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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이 가고 봄이 오면서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헬스 클럽엔 점점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빌 것이고, 공원, 강변, 산에는 산책하고 등산하는 사람들로 넘쳐날 것이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면서 사람들은 연예인처럼 날씬한 몸매, 탄탄한 근육질 몸매, 식스팩이라 불리는 복근을 만들기 위해 효과가 좋다는 각종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한다.

이미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벌써부터 식스팩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적당히 무리하지 않으면서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좋은 의미를 벗어나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한다면 건강은 물론 몸매를 가꿀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주위에도 여전히 넘쳐난다. 

바야흐로 식스팩 열풍이다. [사진=남자의 자격]


덴마크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야채수프 다이어트, 키위, 바나나, 고구마, 두부, 닭가슴살 등의 원푸드 다이어트, 해독(디톡스) 다이어트, 종이컵 다이어트 등등. 종류도 참 다양한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들은 특히나 살 빼는 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해봤거나 들어봤을 법한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들이다. 

더불어 낮은 GI지수(Glycemic index: 혈당지수)를 확인하고 꼼꼼히 체크하는 식사, 저열량-고단백질-저지방 다이어트, 고탄수화물-저지방 다이어트, 저탄수화물-고지방-고단백질 다이어트가 어느 정도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누구도 6개월 이상 이러한 방법으로 식사를 하며 지낼 수는 없다. 그리고 효과도 지속되지 않으며 결국엔 포기하게 되고 원래대로 먹거나 다시 과식과 폭식을 하게 되고 요요현상을 겪기 마련이다.  

그렇게 체중계의 눈금이 조금씩 올라가면 또 다시 단기간에 살을 빼준다는 각종 다이어트에 혹하게 되지만 결과는 볼보듯 뻔하다. 살도 빠지지 않을 뿐더러 또다시 이어지는 지나친 절식과 단식, 다시 이어지는 과식과 폭식으로 인해 몸만 병들어간다. 문제는 이러한 것들이 지나치게 외적인 몸매에만 집착해서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건강이나 보이지 않는 인체내부의 장기들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특히 뇌는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점점 지쳐가고 그 기능마저 위협받고 있다. 한마디로 다이어트에 눈이 멀어 뇌를 혹사시키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뇌가 중요한 기관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당신의 뇌는 끊임없는 포도당 공급이 필요하다.

뇌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1. 뇌는 몸무게의 2%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몸이 사용하는 1일 에너지 전체 소모량의 20%를 사용한다. 이는 인체의 어떤 기관보다 많은 양이다.
 
2. 뇌는 전체 혈액의 15%, 전체 산소의 25%를 소비한다.

3. 기억, 학습, 추리, 사고, 판단 등을 담당하는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에너지를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통해 포도당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4.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중단했다가 다시 공급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뇌는 24시간 내내 작동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5. 뇌세포는 혈액과 산소가 잠깐이라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

뇌에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질의 탄수화물을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뇌는 근육처럼 에너지원을 저장하지 못한다. 그래서 포도당이 지나갈 때 흡수하여 에너지로 사용한다. 한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면 초조하고 짜증이 나거나 현기증이 나는데, 이는 뇌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배고프면 짜증내는 경우는 바로 뇌가 에너지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한다. [사진=구글]


탄수화물은 뇌의 원활한 작동과 근육을 움직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탄수화물은 곡류 뿐만이 아니라 과일, 채소, 콩, 견과류 등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반드시 양질의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밀가루, 도정으로 인해 영양소가 거의 없는 흰쌀, 흰 설탕의 섭취는 제한해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은 각종 첨가물, 나트륨,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혈관에 쌓이고, 혈압이 높아질 수도 있다. 무심코 먹는 도너츠와 머핀, 설탕 범벅인 시리얼, 유제품, 햄이나 소시지 등의 가공육, 나트륨이 잔뜩 들어 있는 각종 소스가 뇌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그로인해 뇌혈류나 뇌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이 감퇴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하면 치매나 인지기능 저하, 뇌졸중을 일으키게 된다.
 
