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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니 완연한 봄이 온 것 같다. 주말에 보니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자전거도 타고 강 둘레길을 걷는다. 그런데 아침마다 일어나기가 힘들고, 점점 하품이 나기 시작하고, 따사로운 봄볕 아래 운전 중 졸리거나 한다면 우리 몸도 봄을 맞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를 '춘곤증'이라고 부른다(의학 용어는 아니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움츠렸던 사람의 몸이 따뜻한 봄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부적응 또는 부조화 증상이다.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대표적 증상. 심한 사람은 가슴이 울렁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 갱년기 비슷한 증상도 나타난다.

몸이 나른해지는 봄이 왔다.

봄이 되면 졸리고 피곤한 이유에 관해선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겨울에 비해 활동시간이 늘어나고 생활습관이 바뀌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수면과 휴식, 영양섭취가 부족해서 발생한다. 다른 원인으로 계절 온도의 변화에 의해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에 나른하고 졸립기도 하다. 그리고 내분비 시스템에 대한 자극의 변화 역시 춘곤증의 원인이기도 하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춘곤증은 일반적으로 1~3주 정도 지속되다 좋아진다.

이처럼 계절의 변화에 따른 피곤함과 졸림의 정도는 차이가 있을 뿐 누구에게나 나타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심하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에 걸린 것도 아닌데 말이다. 왜 그럴까? 

 당신이 더 피곤한 12가지 이유

체내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는 피로감이다. 이는 단지 힘든 것이 아니라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 무언가 조치를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당신이 이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근섬유통증후군 같은 난치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뉴욕시의 피로 전문 내과의사인 에리카 슈와르츠 박사는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이유들을 바로잡지 않으면 질병에 걸리게 된다

고 한다. 

사람의 몸 속 에너지는 언제나 일정하지 않다. 개인의 생활습관, 먹은 음식, 수면 상태, 스트레스 관리 여부, 날씨, 계절 등 개인마다 다른 리듬에 따라서 오르고 내리는 동적 비평형 상태를 유지한다. 예를 들면 당신이 평상시 채소들을 잘 먹지 않는 타입의 사람이라면, 당신이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체내 비타민들을 더 많이 동원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회복과 신진대사에 필요한 비타민들이 부족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당신은 피로를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정작 쓰여야 할 에너지가 엉뚱한데 소모되는 꼴이다. 

그런데 만약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닌데도 지속적으로 에너지가 다 빠져나간 것처럼 느낀다면 대개는 생활습관에 원인이 있다고 휴스턴의 배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 in Houston)의 심리학자인 켄 구드릭 박사는 말한다. 우리를 피곤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도 모르게 에너지를 방전시키고 피로감으로 가득 채우는 원인들이 있다. 우리의 에너지를 방전시키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재충전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우리 몸의 에너지는 항상 일정하지 않다.


1. 에너지 방전: 일만하고 놀지 않는 것


심각하고 책임감 있는 성인처럼 행동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듯하는 새로울 것 하나 없는 일상은 지루하기 이를 데 없다. 그리고 우리 몸은 지루함을 피곤함으로 인식한다.

에너지 충전:  적극적으로 즐거움을 찾아라

당신의 하루에 즐거움을 배정한다. 자신을 웃게 할 수 있는 웹툰이나 유머 사이트를 방문해 본다. 잡지책도 보고, 친구에게 전화도 하고, 공상도 하며 시간을 적극적으로 즐겨보라. 운전하는 동안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등 시간에 묶이는 대신 적극적으로 보내는 짧은 휴식이 당신의 일상을 좀 덜 지루하게 해준다.


2. 에너지 방전: 햇빛을 피하기


자연 광선이 충분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잠자는 모드로 들어간다.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매사추세츠 대학의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우울증, 적대감, 분노, 짜증, 그리고 근심의 감정이 겨울에 가장 높고 여름에 가장 낮다는 것을 발견. 계절에 따라 변하는 태양빛에 노출 정도, 식이요법, 운동 등이 이러한 기분의 변화를 부분적으로 설명해 줄지도 모른다고 모튼 하마츠 심리학 박사는 말한다.

에너지 충전: 햇빛을 쬐라

가장 피곤할 때나 적어도 하루에 한번 10분간이라도 밖에 나와서 걸어보라. 밝은 빛은 카페인 같은 힘이 있어서 우리를 각성시킨다. 구름낀 날이라도 밖으로 나오면 실내에 있을 때보다 빛을 훨씬 더 받게 된다. 만약 밖으로 나올 수 없으면 빛이 잘 드는 방에 몇 분만 있어도 도움이 된다.


3. 에너지 방전: 숨을 제대로 쉬지 않는 것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숨을 얕게 쉰다. 이는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 결과 혈액 속의 산소 수치는 낮고 일산화탄소의 수치는 높게 되어 피곤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혈액 속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심장박동과 혈압이 올라간다. 이는 우리 몸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에너지 충전: 깊은 심호흡 또는 복식호흡을 하라

피곤하다고 느낄 때나 힘든 미팅 같은 진이 빠지는 상황에 쳐했을 때 매일 몇 번씩 단 10초만이라도 복식호흡을 해보라. 손을 배꼽 위에 올리고 숨을 들이 쉴 때 배와 가슴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그러면 자연히 폐의 아랫부분이 팽창하고 더 많은 공기를 들이 쉴 수 있다.

깊은 심호흡을 매 시간마다 해보면 하루가 달라진다.


4. 에너지 방전: 책상 앞이나 소파에만 앉아있기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은 에너지를 소진시킬 수 있다. 몸은 움직임이 없는 것을 잠드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인식한다. 우리가 컴퓨터나 TV스크린을 바라볼 때 눈을 덜 깜박이게 되는데 그러면 눈이 건조하게 되고 피로하게 되어 잠을 자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한다.

에너지 충전: 더 움직여라

스트레칭하고, 걷고, 온몸으로 기지개를 켜고 화장실 갈 때도 성큼성큼 걸어가세요. 자주 쉬는 것이 우리 몸을 깨워줍니다. TV 볼 때는 광고 할 때마다 컴퓨터를 할 때는 매 30분마다 좀 먼 거리에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눈의 피로를 풀어주세요.


5. 에너지 방전: 잠을 불규칙적으로 자는 것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한다. 주말 밤에 늦게 까지 자지 않고 다음날 아침까지 자면 여행을 하지 않고도 시차(jet lag)를 경험하게 된다. 불규칙한 생활은 후유증이 있어서 깨어나서 한참 동안 후에도 멍한 기분이 들게 한다.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여성병원의 한 연구에 의하면 충분한 시간을 잔다고 해도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지 않으면 더 짜증나고 우울할 수 있다고 한다.

에너지 충전: 규칙적인 잠

규칙적인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정하여 주말에도 꼭 지키도록 한다. 잠을 더 자고 싶은 날에는 20~30분 일찍 잠자리에 들면 된다.


6. 에너지 방전: 부족한 수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간의 탈수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다. 우리가 목마르다고 느낄 때는 이미 2~3%의 체액을 잃은 상태다. 이런 약한 탈수상태에도 피곤을 느끼고 무기력해진다. 그 이유는 탈수로 혈액의 양이 줄어들면 뇌로 가는 충분한 혈액이 부족하게 되고 심장은 더 세게 펌프질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에너지 충전: 물을 충분히 더 마셔라

식사를 준비하듯이 언제 물을 마실 지도 미리 계획해놓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물병을 항상 휴대하는 것이다. 국이나 찌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수분섭취를 증가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날씨가 흐립니다. ^^ 살짝 봄비가 내리네요. 봄의 기운을 받아 틈틈이 깊은 심호흡 해보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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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철이라 그런가 저도 몸이 어제는 머리가 많이 아프드라고요.
    그래도 사람이 머니 머니 해도 건강이 최우선인데 건강을 생각하는
    것도 가장 중요한 부분같네요.
    봄이라 몸도 조금 챙겨야 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네요

    • 요즘은 봄이 오는 것도 살짝 겁나긴 해요. ^^;;; 미세먼지가 하도 난리라...저번주는 토요일 조깅했다가 하루 종일 목이 칼칼했답니다. 마스크도 껴야할 듯 해요. ^^

  2. 그러고 보면 컴 책상 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건강을 해치는 것 같아요.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
    외출하기 어려운 날은 더욱 그래요.

    오늘은 식목일 겸 한식입니다.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3.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봄철 영야분도 필요하지만 활발히 움직이고 햇볕도 쬐고 해야 되는군요? ^^

  4. 저도 잘 보구 갑니다~~ㅋㅋ
    생활을 일정하게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5. 거의 다 해당되네요 ㅡ.ㅡ;
    특히 여러분들.. 물 많이 마시길 바랄게요.
    저는 물을 잘 안마시다보니 신장결석 요로결석이 생겨서 엄청나게 아팠습니다.
    지금도 신장결석 2cm 이상짜리 가지고 있구요.. 일단 파쇄술 받았는데 안깨져요.
    또 언제 미친듯이 아파서 응급실 실려갈지 모르겠네요.
    요새야 물 많이 마시고 있는데... 그래도 근본적인 치료는 안되죠. 이미 생긴 돌에는..

    • 어익후!~ 생생한 경험이네요...아옷! 생각만 해도 많이 아플텐데...그러고 보면 우리 몸은 기본적인 것만 잘 지켜도 건강유지는 별 문제가 없는데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한 듯 해요. ^^ 이젠 물 자주 드실 듯 합니다. ㅎㅎ

  6. 저도 해당되는 게 꽤 되네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늘 이모양입니다. ㅎㅎ

  7. 잘 알고....공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도움이 되네요~~

  9. 저는 만성 피로인가봐요. 아무래도 밤에 작업을 많이하다보니..이렇게 밤 세울때가 많은데...ㅠㅠ
    이제 햇볕도 쐬고 잠도 추분히 자고 그래야겟어요

  10. 에너지 방전..해당되는게 하나 있을듯 합니다
    평일 하루 대부분을 책상앞에 앉아 잇으니...ㅎ
    그나마 휴일 좀 돌아 다니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세요^^

  11. 전 매번 춘곤증이라고 단정지었는데, 지금보니까 에너지를 제대로 방전시키고 있었네요 ㅠㅠ 어쩐지 이유없이 자꾸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긴했어요...

