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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동물인 낚지, 문어, 해파리는 바닷속을 헤엄칠 때는 우아하지만, 물 밖으로 나오게 되면 흐물흐물 축 늘어진다. 이는 사람과 달리 뼈(bone)가 없어 물의 부력이 없으면 몸을 지탱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사람도 뼈가 없으면 연체동물처럼 축 늘어질 것이다. 사람의 뼈는 단순히 몸을 지탱하는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뼈의 역할 및 뼈에 관한 재밌는 내용으로 이야기해보자. 


뼈는 몸의 형태를 유지하고, 우리 몸 모든 조직의 무게를 지탱해준다. (출처: 구글)


사람의 뼈대(골격, skeleton)는 인체의 기본 형태를 이루며, 가만히 있거나 운동할 때도 몸의 형태를 유지해준다. 또한 우리 몸 모든 조직의 무게를 지탱하고, 근육이 부착할 장소를 제공하며, 근육이 움직일 수 있는 서로 연결된 지레 장치로 작용한다. 뼈는 이런 노동에 견디기 위해 

단단하면서도, 탄력 있고, 가볍다.

는 3박자를 갖춘 구조를 이루고 있다(뼈도 칭찬해줘야 한다!). 뼈는 우리 몸에서 치아 다음으로 단단한데 이는 칼슘과 인산염으로 구성된 무기물 덕분이다. 


뼈대는 장기와 조직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도 하는데, 그 예로는 머리뼈(두개골) 속 뇌와 척추뼈 속 척수와 가슴우리(갈비뼈) 속 심장과 허파가 있다. 사람의 뼈대는 남녀가 다르다. 특히 골반에서 차이가 뚜렷한데, 여성 골반은 산도를 이루기 때문에 대개 남성 골반에 비해 더 넓다. 머리뼈도 차이를 보인다. 남성 머리뼈는 이마가 더 넓고 뒤통수에 근육이 부착하는 부위가 더 돌출되어 있는 편이다. 전체 뼈대도 남성이 더 크고 튼튼한 편이다. 


뼈는 살아 있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기계적인 변화에 대응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개조한다.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하고, 이를 통해 뼈도 변화에 반응하여 내부 구조가 튼튼해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뼈에는 혈관이 많아서 부러지면 출혈이 심하다. 동맥은 뼈 표면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뼛속으로 들어가는데, 눈에도 보이는 이 구멍을 영양구멍이라 한다. 뼈의 표면을 이루는 뼈막에는 감각신경이 많이 분포한다. 그래서 뼈를 다쳤을 때 통증이 심한 것이다. 


뼈의 역할은 꽤 중요하므로 뼈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출처: 구글)


뼈의 역할 중 하나는 혈액을 만드는 조혈작용(hematopoiesis)이다. 사람에게는 약 2.5kg의 골수가 있는데, 여기서 조혈이 이루어진다. 조혈이 활발한 골수는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적색골수라 하는데, 어린이의 경우에는 전신의 뼈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성인이 되면 적색골수는 흉골, 척수, 골반 같은 체간부의 뼈에 한정되고, 다른 부분은 지방세포가 차지하는 황색골수로 변한다. 그러나 황색골수도 필요한 경우에는 적색골수가 되어 조혈을 재개할 준비는 하고 있다. 


뼈는 칼슘의 저장고 역할을 한다. 칼슘은 근육의 수축, 신경의 흥분 전달, 혈액 응고, 세포 분렬 등 세포의 생명활동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음식을 통해 얻은 칼슘 약 1g을 혈액으로 받아들여 매일 이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혈액 중의 칼슘 농도를 세포가 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칼슘을 저장할 필요가 생겼다(혈액 속 칼슘 농도가 낮아지면 뼈에 있던 칼슘이 방출된다). 이 결과 완성된 저장고가 뼈이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체내에 있는 칼슘은 총 1kg이고, 99%가 뼈에 포함되어 있다. 


혈액 중의 칼슘은 총 1g으로 장관에서의 흡수와 신장으로부터의 배설 외에 뼈와 혈액 사이의 교환(골 흡수와 골 형성)에 의해 조절된다. 따라서 혈액 속 칼슘이 부족하면 뼈의 칼슘은 뼈파괴세포(파골세포, Osteoclasts)에 의해 흡수되어 혈액 중에 방출된다. 하지만 운동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뼈가 양껏 칼슘을 취할 수는 없다. 칼슘이 필요 이상으로 빠져나간 뼈로는 몸을 지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칼슘 덩어리인 뼈도 실제로는 이런 한계를 안고 있다.   

뼈는 칼슘 저장고 역할을 한다. (출처: 구글)


연골(cartilage)은 뼈대계통의 또 다른 구성원이다. 많은 뼈가 배아 때 연골 ‘모형’으로 발생했다가 나중에 뼈로 바뀌는 뼈되기(골화)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도 연골로 남아 있는 곳도 있는데, 관절면에 있는 관절연골이나 갈비뼈를 복장뼈(흉골)에 연결하는 갈비연골이 대표적인 예이다. 연골은 뼈만큼 단단하지 않지만 다른 장점이 많다. 가슴우리(흉곽)는 갈비연골 덕분에 탄력성이 좀 더 증가하며, 관절면을 엎고 있는 연골은 압박에 잘 견디며 관절면이 매끈하고 마찰이 줄게 만든다.


여성이 남성보다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은?


정답은 갈비뼈(rib)다. 모든 여성이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여성은 남성보다 갈비뼈가 하나 더 있다. 그리고 건강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사람은 350개나 되는 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206개의 단단한 뼈로 융합된다. 이 융합과정이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다. 남자에 비해 여자는 융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변이가 생겨 갈비뼈를 하나 내지 두 개 더 가질 확률이 높다. 이처럼 불필요한 뼈를 '과잉뼈' 혹은 '변칙적인 뼈'라 부르고 하나 더 많은 갈비뼈는 거짓갈비뼈(가성늑골)라 부른다(12개까지는 참갈비뼈[진성늑골]라 부른다). 푸샵도 붙어 있어야 할 복숭아뼈가 나눠져 있긴 하다(포터블 엑스레이로 찍어본 적 있음). 



아마 이런 인체의 변화 때문에 하느님이 아담이 자는 동안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떼어내 진흙을 붙여 이브를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일명 '아담의 갈비뼈 증후군'이라 불리는 '흉곽출구 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이라는 질환이 있다. 이는 결함이 있는 갈비뼈나 필요 없는 여분의 갈비뼈 때문에 생긴다. 


남녀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으며, 목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목 디스크가 아니다. 만약 흉곽출구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머리나 팔을 움직일 때 문제의 갈비뼈가 팔로 통하는 동맥이나 정맥, 신경 등을 누를 것이다. 그래서 저린 느낌이 오는 것이다. 이 질환은 팔이나 목을 움직일 때마다 팔의 맥박이 멈추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만약 물리치료나 운동으로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이로 인한 수술은  꽤 까다롭다). 




나이가 들면 왜 몸이 줄어들까?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줄어드는 것이 키, 즉 신장이다. 푸샵도 20대에 비하면 아주 약간 키가 줄었다. 이유는 유전적인 것보다는 중력과 시간의 영향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70세가 되면 젋은 시절 가장 컸을 때보다 키가 약 3cm가량 줄어든다. 여기에는 세 가지 원인이 있다.  

  • 중력의 압력으로 척추디스크 사이의 공간이 없어진다.

  • 등 근육이 약해진다.

