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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코와 목 사이쯤(상기도 부분)이 칼칼한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칼칼함의 정도가 더하더니 급기야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가 나기 시작. 다행히 수요일 현재까지 열이나 근육통 증상은 없다. 감기에 걸린 것이다(Catch a Cold). 가벼운 감기인 듯 하지만 그래도 다 나을 때까지 방심할 순 없다. 


그런데 왜 서양에선 감기를 'Cold'라 지은 것일까? 


감기(Cold, Common Cold)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서울대학병원 의학정보). 


에~엣취!~ 쿨럭!~ 감기에 잡히셨습니다. (출처: 구글)


바이러스는 따뜻한 온도를 좋아해! - 감기(Colds)와 추위(Cold)의 연관성. 


감기의 원인은 추위나 차가운 비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온도를 지극히 좋아하는 바이러스 때문이다. 추운 겨울철엔 대부분 창문을 열지 않고 닫아 놓은 상태로 생활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꽉 닫힌 주거 또는 사무 공간에 신선한 공기가 출입할 일이 없어진다. 이는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사람에게 퍼뜨려지기에 너무나 알맞은 환경이다. 

겨울철, 닫힌 공간, 환기를 자주 안하는 것!

이 세 가지가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조건이다. 푸샵이 감기를 예방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바로 환기를 자주 시키지 않았던 것(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인 것도 한몫을 했다. 그리고 치실질을 하기 전 손 안 씻은 것도 ㅜㅜ)!   


감기 바이러스는 주로 다른 계절보다는 겨울에 활동하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감기를 'Cold'라 부른다. 만약 감기 바이러스가 여름에 주로 활동한다면 날씨와 연관된 감기 이름은 'Cold'가 아니라 'Hot'으로 지어졌을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속담 중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는 말이 있다. 좀처럼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초여름이나 여름에 감기에 걸리는 것은 그만큼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점을 놀리는 의미다. 


아이러니하게도 바이러스 자체는 추운 날씨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따뜻한 사람의 몸을 찾는 것이다. 나름 영리한 녀석들인 것이다. 

감기 바이러스가 가장 번식하기 좋은 온도는 섭씨 33도 정도로, 사람의 코 속 온도와 비슷하다.

이것들을 문 손잡이나 싱크대에 놔두면 몇 시간 내로 죽는다. 이렇게 바이러스가 돌아다닐 때, 창문을 꽁꽁 닫아 놓아 신선한 공기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다면 바이러스로부터 달아날 기회가 없어진다. 


콧물, 재채기! 바이러스 침략의 방어막


콧물과 재채기! 이 증상은 몸의 면역체계가 차가운 날씨에 혹 있을지도 모르는 바이러스의 침략에 대항해 싸울 수 있는 방어막을 세울 때 나타난다. 우리 몸은 따뜻하고 편안할 때는 면역체계의 백혈구와 다른 세포들을 생산하여 잠재적인 질병에 맞서 싸울 수 있게 준비한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는 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더욱 신경을 써야 하므로 아무래도 면역체계 세포를 만들기가 힘들어진다. 


콧물과 재채기는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증거. (출처: 구글)


이렇게 추위에 몸을 덥히는 데 힘을 쏟다 보면 방어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 때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몸이 따뜻하고 편안할 때처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압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점점 증식하게 되면 콧물과 재채기 증상이 나타난다. 몸이 감기 바이러스와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증거 되겠다.  


닫힌 주거 공간이나 환기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 환경적인 영향으로 감기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지만 스트레스(Stress)도 면역 체계를 자극해 감기에 걸리게 하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는 수면 부족, 과로, 심한 운동, 지나친 추위와 더위,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긴장감 등의 상황에 놓여있을 때 찾아올 수 있다. 이 중 어떤 이유로든 몸이 지쳤다는 느낌이 들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추위 역시 스트레스의 한 유형일 뿐이다. 


추운 날씨가 인간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몸이 얼 정도의 추위는 기도에 있는 섬모를 마비시킨다. 섬모(cilia)는 미세한 털 모양의 운동성 섬유로서 오염물질을 걸러주고 폐로 침입한 이물질들, 이를테면 바이러스 같은 것들을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그런데 섬모가 추위로 마비되면 바이러스가 폐로 침투하여 결국 혈관에까지 이르게 된다.

흡연 역시 섬모를 마비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감기에 잘 걸린다.

이 모든 것들은 단순히 바이러스가 몸에서 우세를 점하기 쉽게 돕는 역할을 할 따름이다. 주변에 바이러스가 없다면 아무리 지쳐떨어져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스트레스에 쌓여 피곤하고 갑갑하며 추위에 떠는 남극과 북극의 과학자들이 좀처럼 감기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주변에 감기 바이러스를 퍼뜨릴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감기에 잡혀버려 부스스한 모습으로 포스팅 중에 찍은 사진;;;;;;



영하권은 아니지만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입니다. 환기 자주 시키시고, 손 깨끗이 씻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마스크를 착용하셔서 감기 예방에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수요일 시작하세요.  에~엣취!~ 쿨럭!~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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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기는 평소에 손만 자주 씻어줘도 걸리는 학률이 떨어지겠지요.
    환기도 중요하겠구요. 단 미세먼지 많은 날은 아되겠지만요.. ㅎㅎ

