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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연휴 동안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린 분들이 많을 듯 하다. 명절의 의미가 무색하리만큼 각 계층별로 느끼는 스트레스는 다양하다. 취준생, 미혼남녀, 아이를 낳지 않은 결혼남녀, 시월드, 처월드, 장시간 운전, 차례상 준비 등등. 상처가 될만한 말들을 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잘 분담해서 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여주는 덕담만 잘 하면 오랜 만에 가족친지들이 모인 자리는 화기애애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 명절 이후 이혼률이 증가하는 것도 명절 스트레스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이혼으로 이어지기까지도 한다. (출처: KBS)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사람들 혹은 연휴도 없이 일터에서 각자 맡은 일을 해낸 사람들. 굳이 OECD 자료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국은 너무 많이 일을 하고 있는 나라에 속한다. 결과적으로 생산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환경과는 멀어지며, 가족과도 보내기 힘들며, 출산율에도 영향을 미쳐 가까운 미래에 인구절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는 경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악순환인 것이다. 야근이 당연 시 되는 사회는 결국 폭발 일보 직전에 있는 화산처럼 위험하다. 


이러한 사회구조를 바꾸는 것은 사회적 합의도 필요할 것이며 시간도 걸릴 것이다. 저녁이 있는 삶은 아직은 요원한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너무 바쁜 일상은 자신을 돌보고 관리할 시간을 앗아간다.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는 누적될 것이고,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가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만성피로, 우울증, 무력감, 집중력 감소, 기억력 감퇴, 생리전 증후군, 근육통, 수면 장애, 위장 장애, 식이 장애, 성욕감퇴 등등

이런 증상들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결국 의사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이야기한다. 스트레스! 일상이 주는 긴장. 이 긴장이 해소되지 않고 쌓인다는 것은 인체 기관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부신(Adrenal glands, 좌우 콩팥 위에 각각 하나씩 있는 작은 내분비선)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코티솔(Cortisol)같은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키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당신은 앞서 언급한 증상들을 겪게 되고, 만성화 될 경우 삶의 질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티솔은 부신에서 분비된다. (출처: 구글)


바쁘다 보면 휴식을 통해 자신을 돌보기란 힘들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꼭 내야 한다. 이렇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휴식에도 종류가 있다. 

여가를 통한 휴식과 생리적 휴식. 

사람들은 일정 시간을 필요로 하는 여가 활동을 해야 진정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생리적 휴식은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 때 일어나는 내적 변화로 여가 활동과는 다르다. 생리적 휴식은 축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해로운 영향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앞서 말한 각종 증상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 몸의 영양소 저장량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때까지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과 음료를 끊는 단식도 생리적 휴식의 하나이다. 생리적 휴식은 명상에서 단식까지 다양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 


60년대 하버드의 심장 전문의 로버트 벤슨은 명상가들이 명상에 들어갈 때 오는 생리적인 변화에 관하여 많은 연구를 했다. 그는 이 변화를 '생리적 휴식' 이라 불렀다. 이 연구를 통해 그는 어떠한 경우라도 생리적 휴식이 도출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내적 변화는 매우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육체의 변화는 교감신경으로부터 부교감신경의 지배하에 들어가면서 숨쉬기, 심장박동, 산소 소모량 등이 줄어들고, 근육이 이완되며, 두뇌의 주된 역할은 느린 알파파를 만들어 내고, 혈압이 내려간다. 시작한 지 수분 이내 이런 생리적 휴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반면에 잠을 자는 동안이나 혹은 여가 활용을 할 때는 수시간에 걸쳐 매우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 <내몸의 에너지 도둑>중에서


이처럼 생리적 휴식은 인체 기관 중 하나인 부신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를 통해 부신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에 대한 신체의 감각을 줄여준다. 이것은 인체의 모든 부분이 정상으로 되돌아갈 기회를 주며 지속적인 스트레스로부터 몸과 마음을 회복 시킨다. 그렇다면 부신 기능을 회복시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는 최고의 생리적 휴식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적은 시간을 들이고, 비용은 들이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의식적인 긴 호흡과 호흡 명상

이다. 호흡에 중심을 두는 데는 이유가 있다. 느리고 깊은 호흡은 부신이 지나치게 활동하지 않도록 신호를 꺼버린다. 호흡명상법을 통해 부신의 기능이 회복되면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져오는 생리적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생리적 휴식을 위한 호흡법 


1. 천천히 호흡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태에 있을 때 숨을 참거나 겨우 자각할 수 있을 정도의 짧은 호흡 또는 급하고 얕은 호흡을 한다. 호흡이 얕아지면 호흡과 관련된 근육들이 긴장하게 된다. 특히 목 주위 근육들이 긴장한다. 긴장이 높아진 근육은 딱딱하게 경직되며, 신경을 건드리게 되고 통증을 유발시킨다.    


