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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연휴 동안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린 분들이 많을 듯 하다. 명절의 의미가 무색하리만큼 각 계층별로 느끼는 스트레스는 다양하다. 취준생, 미혼남녀, 아이를 낳지 않은 결혼남녀, 시월드, 처월드, 장시간 운전, 차례상 준비 등등. 상처가 될만한 말들을 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잘 분담해서 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여주는 덕담만 잘 하면 오랜 만에 가족친지들이 모인 자리는 화기애애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 명절 이후 이혼률이 증가하는 것도 명절 스트레스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이혼으로 이어지기까지도 한다. (출처: KBS)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사람들 혹은 연휴도 없이 일터에서 각자 맡은 일을 해낸 사람들. 굳이 OECD 자료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국은 너무 많이 일을 하고 있는 나라에 속한다. 결과적으로 생산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환경과는 멀어지며, 가족과도 보내기 힘들며, 출산율에도 영향을 미쳐 가까운 미래에 인구절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는 경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악순환인 것이다. 야근이 당연 시 되는 사회는 결국 폭발 일보 직전에 있는 화산처럼 위험하다. 


이러한 사회구조를 바꾸는 것은 사회적 합의도 필요할 것이며 시간도 걸릴 것이다. 저녁이 있는 삶은 아직은 요원한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너무 바쁜 일상은 자신을 돌보고 관리할 시간을 앗아간다.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는 누적될 것이고,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가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만성피로, 우울증, 무력감, 집중력 감소, 기억력 감퇴, 생리전 증후군, 근육통, 수면 장애, 위장 장애, 식이 장애, 성욕감퇴 등등

이런 증상들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결국 의사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이야기한다. 스트레스! 일상이 주는 긴장. 이 긴장이 해소되지 않고 쌓인다는 것은 인체 기관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부신(Adrenal glands, 좌우 콩팥 위에 각각 하나씩 있는 작은 내분비선)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코티솔(Cortisol)같은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키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당신은 앞서 언급한 증상들을 겪게 되고, 만성화 될 경우 삶의 질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티솔은 부신에서 분비된다. (출처: 구글)


바쁘다 보면 휴식을 통해 자신을 돌보기란 힘들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꼭 내야 한다. 이렇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휴식에도 종류가 있다. 

여가를 통한 휴식과 생리적 휴식. 

사람들은 일정 시간을 필요로 하는 여가 활동을 해야 진정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생리적 휴식은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 때 일어나는 내적 변화로 여가 활동과는 다르다. 생리적 휴식은 축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해로운 영향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앞서 말한 각종 증상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 몸의 영양소 저장량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때까지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과 음료를 끊는 단식도 생리적 휴식의 하나이다. 생리적 휴식은 명상에서 단식까지 다양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 


60년대 하버드의 심장 전문의 로버트 벤슨은 명상가들이 명상에 들어갈 때 오는 생리적인 변화에 관하여 많은 연구를 했다. 그는 이 변화를 '생리적 휴식' 이라 불렀다. 이 연구를 통해 그는 어떠한 경우라도 생리적 휴식이 도출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내적 변화는 매우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육체의 변화는 교감신경으로부터 부교감신경의 지배하에 들어가면서 숨쉬기, 심장박동, 산소 소모량 등이 줄어들고, 근육이 이완되며, 두뇌의 주된 역할은 느린 알파파를 만들어 내고, 혈압이 내려간다. 시작한 지 수분 이내 이런 생리적 휴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반면에 잠을 자는 동안이나 혹은 여가 활용을 할 때는 수시간에 걸쳐 매우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 <내몸의 에너지 도둑>중에서


이처럼 생리적 휴식은 인체 기관 중 하나인 부신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를 통해 부신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에 대한 신체의 감각을 줄여준다. 이것은 인체의 모든 부분이 정상으로 되돌아갈 기회를 주며 지속적인 스트레스로부터 몸과 마음을 회복 시킨다. 그렇다면 부신 기능을 회복시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는 최고의 생리적 휴식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적은 시간을 들이고, 비용은 들이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의식적인 긴 호흡과 호흡 명상

이다. 호흡에 중심을 두는 데는 이유가 있다. 느리고 깊은 호흡은 부신이 지나치게 활동하지 않도록 신호를 꺼버린다. 호흡명상법을 통해 부신의 기능이 회복되면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져오는 생리적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생리적 휴식을 위한 호흡법 


1. 천천히 호흡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태에 있을 때 숨을 참거나 겨우 자각할 수 있을 정도의 짧은 호흡 또는 급하고 얕은 호흡을 한다. 호흡이 얕아지면 호흡과 관련된 근육들이 긴장하게 된다. 특히 목 주위 근육들이 긴장한다. 긴장이 높아진 근육은 딱딱하게 경직되며, 신경을 건드리게 되고 통증을 유발시킨다.    


