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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어보려고 했지만 못 물어봤습니다. 요즘 애정남 인기가 너무 상종가라 1만건이 넘는 질문에 묻힐 것 같아서...^^;;;;

중국 속담 중에 

네 다리로(포유류)로 서 있는 것보다 두 다리(가금류)로 서 있는 것을 먹는 게 좋고, 그보다는 다리 하나(채소류, 곡류, 버섯류)로 서 있는 것을 먹는 게 좋다.


라는 음식 관련 내용이 있다. 과학적 연구나 분석을 하지 않고서도 옛날 사람들은 육식보다는 채식이 좋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육식과 채식 관련 포스팅을 하다보니 고기를 좋아는 분들의 하소연도 들린다.

고기를 안 먹고 어떻게 살아요..아흑!~
고기 매니아인데...음~
고기 빼면 먹을 게 없어요. ㅜㅜ
푸샵님은 고기 아예 안드세요?


뭐 대략 이런 분위기. 우선 필자는 완전 채식주의자(Vegan)가 아니다. 필자도 그냥 평범한 잡식동물;;;이다. 다만 붉은색 살코기인 육류를 잘 먹지 않는다는 것 뿐. 추정을 해보면 1년에 붉은색 살코기 약 5kg, 닭고기 약 5kg, 우유 한두잔 수준이다. 이는 한국인 평균 소고기, 돼지고기 소비량의 1/6에 해당한다. 그나마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 정도 수준으로 늘어난 것 이다(2011년 11월의 경우 붉은 살코기는 1회 섭취가 전부).

수퍼맨의 비애. 육류 위주의 서구식 식단은 결코 인간과 지구에 이롭지 않다.


2009년 기준 한국인 소고기, 돼지고기 소비량은 1인 평균 30kg(닭고기 7kg, 우유 50kg), 인도인 3kg, 중국인 약 50kg. 이에 반해 미국인의 연간 고기 소비량은 평균 120kg으로 1일 약 250~300g을 섭취한다. 이러니 미국은 비만 천국일수밖에 없는 것이다. OEDC국가 중 30%로 고도비만율 1위며, 과체중은 전체인구의 60%에 해당한다.

문제는 한국도 서구식단으로 변하고 있으며 육류 섭취량도 해마다 늘어난다는 것이다. 특히 20~30대가 육류 섭취량이 높다. 게다가 4명 중 3명은 과일과 야채의 섭취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간은 잡식동물이고 오랜 세월 육류도 즐겨왔다. 해서 완전 채식주의자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는 말을 하고 싶진 않다. 분명한 것은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채식과 곡류를 즐겨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곡류와 채소, 나물, 어패류의 섭취은 늘리고 육식 섭취량은 줄이자는 것이다. 그로인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구의 환경도 고려를 해보자는 것이다.
  
육식이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이 미치는 폐해가 알려지면서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고기 섭취량을 줄이지 않고 그저 야채를 많이 먹으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아쉽게도 육식이 건강상에 미치는 폐해는 단순히 야채를 더 먹는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오로지 섭취를 줄였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관련 글 보기 
[목숨 건 육식! 꼭 해야 하나? - 치아가 음식을 결정한다]
[다이어트 걸림돌 '변비' 도대체 왜 생기나? 제대로 알자!]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얼마전 방영 된 SBS 스페셜 다큐멘터리 2부작 '고기'는 고기 과잉섭취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고기에 중독되어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1부 내용 중 건강을 지키며 먹을 수 있는 고기의 적정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는 내용이 있다고 하는데, 일단 방송 내용은 제쳐두자. 어쨌든 궁금하다. 고기를 먹어야 한다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적정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애매하다 그래도 정해보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줄이는 것 외엔 답이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라는 것이다. 

1. 매일 고기를 먹는 사람: 일주일에 2번으로 줄인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주일에 2번 정도 육류를 섭취하는 사람은 채식하는 사람에 근접할 만큼 건강하다고 밝혀졌다. 일주일에 몇번 먹어야 할지 애매했다면 기준은 2번이다. 3번은 많다. 

