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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3.18 [책속의 여러줄] 좋은 기회를 놓치게 하는 얽매인 삶의 방식 (30) by 푸샵
  2. 2017.02.24 늦게 빛나는 인생! 마흔 이후에 성공한 사람들 (36) by 푸샵

때로 우리는 살아온 방식에 얽매여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다. 기회가 와도 활용할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친구들과 그 자녀들 대부분도 대학을 나왔다. 그런데 그들이 원하던 일자리를 얻었을까? 그 반대다. 그들은 대학만 가면 인생이 풀린다고 믿던 시절, 뭐라도 되려면 대학졸업장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그렇게 했을 뿐이다.

그런 식으로 솜씨 좋은 정원사, 제빵사, 골동품상, 조각가, 작가들이 사라져갔다. 
이제는 이 모든 걸 되돌아봐야 할 시기가 아닐까. 의사, 엔지니어, 학자나 변호사가 되고 싶다면 대학에 가야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그 대답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구로 대신하겠다. 

이제는 이 모든 걸 되돌아보면 훗날 어디선가
나는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겁니다.
숲 속엔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캠퍼스 서열에 남몰래 눈물 훔치는 17학번들: 입학 전형과 캠퍼스에 따라 서열 매기는 대학가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대학을 줄 세우는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 이제 대학 안에서도 서열화가 뿌리 깊게 박혔다. 취업률이 높은 학과와 그렇지 않은 학과, 대학 본부에서 지원해주는 학과와 늘 통폐합 위기에 시달리는 학과로 학생들의 '클래스'는 구분된다. 언제부턴가 '클래스'는 입학전형, 캠퍼스별로도 나누어졌다. '수시충', '기균충', '지균충', '분캠충'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이는 현실이다. - 출처: 오마이뉴스 2017.3.13

70%를 웃돌던 대학진학률이 2016년 사상 처음으로 60%대인 69.8%였다고 한다. 고령화 사회 영향을 받아 이 수치는 더욱 떨어질 것이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기 힘든 시대이고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비율도 높지 않다.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쏟아붓는 사교육비는 이미 가계에 부담이 된지 오래다. 높은 대학등록금으로 인해 대출을 받지 않으면 졸업하기 어렵고, 졸업해도 빚 갚기 바쁘다. 한국의 교육 상황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고, 특히 대학 서열화 문제는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푸샵은 고등학교 졸업 즈음, 대학을 가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해 졸업 후 그해 군대를 갔다. 주위에선 대학 안 간다고 한마디씩 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 한 이상 인생은 스스로 결정하고 싶었다. 다행히 부모님은 푸샵의 결정을 존중해주셨다. 제대를 앞두고 대학 진학을 고민했던 건 사회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4년은 길고, 2년이면 될 것 같아 전문대 전자계산학을 전공했다. 비록 전공과 관련된 일(프로그램 개발 등)을 하진 않지만, 컴퓨터와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공이 꽤 많은 도움이 되긴 했다. 

졸업 후 사회생활을 1년 정도 할 무렵, 인생의 진로를 다시 고민한 끝에 좋아하는 일을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귀국 후 국내 최초로 헬스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독학을 통해 지식을 쌓고 책을 쓰는 등, 사람들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는 피트니스 일을 18년째 해오고 있다. 몇 년 후엔 대학을 다닐 계획도 있다. 왜 또 대학을 들어가느냐고?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하려면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좋아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오래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해서다.

EBS 다큐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중에서

69.8%라는 대학진학률은 여전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한다.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그 과정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정말 필요한 일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대학이 이력서에 한 줄 채우기 위해 필요하고, 대학 나오지 않으면 사회생활 힘들다는 분위기와 사회 서열화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다녀야 하는 것이라면, 이제는 우리 사회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 중고등학교 6년이라는 과정이 오로지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까? 비워내야 하는 건 물건 만이 아니라 대학 진학에 얽매인 과도한 집착도 포함되어야 하는 것 같다. 행복은 대학 서열순도 아니고, 스펙순도 아니다. 

미세 먼지가 꽤 심한 토요일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는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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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래도 대한민국에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거 같네요
    안하면 어렵게 살게되거든요

  3. 대학진학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요즘.. 특히 깊이 생각해 볼 문제같아요.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4. 단순히 대학을 진학하는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취업을 위한, 졸업장을 위한 대학교가 아니길 바랄뿐이에요... 좋은글 잘 보고가요^^

  5. 우리 나라 대학 숫자를 50% 줄이고
    직업교육을 중점 실시해야 합니다.