  • 나쁜 자세

여성들은 젊을 당시에 키에 비해 약간 더 많이 줄어든다. 이것은 골다공증의 발병률이 여성들에게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루 중 아침에 키가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아침에 키를 재면 오후에 재는 것보다 더 크게 나온다 걸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오후에는 더 작아졌다 밤에는 하루 중 키가 가장 작아진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는 성장 호르몬이 밤새 맥박이 뛰듯이 분비 된다. 이런 반응은 몇 개의 중간 단계를 거쳐 골단에 있는 뼈를 늘어나게 한다. 반면 성장이 멈춘 후부터는 자세에 따라 중력으로 인해 매일같이 척추에 대한 압박이 일어난다. 

성인의 경우 아침과 밤사이에 평균적으로 대략 1.5cm 정도 차이가 난다. 

중력 외에도 다른 요인이 있다. 척추에 있는 커브(Curve, 곡선)는 몸무게와 자세에 따라 달라진다. 그 결과 척추는 곧바로 선 자세에서는 아래쪽으로 압력을 받아 구부러져 길이가 짧아진다. 누우면 반대로 척추가 다시 늘어나게 된다. 신장에 변화가 온 사람들 중 80퍼센트는 척추 곡선의 변화 때문이다. 특히 나쁜 자세로 인해 측만증 같은 척추 곡선의 변화가 생기면 키가 줄어든다.  


참고: <임상운동학>, <인간>, <인체 완전판>, <재미있는 우리 몸 이야기> 



뼈에 관한 이야기 재밌으셨나요?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칼슘 함유량이 높은 야채, 해조류 등을 충분히 드시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뼈를 위해 점심 식사 하시고 산책해보시는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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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 키가 항상 작어서 고민인데 이제 고민해결 방법도
    찾아야 겠어요

    • 아...그러시군요. 키는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을 비교할 때 선천적인 게 더 많이 좌우하는지라...조금이라도 더 크게 하려면 성장기 때 운동과 영양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긴 해요. 남성의 경우라도 25세까지는 조금 크기는 하지만....이미 다 자란 경우라면 고민의 방향을 조금 달리 해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

  3. 미처 몰랐던 뼈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이 글을 보니 멸치가 문어 앞에서
    뼈대가 있다고 으스댔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는군요.
    ㅎ ㅎ

    날도 추운데 미세먼지도 많군요.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4. 뼈 이야기 재미있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키가 작아지는 것도
    뼈 때문이었네요.
    부모님이나 할머니 보면 확실히
    작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 나이가 들어가면 점점 작아지긴 하는데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자세를 바르게 하면서 영양섭취를 잘 하시면 최소화 할 수 있긴 해요. ^^

  5. 평상시에 바른자세로 앉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정보 잘 배우고 갑니다

    • 상담하다보면 특히 여성분들이 측만증 때문에 고민인 경우가 많은데, 측만증도 여성들이 높은 편인데다 키가 줄어들거나 옷맵시가 나지 않아 고민을 하긴해요. 통증도 한몫을 하구요. 대체로 자세 문제 때문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해서 키가 줄어들긴 해요. ^^ 그래서 자세가 중요하죠.

  6. 저도 키가 줄어 들었습니다 ㅡ.ㅡ;
    바른 자세를 가지려 노력은 합니다만,,,

    아담이 갈비뼈로 이브를 만들어서 남자가 갈비뼈가
    하나 적다는게 말이 됩니다 ㅎㅎ

    • 저도 예전에 비하면 0.5cm 정도는 줄어든 것 같습니다. ^^ 성경은 아마도 은유의 표현인 듯 싶긴 해요. ㅎㅎ 특이하게 변칙적으로 뼈를 더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다는 걸 그 당시도 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7. 남자나 여자 모두 갈비뼈는 한쪽에 12개씩 24개로 차이가 없습니다. 그건 성경의 이야기가 와전된 잘못된 상식입니다.

    • 남녀 모두 갈비뼈는 각각 12개씩이 맞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두가 그런 건 아닙니다. 13개를 가진 경우의 사람도 존재합니다. ^^ 인체는 뼈의 융합과정에서 융합되지 않는 뼈가 존재하거나 혹은 필요 이상으로 생긴 뼈들이 존재합니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갈비뼈, 종자뼈 등입니다. 이렇게 206개보다 많은 뼈를 가지고 있는 경우를 '과잉뼈'라고 합니다. 그래서 12개 이상 갈비뼈를 '거짓갈비뼈' 또는 '가성늑골'이라고 불러요. 실제로 이것 때문에 흉곽출구 증후군이 있는 경우는 뼈를 제거 하기도 합니다. 특히 요추뼈나 갈비뼈가 추가적으로 있는 경우를 변치적인 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미용상 때문에 변칙적인 뼈를 수술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해부학이나 운동학에 나오는 이야기들이랍니다. ^^

    • 그런 식이라면 남자가 일하다 손가락이 잘리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 손가락이 남자보다 하나 더 많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만...;

      아직도 성경 때문에 여자가 남자보다 갈비뼈 하나가 많다고 우기는 사람이 있는데 의사 답변을 참고하십시오.

      https://answersingenesis.org/creationism/arguments-to-avoid/women-have-more-ribs-than-men/

      한국의 나무위키에조차 적혀있군요.

      https://namu.wiki/w/%EB%8A%91%EA%B3%A8?from=%EA%B0%88%EB%B9%84%EB%BC%88#s-2.2

    • 스타럭키님은 뭔가 단단히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네요. ^^

      성경의 와전된 얘기를 전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성경이 변칙적인 뼈를 가지고 태어난 일부 사람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었겠지요(그렇게 추정해볼 수도 있겠지요).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본문은 수정 보완을 했고, 댓글도 수정 보완했습니다. 남자 여자 모두 12개쌍의 24개의 갈비뼈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런데 드물게 여성의 경우는 갈비뼈가 24개 보다 더 많은 25개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확률적으로 남성보다 높습니다. 이로 인해 흉곽출구 증후군을 앓는 사람도 있는 것습니다. 이는 해부학이나 임상운동학 내용에도 입니다. 이렇게 융합이 안됐거나 하나 더 변칙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경우 '과잉뼈'라고 불리며 그래서 하나 더 많은 갈비뼈를 거짓 갈비뼈라 칭하는 것입니다.

      나무위키 정보에 나온 성경 이야기 남자가 23개인 경우는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요. 남녀 24개이지만 25개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을 뿐이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하나를 더 많이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남성보다 여성이 확률적으로 더 높구요.

      하나 더 많이 갈비뼈(이런 경우 가성늑골, 거짓갈비뼈라 해부학자들이 명칭을 붙여 놓았음)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는 [변칙적인 뼈] 혹은 [과잉뼈]로 성경 이야기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제 좀 이해가 되셨는지요? 성경 이야기는 은유적 표현으로 사용한 것이지 그게 팩트라서 쓴게 아닙니다. ^^

    • ......분명 본문에 '여자 갈비뼈가 남자보다 적다. 다 그렇진 않다'고 돼있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일부 여자가 더 많다고 수정돼있군요.
      성경 어쩌고 하는 것도 없어졌고, 게다가 이러고나서 '이제 이해되냐?'라니 글주가 틀린게 아니라 내가 난독을 한것처럼 돼버렸군요.

    • 아래 내용은 수정된 사실이 없는 내용입니다.

      "사람은 350개나 되는 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206개의 단단한 뼈로 융합된다. 이 융합과정이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다. 남자에 비해 여자는 융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변이가 생겨 갈비뼈를 하나 내지 두 개 더 가질 확률이 높다." (이야기는 주제는 이런 과잉뼈에 관한 내용인데...."성경의 와전된 얘기일 뿐이다. 남녀 모두 24로 차이가 없다." 라고 응수 하시면 뭔가 오해나 이해가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

      그리고 소제목란에 분명
      [여성이 남성보다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애초 글 썼을 때도 "여자 갈비뼈가 남자보다 더 적다."는 쓴 적도 없는데...왜 이게 튀어나오나요?

