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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1.02 삶의 균형 어떻게 잡으시나요? 2012년 다이어리와 '깜짝 이벤트' (32) by 푸샵
  2. 2011.01.01 인생은 1인치 게임이다. (2) by 푸샵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 중의 하나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니....아마 다이어리(Diary 수첩)을 구입하는 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보면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다이어리를 산다는 것은 가슴 설레이는 일임에 분명하다.

그 속엔 희망을 적어 넣을 수도 있고, 꿈과 목표를 적어 넣을 수도 있으며, 개인의 역사를 기록할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이미 로또라도 당첨된 것처럼 마음이 뿌듯해져 온다. 그러니 다이어리를 사는 일은 설레이는 일일 수 밖에...
 


필자는 새해가 다가오기 일주일 전과 새해 일주일 간은 연례행사처럼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 계획을 세우며,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정리한 생각들을 적기 위해 다이어리를 산다. 정확히 말하면 다이어리의 속지를 사는 것이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기에 해마다 속지만 교환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 4년간 써온 다이어리와의 작별을 고하기로 했다. 크기가 커서 휴대가 불편해 고민을 하다(아직 쓸만하기 때문에) 지름신을 모시고 교보문고에 가서 컴팩트한 사이즈의 다이어리를 샀다. 가벼워진 수첩 덕분에 2012년은 가볍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고보니 다이어리를 사용해온지도 17년이 넘었다. 때로는 알차게 쓰기도 했고, 때로는 여백의 미;;;를 추구하기도 한 다이어리의 사용. 그 시작은 김한길씨의 컬럼을 읽고난 후 였다.
  

그렇지만 이 수첩을 보여줄 전문가는 따로 없었다. 이 수첩을 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전문가는 자기 자신 뿐일테니까. 그리고 이 설계는 그리고 지우고 다시 그리고 부단히 반복해야 하는, 죽는 날까지 결코 완성되지 않을 미완의 설계일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우리가 꿈꿔온 삶에 대해서, 우리가 소원하고 있는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나는 대로 틈틈이 적어 봐야한다. 하여간 「이런」삶을 원한 게 아닌데...라고 투덜대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을 거였다. 내가 원하는 「저런」삶은 어떤 것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하고, 내가 거기에 다가가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하나하나 따져봐야 할 일이었다. 그래서 내가 지금 서 있는「여기」와 서 있고 싶어 하는 저기」의 간격을 조금씩이라도 좁혀갈 수 있다면 적어도 실패하고 있는 삶은 아닐 거였다.

왜냐하면 대개의 경우 그 간격은 세월이 갈수록 더 벌어진다고들 하니까.

김한길의 세상읽기 '내 마음 속의 수첩' (1995년 8월 23일 동아일보 칼럼 "中에서)

내가 꿈꿔온 삶이 시간이 지나도 균형을 잃지 않고, 이루어지길 바랬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의 대화가 필요했고, 그 대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다이어리를 적는 일이라고 생각을 한 것이다. 프란츠 카프카는

모든 문제는 우리가 방에 가만히 앉아 자신과 단둘이 마주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라고 했다. '모든 문제'는 삶의 간격이 벌어지고 균형이 깨진 상태를 의미한다. 그것은 곧 내면이나 직관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자기 자신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자신과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삶의 간격은 점점 더 벌어질 수 밖에 없다. 균형의 추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으로 기울어질 수 밖에 없으며,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엉켜버린 문제가 되어버린다(대체로 나와 잘 마주하지 않았던 해는 엉켜서 풀지 못해 후회만 남는 해로 남아버렸다).
 


자신과 마주하는 방법으로 명상도 좋지만, 다이어리를 쓰는 일도 그에 못지 않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매일 매일 기록하다보면 자신과의 대화는 물론 삶의 방향 또한 능동적으로 이끌 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이어리를 쓴다는 것은 삶의 효율이 적어도 20%정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하루 10~20분 투자로 하루가 4시간 정도 늘어난 기분이 든다. 12개월이던 1년이 14개월로 늘어나는 셈이다. 투자할만하지 않은가?

삶의 성패는 시간관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공적인 시간관리는 꼼꼼하게 계획한 것을 다이어리에 적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다이어리에 적은 내용은 나와의 약속이다. 그것을 지키고 실행할 때 삶은 균형을 찾기 시작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다.
 

 
기적은 '무언가를' 할 때 생긴다고 한다. 그 기적의 출발점은 바로 다이어리!! 2012년 한해도 이 다이어리는 나와 함께 할 것이고, 나를 기록할 것이다. 그렇게 꼼꼼히 나를 만나고 기록하다보면 분명 어제보다 나은 오늘, 작년보다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2012년 흑룡기운 받은 푸샵 블로그 '깜짝 이벤트'
뚜둥!!

