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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9일, 현대 사회를 유동성(Liquid) 있는 액체로 정의했던 '지그문트 바우만'이 타계했다. 아마도 그는 '영원한 이방인'의 별로 떠났을 것 같다. 바우만을 알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12년 출간된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을 접하게 된 후였으니까. 로움을 고독으로 승화시키지 못해 몸부림치던 때, 제목에 이끌려 노학자의 책을 집어 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가 지구를 떠난 것조차 모르고 살았을 테니까. 

지난 9일, 향년 91세의 나이로 타계한 고독을 응시하는 눈빛의 지그문트 바우만. (출처: 구글)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 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미묘한 차이를 확연히 구분 짓지 못하는 거라면 그 차이는 이렇다. 외로움(Loneliness)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느닷없이 나타나 당신의 뒤통수를 후려치고 달아난다. 감정이기 때문이다. 반면 고독(Solitude)은 당신이 부를 때만 나타난다. 자신과의 대화이기 때문이다.   

결국 외로움으로부터 멀리 도망쳐나가는 바로 그 길 위에서 당신은 고독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다. 놓친 그 고독은 바로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을 집중하게 해서' 신중하게 하고 반성하게 하며 창조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는 인간끼리의 의사소통에 의미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숭고한 조건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이 그러한 고독의 맛을 결코 음미해본 적이 없다면 그때 당신은 당신이 무엇을 박탈당했고 무엇을 놓쳤으며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조차도 알 수 없을 것이다. –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중에서 p31
고독한 시간 즉, 혼자 있는 시간은 필요하다. 혼자 있더라도 우리는 혼자가 아닌 일상을 살고 있다. 전원만 키면(24시간 켜놓겠지만) 손에 쥔 스마트폰으로 세계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인터넷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SNS를 통해 타인과의 대화도 끊임 없이 나눌 수도 있다. 심지어 남들을 대놓고 엿볼 수도 있으며, 누가 읽던 말던 짹짹거리며(twitter) 글을 남길 수도 있다.  

외로움은 혼자 있으나 혼자가 아닌 소모적인 시간으로만 채워지게 돼 자칫, 감정적 에너지의 소비로만 이어질 수 있다. 의식하자 못하는 사이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다(SNS가 '시간 낭비 시스템'이라 불리는 이유도 외로움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고독한 시간으로 이동해,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되면 에너지의 충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상을 치열하게 보냈던 나를 소환해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수도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비틀거리지 않고 제대로 걷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그렇게...도깨비에 홀린 듯 외로움 20%, 고독 80%를 섞어 혼자만의 시간을 소환한 푸샵.

날이 좋아서
여백 같은 흰 눈이 좋아서
하늘과 맞닿은 바다가 좋아서
모든 것이 좋아서  

도깨비에 홀려 떠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고독을 음미하기 위해 떠난, 강릉 주문진 행 드라이브. 

다행히 고속도로는 제설 작업이 깔끔히 되어 있었다. 주문진 일반 도로는 여전히 눈으로 덮혀 있다.

어제가 도깨비 마지막 방송이었고, 아쉬움을 달래려 사람들이 도깨비 촬영지 중 하나인 주문진 방파제를 찾았다.

삼삼오오, 가족끼리, 연인끼리 방파제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어느 마음씨 좋은 커플이 선뜻 사진을 찍어주겠다해서 찍힌 푸샵의 한 컷!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만큼 힐링 되는 일은 없을 듯 하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 에너지 충전을 위해, 자신과의 대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7시간 정도 걸린 주문진 방파제 드라이브.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난 선물 같은 미니 여행이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서, 나를 소환해 나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꼭 장거리 드라이브가 아니더라도 일상의 번잡함을 비워내는 시간은 매일 필요하다. 오롯이 자신과 만나 고독을 음미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다. 많은 시간이 들어가지도 않는다.

■ 혼자만의 시간을 만드는 방법 6가지.

1. 일찍 일어난다.

2. 책을 읽는다.
3. 산책을 한다.
4. 운동을 한다.
5. 드라이브를 한다.
6. 집중력에 방해되는 것을 멀리한다.

작지만 하루 중, 꼭! 혼자만의 시간을 잠시라도 가질 수 있길...여유를 찾길...  

잃어버린 혼자만의 시간을 찾아
나, 그리고 나와 함께한 시간이어서 좋았다. 