  12. 간 때문이야~~ 노래가 절로 나오는데요~~ ㅋㅋ 과음과 스트레스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13. ㅎ... 좋아요^^ 잘보고 갑니다.^^

  14. 아...건강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15. 저도 나열된 상황에 포함되는 부분이 있군요.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계속 잤습니다. ㅠㅠ

  16. 수면도 불규치기하고 책상앞에 오래 앉아있고 숨은 뭐 그냥저냥 쉬고요 ㅎㅎㅎ 하루종일 햇빛은 직접 안볼때도 있어요. 그런데 노는건 열심히 놀고있으니... 저도 춘곤증이 올만하죠?! ㅋㅋㅋ

  17. 유용하고 좋은 정보 잘 알아갑니다~~

  18. 좋은정보입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19. 사소한 것 같아 무시하기 쉬운 행동들이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셈이네요. 얕은 호흡, 수분 부족, 같은 자세 저에게 일어나는 것들이네요ㅎ 일상 생활을 관심있게 보고 돌봐야겠어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


절 연휴 동안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린 분들이 많을 듯 하다. 명절의 의미가 무색하리만큼 각 계층별로 느끼는 스트레스는 다양하다. 취준생, 미혼남녀, 아이를 낳지 않은 결혼남녀, 시월드, 처월드, 장시간 운전, 차례상 준비 등등. 상처가 될만한 말들을 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잘 분담해서 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여주는 덕담만 잘 하면 오랜 만에 가족친지들이 모인 자리는 화기애애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 명절 이후 이혼률이 증가하는 것도 명절 스트레스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이혼으로 이어지기까지도 한다. (출처: KBS)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사람들 혹은 연휴도 없이 일터에서 각자 맡은 일을 해낸 사람들. 굳이 OECD 자료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국은 너무 많이 일을 하고 있는 나라에 속한다. 결과적으로 생산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환경과는 멀어지며, 가족과도 보내기 힘들며, 출산율에도 영향을 미쳐 가까운 미래에 인구절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는 경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악순환인 것이다. 야근이 당연 시 되는 사회는 결국 폭발 일보 직전에 있는 화산처럼 위험하다. 


이러한 사회구조를 바꾸는 것은 사회적 합의도 필요할 것이며 시간도 걸릴 것이다. 저녁이 있는 삶은 아직은 요원한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너무 바쁜 일상은 자신을 돌보고 관리할 시간을 앗아간다.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는 누적될 것이고,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가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만성피로, 우울증, 무력감, 집중력 감소, 기억력 감퇴, 생리전 증후군, 근육통, 수면 장애, 위장 장애, 식이 장애, 성욕감퇴 등등

이런 증상들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결국 의사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이야기한다. 스트레스! 일상이 주는 긴장. 이 긴장이 해소되지 않고 쌓인다는 것은 인체 기관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부신(Adrenal glands, 좌우 콩팥 위에 각각 하나씩 있는 작은 내분비선)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코티솔(Cortisol)같은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키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당신은 앞서 언급한 증상들을 겪게 되고, 만성화 될 경우 삶의 질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티솔은 부신에서 분비된다. (출처: 구글)


바쁘다 보면 휴식을 통해 자신을 돌보기란 힘들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꼭 내야 한다. 이렇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휴식에도 종류가 있다. 

여가를 통한 휴식과 생리적 휴식. 

사람들은 일정 시간을 필요로 하는 여가 활동을 해야 진정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생리적 휴식은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 때 일어나는 내적 변화로 여가 활동과는 다르다. 생리적 휴식은 축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해로운 영향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앞서 말한 각종 증상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 몸의 영양소 저장량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때까지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과 음료를 끊는 단식도 생리적 휴식의 하나이다. 생리적 휴식은 명상에서 단식까지 다양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 


60년대 하버드의 심장 전문의 로버트 벤슨은 명상가들이 명상에 들어갈 때 오는 생리적인 변화에 관하여 많은 연구를 했다. 그는 이 변화를 '생리적 휴식' 이라 불렀다. 이 연구를 통해 그는 어떠한 경우라도 생리적 휴식이 도출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내적 변화는 매우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육체의 변화는 교감신경으로부터 부교감신경의 지배하에 들어가면서 숨쉬기, 심장박동, 산소 소모량 등이 줄어들고, 근육이 이완되며, 두뇌의 주된 역할은 느린 알파파를 만들어 내고, 혈압이 내려간다. 시작한 지 수분 이내 이런 생리적 휴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반면에 잠을 자는 동안이나 혹은 여가 활용을 할 때는 수시간에 걸쳐 매우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 <내몸의 에너지 도둑>중에서


이처럼 생리적 휴식은 인체 기관 중 하나인 부신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를 통해 부신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에 대한 신체의 감각을 줄여준다. 이것은 인체의 모든 부분이 정상으로 되돌아갈 기회를 주며 지속적인 스트레스로부터 몸과 마음을 회복 시킨다. 그렇다면 부신 기능을 회복시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는 최고의 생리적 휴식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적은 시간을 들이고, 비용은 들이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의식적인 긴 호흡과 호흡 명상

이다. 호흡에 중심을 두는 데는 이유가 있다. 느리고 깊은 호흡은 부신이 지나치게 활동하지 않도록 신호를 꺼버린다. 호흡명상법을 통해 부신의 기능이 회복되면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져오는 생리적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생리적 휴식을 위한 호흡법 


1. 천천히 호흡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태에 있을 때 숨을 참거나 겨우 자각할 수 있을 정도의 짧은 호흡 또는 급하고 얕은 호흡을 한다. 호흡이 얕아지면 호흡과 관련된 근육들이 긴장하게 된다. 특히 목 주위 근육들이 긴장한다. 긴장이 높아진 근육은 딱딱하게 경직되며, 신경을 건드리게 되고 통증을 유발시킨다.    


일을 하던 중이라도 호흡을 잘 하지 않는 것을 느끼거나 몸이 긴장하는 것을 느끼면 눈을 지그시 감고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팔을 벌리면서), 숨을 내쉬는(팔을 모으면서) 것을 10회 정도 반복한다. 혹은 팔 동작을 하지 않더라도 단순히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숨을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쉴 때 더욱 천천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속으로 '천천히'라고 말하면서 해도 된다. 간단하지만 이게 전부다. 하지만 몸의 긴장을 푸는데 놀랍도록 효과적이다. 상담을 하면서 회원들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2. 호흡 명상: 호흡 명상은 호흡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명상이다. 여러 명상법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다. 먼저 편안한 자세(눕거나, 가부좌를 틀고 앉거나, 의자에 앉는 등)를 만든다. 복식호흡을 기본으로 한다. 먼저 호흡을 5초 정도 들이마신다(5에서 1까지 센다). 들이마신 상태에서 4초간 멈춘다(4에서 1까지 센다). 그리고 8초 정도 내쉰다(8에서 1까지 센다). 최소 5분 정도 시작해서 점차 15분까지 늘려간다.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생리적 휴식을 취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완 명상, 걷기 명상, 호흡 명상, 요가, 태극권 등. 이 중에서 가장 하기 쉽고 간편한 것은 호흡을 알아채고 깊은 호읍을 하는 것과 호흡 명상입니다. 2월의 첫 날인 오늘 하루는 두 팔 벌려 심호흡을 크게 해볼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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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호...잘 알고 갑니다.

    스트레스..만병의 근원이지요.

    행복한 2월 맞이 하세요^^

  2.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2월의 첫날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스트레스는 정말 받지 않는 게 좋은데,
    그게 참 어렵지요..?
    잘 보고가요^^!~

    • 안받고 사는 것 자체는 불가능해요. 적당한 스트레스가 없을 경우 오히려 몸과 마음에 좋지 않은데 문젠 쌓이는 스트레스를 방치할 경우 문제가 심각해진다는 데 있는거죠 ^^ 2월은 긴호흡과 함께 시작하셨길 바래요 ^^

  4. 호흡이 참 중요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가장 많이 권하는 복식호흡도 잘 안하거든요.
    앞으로 명상호흡도 좀 해봐야 하겠습니다.

    정유년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입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 등산하실 때 하시면 좋습니다. 등산 중간에 쉬실 때나 혹은 걸으시면서 호흡에 의식을 두시면 등산의 효과가 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산의 좋은 공기를 더 많이 마실 수 있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월도 긴호흡과 함께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

  5. 늘 앞만 보고 달리는 일상이라 말씀하신대로 힐링을 해야 겠네요

    • 그쵸!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쌓이는 건 일상의 긴장과 삶의 압력만 점점 쌓이니 호흡을 통해서라도 긴장을 푸시는 것이 좋지요. ^^ 2월도 행복하게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

  6. 생리적 휴식을 아주 중시 생각해 와서인지 글이 너무 와닿습니다 ㅋ

    • 운동할 때도 호흡이 꽤 중요하지만 일상에서도 호흡이나 호흡 명상을 통한 생리적 휴식이 중요하지요 ^^ 행복한 2월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

  7. 생리적휴식... 정말 요즘같이 바쁜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것 같아요. 일단 저부터 생리적휴식이 꼭 필요한 것 같네요^^ 매번 유익한글 감사합니당~~~

    • 바쁘다는 핑계로 몸과 마음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하면 결국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점점 몸과 마음에 문제가 생기게 되죠. 호흡을 알아채고, 깊은 호흡만 규칙적으로 해줘도 스트레스 해소에 꽤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세요. ^^

  8. 저는 온천물에 푹 담그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힘찬 2월 되세요~

    • 캬아~ 여가 휴식을 하셨군요. ^^. 목욕탕 가면 반신욕 하면서 호흡 명상하는데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세요. ^^

  9. 푸샵님도 스트레스 쌓이면 저렇게 생리적 휴식을 위한 호흡법으로 푸시는지 궁금하네요.. ^^
    저는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 나름 풀리는 거 같아요..ㅎㅎ ㅡㅡ;;

    • 넵!~ 특히 기본 심호흡은 매일 생각날 때 해요. 이를테면 식사 준비하면서도 호흡을 하는지 알아채고, 깊은 심호흡을 해요. 블로그 글 쓸때도 중간 중간 심호흡 하지요. 요방법은 아무 때나 스스로 알아채고 하면 되니 간편해서 자주 써먹어요.