2012년 흑룡의 기운을 받아 푸샵 블로그가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
음..이벤트라고 해서 거창한 건 없습니다. ㅎㅎ 그래도 그간 찾아주신 분들을 위해 조촐하게 준비를 해봤습니다. 깜짝 이벤트인지라 오늘 공고하고, 발표하고 다합니다. (⌒▽⌒)
 
■ 제목: 2012년 푸샵 블로그 깜짝 이벤트
■ 대상: 푸샵 블로그 방문객
■ 내용: 아듀부문 - 2011년 마지막으로 방문하셔서 댓글/방명록 남겨주신 각 1분 
           해피부문 - 2012년 처음으로 방문하셔서 댓글/방명록 남겨주신 각 1분
           우정부문 - 이웃 블로거 1분 
■ 선물: 소정의 선물  
■ 당첨자: 아듀부문 - 핑구야 날자님 / 파르르
              해피부문 - 티몰스님 / 모피우스
              우정부문 - 영심이
■ 당첨되신 분은 "주소, 연락처, 성함" 을 댓글에 비밀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발송은 다음 주 월요일에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이벤트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1일,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러 동해 곳곳으로 몰려갔을 겁니다. 구름이 끼고 눈이 조금 내린 날씨로 인해 희망을 품은 태양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흑룡의 기운이 넘치는 건 분명해보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 속에 태양이 떠오르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의 마음 속에 흑룡의 기운이 넘치는 태양 하나씩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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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이어리 작년까지 열심히 셨는데.. 생각 처럼 관리가 잘 안되더군요..^^:
    당첨되신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푸샵님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되세요^^

  2.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연말연시 내내 글이 안보이시길래 바쁘셨나 봐요~~
    새해 인사도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바쁜 것 보다도, 조용히 생각할 시간을 좀 가졌습니다.
      ^^. 해마다 정리할 시간을 가지는 지라. ㅎㅎ. 올해는
      블로그 결산 한번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________^

  3. 비밀댓글입니다

  4. 바로 위 비밀댓글은 제가 쓴겁니다...ㅎㅎ
    너무 고맙습니다...이런행운이 저에게도 오는군요^^

  5. 비밀댓글입니다

  6. 비밀댓글입니다

    • 넵..말 그대로 깜짝 이벤트였슴다. ㅋㅋ
      사실 저도 생각지도 않았는데....블로거님들도
      인연이면 인연인지라. ^^. 앞으론 종종 해볼까 합니다. ㅎㅎ...왕창 많이면;;;;; 거덜 안나는 수준에서. ㅋㅋ

  7. 비밀댓글입니다

  8.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 평온히 보내세요

  9. 오호호!! 저 당첨인거에요??ㅋㅋㅋ
    깜짝 이벤트라 .. ㅋㅋㅋ 오호홓!!!

  10. 비밀댓글입니다

  11. 어머나~~~~ 이런 이벤트가 있을 줄은.. ㅎㅎ
    저도 앞으로 자주 올께요~~~
    만나뵙게 되어 방갑습니다! *^^*

    • 안녕하세요. 심평원님!~ ㅎㅎ. 만나서 반갑습니다.
      앞으로 종종 뵐께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12. 당첨되신 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푸샵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멋진 활동 기대할께요ㅎㅎ

    • 귀여운 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보고 침만...가득 ㅎㅎ)

  13.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4. 하악...선물 줘! 선물 줘! 듀세용 ㅋㅋㅋ
    넝담 ㅎㅎ
    새해가 밝았는데..별 감흥은 없네요 ㅎㅎ
    늙었나봐 용ㅋㅋ;;

    낡은 마음...버리느라 이틀은 고생 했네요...
    근데 개운해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좋은일 많이 생겼음 좋겠어요 ㅎ

    • 하하하!~ 다음에 또 이벤트 하도록 하겠슴다. ^^
      음..그래도 뭔가를 계획하고 그러다보니...감흥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기운이 좀 나긴 해요. ^^
      마음의 태양이 떠오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태양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흑룡 기운 듬뿍 받으셔서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

  15. 공감공유 2012.01.02 20:1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새해 기념으로 좋은 이벤트까지 하셨네요~:)

    2012년도 즐거운 한 해 되세요~!ㅎㅎ

  16. 오 당첨자분들 축하드립니다 ^^
    행복한 한해 되세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3분 후에 우리의 프로생활에서 가장 큰 전투가 벌어진다.
모든 게 오늘 결판난다.
우리가 온전한 팀으로 소생하든가, 부숴지든가의 기로다.