    푸샾님은 하고 싶은 것을 하니
    참으로 행복하신 분입니다.

    오늘이 춘분이니 이제 본격적인 봄입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6.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스스로 알지 못하고 공부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이 여전히 많을 것입니다.
    이런 맹목적인 교육행태는
    어서 정리가 되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 맞습니다. 맹목적으로 하는 대학입시를 위한 공부 분위기는 좀 바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려면 사회적으로도 직업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어야 하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 중고등학교 시절에 길은 하나가 아니라 수많은 길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다양한 길을 선택하고,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제도가 되지 않는다면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는 것이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7. 살다보면 별게 아닌것에 얽메이는 경우가 많죠~~ 덕분에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었네요
    즐건 월요일 보내세요

  8. 넵..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저희 딸을 생각하면서 문득... 생각이 복잡해지기도 하구요

  9.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할수 있는건 참
    행운이고 능력이라 생각됩니다
    마노은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해, 또는 첫 단추를 잘못 꿰서
    원하지 않은 일을 합니다
    되돌리고 싶어도 자신아 없고 겁납니다
    그런 고민을 덜어 주고 걱정을 적게 해 주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너무 졸리네요..아침부터 힘이 빠져요..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하루에요
    푸샵님 건강한 하루되세요 !!
    또 올게요 ~~ㅎㅎㅎㅎㅎㅎ

  12. 공감합니다.
    저도 20살 무렵 그런 생각을 했지만, 저의 경우 부모님이 인정해주지 않으셨네요. ㅠ
    결국 제 인생은 파국에 치닫기도 했었지요... ㅎㅎ
    공부를 좀 한다는 이유로 대학에 무조건 가야했던 그 시절이 무척이나 원망스럽지만, 이제는 생각하지 않으려 하네요.
    세월이 흘러 아들과 같은 어린 동생이 대학생이 되었어요.
    서울에 있는 나쁘지 않은 대학을 다니지만, 굳이 서울대를 가겠다며 자꾸 제수를 한다 해서 속상해 죽겠습니다.
    좀 더 미래를 보면 안되겠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고, 납득이 되어 포기했다가... 이내 도저히 안되겠다며 기어이 하겠답니다.
    하고 싶은 일 때문도 아니고... 그깟 대학 서열 때문에 얽매이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픈 요즘이네요. ㅠㅠ

    • 강요가 아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자들은 어린 아이 때라도 부모가 선택해주는 건 아주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아이들도 자기 결정권이 있거든요. 그게 충족이 되지 않으면 자꾸 어긋나죠. 사소한 칫솔 하나라도 "너는 이거 쓰렴"이 아니라 "너는 어떤 칫솔을 사용하고 싶니?"라고 선택권을 반드시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학습이나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되요. 자신이 좋아해서 공부를 하고, 좋아하는 과를 들어가면 좋겠지만, 남들이 가니 너도 가야 하고, 억지로 공부도 해야 하는 건 너무 불행한 것 같아요. 동생분도 일도 조금은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셨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니 형님으로서는 도리를 다한게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뜻하는 바게 있겠지요. ^^

  13.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취업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지긴 했지만...
    깊숙이 들어가 보면 역시나 학력 차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대학 졸업하고도 전공 살리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졸업장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14. 뭔가 달성했다고 꼭 끝이 아니라 꾸준하게 자신이 배우고 싶어서 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항상 하루마다 공부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15. 우리나라에서 학력...무시하지 못하지요
    많이 변해야하는 부분인데..변화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잘 보고공감하고 갑니다.

