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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1040회 제목은 섬뜩하기 그지 없다. 

악마의 속삭임 - 연쇄사망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 

제목은 마치 희대의 살인마를 다룬 내용을 연상시킨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1040회편은 6년 전 방송했던 '연예인 연쇄자살사건'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다뤘다. 

"그 약이 아니었으면 절대 그런 일이 생기진 않았을 거예요.
안 먹으면 좋겠어요. 누구든"
  - 故최진실씨의 매니저 A

“내가 먹어보지 않았으니까 부작용을 몰랐다니까요.
알았다면 무조건 막았겠죠.” - 故최진영씨의 친한 지인 B

약물 및 주사에 오남용은 심각한 수준이다. (출처: 구글)

약이라니? 도대체 무슨 말일까? 바로 수면제의 하나인 졸피뎀에 관한 내용이다. 그렇다. 범인은 약이었던 것이다. 푸샵도 1040회 편은 봤지만, 꽤나 충격적이었다. 약의 부작용이 얼마나 무서운 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항우울제의 가장 큰 부작용은 '자살'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약은 부작용이 많으며 때론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는 의미다. 

약물 오남용의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국정농단의 주역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오르내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약, 주사제이다. 

<헤럴드 경제> 2017년 1월10일자 “그러다가 훅 간다”ㆍ“약 좀 줄여라”…최순실ㆍ장시호, 약물 의존 정황 포착

최순실 씨가 약물에 의존한다는 의혹이 여러차례 제기된 가운데 최 씨와 조카 장시호 씨가 신경안정제나 수면제 등의 약품을 상당기간 복용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

앞서 최 씨의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최 씨가 1주일에 한 번 꼴로 프로포폴을 맞았다는 증언이 나오고 이른바 ‘주사 아줌마’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 최 씨를 둘러싼 ‘약물 중독’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12조7천694억원 

12조7천694억원은 2010년 한국 약품비용(보건복지부 통계)이다. 2014년엔 15조원에 이르렀다. 반드시 필요한 의약품의 사용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을 것이다. 지나친 약물 오남용의 부작용은 많은 사망자를 낳는다. 미국의학원(IOM, Institute of Medicine)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약물 유해 반응으로 입원한 사람이 연간 100만 명, 사망자는 10만 명에 이르며, 이 수치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보다 높다.

국내에서는 조사되지 않았지만 세계에서 항생제를 가장 남용하는 국가인 만큼 상황의 심각성은 더할 것이다(약물오남용과 의료과실 등에 대해 한국은 제대로 조사를 하거나 연구한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2013년 최재천 민주당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중대 의약품 유해 사례 및 조치 현황'에 따르면 2009년과 2010년 각각 2961건, 1788건에 불과했던 유해 사례 보고가 2011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2011년 8905건, 2012년 1만1106건에 달했고, 2013년 상반기만 7031건을 기록했다(뉴스1 기사 참고).

특히 200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조사기간인 불과 5개월 동안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기거나 특정한 연령대의 환자가 복용할 경우 부작용 또는 약효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이 대략 10만 건이나 처방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중대한 의약품 유해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속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개선되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국에서의 항생제 오남용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출처: 구글)

푸샵이 약물 부작용을 처음 경험한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 알러지 때문에 피부과 처방약 복용 후, 하루 종일 졸려 거의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알러지는 해결되었는가? 그렇지 않다. 알러지로 인한 가려움보다 졸음을 참을 수가 없어서 결국 복용을 중단하고 말았다. 이후 한약으로 대체했고 부작용 없이 알러지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성인이 되어 면역학에 대해 공부하고 알러지 현상이 생겼을 때 초유를 먹었다. 이후 3년간 먹었던 지르텍이라는 알러지 약에서도 해방되었다). 

사실 주위에도 늘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혈압, 당뇨를 진단 받은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푸샵은 고혈압,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당뇨 약을 처방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단지 증상은 없는데 수치가 그렇게 나왔다고 해서 무턱대고 처방부터 하는 의료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답답할 뿐이다. 

약은 해결책이 아니다.


고혈압약과 당뇨약은 완벽한 치료제도 아니며 해결책도 아니다. 단지 측정된 혈압과 당뇨 수치만 일시적으로 줄여줄 뿐 약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다시 말해 원인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의사의 반란> 저자인 신우섭 의사도 당뇨나 고혈압 약을 먹는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부작용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이야기 한다(요즘은 다행히 약 처방 대신 식이요법과 운동을 처방해주는 의사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이 약을 먹으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기 저기 문제가 생기고 결국엔 합병증으로 발전한다. 고혈압 약도 마찬가지다. 혈압약을 장기 복용하다보면 고지혈증 진단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고지혈증 약까지 복용하게 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결국 약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해결해주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키지만, 검사 결과 상의 수치만 낮게 해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끊지 못하는 이유는? 