  2. 푸샵님 감기 조심하세요. 추위가 조금 풀렸다고 하더라도 추운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3. 저도 환절기에는 아주 신체가 취약합니다
    더구나 일교차가 큰 날에.
    그래서 항상 조심을 합니다

    감기 빨리 나으세요
    따뜻한 물 많이 마시는게 도움이 되더군요
    저도 생강차 좀 마셔야겠습니다^^

    • 환절기 때는 주의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조금 방심했더니 덜컥 걸려버렸네요. ^^ 따뜻한 생강차를 하루 세번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많이 좋아진 듯 합니다. ^^

  4. 감기를 왜 cold라 하는지 이번에 처음 알게됐네요~ 지금까지 추운 날씨나 바람때문에 감기가 걸리는줄 알았는데 제대로 잘못알고 있었네요^^;

    • 감기는 추운 계절에 많이 걸리게 되는 데 추위를 피하는 바이러스 때문이지 기온 자체가 낮은 것과는 연관성이 크진 않다고 합니다. ^^ 겨울에 많이 걸리다보니 서양사람들은 cold라고 부르게 된 것 같습니다. ㅎㅎ

  5. 따뜻한 온도를 좋아하는 바이러스~ 신기해요^^
    역시 면역력을 키우는게 젤 중요하네요~

    • 바이러스는 추운 걸 싫어한다고 하지요. ^^ 어쩜 사람도 그러하다 보니 겨울에 감기 걸릴 확률이 높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6. 저도 지금3개월째 기침, 콧물, 가래.. ㅠㅠ
    병원 가야하는데
    무섭네용 ㅠㅠ

  7. 감기 조심해야지요.
    전 면역력이 약한 편이라... 늘 조심하는 편이네요.
    요샌 손하나는 정말 자주 씻는 것 같아요. ㅎㅎ

    • 손도 잘 씻고, 환기도 자주 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 섭취에도 신경쓰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8. 감기 조심하세요~~~

    잘알고 갑니다.

  9. 감기와 추위는 불가분의 관계인 셈이네요.
    덕분에 잘 알고 갑니다.
    건강관리 잘하십시요^^

    • 감기가 추위를 피해 사람몸으로 피신하니...아무래도 추운 겨울에 더 잘걸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10. 겨울이면 감기로 고생하는데 지금도 감기 중인데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감사히 잘보았어요

  11. 혹한에도 감기 잘 걸리지 않아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내나보다 했는데 지난 주에 집에만 있었는데 감기 걸려 이제야 다 나았네요. 감기 걸리면서 왜 걸렸을까 생각해보니 문이 얼어서 열리지 않는다는 핑계로 환기를 덜 했더라구요 - -;; 이 글을 보니, 제 추측이 맞았군요@.@ 환기와 청결에 더 신경써야 겠어요. 저도 치실 꼭...습관적으로 바로 시작해서ㅋㅋㅋ 손세정제를 치실 옆에 바로 두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요^^

    • 저도 더 추울 때는 조깅도 하고 아침 저녁으로도 산책도 할 때는 안걸리더니 환절기 들어서니 방심한 틈을 타서...^^;;;; 환기도 신경안쓰고, 치실질 할 때도 손안씻고 했던 것이 화근이 된 듯해요. ㅎㅎ 이제 거의 다 회복되었는데 비염기는 남아 있어 일주일 정도는 코 세척에 신경써야 할 것 같답니다. ^^ 일주일 동안 운동도 거의 못했는데 오늘은 몸 좀 풀어야 할 듯 합니다. 환절기에도 감기 조심하시길 바래요 Bliss:)님!~ ^^

  12. 저는 진짜 감기에 안걸리는 사람인데요

    글처럼 환기 자주하고 외출 후 귀가시 반드시 손을 닦는 습관 때문인지 이상하게 안거리더라구요, 걸려도 아주 약하게 지나가구요

    다행이 한국보다 좀 따듯한곳에서 살다보니 창문은 거의 열다시피 살고 있는데
    환기가 큰 역할을 하는걸 다시한번 느낌니다 ^^

    • 저도 잘 안걸리는 편인데...이번엔 방심한 사이에 걸려버렸네요. ^^ 다행히 오늘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가볍게 운동도 했답니다.

      말씀하신대로 겨울철 환기, 손씻기만 잘 해도 감기는 왠만해선 걸리기 쉽지 않죠.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말입니다. ^^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13. 의외로 따뜻한 온도를 좋아하는군요. 감기 신기해요. ^^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손도 닦고, 환기도 잘하고, 면역력도 기르고 해야겠습니다. ^^

    • 바이러스가 추위를 싫어하는데 겨울은 추우니 따뜻한 사람 몸을 찾게 되는 것이지요. ^^ 환절기에 방심했다가 일주일 감기로 살짝 고생 좀 했답니다. ㅎㅎ 감기 조심하세요. ^^


 
 55년만의 한파로 언론에서도 난리다. 수은주가 영하 17℃, 체감온도는 영하 23℃라고 한다. 어제(수)가 영하 13℃, 체감온도는 영하 20℃ 정도였다. 걷기 운동 중 눈썹이 살짝 얼기도 했다. 그런데 작년 1월에도 걷기 운동 중 눈썹이 언적이 있다. 그래서 찾아보니 2011년 1월 중에도 영하 17.8℃였던 날이 있었다. 그러고 보면 55년만의 한파는 아닌 듯 하다. 