  16. 우리나라에서 편안 인생을 살라면 무조건 대학을 가야
    하드라고요 아니면 힘든 삶을 살게 되서요.
    어쩔수 없는건 현실이고 변화도 왼지 그래요

  17. 아직도 대학을 꼭 성공가도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바뀔 것 같아요~~

  18. 대학! 안가기도 그렇고 가기도 그런~애매한상황인것 같아요. 요즘 애들한테 공부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대학은 안가도 되니까 외국어 공부는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저도 말은 이렇게 하고 가끔 정보들에 흔들립니다.ㅜ

  1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새 많이 생각하고 있던 화두였어요. 편견없이 바라보는 세상.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저는 아이들 공부에 신경쓰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공부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중요하고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영어와 수학이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려주기도 하고 공부할 때에는 지금 너희들 머리속에서 수학나무와 영어나무가 자라나고 있다고 설명해주기도 하죠. 그런데 대학을 어느 대학을 가야한다고 말해본 적은 없네요.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고도요^^; 대학은 공부를 하는 도중 가는 곳이고 좋은 대학을 가는게 공부와 인생에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그게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업도 마찬가지이고요. 본문에서 써주신 것처럼 필요에 의해 대학에 가서 더 공부하기! 참으로 멋진 일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어린 시절 가장 좋았던 기억들은 잘 놀고, 책 많이 읽고,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운동 열심히 하고, 좋아하는 책 읽고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도 책은 늘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맞아요.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좀 더 깊은 것을 알고 싶기에 들리는 곳이 대학이라고 생각해요. 과정인 것이지 최종 목표는 아닌 것이지요. 필요한 경우에만 꼭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또한 공부의 끈을 항상 놓지 않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쌓인 습관과 지식들이 재능을 만들고, 세상을 보는 눈을 더 키워주고, 생각의 크기를 넓혀주는 것 같아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역시 운동!~ ^^ 뇌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운동이 공부에 정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요.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계시니 잘 놀게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할 거라 생각해요. 그렇게 뇌의 학습능력을 높이면서 쉬게 해주는 거지요. ^^ 공부와 운동은 뗄레야 뗄 수가 없다는 것이 요즘 뇌과학을 들여다보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이긴 합니다. ㅎㅎ

  20. ㅎㅎㅎ 초등생 놀이터 중요합니다! 그중 제일은 그네이지요ㅋㅋㅋ 일단 놀이터로 달려가 그네를 실컷 타고 나면 숙제도 금방 금방 해치워버린답니다! 요새는 수영 배우고 있는데 이제 자유형으로 경주하면 제가 아이에게 지네요^^; 수영은 앞으로도 꾸준히 하게 해주려구요. 운동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21. 삶의 목표가 뚜렷하신 푸삽님 멋있으세요.
    남들 다 하니까 따라 가는 대학..
    의미없죠.
    뭐든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야 열심히 할 의지가 생기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에 따른 결과도 겸허히 받아들이게 되고요.


라마 《도깨비》의 주옥 같은 대사들이 여전히 귓가에 맴돈다. 그 많은 대사들 중, 최종회에 나왔던 평범한 연기자의 대사 한마디가 심금을 울렸다. 

늦게 빛나는 인생도 있지 않겠어요?



지구는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자전과 공전을 한다. 아마도 그건 지구 자신만의 속도일 것이다. 태양계 행성들도 지구와 똑같은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지는 않는다. 행성 모두 각자의 속도와 리듬이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물려받은 유전자, 생김새, 성향, 자라온 환경이 저마다 달라 세상을 항해하는 속도 역시 다를 수 밖에 없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느려도 탈이 나게 마련. 너무 긴장하고 초조해도, 너무 천하태평에 게을러도 안 된다는 의미다. 


인류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발전 속도가 빠른 시대가 있었을까? 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변하고 있다. 18세기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래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미 4차 산업혁명으로 진입했다. 돌이켜 보면 나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 세상은 자꾸 변한다. 때론 그 속도에 압도당하기도 하며, 다른 사람의 속도와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해서는 안되는 것이 타인과의 비교이며, 속도 경쟁이다. 자신만의 속도와 리듬을 찾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이 반드시 어느 특정 시기에 이뤄내야 하는 것, 아니다. 그런 기준? 없다. 그리고 성공에 대한 정의 또한 저마다 다르다. 성공이 오직 물질적인 잣대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목표와 삶의 의미를 찾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던 사람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 빛이 나기 시작한다. 그것은 나이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흔히 '대기만성'이라고 표현하지만 자신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세상을 항해했을 뿐이다.    