건강을 위해 혹은 현재 진단 받은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식사조절을 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이다. 알약 하나면 증상을 해결해주는데 왜 굳이 바쁘고 시간도 없는데...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인 것이다. 하지만 결국 몸은 망가지기 시작하고 복용하는 약은 하나 둘씩 늘어나게 될 것이다. 늘어나는 약에 따라 부작용 내지 합병증은 더 늘어날 것이다.

약은 서서히 문제를 일으키는 독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끊지 못하면 줄이기라도 해야 한다. (출처: 구글)

끊지 못하면 줄이기라도 해야 한다. 한국은 약에 대한 의존도 및 처방률이 매우 높은 나라다. 건강을 위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몸을 망치는 일인 것이다. 졸피뎀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의존도가 높고, 또한 철저히 관리 되어야 할 약물 처방의 허점 때문에 사망 또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과하면 병보다 무서운 약! 끊지 못하면 줄여라

아래는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접하는 약들이다. 이런 약들의 대표적인 부작용을 경험하는 대신 약을 줄이거나 끊는다. 그리고 약 대신 다음과 같은 방법들로 해결할 수 있다. 

아토피약: 아토피의 만성화의식주 전반의 유해물질 피하기

감기약(항생제): 면역력을 약화, 병원균을 강화(슈퍼 박테리아 출현)충분한 수분 공급과 휴식

진통소염제: 혈액순환 방해혈액순환 촉진 운동을 꾸준히

위장약(소화제): 소화기관 약화식사를 천천히, 배는 따뜻이

혈압약: 치매, 심장발작, 뇌졸증, 성 기능 장애 유발체중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

당뇨약: 고혈압, 고지질, 비만 유발혈당 상승치가 적은 식이요법

항암제: 건강한 세포를 죽임공포감에서 벗어나 면역력 강화

변비약: 대장 약화 아침식사 그리고 섬유질 식품 섭취

피로회복제: 인체 균형 깨뜨림간에 부담주는 유해 독소 피하기

합성비타민C: 결석 유발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을 처방 받거나 혹은 복용해야 하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약의 정확하고 바른 복용법


약은 정확한 복용법을 지켜야 한다. 약은 어떻게 복용하느냐에 따라 치료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질병과 합병증을 유발하는 독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의대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아무리 효과가 좋은 약이라도 정확한 복용법을 지켜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1. 질병의 특성을 정확하게 알고 약을 복용해야 한다. 
2. 약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사용 설명서를 자세하게 읽어본다.
3. 약효가 불분명한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4. 두 가지 이상의 약을 함께 복용할 때는 정확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5. 복용하는 약 중에 어떠한 효과와 반응이 나타나는지 세밀하게 관찰한다.
6. 약을 부수어 복용해서는 안 된다.
7. 시간을 지켜 제때 복용해야 한다.
8. 약은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9. 정확한 방법으로 보관하여 변질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10. 자신에게 처방된 약만 복용해야 한다.

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바른 복용법은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좋다. 

"우리 동네 건강은 약국에 있습니다." 

모 의약품 광고 카피이다. 하지만 

건강은 약국에 있지 않다. 바로 당신의 자연회복력에 있다. 

약 회사의 그늘 아래서 이익만을 생각한 의사의 무분별한 처방도 문제지만, 결국 당신의 몸 그리고 약을 대하는 우리의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의사의 반란> 저자 의사 신우섭의 이야기는 와 닿는다.

약을 끊자: 우리 몸은 스스로 증상을 일으키고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그것을 믿고 따르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사는 지름길이다. 많은 약이 우리 몸 스스로 일으킨 증상을 없애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보니 근본적인 치유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약으로 고치려 하기보다는 체력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선택이다. - 리빙센스 인터뷰 중에서, 신우섭 의사, <건강하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 - 의사의 반란> 저자

혹시 지금 약을 복용 중이시거나 장기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반드시 관련 부작용에 대한 이해가 뒤따라야겠습니다. 기온이 급강하한 화요일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에방을 위해 건강한 식사, 건강한 운동 꾸준히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 푸샵 브런치 [100년 쓸 몸만들기]에 오시면 더욱 풍성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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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0) : Comment (21) - O( ̄▽ ̄)o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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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약은 남용해서는 안되겠죠. 가급적 자연치유하는 방법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멋진 하루되세요~