2012년 2월 1일 걷기 운동 중..찰칵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온난화를 막으려는 평형장치가 작동한 것으로, '지구가 살기위한 몸부림을 치는 것'이라고 기후 학자들은 말한다. ‘가이아 이론(Gaia theory: 지구를 환경과 생물로 구성된 하나의 유기체, 즉 스스로 조절되는 하나의 생명체로 보는 이론으로 1978년 영국 과학자 제임스 러브록이 주장했다)’으로 보자면, 온난화로  지구가 스스로 면역체계를 발동한 셈이다. 

어찌됐든 그로인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인데, 왜 추운 날씨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인체의 체온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은 왜 37℃의 체온을 유지할까?
  

동물들이 외부 환경의 온도와 관계 없이 비교적 일정한 내부 온도을 유지하는 능력을 '온혈성(warm-bloodedness)' 혹은 '항온성(homeothermy)'이라고 한다. 포유류의 경우는 약 37℃, 조류는 약 40℃의 체온을 유지한다. 

사람의 체온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 신체 기관의 활동을 보장해주는 효소작용이 바로 37~37.5℃(심부온도)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만약 정상 체온에서 3~4도씨 이상을 벗어나면 육체적,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사람의 정상적인 체온은 36.8~37.2℃이다. 체온이 가장 높을 때는 오후 4~6시 사이이며, 가장 낮을 때는 새벽 4~6시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운동은 오후 4~6시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고,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적 운동 즉, 크게 무리해서 근육을 쓰지 않는 운동은 새벽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어떻게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나?

뇌에는 시상하부라는 것이 있는데, 사람의 온도 조절스위치로 체온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온기를 만들고 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조절 스위치는 필요한 정보를 특수한 센서인 온도수용기에 의해서 받는다. 중앙 온도수용기는 뇌에서 가까운 온도 조절스위치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은 혈액의 온도의 변화에 반응을 하는데 0.1℃ 차이의 아주 미세한 변화에까지 반응을 한다. 게다가 엄청나게 많은 양의 온도 수용기들이 우리 피부 곳곳에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추위에 반응을 한다. 그에 비해 더위에 반응하는 온도 수용기는 적다. 

온도 조절스위치는 시상하부에 있다. [사진=구글]


인체가 체온을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근육을 떨어주는 것인데, 에너지 사용량을 4~5배 정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추우면 몸이 떨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본능적으로 몸을 움직일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보온에 신경을 쓴 상황이라면 굳이 근육을 떨어서 체온을 올릴 필요가 없다. 

추위에 장시간 노출 되었을 때, 몸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지 않으면 세포 핵의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결국 몸이 얼게 되는 저체온증이 생긴다. 더불어 세포조직에 산소가 부족한 산소결핍 증상까지 겹치게 된다. 근육은 경직되고, 혈압은 떨어지며 심장박동은 점차 약해진다. 

무엇보다도 가장 손상을 입는 조직은 바로 뇌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감각이 없어지면서 잠이 오게 되고, 마치 덥다는 착각에 빠진다. 결국 뇌부종이 발생하게 되고, 숨이 멈추게 되면서 죽음이 찾아온다. 

그런데 저체온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뇌출혈이 심하여 뇌압이 올라가서 위험한 상황이나 심폐소생술 후에 뇌허혈증(뇌경색 혹은 뇌졸증)을 예방, 보호하기 위한 치료법으로 저체온법을 사용한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뇌세포의 산소요구량이 6% 감소하여 산소부족으로 인한 뇌세포와 심근세포의 파괴를 더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번 한파는 한국에만 몰아닥친 것이 아닌데, 동유럽의 경우 한파로 약 100여명의 사망자가 속출했다. 체온이 35℃ 이하로 천천히 떨어진다면, 잠재되어 있던 지병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기초대사량은 12% 감소하고, 혈류의 흐름까지도 나빠져 암세포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며, 면역력도 30%가 떨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병들게 되는 것이다.

오늘과 같은 날씨엔 기본 외투만 입고서 20분 동안 밖에 가만히 있을 경우, 체온은 34℃까지 떨어질 수 있다.
온도가 34℃ 정도까지 떨어지면 24시간 안에 목숨을 잃을 수 있고 아주 급격히 32℃ 정도까지 떨어지면 1시간 안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27~28℃ 범위에서 체온이 측정된다면 사망한 것으로 간주한다. 미국에서 한 해에 약 700명의 사람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노숙자와 노인들이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그리고 차가운 물에 들어가게 되면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게 되는데, 물 속에서의 열전도율은 공기 중에서보다 20배 더 높다. 때문에 물은 같은 온도의 공기에서보다 11배 더 빠르게 몸에서 온기를 빼앗는다. 8℃ 이하의 물 속에서는 심장과 호흡이 멈추는 쇼크가 생길 수 있다. 

