는 듯 해요. 긴 댓글 너무 환영합니다. 종종 들려주세요. 푸샵도 종종 들르겠습니다. ㅎㅎ.

  3. 역시 비결은 꾸준함 ^^ 잘 보고 갑니다~

    • 넵~ 무엇이든..꾸준히 하면 달인이 되지 않겠습니까? 운동과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죠..LiveREX님도 꾸준히 계속 하실거죠? ㅎㅎ

  4. ★아~ 푸샵님 글은 웃긴내용이 아닌데, 읽으면서 웃음이 나요~ㅋㅋ

    자신이란 적을 잘 이기란 말씀이군요~!!^^

    저도 30분 운동장파워워킹, 5분 윗몸일으키기, 40분 옥주현요가1탄
    이렇게 운동을 해요~^^ 그런데 요즘은 날씨가 구려서......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정도 안했더니,
    몸이 굳은 느낌이 ㅠㅠ

    그래도 저 꾸준히 운동하니깐,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건가요?ㅋㅋㅋ

  5. 개인적으론 좀 웃기게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답니다. ㅋㅋㅋㅋㅋ. (먹히고 있나요? ㅎㅎ). 그래야 긴 글도 그나마 지루하지 않게 읽으리라 생각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ㅎㅎ

    그쵸..항상 자신이 유혹하는 거지 음식이나 다른 조건이 유혹하는 건 아니죠. 술이, 아이스크림이, TV가 말을 하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ㅋㅋㅋ

    오오~ 열심히 하시는군요. 전 개인적으로 운동 열심히 하는 여성분을 보면 아름다워 보인다는 ^^. 예외적 상황이니 너무 신경쓰진 마세요. ㅎㅎ 넵...나인식스님은 위너세요~ ^-^

  6. 푸샵님 논문 한편 본것 같아요 ㅋㅋ 저는 운동을 꾸준히 못하는 편이라서요.
    반성해야할 듯 합니다 ^^

    • 커피믹스님~ 안녕하세요. ㅎㅎ 논문필이 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ㅋㅋ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거 쉽지 않은 일인 듯 해요. 그래도 습관적으로 평생을 하는 것들이 분명 있을터인데 이왕이면 좋은 것들을 습관으로 들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그나저나 그 일본 화장지는 괜찮은 아이디어 같은데요. 볼일보면서 시 한수 읊을 수 있으니...문화강대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을텐데~ ㅎㅎ

  7. 명언들이군요^^ 푸샵님 멋지신데요^^..
    1년에 천여권이라...ㅎㅎㅎ;;한번 마음먹고 달려들면..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1년에 100권 읽기 예전에 한번 해봤는데^^;;..
    책을 읽다보면..책속의 지식 보다는 가지고 있는 지식들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결국은 내 안에 지식있다~!!" 모 이런 결론이^^;>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멋진 블로깅 라이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아유~ 감사합니다. Killerich님~ ㅎㅎ. 그 남강이란 저나는 하루 3~4권 읽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뭐 정독하진 않았겠죠. 그건 중요한 건 아닌 거 같고, 딱 1년간 책에 파묻혀지낸 건 사실인 거 같은데...6개월 정도는 해본적이 있거든요. 다시 한번 해봤으면 한다는~ 그러다보면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리도 되고, 정갈해지는 느낌도 받고, 뭔가 도통하게 된다는 머 그런 느낌도 받던데여. 전. ㅋㅋ 만물이 모두 통한다는 느낌~

      Killerich님도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구요. 화이트데이 푹 주무시진 않을거죠? ^-^

  8. 결국 자기 자신의 의지의 문제이죠 ^^
    근데 그걸 제대로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거...
    그만큼 어렵죠

    • 안녕하세요. 바람처럼님~ 태국의 바람이 여기까지 불어오는 거 같습니다. 모든게 마음에 달려 있는 거죠. ㅎㅎ. 쉽지않겠지만 날마다 깨어있으려고 노력하고 그런다면 또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거 같습니다. 반복하다보면 습관이 될테니까요. 처음이 좀 어려워서 그렇죠. 자전거 배우기랑 똑같다는 생각~ ㅎㅎ. 행복한 금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래요.

  9. 어렸을땐 꾸준한건 바보같은 짓인줄 알았지만,
    지금의 의미는 천재보다 더 뛰어난 행동거지더군요.
    무엇을 하든 꾸준함은 당해낼수 없는 거 같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 그러셨군요. 꾸준할 수 있다는 건 천재를 능가할 수 있는 재능일거예요. 에디슨은 천재가 아니었지만 계속 정진한 결과 발명가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달인이나 대가는 무엇이든 꾸준히 했기 때문에 이를 수 있는 경지이지요. ^-^.

      생활의 달인을 보면 저도 가끔 경탄할 때가 있는데 역시 달인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했기 때문에 달인이 되지 않았나를 느끼게 해줍니다. 묵쓰님~ 우리 생활이 달인들이 되어볼까요? ㅋㅋ.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10. 홈피에는 처음 댓글을 남기네요. 몰래 보고 가기는 했었는데, 이번 글을 가장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
    댓글 남기고 갑니다.~!

    ^_^

    • 안녕하세요. 눠한왕궤님~ 반갑습니다. ^-^. 이제 몰래 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어깨펴고 들어오세요~ ㅋㅋ 여기가 뭐 야동사이트도 아닌데여~ ㅋㅋ. 글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되세요. 어깨 피시고~ ㅎㅎㅎ.

  11. 말씀마다정말 유용하네요 ㅋㅋ다 알고잇지만 안되는그런점을 적어주시는데 마음에 쏙쏙와닷네요
    ㅋㅋ이제 저도 마음먹고 다엿트하려구요~~

    • 안녕하세요. 둥이님~ 유용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알면서 안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루 나쁜 사람이란 것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그것은 결국 자신을 속이는 일이거든요. 자신의 건강을 자신이 아니면 누가 챙겨주겠습니다. 잘 다독여 주시고, 규칙적으로 자신을 칭찬하고, 보상도해주면서 이끌어가시길 바랍니다. 자신에게 끌려가는게 아니라 자신을 이끌어가는 주인이되시길 바래요~ ㅎㅎ. 행복한 주말 되시길~ ^-^

  12. 잘해야 3일정도나 갈려나?
    항상 그러니 안되는 것 같아요.
    끝장을 봐야 된다는 건 머리만 알고 몸은 청개구리가 된다는게 문제네요.