    •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진통소염제도 부작용 때문에 재활 운동사들은 잘 않권하는 추세긴 해요. ^^ 의사들도 스테로이드 주사는 가급적 않놓으려고 하는 추세라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세요. ㅎㅎ

  2. 약 과다복용은 정말 안되죠...
    사실 아프면 어떻게서는 약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순간이 가끔 있는데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 그쵸!~ 사실 약으로는 증상만 해결하는 건데 감기라도 억지로 열을 내리려 한다던가 하는 경우는 좋지는 않은 것 같긴해요. 경각심은 조금 가질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긴 해요. ^^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세요. ^^

  3. 정말 유익한 이야기네요... 저도 아무렇지 않게 조금만 아파도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다른 약들을 찾아서 먹는데 그런 습관부터 고쳐야 할 것 같아요! 열심히 읽고 공감 꾸욱 누르고 가요~ 완전 유익한 글이었어요^^

    •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요즘은 약사 분들 중에도 약 대신 건강식품 등으로 해결하려는 분들도 있고, 약에 대한 경각심에 대해 쓰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약에 대한 맹신 대신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게 좋긴 해요. ^^

  4. 약이 모든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더라구요. 뭐든 적당히~

    • 맞아요!~ ^^. 감기의 경우도 약 먹어도 일주일, 약 안먹어도 일주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ㅎㅎ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

  5. 약의 남용은 건강을 위협하기도 할 겁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특히 운동하면서 근육강화제 등등은 개인적으로는 자연스러운 방법이 아니라 추천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 사실 고혈압 약을 지속적으로 먹어 신장이 망가지기 시작해 운동과 식단 조절로 정상 수치를 돌려놓은 회원 분도 있긴 해요. 단지 증상 없이 수치만 높게 나온 걸로 수년간 고혈압 약을 먹었는데 신장에 문제가 생겨버린 거죠. ㅜㅜ

      요즘 불법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 계열 약을 은근히 찾는 분들이 온라인 상에 있긴 합니다. 바람직하진 않죠. 건강을 전제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세요. ㅎㅎ

  6. 비밀댓글입니다

  7. 감기들어도 따뜻한 차 마시고 약은 좀처럼 먹지않고 있어요

    잘 보고가요

    • 저도 감기의 경우는 생강차나 생강이 들어간 쌍화탕 외에는 먹지 않긴 해요. 대신 증세가 좀 심하면(객담이 심하게 나온다던지) 병원가서 진료 정도는 받지만, 진료 후 특이 사항이 없었던지라...약 대신 식사를 조금 더 신경 쓰고, 쉬면 자연스레 낫더라구요. ^^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세요. ^^

  8. 다른 동네에 한 병원이 있어요. 비염등 알레르기로 엄청 유명한 병원이에요. 주사 한 방이면 거의 1년 동안은 효과가 있대요. 그래서 1년에 한 번씩 그 병원 주사를 맞으러 간대요. 누구는 너무 센 항생제 아니냐며 의심을 하지만 어쨌거나 끊을 수 없는 병원이더라구요^^;;

    • 오!~ 주사 한방에 비염, 알레르기를 한번에...한번 알아봐야겠는데요. ㅎㅎ 정형외과는 일명 뼈주사라고 해서 스테로이드 주사 한방 맞으면 통증이 샤악 가시는데..부작용이 만만치 않아서 요즘은 의사들도 잘 안놓으려고 하거든요. ㅎㅎ

  9. 그러게요.
    약은 안 먹든지 줄이는게 최상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부득이한 사유로
    정기적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 맞아요!~ ^^ 정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상 생활에서 걸리는 질환들은 안먹고 자연스럽게 치유되도록 노력하는 게 좋긴합니다. ^^. 행복한 목요일 시작하셨길 바래요. ^^

  10. 좋은 내용입니다
    감기약을 한번 먹으면 졸리고 속이 쓰린게
    부작용의 일환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말씀대로 오,남용을 하면 안 되겠습니다


 근혜&최순실 게이트발 대혼란을 틈타 A형 독감이 유행이다. 설상가상으로 조류 독감까지 창궐해 지금까지 3천만마리에 가까운 가금류를 살처분했거나 진행중이라고 한다. 사상 최악이다. 우울한 소식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A형 독감' 유행 지나면 올해 초 'B형 독감' 기다린다.

정유년엔 정유라가 잡혔다는 소식에 그나마 국정농단 사태 체증이 조금 가시지만, 새해 벽두부터 우울하기 그지 없는 소식들이다. 나라가 이 모양이니 A형 독감에 조류 독감까지 창궐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특히 조류 독감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가뜩이나 2017년 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에 찬물을 끼얹는다. 우울하다.