빠른 것이 각광 받던 시절도 있었지만 느린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느리다', '늦었다'는 말도 상대적인 의미겠지만 세상이 빠른 것에 주목할 때, 늦게 빛난 사람들도 우리 주변에는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마흔 이후에 성공한 사람들》은 늦게 빛난 인생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다. 지금 인생의 중반을 살아가고 있고, 삶의 목표와 의미가 상실된 채 기계적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한 번쯤 그들의 삶이 어땠는지를 들여다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파울로 코엘료가 《흐르는 강물처럼》 에서 했던 말도 기억했으면 좋겠다. 

삶에는 언제나 두 번째 기회가 있는 법이다. 


<마흔 이후에 성공한 사람들> - 책에는 마흔 이후에 비로소 자기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 스물한 편이 실려 있다. 심지어 그 중에는 전혀 새로운 일을 마흔에 시작한 사람들도 있다. 각자 다른 길을 통해, 다른 어려움을 딛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이다. 


여기에 소개된 21명의 사람들은 중년이 창조적이고, 열정적이고, 성장하고,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시기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책의 이야기들을 읽으면 마흔 이전의 인생이라는 것이, 마흔 이후의 인생을 가치 있게 살아내기 위해 지식과 경험을 쌓는 준비의 시간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 그리고 별 어려움 없이 이른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의 삶은 조금 싱겁게 여겨질 수도 있다.


고난과 실패를 딛고 성공하는 특별한 방법은 책에 없지만 당신의 마음속에 한때 진실로 원했던 꿈이 있었다면 그 꿈을 지켜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라는 점을 책은 가르쳐 준다. 또한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세월이 조금 흘렀다는 이유로 소중하게 품었던 꿈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당신이 그 꿈을 지켜내는 힘을 줄 것이다. - 알라딘 책 소개



1. 끈기로 성공한 사람들


자신의 내면에 있는 그 무엇이 보통 사람들보다 우월하다고 확신하는 사람들만이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다. - 부루스 바튼(Bruce Barton)

65세에 체인점 사업을 시작한 할랜드 샌더스

할랜드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 1890-1980)

- 65세에 체인점을 모집하기 위해 고물차를 타고 세일즈 여행을 떠나 세계적인 기업 KFC 창업의 첫 발을 내딛다.

"최선의 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 알렉스 헤일리(Alex Haley, 1921∼1992)

- 자살의 충동을 극복하고 56세에 비로소 완성한 소설 ‘뿌리’가 전 미국인의 가슴을 뒤흔들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되다.

"그때 나는 결심했습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 취직을 포기했던 것입니다. 작가가 되려는 그 한 가지 목표에만 전력을 다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근근히 잡고 있던 것에서 과감하게 손을 놓아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하루 열여섯 시간에서 열여덟 시간을 썼습니다."


■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 1937~)

- 30년간의 무명 배우 시절과 알콜 중독,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 마침내 58세에 오스카상을 수상하다.

"포기하지 마라. 너는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인간이야."


2. 비전을 추구한 사람들


우리는 아이디어에 투자하고, 예상되는 위험을 계산하고, 그리고는 과감하게 행동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 - 맥스웰 몰츠

44세에 할인점 사업에 뛰어든 샘 월튼

■ 샘 월튼(Sam Walton, 1918~1992)

- 44세에 모든 것을 걸고 할인점 사업에 뛰어들어 ‘월마트’ 제국을 건설하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아니라고 해도 당신의 아이디어를 믿어라. 그리고 당신의 능력을 고수하라."


■ 헨리 포드(Henry Ford, 1863∼1947)

- 오랜 시행착오 끝에 40세가 되어서야 자신의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다.

"스무 살이건 여든 살이건 배우기를 멈추는 사람은 늙은 사람이다. 배움을 계속하는 사람은 나이에 관계없이 젊음을 유지한다.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마음 속의 젊음을 유지하는 일이다." 


3. 꿈을 쫒은 사람들


만일 누군가가 확신에 찬 발걸음으로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그리고 꿈에 그리던 인생을 살기 위해 분투한다면, 그는 어느 평범한 날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성공과 마주치게 될 것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45세에 세계 복싱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조지 포먼

■ 조지 포먼(George Foreman, 1949~)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만류했던 38세의 나이로 재기하여 45세에 세계 복싱 헤비급 챔피언에 다시 오르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사형 선고는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은 은총을 내릴 것이다."