    • 안녕하세요. 불탄님~ 반갑습니다. 흔히 작심삼일이라고 하죠. 그거 백번해보세요. 1년 버팁니다. ㅋㅋㅋㅋㅋㅋ. 끝장을 보겠다는 전투력을 게릴라전으로 전환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래갑니다. ㅋㅋ. 삼일 열심히 했다 하루 쉬고, 다시 삼일 열심히 했다 하루 쉬고...머 이렇게만 규칙적으로 리듬을 따서..계속 유지하다보면 좋은 성과가 나올 거 같은데요~ ㅎㅎ. 그나저나 낼이 화이트 데이라..쿨럭~ 전 머 불탄님이 쓰신 것처럼 키쑤할 연인도 없는 노총각 1인이라...일요일도 블로그와 함께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쿨럭~ ㅋㅋ.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래요.

  13. 우하... 푸샵님 글을 볼 수록 전 점점 부끄러워집니다.
    전반적인 지식도 그렇고 다양한 독서에서 나오는 적절한 인용과 비유 ㅎㄷㄷ

    정말 무엇보다 중요한게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
    가장 쉽지 않기도 하지만... ㅎ

    • 아유...별말씀을다~ 제가 오히려 부끄러운걸요. ^^;; 정말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계속해나간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돼요. 저도 블로그를 계속해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둥지를 여기서 트니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ㅎㅎ.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14. 책한권을 읽은 느낌이에요. 좋은 글입니다!
    적은 내안에 있다는 말이 정답인것 같네요.
    전 두번째 유형이고, 예로 든 것들을 다 하고 있는 사람이네요.
    적어도 게을러서 아무것도 하지않는 사람보다는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ㅋㅋㅋ
    20살에 사회 초읽기 너무 힘듭니다~ 푸샵님 좋은 한주 되세요 :)

    • 감사합니다. 잉커님~ ^-^. 정말 맞는 말이죠. 적은 내 안에 있다. 항상 나와 씨름하잖아요. ㅋㅋ. 올~ 그 마음, 실천력 꾸준히 계속 이끌어 나가길 바래요. 첫단추만 잘 끼우셔도 반은 성공한거니까요. 이제 스무살 되셨군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하나 하나 경험하고, 배운다, 시행착오를 겪는다,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정진하시길 바래요. 잉커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래요. 얍!~ ^-^

  15. 아 웃겨~~
    미녀강사님 생얼이신가봐요~~
    ㅋㅋㅋㅋㅋ
    이 글을 읽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ㅡ^/
    미인의 운동도 계속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16. 유익하고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콩숙이님~ 반갑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비가 오는 월욜이지만 바삭바삭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17. 아..꾸준하게 해야하는데 전 그 꾸준함이 안되네요.
    ㅋㅋ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진님~ ^-^. 꾸준하지 못하면 지는 거예요~ 이번 기회에 꼭 주3회 운동과 바른 영양섭취 실천해보시길 바래요. 쭈욱 가는 겁니다~ 쭈욱~ ㅎㅎ.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래요.

  18. 좋은 정보네요^^
    요즘 블러그를 잘 못해서 간만에 들어왔는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트레이너 J님~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종종 놀러갈께요. ㅎ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몸이 넘 좋으신 거 같아요. ^-^)

  19. 제 마음속의 적을 이기기 위해 오늘도 운동을 다녀오겠습니다. o(^^o)(o^^)o
    열심히 걷고, 뛰고 땀 빼고 오겠습니다! 얍얍! 화이팅!! ^^

    • 건투를 빌겠습니다. 때론 자신을 달래야 할 필요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유혹하는 자신을 매몰차게 무시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저도 뭐 매일 사투를 벌인다고나 할까요. ㅋㅋ 운동하고, 땀빼고 개운해지고, 더 좋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항상 상상하시길 바래요. 화이팅임다. 영어님~ ㅎㅎ

  20. 미스터권 2010.06.27 14:0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오늘 아침 이글을 접하고 힘을 얻어 헬스책을 보러 서점도 갔다오고 마음도 한결 밝아졌습니다.푸샵님께 감사드립니다. 세가지 적이 나타나도 계속 가보렵니다. 건투를 빌어주세요..^^

    • 쉽지 않겠지만.....힘내시고, 세가지 적이 불시에 나타나더라도 마음을 다잡고 운동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꼭 좋은 결과가 나타날거예요. ^^

  21. 그렇죠.. 노력을 당할 이는 없다는 격언... ㅎㅎ
    차근차근... 걷기부터?^^
    하여간 잘 읽고 갑니다.


  
 케팅 관련 공부를 하다 보면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때로는 재미있는 법칙들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마케팅 불변의 법칙』(알리스, 비즈니스맵)의 첫 번째 법칙은 ‘최초의 법칙’이다(개정판에서는 리더십의 법칙으로 바뀌었다). 이 법칙의 핵심적인 내용은 

더 좋기 보다는 최초가 되는 것이 낫다.

이다. 최초의 법칙 편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이어진다.


■ 닐 암스트롱은 달 표면을 최초로 걸었던 사람이다. 두 번째는 누구인가?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첫 번째 대통령이다. 두 번째는 누구인가?
게토레이는 스포츠 음료 시장의 최초 브랜드다. 두 번째는 무엇인가?
하버드 대학은 미국의 최초의 대학이다. 두 번째는 어느 학교인가?
■ 이승만은 한국의 첫 번 째 대통령이다. 두 번째는 누구인가? (책에는 실려 있지 않음)
■ 제중원은 한국 최초의 현대식 병원이다. 두 번째는 어느 병원인가? (책에는 실려 있지 않음)
■ 이소연은 학국 최초의 우주인이다. 두 번째는 누구인가? (책에는 실려 있지 않음)

[사진: 로이터]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 최초라는 이유로 우리는 그녀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봤을 때 사인 받아놨어야 하는 건데 ㅜㅜ)

어떤가? 두 번째는 누구인지, 무엇인지 대답할 수 있으신가?(댓글 놀이 해보세요. ^-^) 아마도 선뜻 대답하기 쉽지가 않을 것이다. 물론 마케팅에서 시장을 선점한 최초가 되었다고 다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을 한다. 다만 왜 최초의 것이 되는 것이 중요한지는 “인간에게는 먼저 가진 것을 고수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면서 재미있는(?) 예를 들어 설명 하고 있다.