출처: 구글

 

안그래도 달걀 사느라 매일 마트 출근해요. 1인1판이라 많이도 못사요ㅜㅜ 재료 값은 막 오르고 미치겠어요..ㅎㅎㅠㅠ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지인 블로거의 하소연)

하루라도 빨리 이 모든 사태들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 간절함을 간직한채 독감과 감기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진정한 독감은 A형과 B형. 그중에 갑은 A형


독감은 소홀하게 다루어서는 안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A형과 B형이 있는데 이중 A형 독감은 무섭다. 역사적으로 독감이 대유행했을 때 사망자 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독감 유사 증상을 일으키나 진정한 독감은 A형과 B형에 의해서만 유발될 수 있다. 

특히 A형 독감 바이러스는 구조적으로 변이를 일으켜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면역력이 거의 없는 새로운 종으로 변화된다. 

이래서 A형이 독감의 진정한 갑이라 할 수 있겠다. 독감으로 인한 환자 수는 매년 차이가 있으나 바이러스 변종이 퍼지는 경우 전세계적으로 수 백만의 환자가 사망한다. 20세기에 발생한 역사적인 A형 독감으로는 

  • 1918년 스페인 독감 (A형 H1N1, 약 5천만 명 사망, 정확한 추산은 어렵다고 함)
  • 1957년 아시아 독감 (A형 H2N2, 약 100만 명 사망)
  • 1968년 홍콩 독감 (A형 H3N2, 약 80만 명 사망)
  • 1977년 러시아 독감 (A형 H2N2, 약 100만 명 사망)
이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경우 2015년, 약 85만 명이 독감으로 진료를 받았다. 독감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수는 무려 2천여 명에 이른다. 특히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인해 38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하면 독감의 사망자 수가 훨씬 많다. 메르스보다 독감이 더 무섭다는 얘기다. 

'독한 감기'가 독감? 독감(Influenza) VS 감기(Common Cold)

출처: WebMD


이렇게 연간 수천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독감은 그저 지독한 감기의 일종이란 말인가?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 사진을 비교해봐도 왠지 독감이 감기보다 더 무서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감기(Common Cold) 

약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감염 경로

감기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에서 퍼져 나온 미세한 입자를 통하여 쉽게 전파된다. 많은 경우에 감염된 사람과 손을 접촉한 경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 등을 통해서도 코와 목으로 감염된다. 


발생 시기

감기는 주로 가을과 겨울에 흔하지만 일년 중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다. 어린이는 아직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 시설에서 바이러스가 빨리 퍼지므로 어른보다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 증상 

초기 증상은 보통 감염된 후 12시간에서 3일 이내 나타난다. 증상이 수시간 내에 빠르게 악화되는 독감과는 달리 감염 후 24~48시간 사이에 가장 심하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잦은 재채기

  • 초기에는 맑고 물 같은 콧물이 나고 후기에는 끈적이고 푸른 빛을 띤 콧물이 남

  • 경미한 발열과 두통

  • 인후통과 기침

감기 합병증

일부 환자들은 감기가 흉부(급성 기관지염)나 부비동(부비동염), 귀의 통증이 있는 귀의 감염(중이염, 어린이 급성 중이염) 등이 합병되기도 한다.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하다. 차이를 잘 구분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출처: 구글).


독감(influenza)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

감염 경로

매우 전염력이 강하고 주로 상기도를 침범하며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으로 쉽게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사람들 간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된다. 


발생 시기

주로 겨울에 발생하며 유행한다.


■독감 증상

독감 증상은 감염 후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나타난다. 단순 감기 증상이 독감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독감 증상은 감기보다 매우 심하다. 첫 번째 증상은 경미한 오한이며, 수 시간 내에 악화되어 다음 증상이 나타난다.

  • 고열과 발한, 오한

  • 근육통, 특히 요통

  • 심한 쇠약감

  •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독감 합병증

가장 흔한 독감 합병증은 기도와 세균 감염(급성 기관지염), 폐 감염(폐렴)이며 어린이, 고령자, 만성 심장 질환자 혹은 폐 질환자,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과 같은 면역력 저하자, 혹은 당뇨병 환자 같은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조류 독감(Avian Influenza, AI 독감)