영하 12도의 한파로 시작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말 동안 고독의 맛을 잠시라도 음미할 시간 가져보셨나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시느라, 일을 하시느라 잠시라도 짬을 내지 못했다면 점심 먹고 산책을 하거나, 추워서 힘들다면 잠시라도 책을 읽어보는 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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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혼2자만의 멋진 시간을 만드셨군요
    외로움은 느닷없이 나타나고 고독은 부를때 나타난다는
    말이 아주 와닿습니다

    6가지 방법중 제가 자주 하는것은 산책인것 같군요
    추운 날씨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네!~ 올해부터는 한달에 한번은 바다든, 산이든 가서 혼자 만의 시간을 좀 가져보려구요 ^^. 그래도 매일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건 나머지 5가지이긴 해요. ㅎㅎ
      영하 12도 추위로 시작한 월요일 건강하게 보내세요. ^^

  2. 아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저도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시간이 안나서 아쉽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바다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1달에 한 번은 바다나 산을 다녀오기로 새해부터는 다짐을 한지라..ㅎㅎ 한달에 한번은 꼭 다녀보세요. ^^. 충전된 만큼 더 활기찬 일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영하 12도 추위로 시작한 월요일 건강하게 보내세요. ^^

  3.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 이제 이해가 되네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의 힐링이 정말 멋져요~ 특히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신 푸샵님에게 엄지척을 드리고 싶네요^^

    • 네!~ 사전적으로야 뭐 같은 뜻일 수 있는데 좀 더 깊은 의미로는 차이가 있는 것 같긴해요. ㅎㅎ 고독은 왠지 있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
      바다를 좋아해서, 도깨비에 홀려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엔 드라이브가 좋아서 냅다 달려갔다 왔답니다. ^^

  4. 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멋진 사진도 한장 건지신 것 같은데요^^

    • 연애를 하고 있든, 결혼을 했든...혼자만의 시간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 다행히 괜찮은 사진도 찍은 것 같슴다. ㅎㅎ

  5. 저도.. 혼자 잠시 멈추고 싶어요.....

  6.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7. 강릉 주문진의 쓸쓸한 바다가
    님의 심경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잘만 보낼 수만 있다면
    이미 달인지이요. ㅎ ㅎ

    한파특보가 내려진 추운 아침입니다.
    추운 화요일이지만 따스하게 보내세요.

  8. 소중한 자신을 위한 시간에 너무 소홀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9. 혼자만의 시간을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저에게 아주 기분이 좋아지는
    포스팅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잘 즐길 수 있어야
    함께하는 시간에도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화나 공연 혹은 스포츠 관람을 가거나 여행 때문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중의 하나가 바로 화장실 앞 줄서기이다. 특히 여성 화장실 앞은 여성들로 만원이다.

왜 그럴까?

(위)한국 여자 화장실 (아래) 중국 여자 화장실 [사진=구글]

여성 화장실 변기 수가 남성에 비해 부족한 것이 첫 번째 원인이기는 하다. 2009년경 서울시의 경우도 여자 화장실 변기 수는 3만1549개로 남자화장실의 60%에 불과했다. 한마디로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물론 소변기 하나가 차지하는 공간 비율이 상대적으로 여성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남녀 변기 수의 비율을 1대 1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이 잘 실천되고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체감적으로도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더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데 소변기의 부족한 것은 그렇다치더라도 

혹시 남녀 간의 생리학적 차이라도 있는 것일까?


여성이 남성에 비해 소변을 더 자주 보는 이유

있다. 여성은 분명 남성에 비해 더 자주 소변을 본다.

그 이유가 음료나 물을 더 많이 마시기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남성이 여성에 비해 수분 섭취량은 더 많은 반면 화장실에 덜 간다. 그렇다면 왜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더 자주 소변을 보는가? 그 이유는...

여성의 방광 용량이 남성보다 더 작기 때문이다. 또한 이 때문에 여성이 소변을 더 자주 보게끔 하는 과민성 방광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날씨가 추우면 소변을 더 자주 보는 이유

이제 우수도 지났고 동장군도 뒷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비로 승화시켜 뿌려주는 날이 잦아질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영하권의 날씨는 아니지만 겨울의 자취가 남아 있으므로 아침 저녁으로는 춥다.

그런데 날씨가 추우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이유는 뭘까? 

겨울엔 이상하게 소변을 자주 보게 되네....아!~ 시원해!~[사진=구글]

기온이 내려가서 몸이 차가워 지면 몸안의 지방도 단단해지는데, 체내 지방이 단단해지면 주변의 조직들을 잡아당기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한마디로 수축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지방이 많은 혈관은 몸이 추우면 수축되고 몸이 따뜻하면 이완 되는데 여름에 혈관이 이완돼 조금 더 피부밖으로 보이고,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돼 핏기 없는 피부가 되는 것이다. 