일을 하던 중이라도 호흡을 잘 하지 않는 것을 느끼거나 몸이 긴장하는 것을 느끼면 눈을 지그시 감고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팔을 벌리면서), 숨을 내쉬는(팔을 모으면서) 것을 10회 정도 반복한다. 혹은 팔 동작을 하지 않더라도 단순히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숨을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쉴 때 더욱 천천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속으로 '천천히'라고 말하면서 해도 된다. 간단하지만 이게 전부다. 하지만 몸의 긴장을 푸는데 놀랍도록 효과적이다. 상담을 하면서 회원들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2. 호흡 명상: 호흡 명상은 호흡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명상이다. 여러 명상법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다. 먼저 편안한 자세(눕거나, 가부좌를 틀고 앉거나, 의자에 앉는 등)를 만든다. 복식호흡을 기본으로 한다. 먼저 호흡을 5초 정도 들이마신다(5에서 1까지 센다). 들이마신 상태에서 4초간 멈춘다(4에서 1까지 센다). 그리고 8초 정도 내쉰다(8에서 1까지 센다). 최소 5분 정도 시작해서 점차 15분까지 늘려간다.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생리적 휴식을 취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완 명상, 걷기 명상, 호흡 명상, 요가, 태극권 등. 이 중에서 가장 하기 쉽고 간편한 것은 호흡을 알아채고 깊은 호읍을 하는 것과 호흡 명상입니다. 2월의 첫 날인 오늘 하루는 두 팔 벌려 심호흡을 크게 해볼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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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호...잘 알고 갑니다.

    스트레스..만병의 근원이지요.

    행복한 2월 맞이 하세요^^

  2.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2월의 첫날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스트레스는 정말 받지 않는 게 좋은데,
    그게 참 어렵지요..?
    잘 보고가요^^!~

    • 안받고 사는 것 자체는 불가능해요. 적당한 스트레스가 없을 경우 오히려 몸과 마음에 좋지 않은데 문젠 쌓이는 스트레스를 방치할 경우 문제가 심각해진다는 데 있는거죠 ^^ 2월은 긴호흡과 함께 시작하셨길 바래요 ^^

  4. 호흡이 참 중요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가장 많이 권하는 복식호흡도 잘 안하거든요.
    앞으로 명상호흡도 좀 해봐야 하겠습니다.

    정유년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입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 등산하실 때 하시면 좋습니다. 등산 중간에 쉬실 때나 혹은 걸으시면서 호흡에 의식을 두시면 등산의 효과가 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산의 좋은 공기를 더 많이 마실 수 있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월도 긴호흡과 함께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

  5. 늘 앞만 보고 달리는 일상이라 말씀하신대로 힐링을 해야 겠네요

    • 그쵸!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쌓이는 건 일상의 긴장과 삶의 압력만 점점 쌓이니 호흡을 통해서라도 긴장을 푸시는 것이 좋지요. ^^ 2월도 행복하게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

  6. 생리적 휴식을 아주 중시 생각해 와서인지 글이 너무 와닿습니다 ㅋ

    • 운동할 때도 호흡이 꽤 중요하지만 일상에서도 호흡이나 호흡 명상을 통한 생리적 휴식이 중요하지요 ^^ 행복한 2월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

  7. 생리적휴식... 정말 요즘같이 바쁜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것 같아요. 일단 저부터 생리적휴식이 꼭 필요한 것 같네요^^ 매번 유익한글 감사합니당~~~

    • 바쁘다는 핑계로 몸과 마음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하면 결국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점점 몸과 마음에 문제가 생기게 되죠. 호흡을 알아채고, 깊은 호흡만 규칙적으로 해줘도 스트레스 해소에 꽤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세요. ^^

  8. 저는 온천물에 푹 담그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힘찬 2월 되세요~

    • 캬아~ 여가 휴식을 하셨군요. ^^. 목욕탕 가면 반신욕 하면서 호흡 명상하는데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세요. ^^

  9. 푸샵님도 스트레스 쌓이면 저렇게 생리적 휴식을 위한 호흡법으로 푸시는지 궁금하네요.. ^^
    저는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 나름 풀리는 거 같아요..ㅎㅎ ㅡㅡ;;

    • 넵!~ 특히 기본 심호흡은 매일 생각날 때 해요. 이를테면 식사 준비하면서도 호흡을 하는지 알아채고, 깊은 심호흡을 해요. 블로그 글 쓸때도 중간 중간 심호흡 하지요. 요방법은 아무 때나 스스로 알아채고 하면 되니 간편해서 자주 써먹어요.