저체온증(몸이 얼었을 경우)의 응급처치법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어 저체온증이 왔다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저체온증 환자를 움직이게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평상시에는 움직임이 근육의 온도를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체온증 환자의 경우는 움직임이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땀을 흘렸을 때는 땀을 흘리지 않을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체온을 감소시키는데, 차가운 혈액이 주요 장기로 흘러들어가게 자칫 생명을 잃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파에 외출시 목도리, 방한모, 장갑은 필수다. [사진=구글]


추위로 인해 몸이 언 저체온증이 걸렸을 때 응급처치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신속히 추위로 벗어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저체온증 응급처치법]
1. 겨드랑이를 감싼채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같은 자세를 취하게 하고 옆으로 눕힌다. (만약 옷이 젖었다면, 젖은 옷은 반드시 벗긴다)

2. 목도리를 두르고 담요를 덥는다.
3. 그 다음 손을 따뜻하게 해준다. 손으로 나가는 온기가 전체 몸 온기의 1/3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4. 따뜻한 꿀물을 마시게 한다.
5. 상태가 심할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후송한다.
* 한파에 외출시 보온을 위해 여러겹의 얇은 옷을 겹쳐입고, 방한모, 목도리, 장갑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몸이 얼었을 때 술을 마시게 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방법이다. 술을 마시게 되면 말초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이 피부로 퍼진다. 그래서 피부의 온도수용기로부터 배출되는 열에 의해서 마치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가속화 시킨다. 

얼어 죽은 사람들 대부분이 술에 취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사람은 추위에 익숙해질 수 있나?

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1~2년 정도 추운 지방에서 산 후에는 상대적으로 기후에 익숙해지긴 하지만, 완전하게 적응 하진 못한다고 한다. 

추위를 단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겨울이 되면 특수부대 군인들은 혹한기 훈련을 하는데, 필수 코스로 받는 훈련 중의 하나가 얼음물 속에서의 수영이다. 추위를 단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바로 이 얼음물 속 수영인데,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일반인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냉수 마찰과 공기욕이다. 이런 방법 들로 연습을 한다 하더라도 한달 정도 지나면 효과는 사라진다. 


혹한기 훈련 중인 특전사 군인들!~ 철저한 준비없는 얼음물 수영은 위험하다. [사진=아미누리 블로그]


[건강 속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발표를 했군요.  산모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원인불명 폐 손상은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련 내용 보기]

지난 밤 한파에 무사하셨는지요. 이래저래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나봅니다. 긴장 늦추지 마시고 추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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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걷기 운동을 하시다니 대단합니다.
    눈을 보곤 깜짝 놀랐다는...^^;;;

  3. 요즘 정말 추죠.. 그래도 겨울에도 꾸준히 운동해야겠어요^^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4. 아주 중요한 정보주셨네요.
    일전에 체온유지가 건강과 생명의 키포인트라는
    말씀을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5. 푸샵님 눈썹이 얼었을때 저런 모습이셨군요~ㅎㅎ 재미있게 잘 보고갑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6. 너무 좋은정보같아요..
    암세포와 관련있다고 하니 조심스러워집니다.
    항상 체온유지위해 저기위해 써놓으신방법들 잘 암기할래요^ㅡ^

  7. 어머.. 체온저하가 이렇게 무서운줄 몰랐어요..
    저체온증 응급처치법까지 잘 알아갑니다~
    푸샵님 소중한 정보 감사드려요^^

  8. 왜 사람의 체온이 37도 전후인지
    추위에 노출됐을때 왜 졸린지
    새벽에 추위를 느껴 일어나는게 왠지... 덕분에 알게 됐네요.

  9. 오늘 젤루 춥대용~~
    과감히 오늘은 운동을.. .포기 하심이~~??
    길두 꽁꽁 얼었을 테니, 길 녹으면 하세용~~^^

  10. 블로그가 뿅~ 변신 하셨내요..^^
    아아.. 정말 날씨 너무 추워서 귀가 떨어져 나갈지경...ㅠㅠ

  11. 운동도하고 추위도 이겨내고 일석이조네요~~
    자체온증 술마시고 밖에서 잠들면 우와 큰일나겠어요.ㅎㅎ
    좋은 주말 되세요..^^

  12. 덕분에 상식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애인 기다린다고 밖에 20분씩 안서있어야겠어요..ㅋㅋㅋㅋㅋ농담농담.ㅎㅎ

  13. 겨울철에 유용한 상식

    많이 얻고 갑니다.

    아침엔 영하 10도가 넘었으니 그럴만했나요?

    얼어버린 눈썹 사진이 재밌네요~ ^^

  14. 오늘도 정성어린 글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앗습니다.^^

  15. 오늘도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저체온증 환자는 움직이는게 더 안좋다는 사실 처음 알았습니다.
    춥지만 즐건 저녁시간 되세요

  16. ㅋㅋㅋ
    눈썹 마스카라 한것 같은데용 ㅋㅋㅋ

  17. 그렇군요
    항상 건강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18. 요즘 날씨가 조금 추워도 실내에선 귀찮아서 옷도않입고
    외부활동땐 추우나 마나 그냥 돌아다녔는데 그러면 절대 않될것 같네요 ㅠㅠㅠ
    흐극 ㅠㅠㅠ체온저하가 정말 무서운거였군요 ㅠ.ㅠ

  19. 군인들..이날씨에 알통구보하고있을까나요..ㅠ
    어흨,,요즘 너무추어요..ㄷㄷ

  20. 잘보고갑니다^^ 한주도 수고많이 하셨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21. 한국 날씨 진짜 춥군요.
    영국도 춥답니다. ㅎㅎ
    빙판 길 조심하세요. ^^


 
 대박;;;;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2만원이 안 넘은 게 어딘가. s( ̄▽ ̄)v  겨울철이면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가 난방비다. 특히나 아기가 있고, 아이들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20만원은 족히 나오는 집들도 있는 것 같다. 