추울 때는 몸 전체 혈관이 수축되는데 이렇게 되면 혈관 밖으로 혈액을 더 내보낼 수 밖에 없게 된다. 이 때 혈액의 고체 성분들은 혈관 안에 남아 있고, 수분과 수분에 잘 녹는 성분들만 내보내지게 된다. 이 성분들이 소변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겨울과 같이 몸이 추워지는 계절에는 소변이 더 자주 만들어질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추우면 방광도 더 수축된다. 이렇게 방광도 수축되면 평소보다 더 적은 양의 소변이라도 자연적으로 비우려고 한다. 

 

과민성 방광증후군

앞서 과민성 방광증후군(Overactive Bladder)에 대해 언급을 했다. 과민성 방광증후군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주(하루 8번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매우 급작스러운 요의(오줌이 마려운 느낌)를 느끼고, 수면 중에도 자주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이는 방광의 감각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 배뇨근이 민감하게 반응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요실금(Urinary Incontinence,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과는 다르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과민성 방광증후군에 더 걸릴 가능성이 높다. [사진=구글]

과민성 방광증후군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주간 활동과 수면을 방해할 수 있고 불편감, 수치심, 자신감 상실 등으로 정신적 및 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몸의 온도가 내려가는 추운 계절이면 과민성 방광증후군은 더 심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시행하는 치료는 시간제 배뇨법, 방광 훈련, 골반근육 운동, 바이오피드백 치료법과 약물 치료 등이 있다. 위 방법이 잘 듣지 않을 정도로 심각할 경우에는 수술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더불어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말한다. 인공감미료와 착색제, 방부제, 구연산 등 방광을 자극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탄산음료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또한 매운 음식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도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의 경우는 이뇨 작용과 방광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분 섭취도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운동으로는 골반근육을 자극하는 케겔 운동과 걷기 운동이 효과적이다.

[참고글: 가우스전자 기차장도 하는 케겔(괄약근)운동!! 놀라운 효과는?]


올 겨울은 추운 날이 많아서 화장실 자주 다녀오셨죠? ^^. 점점 날씨가 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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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 그렇군요
    덕분에 너무 잘배우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여자들이 대개 자주 소변은 보죠.
    그 이유 잘 배워갑니다.^^

  4. 이런 이유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저는 매운음식과 카페인 모두 해당되네요 ㅠ_ㅠ

  5. 정말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푸샵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포스팅 너무 잘보고 간답니다~ ^)^
    오늘 하루도 홧팅하는 하루 되세요.
    (신나는 곡 하나 들으러 오셔요 ~)

  7. 은이엽이아빠 2012.02.22 09:4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 겨울에 화장실 자주가는 편인데...
    커피를 하루 10잔 정도 마시는데 커피때문에 그런가보네요..
    오늘부터 커피 좀 줄여야겠습니다..^^

  8. 음... 여성의 방광이 남성보다 작다는 것은 첨 알았네요...
    남자임에도 소변을 자주보는 편인데 걱정되네요..ㅡㅡ;;

  9. 이 글 읽고 나니,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네요. ㅋㅋㅋ

  10. 남자 보다 여성들이 이런 질환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조심조심...ㅎㅎ

  11. 좋은 포스팅 정말 잘보고가요~
    즐거운 수요일에는 좋은일 더욱 가득 하세요~
    오늘도 아자아자~ 파이팅~

  12. 과민정 대장증후군과 거의 흡사하군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한 주 되세요...*^*

  13. 과민성 방광증후군~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점심식사도 맛나게 하시구요~ 화이팅~!!!

  14. 역시 식습관이 정말 중요하네요..
    언제부턴가 커피랑 녹차를 자주 마시고 있는데..
    너무 자주마시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15. 가볍게 봐 넘길 질병이 아니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6. ㅎㅎ 잘보고 갑니다.
    역시 지나치면 좀 의심을 해봐야 겠어요~!

  17. 오호... 식습관이 이런 ...
    잘 알아둬야겠는데요?
    여자친구에게 알려줘야하는건가? ㅎ;;;

  18. 오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용량이 더 작군요
    과민성방광증후군이라...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거의 흡사한 질환이군요
    아직 이런 증상은 없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보고 갑니다. 푸샵님^^

  19.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20. 저는 남자인데 자주 봐요...ㅠㅠ

  21. 오.. 처음알았네요. 여성이 용량(?)이 더 작다.... 흠....



 트니스, 다이어트, 헬스클럽 컨설팅 관련 일을 하다보니,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피트니스 박람회건강&다이어트 박람회는 해마다 관람을 하는 편이다. 새로 나온 제품이나 용품 그리고 신규 업체는 어떤 곳이 있는지 확인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트랜드 분석차 관람을 한다. 항상 국내만 다니다가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것 같아서)해외의 트랜드가 궁금하던 차에, 가보고 싶었던 중국 스포츠 쇼를 관람하기로 마음을 먹고 작년 5월에 중국을 다녀왔다.