뇌 건강은 '좋은 지방'이 좌우한다.

다시 한번 우리의 뇌 속으로 들어가보자.

1. 뇌의 3분의 2는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2. 뇌에는 1000억개의 뉴런이 있으며, 이를 둘러싸서 보호하는 미엘린의 70%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미엘린(myelin)은 주로 뉴런의 신경세포를 여러 겹으로 둘러싸고 있는 절연체다).  

3. 뇌는 음식을 통해 공급되는 지방산으로 세포막을 형성한다.

4. 나쁜 지방은 뇌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서 기능을 저하시킨다.

5. 트랜스 지방과 포화지방은 인지능력을 저하시키고 치매발병률을 높인다.

뇌의 3분의 2는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뇌 건강은 우리가 섭취하는 지방의 종류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방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몸에 좋은 지방이 있고, 몸에 나쁜 지방이 있는 것이다. 좋은 지방은 비타민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주고, 면역체계와 중추신경에 작용하며, 세포를 건강하게 한다. 또한 비타민D와 호르몬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양질의 좋은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뇌와 몸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지방은 무엇인가?

좋은 지방이란 불포화지방(식물성)을 말한다. 이것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이며 대체로 식물에서 얻을 수 있다. 곡류, 씨앗류, 콩류, 각종 견과류, 시금치와 같은 각종 채소는 좋은 지방을 제공한다. 생선에서도 물론 좋은 지방을 얻을 수 있다. 나쁜 지방은 포화지방(동물성)을 말한다. 대체로 동물에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나쁜 지방이므로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견과류인 호두는 뇌 건강에 좋은 지방을 제공한다. [사진=구글]


불포화지방은 식물성 기름에서도 얻을 수 있는데 올리브유, 카놀라유, 호두유, 땅콩유, 참기름, 아마씨유, 아보카도유 등이 있다.
그러나 코코넛유와 팜유, 팜핵유는 포화지방으로 건강에 해롭다. 불포화지방은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긱종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항염증 효과가 있다. 특히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은 태아의 태반발육을 좌우하므로 산모는 반드시 식품을 통해서 필수지방산을 섭취해야 한다. 

그런데 좋은 지방의 섭취량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의 수치는 우울증과 자살기도, 정신분열증과 관련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의 수치가 낮으면 앞서 말한 질환 등을 겪을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필수지방산이 부족하면 뇌의 발육이 느려지고, 뇌 기능이 저하된다.

최근들어서는 젊은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노인성 질환으로만 여겨졌던 치매가 40~50대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30대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므로 살을 빼겠다고 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다가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건망증에 시달리거나 젊은 나이에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치매는 노인성 질환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대다수 사람들은 식습관과 생활방식이 두뇌를 단련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아직도 '뇌'의 건강보다는 '다이어트'에 더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자주 깜박깜박 한다거나 집중이 잘 안 되고 머리가 멍한 사람, 우울하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진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식습관과 다이어트 방법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분명한 것은 뇌를 위한 식단이 살빼는 데 오히려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섬유질과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양질의 탄수화물 그리고 양질의 아미노산을 공급하는 식물성 단백질,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해조류,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 등을 균형있게 섭취하면 뇌 기능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지나친 다이어트는 뇌 건강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꽃샘추위가 점점 물러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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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역시 무리한 다이어트는 뇌도 다치게 만드는군요 ^^
    유익한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오늘 장보러 갈 때 참고해야겠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4. 에버그린 2012.03.16 10:1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오!!
    전 배고프면 식은땀이 나는데요~
    이것도 뇌와 관련~

  5. 좋은 다이어트 정보이네요~
    좋은글 감사히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아자아자~ 파이팅~

  6.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뇌건강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다이어트도 좋지만 건강이 우선이죠^^
    즐거운 주말을 계획하세요^^