■ 이안 플래밍(Ian Lancaster Fleming, 1908~1964)

- 43세에 처음으로 쓰기 시작한 소설이 전 세계적으로 4천만 부가 팔린 007 시리즈로 태어나다.

"나이가 마흔 살을 넘어서면 시간이 점점 중요해지고, 그 나이의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경험에 대해 긍정적으로 된다. 사실, 긍정하는 법은 어린 시절부터 배워야 한다. 언제나 부모에 대해 '싫어'라고만 말하면서, 발을 물에 적시거나 하고, 감기에 걸리고, 열이 나고, 자주 무언가를 깨트리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이 그 아이의 몸에 베게 되어 나중에는 고치려 해도 고칠 수 없는 인생의 영원한 족쇄가 되기 싶다."


4. 기회를 거머쥔 사람들


재능은 기회를 창조한다고 한다. 그러나 때때로 강렬한 욕망은 기회뿐 아니라 재능까지 창조한다. - 에릭 호퍼 

53세에 첫 맥도날드 체인점을 개설한 레이 크록

■ 레이 크록(Ray Kroc, 1902~1984)

- 밀크쉐이크를 만드는 멀티믹서기를 세일즈하다 53세에 첫 맥도날드 체인점을 개설하다.

"어떻게 하든 다가온 기회를 이용해야 한다. 나는 항상 그래왔다."


■ 킹 캠프 질레트(King Camp Gillette, 1855-1932)

- 21세에 철물 세일즈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40세에 일회용 면도기 아이디어를 떠올려 48세에 질레트면도기를 개발하다.

"때때로 최상의 아이디어들은 가장 단순한 것들이다."


■ 진 니데치(Jean Nidetch, 1923~2015)

- 40세의 평범했지만 비만이었던 주부가 창업한 ‘웨이트 와처스’가 미국 최대의 다이어트 회사로 성장하다.

"경험한 일을 정리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꺼낼 수 있게 해 놓는다면, 당신이 경험한 모든 일은 인생에 도움이 된다."


5. 패배를 극복한 사람들


위대함은 실패하지 않는 데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에서 온다. - 공자

56세에 대통령이 된 링컨

■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

-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던 남자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지켜내는 위대함을 보여주다. 56세에 미국 16대 대통령이 되었던 그는 8번의 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 9번째 대통령에 당선된다. 

"성공하리라는 결심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이야말로 다른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6. 내면의 길을 따른 사람들


모든 소명은 위대함을 추구할 때 위대해진다. - 올리버 웬델 홈즈 주니어

41세에 자비의 선교회를 열어 세계에 사랑을 전파하다.

■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 1910~1997)

- 41세의 키 작은 수녀가 혼자 힘으로 작은 종교단체 ‘자비의 선교회’를 열어 전 세계에 사랑을 전하다.

"마음속 깊은 곳의 기쁨은 인생에서 걸어야 할 길을 가리키는 자석과 같다. 아무리 큰 어려움이 있더라도 마음이 가리키는 그 길을 따라야 한다."


오늘도 변함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만의 목표와 삶의 의미를 찾아 항해하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행복하고 건강한 금요일 되세요.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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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깨비를 시청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부분을 정말 잘 마무리했군요.
    이른바 대기만성입니다.
    그러고 보면 40대 이후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많군요.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2. 이런 분들이 계셔서
    나이가 들어도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겠지요.

    잘 알고 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 평생 공부하고 평생 배우면서 자기가 하는 일의 일가를 이루는 것만큼 행복한 건 없겠지요 ^^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3. ㅎㅎ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야겠네요.
    누구나 자신에 맞는 속도가 있으니.. ^^
    사실 나이 먹는것도 나쁜건 아니랍니다.
    살아온 좋은 경험들이 축적되어 있으니..