      만약 소제목을 "여성이 더 많다"로 해놓고, 본문 내용은 "여성이 더 적다"...라고 했다면 이건 앞뒤가 안 맞는 내용이 되는 것이고 실수를 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여성이 더 적다라고 표현한 적은 없습니다. ㅜㅜ

    • 끝으로 만약에 그러했다면 명백히 제 실수겠죠. 논쟁의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흐리니 좀 답답하긴 합니다.

      애초에 성경의 와전된 이야기를 쓴게 아닌데 그리 이야기를 하셨고, 남녀 모두 24개 가 맞다, 마치 그 외 다른 갯수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적어놓으셔서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 생각한 것 뿐이니...너무 개념치 않았으면 합니다.

      대신에 스타럭키님 댓글로 본문 내용이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걸 발견해서 수정한 건 모든 여성이 남성보다 갈비뼈 더 많게 태어난 걸로 오해할 수 있어 수정한 것이지, 일부 여성이나 남성도 25개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확률적으로는 여성이 더 높은 것 뿐이구요. 이상입니다. ^^

    • 그러니까 그 모든 여성이 그렇고 정상 개수가 예외라고 적어놓은 게 문제였다고요.

  8. 키가 여기서 더 줄어들면 안될 것 같은데 말이에요...

    • 줄어드는 걸 방지하시려면 자세, 운동(특히 스트레칭도 병행), 식사에 좀 신경을 쓰셔야 해요. ^^ 그럼 줄어드는 건 최소화 시킬 수 있긴합니다. ㅎㅎ

  9. 뼈 이야기 잘 보고갑니다~
    나이가 들면서 키가 작아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ㅠ_ㅠ~

  10. 우와.. 목디스크가 아니라 사실은 갈비뼈로 인한 통증일 수도 있는거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목디스크 안걸리게 최근에 주의하고 있습니다만... 키도 안줄어들게 노력해야겠네요 ㅡ.ㅡ;

    • 네!~ 쇄골과 1번 갈비뼈 사이에 신경과 혈관이 눌려서 생기는 문제이지요. 이렇게 되면 팔이 저리는 증상도 나타나고, 일시적으로 맥박이 뛰지 않는 증상도 나타나거든요. 그래서 디스크와 혼동할 수 있긴 해요. ^^ 규칙적으로 운동하시고, 자세 신경 쓰시고, 영양 섭취 잘 하시면 줄어드는 건 최소화 할 수 있답니다. ^^

  11. 재미있는 뼈 얘기네요.
    갈비뼈 수가 차이가 있다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나이들어가며 골다공증도 걱정이 됩니다.

    • 다 그런 건 아니랍니다. ^^ 드물지만 갈비뼈나 종자뼈 등이 불필요하게 하나 더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갈비뼈는 남자보다 여성이 확률적으로 24개가 아닌 25개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흉곽출구 증후군으로 부득이 하게 수술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

  12. 이렇게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글은 재미가 없는데~ 푸샵님 글은 참 재미있어요! 뼈이야기 잘 읽고갑니당^^

    • 앗!~ 감사합니다. 코코언니님!~ ^^ 해부학 관련 내용들은 딱딱할 수 밖에 없는데..글을 재밌게 쓸 재주가 부족해 이미지로 좀 커버를 했어요. ㅎㅎ 남은 목요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13.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역시 글을 잘풀어쓰시는게 정말 부럽습니다 ㅠ

  14. 뼈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놓으셔서 잘 읽고 배웠네요.
    어려울수도 있는 내용인데, 쉽게 잘 써주셔서 독자로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

    •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쉽게 풀어쓰려고 하는데 머리가 아프긴 하네요. 딱딱한 내용들이라서요. ^^ 편안한 밤 되세요. ^^

  15. 와우 아주 유익한 블로그입니다. ㅎㅎ
    인체에 신비 궁금한데 잘 알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금정산님이 방문하시니...떡하니 버티고 있었던 게가 생각나네요. ㅎㅎ 맛나게 드셨겠죠? ^^ 편안한 밤 되세요. ^^

  16.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정작 제 건강은 소홀하고 있어요..ㅠ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 올해는 꼭 GeniusJW님 건강부터 챙기셔요. ^^ 건강은 소홀할 문제가 아니니까요. ㅎㅎ 퐈이팅임다!~ 편안한 밤 되세요. ^^

  17. 오~ 저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여자가 남자보다 갈비뼈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것도 다 그런게 아니라 일부만 그렇다는 게 참 신기하고 신기해요..
    그리고 아침에 키가 좀 더 크군요.. 요것도 몰랐어요.. ㅎㅎㅎ

    정말 나이드니까 키가 줄긴 줄더라구요..
    몸무게도 같이 줄어야 되는데... 키가 다 몸무게로 가나봅니다.. 몹쓸 ㅠㅠ

    • ㅎㅎ 맞아요. 간혹 하나를 더 가지고 태어나시는 분이 있는 거죠. 여성이 그럴 확률이 더 높구요. 갈비뼈 외에도 종자뼈라 불리는 납작한 뼈들 중에 필요없는 데도 더 있기도 해요. 지인 중에는 꼬리뼈가 하나 더 있어서 튀어나온게 불편하다고 했던 분도 있긴 해요.

      저도 한쪽 복숭아 뼈가 붙어 있지 않았다는 걸 몇 년 전에 알게 됐는데, 자라면서 뼈가 융합되어 붙어야 하는데 안붙은 것 같다고 의사분이 얘기하더라구요...포터블 엑스레이로 찍어봤는데 정말 갈라져 있더라구요 ㅎㅎ 통증이 있어서 확인차 찍어봤던 건데 다행히 뭐 수술 같은 건 안해도 되었던...^^

      저도 0.5cm는 확실히 줄었더라구요. 그쵸....키가 몸무게로 ㅋㅋㅋㅋㅋㅋ 영심이님 때문에 웃습니다.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

  18. 숨은 키를 위해...자세를 똑바로 하는 게...ㅎㅎ

    잘 보고갑니다.

    • 자세만 바르게 하고,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해도 숨은 키를 찾긴해요. ^^ 행복한 금요일 시작하셨길 바래요. ㅎㅎ

  19. 키가 나이들며 줄어드는 것 부모님만 봐도 알겠더군요. 타고나는 몸도 중요하고 가꾸는 건강도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뼈는 통뼈인데 디스크는 죄다 맛이간 사람으로서 주의 깊게 읽고 갑니다. 좋은 꿈 꾸시는 밤 되세요ㅎㅎㅎ

    • 그쵸!~ 어렸을 땐 그렇게 커보였는데...이젠 할아버지 할머니신지라...많이 작아보이시더라구요. 그나저나 어쩌다 디스크들이 문제가 생긴 것인지...예전에 교통사고라도 겪으셨던건지...ㅜㅜ 여튼 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 건강이 쵝오라지만 바쁘다고 늘 밀리는 것 같으니까요.

  20. 이글을 보며 앉아있는 자세를 다시한번 가다듬습니다 ^^

  21. 그렇군요. 중력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집니다. 자세가 늘 구부정이라 걱정인데, 나이들면 더 그럴텐데 걱정이네요. ^^

    • 스트레칭 자주 하시고, 몸으로 하는 근육 운동하시면 근육을 강화시키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니 구부정한 자세도 조금씩 개선이 되실 거예요. ^^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시면 나이들었을 때 걱정안하셔도 될 거예요. ㅎㅎ


늘 날씨 예보를 보니 겨울 동장군의 위엄이 조금은 누그러진다고 합니다. 맑은 날씨지만 당분간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다고 하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건강 관리는 사계절 필요하겠지만, 특히 겨울철에 더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철 '낙상'과 '뼈 건강 관리'입니다. 오늘은 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유년 첫 눈 내린 날 길을 걸었지!~ 

느낌있게...엣지있게...