혼자 사는 처지에 그렇게 나올리도 만무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보일러를 틀어댄다면 아무리 작은 평수라도 20만원은 그냥 나올 수 있다(가장 많이 나온 적이 5만원대였는데, 여름철과 비교해보면 무려 25배나 많이 나온 것이다. 아니 정말 별로 안틀었는데...했더니 그렇게 나온 것이다).

2011년 11월 25일 푸샵이 올린 난방비 절약 관련 포스팅 [난방비 걱정 없는 겨울철 실내외 보온 아이템 5종과 체온 상식] 을 그대로 해봤다. 남들보고 해보라 해놓구선 푸샵이 않하면 안되지 않나. 그래서 인증 포스팅 올린다. 실내 보온 아이템을 쓴 결과는...

뚜둥!!~

사실 만오천원 미만으로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좀 아쉽긴 하다. ^^;;


한달 겨울 난방비가 16,380원(실평수 13평). 작년 1월과 비교해보니 약 27% 줄었다. 


2011년 1월 난방비

그런데 평수 대비하면, 오늘 알게 된 팔천사 블로거님을 따라잡진 못한 것 같다. 
[48평아파트에 난방비가 삼만원이 나오는 이유는?] 다만 차이가 있는 것은 푸샵은 도시가스 사용기간이 11.23~12.22일이고, 팔천사님은 11.3~12.2일 이라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 어쨌든 팔천사님!~ 윈이시다. 

푸샵이 하루 종일 일하면서 거주하는 곳의 평균 실내 온도는 대략 15~19도 사이였다. 그런데 얼마 전 감기에 걸린 적이 있다. 나름 추위에도 보일러 안틀고 잘 버텼는데 왜 감기에 걸렸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환기가 문제였던 것 같다. 청소할 때가 아닌 다음에는 환기를 시킨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사 온 후 환경이 바뀐 탓에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 감기를 일으키는 주범은 추위다?
겨울철 날씨가 춥다고 감기나 독감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감기에 걸리려면 병원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한은 발열 전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인데, 사람들은 감기에 걸려 한기를 느끼는 것을 추위 때문에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해 한다.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느끼는 한기는 감기의 결과이지 원인은 아니다. 

추위와 감기가 관계 없다는 것은 북극이나 남극 지방에서 감기에 더 안 걸린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겨울철에 감기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은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공간에서 병원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사들이 추운 겨울철이라도 자주 환기를 시키고, 실내라도 옷을 너무 두껍게 입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환기를 자주 안시키는 이유는 대체로 귀찮기 때문이다. ^^;; 겨울철 환기는 건강한 겨울을 나는 필수 아이템!!


■ 발을 차게 하면 감기에 걸린다?
난방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푸샵은 발이 차가워지면 온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방한신발이 필요하다. 그런데 간혹 발을 너무 차게 해서 감기에 걸린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손발이 유달리 차가운 사람들이 그럴 수 있는데,
발이 차다고 해서 감기에 걸리진 않는다. 한 연구에서 사람들을 차고 젖은 양말을 신긴 뒤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지 실험했다. 그런데 젖은 양말을 신은 사람들이 두텁고 따뜻한 양말을 신은 사람들보다 오히려 감기에 덜 걸렸다.  

환기를 자주 안시켜서 감기에 걸린 것 같아 마음이 좀 찔립니다. 오늘은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유있는 목요일 행복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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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대박이네요.. 우리도 조금식 실천을 하고는 있는데 비교가 되지 않네요

    • 일단 가족 수가 많으면 아무래도....^^. 저야 혼자니..
      근데 팔천사 블로거님 보니..대단하시더라구요. ㅎㅎ
      행복한 목요일 시작하세요. (⌒▽⌒)

  3. 정말 난방비가 조금밖에 안나오는군요.
    저도 절약 실천을 더 많이 필요 해야겠네요

  4. 저희집도 난방비를 줄여야 하는데...
    가계지출도 줄이고 지구도 살리고.... 저도 노력좀 해야 겠네요 ^^

  5. 환기 자주 시켜서 건강지키고 난방비도 지켜봐야겠어요

  6. 환기를 자주 시켜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정작 창문열면 추워서 안열게 돼요.
    그나마 하루에 한번 청소할때나마 여는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산답니다 ㅡㅡ;;

    • 겨울 바람이 쏴아하고 들어오는 걸 느끼고 싶긴한데..
      도심이라 그런지...열어놔도..잘 안들어오더라구요. ㅜㅜ 하루에 한번도 안열 때가 있다는 걸 깨닫고서야
      오늘부터 2번씩은 환기를 시키고 있지요. ^^