      호흡명상법은 아침에 5분 정도, 자기 전에 5분 정도...예전엔 15분씩 했는데 지금은 조금씩 나눠서 하는 방식으로 바꿨지요. ㅎㅎ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자칫 단 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 단점이 있지요.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들 먹게 되는데 이건 해소방법을 역행하긴 해요. 가끔 하면 괜찮은데 점점 중독된다는..단점이...ㅋㅋ 그래서 먹는 걸로 푸는 건 좀 아껴서 한다랄까요. ^^

  10. 모든 사람들이 다 즐거운 명절이어야 할 텐데,
    몇몇 사람들의 희생이 따라야 하니
    그것이 항상 문제가 되는 듯합니다.
    이래저래 힘드셨던 분들,
    어서 피로를 풀고 잘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 명절도 시대가 바꼈으니 점차 바뀌는 분위기이지만, 여전히 서로 간의 상처주는 말이나 역할분담의 문제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아직 많긴 해요. ^^. 즐거워야 할 명절이 회피하고 싶은 날이 되어버리니...^^;;


제 일이 있어 오랜 만에 지인을 만났다. 이런 저런 얘기 중에 근육 통증에 관련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어깨 죽지 결림 증상도 심하고, 통증 때문에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기가 힘들 때도 있다고 했다. 나름대로 중량을 이용한 운동도 하고 스트레칭으로 풀어준다고 하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고 했다. 운동 패턴이나 생활 패턴 등 몇 가지 질문들을 했고 그 중에서 어느 정도 답을 찾았다.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무산소 운동은 하지만 호르몬의 급성 변화를 이끌어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려줄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현저하게 부족했다. 즉 땅을 밟고, 중력을 느끼며 리드미컬 하게 일정 시간 지속적인 움직임을 통해 체온을 올려 땀을 낼 수 있는 걷기나 조깅 같은 운동이 부족한 것이었다. 그리고 강의를 하는 시간 외에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도 특징.   


각종 근골격계 통증, 만성피로, 비만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많은 것에서 비롯된다. (출처: 구글)


지인의 사례와 같이 서고, 걷고. 달리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든 문명의 편리함 속에 파묻혀 오늘을 살아가는 호모 사피엔스의 후손인 우리 몸은 그 편리함이 주는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여성의 경우 비만, 냉증, 부종, 변비, 어깨결림, 요통, 피로감 남성의 경우 만성피로, 각종 근육 통증, 불면증, 발기부전, 심장질환 등이 문명의 편리함을 누리는 대가로 얻는 부산물이다.

 

<불편해야 건강하다>의 저자 아오키 아키라는 이러한 질환 등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도심 속 원시인처럼 생활하는 습관을 들이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중력을 느끼는 생활을 실천하는 것.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중력을 느끼는 생활 실천법

1.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걷는다.

2.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보다 계단을 이용한다.

3. 동양의 좌식 생활에 익숙해진다.

4. 놀이공원에서 노는 것도 걸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5. 만보기를 착용한다.

6. 놀이를 하듯이 걸을 궁리를 한다.

7. 리모컨 없는 날을 만든다.

8. 쓸데 없는 일을 기꺼이 한다.

9. 한쪽 다리로 선다.

10. 의자에 앉을 때는 양쪽 다리를 들어 올린다.

 

요약 해보면 일상에서의 활동량을 어떤 형태든 조금씩 늘리라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반인이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무려 1일 평균 12시간



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출퇴근 하면서 차량을 이용하고, 사무실에서는 거의 앉아서 보내고 집에 와서 역시 소파 등에 앉아서 시간을 보낸 후 잠이 든다. ​이러한 생활 패턴이다보니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12시간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결코 과장되지 않은 것이다. 우리는 걸으려고 하기보다 교통 수단이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주로 이용한다. TV나 스마트폰,인터넷 등을 하느라 외출할 일도 별로 없다. 게다가 운동은 남의 나라 이야기다.

  

이러한 생활들은 '지구의 중력을 무시하는 생활'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저자의 이야기처럼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중력을 느끼는 생활은 굉장히 중요하다. 인간의 몸은 중력을 느끼지 않고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주 비행사가 중력이 없는 우주에 한두 달만 체류해도 근육량이 줄고 심할 경우 골다공증까지 걸린다는 사실은 중력을 느끼는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우주인은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특수하게 고안된 운동 장비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출처: 구글)


우주는 무중력이기 때문에 지구에 있을 때보다 혈액이 머리 쪽으로 몰리고 두통이 생긴다. 또 우주인 중 70% 이상이 평형기관 이상으로 멀미를 한다. 피가 위로 쏠리기 때문에 얼굴이 붓는 대신 하체가 가늘어진다. 일명 ‘부은 머리 새다리 증후군(Puffy-head Bird-legs Syndrome)’이다. 안압도 높아진다. 게다가 우주선 안이 건조하다 보니 점막 기능 및 면역력 저하도 발생할 수 있다.  