그렇다면 1번의 섭취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2. 고기 섭취 권장량: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1일 섭취량은 60g이다(60kg 성인의 1일 음식 섭취량은 약 1.2kg이다). 이에 대해 미국 제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은 "고기는 입맛을 돋구는 용도로만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 말의 의미는 곡류와 야채의 비중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3. 고기를 먹어야 하는 상황(회식 모임 특별한 날 등): 고기 100g을 기준으로 한다면 야채(상추, 당근, 김치, 깻잎, 파무침 등)는 200g 즉, 고기 대비 2배 정도의 야채를 먹어야 한다. 고기 200g, 야채 100g이 아니다. 이 말의 의미 역시 고기 섭취량을 줄이는 것을 우선시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완전 채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하지 말고 줄이자는 것이다. 당신과 가족 그리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비인도적인 축산방식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잠시 의존해 살고 있는 지구의 건강을 위해 그렇게 하자는 것이다. 오로지 당신의 입이 원하는 욕망만을 충족시키지는 말자는 것이다.

방목되었다 축사로 돌아가는 한우들. 인간에게 살을 내어주기 전까지 그들도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지 않을까? [사진출처=연합뉴스]


필자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이유가 개를 좋아하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처럼 지냈기 때문이 아니다. 어릴 때 본, 개 잡는 장면이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보신탕을 먹는 사람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 없다.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비인도적인 방식을 비난할 뿐이다. 

소의 눈을 본적이 있는가? 돼지가 얼마나 영리한지 아는가? 닭이 위계질서를 얼마나 잘 지키는지 아는가? 그러한 이유로 육식을 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다만 그들이 비인도적인 방식으로 사육되고, 비인도적인 방식으로 생을 마감해야 하는 것은 막고 싶다.

'고기없는 월요일 운동'의 제안자이기도 한 가수 '폴 매카트니'가

도축장의 벽이 유리로 되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채식주의자가 되었을 것이다.


라고 한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필자가 여러분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행복하게 누리길 바라는만큼, 그들도 인간에게 자신의 살을 내어주기 전까지는 건강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다 생을 마감하길 바랄 뿐이다.

인간을 위해 아낌없이 살을 내어주어 주고 가는 그들에게 최소한의 인도적 삶을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것일까요?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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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기는 많이 먹지 않는 편인데도 살이 찝니다.
    최근엔 운동때문에 조금씩 빠지고 있답니다.^^

    • 먹는 량에 비해 활동량이 적으면 건강한 음식을
      주로 먹는다 하더라도 살은 찌게 마련이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세요. ^^

  3. 모든 음식은 적당하게 먹는 것이 좋죠. 최근 육식 선호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네. 실은 아이들이 걱정이 된답니다. 특히 햄버거,피자,
      통닭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아무래도 맞벌이를 하다보니..아이들이 원하는 걸
      먹게 해주다보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

  4. ㅋㅋ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먹어봤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5. 고기보다는 애채와 해물을..ㅋㅋ
    애매한것을 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6. 모든지 과하면 못한것 보다 못하니, 고기도 적당량 먹어야겠습니다 ^^

  7. 고기는 적당히 야채를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8. 특히나 저는 12월에 행사도 모임도 많아서 큰일이에요..
    무조건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낼텐데..쩝.

    우리 언니도 동생도 고기를 거의 안 먹는데..
    저만 이래요 ㅡㅡ;;;

    • 한국의 회식문화, 연말 모임 문화가 아무래도. ^^
      모이기 전에 배를 좀 채우고 가세욧. ㅎㅎ
      언니 동생과는 입맛이 다르군요. 황새가 물고온 아이?..ㅋㅋ

  9. 채식이 좋긴한데...
    밖에 나가면 채식을 할수가 없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노력해봐야겠죠~;;

  10. 전 채소도 많이 먹고 고기도 많이 먹어서 ㅠㅠ;;;;
    적당히 먹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 ㅎㅎ 아이들과 씨름하시다보면 아무래도 먹는 양도
      늘어날 수 있을 거 같긴해요. 그래도 비율을 조절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11. 바리빌링 2011.12.02 10:5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사육된 고기에는 항생제도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자제 해야 겠어요.
    우리를위해 살을 내준다는 문고 와닿습니다. 즐주되세요 ~~

    • 소비량이 늘어난다는 건 결국 생산량도 늘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홀몬제, 항생제를 대량 투여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건강한 고기를 먹으려 해도 먹을 수 없게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데 그 균형을 맞추는 게 우리의
      건강이나 축산업의 건강에 중요한 것 같습니다. ^^


  12. 저같은 육식주의자들은... ㅠㅠㅠ

    • 안녕하세요. 콤군님!~ ^^.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보단 건강을 위해서
      비율을 조절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한번 시도해보세요. 몸이 가벼워 집니다. ^^