중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 스포츠(스포츠, 피트니스, 건강용품) 쇼가 2011년엔 사천성(四川省, Sichuan)의 성도(成都, Chengdu)에서 열렸다. 사천성은 인구가 8천5백만명이나 되며, 성도는 중국 대륙에서 자동차가 3번째로 많은 곳이기도 하다. 중국 국제 스포츠 쇼2011(Chaina International Sporting Goods Show 2011)는 2011년 5월 12일에서 15일 사이에 열렸으며, 한국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의 큰 규모에, 필자 약간 놀라기도 했다. 한국 스포츠 박람회의 규모와 비교했을 때, 약 10배 정도 크니 놀랄 수 밖에.  

한국의 스포츠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가 스포엑스(SPOEX)인데, 단순 관람의 경우는 반나절이면 끝난다. 하지만 중국 박람회의 경우는 첫날은 워밍업 수준으로 휙 둘러봐야 하고(그것도 꼬박 하루 걸려서), 둘째날이 본격적인 관람과 업무차 온 경우라면 상담과 계약 등에 관련된 일을 볼 수가 있을 정도다. 그 정도로 규모가 크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쇼여서 중국까지 달려갔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었던데다 장비의 열악함;;;;으로 인해 원하는 만큼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비록 작년에 열렸던 쇼이지만 못 가신 분들을 위해 그리고 2월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스포엑스2012와, 5월 17일 북경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스포츠 쇼 관람의 워밍업을 위해 포스팅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양이 많다보니 오늘은 맛보기 수준으로만 올리며 2~3편으로 나눠서 올릴 계획이다. 편안한 관람되시길...셰셰(谢谢)!~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천성 성도에서 열린 2011년 중국 국제 스포츠 쇼.


비행기 여행은 역시 기내식!~ 와인과 곁들이니 먹을만 했다.


서울 인천공항에서 중국 성도까지는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승객의 대부분이 중국 스포츠 쇼를 관람하기 위해서 가는 사람들로 꽉찼다. 동행한 휘트원의 박종철 사장과 남중호 사원. 특이하게도 '다이어트워'로 유명한 에이팀(A-Team)의 김지훈 대표와 이시진 트레이너도 중국 스포츠 쇼 관람을 위해 성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지훈 대표는 '12주 보디 디자인 혁명'의 저자이기도 하다.
 

스포츠 부문은 전체 쇼의 1/3 정도에 해당한다.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 위한 바디 페인팅.


중국 대륙 수영복 모델들.


자전거를 이용해보고 있는 휘트원의 박종철 대표.


가정용 자전거 및 유산소 운동기구 업체들의 참여도 상당히 많았다.


성능을 시험해보고 있는 휘트원의 남중호 사원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안마기기 용품들.


(좌) 좌식 일립티컬 (우) 가정용 벨트 마사지


피트니스 장비 전시만 3개관을 쓰고 있었는데 이 규모만 한국의 스포엑스의 3배에 해당한다.


이날 본 러닝머신 중에서 가장 컸던 초대형 러닝머신!!!!~


테트노짐을 모방한 제품인 듯 한데, 가장 큰 규모의 참가업체였다.



웨이트 머신의 성능을 시험해보고 있는 휘트원 박종철 대표와 남중호 사원


이날 발견한 제품 중에서 이목을 끌었던 제품은 커피숍이나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도로도 개발된 것 같은 의자형 자전거였다. 가운데 테이블을 중심으로 4대의 의자가 자전거 운동을 할 수 있는 좌식형 자전거다. 차를 마시거나, 담소를 나누면서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재치 있다.

노젓기를 할 수 있는 로잉머신으로 저항은 물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비슷한 제품이 무한도전 조정특집에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신 운동에 좋아 집이나 헬스클럽에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을 제품이기도 하다.

헬스클럽용 유산소 기구 업체.


스피닝 시연을 보이고 있는 참가 업체 모델들 및 관람객들.


(좌)사이벡스의 계단식 운동기구. (우)참가 업체의 피트니스 모델


중국 쇼 중에서 가장 참신했던 제품으로 친환경 러닝머신이다. 전기를 쓰지 않는 무동력 캐터필터 방식으로 가격만 무료 2천만원에 해당한다. 유명한 우드웨이(Woodway) 제품이다. 

야외 운동기구 제조 업체들도 참여를 했다.


스포츠 쇼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도 무척 높았다.


안마기구 전시관만 3개관을 쓰는데, 중국인의 안마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발 마사지, 족욕 관련 제품.


지상 낙원의 편안함을 선사해줄 것 같은 전신 안마기.


전신 안마기를 사용해보니 필자는 영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토탈리콜(Total Recall)이 생각이 났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 모르겠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토탈리콜' 영화의 한 장면 [사진=구글]


총 9개의 관람관이 있는 성도 엑스포 센터.