“혈압을 감지하는 신경이 목 부근에 있는데, 피가 위로 쏠리니 자극을 받아 혈액이 소변을 통해 나가기도 합니다. 잦은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신결석이 올 수 있고요. 한 달 이상 우주에 있으면 다리 근육은 50%가 감소하고, 칼슘은 한 달에 1%씩 줄어듭니다.” -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장 임정구 대령 주간동아 인터뷰 내용 중에서


이러한 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주인들은 특수 고안된 운동 장비를 이용해 우주선 안에서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저자가 알려준 중력을 느끼는 활동을 일상 생활에서의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어제 지인을 만나 느낀 소회와 예전에 PT샵에서 근무할 때 썼던 글을 토대로 재구성해봤습니다. 하필 오늘은 미세 먼지가 꽤 심한 날인 것 같아 외부에서 활동하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중력을 느끼는 한쪽 다리 들고 서있기와 같은 재미진 중력 느끼는 운동 해보시는 목요일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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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에도 먼지가 뽀얗게 앉았덜구요.
    건강한 하루 되세요~

    • 그러게요. 살짝 목도 칼칼한 것이....예전엔 겨울에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

  2. 중력을 느끼는 생활을 실천~~~ 캬... 멋진 정의이십니다

    • 의자를 벗어나 중력을 느끼는 생활의 실천!~ ^^. 영화 <그래비티> 마지막 장면도 탈출 우주선에서 나와 땅을 딛고 일어서던 여주인공의 멋진 장면이 생각나네요.

  3. 제목이 정말 멋지네요.....
    정말 생각해보니 하루에 12시간은 앉아있는 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12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에 대해 거의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얘기를 하면 살짝 놀라긴 하더라구요...ㅎㅎ 무려 12시간이라니!~ 종종 일어나서 물도 마시고, 스트레칭도 해주세요. ^^

  4. 저도 늘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각을 하고 있어야겠네요^^

    • 사실 의식하고 순간 순간 알아차리지 못하면 얼마나 앉아서 생활하는지 잘 모르긴 해요. ^^. 시간마다 일어나서 물도 마시고, 기지개도 켜주시는 게 허리엔 좋긴 해요. ^^

  5.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지만 그것조차 자세가 안좋아요ㅠㅠ 엘리베이터만 찾아서 다니고요... 당장 고쳐야 할 습관들이 많네요^^ ㅎㅎㅎ

    • 그쵸!~ 앉아 있는 시간도 긴데...자세마저 불량하면...최악의 조합이긴 해요. ㅜㅜ 몸은 소중하니 조금씩 변화를 줘보세요. 약간의 불편해야 몸은 건강해진답니다. ㅎㅎ

  6. 중력을 느끼는 생활실천법 잘 보았습니다.
    이 중 만보기느 별도로 착용하기보다는
    스마트폰용 <만보기 앱>을 설치하면
    매일, 매주, 매월 걸음수가 표시되니 매우 편리하더군요.

    밤이 깊었습니다.
    좋은 꿈꾸세요~

    • 그쵸!~ 저는 구글앱을 쓰긴 해요. ㅎㅎ 스마트폰 앱이 건강관리부터 만보기능까지 척척해주는 시대!~ 편리하지만 몸은 불편해야 한다는 진리!~ ㅎㅎ

  7. 요즘 저는 늘 서있어서 다리가 맨날 아파요... 이건 운동이 아니라 노동인 거죠? ㅠㅠ

    오늘 어떤 손님이 오셨는데 전직 보디 빌더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운동 안 좋아하시죠? 이러시는 거예요.. ㅠㅠ
    하~ 보기에도 딱 느껴지는 몹쓸 몸매의 소유자라 슬퍼요 ㅠㅠ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서있으면 괜찮은데 아무래도 베이커리 강의도 하고 해야 하니...틈틈히 스트레칭 해주셔야 해요. 안그럼 종아리 경직되서 혈액 순환 잘 안되요. ㅜㅜ 아!~ 그 보디빌더....팩트 폭력인가요? ㅋㅋㅋㅋ

  8. 몇가지라도 실전해서 중력을 느끼는 인생을 살아야 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9. 시간만 나면 걷기를 일상화해야 하는데,
    그것이 참 쉽지 않네요.
    앉는 것도 모자라
    누운 자세로 퇴근 후를 보내는 일도 많으니
    더 걱정입니다..ㅠㅠ

    • 아마...시간이 나기를 기다리면 좀처럼 걷기가 쉽지 않을 수 있으니...5분이라도 시간을 내서 걸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사실 퇴근 후(사냥이 끝난 후, 이 사냥이 너무 앉아서만 하는 사냥이라 문제) 쉬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도 한지라...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실내에서 팔벌려 높이뛰기라도 해보시길 권해봅니다. ^^

  10. 저도 하루에 앚아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지만
    저녁에는 걷는 운동을 해 온지가 5년이 되 갑니다

    비록 30분 남짓이지만 그래도 안 걷는것 보다는 낫겠죠? ㅎ

    • 와우!~ 역시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죠. 멋지십니다. 30분이면 충분하고도 넘칩니다. 날이 풀리면 천천히 뛰는 조깅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