어익후!~ 휘청~ 꽈당!~ 


겨울철이 되면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길을 걷다 넘어짐'이다. 특히 눈, 비가 온 다음날 기온이 떨어지면 곳곳이 빙판길이 되니 '넘어질 뻔한'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넘어지거나 떨어져 다치게 되는 낙상(fall)은 겨울철에 더 위험하다. 왜 그럴까?  

 


인체의 뼈는 겨울철에 취약하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기온이 낮기 때문에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추위로 활동이 줄어들면서 관절 부위의 근육과 인대가 굳어져 유연성은 더욱 떨어진다. 또한 태양이 떠 있는 낮 시간도 다른 계절에 비해 줄어든다. 줄어든 일조량은 인체의 비타민 D 합성을 줄어들게 한다. 추운 탓에 외부 활동량이 줄어 햇볕을 쬘 시간이 줄어든 것도 원인이다. 활동량이 줄면 근육을 움직여 뼈에 자극을 주는 시간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겨울철의 이런 상황들은 뼈를 약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렇게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빙판길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부상의 정도가 심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은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젊은층의 경우 손목이나 발목, 인대, 허리 손상이 주로 발생한다. 골절상보다는 인대 손상이 많은데, 방치하게 되면 후유증이 남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고령층은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이나 척추골절상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골절상이 젊은 사람에게는 수술과 몇 주간의 입원과 재활치료로 회복이 되지만 

노인의 경우는 며칠 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아주 위험하다.

 겨울철엔 낙상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린다. 그로 인해 뼈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KBS)


이렇듯 잦은 낙상 사고가 발생하는 겨울철에 주의해야 하는 인체 부위는 손목, 엉덩이 관절이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스키 장에서 넘어졌을 때 주로 문제가 되는 부위는 무릎관절, 발목, 어깨뼈 골절과 탈구 등이다. 낙상 사고로 인한 부상을 최소화하려면 장갑이 필수이며, 고령층의 경우 지팡이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빙판길을 만나게 되면 펭귄처럼 체중을 약간 앞으로 실어 뒤뚱뒤뚱 걷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만약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타민 D 생성을 위해 햇빛이 가장 좋은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산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왜 그럴까? 


빙판길에서의 안전수칙을 숙지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거나, 뼈의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겨울철이라도 뼈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진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원리로 뼈가 튼튼해지는 것인지는 잘 알지 못한다. 운동을 통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근육의 장력이 뼈에 전달되어 발생한다. 이때 발생하는 효과는 바로 압전효과다. 


울프의 법칙(Wolff's Law, 늑대의 법칙이라고 이해하면 곤란함;;;)라 불리기도 하는 압전효과(Piezo-electric effect)는 압력이 조직에 부과될 때, 약간의 전하가 그 조직에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Piezo-의 의미는 압력(pressure)이라는 뜻. 다시 말해, 물체에 힘을 가하여 신축시킨 순간에 전압을 일으키고 반대로 물체에 높은 전압을 가했을 때 신축하는 성질을 의미한다. 


울프의 법칙은 독일의 외과 의사 줄리어스 울프(Julius Wolff, 1836-1902)에 의해 발견된 이론으로, 건강한 사람이나 동물의 뼈는 가해지는 부담이나 충격에 따라 변형된다는 이론이다. 뼈에 지속적으로 충격이나 부담이 가해지면, 뼈는 이에 적응하기 위해 더욱 단단하고 강해진다. 뼈의 내부 구성 조직인 골소주는 외부 충격에 의해 두꺼워지며, 뼈의 외부 조직 역시 이에 따라 변형된다. 반면 뼈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면, 뼈는 다시 약해지는데, 이는 뼈의 경도를 유지하기 위해 유발되는 신진대사의 수고를 덜기 위한 것이다. - 위키 백과


뼈가 리모델링 되는 것은 압력에 적응하기 때문이다. 뼈에 가해지는 압력에 따라 스트레스 선이 그려진다. 생리학과 물리학의 만남. (출처: 구글)


이 법칙에 의하면 뼈는 압력을 받는 방향으로 형성이 된다. 사람의 키가 수직방향으로 자라는 이유는 중력에 의한 스트레스를 수직 방향으로 받기 때문이다. 위 이미지에서 보듯 뼈의 생김새를 보면 관절 쪽 부분은 넓고, 뼈의 가운데 부분은 얇은 구조를 갖는데 관절 부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가운데 부분은 덜 받기 때문이다.


압전효과는 왜 중요한가? - 울프의 법칙

울프의 법칙은 칼슘이 스트레스의 반응 하에 놓이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뼈는 큰 압력을 받으면 칼슘을 추가로 생성하여 스스로 강해지려고 한다. 

뼈는 뼈세포(Bone Cell)와 뼈바탕질(골기질, Bone Matrix)로 구성되어 있다. 증가된 물리적 스트레스가 뼈에 가해지면 뼈바탕질은 이에 적응하기 위해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진다. 뼈의 내부 구성 조직인 잔기둥(골소주, Trabecula)은 외부 충격에 의해 두꺼워지며, 뼈의 외부 조직 역시 이에 따라 변형된다. 만약 뼈에 가해지는 물리적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뼈는 다시 약해진다. 다시 말해 뼈바탕질이 감소하고 얇아지는 것이다. 이는 뼈의 경도를 유지하기 위해 유발되는 신진대사의 수고를 덜기 위한 것이다(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뼈가 약해지는 것은 바로 뼈에 전달되는 스트레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혈류로부터 나온 칼슘을 뼈로 다시 축적시키는 뼈세포는 뼈모세포(골모세포, osteoblasts)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뼈모세포는 적당하게 어떤 조직에서든 뼈에 침착될 수 있다. 하지만 뼈로부터 나온 칼슘을 혈류로 방출시키는 뼈파괴세포(파골세포, osteoclasts, 파괴라니 왠지 무섭다;;; 골조직 손실의 원흉이긴 하다)는 압전으로 전하를 띤 조직에서는 뼈를 파괴(칼슘 재흡수)할 수 없다. 


그 결과 큰 압력을 받고 있는 뼈에서는 결과적으로 뼈의 부피가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압전효과에 의한 울프의 법칙은 어떻게, 왜 갯솜뼈(해면골, Sponge bone, 뼈 몸통 내,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층)의 잔기둥이 스트레스 선을 따라 놓이게 되는지 설명해 준다(아래 그림 참고). 이처럼

압전효과를 대변하는 울프의 법칙은 왜 손상이나 수술 후 안정된 직후, 움직임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설명해준다. 더욱이 울프의 법칙은 움직임과 운동이 건강한 골격을 형성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있어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뼈는 압력을 받는 곳은 크고, 그렇지 않은 곳은 가늘다. (출처: 구글)


뼈에도 적용되는 과유불급!


불행히도 장점은 단점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뼈에 부과되었을 때(때로는 관절 표면에 부과될 수 있음), 과도한 칼슘이 그 뼈에 침착될 수 있다. 뼈 조직이 더욱 치밀하게 됨으로써 신체는 뼈의 외표면을 따라 칼슘으로 대치되기 시작하는데, 그 결과 뼈돌기(골극, Bone spur)가 나타나며 퇴행성관절질환(Degenerative joint disease, DJD) 또는 골관절염(Osteoarthritis, OA) 상태가 된다.