지금의 아내나 남편보다 조금 더 나은 누군가를 만났다고 해서 변호사 비용을 감수해가며, 또 집과 아이들을 놓고 분쟁을 벌여가며 배우자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누구나 새해가 되면 새해 소망을 말하고, 리스트로 만들어보기도 한다그 중 단연코 으뜸은 것은 바로 건강이다(음;; 요즘은 ‘취업하기’가 으뜸이려나? ㅜㅜ 건강해야 취업도 한다). 뜬금 없이 몸과 건강 얘기를 하고자 하면서 왜 마케팅 법칙을 논하는가하면 ‘당신의 몸은 자산이다(글보기)에서 이야기 했듯이 건강한 몸은 당신의 재산 목록1호이기 때문이다. 

재산 목록 1호이자 자산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신이 태어날 때 최초로 가지고 나오는 것은 바로 유일무이한 당신의 ‘몸’이다. 그리고 몸은 당신 삶의 종자돈으로서 ‘최초의’ 자산 목록으로 기록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IMF 시절 수 많은 직장인들은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구조조정’이라는 이름하에, 대한민국호가 살아남기 위한 명분아래 회사라는 안전한 테두리 안에서 쫓겨나야 했다. 저항하고 버티기도 했지만 시류의 흐름 속에서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 되어 버린 것이다. 남아 있는 자들 또한 살아남기 위해 죽기 살기로 일을 해야 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정작 IMF 당시, 사람들은 자신의 몸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역시 한국의 직장문화와 연관된 것인데,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 당시에도 잦은 야근과 회식문화로 인해 건강과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해고된 사람들이 건강과 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저마다 운동을 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회사에 남아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언제 다시 취업을 하게 될지 장담할 수가 없었어요. 이런 저런 방법들을 모색해보기도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냥  넋놓고 있을 수는 없어서 건강부터 챙겨야겠다고 다짐을 했어요. 정작 직장을 다닐 때는 신경쓸 겨를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뭔가 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건강해야 취업을 하든, 내 사업을 하든 할 거 아닙니까. 그리고 버틸 힘이 있어야죠. 

가족들 생각하면 내 건강이 우선이었어요.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젠 풀코스 마라톤 대회까지 출전하게 되었네요. 직장요? 구했죠. 운동하고 나서 뱃살도 빠지고 몸도 좋아지고 하니까 좋은 일 생기던데요. 하하하!! 뱃살들어갔다고 아내가 정말 좋아해요. 이젠 정말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뉴시스]IMF 이후 직장인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이때 마라톤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2000년 후반 경에 필자가 마라톤 대회 취재를 다니면서 인터뷰한 사람들 중에 위와 같이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정말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 해서 체중이 줄고, 건강해지면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것일까? 

실 좋지 않던 건강이 좋아지고, 말랐던 몸에 살이 좀 붙고, 많던 뱃살과 군살이 빠지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사람들은 인생이 행복해졌다고 말을 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는 이유와 같다. 물론 급하게 몸을 만들거나 다이어트를 하면 독이 되듯이, 구조조정 또한 상호간의 이해와 배려가 없으면 아무리 구조조정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그 후유증은 만만치가 않게 된다.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역량에 맞는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야 기업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고,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고용이 유지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IMF의 기억으로 인해 구조조정이란 것이 ‘대량 해고’라는 공포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그것은 구조조정의 일부일 뿐 전부는 아니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는 것, 업무의 효율적인 프로세서를 위해  업무 혹은 공정 프로세서를 바꾸는 것 등
기업이 군살을 빼기 위해 하는 것이 바로 구조조정이다. 

이런 의미에서 구조조정은 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고 이 때문에 수시로 크고 작은 구조조정이 있는 것이다. 임직원이 함께 구조조정이라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뼈를 깍는 고통을 서로 나누며, 그것을 착실히 실행하게 되면 기업은 점점 힘이나고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이렇게 재무건전성이 좋아지면, 성장동력을 찾아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또 인력을 채용하게 되고, 소비의 순환이 일어나 사회적 기여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도 구조조정에 성공한 기업이 관심을 받게 되는 이유는 이 때문인 것이다.


구조조정이란 것이 기업이나 인간사회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동물들도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구조조정의 대표적인 예는 바로 ‘털갈이’이다. 동물은 겨울이 오기 전에 자신의 털로 온몸을 덥는다. 추위에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여름이 오기 시작하면 털갈이를 한다. 

그래야 더위를 먹지 않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더 피부에 와닿는 예는 뱀의 허물이다. 뱀은 허물을 벗는 동물이다. 뱀은 사람처럼 피부가 자연적으로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피부에서 벗어나야 계속 살수가 있다. 뱀이 ‘허물 벗기’라는 구조조정을 스스로 실행하지 않으면, 뱀은 성장하지 못하고 딱딱한 자신의 허물(피부)속에 갇혀서 죽게된다.  

난 시베리안 허스키. 여름대비해서 털갈이를 해놓지 않으면 쪄죽을지도 몰라.


사람도 마찬가지다. 재산목록 1호인 몸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그것을 규칙적이고, 계획적으로 하지 못할 경우 성인병과 더불어 각종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이로 인한 비용의 지출은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특히나 암이라도 걸리게 되면 상당히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자신의 체력에 비해 맞지 않는 몸집을 유지할 경우 무릎이 지속적으로 견뎌내기 어렵다. 각종 성인병은 당신의 건강을 옥죄어 온다. 고혈압은 고지혈증으로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로, 지방간으로 급기야 심장마비나 뇌졸증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암癌은? 

암은 당신의 식단을 구조조정 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이다. 당신의 식단이 육류나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만 구성이 된다면 암은 소리 없이 당신의 몸을 장악하게 되고, 결국 당신을 쓰러뜨린다.

너무 적은 칼로리의 식단을 자신의 신진대사와 활동량에 맞게 끌어올리는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스테미너나 체력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너무 잦은 다이어트가 반복되게 방치할 경우 당신은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막스 베버(독일의 사회과학자 1864~1920)는 

변화는 그것을 원하는 자에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면서 온다.