  11. 제 주위에도 오래 앉아서 일을하다보니
    허리통증을 많이 느낍니다
    불편해야 건강하다,,,공감가는 말이네요^^

    • 편하게 앉아만 있거나, 엘레베이터를 타는 것에 비해 일어서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불편할 수 있지만 결국 몸은 건강해지니...어쩌면 조금은 불편하게 생활해야 하는 게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 행복한 금요일 밤 되세요. ^^

  12. 아...우주인들이 다리 근육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체내 칼슘 또한 줄어드는군요.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그래서 체력운동 또한 열심히 준비를 하는거였네요. 의자에 앉는 것보다 동양의 좌식이 더 좋은가요? 요즘 운동에 관심이 많아 흥미롭게 보고 갑니다. 오늘 피곤해서 미룰려고 했는데 하고 자야겠네요^^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요^^

    • 우주 공간은 무중력 공간이라 근육이 힘을 쓸 일이 없으니 자연히 뼈도 약해지는데....지구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질환으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있어야 할 경우 점점 근육이 줄어들면서 뼈도 약해지고 야위어 가는 걸 경험하게 되는데, 즉 침대에 장기간 누워만 있는 경우는 몸이 중력 및 체중 부하를 받을 수 없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

      의자든, 좌식이든 오래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좋진 않습니다. 그런 환경이면 시간을 정해놓고 일어나서 스트레칭 하고 물도 마시러 가고 하는 것이 필요하며,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의식적으로 운동을 시켜주거나 활동량을 늘려주는 노력이 필요해요. ^^

      곧 설도 있으니 마음 다잡으시고, 평생 좋은 습관인 운동 습관 들여보시길 바래요. ^^



  동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열심히 운동한 다음 날 겪게 되는 현상 중의 하나가 바로 '근육통(근육 통증)'이다. 흔히 '알이 베겼다'라는 말로도 통용되는, 운동 후에 나타나는 근육통은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운동을 하게 되면 경미하든, 심하든 느끼게 되는 현상이다. 경미하면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으나 조금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통증 때문에 거동이 불편할 수도 있다.

흔히 말하는 근육 알베김 현상은 지연성 근육통이다. 왜 시간이 흐른 후에 통증이 나타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나 운동과는 담 쌓고 살던 분들이 이런 경우를 접하기 십상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이 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 몰라서 묻는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다.

운동한 다음 날 '알베김 현상'이 생겼는데, 어떤 사람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 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쉬라고 하는데 어떤게 맞나요?

운동을 한 후에 나타나는 근육통은 2가지 종류가 있다. 흔히 근육통 하면 한방에서는 '담'으로 표기되기도 하나 담으로 표현되는 근육통은 근육이 경직되어 나타나는 직접적인 통증과 연관통 혹은 방사통을 일컫는 말로, 운동 후 나타나는 근육통과는 다르다. 근육통은 운동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의 경직 또는 특정 질환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한다.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알베김 현상으로 대변되는 근육통을 말하는 것이다(이를 통상
'운동성 근육통'으로 정의한다)  

(1클릭!~ 1칼로리!! 소모~ 추천은 정확하고 좋은 글을 쓰는 데 힘이 됩니다. ┌(ㆀ_ _)┐)

 
 급성 근육통

단시간 근통증이라 불리는 급성 근육통은 운동 직후 혹은 운동 중에 느끼는 통증으로 원인은 고강도 운동시 근육은 많은 양의 '젖산'(Lactic acid -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포도당이나 당원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젖산 외에 초성포도산<피브루산>도 있다)을 생산한다. 

젖산이 생성되면 빠르게 
수소이온을 방출하여 '젖산염(Lactate)'이 되는데, 이것이 축적되거나 혹은 혈장으로부터 조직으로의 체액 이동에 의해서 일어나는 조직 부종(Edema - 조직 내에 림프액이나 조직 안에서 밖으로 스며 나온 물질 등의 액체가 고여 과잉 존재하는 상태) 때문이다(근육이나 혈액 내에서 측정하는 것은 젖산이 아닌 젖산염이다).

급성 근육통은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스포츠 선수들은 겪을 수 있으나 일반인들은 쉽게 겪을 수 있는 통증은 아니며(물론 일정 강도 이상의 수준의 경우라면 일반인도 겪을 수 있다), 대부분 운동 직후 바로 사라진다(강도 높은 운동을 장시간 지속적으로 했다면 수시간에 걸쳐 점차 사라지기도 한다).

필자의 경우도 운동 직후 크게 통증을 느낀 적은 거의 없다. 다만 허벅지 근육을 강하게 운동한 날의 경우는 근육자체가 크다보니 다른 부위에 비해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끼기도 하지만 허벅지 운동이 다 끝나고 시간이 조금 흐르면 이내 통증은 사라진다(강력 기법외에 초강력 기법을 쓸 경우는 알베김 현상과 같이 걷기조차 힘들 때도 있다).   