그림에서 보듯 차이가 확연하다. 퇴행성관절질환은 관절연골(articular cartilage)의 파손(닳음)과 연골밑뼈(연골하골, subchondral bone, 관절연골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 뼈)에 뼈돌기가 형성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퇴행성관절질환(DJD) 또는 관절염(OA)의 진행 과정은 관절에서 관절연골의 퇴행을 포함 한다. 비록 퇴행성좐절질환이 뼈와 관절의 상태이지만 원인은 이 구조에 부과된 과도한 물리적 스트레스 때문이다.


근육의 만성적 긴장은 뼈를 약화시킨다. - 스트레칭이 중요한 이유


근육의 과사용이 뼈 건강을 위협하지만 일상적인 스트레스 또한 근육을 긴장시켜 뼈 건강을 위협한다. 긴장한 근육은 지속적으로 근육에 붙어 있는 뼈를 잡아당기게 된다. 장력이 지속적으로 뼈에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잡아당김은 뼈와 관절에 스트레스를 준다. 결국 뼈를 퇴행성관절질환(DJD)인 관절염으로의 변화를 진행시킨다. 따라서 땀을 내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자세를 바르게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빙판길에 넘어지려 할 때 '짠'하고 잘생긴 저승사자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직 운동만이 뼈를 구해줍니다. (출처: tvN)


■ 겨울철 뼈를 튼튼하게 & 낙상 예방 안전 수칙

1. 꾸준한 운동으로 뼈,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2.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풍부한 야채를 섭취한다.

3. 빙판길을 걸을 때 무게 중심을 앞으로 한 후 펭귄처럼 뒤뚱뒤뚱 천천히 걷는다. 

4. 외출 시 장갑을 착용하며,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는다.

5. 그늘진 곳 피하고 햇볕 잘드는 길로 다닌다.

6.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신발 착용한다.

7. 노인들은 넘어졌을 때 주변에 도움을 청한다.


참고: <임상운동학>, <인간의 몸>, <위키백과>, <경향신문>



오늘은 다소 겨울추위가 누그러진듯 합니다. 햇볕 좋은 시간에 꼭 나가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산책과 일광욕 해주시길 바랍니다.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야채 섭취를 통해서도 칼슘 섭취량을 늘려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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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다공증 예방에는 우유와 멸치를 적당하게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 우유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지만 브로콜리보다는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함량 여부와 상관없이 우유는 동물성 단백질과 같이 들어있어 흡수율이 낮고 오히려 칼슘을 배출하는 역효과가 있어 뼈건강에는 하등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 그래서 유럽에서는 학교우유급식을 종단하기도 했습니다. 알아두시면 좋을듯 해요. ^^

  2. 저도 매일 스트레칭을 하긴 합니다만 정말 겨울에는
    미끄러져 넘어지는것을 조심해야 되겠더군요

    • 저도 눈오는 날 건물 안으로 들어갈 때 미끄러저 넘어질 뻔한 적이 두어번 있었는데...진짜 심장이 벌렁하더라고요 ^^;;; 겨울에는 옷도 두껍고 해서 좀 굼뜨기도 하니 눈비 온 날 이후로는 각별히 신경써야겠더라고요 ^^

  3. 요즘 열운 중이라 운동 글 종종 찾아보고 있는데 흥미로운 글이네요^^ 운동으로 지방을 분해시키고, 근육을 키울 수 있겠다고만 생각했지 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스트레칭과 운동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마지막 도깨비짤 너무 좋네요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게 누리시길 바라요^^

    • 반갑습니다. Bliss님! ^o^ 운동 중에서 체중이 실리는 걷기에서 부터 조깅 러닝도 좋으며, 저항을 이용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더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하시거나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칭을 하시면 근육의 긴장을 풀 수 있어 좋습니다.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 종종 뵐께요.

  4. 요즘 추워서 그런지 몸이 굳네요.. 스트레칭도 꾸준히 해야되는데...
    잘 보고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카카우드님! 반갑습니다. ^^ 올해는 꼭 스트레칭과 운동 습관 들여보시길 바랍니다. 걷기와 스트레칭부터 시작해보시는 게 좋아요. 쉬운 것 부터 하면 점점습관이 되실거예요 ^^

  5. 넘어지지 않게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스트레칭도 필수겠습니다. 잘 보고가요

    • 겨울철에는 진짜 안넘어져야 하는 것 같긴해요. 정형외과들이 겨울철에 붐비는 이유가 대부분 낙상환자들 때문이거든요. 안넘어지고 운동하는 게 겨울철 뼈 건강관리에는 쵝오인듯 해요!

  6. 다른 운동은 안 하더라도 앞으로 틈틈히 스트레칭이라도 꼭 해줘야겠네요. 당장 오늘부터? ㅎㅎ

  7. 겨울철 항상 조심해야겠네요

  8. 지금 금요일 눈이 펑펑 왔을 때..
    저도 넘어질뻔했습니다! ㅠㅠ

  9. 운동을 해야하는데... 왜 꾸준히 못할까요? ^^; 겨울에는 추워서 더 밖에 못나간다는 핑계로 집안에서 할 수 있는것도 안하는 것 같아요 ㅎㅎㅎ

    • 습관이 아직 안되서예요. 아주 쉬운 것 부터 해보세요. ㅎㅎ 아마 오늘한 다이어트 체력 2마리 토끼 잡기가 실내에서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내용이 있으니 한번 꼭 보세요. ^^ 포스팅 열심히 하시려고 해도 체력이 중요합니다. ^^

  10.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글이에요! 느꼈으니 운동을 해야하는데... 게으름피게 되네요 ㅋ

  11. 골다공증 예방하는 방법 잘 알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년 11월 경 시린 치아 때문에 치과를 방문했다. 마지막 스케일링을 한 이후로 오랜만의 방문이라, 치아 상태에 대해 전반적으로 진료를 받기로 한 것이다.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충치 치료 및 시린 이의 원인도 궁금했다. 평소 관리를 잘한 덕분인지 치석은 거의 없는 상태였고(간호사의 칭찬 한마디에 어깨가 으쓱!~ ^^),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았던 충치가 위 치아에서 몇 개 발견돼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다. 


검진 결과 시린 이의 원인은 정확히 알아내지는 못했다. X레이 상으로도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잇몸의 문제점도 없었다. 치과의사는 처방한 치약으로 칫솔질을 하면서 경과를 보자고 했다. 충치 치료는 2주 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현재 시린 이의 시린 정도는 약간 줄어든 상태이긴 하다. 특히 칫솔질 할 때 칫솔이 시린 치아에 닿으면 통증이 있었는데 그건 사라진 듯 하다.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는 100세 건강시대에서 꽤 중요한 신체 부위다. (출처: 구글)


사람의 몸 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위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치아는 음식을 씹고, 뜯고, 잘게 부수어 침과 적절히 배합시키는 소화 과정에 관련된 중요한 인체 부위다. 특히 통증 중 치통은 일반적인 몸의 통증 중 꽤 강하다. 이런 통증을 경험하고 싶지 않으면 평상시 관리를 잘 하는 게 좋다. 오늘은 치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치아(Teeth)는 뼈일까? 피부일까? - 치아와 뼈의 차이점


턱뼈로부터 자라 나온 것처럼 보이는 치아는 직접적으로 턱뼈와 전혀 연결되어 있지 않다. 대신 턱의 표피층에 생겨난 분리된 구멍안에 반영구적으로 고정되어 있다. 치아는 뼈보다 단단하기는 하지만 위치는 뼈보다 훨씬 쉽게 변할 수 있다. 그러한 이유는 관절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틀뼈(치조골)와 연결된 치아는 인체 관절의 관점에서 보면 섬유관절에 속한다. 치아는 나사못처럼 박혀 있는 치아확관절(못박이관절, Gomphosis)로 치아 주위조직을 구성하는 섬유조직이 치아의 시멘트질(Cementum)을 이틀뼈에 연결한다.  