  7. 좋은 정보 입니다.
    모든 정당선이 좋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8. 공부 잘할려고 해도 뇌 건강이 필수적이겟죠 ㅎㅎㅎ
    푸샵님처럼 전문가분에게 컨설팅 받으면 큰 도움이 되겟다는 ㅋㅋ

  9. 다이어트 잘못하면 독이 될수도 있다더니... 딱 그런 격이네요~

  10. 꼭 기억해둬야할 내용들이군요~
    다이어트도 좋지만 건강을 우선으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1. 지나친 다이어트가 뇌까지손상시키나 봅니다.
    허컥~합니다....ㅠㅠ

  12. 헉... 두뇌혹사;;;;
    이거 안되겠는데요;;;

  13. 이제부터는 몸매 보다 뇌 건강관리에 신경 좀 써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4. 오랫만에 방문 드리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15. 조심해야 겠군요..ㅎ
    적당한 선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16. 너무나 도움되는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17. 그렇군요 다욧도 먹을건 먹구 해야겠네요 ^^;;
    무조건 굶는 것보다 과일과 야채등을 균형있게 섭취하는등
    뇌 건강도 생각해야 할것 같아요
    프랑스인들은 다욧중에도 과일과 야채는 마음껏 먹는다는데
    나름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쉽게도 주말 내내 비소식이 있네요
    봄 나들이는 다음으로 미뤄야 할 듯합니다 ㅠㅠ;;
    그래도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빌어요 ^^

  18. 뇌의 3분2가 지방이라니 놀랍군요.

  19. 다이어트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해야겠군요.

  20. 쉽지 않은 다이어트이지요.ㅎㅎ
    잘 보고가요

  21. 다이어트는 참 어려워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이제 즐거운 주말이네요^^ 주말에는 휴식으로 한주 피로 풀어버리세요^^
    잘 쉬시고,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딴
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쓰러졌다는 소식이 탁현민 교수의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그 소식에 심장 떨리는 일은 둘째치고 놀랐던 건 이런 일을 예견;;;이라도 하듯 푸샵의 수요일자 포스팅할 내용이 '육식 꼭 해야 할까?'이기 때문이었다. 채식 위주의 식사를 했더니 드디어 예지력이 생긴건가;;;;하는 쓸데 없는 생각은 접어두고 총수의 건강이 걱정이 되긴 한다.

(사진=탁현민 교수 트위터)


뉴욕타임즈를 보다보면 어째 좀 걱정스러워보인다 했었는데...(실은 한눈에 봐도 비만으로 보이는 김용민PD가 더 걱정스러워 보였지만)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방송으로 김어준 총수에게 심각한;; 충고를 보냈고, 딴지일보는 급기야 긴급공지까지 냈다. 아~ 총수여!~ 


딴지일보 긴급공지 [총수는 괜찮다. 그러나...] - 딴지일보
의학기자 홍계걸이 나꼼수 김어준에게 충고합니다. - 트위터
나꼼수’ 김어준, 한때 가슴통증으로 쓰러져 - 헤럴드 경제

심근경색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그는 오직 고기만 먹기 때문이다. 나는 총수가 하루 종일 어떤 식물성 음식도 섭취하지 않고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만 먹는 걸 목격한 적도 있다. 이 경우 억울하게 죽어간 동물들의 원혼이 반격을 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 딴지일보 긴급공지 中에서

11월 28일 월요일자 한겨레 21에는 [진중권과 정재승의 크로스2]에서 [육식 - 끊을 수 없는 남의 살에 대한 욕망]에 대해서 다뤘다. 