일을 하던 중이라도 호흡을 잘 하지 않는 것을 느끼거나 몸이 긴장하는 것을 느끼면 눈을 지그시 감고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팔을 벌리면서), 숨을 내쉬는(팔을 모으면서) 것을 10회 정도 반복한다. 혹은 팔 동작을 하지 않더라도 단순히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숨을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쉴 때 더욱 천천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속으로 '천천히'라고 말하면서 해도 된다. 간단하지만 이게 전부다. 하지만 몸의 긴장을 푸는데 놀랍도록 효과적이다. 상담을 하면서 회원들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2. 호흡 명상: 호흡 명상은 호흡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명상이다. 여러 명상법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다. 먼저 편안한 자세(눕거나, 가부좌를 틀고 앉거나, 의자에 앉는 등)를 만든다. 복식호흡을 기본으로 한다. 먼저 호흡을 5초 정도 들이마신다(5에서 1까지 센다). 들이마신 상태에서 4초간 멈춘다(4에서 1까지 센다). 그리고 8초 정도 내쉰다(8에서 1까지 센다). 최소 5분 정도 시작해서 점차 15분까지 늘려간다.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생리적 휴식을 취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완 명상, 걷기 명상, 호흡 명상, 요가, 태극권 등. 이 중에서 가장 하기 쉽고 간편한 것은 호흡을 알아채고 깊은 호읍을 하는 것과 호흡 명상입니다. 2월의 첫 날인 오늘 하루는 두 팔 벌려 심호흡을 크게 해볼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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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호...잘 알고 갑니다.

    스트레스..만병의 근원이지요.

    행복한 2월 맞이 하세요^^

  2.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2월의 첫날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스트레스는 정말 받지 않는 게 좋은데,
    그게 참 어렵지요..?
    잘 보고가요^^!~

    • 안받고 사는 것 자체는 불가능해요. 적당한 스트레스가 없을 경우 오히려 몸과 마음에 좋지 않은데 문젠 쌓이는 스트레스를 방치할 경우 문제가 심각해진다는 데 있는거죠 ^^ 2월은 긴호흡과 함께 시작하셨길 바래요 ^^

  4. 호흡이 참 중요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가장 많이 권하는 복식호흡도 잘 안하거든요.
    앞으로 명상호흡도 좀 해봐야 하겠습니다.

    정유년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입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 등산하실 때 하시면 좋습니다. 등산 중간에 쉬실 때나 혹은 걸으시면서 호흡에 의식을 두시면 등산의 효과가 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산의 좋은 공기를 더 많이 마실 수 있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월도 긴호흡과 함께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

  5. 늘 앞만 보고 달리는 일상이라 말씀하신대로 힐링을 해야 겠네요

    • 그쵸!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쌓이는 건 일상의 긴장과 삶의 압력만 점점 쌓이니 호흡을 통해서라도 긴장을 푸시는 것이 좋지요. ^^ 2월도 행복하게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

  6. 생리적 휴식을 아주 중시 생각해 와서인지 글이 너무 와닿습니다 ㅋ

    • 운동할 때도 호흡이 꽤 중요하지만 일상에서도 호흡이나 호흡 명상을 통한 생리적 휴식이 중요하지요 ^^ 행복한 2월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

  7. 생리적휴식... 정말 요즘같이 바쁜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것 같아요. 일단 저부터 생리적휴식이 꼭 필요한 것 같네요^^ 매번 유익한글 감사합니당~~~

    • 바쁘다는 핑계로 몸과 마음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하면 결국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점점 몸과 마음에 문제가 생기게 되죠. 호흡을 알아채고, 깊은 호흡만 규칙적으로 해줘도 스트레스 해소에 꽤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세요. ^^