      호흡명상법은 아침에 5분 정도, 자기 전에 5분 정도...예전엔 15분씩 했는데 지금은 조금씩 나눠서 하는 방식으로 바꿨지요. ㅎㅎ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자칫 단 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 단점이 있지요.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들 먹게 되는데 이건 해소방법을 역행하긴 해요. 가끔 하면 괜찮은데 점점 중독된다는..단점이...ㅋㅋ 그래서 먹는 걸로 푸는 건 좀 아껴서 한다랄까요. ^^

  10. 모든 사람들이 다 즐거운 명절이어야 할 텐데,
    몇몇 사람들의 희생이 따라야 하니
    그것이 항상 문제가 되는 듯합니다.
    이래저래 힘드셨던 분들,
    어서 피로를 풀고 잘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 명절도 시대가 바꼈으니 점차 바뀌는 분위기이지만, 여전히 서로 간의 상처주는 말이나 역할분담의 문제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아직 많긴 해요. ^^. 즐거워야 할 명절이 회피하고 싶은 날이 되어버리니...^^;;


제 일이 있어 오랜 만에 지인을 만났다. 이런 저런 얘기 중에 근육 통증에 관련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어깨 죽지 결림 증상도 심하고, 통증 때문에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기가 힘들 때도 있다고 했다. 나름대로 중량을 이용한 운동도 하고 스트레칭으로 풀어준다고 하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고 했다. 운동 패턴이나 생활 패턴 등 몇 가지 질문들을 했고 그 중에서 어느 정도 답을 찾았다.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무산소 운동은 하지만 호르몬의 급성 변화를 이끌어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려줄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현저하게 부족했다. 즉 땅을 밟고, 중력을 느끼며 리드미컬 하게 일정 시간 지속적인 움직임을 통해 체온을 올려 땀을 낼 수 있는 걷기나 조깅 같은 운동이 부족한 것이었다. 그리고 강의를 하는 시간 외에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도 특징.   


각종 근골격계 통증, 만성피로, 비만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많은 것에서 비롯된다. (출처: 구글)


지인의 사례와 같이 서고, 걷고. 달리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든 문명의 편리함 속에 파묻혀 오늘을 살아가는 호모 사피엔스의 후손인 우리 몸은 그 편리함이 주는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여성의 경우 비만, 냉증, 부종, 변비, 어깨결림, 요통, 피로감 남성의 경우 만성피로, 각종 근육 통증, 불면증, 발기부전, 심장질환 등이 문명의 편리함을 누리는 대가로 얻는 부산물이다.

 

<불편해야 건강하다>의 저자 아오키 아키라는 이러한 질환 등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도심 속 원시인처럼 생활하는 습관을 들이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중력을 느끼는 생활을 실천하는 것.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중력을 느끼는 생활 실천법

1.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걷는다.

2.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보다 계단을 이용한다.

3. 동양의 좌식 생활에 익숙해진다.

4. 놀이공원에서 노는 것도 걸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5. 만보기를 착용한다.

6. 놀이를 하듯이 걸을 궁리를 한다.

7. 리모컨 없는 날을 만든다.

8. 쓸데 없는 일을 기꺼이 한다.

9. 한쪽 다리로 선다.

10. 의자에 앉을 때는 양쪽 다리를 들어 올린다.

 

요약 해보면 일상에서의 활동량을 어떤 형태든 조금씩 늘리라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반인이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무려 1일 평균 12시간



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출퇴근 하면서 차량을 이용하고, 사무실에서는 거의 앉아서 보내고 집에 와서 역시 소파 등에 앉아서 시간을 보낸 후 잠이 든다. ​이러한 생활 패턴이다보니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12시간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결코 과장되지 않은 것이다. 우리는 걸으려고 하기보다 교통 수단이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주로 이용한다. TV나 스마트폰,인터넷 등을 하느라 외출할 일도 별로 없다. 게다가 운동은 남의 나라 이야기다.

  

이러한 생활들은 '지구의 중력을 무시하는 생활'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저자의 이야기처럼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중력을 느끼는 생활은 굉장히 중요하다. 인간의 몸은 중력을 느끼지 않고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주 비행사가 중력이 없는 우주에 한두 달만 체류해도 근육량이 줄고 심할 경우 골다공증까지 걸린다는 사실은 중력을 느끼는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우주인은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특수하게 고안된 운동 장비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출처: 구글)


우주는 무중력이기 때문에 지구에 있을 때보다 혈액이 머리 쪽으로 몰리고 두통이 생긴다. 또 우주인 중 70% 이상이 평형기관 이상으로 멀미를 한다. 피가 위로 쏠리기 때문에 얼굴이 붓는 대신 하체가 가늘어진다. 일명 ‘부은 머리 새다리 증후군(Puffy-head Bird-legs Syndrome)’이다. 안압도 높아진다. 게다가 우주선 안이 건조하다 보니 점막 기능 및 면역력 저하도 발생할 수 있다.  

“혈압을 감지하는 신경이 목 부근에 있는데, 피가 위로 쏠리니 자극을 받아 혈액이 소변을 통해 나가기도 합니다. 잦은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신결석이 올 수 있고요. 한 달 이상 우주에 있으면 다리 근육은 50%가 감소하고, 칼슘은 한 달에 1%씩 줄어듭니다.” -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장 임정구 대령 주간동아 인터뷰 내용 중에서


이러한 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주인들은 특수 고안된 운동 장비를 이용해 우주선 안에서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저자가 알려준 중력을 느끼는 활동을 일상 생활에서의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어제 지인을 만나 느낀 소회와 예전에 PT샵에서 근무할 때 썼던 글을 토대로 재구성해봤습니다. 하필 오늘은 미세 먼지가 꽤 심한 날인 것 같아 외부에서 활동하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중력을 느끼는 한쪽 다리 들고 서있기와 같은 재미진 중력 느끼는 운동 해보시는 목요일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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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에도 먼지가 뽀얗게 앉았덜구요.
    건강한 하루 되세요~

    • 그러게요. 살짝 목도 칼칼한 것이....예전엔 겨울에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

  2. 중력을 느끼는 생활을 실천~~~ 캬... 멋진 정의이십니다

    • 의자를 벗어나 중력을 느끼는 생활의 실천!~ ^^. 영화 <그래비티> 마지막 장면도 탈출 우주선에서 나와 땅을 딛고 일어서던 여주인공의 멋진 장면이 생각나네요.

  3. 제목이 정말 멋지네요.....
    정말 생각해보니 하루에 12시간은 앉아있는 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12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에 대해 거의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얘기를 하면 살짝 놀라긴 하더라구요...ㅎㅎ 무려 12시간이라니!~ 종종 일어나서 물도 마시고, 스트레칭도 해주세요. ^^

  4. 저도 늘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각을 하고 있어야겠네요^^

    • 사실 의식하고 순간 순간 알아차리지 못하면 얼마나 앉아서 생활하는지 잘 모르긴 해요. ^^. 시간마다 일어나서 물도 마시고, 기지개도 켜주시는 게 허리엔 좋긴 해요. ^^

  5.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지만 그것조차 자세가 안좋아요ㅠㅠ 엘리베이터만 찾아서 다니고요... 당장 고쳐야 할 습관들이 많네요^^ ㅎㅎㅎ

    • 그쵸!~ 앉아 있는 시간도 긴데...자세마저 불량하면...최악의 조합이긴 해요. ㅜㅜ 몸은 소중하니 조금씩 변화를 줘보세요. 약간의 불편해야 몸은 건강해진답니다. ㅎㅎ

  6. 중력을 느끼는 생활실천법 잘 보았습니다.
    이 중 만보기느 별도로 착용하기보다는
    스마트폰용 <만보기 앱>을 설치하면
    매일, 매주, 매월 걸음수가 표시되니 매우 편리하더군요.