  7. 이정도면 대박 맞는 것 같은데요~ 와~
    저희 집은 외풍이 세서~ 아무리 보일러를 올려도 따뜻하지도 않고 ㅠㅠ 그냥 집에서 난로를 끼고 살아요ㅠ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집이 오래되서 그런가~ 왜이렇게 추운지 모르겠어요^^::

    • 집 구조에 따라서 조금씩은 차이가 있을 듯해요.
      저도 본가 가보면...제가 있는 곳보다 훨씬
      춥다는 걸 느끼거든요. 본가에도 전기 난로를 벽에다
      걸어서 쓰시더라구요. 보일러 안쓸때는. ^^

  8. 엄청나게 절약하셧네요!! 겨울에 이정도면... 상당히 절약하신듯!
    부가세 때문에 전기세도 무섭더라구요;;; 최근에 또 올랏던데...ㅋㅋ
    살림하는 입장에서 ㅋㅋ 전기세도 아까워죽겟는데 안쓸 순 없고... 절약이 생명인듯!

    • 나름 절약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긴 해요. ^^
      쓰면 쓸 수록 가중되는 게 전기세니까..신경쓰야죠. ^^
      일단 아껴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긴해요. ㅎㅎ

  9. 저희집 실내 온도는 지역난방이라 그런지 20도 정도는 유지 되는것 같아요
    다른집보단 난방비가 적게 나오는편인데..
    이번달은 얼마 나올지 궁금하네요 ^^
    여튼..푸샵님 대단하심 ㅎ

  10. 설마 했는데 진짜로 환기가 주범이군요.
    저도 겨울에 귀찮고 춥다고 환기 안시켰는데....

    • 저는 크게 신경을 안쓴 케이스였는데...너무 안해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 2번씩은 환기 시키기로. ㅎㅎ

  11. 저희집은 애들이 있어서 난방비가 좀 많이 들어요
    아침마다 환기를 시키는 데 집사람이 가스비 많이 나온다고 난리네요
    이 포스팅 집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ㅎㅎㅎ

    오늘이 벌써 목요일, 명절이 이제 정말 코앞입니다.
    그간 보고싶은 친지분들 모습이 한분 한분 떠오릅니다.
    오후에는 비 또는 눈소식이 있다고 하니 우산 준비하시구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ㅎㅎ

    • 아이들이 있으면 아무래도 난방비가 조금 더 들어갈 듯 해요.
      아이들을 강하게 키우심이. ㅎㅎ.

      그러게요 정말 명절이 코앞임다. 오늘 인천에 다녀왔는데
      살짝 눈과 비가 섞인 듯 하더라구요. 올해는 눈 구경하기
      쉽지 않네요. ^^.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

  12. 좋은글 너무 잘보고 갑니다~ ^^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13. 알뜰한 푸샵님~ㅋㅋ
    아껴야 잘살죠~
    멋지십니다요~ 화이팅~!!

    • 사춘기시절 처럼 냉수마찰 하면서 지내고 싶지만..ㅋㅋ
      (음 그러고 보니 한번 도전을.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

  14. 문제는 환기였군요 ㅎㅎ
    잘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 겨울철 실내 온도는 가급적 20도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외부와 너무 차이 나면 오히려
      감기에 더 걸리기 쉽다고. 환기를 자주 시켜야 감기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하니...건강을 생각해서 자주자주
      해주는 게 좋을 듯 해요. ^^

  15. 정말 저렴한 전기세네요.
    그리고 환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자알 배우고 갑니다.

  16. 오호 좋은 팁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17. 와우.. 겨울철 난방비 낭비하기 쉬운데 아껴야겠어요 ㅎㅎ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 정말 생각없이 그냥 난방해버리면 고지서 받을 땐
      충격의 쓰나미가. ㅎㅎ. 예전에 5만원 나왔을 때
      놀라긴 했었죠. ㅋㅋ

  18. 오오오... 저희집도 난방비 좀 줄여봐야겠네요 ㅎㅎ

  19. 전기세나 가스비 절약은 가족간의 협조가 필수더군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맞습니다. 저야 혼자사니까 그나마 나은데
      가족들은 협조를 구해야죠. ㅎㅎ. 그래도 한번
      가족의 힘을 보여주세요. ^^

  20. 저희집도 요즘 난방비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좋은포스트 잘보고갑니다^^

    • 안녕하세요. 판다님!~ 반가워요. ㅎㅎ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내복의 생활화~ 환기의 필수!!
      ^^. 좋은 꿈 꾸시길 바래요.

  21. 푸샵님 좋은 밤입니다.
    저희집도 환기를 잘 안 시키는데 이 글을 보니 하루에 한번씩은
    해줘야겠단 생각이 무럭무럭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어익후~ 늦은 시간에 다 방문해주시고. ㅎㅎ
      자주 시켜줬어여 하는데...그걸 못한듯해요. 제가. ㅋㅋ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


 
 주말을 기점으로 기온이 떨어져서인지 수은주가 겨울을 재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눈이 내릴 것 처럼 하늘이 무거워 보였는데요, 함박눈 볼 수 있는 신나는;;; 겨울이 진짜 왔습니다. 푸샵의 신체 중에서 날씨가 추워지면 반응을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바로 '발'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이 시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기온이 내려갔음을 인지하는데...