참고로 조류 독감은 가금류인 닭, 오리나 야생 조류 등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며 드물게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이로 인해 닭이나 오리 등을 살처분 하고 있는 상황이며, 늑장 대응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피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푸샵은 작년 가을 즈음에 독감에 걸려 거의 일주일을 고생했다. 사실 증상만 놓고 보면 심한 몸살과 같기도 하다. 특히 초기 증상으로 고열, 발한, 오한, 근육통과 요통, 심한 쇠약감이 들었다. 급기야 월요일은 병가를 냈었다. 주말에 발병해 다행이긴 했으나 하루 종일 꼼짝도 못할 정도로 이불과 씨름해야만 했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재채기, 코막힘, 콧물, 기침)은 없었고 인후통은 동반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시기임을 감안하더라도)갑자기 찾아온 독감에 속수무책이긴 했으나 식사에 신경을 썼고(죽사러 가기 넘 힘들었음 ㅜㅜ), 증상 때문에 꼼짝하기 힘들어 잠만 자며 푹 쉬었다. 생강성분이 들어간 쌍화탕을 규칙적으로 복용한 덕분에 급성 증상들은 3일만에 해결이 되었다. 나머지 3~4일 간은 가벼운 쇠약감과 목소리가 변한 것 외에는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살아난 게 다행 ㅜㅜ). 

결과적으로 평소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식사와 운동이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체의 자연치유력은 놀라울 따름이다. 증상을 잘 관찰하면 부작용이 더 많은 항생제나 해열제를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는 것은 명백하다. 

독감에는 항생제가 좋다?


대부분의 독감에 항생제를 처방하지만, 복용한다 해도 별 효과가 없다. 항생제는 박테리아(bacteria), 즉 세균에 의한 질병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항생제를 짧은 기간 동안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아직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았지만, 박테리아 저항체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저항체는 항생제 치료 과정에서 모든 병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때 생겨난다. 이렇게 살아남은 병균들은 항생제에 대해 저항력이 강해진다.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변종 슈퍼박테리아가 탄생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항생제가 독감에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박테리아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도움이 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인지,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인지 진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사람은 증상을 잘 관찰하면서 경과를 잘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고령이거나 다른 질병 등이 있는 위험군에 속한 경우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법과 열 내리기


독감 유행 경보가 발생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단연코 마스크와 예방접종이다. 특히 예방접종은 어린이를 제외한 고위험군, 의료 기관이나 노인을 돌보는 사람과 같이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사람에게 추천한다. 예방접종을 매년 할 경우 접종자 중 약 2/3는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나 완전하지는 않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가 스스로 변이를 거치므로 매년 다른 종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특정 지역에서 유행할 독감 바이러스를 예상하여 매년 가을에 예방접종 할 바이러스 종류를 추천한다. 



앞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독감으로 인해 사망하는 환자는 0.05~0.1% 정도. 낮은 수치라고 하지만 주로 아이들이나 이미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는 위험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사망한 경우 중 일부는 독감이 유행하던 시절 응급실에서 열을 빨리 내리기 위해 해열제를 과다 투여했을 때 발생한다. 즉, 사망의 원인은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가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려는 우리 몸의 반응을 억제하려는 약물로 인한 급성 독성 때문이다.

 

출처: 구글

열(Fever)에 대해 잠깐 얘기해보자. 열은 체온이 섭씨 38도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열이 있는 경우 차가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미지근한 물로 적신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 주거나, 이불을 덥지 말고, 부채나 선풍기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내리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경우는 열성 경련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12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아스피린과 같은 해열제는 금해야 한다.  


참고: ACP - Complete Home Medical Guide, 네이버 건강 백과, 두산 백과, 위키 백과


새해 첫 화요일입니다. 조류 독감이 진정될 국면이 보이질 않아 걱정입니다. 기온이 낮지 않으니 환기 잘 시키는 하루 되시길 바라며, 독감과 감기에 굴하지 않는 활기찬 화요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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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감주사를 맞았는데 감기에 걸려 고생했죠
    잘 보고 갑니다

    • 어익후!~ 독감주사를 맞으셨는데도 걸리셨군요. 그래도 예방주사 때문에 증세가 좀 덜 심하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2. 요즘 독감 많이들 걸리는거 같던데
    조심해야 겠어요 ㅜㅜ

    • 반갑습니다. 비키니짐님!~ ^^ 그런 것 같습니다. 지인들 중에도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 더러 있더라구요. 헬스클럽 가보면 독감 때문에 수업 취소된 회원들 속출하는 것 같구요. ㅎㅎ

  3. 요즘 독감이 유행이더라고요 ㅠ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겠습니다! ㅋㅋ

    • 반가워요!~ 가츠님!~ ^^ 그러게요. AI에 독감에...여기저기 울상이네요. ^^;;; 식사 잘 챙겨드시고, 환기도 규칙적으로 꼭 해주세요. ㅎㅎ

  4. 제 주변에서도 독감걸려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요..독감 때문에 장사 하시는 분들은 매출에도 영향이 있다고 하실 정도로 심하네요..