상어의 비늘과 사람의 치아는 기본 구조가 동일하다. (출처: 두산백과 & 구글)


법랑질 층의 겉모양과 단단함 때문에 우리는 치아를 뼈의 일종이라고 오인한다. 하지만 조직학적으로 봤을 때 치아는 피부가 밖으로 돌출되어 성장하면서 생긴 것이다. 뼈와 비슷하지만 엄밀히 뼈라고 할 수는 없다. 골격계에 포함되지도 않는다. 척추동물의 이빨은 어류의 비늘과 비슷한 피부 판의 변형된 산물이다. 상어의 비늘과 사람의 치아는 기본 구조가 동일하다. 결국 치아는 뼈보다는 피부와 관련이 깊다. 인체 해부 관련된 책을 들여다보면 치아는 딱히 어느 계통에 속한다고 말하기 어렵긴 하다. 


뼈의 주성분은 칼슘 카보네이트와 칼슘 포스포네이트, 젤라틴이다. 그러나 치아는 뼈보다 훨씬 연한 노란색 물질인 상아질(Dentin)로 주로 만들어져 있다. 또 각각의 치아는 상아질을 보호하기 위해 아주 단단한 흰색의 사기질(Dental enamel, 법랑질, 에나멜질)로 불리는 층으로 덮여 있다. 사기질은 뼈보다 훨씬 단단하며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다. 평생 음식을 씹고, 뜯고 잘게 부수어 먹기 위해서는 가장 단단한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치아 상식 1 - 치과 치료는 언제 받는 게 좋은가?


치과 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통증일 것이다. 푸샵도 지금까지 받은 진료 중 가장 진땀나게 하는 것은 역시 치과 치료이다. 드릴이 치아를 갈 때 느껴지는 기분이란....다들 경험했을 것이다. 치과 치료는 오후에 받는 게 낫다. 


왜 그럴까? 


치아의 동통역치(통증을 느끼는 최소의 자극)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대가 오후이기 때문이다. 치아 치료 시 통증을 조금이라도 덜 느끼고 싶다면 오후 시간대를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치아 상식 2 - 충치의 원인은 무엇일까?


치아에 생긴 충치. 충치는 충치규인 뮤탄스균에 의해 발생한다. (출처: 구글)


충치(치아우식증, Dental Caries)를 일으키는 세균은 입 안에 살고 있는 충치균(뮤탄스균, 학명스트렙토쿠스 무탄스, Streptococus mutans)이다. 


충치균 완전히 제거해버린다면 다시는 충치가 생기지 않을까? 


그러면 좋을 것 같지만 많은 미생물학자들은 이 세균이 구강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고 설명한다. 이른바 '공생' 이론인데 무탄스균이 충치를 일으키기는 하지만, 우리 몸의 면역 균형이 갖춰져 있을 때에는 다른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른 견해도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뮤탄스균을 항생제 등을 써서 굳이 없애려 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사실 몸 안의 수많은 세균들 중에는 몸에 이로운 세균들이 꽤 많습니다. 뮤탄스균 하나 없애자고 항생제를 쓸 경우 오히려 건강에 더 해가 된다. 결국 평생 치아와 충치는 잘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치아 상식 2 - 사탕을 먹으면 '정말' 치아가 썩는가?


너무 당연한 얘기다. 충치의 원인인 구강 내 세균은 탄수화물의 하나인 단순당, 즉 설탕과 포도당, 과당이 함유된 음식 찌꺼기를 먹고 산다. 한마디로 설탕은 충치균을 배양하는 배양소라 할 수 있다. 충치균은 치아 법랑질을 파괴하는 산 만들어 충치를 유발한다. 대부분의 과자류는 충치균의 원인인 설탕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음식이 입 속에 머물러 있는 시간도 중요다. 설탕 성분이 든 과자류, 음식류나 음료를 먹었다면 최대한 빨리 양치질을 해야 치아의 부식을 막을 수 있다. 과당이 들어간 과일류는 어떨까? 


사과를 먹으면 이를 닦지 않아도 될까?


과일 중 하나인 사과도 과당이 들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사과는 치아에 그다지 해롭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어떤 식품은 다른 식품보다 충치나 치주염을 덜 일으킨다. 예를 들어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 등은 완전히 씹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잇뭄이 튼튼해지고 침샘을 자극함으로써 치아가 자동적으로 깨끗해진다. 침이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침은 산을 중화시킨다. 하지만 이를 닦는 대신 사과 하나를 먹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언급했듯이 과일은 과당이 들어 있어 충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 상식 3 - 자일리톨과 충치균의 공생


최근 한 종편에서 건강 다큐 <자일리톨이 치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방영되었다. 휘바휘바!~ 하면 생각나는 자일리톨은 이제 치아 건강을 위한 상식이다. 과연 자일리톨(xylitol)이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 앞서 충치는 충치균인 뮤탄스균에 의해 발생한다고 했다. 이 뮤탄스균이 인간과 공생하면서 치아 건강을 지키려면 과도하게 번식하는 환경을 차단해야 한다.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자일리톨이다. 


자작나무나 떡갈나무에서 추출해서 만든 자일리톨은 천연 감미료로 단맛이 난다. 하지만 설탕과는 달리 충치균의 먹이가 되지는 않고 오히려 줄이는 역할을 한다. 왜 그럴까? 

자일리톨은 단맛을 내지만 설탕과는 구조가 달라 충치의 원인이 되는 산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뮤탄스균이 자일리톨에 맛을 들이면 설탕이 들어와도 별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러한 특성과 더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인슐린 작용을 개재하지 않고 세포에 들어가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성 때문에 의료용으로 당뇨병 환자에게 포도당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일리톨은 자작나무나 떡갈나무에서 채취한다. 이를 원료로 충치 예방 껌을 만든다. (출처: 구글)


자일리톨의 역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충치와 중년 이후에 생기는 풍치의 원인이 되는 플라그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여러 가지로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셈이다. 


그렇다고 자일리톨의 효과를 너무 과신해서는 곤란하다. 


왜냐하면 원하는 수준의 충치 예방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껌 두 통을 한꺼번에 씹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적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건강한 양치질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장시간 운전을 하는 도중 음식물을 먹고 양치질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치아 상식 4 - 시중에 판매되는 잇몸약 효과는 있을까?


국내 잇몸약은 두 제약 회사가 경쟁적으로 광고를 하며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잇몸약들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 치과의사들의 공통된 지적이기도 한 동시에 연구에 의하면 치료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치과의사들은 


잇몸 질환이 생긴 상태에서 잇몸약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잇몸이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잇몸 아래에서는 잇몸뼈의 파괴가 계속 진행될 수 있다 


고 주의를 당부한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원래 이 약이 잇몸 아래의 질환까지 제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 약을 제대로 쓰려면 치과 진료를 통해 치태와 치석을 완전히 제거한 뒤 약을 병행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평상시 치아 관리가 중요하며, 잇몸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치과 진료를 받은 후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좋다. 


참고 자료: <Complete Home Medical Guide>, <인체 완전판>, <내 몸을 알고 싶다>, <치아건강 프로젝트>, <네이버 두산백과, 생명과학대사전>


영하 9도로 떨어진 수요일 아침입니다. 치아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보는 건강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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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꼼꼼하고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

  2. 치과 치료가 제일 무섭죠~ 그래도 나중을 위해서 평소 관리를 해야겠죠. 좋은 팁 잘 읽고 갑니다.