 영양 결핍의 시대에 고기는 영양의 대명사였으나, 오늘날처럼 영양 과잉의 시대에 육식은 외려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날 의사들은 환자에게 콜레스테롤 얘기를 하며 고기 섭취를 줄이라고 권한다. 육식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인식은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 중략-

이빨의 모양으로 판단하건대 인간은 원래 잡식동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간은 육식을 통해 뇌를 발달시킴으로써 원숭이의 상태에서 벗어나 오늘날의 인간이 될 수 있었다는 가설도 있다. 하지만 스님이나 채식주의자들이 일절 육식을 하지 않고도 뇌기능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을 보면, 인류 전체가 장기간에 걸쳐 채식을 한다고 해서 진화를 거슬러 다시 원숭이로 퇴화할 것 같지는 않다. 뇌의 크기가 지능을 결정한다면, 지구는 오래 전에 흰긴수염고래에게 장악됐을 것이다.

흔히 단백질은 고기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고 하나, 단백질은 채식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칼슘을 섭취하려면 우유를 마셔야 한다고 하나, 정작 골다공증 환자가 많은 곳은 우유 소비가 왕성한 서구라는 얘기도 있다. 건강과 영양에 관한 얘기는 워낙 논란이 분분해 어느 쪽이 진실인지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인간이 굳이 육식을 해야 할 필연적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육식을 위해 지불해야 할 대가가 크다면, 한 번쯤 육식 없는 식문화를 상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중략- 


인류가 채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크게 네 가지 근거가 있다. 인간의 건강, 동물의 권리, 식량의 배분, 생태의 보존이 그것이다. 채식을 할 경우, 일단 먹는 이의 건강에도 좋고, 불필요하게 동물을 죽이지 않아도 되며, 가축을 기르는 공간에 농사를 지어 기아를 해결할 수 있고, 가축 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및 CO₂의 방출로 인한 온실효과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육식의 포기로 이렇게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당장 채식으로 전환하는 게 합리적일 게다. - [한겨레21, <진중권과 정재승의 크로스2> 18회 육식 中에서 ]


위 칼럼 중 다음과 같은 내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빨의 모양으로 판단하건데 인간은 원래 잡식동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의 식성은 대부분 이빨의 형태로 결정된다. 초식동물인 소나 말은 이빨이 납작한 형태로 되어 있어 풀을 먹기에 적합한 구조다. 그러나 육식동물인 사자나 호랑이의 이빨 형태가 뾰족해 풀이나 채소보다는 고기를 먹는 구조에 적합하다. 그러나 고기밖에 먹지 않을 것 같은 사자가 채식을 하면서도 수명이 다할 때까지 건강한 삶을 살았던 사례가 있다. 그 사자는 평생 고기를 먹지 않았다. 바로 채식하는 사자 리틀 타이크다. [참고: 지구상에 채식만 하는 육식동물이 존재한다? '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 뼈나 육류(건조분말의 형태)을 먹이면 어떻게 될까? 그로인해 발생한 현상이 바로 '광우병'이다. 이처럼 초식동물인 소가 가지고 있는 이빨의 형태와 맞지 않는 먹이인 육식을 먹이게 되면 소에게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 소를 사람이 먹었을 경우 '인간광우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치아는 채식에 적합한가? 육식에 적합한가?
사람의 치아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의 치아는 총 32개로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사람의 치아는 채식에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 20개 (20/32=62.5%).....어금니: 곡물용
■ 8개(8/32/=25%)..............앞니: 채소 과일용
■ 4개(4/32=12.5%).........송곳니: 육류.생선.달걀용

반면에 육식을 하는 사자의 이빨은 거의 대부분 송곳니로 이루어져 있다.

육식동물의 이빨은 육류섭취에 적합한 구조다.


 사진을 비교해봐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치아 뿐만 아니라 창자의 길이도 차이가 있음을 [방귀에도 품격이 있다. - 더욱 흥미진진한 후속편!! (대포방귀 VS 도둑방귀)]에서 포스팅을 했다.