    밤이 깊었습니다.
    좋은 꿈꾸세요~

    • 그쵸!~ 저는 구글앱을 쓰긴 해요. ㅎㅎ 스마트폰 앱이 건강관리부터 만보기능까지 척척해주는 시대!~ 편리하지만 몸은 불편해야 한다는 진리!~ ㅎㅎ

  7. 요즘 저는 늘 서있어서 다리가 맨날 아파요... 이건 운동이 아니라 노동인 거죠? ㅠㅠ

    오늘 어떤 손님이 오셨는데 전직 보디 빌더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운동 안 좋아하시죠? 이러시는 거예요.. ㅠㅠ
    하~ 보기에도 딱 느껴지는 몹쓸 몸매의 소유자라 슬퍼요 ㅠㅠ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서있으면 괜찮은데 아무래도 베이커리 강의도 하고 해야 하니...틈틈히 스트레칭 해주셔야 해요. 안그럼 종아리 경직되서 혈액 순환 잘 안되요. ㅜㅜ 아!~ 그 보디빌더....팩트 폭력인가요? ㅋㅋㅋㅋ

  8. 몇가지라도 실전해서 중력을 느끼는 인생을 살아야 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9. 시간만 나면 걷기를 일상화해야 하는데,
    그것이 참 쉽지 않네요.
    앉는 것도 모자라
    누운 자세로 퇴근 후를 보내는 일도 많으니
    더 걱정입니다..ㅠㅠ

    • 아마...시간이 나기를 기다리면 좀처럼 걷기가 쉽지 않을 수 있으니...5분이라도 시간을 내서 걸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사실 퇴근 후(사냥이 끝난 후, 이 사냥이 너무 앉아서만 하는 사냥이라 문제) 쉬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도 한지라...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실내에서 팔벌려 높이뛰기라도 해보시길 권해봅니다. ^^

  10. 저도 하루에 앚아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지만
    저녁에는 걷는 운동을 해 온지가 5년이 되 갑니다

    비록 30분 남짓이지만 그래도 안 걷는것 보다는 낫겠죠? ㅎ

    • 와우!~ 역시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죠. 멋지십니다. 30분이면 충분하고도 넘칩니다. 날이 풀리면 천천히 뛰는 조깅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

  11. 제 주위에도 오래 앉아서 일을하다보니
    허리통증을 많이 느낍니다
    불편해야 건강하다,,,공감가는 말이네요^^

    • 편하게 앉아만 있거나, 엘레베이터를 타는 것에 비해 일어서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불편할 수 있지만 결국 몸은 건강해지니...어쩌면 조금은 불편하게 생활해야 하는 게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 행복한 금요일 밤 되세요. ^^

  12. 아...우주인들이 다리 근육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체내 칼슘 또한 줄어드는군요.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그래서 체력운동 또한 열심히 준비를 하는거였네요. 의자에 앉는 것보다 동양의 좌식이 더 좋은가요? 요즘 운동에 관심이 많아 흥미롭게 보고 갑니다. 오늘 피곤해서 미룰려고 했는데 하고 자야겠네요^^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요^^

    • 우주 공간은 무중력 공간이라 근육이 힘을 쓸 일이 없으니 자연히 뼈도 약해지는데....지구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질환으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있어야 할 경우 점점 근육이 줄어들면서 뼈도 약해지고 야위어 가는 걸 경험하게 되는데, 즉 침대에 장기간 누워만 있는 경우는 몸이 중력 및 체중 부하를 받을 수 없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

      의자든, 좌식이든 오래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좋진 않습니다. 그런 환경이면 시간을 정해놓고 일어나서 스트레칭 하고 물도 마시러 가고 하는 것이 필요하며,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의식적으로 운동을 시켜주거나 활동량을 늘려주는 노력이 필요해요. ^^

      곧 설도 있으니 마음 다잡으시고, 평생 좋은 습관인 운동 습관 들여보시길 바래요. ^^



시로타 컨설팅의 데이비드 시로타 박사는 "아직도 너무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인력관리(건강관리, 능력 및 창의성 개발 등에 관련된 복지혜택)에 비용을 들이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조직에서 중요한 문제는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회사가 직원들의 동기를 저하시키지 않을 것인가?'이다." 라고 주장했다.


구글의 힘은 직원을 자산으로 보는 데 있다.

 포춘지(FORTUNE)는 정규직만 10,700명인 구글(Google)을 미국 내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하면서, 그 이유로 회사의 다양한 직원복지 혜택에 주목했다고 한다. 구글의 복지 프로그램에는 아침‧점심‧저녁 식사 무료 제공, 피트니스센터, 요가수업, 화술강연, 사내 의료진, 영양사, 세탁실, 마사지 서비스, 수영장과 개인 강사, 스파, 그리고 통근버스 등 방대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건강과 관련된 복지혜택이다.
왜 구글은 건강과 관련된 복지혜택이 많은 것일까? 직원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보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건강을 관리해야 기업이 창의적으로 확장되고, 유지될 수 있다는 기업 마인드가 밑바탕에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시로타 박사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인재확보와 유지, 직원 개개인의 건강 유지를 위한 유인환경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소속감을 제고(提高)하고자 하는 진정한 목적은 생산성 확대에 있는 것이며, 구글은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뉴스들 중에는
직장인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있다는 것과 관련된 기사들이 많다. 성인병과 만성피로, 목과 허리 및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인해 직장인들이 병들어 간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기업을 병들게 하며, 기업의 확장과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왜 한국의 직장인들은 건강이 점점 나빠지는 것인가?


창의성과 창조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누가 더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것인가 하는 구시대적인 경쟁 마인드들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직원들이 건강을 관리할 시간적 여유를 박탈당한다. 더불어 직원 스스로가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의지가 부족한 것도 일조를 한다.

한때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 많이, 더 빨리, 더 오래"를 외쳐대기만 했지, 직원의 건강 복지엔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것은 곧 기업 스스로가 직원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에 관심이 없거나, 직원들의 직장 이외 삶에 대해 관여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며, 그 결과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의 경계를 보다 극명하게 구분하도록 하는 결과를 초래해왔다. 

그러나 직원들은 직장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므로 기업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그것의 시초가 바로 직원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직원은 기업을 위한 소모품이 아니라 기업의 소중한 자산이며, 자산관리에 실패한 기업은 결코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업은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직원을 소모품이나 비용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Rambo, You're not expendable. - 영화 람보2 中에서)


한국의 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쉼 없이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그러나 한국의 기업은 아직도 배가 고프고, 갈 길이 멀다. 이제 겨우 사춘기 소년처럼 성장기에 접어 들었을 뿐이다. 사춘기에는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영양 공급과 운동이 필요한 시기이며, 평생의 성장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기업이라는 배를 누가 끌고 갈 것인가? 직원이다. 직원들이 건강해야 한국의 기업이 전세계의 기업들을 상대함에 있어 그들의 견제에도 지치지 않고 성장할 수가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의 기업들은 고민을 해야 한다. 단순히 복지 혜택이나 복지 공간만을 경쟁적으로 늘릴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유지하며, 발전시키고 다시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다(이 글은 2008년 2월 STX 사보에 기고했던 칼럼이며, 약간의 수정을 거쳤습니다).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직원 건강 관리법
 
소규모 중소기업이나 직원이 많지 않은 개인사업장의 경우, 대기업처럼 직원의 건강복지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물질적 투자에 앞서 기업주가 직원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배려하며 그러한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사장의 건강이 회사의 경영에 직결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건강과 체력엔 신경을 써야 한다.

1. 건강검진은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 건강검진 조차도 눈치 보여서 못 받거나, 회사가 장려하지 않는 경우가 파다하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무료며, 보험에 가입된 회사라면 누구나 1년에 한번은 받을 수 있다(비사무직군 1년, 사무직군 2년). 
 
2. 아침식사는 반드시 한다. - 개인이 실천해야할 사항이지만, 회사도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인사고과에 반영을 하도록 한다.

3.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한다.
- 상사들이 이러한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주며,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스트레칭 동작 판넬을 걸어둔다.

4. 컴퓨터 모니터 받침대 및 등허리가 편한 의자를 제공한다.
-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군을 위한 최소한의 하드웨어적 배려이다.

5. 회식 문화를 개선한다.
- 육류 등의 섭취를 줄이고, 음주를 자제한다. 대신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

6. 이왕 제공하는 간식이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선택한다
.

7. 점심시간에는 커피 타임 대신 산책 타임을 갖는다.


8. 아침, 점심 업무 시작 전 '웃음 타임'을 갖는다.
- 약 30초에서 1분간 크게 웃고 시작한다.

9. 금연 프로그램을 신청하며, 금연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 보건소에 신청하면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금연강연을 해준다.

10.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에 끝낼 수 있는 노하우와 문화를 만든다.
 - 노하우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한다. 


일요일 걷기 운동을 하다보니 날이 많이 포근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겨울 햇살에서 순간 봄의 기운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 겨울 햇살의 기운을 받아 행복한 월요일, 활기찬 한주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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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계 젊은이가 구글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알것같아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3. 직원들에 대한 복지정책 참 중요하죠
    잘보고 갑니다

  4. 기업들이 복지에도 많이 신경을 써주면 좋겠네요 ^^

  5. 역시 세계1등 기업이 ㄷ되는 이유가 다 있죠.
    주인인 직원들을 아껴야 그 회사가 성장하며 내실있는 회사가 되겠죠.

  6. 구글이라는 회사가 세계최고가 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군요
    직원들이 건강해야 기업도 건강해질텐데...
    우리나라 기업들도 직원 복지에 많은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한주의 시작 월요일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7. 직원들의 복지가 잘 되어 있는 회사일 수록 회사에 애정을 갖고 더욱 열심히 일한다잖아요.
    그러니 회사는 발전할 수 밖에 없구요. 그래서 구글 구글~ 하나봐요.

    우리 기업들도 이런 건 많이 배워야 될 것 같아요.

    그럼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8. 람보형 사진이 ㅋㅋ매력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9. 경영적으로 배울점이 참 많은거 같네요~ㅋㅋㅋ

  10. 오늘은 제가 마치 CEO가 된 듯한 입장에서 글을 읽어봤어요
    그랬더니 그래 그건 그래야지~ 끄떡끄떡~ 하게 되는것들입니다.
    기분좋은 월요일 보내시기 바래요!^^

    • 누구라도 사장을 꿈꾸니...그런 면에서
      미리 그 입장이 되어 읽어보셨다니...입질의 추억님은
      좋은 사장님이 되실 듯 합니다. ㅎㅎ

  11. 건강검진 누구나 1년에 한번은 받을 수 있는거 아니에요. 사무직은 2년에 한 번. ^^;;

  12. 구글이 세계최고가 된 이유가 거기에 있었네요
    100% 공감하고 갑니다!~

  13. 다 이유가 있었군요...
    우리나라의 직장은 참 열악하고 안타까워요ㅠㅠ

  14. 한국의 직장에서는 건강, 가족 이런데 신경 써주는데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에고...