관람을 마치고 그날 저녁에 먹은 사천성 요리. 주로 채소 요리가 많다.


일단은 살짝 맛만 보기로 한 본 중국 스포츠 쇼 관람이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한주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좀 흐리군요. 봄을 재촉하는 비라도 내리려나 봅니다. 이번주는 발렌타인데이도 있네요. (^▽^) 행복하고 건강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푸샵이었습니다.┌(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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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러닝머신이 2천만원이라니 ㅎㄷㄷ 정말 놀랍네요
    전신안마기 정말 좋아보이는데요 한번 사용해봤으면 좋겠네요
    좋은 행사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친환경 무동력이긴 하지만 소비자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ㅎㅎ
      전신안마기는 저도 탐이 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ㅎㅎ

  3. 캬~~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즘 정말 가 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푸샵님....*^*

    • 2월 23일~26일까지 한국에서도 코엑스에서 레저스포츠
      박람회가 열려요.
      시간되심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선물주는 업체들도 있거든요. ㅎㅎ

  4. 쭉쭉빵빵 미녀들에 눈길이 가는군요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5. 스포츠 전시회도 있군요. 저에겐 죄다 신세계입니다.
    요즘 집에 런닝머쉰 하나 놓고 싶어요.
    워낙 춥다보니 ㅎㅎ 이모저모 잘 살피고 갑니다.
    기분좋은 한주 시작하십시요~^^

    • 그러고보니 입질님께는 실내용 러닝머신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
      그래도 곧 날씨가 풀리니...쫌만 참으세요. ㅎㅎ

  6. 규모가 엄청 난가보군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대충 짐작이 갑니다.

  7. 규모가 상당한 박람회네요...^^ 잘보고 갑니다.

  8.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

  9.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스포렉스에 가봤었는데 중국도 상당하군요.
    어째 여성을 이용한 마케팅은 한국보다 더 노골적이네요 ㅋ

  10. 푸샵님의 머리가 아주 시원해보이십니다 ㅋㅋ

  11. 이채로운 행사네요.
    다양한 부분들이 많고, 건강관련 신제품 소개도 많은듯 합니다!

  12. 김지훈 트레이너는 tv에서도 가끔 나오시던데~ㅎㅎ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운동하시는 분들이라 이런 박람회도 참가하시고 덕분에 신기한 볼거리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월요일 보내세요~^^ 화이팅~!!!

    • 저도 그날 좀 놀랬답니다.^^.
      별로로 준비한 의상 입고 홍보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13. 중국까지 다녀오시다니 정말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근데 위 사진중 바디 페인트만 기억에 남네요..ㅋㅋㅋ

  14. 스포츠인들이 많아서인지 국제스포츠쇼의 규모도 상당하군요. ^^

  15. 바디페인팅 부분이 눈에 확.........-ㅁ-

  16. 안마기 탐나네요 ^^ ㅎㅎㅎ
    근데.... 에버그린님하고 많이 닮으셨네요 ㅎㅎㅎㅎㅎㅎ

  17.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18. 맛뵈기가 이정도면 본격적인 리뷰에서는
    대단하겠습니다...ㅎ
    수고 많이 하시고 건강한 여행 되길 바랍니다.^^

  19. 오우.. 앞으로 본격적인 포스팅이 기대되는걸요^^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 몇몇 기구는 많이 탐나네요.
    항상 운동 해야지 마음만 먹고는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는지라...
    막상 마련하게 되어도 잘 안하려나요? ㅡㅡ;;

  21. 오..
    대단하네요..
    저는 안마기가 탐납니다
    어깨며 허리며 죄다 뭉치는듯 해서요.
    덕분에 좋은 행사 잘 보았습니다.



 한 지인 중에 영화 미술감독을 겸하면서,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황창록 감독(데코플러스, 스타시스)'이란 분이 있습니다. 이 분 작품 중에 청풍명월(최민수, 조재현 2003)과 임창정, 김선아 주연의 위대한 유산(임창정, 김선아 2003)이 있지요. 헬스클럽 인테리어와 같은 상업 디자인은 물론 홈 인테리어 디자인도 전문으로 하는 분입니다.

이 분이 며칠 전 베이징 올릭픽 스타디움 리모델링 회의차 중국 출장을 갔는데, 오늘(목요일) 카톡으로 어제 겪은 일(수요일)이라면서 사진 몇장을 보내주셨네요.

지인으로부터 온 카톡!~


벤츠가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결국 못하고 갑니다.