    유독 올 겨울은 이래저래 독감이 참...힘들게 하네요ㅜㅜ

    • 아무래도 식품업계나 장사하시는 분들은 관련 쪽은 AI다 독감이다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올 겨울뿐만 아니라 올해는 경제 전망이 퍼펙트 스톰이 온다고 할정도로 아주 좋지 않다고 하니 솔직히 조금 걱정이긴 해요. 지출도 많이들 줄이고 있으니...결국 버텨야 하는데...스트레스 너무 받으시면 안되니 적당히 운동하면서 버티셔야 할 듯요 ㅎㅎ


 요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기관지 쪽에 칼칼한 느낌을 받아, 감기일 수 있다는 생각에 아침 식사 후 쌍화탕과 대추차를 마셨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ㅜㅜ) 당일 오후 예약되어 있던 건강검진 상담을 받는 김에 감기 진료도 함께 받았습니다. 청진기를 대보시던 의사 선생님이 전체적으로 소리가 안좋게 들리는 상황이라고 하셨고, 주사와 함께 약 처방을 해주셨지요.

객담(가래)이 나오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숨을 들이쉬거나 하면 기관지가 아픈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만약 감기가 오면 심하게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거의 감기에 걸려본 적이 없습니다. 가끔 편도선염으로 고생할 때가 있긴 하나 전형적인 감기는 고등학교 때 한번(자연 치유됨), 몇 년 전에 한 번 걸려 본 것(해열제와 진해거담제는 복용)이 전부일 정도로 감기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주말 내내 이렇게 보내기 싫었기에 당일 바로 병원까지 갔었건만....콜록!!~

그런데...
아~! 그런데~~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하루 이틀 안에 잡힐 것 같았던 감기는 예상을 깨고 점점 심해져서 농이 심한 객담(누런색에서 점차 아주 옅은 주황색으로)에 비염 증세(역시 맑은 콧물에서 누런 색깔로), 몸살과 열까지 겹쳐 전형적인 감기 증세로 주말 내내 꼼짝하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감기녀에게 잡혀 주말 데이트...를 하게 된 것이지요. 쿨럭!~ ㅜㅜ
 
감기의 일반적 진행 증상
1. 열이 남 - 몸이 열을 내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중
2. 가래와 콧물이 나옴 - 목과 콧속의 분비물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중
3. 기침이 남 - 이물질을 뱉어내는 중

참고글

한국의 경우 일반적 감기에도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이 높은데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


1번은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인데, 먹어야 하나 고민을 좀 했습니다. 항생제(노란색 알약)가 들어 있기도 했고, 주사를 맞았으니 괜찮을 거란 생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항생제를 먹는 것이 좀 꺼림칙했지만, 너무 오랜 만에 걸린 감기이기도 했고, 세균성도 의심된다 하여 심해지면 곤란할 수 있어 먹기로 했습니다. 대신 쌍화탕, 대추차, 비타민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썼습니다.

항생제

항생제 자체가 바이러스(Virus: 세균보다 크기가 작은 전염성 병원체)성 감기 예방의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세균에 의한 폐렴이나 부비동염으로 심해진 경우는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바이러스성 감기에 항생제를 남용하게 되면 정작 항생제가 필요한 세균성 치료에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것이지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몸에 좋은 세균까지 죽이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항생제 남용은 근절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이미 1950년 경에 항생제가 바이러스성 감기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효과가 있었던지 컨디션도 좋아진 것 같고, 특별히 문제가 없길래 일을 하다보니, 밤을 새게 됩니다(나을 수 있었던 감기가 심해진 것에 한몫을 합니다). 밤을 샜음에도 특별히 증세가 나빠지거나 그렇다고 개선된 상황은 아니었지만, 금요일은 그렇게 넘어갑니다. 객담이 약간 생긴 정도 선에서.. 

(역시나) 토요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증세가 심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비염 증세에 객담의 색깔이 진해지고, 양도 많아진데다, 객담을 뱉기 위해 기침을 하면 기관지에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정도였고, 몸살과 열까지 더해진 상황이라 약사분과 상담한 후 한방약을(2번) 추가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엔 열과 몸살이 더욱 심해져 거동하기 조차 쉽지가 않았습니다. 휴일이라 병원도 열지 않으니, 부득이 하게 기존 병원약 복용을 중지하고 약사분과 상담하여 약을 바꾸어보기로 했습니다.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결국 하루 종일 잠만 자게 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계획했던 일들은 하나도 하지 못한채...ㅜㅜ 

한참을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완전....^^;;;;;;...감기엔 일단 무조건 휴식!