  8. 저는 온천물에 푹 담그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힘찬 2월 되세요~

    • 캬아~ 여가 휴식을 하셨군요. ^^. 목욕탕 가면 반신욕 하면서 호흡 명상하는데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세요. ^^

  9. 푸샵님도 스트레스 쌓이면 저렇게 생리적 휴식을 위한 호흡법으로 푸시는지 궁금하네요.. ^^
    저는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 나름 풀리는 거 같아요..ㅎㅎ ㅡㅡ;;

    • 넵!~ 특히 기본 심호흡은 매일 생각날 때 해요. 이를테면 식사 준비하면서도 호흡을 하는지 알아채고, 깊은 심호흡을 해요. 블로그 글 쓸때도 중간 중간 심호흡 하지요. 요방법은 아무 때나 스스로 알아채고 하면 되니 간편해서 자주 써먹어요.

      호흡명상법은 아침에 5분 정도, 자기 전에 5분 정도...예전엔 15분씩 했는데 지금은 조금씩 나눠서 하는 방식으로 바꿨지요. ㅎㅎ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자칫 단 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 단점이 있지요.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들 먹게 되는데 이건 해소방법을 역행하긴 해요. 가끔 하면 괜찮은데 점점 중독된다는..단점이...ㅋㅋ 그래서 먹는 걸로 푸는 건 좀 아껴서 한다랄까요. ^^

  10. 모든 사람들이 다 즐거운 명절이어야 할 텐데,
    몇몇 사람들의 희생이 따라야 하니
    그것이 항상 문제가 되는 듯합니다.
    이래저래 힘드셨던 분들,
    어서 피로를 풀고 잘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 명절도 시대가 바꼈으니 점차 바뀌는 분위기이지만, 여전히 서로 간의 상처주는 말이나 역할분담의 문제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아직 많긴 해요. ^^. 즐거워야 할 명절이 회피하고 싶은 날이 되어버리니...^^;;


부제: 올바른 호흡이 내몸을 살린다.

삶과 죽음의 차이는 호흡에 달려 있다.

는 말이 있다. 인간은 며칠 동안 음식이나 물을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다. 그러나 호흡을 하지 못하거나 산소을 공급받지 못하면 단 몇 분도 살 수 없기 때문에, 삶과 죽음의 차이는 호흡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알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호흡(Respiration)은 당신의 건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동시에 질환에 대한 자연적 치료에 있어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 호흡은 단순히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행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호흡을 통해 산소가 공급되어야지만 음식물에서 섭취한 영양분을 온몸 곳곳에 운송할 수 있다. 이 영양분의 운송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호흡이 필요한 것이다.

삶과 죽음의 차이는 '호흡'에 달려 있다. [사진=구글]


호흡은 '외호흡'과 '내호흡'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외호흡을 쉽게 설명하면 코나 입으로 숨쉬는 것을 말한다. 내호흡은 '세포호흡'이라고 하는데 폐(폐포)에서 받아들인 산소를 혈액속의 헤모글로빈이 세포내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해주면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를 이용하여 포도당과 같은 영양분을 분해시켜서 에너지를 얻는 작용을 말한다. 그래서

내호흡을 '진정한 의미의 호흡'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 본능적으로 호흡을 한다. 그러나 호흡을 제대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장기간 호흡이 올바르지 못할 경우 여러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호흡인지 알아보자.
  

담배와 술이 당신의 폐를 병들게 한다.


필자 담배를 완전히 끊은지 4년이 되어간다. 내 몸의 건강과 폐의 건강을 위해서다. 왜 갑자기 담배 이야기를 꺼내느냐. 당신이 흡연자라면 아주 간단하게 호흡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으로 담배 연기를 내뱉고 나서, 숨을 들이마시는 대신 강제로 계속해서 숨을 내뱉어 보라. 


폐에 있는 공기를 최대한 비우려고만 해봐도 계속해서 담배 연기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간단한 실험만으로도 흡연자는 담배 연기를 전부 뱉어내지 않고 다시 기관지로 밀어 넣음으로써, 인체 내에서 담배 독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다시말해 폐의 뒷부분은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못해 담배 연기로 가득한 흡연실이 되어버리는 것과 같다.