이 주차장이 있는 곳은 베이징의

럭셔리 당구 클럽이라고 합니다.^^;;;;;; 

당구치러 오는 수준들이 대단한 것 같네요.....^^;;;;;;;
럭셔리 당구에 지상 최대의 럭셔리 자동차들.....
'Yundu Billiard Club' 라고 쓰여져 있는데, Yundu(韵度)는 품격, 기품을 뜻하는 중국말입니다.
하지만 차주의 품격은 왠지 씁쓸하게 느껴지네요.....쩝!~ ^^;;;;;;

다 합치면 가격이 얼마일까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만 3억이 넘네요. ^^;;;


남자들의 로망 빨간 스포츠카으 대명사 포르쉐도 보입니다.

차가 아무리 좋다한들 차주의 매너가 꽝이면 차도 민망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행복하고 건강한 토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푸샵이었습니다.┌(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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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차는 잘 모르지만 보기에도 고급포스가..마구 풍기네요..ㅋ
    주말입니다.. 행복하고 즐건 주말 보내세요~~^^

  3. ㅎㅎ대단한 중국입니다.

    잘 보고가요

  4. 저 차들 가운데 마티즈 한대 끼어있으면 대박인데... ^^

  5. 멋진 포스팅 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드디어 토요일이 찾아왔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_^

  6. 푸샾님의 얘기대로 차는 삐까번쩍 멎진데 인간은 하등동물 같은 사람들 많더군요.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7. 벤츠의 굴욕~ㅎㅎ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주말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행복하게 알콩달콩 보내세요~^^ 화이팅~!!!

  8. 주말이 시작됬네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9. 헉......중국이란 나라.........정말 상식을
    휙휙 뛰어넘는 나라인건 분명하네요......ㅎㄷㄷ...

  10. 럭셔리한차를 보니참 ㅋㅋㅋ
    벤츠가 굴욕이네요
    잘보구갑니다 즐거운주말되시길^^

  11. 중국이 저 정도로 부를 이루었나요?
    부익부 빈익빈이 심각해 보이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 이야.. 정말 장난아니네요... 부럽습니다;;;;

  13. 지인이 참좋으신 분이군요~~이런귀한 장면도 보내주시네요^^
    부럽군요 ... 즐거운 주말되세요^^

  14. 허걱... 정말 그럴 수 밖에 없네요... 차들이 장난아닌데요... 주말 잘보내시구요

  15. 아..부자들 부러워용..
    주차장 ..호화스러워요.ㅎㅎㅎㅎ

  16. 역시 중국 부호들이란...ㅎㅎ
    엄청나네요... 벤츠는 정말 끼지도 못할 주차장!! ㅎㅎ
    즐거운 주말보내셔요^^

  17. 컥...정말 대단합니다.
    하긴 중국은 백만장자만 우리나라 인구수보다도 많다고 하니 ^^;;;

  18.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빈부격차 나기사작하면 무서운 나라가 중국인데...

  19. 중국도 과도기를 격고 있네요..드러내고 과시하고 아직 의식수준이 에전에 우리가 그랬던것 처럼 중국도 문화가 흘러가는 과정에 있을 뿐이네요.. 반문하고 부끄러워 하고 그렇게 의식수준이 자라겠죠..

  20. s600이면 견줄만하겠는걸요 ㅋㅋ

  21. 벤츠가 무시당할 정도라면, 정말 후덜덜합니다.^^



 주
말 내내 감기몸살로 누워지내다시피 했던터라, 아직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아침부터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역시 사람은 건강해야 한다. 그래도 가끔 아픈 것도 나쁜 건 아닌 듯. 적어도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은 가졌을테니까. 그래도 혼자 아픈건 쪼메 글타!~ ㅋㅋ 이웃블로거님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욧!~ (づ ̄ ³ ̄)づ~♡

1월 2일 시행했던 말 그대로 '깜짝' 이벤트 [삶의 균형 어떻게 잡으시나요? 2012년 다이어리와 '깜짝 이벤트'] 관련하여, 어제(월) 오후 2시 30분경에 우체국 택배로 발송을 완료 했다. 예정대로라면 여유를 가지고 일요일 오전에 선물을 사러 갔어야 하는데, 감기로 몸저 누워지내는 바람에, 월요일 오전부터 장보고, 선물사고, 카드 쓰고, 우체국 가서 포장해서 보내느라 좀 정신이 없었다. 감기 기운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더 정신이 없었는지도....

포장완료하기까지 1시간30분가량 걸렸다. ^^;;;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고른다는 것은 마치 소풍가기 전날의 기분처럼 행복함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함께 전해 줄 카드를 쓰다보면  그 행복감은 더 배가된다. 어쩌면 선물은 받는 이에게도 행복한 일이겠지만, 주는 이의 마음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는 묘한 힘을 가진 것이리라. 그래서 선물의 궁극적 실현 가치의 정점에 있는 '기부 행위가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닌 것'이라고 혹자는 얘기하지 않았을까.