급성 근육통이 일어났을 경우는 어떻게 하나? 

 
젖산 부산물의 축적으로 인한 급성 근육통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가벼운 운동으로 젖산을 좀 더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이유는 가벼운 운동을 통해 근육에서의 젖산 산화가 빨리 되기 때문이다. 젖산의 제거를 촉진하는 운동의 적정 강도는 최대 운동강도의 30~40%정도(가볍게 걷는 수준)로 해야 한다.

이를테면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유산소 운동 후 가볍게 걷기와 스트레칭을 10분 내외로 하는 것이 좋은 예이다.
이 보다 높은 강도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근육의 젖산생성을 증가시켜 젖산 제거를 방해한다.   

정상적인 근육과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과의 비교. 운동은 근육을 손상시키는 역할 즉, 스트레스를 주는 역할을 한다. 손상된 근육을 복구하기 위한 방법은 영양공급과 휴식이다.


오랫동안 스포츠 의학자들은 운동으로 발생하는 근육통을 젖산이 축적되어 생기는 것만으로 해석을 했다. 그러나 근육통이 근육 섬유에 생기는 미세한 균열이나 팽창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현미경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는 과다한 젖산을 해소하기 위해 운동하는 것을 권유했지만, 현재는 무리했던 근육의 회복을 위해 휴식이나 아주 낮은 강도의 운동을 권장한다. 이러한 조치는 근육이 지속적으로 훼손되면 결국엔 만성적인 근육통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연성 근육통 - '알베김 현상'

흔히 우리가 말하는 알베김 현상은 이 지연성 근육통(DOMS - Delayed-Onset Muscle Soreness)을 말하는 것이다. 평상시의 활동량보다 무리하게 혹은 점진적 과부하의 원칙에 따라 운동량이나 강도를 늘렸을 경우, 운동 후 일정한 시간이 경과한 다음(보통 다음날)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1~3일에 걸쳐 통증이 지속된다.

 
왜 즉각적으로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시간이 한참 경과한 후에 이러한 통증 증세가 유발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통증 자체의 원인은 근육이 늘어나는 동작 즉 신전 동작으로 발생하는데 이 때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입게 되어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등산을 하게 될 경우 산을 올라가서 쉴 때는 다음날 알베김 현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나, 내려와서 쉴 때는 다음날 알베김 현상이 나타난다).

알베김 현상인  지연성 근육통은 어떻게 해결하나?

근육이 손상된 경우이므로 이 경우는 운동 자체를 쉬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 이상의 운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통증이 있는데도 운동을 하는 것은 근육을 지속적으로 훼손시키게 되므로 만성적인 근육통이나 자칫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게 된다. 통증이 완전이 사라졌다고 판단이 되면 그 때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젖산에 의한 근육통은 운동 후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을 포함한 정리운동으로, 지연성 근통증은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운동 후 알베김 현상이 생겼을 땐 쉬는 것이 장땡!! 아~ 휘곤해~아잉! 나 쉬는 중)


지연성 근육통의 해결책의 예 (, , 금 주3회 운동 계획인 초보자 경우)

운동시작

운동강도 50%

웨이트 트레이닝 20회 반복 X 2~3Set

가벼운 걷기 20~30

알베김 현상 나타남.

스트레칭 및 휴식

알베김 현상이 줄고 있으나 현재는 있음.

 

운동예정 요일이지만  

운동을 쉬고 스트레칭

알베김 현상이 없어짐.

 

월요일과 같은 강도의 운동

알베감 현상 나타남.

수요일처럼 심하지 않음.

 

스트레칭 및 휴식

알베김 현상 없어짐

 

월요일과 같은 강도의 운동

알베김 현상 없음.

 

스트레칭 및 휴식

운동강도 50~60%

웨이트 트레이닝

15X 2~3set

속도를 조금 올린 가벼운 걷기 20~30

알베김 현상 나타남.

 

스트레칭 및 휴식

 

 

알베김 현상 없어짐

 

월요일과 같은 강도의 운동

알베김 현상 살짝 나타나거나 없음

 

스트레칭 및 휴식

알베김 현상 없음

 

월요일과 같은 강도의 운동이거나 혹은 1set 정도는 본운동 강도로

비고

알베김 현상 경미

 

스트레칭 및 휴식

알베김 현상 없음

 

스트레칭 및 휴식

알베김 현상 없음
3
주차 본운동

운동강도 70~80%

웨이트 트레이닝 12회 반복 X 2~3Set

가벼운 속보 20~30

 2주차까지 적응기간을 거치는 동안에도 알베김 현상은 수차례 나타난다. 알베김현상이 있을 때는 운동을 쉬는 것이 바람직하다.