라고 했다. 뱀은 살기위해 자신의 허물을 벗는 고통을 수반한다. 그 고통이 겁나 허물 벗기를 주저한다면 뱀은 결국 허물에 갇혀 죽는다. 우리 사회는 지금 어떤가? 당신은 또 어떤가? 여전히 하던대로 그냥 그렇게 살아갈 것인가? 자신의 몸이나 건강은 어떻게 되든 방치하고 그저 앞만보고 달려갈 것인가? 변화가 두려운가? 

몸과 마음의 변화를 두려워하면 당신은 결국 당신의 썩은 몸과 마음이라는 허물에 갇혀 산송장이 되는 것이다. 산송장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뼈를 깍는 구조 조정, 자기 쇄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세계적 기업 컨설턴트이자 미래경영학자인 스티븐 코비는 그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자기 쇄신의 첫번 째 원칙이자 7번째 습관으로

심신을 단련하라!

고 강조한다. 습관 7은 개인적 생산능력이며, 그것은 우리가 가진 최대의 자산인 ‘자기 자신’을 유지 및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몸과 마음은 자기 자신을 이루는 전부이다). 아울러 우리가 가진 본질의 4가지 차원, 즉 신체적(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영적(가치명료화와 몰입, 학습과 명상), 정신적(독서, 상상, 계획 수립, 저술), 사회적/감정적(봉사, 공감, 시너지, 내적안정) 차원을 쇄신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야기 한다.

“개인적 생산능력은 이것이 제2의 천성 즉, 습관이 되어 자연스럽게 행해질 때까지, 그리고 일종의 건전한 의미에서 중독이 될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영향력의 원’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 어느 누구도 우리 대신 단련시켜 줄 수 없다. 우리는 이를 반드시 혼자 힘으로 해야 한다.” 

라고 그는 말한다. 이 습관이 우리가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투자이며,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이 가지는 중요성을 인식해야만 비로소 효과적으로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아놀드는 심신을 잘 단련한 사람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꼭 이렇게 까지 만드시라는 건 아닙니다. ^-^


스티븐 코비의 자기 쇄신은 다시 말해 당신의 몸과 마음을 구조조정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당신의 몸과 마음에서 완벽한 변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멈추지 말고 진행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컨설턴트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그의 저서 『혼자 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21가지 원칙』에서 18번째 원칙으로

건강한 몸에서 창의적인 정신이 나오며, 당신의 몸무게가 줄면 인생이 풍부해진다. 

를 꼽는다. 그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를 누리는 데 ‘세 가지 핵심 비결’이 있다고 말한다. 그 핵심 비결의 “첫 번째는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식단을 개선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적당한 운동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며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우선 당신의 건강에 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며, 매일 그 계획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건강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데에는 엄청난 인내와 침착성, 자기 통제가 필요하지만 그 대가는 남다를 것이다.”

라고 세계적 인재양성 컨설턴트는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봄이오면 만물이 소생한다. 씨앗이 자신의 껍질을 뚫고 나오길 두려워한다면, 땅을 뚫고 나오지 고통을 감뇌하지 못한다면 새싹이 돋아나 열매를 맛보는 결과는 보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찌들어 있는 몸과 마음을 새롭게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해야지,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과 변명만으로 둘러대지 말길 바란다.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가지 않으면 고인 물이 썩듯, 썩은 생각으로만 남게 되는 것이다. 봄이 왔다. 겨우내 영양분을 비축해두었다면 이제 당신은 당신의 몸을 구조조정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당신 몸을 구조조정하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이 건강과 행복이라는 순풍을 맞아 성공으로 향해가는 속도는 빨라질 것이며, 당신의 삶은 점점 풍요로워질 것이다.
 
당신의 몸을 구조조정하시는데 동참하시겠다면 추천!! 꾸욱~ 댓글!! 필수~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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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운동에 관한 지식 뿐 아니라 마케팅까지.. 해박하시네요. ㄷㄷㄷ
    푸샵님의 이번 글을 읽으면서 게으름과 자기관리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 마케팅이나 경영 쪽 공부는 재밌는 거 같아요. 특히 마케팅은 전쟁이나 다름없으니...흥미진진할 수 밖에요. ㅎㅎ. 때론 저도 게을러질 때가 있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결국 후회가 되요. 그러니 지금부터 우리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말자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dreamreader님~ ^-^

  3. 대단하세요~ 댓글타고 와서 글을 읽어 봤는데 조금 부끄러워지네요..ㅋ
    나도 운동좀 하고 살아야하는데^^

    • 저도 쓰면서 부끄러워했답니다. 나는 제대로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쓰다보니 다시 정신이 번뜩~ 드는 느낌이랄까요. ^-^. 적당한 긴장은 삶의 활력소가 되니까..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듯 합니다. 살아야하는데가 아니라...내일부터라도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세요. --a님~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4. 아놀드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니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몸 뿐만 아니라 심신 모두 단련이 잘 되어있는 사람이죠.
    암튼 저도 구조조정 들어가야겠습니다. 담배도 좀 줄이고... ㅜㅜ

    •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긴해요. 아놀드란 사람. 자기가 이루고 싶은 건 다 이루었으니~ 항상 성공하려는 결심을 마음에 간직했다고 하죠. ^-^ 를 Reignman님~ 담배는 꼭 끊으셔요~ ㅎㅎ. 저는 많이 피우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젠 완전히 끊은 거 같습니다. 앞으로 평생 피울일은 없을 듯 해요~ 같이 동참하시죠? ㅎㅎ

  5. 오홋..정말 전문성있는글 잘 봤습니다.
    제가 올렸던 글들이 부끄럽네요 우헉~

    • 차세대육체적님~ 별말씀을여. 님 글 잘 보고 있답니다. 제게 필요한 것들이 많던데요~ ㅎㅎ. 함께 블로깅 삼매경에 빠져보아요~ ^-^

  6. 일단 몸이 가벼우면 마음도 가볍고
    무슨 옷을 입든 이뻐 보이고, 자신감이 조금은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살을 1~2kg정도 빼야할 것 같은데, 중요한 건 조금 더 나가는 체중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저는 건강, 운동 이런거에 대한 관심은 약간 밀리는 순위라,
    가끔씩 필 받을 시기에만 운동 막 하고 유기농이나 데톡스 식품 같은 것 열심히 챙겨 먹다가
    조금 지나면 시들 시들 ㅋㅋㅋ
    저는 제 몸을 구조조정 하기 전에
    생각부터 구조조정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유익한 글 잘 읽고 가요~ ^^