당신의 폐는 흡연실이 아니다. [사진=금연포스터 'LUNGS' (ADESF)]


이번에는 애주가를 예로 들어보자. 
알코올 섭취는 폐에 에틸 증기를 쌓이게 한다. 술을 마시고 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에틸 증기가 폐에 쌓이게 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음주 단속을 할 때 경찰들이 음주측정기에 대고 숨을 크고 세게 내뱉으라고 운전자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는 실제보다 높게 나타난다.

흡연과 음주만이 폐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먼지, 음식을 익힐 때 발생하는 연기, 자동차 배기가스, 각종 오염물질 등 공기 중에 있는 해로운 물질들이 폐로 들어와 모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러한 오염물질들이 폐에 쌓이기 때문에 건강상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오렴물질들이 폐에 쌓이는 것을 막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호흡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집안 환기가 당신의 몸을 건강하게 한다.

올바른 호흡법에 앞서 집도 올바른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바로 '집안 환기'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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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감기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은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공간에서 병원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 집안 공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규칙적으로 창문을 여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행동이다. 대기중 먼지나 오염물질이 들어올까봐 혹은 춥다고 집안 환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지만, 집안도 오염물질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집도 인체와 같아서 환기를 자주 시켜야 한다. [사진=구글]


실제로 몇 년 동안 매일 똑같은 화학물질, 진드기류, 박테리아에 노출된 사람은 질환에 노출될 요인이 더욱 증가한다. 장마철과 같이 집이 습해지면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 성장의 온상이 되어 위험은 더욱 증대 된다. 따라서 매일 모든 방을 제대로 환기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행동이다.

 
이렇게 집도 환기를 시켜주지 않으면 집안에 오염물질이 쌓이게 되고 결국 집에 사는 사람이 질환에 노출되게 되는 것인데 하물며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집안도 환기를 시키는 것처럼 사람도 의식적으로 호흡을 통해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한다.

올바른 호흡법이 내 몸 살린다.


올바른 호흡은 폐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여 폐에 해로운 물질들이 지나치게 축적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근육이 단단해지고, 심박수와 호흡도 빨라진다. 이때 인체는
'하품'이라는 멋진 호흡을 통해 긴장을 해소한다. [참고글: 하품은 예의없는 행동? 하품은 유익한 얼굴 기지개!]

그러나 이보다 더 효과적이고, 의학적으로 검증 된 호흡법이 있다. 바로 복식호흡이다. 복식호흡은 육체적, 정신적 능력 그리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베트남 출신의 승려로 명상가이자 시인 그리고 평화운동가인 탁닛한 스님이 언급한 것처럼 복식호흡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훌륭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그는 

공기를 들이마시며 나의 육체를 안정시키고, 숨을 내쉬며 미소 짓고, 현재의 순간을 살며 지금이 순간의 초자연적인 경이에 감사한다.

라고 말한다.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시에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바로 '느린호흡'인 복식호흡을 통한 들숨과 날숨의 주기 조절인 것이다. 

동물의 세계에는 호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예가 무수히 많다. 특히 느린 호흡을 하는 동물들은 오래 산다. 
자이언트 거북은 150년, 악어는 70~100년(나일 악어는 40~60년), 코끼리는 70년을 사는데 이처럼 수명이 긴 동물들의 특징은 바로 느린 호흡주기가 특징이다(움직임이 느리다). 반대로 사자, 호랑이, 개 고양이처럼 수명이 짧은 동물의 특징은 빠른 호흡주기가 특징이다(움직임이 빠르다).

물론 수명이라는 것은 다른 요인들도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단지 복식호흡만 하면 수명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은 극단적이겠지만, 동물의 예를 보면 차분하고 조절된 호흡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복식호흡(느린호흡, 깊은호흡)의 효과
1.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혈액과 임파액의 순환을 촉진한다.
3. 신경 계통의 긴장을 풀어 준다
4. 에너지를 창조하는 데 도움을 준다
5. 심리적 정서적 스트레스를 풀어 준다
6. 온 몸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청소해 주며, 긴장을 풀어 줄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찾아준다.

- 건강의 비밀 中에서


운동에 있어서도 호흡은 중요하다. 어떤 운동이든 
'호흡'과 '자세' 이 두 가지는 운동의 시작이자 끝이다(운동과 관련한 호흡은 다음에 다루기로 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느리고 싶은 호흡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심박수를 감소시켜 준다.  
 