초식 동물과 육식 동물의 소화기관 비교

초식 동물(인간 포함)

육식 동물

자기 키의 10~12 (인간 9m)

자기 키의 3~6

연동운동시 섬유질 필요

연동운동시 섬유질 거의 필요 없음

주름이 있음

주름 없는 연통형

위에서 약한 산성 배출

위에서 강한 산성 배출 (인간의 20)


1975년 미국 상원에 '영양문제특별위원회'가 설치되어 전 세계 영양 상태와 질병 발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미국인에게서 심근경색, 암, 뇌경색, 비만 등의 질병이 너무나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2년 후 5000가지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미국인의 영양 목표'로 식생활의 55~60%를 탄수화물로 섭취할 것'을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이다.

사람 치아 중 어금니가 차지하는 비율 62.5% = 영양 섭취량 중 탄수화물 섭취 권장량 60%

이는 사람의 어금니 수[32분의20=62.5%]가 곡류를 먹을 때의 치아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치아가 요구하는 먹이 형태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곡류, 채소, 과일, 닭고기, 생선, 탈지유, 식물성 기름'을 잘 섭취하고 '우유, 육류, 달걀, 버터, 설탕, 소금, 기름진 음식'은 피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다시말해 '사람의 치아에 맞는 음식이 건강에 가장 좋고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이 권고문의 영향으로 미국인의 질병 발생은 줄어들었다. 1975년 당시, 인구 10만명 당 380명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으나 지금은 250명으로 줄어들어 약 35%가 감소했다. 그리고 'G7'의 국가에서는 모두 암 사망자가 증가하였으나 미국에서만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이 권고문은 '식생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증명한 의미 있는 실험이었다고 할 수 있다.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을 만든다 참고]
 
왜 육식이 사람에게 안좋은 것일까?

치아의 모양과 음식의 상관관계는 둘째치고라도 왜 육식이 그렇게 사람에게 안좋은 것일까? 갑작스럽게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으로 생명을 앗아갈정도로....재미있는 통계가 하나 있다. 내용은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생선을 즐겨먹는 사람이 심장병에 잘 안 걸린다'는 것이다. 왜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 

원인은 지방에 있다.

지방은 체내에서 지방산으로 분해된다. 지방산에는 '포화지방산''불포화지방산'이 있는데, 분자구조의 상이함 때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각기 다르다.

Saturated(위 - 포화지방산) / Unsaturated(아래 - 불포화지방산)


지방산에 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한 사람일수록 심근경색에 걸리기 쉽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데 이 포화지방산은 붉은살코기인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육식이 좋지 않은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이다. 반면 닭고기에는 포화지방산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으며 특히 껍질 부분은 소고기의 비계보다도 더 많다(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삼계탕이 뽑힌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닭고기를 먹어야 한다면 가급적 껍질은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단 피부에 좋은 콜라겐은 닭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은 참고할 것). 

반면 생선에는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DocosaHexaenoic Acid)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몸에 좋다. 생선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은 '다가불포화지방산(불포화지방산의 이중결합이 2개 이상인 것)'으로 불리며,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가을과 겨울철에는 생선이나 생선회의 섭취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이웃 블로거인 입질의 추억님[생선회정보-그동안 몰랐었던 생선회 정보, 상식]
를 참고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육식에 집착하는 음식문화로 변하게 된 것일까? 심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인류의 이동과 그로 인한 단백질 신화의 탄생에 있다. 이에 관련한 내용은 다음 기회 다루고자 한다.

그나저나 김어준 총수는 닥치고 정치를 외칠 것이 아니라 닥치고 채식을 외쳐야 하는 상황에 와 있는 것 같다. 부디 100만 딴지스와 나는 꼼수다 애청자들을 위해서라도 육식은 좀 줄이길 바란다. 이상 졸라! 닥치고 채식!~

 

오늘은 여의도에서 나꼼수 공연이 있는 날이군요. 가고 싶은데...아흑!~ 공연 끝나고 김어준 총수는 꼭 건강검진 받아보시길...그러고보니 올해도 한달여밖에 남지 않았네요. 건강검진 받지 않으신 분들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미루지 마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이건 뽀너스!~ ㅎㅎ 시사는 돼지, 총수는 원시인, 봉도사는 깔때기, 주기자는 부끄럽구요 ㅋㅋ (사진=강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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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감공유 2011.11.30 07:0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하 고기 매니아로서는 정말 슬픈일이네요 ㅠㅠ