    • 치과 의자에 딱 놓으면 은근히 긴장되더라구요. ㅋㅋ 드릴 소리 들려도 괜히 긴장되구요. ㅋㅋ 관리 정말 잘해야 하는 부위 중 하나인 것 같긴 해요. ^^

  3. 진짜 꼼꼼하게 써주셧네요. +_+ 치아건강이 참 중요한데 말이죠 ㅠ^^
    건강조심하세요 ㅠ

    • 감사합니다. ^^. 평상시 칫솔질, 치실, 식사 내용에 잘 신경쓰면 사실 돈 굳는게 치아인 것 같긴해요. ㅋㅋ 한번 문제 생기면 돈이...ㅋㅋㅋ

  4. 저도 전에 이가 시려 치과를 찾은 적이 있는데, 엑스레이 찍어 본 결과 제가 잇몸이 많이 약하대요. 달리 치료법은 없다더군요.

    근데 그 이후부터 차차 이 시린 증상이 사라진...

    다시 치과 가봐야하는데, 치과는 정말 겁나요.ㅜㅜ
    지난번 검진 땐 잇몸은 약하다고 했지만, 충치는 없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가면 충치가 생겼을 것만 같은 예감이..ㅜㅜ

    • 저는 치아 상태, 잇몸 상태도 다 좋은데..딱히 원인을 못 찾아내더라구요. 처방된 치약이랑 시린이에 좋은 치약 사서 쓰고 있는데 더불어 시린 이 위쪽으로 근육 맛사지랑 잇몸 맛사지를 좀 병행했더니 효과가 있는 것 같긴해요. 지금은 딱히 시리거나 칫솔질 할 때 아프진 않더라구요. ^^

      진짜 무서운 건 둘째치고 치료비가...ㅋㅋㅋㅋ

  5. 치아 관리 잘못하면 정말 돈도 많이 깨지고 이래저래 골치 아프더라구요

    • 네 맞아요!~ 저야 심각한 경우까지 가본적이 없어서 운이 좋은 케이스인데...지인 중에 가장 많이 돈 들어간 게..기천만원이었다는....^^;;;;

  6. 치아에 관해 몰랐던게 정말 많았네요... 푸샵님 글 읽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이 많아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관리해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 매일 치실 사용하고, 어디갈 땐 휴대용 칫솔 가지고 다니는 것만 습관으로 잘 들여도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세요. ^^

  7. 아.. 저도 이가시려서 칫솔질 할 때 움찔할 때도 있고, 특히 찬물은 못 마시구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딱히 원인 찾기도, 치료도 어려운 것 같아요.

    치과는 한 번 가면 보통 한 두달은 기본으로 다녀야 하고... 치료비도 비싸고
    갈 때마다 왜이리 치료할 게 많은지.. 쩝

    결론은..
    치과는 정말 넘나 싫은 것 ㅜㅜ

    • 맞아요!~ 분명한 원인이 있어서 시린 건 모르겠는데...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시리면...참...ㅜㅜ 이젠 나이 탓으로 돌려야 하나 봅니다. ^^;;;;;
      치아 관리면 잘하면 정말 돈이 굳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ㅎㅎ

  8. 저도 이번 토요일 치과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통증중에 제일 참기 힘든게 통증입니다
    예전에 너무 아파 잠에서깬적도 있었지요 ㅎ

    치아관리 어려서부터 철저히 해야 됩니다^^

    • 치과예약 해놓으셨군요. ^^
      저도 다녀온 후로는 시린 것도 조금씩 줄어드나 했는데...요 며칠 다시 그래서...고민입니다. 다른 병원을 가봐야 하는 건지하는..ㅜㅜ

  9. 치아 무척중요하죠
    좋은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그쵸...근데 치아를 운동시킬 방법이 없네요. 치아를 딱딱 부딪치는 것 외에는...잇몸 마사지라도 해야하나 봅니다. ㅎㅎ



 체의 '해골(뼈)'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필자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마루치 아라치의 '파란해골 13호'다. 두 번째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1편인 레이더스의 '수정해골'. 세 번째는 정형외과에 세워져 있던 해골 모형. 네 번째는 인체 신비전이다. 해골(뼈)에 대해 시각적으로 접한 시간의 순서로 인체 신비전을 통해 본 인체의 해부된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오늘은 내몸 들여다보기 이야기 중 '골격'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파란해골13호, 인디아나존스,해골모형,인체신비전 [사진=구글]


그리스어 'Skeletos(건조한)'에서 명칭이 유래된 인간의 골격(Skeleton)은 대부분 석회질의 뼈로 이루어진 강력한 구조물이다. 골격은 뇌, 심장, 간과 같이 섬세한 기관을 보호하고 자세를 유지해주며, 근육이 붙음으로써 관절과 머리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흉곽의 움직임으로 폐를 부풀려서 숨을 쉴 수 있고, 머리뼈에 있는 뼈를 움직여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런 인간의 골격에 대해 괴테는 납골당을 보고나서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근엄한 납골당에서
두골들이 가지런히 어우러진 모습을 보면서
지나가버린 옛날을 생각했다.

살아 있다면 서로 증오했을 두골들이 열을 맞추어 줄지어 있다.
죽일 듯 치고 박았던 우악스러운 뼈들이
여기 서로 엇갈려서 얌전히 쉬고 있다.

탈골된 견갑골들! 무엇을 받치고 있었는지
아무도 묻지 않으며, 우아하게 움직이던 사지,
손, 발, 생명을 잃고 흩어져 있다."

- 괴테, 1826년 9월 말


납골당을 보고 저런 구절을 떠올리다니...아무튼 인간의 골격은 자신의 체중을 평생토록 지탱할 만큼 견고하면서도 물건을 들거나 움직일 수 있도록 가벼운 경이로운 구조물이다. 골격의 뼈는 활발하게 살아 있는 체내의 공장으로, 상당한 양의 칼슘, 칼륨, 인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무기질은 뼈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신경의 활동 등 신체의 다른 활동에도 필요하다. 뼈가 부러질 경우 새로운 뼈 세포가 생성되어 자연적으로 치료되며, 큰 압력을 받으면 칼슘을 추가로 생성하여 스스로 강해지려고 한다. 

뼈는 칼슘의 저장고이다.

칼슘하면 누구나 뼈를 연상한다. 사람의 몸 속에는 700~900g의 칼슘이 있고, 그 칼슘의 98% 이상이 인산 칼슘의 형태로 뼈에 들어 있다. 칼슘은 뼈에만 있는 것이 아닌데, 뼈에 비하면 매우 적은 양이지만 혈액 속에도 있다. 칼슘 농도로 보면 뼈의 약 1만 분의 1에 불과하지만 혈액 속의 칼슘 농도는 언제나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100ml당 9~10mg에서 높아지지도 낮아지지도 않는다. 만일 혈액 속의 칼슘 농도가 이보다 높아지면 신장 결석이 생기거나, 근육의 힘이 약해지고 만다.

인체에는 700~900g의 칼슘이 있다. [사진=구글]


만약 칼슘 섭취량이 부족해서 혈액 속 칼슘 농도가 낮아지면, 혈액 속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흘러나와 보충하게 된다. 반대로 혈액 속의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 뼈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멎고 혈액 속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이렇게 뼈에서 칼슘이 나오는 것을 조절하는 것은 부갑상선 호르몬이다. 특히 혈액 속의 칼슘이 많아지면 갑상선으로부터 칼시토닌(calcitonin: 혈액 속의 칼슘량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뼈에서 칼슘이 흘러나오는 것을 억제한다.