느린호흡인 복식호흡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사진=구글]


다만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가급적 말을 하지 않고 호흡과 동작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동안에 대화를 하면 숨을 내쉬는 것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데에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 중에는 대화를 자제하는 것이 낫다. 운동 중 올바로 호흡하면 숨이 덜 가빠지고, 인체에서 발생하는 독소가 더 잘 배출된다. 

운동할 때도 복식호흡을 이용하면 좋은데,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복식호흡법은 다음과 같다.

■ 복식호흡법
1. 먼저 편안하게 등을 대고 누워 손바닥을을 펴서 한 손은 가슴 위에 한 손은 배 위에 얹는다.
2. 입을 다문채 편안하게 코로 숨을 들이 마신다.
3. 2~3초 정도 잠시 멈춘다.
4. 입으로 길게 숨을 내쉰다(들숨의 2배 길이)
5. 10번 정도 반복한다.

■ 복식호흡의 다른 방법 

1. 먼저 편안하게 등을 대고 누워 손바닥을을 펴서 한 손은 가슴 위에 한 손은 배 위에 얹는다.
2. 입을 다문채 편안하게 코로 숨을 충분히 들이 마신다.
3. 들숨의 4배를 멈춘다.
4. 들숨의 2배를 입으로 내쉰다.
5. 10번 정도 반복한다.

위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해 하루 3번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한다. 사무실이라면 편안하게 앉은 자세에서 하면 된다.


매일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당신의 건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아울러 운동의 효과도 좋아진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나 불안한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올바른 호흡법은 쉽다. 그러나 그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당신이 만약 정말 건강해지고 싶다면 제대로 호흡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끝으로 호흡 상식에 대하 하나만 더 알아보자.
 

딸꾹질과 호흡
딸꾹질이란 횡격막이 무의식적으로 수축하여 생기는 것으로, 원인은 음식을 너무 빨리 먹거나 그 밖의 다른 이유로 횡격막을 제어하는 신경이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횡경막이 수축하면 공기가 들어오고, 목구멍 뒤쪽에 있는 성대 사이의 간격이 갑자기 닫혀 지면서 딸꾹질 소리를 내게 된다.

그러면 딸꾹질을 멈추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잠시 숨을 쉬지 않고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면 된다. 왜냐하면 외부에서 산소가 들어오지 않고 밖으로 이산화탄소가 내보내지지 않으면, 혈액 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지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호흡의 속도가 빨라져 딸꾹질이 멈추게 된다.


봄비 소식이 있어서 반갑기도 한 금요일 입니다. 오늘은 꼭 집안 환기 활짝 시켜주시길 바라고, 편안한 마음으로 느린호흡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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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때 호흡법을 했었는데 이젠 기초 기억만 남았네요.
    덕분에 기억을 떠올려 봅니ㅏㄷ.^

  3. 호흡, 명상 등을 잘 하고 싶은데, 삶 속에서 잘 안되더라고요.
    요가나 가야... 좀 하려나.. ㅋㅋ
    오늘 심호흡 다시 해봅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당. ^_^

    • 하루에 5~10분 정도만 투자하면 되는 건데....
      잘 안하게 되죠. 그래도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완하시키기 위해서는 꼭 실천하는 게 좋을 듯 해요. ^^

  4. ㅋ 저도 일단 금연부터 해야겠어요~!

  5. 좋은거 잘 알지만 못지키는 것들이네요!! ㅠㅠ
    숨쉬기 운동도 잘 해야한다는 사실!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6. 에버그린 2012.03.23 10:3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넘넘 잘봤습니다. 퓨샵님^^
    금연전 아직 실패와 도전을 반복중...

    • 담배는 중단하는 것이지 끊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있긴
      하던데...
      올해는 꼭 끊으셔서 평생 금연하실 수 있길 바래요. ㅎㅎ

  7.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 복식호홉은 중학교때에 배워서...

    운동할 때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고 지금도 명상할 때

    자주합니다. 문제는 담배...^^

  8. 제목이 너무 무서워요 ㅡㅡ;;

  9. 호흡법이 중요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리 자세히는 모르고 있었는뎅~
    잘 배웠습니다.