선물을 하는 행복감도 이렇게 높은데, 기부는 그야말로 엄청난 힘을 가진 게 분명할지도 모르겠다.(꾸준히 기부하는 가수 '김장훈'은 대단하다를 넘어 '위대'하기까지 하다. 우리 가카는 이런 것 좀 본받으시지..ㅜㅜ).

어쨌든 선물을 주는 행복함에 비례해서, 이번 달 푸샵의 허리띠는
꽈악~ 졸라매야 하는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푸샵도 2011년 12월 30일 이벤트 당첨 소식을 [해외여행백서 개정판, 이벤트 당첨자 발표합니다! ^^] 들었고, 1월 5일 선물을 받았다. 이벤트 내용을 미리 접하긴 했지만, 당첨에 관한 생각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간단히 댓글만 달았던 것 뿐인데...당첨이 되서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참 좋다. 선물로 받은 것은 이웃블로거 김치군님이 쓰신 책!!

 뚜둥!!

저자의 싸인까지...^^. 세상에서 단 한권밖에 없는 책이 되는 순간!!

2000년 부터 시작한 그의 여행은 여전히 ~ing다.

김치군님 블로그 댓글에도 작성했듯이 해외여행이라고는, 업무차 중국 휘트니스 박람회를 한 번 다녀온 것 외에 여행으로 해외를 나가본 적이 없는 한국인이다. 해외 박람회도 여행이니 준비하고 숙지해야 할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일반 여행과는 달리, 단체로 가는 것이라 준비가 복잡하진 않았다. 여행사 가이드 분이 여행의 출발부터 끝까지 동행을 했기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면 되는 상황이어서 첫 여행치고는 나름 편하게 한 것이다.   

그런데 딱 하나 난감했던 것이 있었다. 

한국은 모텔만 가도 있는 헤어스프레이와 머리빗이 중국 호텔에는 비치가 안되어 있었던 것이다. 설마 호텔인데 빗과 헤어스프레이가 없을까란 생각에 여행가방을 쌀 때 넣었다가 다시 빼버린 항목이었는데 진짜;;;;; 없어서 황당했다. 만약 '특별한 해외 여행 백서'의 짐싸기와 여행물품 체크 리스트(P73~76)와 호텔 숙박과 객실이용법(P380~390)을 미리 봤더라면 예방할 수도 있었을지도...덕분에 박람회 내내 찍었던 사진 속의 푸샵 머리 스타일은 여엉~ 꽝이었다. 쿨럭!!

여행서답게 시각적 자료들도 충분히 배치가 되어 있다.

김치군님의
'특별한 해외 여행 백서'는 해외 여행 초보자들을 위해서는 더욱 안성맞춤인 책이다. 국내여행과는 달리 챙겨야 할 것과 주의해야 할 점 등이 많다보니 꼼꼼하게 준비하지 못하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는 것이 해외 여행의 특징이기도 하다.

또한 비용도 국내 여행에 비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항공권 가격비교 및 싸게 구입하기, 저가 항공사, 여행 이벤트 등등).

더불어 자칫 정말 소중한 추억이 훼손될 수도 있는 만큼 여행과 관련한 주의 사항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의 기본 상식부터 시작해, 여행에 점점 익숙해진 사람을 위한 내용까지 각자의 상황에 맞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골라봐도 된다. 

테마1 - 여행의 기본 상식
테마2 - 여행에 필요한 정보 수집 및 활용 방법
테마3 - 여행의 테마와 다양한 종류
테마4 - 비행기에 관련된 모든 것
테마5 - 최적의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방법
테마6 - 전 세계 다양한 숙박시설 이용하기
테마7 - 전 세계의 교통수단과 국경 넘기
테마8 - 해외 여행에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

기본 테마에 각각의 섹션이 있고, 테마의 말미엔 스페셜 코너가 있어 읽는 재미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잘 정리된 매뉴얼'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매뉴얼의 기본은 필요한 내용이 꼭 들어 있어야 하며, 예외적 상황들에 대한 정리는 물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런의미에서 책의 표지에도 있듯이 (해외)'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와 비법'이 잘 정리가 되어 있다.
 

테마3 - 섹션5는 행복한 신혼여행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예비 부부들에겐 필수 코너!~


'특별한 해외 여행 백서'는 사서 바로 읽고 잊어버리는 책이 아니다.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구입 후, 여행 준비를 하면서 여행의 행복을 미리 맞추어 나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더불어 당신의 여행 가방 속 '1등석'에 모셔야 할 책이기도 하다. 