물고기는 부갑상선은 없지만 칼시토닌이 많이 들어 있는 기관을 가지고 있는데, 물고기의 칼시토닌은 사람의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칼시토닌보다 강력하다. 따라서 물고기의 경우 칼슘이 부족하게 되는 일은 없다. 이는 칼슘이 풍부한 바다에서 자라는 물고기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세포 속에서도 혈액 속에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1만 분의 1에 불과하지만 칼슘이 들어 있다. 뼈와 혈액과 세포 속의 칼슘의 양은 각각 1만 배의 차이를 갖는다. 따라서 세포 속의 칼슘 농도는 뼈의 1억분의 1이다. 뼈에 비하면 세포 속의 칼슘은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칼륨이나 나트륨의 경우 세포 안팎의 농도 차는 수십 배에 불과하지만, 칼슘만은 커다란 농도차가 있다. 이는 세포 밖에서 극히 적은 양의 칼슘이 세포 안으로 흘러들기만 해도, 그것을 신호로 세포가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칼슘은 세포의 활동을 위한 메신저가 되고 있는 것이다.

100만년도 넘게 존재하는 뼈

뼈는 신체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남는 부분 가운데 하나로 가끔 100만년 넘게 남아 있기도 한다. 골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몸통뼈대(구간골)'로 머리뼈, 갈비뼈(늑골), 척추와 가슴뼈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하나는 '팔다리뼈대(부속골)'로 팔, 다리, 빗장뼈, 어깨뼈, 골반 등이다. 아기의 뼈는 약 350개이지만 성인은 206개인데, 골격이 자라면서 작은 뼈들은 융합되어 큰 뼈가 되기 때문이다. 성인의 206개 뼈 중 손과 발은 모두 합쳐 120개가 넘는 뼈로 이루어져 있다.

뼈는 100만년 동안 사라지지 않고 존재할 수 있다. [사진=구글]

머리뼈는? 22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가운데 뇌를 보호하는 8개의 뼈를 '뇌머리뼈'라고 한다. 머리뼈는 눈과 귀까지 보호한다.

턱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척추는? 26개의 뼈로 구성되는데 그중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 외에 천골과 꼬리뼈가 있다.

한 쪽 팔과 손에는? 총 32개의 뼈가 있다.

한 쪽 다리와 발에는? 총 31개의 뼈가 있다.

갈비뼈는? 인체에는 12쌍의 갈비뼈가 있는데 때로 1개 이상이 더 있는 사람도 있다. 각 갈비뼈는 대략 반원형이고 앞쪽에서는 가슴뼈와 뒤쪽에서는 가슴등뼈와 연결되어 있다. 이로써 갈비뼈는 심장, 폐, 위, 간, 신장과 같은 기관을 보호하는 견고한 구조물이 된다.

가장 큰 뼈는? 골격 무게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넓적다리뼈이다.

가장 작은 뼈는? 중이에 있는 등자뼈로 귀의 가운데에 있다. 길이가 겨우 3mm 정도다.

이렇게 많은 뼈도 혼자 움직일 수 없다. 뼈에 붙어 있는 근육은 뼈를 움직여 동작이 가능하게 하는데, 이를 위해 많은 뼈에는 근육이 잘 붙을 수 있도록 특별히 분화된 표면이 있다. 가령 어깨뼈는 팔과 어깨의 뼈가 근육과 함께 움직이는 기준점이 되는 크고 평평한 뼈이다. 근육은 힘줄이라는 결합조직을 통해 뼈와 연결된다. 근육에 관해서는 별도로 다뤄야 하므로 우선 관절로 넘어가보자.
 
200개가 넘는 인체의 관절

뼈끼리 만나는 곳에는 관절(articulation)이 형성되어 있다. 관절을 통해 구부리고 비틀고 도는 등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된다. 몸 전체에는 200개가 넘는 다양한 관절이 있다. 머리뼈 사이에 있는 관절처럼 어떤 것은 움직일 수 없는 것도 있다. 무릎 관절(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가 만나는 지점)처럼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은 관절을 에워싸는 윤활막에서 윤활액이 분비되어 연골의 끝부분이 매끄러워진다. 인대(ligament)는 관절을 둘러싼 관절이 움직일 때 안정시켜준다.

인체 관절은 무려 200여개!!~ [사진=구글]


경첩 관절:
 
무릎과 팔꿈치를 구부릴 수 있게 한다.
회전 관절(중쇠 관절): 회전 관절은 고리 모양의 구멍 안에 있는 뼈가 중심축에서 벗어났을 때 작용한다. 머리를 돌릴 수 있는 것은 회전 관절 덕분이다.
구상 관절(절구 관절): 가장 큰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관절로 어깨와 엉덩이는 구상 관절로 이루어져 있다.
타원 관절: 회전과 구부리는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관절로 팔목과 발목을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오늘은 아침부터 분주할 듯 합니다. 아직 꽃샘 추위가 남아 있으니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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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뼈처럼 오래 살 수 있다면 어떻까요, 뼈가 100만년을 넘게 간다니 놀랍네요

  3. 우와~ 100만년도 넘게 존재할수 있다니..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머리는 22개의 뼈로 이루어져있군요ㅋㅋ
    푸샵님 덕분에 뼈에 대해 아주 잘 알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4. 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오늘도 상큼한 하루 되세요~ ^^

  5. 인체 구성요소 중 가장 신비스러운게 뼈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무려 1만년도 아니고 100만년씩이나 보존될 수 있다니 뼈의
    단단함에 대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인류가 앞으로 1백년, 아니 1천년은 고사하고 1만년 후의 일도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모르는데 100만년은 상상이 안됩니다.
    아마 그땐 인류의 골격도 진화에 의해 변해 있겠지요

  6. 우리 인체는 참으로 신비한것 같습니다.
    뼈에 대해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7. 포스팅 재밌게 보고 갑니다~ ^_^
    수요일 의미있게 보내세요~

  8. 전 이런글 보면 무섭습니다. 저렇게 많은 뼈와 근육과 인대와 혈관등으로 구성된
    우리 몸에 어느 작은 하나라도 잘못되면! 으....

  9.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에 대해 이리 자상하게 올려 주셨네요.
    저는 뼈가 부실해서 칼슘 보충제를 먹고 있는데도 영~ 아니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 꾸준한 칼슘섭취도 중요할것 같아요 ^^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11. 비밀댓글입니다

  12. 오~ 요것 신기하내요.
    하긴 공룡뼈도 발굴 되는것을 생각해보니 뼈가 정말 오래가긴 오래 가내요.

  13. 겨울뵤올 2012.03.14 10:5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내 뼈가 그토록 오래 남아있다면.... 음.....
    잘 상상이 안가욧..^^;;;

    아직 아침,저녁으론 쌀쌀하긴 하지만, 낮은 포근한 것 같아요..^^
    빨리 날이 따뜻해져야 아침에도 걸어서 출근할 텐데 말입니다.ㅋ
    오늘 하루도 홧팅입니닷..^___^

  14. 모든 생명이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신비하고 복잡하네요! ㄷㄷ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는 의학관련 정보를 접할 때마다
    놀라게 된답니다! ㄷㄷ

  15. 뼈가 백만년이나 존재할 수 있다니 놀랍네요^^
    우리몸도 이렇게 복잡하게 연관되어 움직이고 있는 것이군요
    오늘도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푸샵님^^

  16. 공룡뼈를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합니다..
    썩지 않고 있을수 있다니...

  17. 신기하기만한 뼈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18. 뼈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19. 신비한 우리몸 바로 알기 캠페인 하셔야 할듯...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20. 저의 몸속에대한 공부하고 가네요~ ㅎ

  21.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슬슬 봄기운이 느껴지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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