  15. 돈 많이 들이고 않고 할수 있는 건강관리법 너무 잘배우고 갑니다
    10개는 다 못하더라고 한가지라도 시작 해보는게 우선이겠죠? ^^

  16. 구글 정말 지원하나는 끝내주더라구요.
    돈안드는 건강법 자알 배우고 갑니다요.

  17. 구글의 복지 프로그램 멋진데요~^^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입니다.~

  18. 정말 돈 안들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법들이네요^^ 저도 실천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9. 인력관리가 최선이지요
    잘보고구ㅏ요

  20. 저중에 절반이라도 시행하는 회사가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저희나라 회사들은 너무 암담해요.
    상사눈치때문에 야근을 하는 문화라니 참..
    좋은글 잘봤어요 ^^ 빨리 저리됐으면 좋겠네요

  21. 직원을 비용이 아닌 자신으로 본다는 말 참 좋게들리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요즘 같은 연말엔 모임이 많다보니 몸이 힘들 수 있다. 밤 늦게까지 이루어지는 모임이나 모임에서의 과음이 잦다보면 일상의 리듬이 깨져 피로하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일시적인 피로 증세를 겪을 수도 있으니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앞서 포스팅을 통해
피로, 만성피로,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해 다루었는데, 피로의 종결자인 만성피로증후군(CFS)과 근섬유통증후군(FMS)에 대해서는 앞으로 심층적으로 더 다뤄 볼 예정이다. 

참고글


앞서 말한 만성피로나 만성피로증후군은 특정 원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로를 만성적으로 느끼는 경우에 해당된다. 오늘은
생활습관이나 질환으로 인해 피로를 일으키는 경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서 2011년 10월, 미국 건강 포털인 Web MD에서는 피로를 일으키는 14가지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발표를 했다(2010년에는 12가지 발표. 올해는 탈수증과 교대작업 수면장애 추가됨).

피로의 원인이 14가지라니..ㅜㅜ..아 전날 너무 많이 마셨나? 졸립네 ㅜㅜ


1. 수면 부족:
너무나 명백하지만 사람들은 너무 적게 잠을 잡니다. 수면부족은 집중력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성인은 날마다 7-8시간의 수면을 해야 합니다.

대처법:
충분하고 규칙적인 잠을 자도록 합니다. 컴퓨터, 전화기, 텔레비젼을 침대에서 멀리 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의사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아마도 수면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수면 무호흡증: 잠을 충분히 잔다고 생각하지만 수면 무호흡증이 방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는 내내 짧게 호흡을 멈추게 만들고, 그때마다 잠깐씩 깨게 되지만, 의식하지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8시간 수면을 하더라도 수면시간을 뺏기게 되는 것입니다.

대처법: 살쪘다면 감량하고, 금연하고, 자는 동안 기도를 확보해주는 양압기(CPAP)를 사용하십시오.

3. 영양 섭취 부족: 너무 적게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피로할 수 있지만, 잘못된 음식을 먹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혈당을 정상범위로 유지해주고, 혈당이 떨어져서 오는 멍한 느낌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대처법: 언제나 아침을 먹고 복합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식사에 포함하십시오. 예를 들면 계란과 통곡물 토스트. 또한 한결같은 기운을 종일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간식을 꼭 먹어야 합니다.

4. 빈혈: 여성의 피로감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이유는 빈혈입니다. 생리시의 출혈도 철 결핍을 일으켜 여성을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는 신체조직과 장기에 산소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대처법: 철결핍이 원인이이므로 철분제를 복용하고, 철분이 포함된 음식, 예를 들면 연어, 간, 조개, 콩류, 그리고 철분이 풍부한 시리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우울증: 단순히 우울증을 감정상의 문제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로감이 있으며 그 외에 두통, 식욕 부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피로감과 더불어 우울한 감정 상태가 몇 주간 지속될 경우엔 의사를 만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처법: 우울증은 치료가능한 질병입니다.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보세요.

6.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은 목에 있는 작은 샘으로 대사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몸에 연료가 필요하다 싶으면 연료를 에너지로 전환 시키도록 하는 것이죠. 갑상선은 이 속도를 조절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갑상선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기능 저하증에 걸리면 몸이 무겁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처법: 만약 갑상선 기능 검사에서 기능 저하증으로 확인 된다면 의사의 진료 후 감상선 호르몬 합성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7. 카페인 과다 섭취: 카페인은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각성 상태와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은 심박수, 혈압, 떨림 등을 증가시킵니다. 적당량을 초과해서 복용하게 된다면, 일부 사람에게서는 피로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대처법: 점차적으로 커피, 차, 초콜렛, 음료와 카페인을 포함한 약물을 줄이십시오. 갑작스럽게 중단하면, 카페인 중단에 따른 허탈감과 더욱 더 심한 피로감의 원인이 됩니다.


성인의 1일 섭취 카페인 권장량은 400mg 이하이며.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는 1kg 당 2.5mg 이하이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

커피 카페인 함량 조사[출처: 소비자보호원]


8. 감춰진 요로 감염:
여성분들이 자주 앓는 방광염의 경우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과 잦은 배뇨가 특징입니다. 하지만 모든 요로 감염이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요로 감염은 피로감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대처법: 요로감염은 항생제 치료로 잘 낫습니다. 일주일 안에 피로는 없어질 것입니다. 잦은 요로감염이 발생할 경우엔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9. 당뇨: 당뇨 상태에서는, 체세포에 흡수되어되어 에너지로 쓰이는 대신,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혈당이 혈액에 남아있습니다. 그 결과 충분히 음식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몸은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대처법: 당뇨의 치료는 생활 행동을 변화시키는과 약물 및 인슐린 주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치료를 통해 혈액 속 당분이 세포의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게 하고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추게 됩니다.

10. 탈수: 피로는 탈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밖에서 일하던, 사무실에더 일하던, 당신의 몸은 서늘한 체온을 유지하고, 일을 더욱 잘하기 위해 물을 필요로 합니다. 갈증을 느낀다면 이미 탈수가 된 것입니다.

대처법: 오줌이 맑은 색이 되도록 물을 하루에 걸쳐서 마십시오. 최소 한 시간에 2잔 혹은 그 이상을 신체적 활동 전에 마시고, 일을 마친 후 2잔을 더 마십니다.

11. 심장 질환: 집안 청소나 정원 정리 등 일상생활을 할 때 쉽게 피로감이 엄습한다면 당신의 심장은 더이상 일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쉬웠던 일들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태임을 깨달았다면 의사와 심장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대처법: 의사와 상담 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2. 교대근무 수면장애: 밤에 근무하거나 24시간 교대근무하는 것은 몸안의 시계를 파괴합니다. 아마도 일어나야 할 때 피로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낮시간에 자는 데 수면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처법: 휴식을 취할 때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제한하십시오. 방을 어둡고, 조용하고, 시원하게 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된다면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보충제나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3. 음식 알레르기: 일부 의사들은 숨겨진 음식 알러지가 졸린 증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식사 직후에 피로감을 느낀다면, 아마도 먹은 음식가운데 중등도의 불내성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비록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를 일으키지는 않더라도 피로감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대처법: 졸리고 나른한 증상을 만드는 음식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4. 만성피로증후군(CFS)과 근섬유통증후군(FMS): 별다른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의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 혹은 섬유근육통의 가능성도 고려해봐야합니다. 양쪽 모두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피로감이 중요한 증상입니다.

대처법: 아직 손쉽고 빠르게 만성 피로 증후군이나 섬유근육통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환자들은 일상 스케줄을 바꾸고, 더 나은 수면 습관을 바르게 익히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간혹 도움이 됩니다.

중등도의 피로를 빠르게 개선하기

중등도의 피로를 갖고 있고 어떠한 의학적 상태와도 관련이 없다면(당뇨, 우울증 등), 운동이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하지만 피곤한 성인은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눈에 띄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실내자전거를 완만한 속도로 주 3회 각 20분간 타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이겨낼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원문보기 : 클릭].


피로의 원인 위에서 제시된 14가지 외에도 더 있다. 각종 질환이나 암 등이 그것이다.
피로는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이므로 반드시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장기간 방치하지 말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 받은 후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단지 피로한 것으로만 치부해서 건강검진을 소홀히 한다면 특정 질환을 키우는 우를 범하게 되므로 조금 심하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길 바란다.

동장군이 엄습한 주말이었습니다. 피로는 말끔히 푸셨는지요? 피로 없는 한주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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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로원인과 대처법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2.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들이지요..
    자기몸은 스스로 챙겨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3. 수면부족과 카페인 과다섭취
    제 피로의 원인인듯...
    대처법 꼼꼼히 챙겨갑니다.

    • 커피를 거의 안마셔서 카페인이 과다할 일은 없었는데
      가끔은 수면 부족에 시달릴 때가 있긴해요.
      그럴 땐 붕 떠다니는 느낌이 들긴하더라구요. ^^

  4. 피로함을 그냥 방치해서는 안되겠네요..
    원인과 대처법 잘 숙지하고 갑니다~
    푸샵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5. 오늘 포스팅 저를 비롯한 많은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네요^^

  6. 저도 피로를 달구 살아서 눈여겨 보게됩니다.
    요즘 시작한 실내 자전거 운동도 도움이 된다니 보람을 느끼게 되네요^^

    연일 송년회로 고생이 많으시죠?^^
    술 마신 다음날에 자연스럽게 찾는 해장국, 많은 분들이 얼큰한 해장국을 많이 찾으시는데요
    술을 마신후에는 위가 헐어있는 상태이므로 위벽을 자극하는 매운 해장국 보다
    담백한 해장국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보내시길 바래요^^

    • 겨울철 실내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 중 하나가
      바로 좌식 자전거죠. ^^.