다른 나라로의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꼭 필요한 책!~ 아마 푸샵이 이 책을 다시 보게 되는 날은 다음 번 해외 박람회나, 해외 여행, 신혼 여행가게 되는 날이 아닐까? 음!~3번째 강력추천!!~ O( ̄▽ ̄)o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김치군님 블로그  광클 요망!!~ (⌒▽⌒)

선물을 고르거나, 여행 준비를 한다는 것은 행복한 순간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웃블로거님들을 위한 다시 이벤트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상반기 열심히 해서 박람회든 여행이든 해외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화요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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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우!! 이렇게 친필싸인까지!! ㅎㅎ
    정말 해외 여행갈때 가방속에 모셔야 할 1순위죠 ㅎㅎ
    자주 펼쳐보고 자주 필요한 ^^

    • 제대로 된 해외 여행을 아직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지라
      괜히 기대되요. ㅎㅎ. 빨리 저 책을 꼼꼼히 볼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 ^^

  3. 해외여행.. 나중에 꼭 갈겁니다..ㅎㅎ
    여행에 필요한게 돈도 시간도 아닌 용기라죠..? ㅎㅎ
    좋은 리뷰 잘 보고갑니다^^

  4. 축하드립니다~
    아직 해외여행 가본적 없지만
    다음을 위해서 꼭 기억해 두겠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감사해요!~ ^^. 역기녀님!~
      저도 이 책 때문에 해외로 나갈 일이 생긴다면
      꼼꼼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5. 와~ 김치군님의 책을 받으셨군요..
    퀄리티가 있는분이시지요..
    그나저나 선물 받아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ㅎㅎ
    푸샵님의 주시는 기분보다 백배는 더 좋을듯합니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 넵~ ㅎㅎ. 잘 짜여져 있는 매뉴얼 같이 잘 만드셨더라구요. ^^
      기분좋게 받아주시면 저도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통화 즐거웠슴다!~ ^^

  6. 아 정말 너무 멋집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7. 푸샵님은 참 넉넉한 마음으로 사시는 분 같습니다.
    자비를 털어 이벤트도 여시고~~ 또 받은만큼 베풀기도 하고 말이죠~
    선물 받으신 분들도 그 덕에 따뜻한 새해를 시작하시겠네요 ^^

  8. 잉 5분이 부럽습니다... 다음엔 저도 꼭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9. 잘 보고 갑니다.

  10. 감기는 좀 나으셨나요.??

  11. 좋은글 너무 잘보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늘은 잠시 다녀갑니다 ~ㅎㅎ

  12. 허리띠는 졸라매도 남에게 선물을 준다는 것은 기분이 엄청 좋아지니 감기가 도망을 할겁니다.

  13. 대단한 정성 감사드려요.. 감기에 컨디션도 안좋을텐데... 배푼만큼 복으로 돌아올겁니다. 감사합니다.

  14. 김치님의 블로그에 다녀왔더니..
    알찬 여행정보가 쑥쑥 올라오고 있네요!

  15. 김치군님 정말 대단하신듯 해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6. 이런 이벤트는 언제 하신거에요~
    와~ 저두 선물 받고 싶어요~^^

    앗~감기가 빨리 완쾌되시와용~

    • 완전 깜짝 이벤트였는데....그래서 당일 쓰고, 당일 발표해서..이벤트 자체가 있다는 걸 아무도 모르셨어요. ㅋㅋ
      미리 공지한 게 아닌지라. ㅎㅎ
      감기는 다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음~ 다욧홀릭님~
      열심히 하시니까..선물 받을 날이 있지 않을까요? ㅎㅎ

  17. ㅎㅎ
    넘 좋은 선물 받으셨네요
    주는 기쁨~ 나누는 기쁨 ㅎ

  18. 몸이 약한 저에게 여행은 항상 두려운 것이랍니다. 더구나 해외여행이라뇨...ㅠㅠ.... 설렘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 게 저에게 '여행' 입니다. 그래서 저런 분들 보면 절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언젠가 저도 건강해지면 여행을 즐길 날이 오겠죠? ㅋ

    • 블로그 정리하다 이 댓글을 휴지통에서 봤네요. ㅜㅜ. 무슨 조화인지...(복원했습니다. ㅎㅎ) 생각을 이제 바꿔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약하다가 아니라 강하다..앞으로 튼튼해진다. ^^ 그리고 언제까지 건강해진다. ㅎㅎ. 꼭 해외여행
      하실 날이 올거예요. ^^

  19.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께 새삼 축하를^^
    나누는 기쁨.을 누리신 푸샵님께도 축하를^^

    • 감사합니다. 핑크윙크님!~ ㅎㅎ.
      (큭 언제 기회되면 정말 그 물고기 로봇으로 이벤트를..
      ^^. 그거 정말 괜찮던데....ㅎㅎ)

  20. 오늘 좀 바빠서 이제야 댓글 남기네요 ^^
    선물 잘 받앗습니다!ㅎㅎ

  2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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