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여러 줄] 건강하고 향기로운 삶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시간들

매일 할 수 있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때 삶은 가장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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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샵.com 마지막 업데이트로부터 약 10여 개월이 지났습니다. 2019년은 공사다망했던 탓에 업데이트가 꽤 많이 늦어진 것에 대해 푸샵.com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미안함을 전합니다. 지난 기간 동안 푸샵.com이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운영계획과 관련해 수차례 수정을 하고,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보안 관련 및 여러 가지 사항들을 추가했습니다. 현재는 디자인 개편 작업과 커뮤니티 및 구독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해 푸샵.com을 운영하다 보니 배워가면서 해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운동 콘텐츠를 다뤄야 하니 동영상 촬영과 편집에 관해서도 배워야 했습니다.

 

게다가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3권의 책을 기획하고 막초고 수준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힘에 부치는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도전을 해보고자 합니다. 일부 출판 콘텐츠는 푸샵.com과 브런치에 먼저 업데이트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푸샵.com은 베타버전을 3~6개월 동안 운영을 하고 정식버전으로 거듭나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생업 외에 남은 시간을 이용해 홀로 하려고 하니 쉽지 않은 것, 사실입니다. 건강을 챙기면서 하되 2020년 한 해는 느리더라도 꾸준히 푸샵.com을 업데이트하고자 합니다.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 운동, 영양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20년 ‘흰쥐의 해’라 불리는 경자년(庚子年) 음력 새해가 밝았다(본격적인 새해는 음력설부터). 푸샵 가족 분들도 흰쥐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가족들과 함께 연휴 잘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음력 정월 초하룻날인 설날은 한국 사람에겐 한 해의 출발선에 서는 날이다. 해서 양력 새해와 음력 새해 사이의 기간은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한 워밍 업(Warming up)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연말에 미처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이 기간 동안 계획하고 사전 준비를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시점에서, 야심 차게 준비하고 반드시 이루리라 결심했던 계획들은 잘 실천하고 있는지 한 번쯤은 되짚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워밍업은 끝났다. 이제 출발해야 할 시간이다. [이미지 출처: 영화 <페이스 메이커>
워밍업은 끝났다. 이제 출발해야 할 시간이다. [이미지 출처: 영화 <페이스 메이커>

한 해를 마감할 즈음,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출발 전에 세웠던 계획들과 마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되기도 하고 초심도 잃어, 결과적으로 계획했던 것들을 제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왜 아쉬움만 남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언제나 결론은 한결같다. 매일 꾸준히 실천하지 않아서다. 그로 인해 삶은 진전이 없고, 아쉬움과 후회만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된다.

제자리걸음!…

삶은 비록 한 걸음일지라도 우리에게 나아갈 것을 요구한다. 평범한 ‘한 걸음’일지라도 내딛어야만 삶의 변화가 있고 진전이 있다. 내딛지 않으면 제자리를 맴돌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이치! 42.195km를 뛰는 마라톤도 일단 한 걸음부터 내디뎌야 시작된다. 처음엔 한 걸음들이 쉬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두 다리는 천근만근의 무게로 느껴진다. 마냥 주저앉아 쉬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수십, 수백 번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반복해 두 다리를 움직여야 하며,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 4만2천195 걸음(보폭을 1m로 할 경우)이 돼야만 결승선에 도달할 수 있다. 결승선을 통과한 후라야 비로소 고통으로 일그러졌던 얼굴이 환하게 펴지며 웃을 수 있게 된다.