* 통상적인 2주간의 적응기간에도 운동 한 다음날엔 알베김 현상이 수차례 나타난다. 이러한 알베김 현상은 12주간의 운동 중에도 운동 강도를 올리거나, 운동의 강도가 강한 다음날에는 어김없이 나타난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운동 강도를 올려도 점차 알베김 현상의 강도는 줄어들어 12주 쯤에 이르렀을 때는 강하게 한 다음 날이라도 경미하게 나타난다. 결국 하나의 운동 프로그램에 몸이 완전히 적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운동 프로그램에 몸이 완전 적응을 하게 되면 주기화의 원칙에 따라 일주일 정도 쉬어주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리를 하자면 급성 근육통 경우는 무산소 혹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도중 혹은 운동이 끝난 직후에 나타나므로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지연성 근육통인 알베김 현상이 나타났을 경우 통증이 지속될 때는 운동을 쉬면서 스트레칭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알베김 현상은 근육세포의 손상에서 기인한 것이므로 영양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빠른 회복을 보일 수 있다는 것도 반드시 염두에 두길 바란다.

또한 지연성 근육통으로 인한 통증이 있음에도 휴식을 취하지 않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면 결국 피로가 누적되어 과훈련 증후군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혹은 스포츠 선수들 까지)이 알베김 현상이 나타나도 정신력으로 버텨야 한다며 운동을 쉬지 않고 지속하곤 하는데 이는 그저 자기 몸을 혹사시키고, 학대하는 일이다. 운동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선수에게서는 경기력 저하라는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운동은 과학이지 막노동이 아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알베김 현상을 겪으신 분이라면 부디 그냥 가시지 마시고, 로그인이 필요없는 다음뷰, 네이트독, 알라딘 추천!! 꾸욱~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글 쓰는데 정말 힘이 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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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샵님 요즘 바쁘셨나봐요 포스팅이 뜸하셨어요!!!
    근육통도 여러종류가 있었네요. 전 무조껀 일반 근육통인줄알고
    운동으로 풀어주자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좋은 정보 배워갑니다. ^^

    • 요 며칠~ 좀 정신이 없었네요~ ㅎㅎ.. 운동을 하게 되면 맞이하게 되는 근육통은 일반인의 경우는 대부분 알베김 현상이라 일컫는 지연성 근육통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 지연성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어줄 성질의 것이 아니죠. 쉬면서 스트레칭을 하고, 빨리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영양섭취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

  2. 푸샵님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하신거 같아요...바쁘셨나봐요 ^^

    암튼 전 가끔 기분 좋으면 운동 비슷한걸 하긴 하는데..어김없이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아프잖아요.. 그래서 아예 운동 접었어요..왜냐면 아프니까요 ㅎㅎㅎ 잘했죠? ^^;;;;;;;;;;;;;;

    • 올만임다. 영심이님~ 초큼 바빴답니다. 이제 제 페이스를 찾아가야지요. ^-^.

      헐~ 운동 후엔 알베김 현상이 나타나지요. 하지만 점차적으로 운동을 하다보면 이러한 현상이 차차 줄어든답니다. 그래서 몸이 적응을 하고..그러는 건데...그러기 전에 아예 운동을 접어버리면....ㅋㅋㅋㅋ. 안되지요~ 그러다 나잇살 더 늘어나요. 언능 하세요. ^-^.

  3. 너무 오랜만에 들리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발목이 아파서 운동을 주말에 쉬었어요 ㅠ_ㅠ
    근육통은 아닌데 무리가 좀 되었나봐요 ^^;;
    다시 마음을 다잡고 운동 열심히 할께요~ 얍얍! o(^^o)(o^^)o

    • 아유...오랜만은여~ ㅎㅎ. 저도 한 며칠 정신이 없어가지구서리..^-^. 음..운동할 때 부상은 항상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긴해요...혹 잘 낫지 않거나 그러면 푸샵한테 SOS 신청하세요. 적극 봐드릴께요. ^-^.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영어님!

  4. 운동 완전 초짜였을때, 웨이트 하고 원래 10분 근육 풀어줘야 하는데, 전 귀찮아서 매번 패스 했었는데 =ㅅ=)
    지금은 운동도 안하는... ㅠ_-)

    • 효과적인 면을 봤을 때도 근육에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주고, 가벼운 걷기와 더불어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근육이 더 빨리 성장하긴 하지요. ㅎㅎ. 비샵님~ 운동 꼭 하세요. 이제 정말 봄도 오고 있으니까요. ^-^.

  5. 운동은 과학! 맞는 말씀입니다.^^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푸샵님~~ 즐거운 오후되세요^^

    • ㅎㅎ. 감사합니다. 트레이너강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인 거 같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도 듭니다. 운동은 과학이지 막노동이 아니라는...^-^

  6. 역시 과학적인 푸샵님.ㅋ

  7. 잘보고 갑니다!
    근데 왜 우리 헬스장 선생님은 맨날 빡세게만 시킬까요...ㅜㅡ
    중국이랑 한국이랑 운동법이 다를가...ㅜㅡ
    저는 빠르게 걷는거 좋아하는데 우리샘은 30분간 뛰라고..쩝...