  13. 애정남이 이런 것도 정해주는군요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4. 60그람 ㅎㅎ 저는 한번 먹으면 한 300그람은 먹는거 같아요 ^^;;
    이거이거 큰일입니다~ ㅠㅠ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길요^^

    • ㅎㅎㅎ 자주 그렇게 드신다면 조금 조절을 ^^
      그런데 저도 몇달만에 먹게 되면 좀 과하게 먹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꼭 된장국과 밥을 같이
      먹어요. 그럼 좀 적게 먹게 되더라구요. ^^
      근데 회는 회만 먹습니다. ㅋㅋ

  15. 채소가 피부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지요^^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풍부한 채소가 피부에 좋지요.
      얼굴에 바르는 것보다는 먹는 것이. ^^
      행복한 금욜되세요. ㅎㅎ

  16. ㅎㅎㅎ 제 애정남 글에서 정해진데로 노력해봐야겠어요 ^^ 즐거운 주말 되세요

  17. 다른 건 몰라도 잔혹한 도살만큼은 정말 없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ㅠ
    동물들도 고통과 공포라는 것을 느끼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포스트
    잘 보고 갑니다. ^ㅡ^

    • 빽빽하게 들어찬 사육공간, 평생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든 환경 속에서 살다가 가야 하는 환경, 잔혹한 도살은
      개선이 되어야 하는 것들이죠.
      행복한 금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래요. ^^

  18. 이제부터는 야채도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고기먹을때 너무 고기만 먹는 제 모습을 돌이켜보게 되네요

    • 실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수분의 섭취량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적극적으로 챙겨먹으려고 하지 않으면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상황이죠. ^^. 늘상 먹는 음식이지만 건강을 위해서
      잘 따져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편안한 금요일밤 되시길 바래요. ㅎㅎ

  19. 되도록 채식을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네 맞습니다. 되도록, 대체로...곡류와 야채를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지요.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ㅎㅎ

  20. 희한하게 맛난건 다 위험해요^^
    술... 담배... 커피... 고기... 등등 말이죠^^
    안타까운건 제가 그것들을 다 좋아한다는거죠.. ㅎㅎㅎ^^

    • 사실 담배를 제외하면 나머진 다 적당한 수준으로 절제
      하면서 먹거나 마실 수 있다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긴 해요. 적정한 수준으로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마음(절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

  21. 오~ 이렇게 정해주니 좋군요!
    무조건 안먹지 않아도 된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식을 이야기 할 때 등장하는 이슈는 바로 소, 말, 코끼리, 기린 같은 초식동물이 어떻게 풀만 먹는데도 덩치나 근육이 커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말은 잘 다듬어진 근육이 일품이다. 그래서 소위 '말 근육 같다'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말을 마사지 해주기 위해 말 피부에 해부도를 그려 놓은 것이다.


사람도 진화를 해왔듯이 초식동물도 수백만년간 풀만 먹도록 진화를 해왔다. 이에 대해 마이클 폴란은


한편으로는 풀이 수백만 년간 소의 음식이 되도록 진화해 왔던 것이다. 이런 협력 관계는 자연의 경이 가운데 하나다. 암소가 풀잎을 먹는다고 해서 풀이 죽지는 않는다. 풀은 소가 뜯어먹는 다고 해도 소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는 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진화했다. 소는 풀과 경쟁 관계에 있는 어린 나무와 관목을 먹어치워 풀의 서식지를 보호해 준다. 소는 또한 풀의 씨를 퍼뜨리고, 발굽으로 심은 다음 배설물로 비료를 준다. 


라고 그의 저서 <잡식동물 분투기>에서 표현을 했다. 이렇게 풀과 소는 협력 관계이 있는데 이런 협력 관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있다.


반추동물 그리고 미생물과의 협력

소는 반추동물이다. 반추동물은 되새김동물이라고도 하는데 소화작용은 반추작용을 하는 점과 미생물에 의한 먹이의 분해가 이루어지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 양, 염소, 낙타, 사슴, 기린과 같은 동물이 이에 속한다. 반추동물은 위가 4∼5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

발효 탱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여러 개의 위를
'반추위'라고 한다(말은 위가 하나 밖에 없어 반추동물로 분류하지 않는다. 대신 장이 25m로 상당히 길다). 이러한 반추위가 있기에 풀을 주식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반추위 속에는 풀을 먹는 미생물이 산다. 수십 종의 미생물이 1cm2 당 1백만 마리나 살고 있어서 풀로부터 섬유소를 분해해 탄수화물을, 풀의 세포질을 이루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로부터 단백질을 추출해낸다. 미생물 덕분에 초식동물은 풀로부터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공급받는 것이다.
 