      아무래도 한국사람은 과음한 다음날 해장국을(심지어는
      해장술까지) 찾는 분들이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담백한게 위에 부담이 안가고 좋긴해요. ㅎㅎ.

      행복한 한주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7. 저는 단순한 수면부족..ㅡ,.ㅡ

    주말엔 모임이 있어 밤 늦게까지 있어야 했는데 졸립고 피곤하고...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충분한 수면이 약인 것 같은데...... 일찍 잠드는 게 힘들어요.. ㅠㅠ

    • 좀 늦게 주무시나봐여. ^^. 늦게 자면 아무래도
      늦게 일어날 확률도 높아지긴 하는데....수면패턴을
      바꿀 때는 멜라토닌이 도움이 되긴 한답니다.
      하루 이틀 정도 복용하면 일찍 주무시는데 도움이
      될 듯 하네요.

  8. 아. 이런.
    만성피로로 접어들고 있네요.
    바로 운동 시작해야겠어요.

  9. 너무 좋은글이네요~ 정말 기억 또 기억해두어야 겠습니다~ ^^

  10. 휴식에는 잠만 하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푹~ 자는거..

  11. 피로함 일단 휴식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분들이 많겟죠.
    건강이 우선입니다.^^

    • 과로로 인한 피로는 휴식이 좋습니다.
      적절한 영양섭취와 더불어 말이죠. ㅎㅎ
      건강이 가장 중요한데 꼭 건강을 잃고서야
      챙기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12. 전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 같아서 요즘 줄여볼려고 노력중입니다.^^

    • 요즘 커피 마시는 분들이 부쩍늘어나긴했어요.
      커피 공화국이라는 말까지 생격으니까요. ㅎㅎ
      커피도 적당하면 도움이 되는데...과하면 항상
      문제를 일으키죠. ^^. 건강이 우선이니 조금
      줄여보시길 바래요. ㅎㅎ

  13. 저도.. 커피를 줄여야 해욧! ㅋㅋ
    그리고 수면 부족은 상당히 다양한 질병을 함께 몰고 오는것 같더라구요. 잠이 보약~ㅋ

    •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사망률도 증가해요.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한다면...가급적
      수면을 잘 취하는 게 좋지요. 커피는 너무
      많이 그리고 자주 드시진 마세요. ^^

  14. 요즘들어서 코피가 자주 나던데.. 몸에서 신호를 보내고있나봅니다..
    앞으로 건강좀 더 챙겨야겠어요^^

    • 코피를 자주 흘리신다면 일단 내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미세 혈관이 약해서인 경우도 있지만 내과질환에
      의해서도 코피를 자주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좀 잦다 싶으면 병원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15. 피로...풀면서살아야 건강하지요.ㅎㅎ
    유용한 정보 감사히 보고갑니다.

  16.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간파해서 적당한 진료도 병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17. 헐.... 저도 엄청 해당되네요 ㅠㅠㅠ



 요즘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에 관해 좀 더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있고, 포스팅도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피로증후군의 경우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완치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차에 한국인이 피곤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뜻밖의 곳에서 찾았습니다. 전문 서적들이 아닌 트윗에서....(^▽^)

트위터리안 @ganiiiiii님이 트윗에 남긴 사진 캡쳐


공감이 가시나요? 공부에 미쳐, 공부하다 죽어야 하는 한국인의 삶;;;;은 피곤할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 그래도 공부는 평생해야 하는 것이겠죠? 잠자기 전 30분 아니 10분 독서 적극 권장합니다. ㅎㅎ

참고글


눈이 올 것 같은 수요일에 여유있게 보내시라고 포스팅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쫘악 누리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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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책이 대박입니다. '공부하다 죽어라' ㅡㅡ;

  2. 비밀댓글입니다

  3. 보자마자 나오는 말이
    '미치겠네'...
    정말 미치게 만드는 나라입니다.
    어디 하나 내 삶은 보이지가 않는군요.

  4. 저도 이것 보았는데.. 완전 공감 해 버렸... ㅠㅠ
    삐둘어 질테닷... -_-;;

  5.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ㅋㅋ
    공감이 팍팍 됩니다 ^^

  6. 정말... 죽을때 까지 공부를 해도 다 못배운다는...ㅋㅋ
    저도 예전에 잠자기 30분 전 독서를 보고 꾀 실천을 했는데.. 어느날 안하고있군요.ㅎㅎ
    남은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밖에 비가 조금씩 오는 것 같습니다.
    운전 조심하세요^^

    • 그쵸. 평생 공부는 해야 하는 건 틀린 말은 아닌 듯 해요.
      단 몇페이지라도 읽고 자려고 노력은 하는데
      피곤할 땐 그냥 자게 되긴해요. ㅎㅎ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비 대신 눈 왔음 좋겠슴다. ㅎㅎ

  7. 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
    정말 미치도록 공부해야 하는 세상인듯도 하네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확실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지친 삶 쉬기도 전에 다시 공불하라니...ㅜㅜ

    • 쉴틈없는 공부는 쉽지 않죠. 아무래도 성실만 하면 됐던
      시대가 지나고 지식사회가 되다보니 그런 거 같긴해요.
      경쟁 사회니까...아무래도. ^^

  9. 예전에 비슷한 글을 본것이 있습니다 ㅎㅎ 10대에 볼책 20대에 꼭 볼책 30대에 놓치지 말야야 할 책 40대에 필수 책 50대의 부조건 봐야되는 책 60대에 볼책 등등ㅎㅎ 도대체 언제 쉬어야 하나여 ㅎㅎ

    • ㅋㅋ 1년에 11달 공부하고..1달 안식월을
      가지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퍼득
      스쳐지나갔습니다. ㅋㅋ

  10. 비밀댓글입니다

  11. ㅎㅎ 너무 잘배우고 갑니다

  12. 우와 책제목이 이거 엄청 부담이네요^^

  13. 블로그를 안하면
    밤에 푹 잘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지만
    블로그 안하면 게임이나 술을 마시고 가겠죠? ㅋㅋ

  14. 이제 바쁜건 좀 끝났으니 공부에 도전해봐야겠네요! ㅎ

    • 정말 생각해보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게
      다행일 때가 있더라구요. 바쁜데...정작 잘 몰라서
      헤매게 될 때는....아!~ 책 좀 더 볼걸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

  15. 마지막에 이런 말 나오죠
    "XX 좀 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공부 때문에 한국인은 정말 피곤할수 밖에 없는듯..ㅠㅠ
    완전 공감합니다!ㅎㅎ

  17. 그래도 공부는 선택이 아나라 필수입니다
    동장군이 기습한 주말을 잘 보내세요~



 
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업종인 헬스케어, 건강식품, 휘트니스, 다이어트 시장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먹는 음식이 신경을 쓰고,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쫓기듯 바쁜 탓에 틀에 박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반대로 생활의 편리함으로 인해 움직임이나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들도 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운동부족증(Hypokinesia: 운동기능감소증이라고도 하며 신체활동이 부족한데서 오는 여러가지 질환)에 빠지기 쉽다.

운동부족에 관한 예를 들어보자. 나는 꼼수다 31회에서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가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얼마 전 김어준 총수가 쓰러진 것 때문이기도 한데, 그간의 강행군으로 인해 나꼼수 4인방이 과로를 넘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용민PD는 수면까지 부족해 방송 중 졸기 일쑤다. 정봉주 의원도 31회에서는 목소리가 살짝 갈라져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이렇듯 나꼼수 4인방의 살인적인 스케쥴로 인해 운동이나 식사, 수면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보니 점점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나꼼수 4인방은 지금 만성피로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미국 강연 무사히 마칠 수 있길...


우리 몸은 오랫동안 운동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만성적인 피로 증세를 보인다.
운동부족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신체의 모든 장기가 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면 신체의 예비력에 감소가 나타나 일상적인 작은 일에서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이것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만성피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운동이 부족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육체적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쌓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한다. 
[피로는 간 때문이다? 천만의 말씀!! 피로 VS 만성피로증후군]에서도 밝혔듯이 궁극적인 원인은 결국 장기간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한데서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운동부족에 놓이게 된 상황이 인체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이다.

피로에 대한 정의와 만성피로 자가진단법



피로 [疲勞, fatigue] 연속 및 반복되는 정신적 ·육체적 작업에 수반해서 발생하는 심신기능(心身機能)의 저하상태.

만성피로 [慢性疲勞, chronic fatigue] 특정 질환이 없는 상황에서 피로 증세가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방치하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이어진다) 


만성피로증후군 [慢性疲勞症候群, chronic fatigue syndrome]
 
피로 증세가 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하는 증세.


아래 항목 중 특별한 이유 없이 5가지 이상의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됐다면 만성피로에 속함.[단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가정하에서임. 헬스조선 참고]

⊙ 충분이 쉬어도 여전히 피곤하다.
⊙ 잠을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고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
⊙ 피로 때문에 업무능률이 떨어진다.

⊙ 기억력이나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다.
⊙ 목 안이나 목 주변, 겨드랑이 부위가 이유 없이 아프다.
⊙ 특별한 외상이 없었는데 근육이나 관절부위가 수시로 아프다.

⊙ 가끔씩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때문에 고생한다.
⊙ 운동을 하면 하루 이상 심한 피로감이 계속된다.
⊙ 예전보다 이유 없이 식욕이 떨어졌다.
⊙ 얼굴에 기미가 생기거나 푸석푸석하다.