  10. 다행히 전 호흡은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_+

  11. 평소에는 호흡에대해서 신경을 안썼던거 같아요~
    정말 집에서라도 요가를 다시 해야할까봐요~
    복식호흡을 시켜주니~^^ 명상도 되공~^^
    오늘 사진안찍고 먹었더니,,, 폭풍흡입했네요~ 에휴~
    오늘은 운동 빡시게 해야겠어요~ㅠㅠ

  12. 역시 환기가 중요하군요 ㅎㅎ
    저도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부터 열고 환기를 시키는 편인데 좋은 습관이였네요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푸샵님^^
    번쩍번쩍 빛나는 금요일 되세요 ㅎㅎ

  13. 담배로 이뤄진 폐사진 섬뜻 한데요...
    담배는 진짜 백해무익해요
    많은 분들이 금연좀 했으면...

  14. 호흡법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건강을 좋게 할수 있군요
    이제부터 좀 더 깊이 있는 호흡을 해야겠습니다

  15. 와~~~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환기...기억하고 갈께요^^
    즐건날 되세요^^*

  16. 좋은 공기에 호흡만 제대로 해도 건강에 참 좋은거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7. 내일은 집안 대 청소도 하면서..

    환기좀 시켜야 겠어요 ^^

    특히 작업실은 환기 안한지 좀 되었는데..ㅠㅠ

  18. 그나마 담배는 안하니 다행입니다;;ㅎㅎㅎㅎㅎ
    환기도 열심히해야겠어요~

  19. 복식호흡의 중요성을 다시 알게 됩니다^^

  20. 습관처럼 하는 호흡이 이리도 중요하군요!
    어디 산에 올라가서 수양좀 해야겟어요 ㅋㅋㅋ

  21. 정말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올게요~



 샘추위도 점점 그 기운을 잃어가고 있지만 아직은 일교차가 심한 편이다. 저녁마다는 아니지만 밖에서 운동을 하는 필자의 귀가 여전히 시렵다. 아마 오늘(수)은 날이 좀 흐려서 그런 탓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마음만은 보~옴이다. 

춘곤증! 특히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으레 찾아오는 불청객. 나른함과 동시에 피로를 쉽게 느끼는 현상으로 계절적 환경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인체의 증상이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서 하품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뭐 좀 더 지나야 벌어질 풍경들이긴 하겠지만...오늘은 하품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벌써부터 하품이 나오려고 한다....하~~암!~ 

하~~암! [사진=구글]

국어사전에는 하품이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하품: 졸리거나 고단하거나 배부르거나 할 때, 절로 입이 벌어지면서 하는 깊은 호흡.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는 하품이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하품(yawn) 입을 열고 깊이 들이마시는 불수의흡기(不隨意吸氣).

불수의흡기란 의미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는 호흡'이란 뜻이다. 국어사전이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든 하품은 호흡을 의미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는
 
영국 상류사회에서 가장 유용한 재능은 입을 다물고 하품할 줄 아는 것이다.

라고 했다. 1800년대에도 사람들이 보기에 하품은 매너없는 행동으로 보였나보다.


한국사람들도 여럿이 함께 있을 때 하품하는 것을 좋게 보진 않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놓고 하지도 못하고 손으로 입을 가리거나 입을 최대한 벌리지 않으려고 어정쩡하게 하품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게다가 하품이라는 행동은(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이 없음에도) 지루함, 권태, 피곤을 드러내는 행동라는 인식이 짙게 깔려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의문이 든다.

과연 하품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하지 못하는 예의 바르지 못한 행동인가? 

스님 하품하시면 곤란하시지 말입니다. 찌릿!~ [사진=뉴시스]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는 태아도 하품을 한다.
  
혹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도 하품을 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정 의심이 간다면 '태아의 하품'으로 검색해보길 바란다. 인간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하품을 한다. 동물들도 하품을 하지만 동물들에게 있어서 하품은 비언어적인 소통의 한 형태로 사람과는 그 기능이 다르다. 열대어의 한 종류는 혼자 있을 때는 좀처럼 하품하는 일이 없다. 그러나 다른 물고기들이 주변에 모이면 하품을 하고 싸움이 벌어지면 하품을 하는 횟수가 2배로 늘어난다. 사자나 원숭이는 식사시간처럼 하루 일과 중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하품을 자주한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하품이 열을 배출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니다.