    • 몸이 너무 가벼워도 맘이 무겁고, 너무 무거워도 맘이 무겁죠~ ㅎㅎ. 체중보다는 체지방율이 더중요하죠. 건강한 것도 중요하고...꾸준히 규칙적으로만 신경써주시면 될 거 같아요. 운동이란게 꼭 헬스 클럽가서 하는 건 아니니까..걷기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불필요한 음식 대신 필요한 것만 먹고~ ㅎㅎ. 몸 구조조정은 자신의 생각을 구조조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거라 생각해요~ eggie+_+님~ 꼭 차근차근 실천해보시길 바래요~ ^-^

  7. 건강 참 중요 하죠~~~
    건강한 마음만으론 부족하죠~ 건강한 몸까지 함께 어우러 져야 더 원하는 일 좋은 결과 맺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 건강천사님~ ㅎㅎ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거라고 봐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해 미리 미리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보들을 많이 주셨으면 합니다. 치료의학보다는 예방의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8. 식욕억제제먹고 싶게 살빼서 고통을모르겠다. 배고프지않게 간식도먹고.. 적게먹고뺐는데 고통없었음.

    • 세상에 살을 빼주는 약이란 존지하지 않습니다. 약물로 얼룩진 몸은 결국 큰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어요. 특히나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는 크답니다. 몸과 건강을 담보로 살빼기 위해 약을 드시는 일은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ㅎㅎ.

  9. 나 변화하기!

    • 변화는 그것을 원하는 자에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면서 온다....고통스럽더라도 변화에 꼭 성공하실 수 있길 바래요~ ^-^.

  10. 우와.. 제가 제일 처음 샀으며 또 유일하게 산 그 책의 저자이신
    푸샵님이시구나!!
    안녕하세요^^

    • 독자님~ 반갑습니다. ㅎㅎ. 살다보면 가끔 제 책을 사신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정말 세상은 신기하다는 그런 생각을 들게끔 하더군요. ^-^. 이렇게 독자님을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종종 들려주세요.ㅎㅎ

  11. 전 다이어트 6일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이글 보니, 힘이 나네요... 푸삽님 고맙습니다~~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몸으로 인생을 풍요롭게 행복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화이팅~~

    •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하지만 건강이 항상 우선한다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건강을 바탕으로 한 다이어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적절한 운동을 곁들이고, 바른 식이요법을 하신다면 몸과 마음 다 행복해질 수 있고, 그로 인해 인생이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멋진말님~ ^-^

  12. 오늘내일 2010.03.10 09:5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다이어트 작심만하고 산지 어언 20년이 된거같네요...........
    이글처음에 보고 다이어트랑 어떻게 연결이되있는거지 했는데...
    읽을수록 빠져들었네요..
    정말 해야지해야지해야지하다가...정신만 썪어가는듯..
    봄도 다가오고, 구조정비도해서 제인생최초의 변화를 주어야겠네요~

    • 안녕하세요. 오늘내일님~ 기업이 구조조정을 정신차리고 하지 않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힘겨워 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겠지요. 낡은 생각과 불필요한 살들은 버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게 어찌보면 우리네 인생인가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렇게 방치해두면 불행해지겠지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을 위한 몸과 마음의 구조조정을...^-^

  13. 작은겸손 2010.03.10 10:2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14. 아자아자!! 2010.03.10 10:4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오늘부터 아침에 운동하기로 맘먹엇는데 또 늦잠을 자서 그냥 넘기려고 햇엇는데
    이글 보니 당장 운동해야 겟어요!!

    • ㅎㅎㅎ 아침마다 사투죠...아니 어쩌면 매시간 사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동하자..에이 귀찮아....운동하자...에이 귀찮아...라구요~ ㅎㅎ. 당장 해보세요. 기분이 상쾌해질거예요. ^-^ 눈이 와서 좀 그렇다구여? ㅜㅜ.

  15. 푸삽님의 글은 사람의 동기를 자극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민과 학습, 경험이 있었는지 글에서 느껴지네요.
    놀드헝아도 고수님. 푸삽님도 고수님! ^^

    • 안녕하세요. 셀레오님~ 감사합니다. 바쁘실텐데 글도 남겨주시고...^-^. 셀레오님께서 쓰신 책은 나오자마자 사서 봤답니다. ㅎㅎ...셀레오님이야 말로 제게 자극이 되는 거 같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6. 잘읽고갑니다~ 이글을 보고 다시한번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

    • h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도 쓰면서 되돌아보게 되었거든요. 내 생각이 쌓여 굳어버려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결국 나 역시 산송장이 아닌가 하는...깨어있으려면 상시 구조조정이 필요한 거 같아요. ^-^. 행복한 수욜 되세요. 눈과 함께~ ㅎㅎ

  17. 호주에 머물고 있습니다.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걷는 건 좋아해서 하루 40분 이상은 걸으려 노력합니다.
    이것도 도움이 되겠죠?
    여긴 걷기에 참 좋은 환경이라서 더 많이 걷게 되는 것 같네요.
    한 번 더 내 몸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을 다짐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 아유~ 멀리서 와주셨네요. 반가워요. JINEE님~ 걷는 것도 운동이예요. 40분 정도 걸으신다면 운동효과가 있거든요. 사실 걷기가 사람에겐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랍니다. 플러스 스트레칭까지 함께 곁들여주시면 좋을 거 같구요. 걷기로 하시는 거라면 주6일정도는 걸어주시는 게 좋겠지만 최하 3일은 걸어주세요. 특히 신발에 신경을 쓰셔야 하구요. 너무 하드하거나, 작은 신발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아마 호주는 걷는데 최적의 조건들을 많이 갖추고 있을 거라고 봐여~ ㅎㅎ. 도움이 되었길 바라구여...자주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

  18. 아...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취업하고 나서 정말 몸이 점점 불어가고 있는데...
    이 글을 읽고나서 반성이 되네요..ㅜ

    • 안녕하세요. yolanda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일을 배워야 하기도 하고, 인맥도 관리해야 하고, 조직과 융화하면서 업무도 처리해야하고 정신이 없죠. 게다가 아무래도 초년생이다보니 더 정신이 없을 거예요. 그럴수록 더 자기 관리에 신경을 쓰고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사회 특히 조직은 일도 잘하지만 자기 관리도 잘하는 사람을 원하거든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고려하여 최소한의 운동시간을 확보하시고 체력 및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식사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되세요. ^-^