문제는 한번 내려간 발의 온도는 쉽사리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발이 시려우면 온 몸으로 추위를 느끼게 되는데 그에 따른 여파는 큽니다. 꼼짝하기 싫어지고, 일에 집중하기도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재빨리 발의 온도를 올리기 위해 보일러를 급탕해서 온수를 받아 차가워진 발을 담그고 따뜻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면 발의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온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가 있지요. 

그런데 그렇게 회복시켜 놓은 발의 온기도 겨울철 실내에서는 금방 내려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바로 필요한 것이 실내에서도 발의 온도을 적당히 유지해주는 아이템입니다. 그것은?

   
 털신입니다(마트에서 산 방한 슬리퍼 가격은 9,900원).

필자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실내에서 털신(방한 슬리퍼)을 신고 있습니다. 신체 중 발만 유달리 추위를 타는지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발이 따뜻하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난방을 하지 않아도 별탈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털신이라도 잠을 잘 때는 신고 잘 수가 없지요. 그래서 가끔 발이 시렵기도 합니다. 특히나 아침 기상 시 발이 시려워 추위를 온몸으로 느끼다보니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싫어집니다. 그래서 수면 시에도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아이템을 사용합니다. 그것은?

수면 양말입니다(수면 양말 신기는 에너지 절약 실천 행동 중 하나입니다).

필자는 가급적 불필요한 실내 난방을 하지 않고 연료와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나 보온에 신경 썼다해도 가끔 난방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영하 10도 떨어지면 보일러 가동을 하게 되는데 이유는 잘 돌아가는지, 문제는 없는지 점검 차원입니다. 

사는 집에 따라서는 보일러 관이 어는 것을 사전에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관이 얼고, 수도까지 막히면 난방비 아끼려다 큰 손실 보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털신과 수면양말만으로는 보온이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난방을 줄이면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다른 아이템은? 

내복입니다(내복 입기 역시 에너지 절약 실천 행동 중 하나입니다).

영하권으로 떨어지거나 실내에서 춥다고 느껴지면 필자는 하의 내복을 반드시 입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린 오늘 역시 하의 내복은 입고 있습니다. 상체는 티셔츠를 하나 더 입는 수준에서 마무리 합니다.

요즘 내복은 스키니진이나 스타킹처럼 아주 날씬하게 잘 빠져서 나옵니다. 신축성도 좋아서 늘어나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고, 옷의 맵시를 살리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완전 레깅스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춥다고 하면서 내복을 입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바깥 온도가 영하가 떨어지지 않더라도 바람이 불거나 하면 체감 온도는 영하권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은 아무래도 외출 시 방한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 내복과 더불어 필요한 겨울철 보온 아이템은 

목도리와 장갑입니다.


목쪽으로 찬 공기들이 들어오게 되면 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목도리로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갑이 필요한 이유는 방한 목적도 있지만 안전상의 목적으로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눈으로 인해 빙판이 된 길을 걷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춥다고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넘어 졌을 때 손이 호주머니에 있는 것과 장갑을 끼고 바깥에 위치한 것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다시말해 손과 팔은 넘어질 때 에어백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이 호주머니에 있을 때는 이런 역할을 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자칫잘못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겨울철 외출 시 필수 아이템으로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부록은 체온에 관한 토막상식!~

   
부록: 체온에 관한 토막 상식!

겨울철 추위를 막는 필수 아이템 외에 인체의 체온과 관련한 짧막한 상식 알아보도록 하자. 인체의 유일한 에너지 공급원은 음식이다. 음식이 소화가 되면서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이 에너지의 대부분이 체온의 형태로 나타난다. 몸에서 만들어진 체온의 20%는 간이, 20%는 근육으로 보내진다.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양은 뇌가 만들어 낸다.

사람의 정상적인 체온은 35.8~37.2℃이다. 체온이 가장 높을 때는 오후 4~6시 사이이며, 가장 낮을 때는 새벽 4~6시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운동은 오후 4~6시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고,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적 운동 즉, 크게 무리해서 근육을 쓰지 않는 운동은 새벽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체가 체온을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근육을 떨어주는 것인데, 에너지 사용량을 4~5배 정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추우면 몸이 떨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본능적으로 몸을 움직일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보온에 신경을 쓴 상황이라면 굳이 근육을 떨어서 체온을 올릴 필요가 없으니 효율적이다. 

사람이 추위에 장시간 노출 되었을 때 몸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지 않으면 세포 핵의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결국 몸이 얼게 되는 저체온증이 생긴다. 더불어 세포조직에 산소가 부족한 산소결핍 증상까지 겹치게 된다. 근육은 경직되고, 혈압은 떨어지며, 심장박동은 점차 약해진다. 무엇보다도 가장 손상을 입는 조직은 바로 뇌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감각이 없어지면서 잠이 오게 되고, 마치 덥다는 착각에 빠진다. 결국 뇌부종이 발생하게 되고, 숨이 멈추게 되면서 죽음이 찾아온다.
이러한 상황을 가장 잘 드러낸 것이 바로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 한미FTA와 관련한 집회자들을 향해 물대포를 쏘아대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 일이다. 무력시위가 아닌 다음에야 평화적으로 하는 집회에 물대포를 그것도 겨울에 발사한다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다. 평화적인 집회를 할 수 있도록 허하라!~
  


타이타닉에서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사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저체온증 때문이다.