    • ㅎㅎ 조금은 줄여보세요.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요. ^^
      개인적으로는 해병시절에도 고기 안먹고도 튼튼하게
      생활 잘 한 것 같은데요. ^^

  2. 부드러운 수육... 좋죠...^^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3. 저는 고기보다는 해물매니아라서 다행이에요~~
    육식은 조금만! 채식위주의 삶을 살아야겠네요^^;;

    • 자주 먹을 순 없는데..해산물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어렸을 때 바닷가에서 살아서 그런가봐요. ㅎㅎ
      생활 속에서 조금만 줄일 수 있었으면 해요. ^^

  4. 겁이나네요 조금 더 자제해야겠어요

    • 한국 남자 40대가 가장 위험한 나이죠.
      술, 담배, 회식문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장마비로 죽는 가장들이 많습니다. 자기 건강을
      챙겨야 가족도 지킬 수 있으니...조금은 줄이고
      가족들과 운동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5. 정말...채식을 해야하는데 잘 안 됩니다.
    아이들....'뭐하고 먹어?' 하니 말입니다. 쩝..

    잘 보고가요.

    12월도 행복하세요

    • 완전 채식보다는 식생활에서 육식을 줄이고, 나물,채소
      어패류 등으로 늘리시는 게 좋들 듯 해요. ^^
      아이들 밥상은 결국 어른들이 신경써야 할 듯해요. ㅎㅎ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
      11월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6. 나꼼수 자주 듣는 팬인데 김총수가 걱정되고 오늘 공연도 걱정되네요 잘하리라 믿고 시민들도 많이모여주시리라 믿슴다

    • 테잎 시절 표현을 하자면 테잎 늘어질 때까지 듣는답니다. ㅋㅋ
      딴지 게시판 보니 총수 몸은 개인 몸이 아니다
      우리 몸이나 잘 간수하라;;;;;는 글도 보이더군요. ㅋ
      공연 무사지 잘 마칠 수 있길~ 11월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 ㅎㅎ

  7. 오늘 포스팅의 핵심은 '닥치고 채식' 이네요.
    저도 건강검진 받아야겠습니다... ㅜ.ㅡ

    • 항상 제가 걱정하는 건 가족들의 걱정 중에
      아빠...40대 이상의 가장들이랍니다. ^^
      그만큼 아빠에겐 건강이 소중하죠. 가족들이 그 건강에
      매달려 있는거예요. ^^. 꼭 건강검진 정기적으로 하시고
      올해가 가기 전에 받아보세요. ㅎㅎ ^

  8. 채식주의자까지는 못 되더라도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 결혼을 앞둔 신부에게 피부는 생명(까지는 아니겠지만)
      이죠. ^^. 조금 줄이시고, 야채, 곡류, 어패류로
      늘리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ㅎㅎ

  9. 아..닥치고 채식 ㅠㅠ

    고기가 참 맛있는데.. 맛있는 건 역시 독이였어요.. ㅠㅠ
    근데 푸샵님은 고기를 아예 안 드시는 거에요?

    • 고기 명칭과 그것을 매칭시키지 못할 정도로 정도로 잘 먹진 않아요. ^^
      그렇다고 완전 채식은 생활 속에서 쉽지 않아서
      가급적 조화로운 삶 차원에서 최대한 안먹도록 하는거죠.