  19. 항상마음속으로 다이어트를 해야지..해야지..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제가 제 몸의 관리를 못했다는게 님의글을 읽고 느꼈습니다..ㅠㅠ

    과체중인내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남들에게 보이서가 아닌
    내 자신을 위해서 관리를 해야겠다는 결단이 강하게 옵니다.
    이제는 해보지라는 마음이 아닌 하겠다로 가야겠어요.ㅎ

    • 안녕하세요. 리쩡님~ 마음속으로만 하시면 안돼요~ ㅎㅎ. 행동으로 옮기셔야죠. 자기 몸은 소중하니까 신경써서 의지를 가지고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자기 몸의 주인은 본인이지 남은 아니니까요. 남에게 보이려고 관리를 하지 마시고, 소중한 자신을 위해서 하세요. 당신을 이루고 있는 자신의 전부는 몸과 마음뿐이라는 걸 잊지 마시구요. 굳은 의지를 가지고 꼭 행동으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되세여. ㅎㅎ

  20. 짱이예욧 뭔가 다이어트 자극에 대한 글이기도 하지만, 삶 전체를 볼 수 있는글이기도 하네요!이렇게 정성스런글 정말 짱이예욧^^

    • 안녕하세요. 짱짱님~ 감사합니다. 삶에 있어서 먹는게 참 중요하죠. 먹는다는 것은 삶의 일부이고, 삶과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중요한 행위일겁니다. ^-^. 자신의 삶 전체를 조명하는 주말이 되시길 바라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1. 커피스카치 2010.04.06 13:2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정말 좋은글이네요.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ㅠ
    변화는 그것을 원하는 자에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면서 온다는 말.
    다시한번 각인시켜줘서 감사합니다. ㅠ 항상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못했었는데
    뭔가 콕 찝어서 말씀해주신것 같구 아아.정말 오늘부터라도 당장 시작을 해야겠어요!
    영양분을 덜어내고나면 인생이 좀더 풍요로워 질까욧 ㅋ
    감사합니다 !! ^ㅡ^

    • 안녕하세요. 커피스카치님~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변화를 생각하지 않거나, 변화를 위한 고통 때문에 변화를 시도하려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변화는 틀을 깨고 나와야지만 가능한 거라 생각해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행복하고, 건강한 화욜 되세요.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그날까지....




현대사회에서 한 개인이 ‘어떠한 몸을 가졌는가’ 하는 것이 그 개인의 능력과 잠재성, 사회적 계급적 위치, 나아가 품성까지를 규정한다. 몸은 이제 조절. 통제. 변형이 가능한 하나의 ‘대상’이자 ‘자산’으로서 관리. 정비되고 있으며, 각 개인의 사회적 지위를 표시하는 하나의 ‘기호’가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높은 사회적 계급적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운동, 의학, 식이요법, 미용 관리, 규율화된 생활 등을 통해 몸을 ‘관리, ‘통제’하고 있다. – 육체의 탄생 中에서


자 이영아는 현대 사회의 개개인들이 ‘몸속에 갇혀’ 살고 있는 이유를 찾기 위해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보고자 <육체의 탄생> 을 저술했다고 밝힌다. 

'좋은' 몸은 큰 '자산'이 된다고 믿는 이 시대를 살면서, 나 또한 한시도 다이어트나 미용에 대한 관심을 끊지 못하고, 건강 염려증에 사로잡혀 의학 관련 기사나 지식에 휘둘리곤 한다. 항상 근면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나이를 먹어 갈수록 결혼이나 출산 문제를 염려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을 무척 두려워하기도 한다. <중략> 왜 나는 몸을 통해 삶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몸에 의해, 몸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일까? 어떻게 해야 나는 내 몸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을까?

라고 질문을 던진다. 저자의 고민은 바로 우리의 고민이기도 하다.


한국의 경우, '몸' 에 대한 관심과 '몸 만들기'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은 새천년이 시작되고서부터였다. 외국계 헬스클럽이 국내에 상륙하기 시작했고, IT 업계에서 이뤄지던 컨버전스(Convergence, 하나로 융합되는 일) 현상이 헬스 업계에도 일어났다. 헬스클럽에서 웨이트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각종 유산소 운동, 요가, 에어로빅, 그룹 엑서사이즈, 골프 등 여러 가지 종목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외산 일색이던 스포츠 보충제 시장에도 국내 업체들이 등장했다. 헬스장, 헬스클럽이던 명칭은 점차 휘트니스(Fitness) 클럽이나 짐(Gym)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도 그 즈음. 휘트니스 장비나 용품 및 건강 박람회가 선을 보였으며, 미디어에서도 몸짱 열풍에 돛을 달아주었다. 그에 발 맞춰 연예인들은 몸만들기 비디오를 앞다퉈 출시하기도 했다.

 
바야흐로 우리는 몸(body)‘대접’ 받고, 몸에 ‘열광’ 하고 몸이 ‘자산’ 인 몸 ‘전성시대’  살고 있다. 미디어에서 불어대는 S라인, 식스팩, 몸짱 열풍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그 예로 수목 드라마 시청률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추노> 는 탄탄한 구성과 재미에도 불구하고, 식스팩과 노출신에만 포커스가 맞춰진 기사들이 주를 이룬다.

마찬가지로 3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역시 주인공들의 몸 관련 기사가 먼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미중년', '짐승남', '짐승돌', '꿀벅지(심지어는 말벅지까지)' 라는 단어도 몸과 관련된 신조어들이다. 출판가들도 건강, 몸만들기, 운동, 영양 관련 서적들을 쏟아내고 있다(필자는 국내 최초 휘트니스 서적인 ‘
남자들의 몸만들기 - 12주 한국남성 몸짱프로젝트(2004. 한언)’를 저술 했다).
 

이젠 사극에서 조차도 '몸'은 각광받고 있다. 드라마에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인 배우들의 몸은 그것이 곧 인기이고 자산인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좌로부터 시계방향. 추노의 장혁,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의 송일국, 유인영, 사진출처 KBS, MBC).


소중한 몸!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나? 왜 이렇게 ‘몸’ 열풍이 부는지에 대한 사회적, 시대적 명제는 학자나 평론가들에게 맡기자. 여기서는 소중한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리적, 영양적, 건강적면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하자. 그러기에 앞서 "인간의 몸을 분해하게 된다면?" 이라는 호기심이 생긴다.