운동부족이 만성피로 주원인



운동부족으로 인해 체력수준이 남자는 10∼15%, 여자는 20∼25% 정도 감소되면, 신진대사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상적인 생활에서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충분한 수면에도 상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하고, 항상 머리가 무겁고 의욕이 생기지 않으며 자주 졸음이 온다. 눈이 쉽게 충혈되고 눈곱이 자주 끼며, 눈이 침침해지면서 따갑게 느껴진다. 이는 몸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두 지쳐 있다는 신호인 동시에 운동이 부족한 상황을 뜻한다.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의 생리적 기능 저하가 일어 나는데 근육과 인대의 약화, 심박출량 감소, 폐기능의 감소, 수축기 혈압의 감소, 관절의 경직에 의한 신체활동의 제한 등이다.

이러한 신체의 생리적 기능 저하는 결국 만성피로를 야기시켜 집중력 장애, 두통, 인후통, 임파선 동통, 근육통, 관절통, 열감, 수면장애, 정신장애, 알러지, 복통, 체중감소, 피부발진, 흉통, 식은땀 등의 증세를 수반하게 된다. 게다가 만성피로에 빠져 있는 사람은 혈전 형성의 위험이 증가하고, 골밀도 손실이 증가해 골다공증 및 골절의 위험이 증가된다.

만성피로는 가정주부, 노인, 사무직 직장인, 장기 입원환자 등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무 직군의 직장인들은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VDT 증후군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인해 피로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근육의 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하는데, 적절한 통증 치료를 병행하면서 운동과 스트레칭 영양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만성화되어 쉽게 낫지 않아 고생을 하게 된다.



만성적 피로는 일시적 과로에 의해 나타나는 피로와는 달리 휴식이나 보신으로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휴식이나 영양섭취에 신경을 쓰면서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기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체 구석구석까지 신선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준다. 이로 인해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하여 만성 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을 처방 받아 남자는 3∼4개월 정도, 여자는 4∼5개월 정도 운동을 실시하면 만성피로에서 완전히 회복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운동의 강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만성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반드시 아주 낮은 단계에서부터 시작하되, 생활습관을 바꾸고, 식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만성피로 개선을 위한 운동



만성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건강과 체력수준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더 피로해질 수 있으며, 급격한 체력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은 운동의 강도를 아주 낮게 잡아 시작해야 한다. 운동의 강도가 너무 높거나 장시간 하게 되면, 오히려 더 피로해지고, 체력의 소모를 야기시켜 면역성을 떨어뜨린다. 게자가 자칫하면 관절이나 인대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러므로 만성피로를 개선하기 위해 운동을 하기에 앞서 전문병원을 찾아 건강진단과 체력을 검사받고 전문가의 운동처방에 따라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근력 강화 운동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근육이 위축되고 근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비교적 낮은 강도로 근기능을 회복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가정에서 아령을 사용하는 간단한 근력운동에서부터 시작하면 좋다. 초기엔 아주 가벼운 강도로 30분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전체적으로 운동을 한다. 적응이 되고 몸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이 되면 조금씩 늘리되 50분을 넘지 않는 게 좋다.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
유산소운동은 심폐기능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므로 만성피로에는 필수적인 운동이다. 걷기로 시작하되 최대 운동능력의 60∼75%(달리기 수준)에 이르도록 점진적으로 운동의 강도를 높인다. 운동시간은 15분에서 점차 증가하여 5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걷기일 경우 운동의 횟수는 주당 5∼6일, 달리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붙으면 주 3~4일 정도 규칙적으로 실시한다. 


만성피로에는 아주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이완시켜 주는 역할을 하므로 매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나 업무 중 틈틈히 목, 어깨(이 두 부위를 스트레스 근육 부위라고 한다), 허리를 위주로 전신부위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매 한시간마다 5분 정도는 하던 일을 멈추고 스트레칭을 해야 VDT 증후근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좋다.

운동순서와 주의사항

운동을 할 경우 운동 순서는 '준비운동(가벼운 걷기), 스트레칭→본운동(근력운동 -> 유산소운동)→정리운동(가벼운 걷기), 스트레칭'의 순서로 실시한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은 초기 운동에서는 몸을 풀어주는 준비운동,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인 걷기만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은 2~4주 정도 후에 체력의 상태를 봐서 시작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만성피로일 때 강도가 높은 운동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무리하게 해서는 안된다.


운동을 할 때는 발에 잘 맞는 운동화를 신고,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관절에 무리가 따르지 않도록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선택한다. 옷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종류의 운동복을 입는 게 좋다. 운동은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식단에 반드시 신경을 써야 만성 피로에서 빨리 회복이 될 수 있다. [2004년에 작성된 칼럼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만성피로는 인체가 보내는 신호입니다. 무시하지 마시고 적극 대처할 수 있길 바래요.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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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내 몸에 맞는 꾸준한 운동이 피로해소에 최고군요 잘 보고 갑니다^^

  2. 피곤할수록 더 움직여야하는데,
    더 누울려고만해서 큰일입니다.^^

  3. 공감공유 2011.12.07 06:5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특히 요즘 체력에 한계가 오는거 같아요 ㅠㅠ

    • 체력에 한계가 온다는 것은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으니
      여유를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체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해야할 듯 합니다. ^^

  4. 헉... 완전 제 얘기네요... ㅠㅠ
    요즘 이유없이 아픈날이 잦아지는데,
    정말 운동할 때가 되었나봐요... ㅜㅜ

    • 대체로 블로그 활동을 많이 하는 블로거들은 라라윈님과
      같은 경우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근섬유통증후군으로 갈 경향이 높으니
      지금이라도 조금씩 관리하시길 바래요. ^^

  5. 최근의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운동은 늘 머릿 속에서만 하다 중단하고 맙니다.

    • 안녕하세요. 여강여호님!~ 반갑습니다.
      운동은 몸으로 해야 하는데 머리로만 하면 곤란하죠. ^^
      운동을 해야 머리도 좋아지니...오늘부터 스트레칭 꼭
      해보세요. ^^

  6. 어머! 저두 만성피로인가봐요..
    만성피로 개선을 위해 열심히 운동 해야겠네요^^

  7. 평소에 운동 한시간씩 하는게 덜 피곤하다고 느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 운동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크긴해요.
      1시간 정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음 좋지만
      30분 미만이라고 하더라도 규칙적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 스트레칭은 틈틈히 해주세요. ^^

  8. 저도 요즘 그렇거든요.
    눕고만 쉽고
    쉽게 잠에 빠져들고.
    뭐가 뭔지..정신없이 흐르는듯함..
    만성피로 굉장히 위험한것이라 알고 있는데
    스트레칭도 반드시 해야겠어요.
    좋은 내용의 글..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 다른 의학적 검사상 아무런 질환이 없음에도
      그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9. 그래서 그럴까요? 자도 자도 피곤한거 같은데...
    오늘부터 스트레칭을 좀 해보도록 해야겠어요 읏샤 읏샤

    • 자도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는 건
      결국 일반적인 과로를 넘어서 만성 피로에 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다만 건강검진을
      통해서 다른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할 거예요. ㅎㅎ

  10. 아.. 운동..

    운동 해야하는데...날이 추워지면서 더더욱 꼼짝도 안 하고 있네요..
    만성피로는 아닌 것 같지만 이러다 저는 고도 비만에 급 늙어 버릴거에요.. ㅠㅠ

  11. 만성피로 되기 전에 운동하는 것이 좋겠어요!!

    • 결혼 준비로 인해 스트레스와 더불어 피로를 호소하는
      예비 부부들이 많은데 신랑될 분과 함께 커플 스트레칭
      해보시길 바래요. ^^

  12. 아아.. 역시 운동 부족이었어...
    운동 부족은 만병의 근원인것 같아요.ㅠㅠ

    • 열혈 블로거님들은 아무래도 운동이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신체
      기능들이 저하되면 곤란하니 하루 30분만이라도
      규칙적으로 운동해보시길 바랍니다. ^^

  13. 정기적인 검진도 중요하겠더라구요~!
    운동은 필수부분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특정질환 유무를
      판별할 수 있으니까요. ^^. 특정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한게 만성피로이니..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14. 방문이 많이 늦었네요. ^^
    저는 만성피로 맞습니다. ㅎㅎ
    운동 못하고 산지가 꽤 오래됐네요.
    hanrss 등록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 네포무크님!~ 반갑습니다. ^^
      이참에 운동을 조금씩 시도해보시길 바래요. ㅎㅎ
      건강이 중요하니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

  15. 모든 질병과 스트레스와 비만등의 답은 운동이군요.. ㅡㅡ;
    왜 알면서도 하기가 귀찮은걸까요~

    • 왜 그럴까요? ^^. 귀찮은 분들을 위해서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초간단 운동법;;;;;을
      금일자 포스팅 합니다. ㅋㅋ

  16. 대관령꽁지 2011.12.07 17:3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피곤할때 움직이면 좋은데 알면서 자꾸만
    누우려하는 것이 사람인거 같아요.

    • ^^ 습관이 안돼어 있다면 좋다는 것을 느낄 수가 없기에
      아무래도 자꾸 눕는 쪽으로...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ㅎㅎ

  17. 수면보다는 운동이 더 좋은데 아직은 버겁네요,.,. 노력해볼께요

    •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기보다는 10분 정도씩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낼 포스팅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

  18. 저도 피곤할때는 그냥 눈감고 있는게 버릇이 되서 ㅎ
    운동 절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19. 날씨가 추워져서 자전거를 못탔더니 요즘 운동 부족이네요^^
    그래서 그런거 더 피곤하고 그런게 만성피로가 ...

    이크 줄넘기라도 열심히 돌려야겠네요 ㅎㅎ

  20. 계속된 술자리로 인해
    푹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전혀 가시지 않네요! ㅜㅜ
    얼른 새해가 밝아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이러다 골병들겠어요!