    • 예전에 중국에 있는 대학생에게서 메일을 받은 적이 있는데 지식적인 측면에서 많이 떨어져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중국 트레이너들이. 다만...운동에 있어서 일정한 강도가 되는 것이 효과를 보는 건 맞는데 빠르게 걷기보다는(옆사람과 말하는데 지장없는 수준), 달리기(옆 사람과 말하는데 지장있는 수준)를 하는 것이 운동의 효과가 더 높은 건 사실입니다. ^-^.

      다만 중요한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겠지요. 심폐를 더 강화시키고 싶으시다면 달리기를 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8. 저는 언제쯤 알베김으로 고민 할 날이 올까요...-_-@@
    일도 바쁘고 곧 이사도 해야하고...
    운동은 언제쯤 할런지...

    • 바쁘셔서 운동을 못하시니 그렇겠죠. ^-^. 이사준비 잘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정리되면 완연한 봄일테니 꼭 운동하시길 수 있길 바랍니다. ㅎㅎ

  9. ★예전에 처음 산을 타던때가 기억나요,
    의욕만 앞서서 이를 악물고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7시간 산을 탔었어요~
    그랬더니, 이건 내다리가 맞는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니야 표현이 딱 맞는것 같네요 ㅋㅋㅋㅋ

    한 2틀 쉬어도 다리 알이 안풀리길래,
    운동장 5바퀴 돌고 나니, 풀리드라구요~^^

    • ㅎㅎㅎ 정말 그렇죠. 평상시 운동 안하다가 등산갔다오면 아유~ 내 다리인지, 남의 다리인지 할 정도로 심하게 알이 베기긴 하죠. 통상적으로 심하게 알이 베겨도 2~3일이면 완전히 풀린답니다. 가볍게 운동하고, 스트레칭하면 좀 더 빨리 회복이 되는 건 사실이죠. 그나저나 쇼핑몰 오픈한 거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10. 예전에는 알배기면 이제 근육생기는 거라고
    고통을 즐기며 더욱 더 빡세게 운동하곤 하였는데 ㅎㅎ
    풀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몰랐어요! ㅜㅜ

    • 알베기면 근육생기는 것 같고, 알베긴 상태에서도 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런데 이건 상처난데 또 긁어서 더 상처내는 것과 같은 거라...근육이 회복될 때(알 베김 현상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운동을 해야 효과가 좋답니다. ^-^.

  11. 운동하고 나면 풀어줘야하는데..안풀어주니..그다음날 몸이
    땡기고..운동쉬고..이러니..

    •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적절히 쉬는 것이 효과적인 면에서 그리고 건강적인 면에서 확실히 좋답니다. ^-^.

  12. 운동을 한 후 하루 뒤가 아닌 이틀 뒤에 근육통이 있는 건 무엇인가요? 얼핏 듣기로는 오버트레이닝이라고 하던데..그리고 운동을 할 때 운동 당시에는 지치는 느낌이 없는데 최대 힘을 끌어올리지 못해 중간에 세트수를 체우지 못한다면..근력부터 키워야 하나요? ㅜㅜ 몸무게는 조금씩 찌는데..몸에 변화는 보이지가 않는 듯 하네요..마른 외배엽이라 걱정이네요 ^-^;

    • 안녕하세요. 아름님~ ^-^.

      1. 운동 후 하루나 이틀 뒤에 나타나는 것은 알베김 현상이 맞습니다.

      2. 중간에 세트 수를 채우지 못했다면 오버트레이닝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운동량이 많다는 것이지요. 혹은 중량이 정해진 횟수를 정확하게 반복하지 못할만큼 무겁거나.

      3. 외배엽형은 식사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합니다. 체중이 잘 늘어나지 않는 다시말해 근육이 잘 늘어나지 않는 체질이죠. 최소 5끼의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늘어나는 건 어렵지요.

      4.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저자와의대화 코너에서 질문 주시길 바랍니다. ^-^.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3. 어제 처음으로 헬스장이라는 곳을 가 봤어요~ 워밍업 하고 트레이너 분께 상체 운동을 배웠는데 오늘 아주 뻐근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ㅎㅎ 그럼 저는 오늘 쉬는 게 맞는거죠? 가서 살짝 달리기나 해야겠어요. 마른 체형이라 유산소는 덜 하라고 했는데 어째야 할지 ㅎㅎ

    • 안녕하세요. 원더시드님~ 처음으로 헬스클럽에 가셨다니 축하드립니다. ^-^. 알베김이 발생하게 되면 가급적 관련 부위 운동은 쉬시고, 스트레칭과 가벼운 걷기 등의 운동으로 대체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체형이라 하더라도 유산소 운동은 반드시 필요한데 이는 심장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15~30분 정도는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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