과학자들이 해부하고 분해해 본 인간의 몸은

 

1. 60%정도의 수분. 

2. 비누 7개 정도의 지방. 

3. 7.6cm의 못 한 개를 만들 수 있는 철분. 

4. 연필 900자루를 만들 수 있는 탄소.

5. 2200개비의 성냥을 만들 수 있는 인. 

6. 한 숟가락 정도의 유황. 

7. 집 화장실 정도를 칠할 수 있는 석회. 

8. 그리고 측정할 수 없는 영혼.


이 전부다. 먼 훗날 자연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된다면 비누 7개와 연필 900자루를 남기고 가는 것 보다는 장기가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기증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일이 아닐까(장기기증에 서명했지만, 해부학 실습에도 쓰일 수 있길 희망해 본다).

피타고라스는 


“인간의 육체가 개발되고 더욱 유연해지면 영혼을 위한 효율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고 했다. 피타고라스는 운동을 강조한 철학가이자 수학가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그의 제자들에게 매일 달리기, 레슬링, 체조, 복싱 같은 운동을 하도록 했다. 육체와 정신이 별개라고 생각한 데카르트에게 육체는 한낱 '기계장치' 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했다.

이처럼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몸은 뇌, 오장육부를 담고 있는 단순한 껍데기로 치부되어 버리거나, 인간의 정신이나 영혼과 대비되어 분리된 채 그저 살아 있는 복잡한 도구나 기계에 비유된 시대도 있었다. 과학과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몸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다. 그 결과 정신이나 영혼에 의해 지배되는 주종의 관계가 아닌 소중한 존재로서 대등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과학은 인간의 몸이 '신비한 우주의 축소판' 이라고 극찬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신비함을 다 밝혀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때로는 신(神)의 영역으로 돌리기도 한다.

 

인체가 간직한 비밀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다.

 

몸은 200여 종류의 서로 다른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종에 따라 그 수만해도 무려 70~100조개에 이른다. 몸을 구성하는 수십조 개의 세포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수없이 많은 일을 쉬지 않고 수행한다. 숨쉬고, 움직이고, 먹고, 생각하고, 생명을 탄생시키는 생식 일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생명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성인의 몸에는 206개의 뼈가 있다. 체중의 절반을 차지하는 근육은 팔다리의 움직임은 물론 심장 활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심장은 평균 수명을 기준으로 30억 번을 뛴다. 혈관의 길이는 무려 10만km에 이르는 조직으로 심장의 펌프질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신경계는 최고 초속 120m로 신호를 전달하며, 뇌는 신경계 조직의 수억 개나 되는 신호 전달 통로의 활동을 조정한다. 1년에 350kg의 산소를 소비하는 폐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4~5분 동안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다면 몸은 식물(인간)처럼 되어버린다(물론 무려 19분이나 물 속에서 버텨내는 사람이 지구상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살아 있는 화학실험이면서 공장인 간은 단백질 생산, 철분과 비타민 저장, 독성 노폐물 제거 등 몸에 필요한 100가지 이상의 일을 한다. 신장은 배설이라는 과정을 통해 체내의 단백질 찌꺼기를 없애는 역할을 하며, 분비샘은 몸의 기능 조절을 돕는 호르몬과 같은 특정한 화학물질을 분비한다. 수정란은 남자의 정핵이 여자의 난핵과 만남으로 생성되며, 이로써 또 하나의 우주인 신비로운 몸이 탄생하게 된다. 알면 알수록 사람의 몸은 정말 신비롭다.


몸은 자연이고, 자연은 음식이며, 음식은 몸이다. 아무리 신비로운 몸이라도,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진 음식이라는 형태의 에너지가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공급이 되어야 한다. 섭취와 소화의 과정이 없다면 죽은 세포를 대체하거나 움직임이 필요한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거나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연으로부터 얻어진 음식' 이다. 이를 섭취해야만 유지되는 몸은 자연의 한 부분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영양학 분야의 초석이 되는 말은 ‘몸은 먹는 대로 된다.’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근육, 신경계, 혈액이 된다. 몸을 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음식을 공급하느냐에 따라 몸이 유지되기도, 서서히 파괴되기도 한다. 자연으로부터 온 음식을 먹은 몸은 곧 자연이고, 자연은 음식이며, 음식은 곧 몸이 되는 것이다. 몸은 정말 먹는 대로 된다.


자연의 한 부분인 몸은 자연섭리에 따라 공존을 해야 한다. 그 섭리를 어긴다면 몸뿐만이 아니라 지구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게 된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육식을 하게 만들어 얻어진 결과물은 광우병(CJD)이며, 그 고기를 섭취한 몸은 인간광우병(vCJD)에 걸린다. 소고기를 얻기 위해 사료로 쓰여질 곡물 재배 혹은 소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땅 때문에 지구의 허파인 열대우림이 사라지고 있다.

더 많은 곡물을 얻기 위해 제초제에 살아남도록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소(닭, 돼지, 양식어, 심지어는 새우까지)에게는 항생제를 투여한다. 땅은 제초제와 오물로 더럽혀지고, 바다로 흘러 들어간 오염물질은 다시 어류에 축적이 된다. 그리고 항생제와 유전자 변형으로 키워진 어류를 몸이 먹게 된다. 과연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몸은 먹는 대로 될 뿐이다. "인간은 그가 먹는 것의 총합이다" 라는 유명한 말도 있지 않은가. 
 

인간은 자신의 이로 자기 무덤을 파고 있다. 이 치명적인 무기는 지금까지의 어떤 무기보다 더 많은 살인을 불러왔다. - 토마스 모페트 1600AD.


몸은 음식, 자연과 뿌리 깊게 연결되어 있어 타인뿐만 아니라 지구라는 거대한 자연 생명체에 영향을 미친다. 몸에 어떤 음식을 공급해주느냐에 따라 몸은 건강을 유지하기도 하고, 병들기도 한다. 기아에 허덕이는 지구 반대편 사람들을 구할 수도 있고, 영원히 기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몸은 어쩌면 당신만의 소유물이 아닌지도 모른다.