이에 반해 사람은 초식동물에 있는 미생물이 몸안에 없어 식물의 세포벽에 있는 섬유소를 분해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어렵다. 한마디로 소화를 시킬 수가 없다. 그런데 이
섬유소는 인간에게 이롭다. 왜냐하면 장을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대변과 함께 배출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활발한 장 운동을 위해 섬유소가 풍부한 곡류, 채소류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식물성 단백질은 곡류나 콩류에 들어 있으므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운동을 통해 근육을 만드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그런데 난류나 어류로부터 정기적으로 동물성 단백질을 함께 공급해주면 단백질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좋으므로 적절하게 혼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다만 단백질 공급을 위해 너무 자주 육류를 섭취하는 것은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꼭 기억해두시라!~

육류를 소화시킬 때에는 강력한 발암물질이 대장 내에 발생한다. 장내에 강산성의 담즙, 특히 디옥시콜릭산(Deoxycholic acid, 사람의 쓸개즙 속에 담즙산의 하나로 존재하는 것)이 생성되고 분비돼야만 하는 것이다. 디옥시콜릭산은 장에서 클로스트리디아 박테리아에 의해 강산성물질로 전환되는데 문제는 이것이 대장암 발병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장내 디옥시콜릭산의 농도는 예외 없이 채식가보다 육식가들이 높다. 육식가들의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 중의 하나가 여기에 있다.
-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中에서


참고 글
 
[다이어트 걸림돌 '변비' 도대체 왜 생기나? 제대로 알자!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공공의 적'인가? - 탄수화물의 진가 (1편)]

하늘이 무거운 어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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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작은 아버지가 대장암 땜에 고생한걸 보면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생각했어요~
    늘 염두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 요즘 한국인의 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대장암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특히 먹는 것과 연관이 많으므로 수술 후에도
      반드시 육류를 배제한 식이요법에 신경쓰도록 해야 해요.
      작은 아버님 꼭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육식...삼가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녀석들은 고기만 좋아하니 원.....ㅎㅎ

    잘 보고가요.

    • 개인적으론 횟수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육식섭취량이 늘어나고 있으니 좀 걱정스럽긴한데..
      아이 때부터 식습관을 잘 들이면 평생 건강하게
      보낼 수 있으니 신경을 써야 할듯 합니다.
      고기를 좋아한다니 80/20정도로 배분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4. 육류가 안좋다는것은 알고 있었는데 유용한정보 보고갑니다.
    그런데 혹시 닭가슴살과같은 흰색육류도 몸에 안좋나요?

    • 육류는 붉은색 살코기를 말하는 것이고, 닭이나 오리
      같은 경우는 조류로 흰색 살코기입니다. 어류도 흰색
      살코기에 속하죠. 육류는 살코기에 지방 함유량이 높은
      반면, 조류나 어류는 상대적으로 지방 함유량이 적습니다.
      육류 대용으로 조류나 어류를 드시는 것이 그나마 바람직합니다. 튀긴 닭을 너무 자주 드시지는 마세요.
      요즘은 튀기지 않은 닭도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5. 육류를 소화시킬때 강력한 발암물질이 대장내에 생기는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푸샵님 덕분에 몰랐던 좋은 정보 제대로 알고 가네요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잡식성 동물이긴 하지만 육류의 섭취는 인간 치아의
      구조와도 맞지 않고 소화시 암물질까지 발생시키니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6. 바리빌링 2011.11.23 08:1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글을 보는순간 저도 소와같았으면 하는 생각이 여럿듭니다.