하품은 매우 단순한 인체의 생리작용으로 처음에 길게 숨을 들이마시는 것으로 시작해서, 유스타키오관(이관: 귀 내부와 외부의 압력을 같도록 조절해는 역할을 하는 관으로 고막 진동을 쉽게 한다)이 열려 청력이 떨어지는 짧은 호흡정지 상태를 거쳐, 기지개를 켜거나 누선(눈물을 분비하는 외분비선)이 가볍게 자극되어 눈물이 약간 나오면서 짧게 숨을 내쉬는 것으로 끝이 난다.

추가적으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하품할 때, 대개 전신의 신근(골격을 신전시키는 즉, 펼치게 하는 기능을 갖는 근육)수축을 수반한다. 입을 크게 벌릴 때 상·하악골 사이에 붙어 있는 교근이 강하게 늘어나고 교근안의 근방추가 자극되어 신호가 뇌에 전달되며 그로써 뇌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또 숨을 깊이 들이마심으로써 흉강 내의 압력이 저하하여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고 손발의 혈관수축이 일어난다.

품은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호흡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하품은 산소를 더 많이 섭취하기 위한 생리적 수단으로 알아왔다. 그러나 10년간 인간과 동물의 하품에 관해 연구를 한 메릴랜드대 심리학교수인 로버트 프로빈과 템플대 로널드 베닌저 박사에 의해

하품은 긴장 완화를 위한 생리현상

이라는 것이 1980년대 말에 밝혀졌다. 10년간 하품 연구를 하다니 대단한 사람들이다. 

특히 하품이 기지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기지개는 하품을 동반하는 일이 많고 (특히 잠에서 깼을 때)입을 다물고 하품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하품은 안면에 나타나는 국소적인 기재기

라는 것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몸은 기지개를 하기 쉽지만 불수의근으로 이루어진 안면근육은 하품을 통해서라도 근육을 늘리려고하는 생리적 현상이라고도 추론해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인체의 신비란...


이 연구에 따르면 하품은 사람을 포함, 포유동물의 대부분과 조류, 개구리 같은 양서류들도 하며 육식동물이 많이 하고 초식동물은 좀처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유일하게 초식동물 중에서도 코뿔소는 기막히게 하품을 잘한다고 한다.

여기서 하나 추론해볼 수 있는 것은 초식동물보다는 육식동물이 더 긴장을 많이 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아울러 육식동물이 먹는 음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는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에 피해 쉽게 피로를 유발하는 것에 대해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다. 
   

하품은 긴장을 이완시키려는 인체의 자연적인 생리현상이다. [사진=구글]


하품 연구의 결론은 긴장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반복된 하품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행위라고 한다. 스포츠 선수들이 중요한 시합에 출전을 앞두고 하품을 하며, 낙하산병들은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하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전쟁의 참호 속 군인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는 삼엄한 상황에서도 하품을 한다. 따라서 
하품이 각성을 촉구하는 기능과 함께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진정 완화시키는 기능도 함께 갖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품은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과는 달리 하품의 과정이 뇌에 산소공급을 많이 하지는 못하지만, 불면상태의 자극제가 되기는 한다. 실제로 여러 연구들에 의하여 하악관절, 경부 척추 그리고 각성과 역설수면에 작용하는 부위와 일치하는 뇌간의 한 부분 사이에 기능적으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품으로 발생하는 육체의 움직임은 반사작용으로써 불면상태를 자극하는 인체의 여러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하품은 일시적인 피로감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품의 전염성과 유용성

하품이 전염성이 있는지에 대해 연구한;;; 학자도 있다. 필라델피아 대학의 심리학자 스티븐 플래텍 교수가 이 현상을 밝혔는데, 결론은 하품이 전염성이 있다는 것은 타당하다는 것이다. 하품하는 사람이 나오는 영화를 보면 관객들도 연달아 하품하게 된다. 인터넷에선 '하품 유발 사진'이 떠돌기도 했다.
 

인터넷에서 유행한 '하품 유발 사진' [사진=구글]


특히 이 현상은 가장 많이 공감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민감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 하품의 전염효과가 6세 이상 어린이부터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하품하는 이미지를 볼 때마다 필자는 연신 하품이 쏟아져나왔다. 정말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하품이 유용하게 쓰일 때가 있다. 특히 비행기를 타거나 산에 오르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는 양쪽 귀속 고막에 있는 공기압력이 서로 달라지게 되므로 고막이 한쪽으로 밀려 귀가 먹먹해지는 생기게 마련이다. 이때 일부러 하품을 크게 하면 유스타키오관이 열려 귀의 이관에 공기가 통하면서 막힌 귀가 뚫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품은 턱관절 탈골의 원인므로 주의할 것!!