정말 그러냐고 묻는 이들에게 세계적 아이스크림 회사의 대명사인 베스킨 로빈스의 상속을 포기한 것으로도 유명한 환경 운동가인 존 로빈스의 저서
 <육식-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음식혁명> 과 침팬지의 어머니로 불리는 제인 구달의 저서 <희망의 밥상> 을 읽기를 추천하며, 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을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죽을 때 후회하는 것들! 오츠 슈이치의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중에서 스물두 번째 후회와 스물세 번째 후회는 건강에 관련한 것이다. 스물두 번째 후회는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이고, 스물세 번째 후회는 "담배를 일찍 끊었더라면" 이다. 왜 하필 죽을 때 건강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것과 담배를 일찍 끊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하는 것일까? 아마도 자신의 몸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소중히 대해 주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일 것이다.

군 시절부터 19년간 피다 끊었다를 반복해온, 담배 피는 것을 중단한지 5개월이 된 필자다. 죽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스스로가 몸을 병들게 하고 있다는 생각과 담배에 끌려 다니는 내 자신이 싫었다. 무엇보다도 내 몸을 사랑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였다. 


당신은 사고를 제외하고 건강을 잃은 몸 때문에 고통 받은 적이 있는가? 특히 그것이 장기화될 때는 몸이 원망스럽지 않았나? 필자 역시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원인 모를 몸의 이상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이 병원 저 병원 찾아 다닌 적이 있었다. 각종 의학적 검사란 검사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감당하기 힘들 만큼의 피로감과 근육통으로 인해 몇 달간 일상적인 생활조차 하기 힘들었었다. 진행하던 일에 지장을 초래했었고, 무엇보다도 몸에 대한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는 것과 병명조차 모른다는 것은 여간 불안한 일이 아니었다. 원인과 결과를 알게 되었고, 회복되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이기도 했다(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차후에 더 상세하기 다룰 예정이다). 여기서 잠깐 다른 이의 예도 들어보자.


<김형태의 청춘 카운슬링 - 너, 외롭구나> 의 저자 김형태(무규칙 이종예술가)는 <생각은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한다> 에서 마흔살 즈음 건강을 잃은 것에 대한 생각을 다음과 같이 적었다.

"병원과 약이라면 코웃음을 치던 내가 온갖 종류의 병원을 출근하듯 드나들고 식탁 한편에 각종 약들이 구비되기 시작했다. 나는 더 이상 무대에 서서 소리치며 노래할 수 없었고, 그간의 내 재능을 활용한 아르바이트나 다른 노동도 할 수 없었다.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나를 구속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더 이상 자유롭지 못했다.

절망. 내 유일한 자본이던 몸뚱이가 고장 나면서 불혹의 나이를 맞은 나는 이제껏 만나지 못한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된 것이다. 나는 당황했다. 언제나 나를 힘들게 하거나 가로막은 것은 외부적인 문제들이었고, 나는 그것을 인내와 노력으로 극복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이런 정말에 대해서는 당혹스러웠다. 갑작스런 추락이다. 이 추락을 어떻게 비상飛上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 이 절망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벼랑 끝에서 나는 내가 가진 자본을 정리해 보았다. 육체 - 컴퓨터로 토닥토닥 글자를 박을 수 있을 정도의 근력은 있다. 정신 - 지치긴 했지만 사리 분별은 비교적 현명하다고 자신할 만하다. 나이 - 나름대로 다양한 경험을 했고 청년과 중년의 중간 정도이다. 이것이 내가 가진 전부였다." 


몸은 자산이다. 그리스의 의학자이자, 해부학의 창시자인 헤로필로스(BC 300)는 

“건강을 잃고 나면, 지혜는 가려지고, 예술은 묻히며, 힘은 사라지고, 부는 쓸모 없어지며, 이성은 무력해진다.”

라고 했다. 건강은 몸의 소중함을 알고, 몸을 어떻게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느냐에 따라 얻어질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이 선물은 절대로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건강이란 평생 동안 질환에 걸리지 않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장기적인 몸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거나,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수준의 질환에 걸리지 않는 등의 큰 병에 걸리지 않고, 사회적 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체력이 부족하지 않으면서 적정한 몸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 건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살아도 작은 질환조차 걸리지 않는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도 있다. 타고난 유전적 기질로 인한 것인데 그런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열에 아홉은 몸을 관리하고 살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뇌에 영양을 공급해줘야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를 수 있고, 튼튼하게 관리된 건강한 몸이 있어야 일을 해나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얻어지는 것들은 경제적 자산이 되어 차곡차곡 쌓인다. 그러니 몸은 재테크를 가능하게 하는 ‘재산 목록1호’인 자산이 맞다.

 자산인 몸을 통해 건강하게 삶을 잘 누리고, 몸의 주인이 되고자 한다면 몸에 대해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나’라는 존재는 정신과 영혼 그리고 몸이 조화로움을 이룰 때 ‘나’가 되는 것이다. 그 ‘나’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오래 삶을 누리려면 당신의 몸이 어떤지 알아야 하고, 당신의 몸이 하는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경청’ 의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몸에 대해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그에 따라 몸을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지식들을 습득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재산 목록 1호인 몸이라는 자산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해야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앞으로 천천히 알아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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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1) : Comment (11) - O( ̄▽ ̄)o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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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강이 없다면 그 어떤것도 다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요^^

  2. 정말 소중한데 방치하는 경우가 너무 많긴 하죠. ^-^

  3. 한순간 화가 나서 싸우고,술을 많이 마시고 싶고하는 유혹이 있지만 윤택하고 풍성한 삶을 살기위해 몸의 주인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_____^. 내 몸을 내가 챙겨주지 않고, 사랑해주지 않으면 누가 사랑해주겠습니까. 자신의 몸은 소중한 것이니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4. 한순간 화가 나서 싸우고,술을 많이 마시고 싶고하는 유혹이 있지만 윤택하고 풍성한 삶을 살기위해 몸의 주인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monder ski님~ 해가 바뀌고 나서야 댓글을 다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행복하고, 건낭하고, 풍성하 삶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5. 이런 좋은 글이 숨겨져 잇엇네요 ^^ㅎㅎㅎㅎ

  6. 위의 글 참 좋은글인데요. ^^ 자주 와서 옛글도 봐야겠군요. 정성을 많이 들인 글입니다.

    • 감사합니다. ^^ 무려 7년 전에 썼던 글이네요. ㅎㅎ 예전 글을을 모아 다듬고 해서 브런치에 올리고 공모전에도 출품했는데 되든 안되든 책으로 다시 엮어볼 생각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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