      붉은 살코기는 한달에 한번 내지 두달에 한번 먹는 정도
      닭도 역시 한달에 한 두번...그리고 평상시는 콩과 계란
      참치로 단백질 급원으로 섭취를 해요.
      한달 전체 식사량 중에 육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5%
      미만인듯 합니다. ^^

  10. 윽...
    채식을 결심하다가도 주말이면;;;

    • 주말에 모임이나 약속이 많다보면 아무래도 육류를
      먹을 일이 늘어날 수 있죠. ^^. 먹는 양 자체를
      좀 줄이시고, 다른 메뉴를 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합니다. ^^ 완전 채식보다는 현재 식생활에서 육류
      섭취를 줄이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11. 식습관이 많이 변하다보니 이젠 우리 몸에서 너무 육식을 찾게되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하네요 음식점을 가봐도 고기집이 엄청 많아져서 그럴지도.. ^^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 전체적으로 육식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
      한국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닭고기 섭취량 비중이
      가장 높긴합니다. 현재는 인스턴트 식품의 비중들이
      너무 늘어나고, 아이들도 거기에 입맛이 길들여지는게
      문제일 수 있지요. 아토피가 늘어나는 원인도
      식생활 때문인게 비중이 높거든요. ^^

  12. 한참 고기를 안먹다 이상하게 요즘 고기가 당깁니다... 하지만 너무 과해서는 않되겠죠 ㅜㅜ 어제도 삼겹살에 소주의 충동이...

    • 항상 과하니까 문제가 되겠지요. 정말 생각이 나신다면
      입맛을 돋굴 수 있는 수준으로 드세요. 단 야채의 비중이
      높은 게 좋습니다. ^^

  13. 아아.. 이런것을 보면 안되는데.. 저는 고기가 좋단 말입니다.. 으으
    요즘 콜레스테롤이 높아져서 고민인데.. 채식해야겠죠?ㅠㅠ

    •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장수에도 좋겠지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깁니다.
      고기 섭취량을 평상시보다 줄이시고, 야채나 곡류의 양을
      늘리시되 활동량도 운동을 통해서 올려주세요. ^^
      그러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출 수 있습니다. ㅎㅎ

  14. 꼼꼼한 글 잘 보고 갑니다.
    육식이 아주 나쁜 식습관인데 어떻게
    김어준총수는 육식만 배웠을까요?...
    다행이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 김어준 총수는 원시인이라서요. ㅎㅎㅎ
      큰 탈이 없어 다행이지만, 또 언제 발병해서 치명적인
      상황에 이르게 할지 장담할 수 없기에 건강검진을
      받는게 좋겠지요. ^^.

  15. 음 잘배우고 갑니다
    저도 많이 고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 오랜만에 뵙습니다. ^^
      피부 관리엔 아무래도 곡류, 채소, 과일류가 더 도움이 되겠죠? ㅎㅎ 자주 드셨다면 좀 줄여보는게 좋을 듯 해요. ^^

  16. 정말 좋은 글 정독하고 갑니다.
    사람에게는 역시 채식에 적합하군요
    우리식구들도 워낙 육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걱정이 되네요
    지금부터라도 채식위주로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1월의 마지막날 저녁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감사합니다. ^^ 건강천사님!~
      육류의 섭취 기준을 굳이 정해야 한다면 입맛을 돋구는
      수준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야채의 비율을 높이는 게 좋지요. ㅎㅎ

  17. 저는 골고루 다 잘 먹는편이고
    어느 한곳에 편중된 편은 아니랍니다.
    아직까지는 치아도 괜찮은데.
    나이가 더 들면 어쩔지 걱정이에요.
    푸샵님..좋은글 읽고 갑니다.