    • 아유...모임에 바쁘시군요. ^^
      빠질 수도 없고...일단 잘 챙겨드세요.
      그리고 물을 특히 많이 드세요. 알콜에서 빨리 해독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건 물을 자주 드시는 거예요. ^^
      건강한 연말 되시길 바랄께요. 가츠님!~ ㅎㅎ


 
 역사상 가장 생활이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는 남녀노소가 늘어나고 있다. 요즘은 아이들도 '피곤해'라는 말을 자주 한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럴 수 밖에 없다. 학교 마치고, 학원 서너군데 갔다가 개인 과외까지 받고 하다보면 하루가 다 지나간다. 뛰어놀고, 몸을 쓸 수 있는 시간은 공부라는 이름하에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과중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공부에 흥미를 잃고, 짜증을 내기 일쑤다. 어른들은 더하다.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에 대한 피로감이 더해 일상 생활에서의 피로가 늘어간다. 그러한 피로가 누적되어 만성피로나 만성피로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 

피로야 가라!~ 제발~


피로 [疲勞, fatigue] 연속 및 반복되는 정신적 ·육체적 작업에 수반해서 발생하는 심신기능(心身機能)의 저하상태.

만성피로 [慢性疲勞, chronic fatigue] 특정 질환이 없는 상황에서 피로 증세가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방치하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이어진다)


만성피로증후군 [慢性疲勞症候群, chronic fatigue syndrome]
피로 증세가 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하는 증세.


왜 이유도 없이(아무런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일까?


인체는 일정 이상 강도의 운동을 하면, 근육 내에 젖산(lactic acid)이라는 물질이 쌓인다. 한때 이것이 피로를 느끼게 하는 원인물질이라는 설이 있었지만, 현재는 피로물질 같은 것은 발견된 것이 없다가 결론이다.  다시말해 피로는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된 것을 제외한다면, 아무런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과도한 육체적인 노동이나 일, 장기간의 정신적 스트레스, 충격적인 경험, 운동부족, 부적절한 영양섭취 등에 의해 나타나는 피로는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이 되면서, 여러가지 증세들이 수반이 될 경우 이를 만성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이라고 한다.

의학적 검사를 해도 그 원인이 나타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명조차 모른채 고통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성피로 증후군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1. 알려진 시기


1984년 미국 네바다주에서 알 수 없는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집단 발병함. 미국질병대책센터가 조사에 나서서 여러 가지로 검토한 결과, 만성피로 증후군(CFS)이라 병명을 붙임.

2. 만성피로 증후군의 정의
특별한 다른 원인 질환이 없다는 가정하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20대에서 40대에 있는 젊은 사람에서 주로 관찰되며, 1000명 중 한명 꼴로 발생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다.

 
3. 만성피로 증후군의 증상
단순 피로감이나 전신 권태감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유없이 목 안이 자주 아프거나 (인후통), 목과 겨드랑이 주위 임파선이 아프기도 한다. 목과 어깨에 근육통이 오고 팔다리가 저리며,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으며, 잠을 많이 자고 일어나도 피로감은 여전히 남는다.

일정 강도 이상의 운동 후에는 오히려 더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섬유근육통과 만성피로 증후군을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이 되기도 하다).
심지어는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 등 신경계의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시 말해 피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증세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만성피로 증후군인 것이다.
 

만성피로 증후군(CFS)의 증상

1

피로감, 전신권태감

2

미열(겨드랑이에서 37.2~38.3) 내지 오한

3

인후통(편도선이 붓거나 통증을 느낌)

4

목 또는 겨드랑이 아래의 임파절의 통증

5

원인불명의 근력저하

6

근육통 내지 근육의 경직 또는 불괘감

7

가벼운 작업을 하고 나서 2시간 이상 계속되는 전신권태감

8

두통

9

부기나 붉은 기가 수반되지 않는 이동성의 관절통

10

정신신경증(기억력 저하, 사고력 저하, 우울증 등)

11

수면장애(불면증, 수면과다)

이상의 증상 중 6개 이상의 증상이 있고, 6개월 이상 지속된다든지 되풀이된다든지 한다.


이상의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기준에 맞지 않는 증상은 특발성(원인불명) 만성피로로 분류된다. 또한 어떤 신체검사(이학적 검사)나 혈액검사(검사실 검사)도 이 질환에 대한 진단의 확증을 주지는 못한다. 

4. 만성피로 증후군이 나타나는 유사 질환


내분비질환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심장병(심부전 및 합병된 저혈압), 감염(심내막염, 간염), 호흡기 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빈혈, 관절염 및 그와 관계된 질환인 암, 알코올중독, 약물 부작용(신경안정제, 항암제, 베타차단제), 심리적인 것(불면증, 우울증, 신체화증상)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들이 있을 경우에는 만성피로 증후군(CFS)과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그러한 질환들이 치료가 되면 증세는 사라진다. 그러나 만성피로 증후군(CFS)은 그러한 질환이 없다는 가정하에 나타나는 증세로, 의학적 검사상에서는 아무런 질환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5. 만성피로 증후군의 원인


만성피로 증후군(CFS)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추정할 따름이다. 가장 유력한 것이 장기간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다. 그외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설이지만 가설일 뿐이다.

최근 들어서는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 자기의 장기조직이나 그 성분에 대한 항체가 생산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면역병 중에서도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치료가 곤란한 질환)'의 일종이라는 주장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특정 장기(臟器)나 기(氣), 혈(血)의 기능이 병적으로 과잉되거나 부족하여 신체기능의 균형과 정서적 안정이 깨진 상태를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본다.

두리씨!~ 피로는 꼭 간 때문만은 아닙니다.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광고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표현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해당 광고를 방송한 지상파 3사에 시정을 권고한 것이다. 이는 당연한 결과이다. 피로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모든 피로의 요인이 간 때문에 생기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피로와 간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까?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은 70∼80%가 파괴될 때까지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다. 이로 인해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으면 이미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급성 간염의 경우는 심한 피로감이 비교적 빨리 느낀다. 지방간은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뉘는데, 역시 피로 증세를 수반한다.

이러한 간질환의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 술, 과다한 열량 섭취 및 약물복용 등이다. 그러므로 관리 및 예방만 잘 해도 간은 무사히 보호할 수 있다. 그러나 만성피로증후군은 몸에 전혀 이상이 없는데다,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고, 의학적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아 그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고통이 심각하다. [이 포스팅은 2006.01.11 작성했었던 포스팅이며, 네이버 지식인 베스트에 올라와 있습니다. 내용을 50% 이상 수정하였으며 관련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과 근섬유통증후군은 아주 유사한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다음 번엔 근섬유통증후군을 다루며, 장기적으로 이 두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다루고자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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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은 사람들이 피로하면 간이 안 좋은 거람 자가 진단을 하잖아요...^^
    애꿎은 간만 탓 할 게 아니라..여러 가지 원인을 찾아봐야 겠네요.

    그나저나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을 살펴보니 저는 세 가지가 해당 되네요.

    아~ 나도 피곤해~ 이랬는데 그냥 엄살로 판명났어요.. ㅎ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쎠~~ ㅎㅎ

    • 살이 찐 사람의 경우는 지방간도 있을 수 있으므로 피곤할 순 있지만, 그럴 경우라도 운동하고, 식사조절하면 사실 우루삼은 필요가 없어요.

      예전에 일부러 살찌웠을 때 피검사 해봤는데 지방간 나와서 의사가 우루삼을 처방해주더라구여. 처방받지 않겠다고 하고 운동하고 식사조절 하고 나서 3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봤더니 정상!!~ ㅎㅎ

      간과 관련한 케이스보다 아무 증세 없이 피로한 경우가 더 많은 듯 해요. 요즘엔~ 그냥 엄살로 넘겨버리진 마시고, 몸이 하는 얘길 잘 귀기울여보세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골룸관장 2011.11.09 10:4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좋은음식 좋은약 좋다는거 다해봐도 이것만 없으면 절대 안피곤할거 같아요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것을 안받을순없져 바로 스트레스 그래서 전 스트레스타 파할법을 그대그때적절히 사용하고 있어요 뭐니뭐니해도 운동 쵝오죠^^ 반신욕 웃는것이 참 좋다고 하는데 혼자 억지로라도 웃으면 그힘이 대단하다고 여기서 본거 같아요.
    여튼 스트레스 받더라도 잘이겨내는게 쵝오!! 맑은 하늘만큼 밝은 하루되세요~~

    • 그거 다 하고도, 생각을 줄이삼. ㅎㅎ. 불필요한 생각은 피로의 원인임!~ 그게 결국 스트레스를 낳는 거니까~ 5분만 하삼. 5분만~ ^^

  3. 평상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한것 같아요,, 쉽지는 않지만요

    • 안녕하세요. 핑구야 날자님!~ 반가워요. ^^. 충분한 수면과 휴식, 적당한 운동, 영양섭취 등등 안 중요한 게 없는 것 같아요. 틈틈히 피로 풀 수 있도록 스트레칭 자주 해주세요. ^^.

  4. 건강에 좋은 정보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5. 이제 저도 종합정기검진을 받으러 가야 되겠어요!
    정밀 스캔을 해볼 때가 된 거 같습니다! 흑흑.

    • 종합검진까진 아니더라도 1년에 한번씩 정기 검사 받으세요. 매년 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걸 받으심 공짜라 좋지요. 좀 더 많은 걸 알고 싶으시면 별도로 내과에 가셔서 피검사 항목을 늘리시면 되요. 그럼 기초 암진단까지 다 가능합니다. 비용은 약 5만원선~ ㅎㅎ 건강은 항상 챙겨야 하는 소중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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