하품을 할 때 실제로 턱관절이 빠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주의해야 한다. 하품은 턱관절 탈구의 제1원인이다. 물론 하품보다는 덜하지만 웃기, 토하기, 치아 치료하기 등도 턱관절 탈구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어쨌거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특히 턱관절 탈구의 경험이 있다면 하품을 하며 입을 벌릴 때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품은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며, 피로감을 일부 감소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따라서 하품을 단지 예의없는 행동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고 인체에 유익한 생리작용으로 재평가해야 한다. 특히 호흡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 올바른 호흡법의 하나는 필요할 때 하품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호흡과 관련해서는 다음에 다시 포스팅 하기로 하자.

글을 읽으시는 동안 마음 놓고 하품 하셨습니까? 하품은 인체에 유익한 행동이니 마음놓고 하품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벌써 3월도 중순이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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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 하품도 몸에서 보내는 신호이니 나쁜걱은 아니겠죠?
    그래도 사진들을 보면 웃음이 나는것은 어쩔 수 없내요..ㅋ

  3. 구연마녀 2012.03.15 11:5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ㅎㅎㅎㅎㅎ 글 읽다가 저두 모르게 하품해버렸네요 ㅎㅎㅎ

    귀여운 아가야들 사진에 말이죠 ㅎㅎㅎ

  4. 겨울뵤올 2012.03.15 12:0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ㅋㅋㅋㅋㅋ
    하품얘기에 하품이 절로 나오네요..ㅋ
    저는 하품 전염이 심해서... 전화하다가 누가 하품이란 단어를 써도 하품이 나와요..ㅋ
    근데 하품에도 유용성?? 이란게 있는지 몰랐네요..ㅋ
    스트레스완화라.. 제겐 폭풍하품이 필요합니닷..^^;;;

  5. 이글을 읽으면서도 하품을 했네요.
    하품은 턱만 조심하면 좋군요.

  6. 울 모모는 하품을 하루 종일 해요 ~ㅋ

  7. 예전에 동료가 하품하다 턱이 ....
    저..하품 크게 하는데 남일이 아닌것 같습니다.조심조심...

  8. 하품의 강한 전염성은 정말 공감합니다 ㅎㅎㅎㅎㅎ

  9. 1칼로리소모~~대단한데요 ㅎㅎㅎ
    하품사진중..안봤으면 하는 사진도 꽤있네요.ㅋㅋㅋㅋㅋㅋ2번째사진...;;;;;

  10. 정말 하품이 전염성이 있군요 ^^
    하품하는 동물사진을 보니 저도 모르게 하품을~~ ㅋㅋ
    하품이 이렇게 좋은 건줄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매일 유용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푸샵님

  11. 댓글쓰기 전에 이미 하품을 두 번이나 했어요..ㅎㅎㅎㅎ
    입다물고 하는 하품은 두 배로 힘든 거 같아요..^^

  12. 하하 ㅇ.ㅇ 안할수도 없는게 하품이니까요 ^^

    재밌는글 잘보고 갑니다 ~!! 행복하세요 ~!

  13. 비밀댓글입니다

  14. 아 그렇군요?
    아직 잠이 덜 깨서 그런 건줄 알았는데...
    전혀 잘못 알고 있었네요^^

  15. 음..하품 꿀리지말고 해야겠어요^^ㅎㅎ

  16. 글을 보니 시원하게 하품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ㅁ-

  17.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예의없는 것으로 보는 것이 아직도 우리나라의 사회 시선이죠...ㅎ
    하품은 전염된다는 이야기도^^ ㅎㅎ 있죠 ㅋ.. 옆에 친구가 하품하면 저도 따라서 하게되는... 신기합니다

  18. 가끔 하품하다가 턱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푸샵님말씀대로 조심해야겠군요

  19. 저절로 하품 10번 리플레이 하고 갑니다..하~~~품~~~ ㅎㅎㅎ

  20. 늦은 저녁 안부차 인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보내시고 굿밤하시기 바랍니다..^^

  21.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강쥐의 센쓰 ..
    주먹맛 좀 봐라 쓰윽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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