의사 선생님이 이번 감기는 심하고, 오래갈 수 있다고 하더니....4일째 꼼짝없이 감기에 잡혀지내고 있습니다다. 장을 보지도 못한 관계로...월요일 아침부터 먹을 게 걱정이네요...콜록~~

감기에 걸렸을 때는 실내가 건조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가 없는 상황이고, 물에 적신 수건도 별로 효과가 없다고 느껴질 때 가장 큰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바로 '마스크'입니다. 그래서 푸샵도 감기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낮이나 밤이나 마스크를 착용했었습니다.    

마스크의 효과
1. 외출 시 차가운 바람이 호흡기로 바로 들어오는 것을 줄여 줍니다.  

2. 내쉬는 숨에 들어 있는 수분이 마스크로 인해 숨을 들여마실 때 다시 들어오기 때문에 가습 효과가 있습니다(의외로 효과가 좋습니다. 실내에서도 착용해보세요. ^^).

3. 다른 사람에게 감기가 전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기침을 할 때 침이나 가래에 묻어서 병균들이 퍼지는 것을 마스크가 줄여 주기 때문입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서라도 감기 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증세가 있을 때는 그것이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인지 판단 하기 위해서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성 감기는 3~7일 정도면 대체로 호전되지만, 세균성의 경우는 2~3주 가량 지속되며 무엇보다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폐 쪽에서 들리는 소리가 컸고, 기관지 통증이 있어서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이 혼합감염된 것을 의심하여 의사 선생님이 항생제를 처방하여 준 것입니다. 

일반적인 감기라면 의사 진료 후, 푹 쉬면서 비타민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쓰고
생강, 도라지(객담에 효과), 대추, 배, 파 등 감기에 효과가 좋은 식품을 섭취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가급적 항생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진국에서도 감기는 자연적으로 낫는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의사 역시 약 처방 대신 푹 쉬면서 닭죽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자연적으로 감기를 이겨내라고 조언합니다. 


태어나서 세 번째 걸려 본 감기 덕분에 더욱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푸샵이었습니다. 올해는 이것으로 건강과 관련해서는 액땜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남은 한해 건강하게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월요일이면 감기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월요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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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몸 아프면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스스로 지키는 것이 최고인 것 것 같습니다.

    마스크의 효과...잘 보고 갑니다. 힘찬 한 주되세요.

  3. 주사도 맞고 약 먹으면 금방 낫던데... 아주 제대로 독하게 걸리셨나봐요.. ㅡㅡ;

    그리고 감기는 무조건 잘 드셔야 해요..

    암튼 얼른 감기 떨쳐내시고요.. 이번 한 주도 기분좋게 시작하세요~~

    • 사실 주사를 맞았으니 약은 안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걸린 것도 있는데다, 제가 듣기에도
      기관지와 폐 쪽에서 들리는 소리가 좀 걱정이 돼서..
      약까지 먹어댔는데...쿨럭!~ 완전 제대로 걸려버렸네요. ㅋㅋ
      먹는 건 다행히 잘 먹었답니다. 때되면 꼭 먹었으니. ^^
      활기찬 한주 시작하셨길 바래요. 영심이님!~ ^^

  4. 감기는 일년에 한차례 이상 앓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죠.
    감기 조심하세요. 이미 걸렸지만요...ㅎㅎ

    • 만약 걸린다면 딱 1번 하루 이틀 가볍게 지나가는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
      이틀 동안 꼼짝 못할 정도면...아..ㅎㅎ. 5일째되니
      벗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이긍...감기 조심해야지요.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얼른 나으세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나름 신경쓴다고 썼는데...덜컥 와버렸네요. ^^
      오늘은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긴해요. ㅎㅎ.
      행복한 한주 시작하셨길 바래요. 노을님!~ ^^

  6. 감기 정말 요즘 지독할 정도로 힘들다고 하네요
    조심해야 겠습니다..

    • 다른 분들 걸린 건 못 봤는데....
      병원에 감기 환자들이 즐비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한 시간을 기다려서 ㅜㅜ. 진료를 받았으니까요. ㅎㅎ
      감기조심!!~ ^^

  7. 겨울감기 정말 조심해야해요~~
    마스크의 효과가 이렇게 좋은줄 몰랐네요^^

  8. 저도 요즘 감기 기운이 있어 조심하고 있습죠.