  18. 포화지방이 2012.01.01 13:4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포화지방이 심장병 걸리게 하는건 명확한 사실이죠. 하지만 그걸 간과한듯 싶네요.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몸은 섭취한 탄수화물로 부터 팔미트산인 포화지방을 많이 생성하고 지방섭취보다 더 많은 양의 지방을 혈액에 방출하는것으로 인해 오히려 심장병에 더 안좋져

  19. 포화지방이 2012.01.01 13:4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게다가 탄수화물 60%는 비만을 일으킬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가 높으면 높을수록 NPY라는 호르몬이 증가해 허기가 지고 탄수화물 과도 섭취시 신진대사를 높히는 갑상선호르몬 수치도 감소할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섭취가 증가하면 나쁜 아이카사노이드로 인해 혈압상승과 심장병 위험 상승도 많많치 안죠. 또한 고탄수화물은 크롬이란 영양소결핍을 과속하시키기도 하구요



칠 전 11월 3일자 포스팅으로 "30대 여성이 몸매관리와 다이어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비결!!" 과 연관하여

"오빠!~ 그렇다고 매번 먹던 간식을 안먹자니 좀 허전할 거 같은데. 살 안찌는 간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알려줘봐"
 
란 질문을 지인으로부터 받았다.

사실 방법은 간단하다.


그러나 왜 그런지 알고 이해하고 먹는 것이 좋을 듯 싶어 가볍게 정리를 해볼까 한다. 일단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남는 간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직장 여성의 경우 간식으로 과자, 초콜릿, 빵 류, 영양간식바, 튀김, 간단한 분식 등을 자주 먹는다. 책상 위나 서랍 속에 간식을 준비해 둔 여성들도 많으니 그만큼 간식은 허기짐을 달래주기도 하고, 입을 위한 즐거움을 주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역시 많이 그리고 자주 먹는 습관은 좋지 않은데, 특히 규칙적으로 먹어야 하는 경우 자칫 잉여 칼로리 생산량만 높아져 살로 갈 가능성만 높아진다.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식을 먹는 다는 것은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 정규 식사의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조금씩 자주 먹는 효과를 가져다 주어 소화도 빠르다. 이러한 장점을 살리면서 간식을 즐기려면 다음과 같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간식은 절대로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으로만 먹는다.

대표적인 슈퍼푸드에 속하는 견과류!

이 원칙은 마이클 폴란의 "푸드룰(Food Rules)" 중 56번째 원칙에 해당하기도 한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으로 대표적인 것인 과일, 채소, 견과류다. 이 식품만으로 간식을 구성하는 것으며, 특히 아이들 간식으로도 더할나위 없이 좋다 이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견과류인 땅콩, 호두, 아몬드, 헤즐넛, 밤, 은행이다. 이 식품들은 슈퍼푸드에 속한다. 단!! 만3세 이전, 만 24개월 유아의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땅콩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고, 잘 씹지 않고 삼키는 과정에서 질식사의 원인이 되므로 갈아서 음료에 태워서 먹이는 것이 좋다. 견과류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1.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이는 뇌가 행복감을 느끼고, 식욕억제와 심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데, 간식으로 혹은 식전에 견과류를 섭취해 두면 식사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2. 두뇌 발달에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3. 산화억제제를 포함하고 있다. 고도비만, 당뇨병, 심장병에 효과가 있다.

1일 섭취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손으로 쥘 수 있는 수준 즉, 딱 한 움큼이 적당하다. 이 정도 양이면 2번의 간식으로 나눠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칼로리가 높지 않은 약간의 제철 과일 정도만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현명한 여성은 절대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으로 간식을 택하기보다는 자연식품으로만 간식을 먹는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말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운 공원 산책이나, 가까운 산에서의 등산으로 심신에 쌓인 풀 수 있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O(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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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가 내려서 그런지 차분한 주말의 시작이 된 것 같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2. 완전 포근한 주말 입니다. 그리고 완전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 안녕하세요. 따스한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포근하다 못해 살짝 더운 것 같네요. ^^.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3. 하긴 매번 간식을 과자나 떡볶이 같은 걸 먹으니깐 살이 찌는 거겠죠 ^^;
    좋은 정보가 됐네요 ㅎㅎㅎ 글 잘 읽고 갑니다~^*^

    • 그렇죠....매번 그렇게 드시면...ㅎㅎ.
      대체로 몸이 원하는 걸 드시고, 가끔 입이 원하는 걸
      드셔주세요. 대략 8:2비율로.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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