한미FTA 관련한 집회 참가하시는 분들은 방한에 꼭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추위에 쫄지 않는 건강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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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온 중요하죠~ 전 이사가집 문풍지 열심히 붙었습니다. ㅋ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 소음 때문에 붙이긴 했지만 저도 문풍지, 고급 털실 문풍지 샤약 발라놨습니다. ㅎㅎ. 덕분에 바람이 새는 곳은 없네요. ^^. 행복한 금욜되세요. ㅎㅎ

  2. 내복을 슬슬 꺼내야겠어요;;;ㅎㅎㅎ

    • 내복만큼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건 없는 거 같습니다.
      추위에 쫄지 않기 위해선 내복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행복한 금욜되세요. ㅎㅎ

  3. 내의와 방한복만으로도 상당한 에너지절약이
    가능하죠. 좋은 글입니다.^^

    •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그 덕분에 난방비도 줄고
      지구 환경에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겨울에도 에너지절약 실천을. ㅎㅎ

  4. 저에게 있어 겨울의 필수품은 내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음....셀프액션님은..솔로? 저도 솔로...
      무적의 솔로부대에게 꼭 필요한 겨울철 아이템!~ 내복
      ^^. 따뜻한 겨울 나요. 우리~ ^^

  5. 살짝 추운듯 보내야 겨울이지요~
    관공서나 백화점 같은데 가면 너무 더워서...

    • 그쵸. 겨울은 겨울이어야 제맛!~ 춥다고 난방을 마구
      해대고, 실내서 반팔 입고 지내면 곤란!~ ㅎㅎ.
      백화점 가면 땀나서..좀 곤란할 때가 있어요.
      그 상태로 밖에 나오면 추움..ㅋㅋ

  6. 공감공유 2011.11.25 09:2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ㅎㅎ 정말 저런 습관 하나 하나가 전기비를 아낄 수 있는거 같아서 정말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 건강에도 좋은 습관이죠. ^^. 수면양말이 부족해서 주말에 몇켤레 더 사야 할 듯 합니다. ㅎㅎ
      행복한 금욜되세요!~ (깔깔이가 생각나네요. ^^)

  7. 꼭 필요한 보온 아이템 5종세트 잘 보고 갑니다~
    털신이랑 수면양말 당장 쇼핑해야겠어요^^

    • 맛집 다니시려면 목도리와 장갑도 필수예요. ^^
      꼭 방한에 신경쓰셔서 건강한 겨울보내시고...
      맛있는 식당 많이 소개해주세요. ㅎㅎ.

  8. 따뜻하게 보내야지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올 겨울은 많이 추울것 같은 예상이 들어요. ^^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
      행복한 금욜되세요. ㅎㅎ

  9. 내복대신 체육복을 입고 잇어요,,,,ㅋㅋ

  10. 위트가 넘치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추위 대비 철절히 하는 것이 좋죠.

    즐거운 주말되세요.

    • 감사합니다. ^^. 어제는 날씨가 좀 풀려서인지
      내복을 입고 나갔다가 살짝 더웠답니다. ㅋㅋ
      행복한 주말되세요. ^^

  11. 푸샵님은 진짜 보일러 잘 안트신다..^^

    전 매일 틀어요.. 수면양말도 신고요.. ㅎㅎㅎ

    밖에 나갈 때면 내복대신 면티 하나 더 껴입긴 하는데..
    뭘 자꾸 껴입으면 둔해서 불편해요.. ㅠㅠ

    • 네~ 온수 쓸 때랑 영하 10도로 내려갔을 때를 제외한다면
      난방으로 트는 일은 거의 없긴해요. 근데 진짜 발시려우면
      얼음 땡이 됩니다. ㅋㅋ
      여성분들은 스타킹도 있고, 레깅스도 있으니 그나마
      방한에 유리하긴 해요. 하지만 너무 타이트하면 혈액순환
      에 별로 좋지 않으니 조금은 여유가 있는 내복이 좋긴해요. 꼭 내복이 아니더래도 얇은 옷을 더 껴입는 것도
      방한의 역할을 하니 좋죠. ^^ 즐건 주말되세요. ㅎㅎ

  12. 제가 게을러서 답방이 늦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다른분들과 교류가 있으셨는데, 저만 모르고 있었던 듯...ㅎㅎㅎ

    종종 놀러 오겠습니다.

  13. 요즘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본의 아니게 무척이나 따뜻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ㅋㅋㅋ
    다행히 오피스텔 전기비가 정액제라 ㅋㅋㅋ
    전기관련 난방 용품을 마구마구 돌리고 있어요!

    • 꼬미를 강하게 키우셔야 합니다. ㅎㅎ
      요즘은 강아지 옷도 잘 나와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듯
      그런데 전기비도 정액제가 있군요. ^^

  14.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은 활용하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ㅋㅋ 안얼어죽으려고 발버둥을 ^^;;

  15. 무조건 따듯하게 껴입고 있어야죠 ^^
    겨울엔 난방비가 걱정이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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