  9. 푸샵님 인증샷 첨 본거 같아요. 근데 일생에서 세번째 걸린 감기라니
    얼마나 건강하셨으면 ㅎㅎㅎ 부럽습니다.
    마스크 효과 잘 보고 가요. 어서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 얼마 전에 올리신 건 못보셨군요. ^^
      감기는 세 번째인데, 편도선염은 감기보다 더 친근하긴
      했어요..낚시용 마스크는 따로 있겠죠? ㅎㅎ

  10. 감기 정말 조심해야죠..
    마스크는 착용하는 것도 좋지만 위생상으로 여러번 쓰기보다는 세척해서 사용해야될것같아요^^
    오늘도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11. 보온효과는 좋은데 숨내쉴때 습기가 오히려 불편해서 잘 안하게 되요~

  12. 정말 고생 많으셨군요 ...
    그나저나 살면서 감기에 딱 3번 걸리셨다니 정말 건강체질이시네요ㅎㅎ
    저도 일년에 한번은 걸리는 편인데...
    한번 걸리면 거의 앓아눕습니다. 그 대신이 일년이 편안하구요
    여하튼 몸조리 잘하시구요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 기억을 더듬어 보면 몸살까지 온 것이니 좀 심했던 것 같긴해요.
      감기보다는 편도선염이 오히려 친근했답니다. ㅎㅎ
      그래도 이렇게 아프고 나니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오늘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답니다. ^^

  13. 저도 항상 감기를 달고 사는 1인이라...
    안그래도 딱 마침 오늘 아침에 '아! 마스크나 한개 살까...' 란 생각이 들었는데 신기하게 또 마스크에 대한 글이 있네요 ㅋㅋㅋ
    마스크는 어디서 사야 좋을까요? 약국 가야되나 ㅠㅠ

    • 약국에서 3천원이면 좋은 제품 구입하실 수 있어요. ^^
      항상 감기를 달고 산다면 식사습관을 점검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
      특히 비타민류나 단백질이 부족한 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티몰스님!~ ㅎㅎ.

  14. 저 역시 겨울이면 감기를 아주 달고 살아요 ㅠㅠ 마스크효과가 이렇게 좋다니 저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 저희 어머니도 감기 걸리셔서 최근에 주무실 때 마스크를 하고 주미시던데~ 이런 효과가 있었군요^^

    • 너무 오랜만에 걸려본 거라 좀 당황스럽긴 했어요.
      나이 때문인지..ㅜㅜ
      가습기도 없고, 물 수건을 널어놓기도 했지만
      그래도 숨을 쉴 때 불편해서 마스크를 했더니..
      역시 훨씬 좋더라구요. ㅎㅎ

  15. 정말 겨울 감기 한번 걸리면...
    피해가 막대합니다. 좋은 정보 잘 참조해서...
    감기 걸리지 않겠습니다.ㅎ

  16. 저도 얼마전에 감기에 걸려 회사에서 조퇴한 기억이..
    감기조심하세요!!

    • 몸살이나 열이 있는 경우는 회사 업무 보기 쉽지 않지요.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17. 옛날에는 마스크 잘 안해도 괜찮았던거 같은데...
    점점 환경공해로 인해 나중에는 마스크가 필수화 될까 좀 걱정이네요

    • 그리고보면 한강에서 마스크 끼고 조깅하시는 분들이
      많긴해요. ^^. 아침에 조깅하는 경우라면 마스크 필수!~
      좋지 않은 공기가 바닥에 깔려 있거든요. 아침엔~ ^^

  18. 감기는 약을 먹으면 일주일 안먹으로 7일이라죠.. 잘먹고 푹 쉬는게 빠른 회복이 되더라구요,
    화이팅,,

  19.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요^^
    마스크도 효과가 좋은걸요^^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20. 저는 매년 감기를 달고 사는데....
    딱 세번밖에 걸리시지 않으셨다니! ㄷㄷ
    그저 부러울 따름이옵니다! ㅎㅎㅎ
    얼른 완쾌하셔요 ^^/

    • 감기는 세 번인데...편도선은 좀 걸려본지라.
      사실 감기가 훨씬 낫긴해요. ㅎㅎ. 편도선은 먹는 것도
      힘들어서. ㅋㅋ

  21. 음 항생제가 감기에 효과가 없군요... 이런.... 처음알았어요...
    전 상식이 좀 부족한가봐요^^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감기는 바이러스성 감기라
      항생제는 무용지물이예요. 항생제는 세균에만 효과가
      있는지라...ㅎㅎ. 세균성 감기는 위험하긴 한데 흔하진
      않거든요. ^^.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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