    • 맞아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유도 있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4. 저는 언젠가 할레스 샌더스의 이야기를 읽고 감명깊었던
    생각이 납니다
    사랑에 나이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성공에도 나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꽃을 피우는 시기가 좀 늦었다 뿐인것이니
    좋은글 잘 일고 갑니다..책갈피할만한 글입니다

    금요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 맞습니다 ^^ 사랑도 일에도 나이는 없는 것 같아요 ㅎㅎ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도 제가 알기론 아흔이 넘어서도 메가폰을 잡았더라구요 ^^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5.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며
    꿈을 향해 노력해보아요^^

  6. 대기만성형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동안 인내는 정말 아프죠~~
    그래도 그게 가장 빠른 길이니 열심히 살아야죠

    • 그렇지요.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듯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이라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7. 도깨비에서 정말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이 나왔었지요.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8. 40대 이후에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네요^^
    저도 아직 어리니까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잘 보고갑니당

    •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뚝심을 가지고 가고자 하는 길을 가면 꼭 이뤄내실 거라 믿어요! 퐈이팅임다 ^^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9. 역시나 항상 늦지않은거 같아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10. 40대 이후에 정신을 차리고 먼가 시작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나이가 조그 많네요.

  11. 대기만성이로군요. 저도 열심히 해서..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목표 하나를 좇아 우직하게 살아야겠습니다. 허나 현실은 타이밍과 운도 중요해서, 특히 한국은 시장이 좁다보니 타이밍이 중요하니까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빠르게 시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준비는 철저히...완벽하진 않아도 꼼꼼하게 신경을 쓰는 건 중요한 것 같아요. 로드맵도 그리고 계획서도 세우시고, 벤치마킹도 하시고 차근차근하시면 자기만의 것을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거예요 (^o^)b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12. 아직 늦지 않았다!
    이제 시작이다!
    늘 화이팅합니다.^^

    • 시작하면 늦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가야할 곳을 향해 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13. 사람은 누구나 두번째 기회가 있다는 터미네이터에 나왔던 대사가 생각나네요

    정말 인상적 (배우가 잘생겨서 =_=) 이었는데

    진짜 두번째 기회가 있는거라 생각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

    • 터미네이터에도 그런 대사가 있었군요 ㅎㅎ 충분하게 열심히 하고 꾸준히 자기 길을 가다보면 넘어질 때도 있겠지만 또 기회는 반드시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그 기회 자기가 만드는 것 같긴해요.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14. 저에게 필요한 글을 써주셨네요. ㅎㅎ
    오늘따라 감정이 자꾸 바닥으로 기어가려고 하는데..
    좋은 글 보고... 위로도 받았고,
    의지력도 다시 생기는 것 같네요. ^^

    • 마음도 몸도 다운이 될때가 있지요. 바닥으로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과 감정일 때 그때 걸으세요. 걷다보면 땀도 나고 기분이 좋아지면서 점점 기운도 날 거예요. 꼭 걸으세요 ^^ 그리고 늘 의지가 충만할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해야해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만의 속도와 자기만을 위한 몸모가 마음의 관리법도 반드시 알아두고 실천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단거리 경주가 아닌 장거리 여행을 우리는 하고 있는 거니까요 (^o^)b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15. 아이고,,
    저는 저런 분들에 비해서는 아직 기회가 많군요!!
    항상 매일을 소중히 여겨야겠네요~^^

    • 젊다는 건 그래서 소중한 것 같아요 ^^ 그러니 소모하지 말고 소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세요

  16. 정말 좋은 글이네요! 인생에서 빛이 나는 시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순간순간이 한 사람의 인생에서 모두 빛나는 시간이 아닐까해요... 조금 늦게 빛이 나더라도 그 빛이 오래갔으면 좋겠어요^^

  17.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시작해라. 시작이 반이라는 소리가 생각이 나는 글이네요.

  18. 저도 열심히하면 언젠가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겠죠? 그런 기대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야겠네요^^

  19. 아~ 첫 문장부터 끝 문장까지 뭉클뭉클 찡해지는 글이네요. 늦게 빛나는 인생을 위해 제 속도로 제 목표를 향해 오늘도 차분히 하루를 채워가야겠네요. 항상 유용하고 힘이 되는 글 잘 봅니다^^ 따스한 행복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요~

    • 자기만의 속도, 자기만의 목표로 삶을 항해하다보면 삶의 색깔이 자기만의 것으로 칠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해요. ^^ 3월 행복하게 시작하셨길 바래요. ㅎㅎ

  20. 인생에 기회는 한번만도 두번만도 세번만도 아닌 여러번 계속 오는 것 같아요. 그걸 기회라 못 느끼고 지나가기도 하고 더이상 기회가 없다고 포기하니까 기회가 오지 않기도 하구요. 성공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 다르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월을 마무리하는 글로 아주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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