    잠많이잘수있고 풀만뜯어먹어도 근육이 절로 생기니 와~~

    완전 부럽네여 죤하루 되세요~~

  7. 되도록이면 채식을 해야겠군요,,, 그래도 가끔은 씹어주어야 하는데...ㅋㅋ

    • 곡류, 채소, 과일, 난류, 어류 위주로 하시되
      가끔 드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80/20대 정도의
      비율이 생활하시는데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

  8. 정말 채소류가 우리몸에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육류는 아무래도 좀 나쁜 영향들이 있는것 같네요
    잘배우고 갑니다

  9.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네요.. 섬유소가 우리몸에 필요하다는 줄은 알고있었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 되네요 ^^

    • 안녕하세요. 셀프액션님!~ 반갑습니다.
      섬유소는 곡류에 가장 많이 들어 있고, 장 운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행복한 수욜 되시길 바랍니다. ^^

  10. 육식이 그렇게 안좋은데 난 자꾸 고기가 땡기니... ㅜ.ㅜ

    • 혀란게 간사해서 입맛을 공을 들여서 바꿔놓지 않으면
      쉽게 바뀌진 않습니다. 저도 간혹 씹고, 뜯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런 때만 고기를 먹긴해요. ^^
      평균 한달에 1번내지는 두달에 한번 먹는 정도인듯 합니다. 자꾸 땡기신다면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조절해보세요. ㅎㅎ

  11. 어신려울 2011.11.23 11:0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소는 누가키워 ..소는 ........... 정말 말되네 ㅋㅋ

  12. 헉.. 저는 육식 완전 사랑하는데.. 대장내시경을 해 봐야 겠군요.. ㅠㅠ

    • 40대부터는 정기 건강검진에 위와 대장 내시경 검사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0대 이상부터는
      1년에 한번은 받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3. 모든 음식은 적당하게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건강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모피우스님!~ ^^. 반갑습니다.
      과유불급이죠. 적당한 수준을 지킨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14. 아.. 어떡해. 전 고기가 좋은데요.. ㅠㅠ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글을 보면 순간 더 소심해 지고 겁나요..ㅡ,.ㅡ

    • ㅎㅎ 육식에 관해서는 조금 소심해지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 일단 건강을 더 우선순위에 놓는 게
      좋으니까요. 요리도 건강이 바탕이 된다면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15. 비밀댓글입니다

    • 아유 반갑습니다. 와락!~ ^^. 후배님을 블로그에서 뵙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종종 뵈었으면 합니다. ㅎㅎ 저도 종종 들를께요. ^^.

  16. 나이가 들수록 육식이 당겨서 큰일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아무래도 식생활 환경 여건이 그리 만들 수도 있을거예요.
      잦은 회식은 입맛을 육식으로 바꾸기도 하니까요.
      수명이 길어진 만큼 팔팔한 생을 위해 육식은 일정한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편안한 밤되세요. 블로그토리님!~ ^^

  17. 그러고 보니 꼬기를 꼭 먹어야만 근육이 생기는건 아니네요... ^^;;;;
    소와 말의 근육을 보니.. 할말이 사라져버리는데요..

    • 안녕하세요. 라라윈님! 오랜만입니다. ^^. 반가워요.
      넵~ 고기를 먹지 않아도 근육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ㅎㅎ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집단과 미디어가 만들어낸 불편한
      진실일 뿐이죠. 고기를 먹어야만 튼튼해진다는 건. ^^
      행복한 목욜되세요.~

  18. 비밀댓글입니다

  19. 저도 점점 육식이 당겨 걱정중입니다.ㅠ

    • 안녕하세요. 샘이깊은물님!~ ^^
      육식은 조금만 당기시고, 몸에 좋은 곡류나, 채소를
      쭉쭉 당기시길 바래요. ㅎㅎ. 프랑스도 겨울이 왔나 몰겠네요. 행복한 금욜되세요. ^^

  20. 저도 고기를 사랑합니다 ㅠㅠ;;;
    물론 채소도 좋아하지만요
    푸샵님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

    • ㅎㅎ 사랑의 배분율을 달리해보는 게 결국 자신의 몸을
      더 사랑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기보단
      우리 역기드는그녀님의 몸과 건강이 더 소중하니까요. ^^
      요즘은 많이 바쁘신가봐여..저도 미팅 끝나고 오니
      벌써 새벽 1시가 넘었네요. 말을 많이 했더니 정신이
      몽롱하네요. ㅎㅎ. 편안한밤 되세요. ^^

  21. 쩝..
    변명거리가 줄었네요...
    이제부턴 소처럼 풀만먹어야..;;;ㅎㅎ

    • ^^. 곡류와 채소를 위주로 하시되 육식의 비중이 적당한지
      과한지를 판단해서 조절하시면 될 듯해요. ㅎㅎ
      풀만 먹는 편식은 곤란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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