매 접전마다 1인치씩 밀리면 끝장난다.
우린 지금 지옥에 와 있다. 정말이다

여기에 머물러 있으면서 굴욕적으로 패배하던가 아니면
싸워서 광명을 얻어 지옥에서 올라올 수 있다.
한번에 1인치씩!

내가 해 줄 수는 없다. 난 너무 늙었다.
이 젊은 얼굴들을 보고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중년의 시기에 최악의 선택을 했었다고
난.. 돈을 다 날렸다. 믿기지 않겠지만.
날 사랑한 사람들도 쫓아내 버렸다.
요즘은 거울 속의 내 얼굴이 보기도 싫다.


 

나이를 먹게 되면 여러 가지를 잃는다. 그게 인생이야.
하지만 잃기 시작하면서 그 사실을 알게 돼.
인생은 1인치의 게임이란 걸 알게 될 거야.

풋볼도 그래.
인생이건 풋볼에서건 오차 범위는 매우 작아서
반 걸음만 늦거나 빨라도 성공할 수 없고
반 초만 늦거나 빨라도 잡을 수 없다.

모든 일에서 몇 인치가 문제야!

경기 중에 생기는 기회마다 매분, 매초마다 그래.
우리는 그 인치를 위해 싸워야 돼!
우리는 그 인치를 위해 우리 몸을 부수기도 하고
남의 몸을 부수기도 한다.

그 인치를 위해 주먹을 움켜 쥐어라!
그 인치들을 합치면 승패가 바뀐다는 것을 우리는 알기 때문이다!
생사가 뒤바뀔 것이다!

어떤 싸움에서건 죽을 각오가 돼 있는 사람만이 그 인치를 얻는다.

내가 인생을 더 살려고 하는 것은
아직 그 인치를 위해 싸우고 죽을 각오가 돼 있기 때문이다.
그게 인생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앞에 놓인 6인치를 내가 억지로 시킬 순 없다!
옆에 있는 동료를 봐라.
그의 눈을 들여다봐.

여러분과 같이 그 인치를 위해 갈 각오가 보일 거다.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각오가 보일 것이다.
여러분은 서로를 위해 희생할 거란 걸 알기 때문이다.
그게 팀이란 거야.

지금 우리가 팀으로서 희생하지 못한다면
일개 개인으로서 죽어야 돼.

그게 풋볼이다.
그게 전부다.

자, 어떻게 할건가!"  

2011년 신묘년이 밝았습니다. 언제나 떠오르는 태양은 달리 새로울 것이 없어 보이지만, 새해가 되고, 새날이 되면 그래도 태양은 새로워 보인다는 생각은 듭니다. 아마도 그건 태양이 동해 바닷물에 온몸을 구석구석 깨끗이 씻고;;; 떠올라서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태양은 어제의 모습을 활활 태워 죽이고, 새로운 모습으로 매일 태어나는 것일 겁니다. 인생도 떠오르는 태양과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내가 새로 태어나려면 어제의 나, 과거의 나를 죽이지 않고 새로 태어날 수는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지난 몇 달은 살아온 40년(벌써 그렇게 되어버렸다니...)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깨닫게 된 것은 우주의 근본 법칙은 '변화' 라는 것입니다.

어제의 나를 죽이지 못하고, 여전히 어제 허물을 덮어쓰고 오늘을 살아간다면 그것은 변화가 아닙니다.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단 1인치도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것이지요.

'인생은 1인치(inch, 2.54cm) 게임이라는 것'

어제의 나를 버리고, 새로 태어난 나의 다리로 매일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하게 걸어가야지만 바라는 삶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은 아닌가하는  지난 몇달이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아주 간단한 진리이지만, 깨닫고 실천에 옮기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의지나 자신감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익숙한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없기 때문인 것이지요. 익숙해져 있던 나의 과거를 버리고 다시 태어날 수 있길 바라는 신묘년의 첫 날이었습니다. 그간 들리지 못해 블로그 관리가 소홀했던 것에 미안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블로그도 1인치씩 관리해 보려고 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어느새 불혹이 되어버린 푸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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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순간순간 자신을 놓치지 않고 그 순간에 집중하려 합니다^^

    항상 잘 되진 않지만요^^

    잃기 시작하면서 그 사실을 알게 된다는 말이 공감이 되네요~~

    • ^^. 그러게...요즘 들어서 느끼는 거지만 잃고 나서 뭔가를 깨닫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잃기 전엔 나 자신을 놓치거나 잊고 살아왔던 것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살아 있다는 걸 느끼고 싶다면 안에서부터 태워야겠지. 신묘년엔 꼭 네가 말한 것처럼 명상과 같은 삶이 될 수 있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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