4분의 3지점까지 왔다.
4분의 3지점까지 왔다. 남은 4분의 1만 완주하면 된다 [이미지 출처: 영화 <페이스 메이커>]

마라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삶의 성공이 – 정신, 건강, 사랑, 부, 명예 – 무엇이든 간에 그것은 습관과 실천의 결과물이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반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 생활습관의 흔적들이 모여 이뤄지는 것이란 얘기다. 한마디로 웹툰 《미생》에 나온 대사처럼 “반복에 지치지 않아야 성취한다.”는 것.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없는 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1950년대 중반까지 세계 육상계엔 통설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은 1마일(약 1.6km)을 4분 안에 달릴 수 없도록 설계되었다는 것. 즉 기존의 모든 육상 선수들은 4분을 1마일 달리기의 한계라고 규정했던 것이다. 하지만 1954년 인류 역사상 최초로 육상 1마일 4분의 벽을 깬 이가 등장한다. 3분 59초 4의 기록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주인공은 바로 영국 육상 선수 로저 배니스터(Roger Bannister, 1929~2018). 그는  

노력이 지겨워질 때조차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자신을 독려할 수 있는 사람이 승리를 거머쥔다.

라고 했다(오늘날 1마일 세계기록은 모로코의 히참 엘 게루지Hicham El Guerrouj가 보유하고 있는데, 그는 1999년 7월 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1마일을 3분 43초 13에 주파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예술가와 작가들의 평범한 일상을 다룬 메이슨 커리Mason Currey의 《리추얼Ritual》은 모두 똑같은 24시간을 사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이루는지에 에 대한 답을 보통의 하루 일과에서 찾고자 했다. 결론은 “매일 할 수 있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때 삶은 가장 빛난다!”는 것이었다. 

로저 배니스터, 1954년 인류 최초로 1마일 4분 벽을 깬 영국 육상선수
로저 배니스터, 1954년 인류 최초로 1마일 4분 벽을 깬 영국 육상선수 [이미지 출처: flotrack.org]

2007년 영국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를 통해 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일약 세계적인 성악 스타가 된 폴 포츠Paul Potts. 그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 첫 번째 출전 영상은 유튜브에서 누적 1억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 우승 후 2007년 발매된 1집 앨범 《One Chance》는 국내에서 4만 장 이상을 판매한 앨범에 주어지는 ‘트리플 플래티넘’을 수상했고, 전 세계적으로 5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는 밀리언 셀러의 성공을 거뒀다. 2014년엔 그의 실화를 담은 영화 제목으로도 사용됐다. 2019년 5월에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큰바위 얼굴상’과 클래식 발전 부문을 수상하였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하는 것, 그것이 보통 사람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든다.

고 했다. 남들이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오늘 하루쯤은 빼먹어도 될 텐데…

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그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했고, 그로 인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고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단순하지만 매일 반복해야 하기에 자칫 소홀할 수밖에 없는, 하지만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시간들이 있다.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새로 출발선에 선 시점에서 그 중요한 시간들이 무엇인지 짚어보자(10가지 시간은 폴 C. 브래그Paul C. Bragg 박사가 그의 저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단식의 기적》에서 언급한 내용이며, 추가 내용과 실천사항은 푸샵이 작성한 것임).

1. 일을 해야 할 시간: 그것은 성공의 값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이다. 비록 지금은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 외에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 하루 중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소 2시간 정도는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게 몇 년을 열심히 준비했다면,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기억해야 할 것은 매일매일 준비해놓지 않으면, 정작 기회가 왔을 땐 참여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궁금하다면 이것만은 명심해주길 바란다.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신이 손을 뻗어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일에 전념하라. 그러면 아무리 고통스러운 일일지라도 반드시 신이 손을 내밀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중에서

■ 실천사항: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그것이 설령 자신이 원했던 일이 아니라 하더라도 말이다. 삶이란 지금 이 순간 손에 쥔 일을 얼마나 치열하게 해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 계발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반드시 하루에 2시간을 투자하라(작고한 자기 계발 작가 구본형도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 생각해야 할 시간: 그것은 힘의 원천이다.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생각할 시간은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다. 질문은 생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볼테르는 “끈질기게 생각해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없다.”고 했다. 매일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그 답을 찾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삶은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대답해 준다. 기억하라. 하느님의 열한 번째 계명은 “질문을 하라. 그리고 거기에 답하라.”였다는 것을!

■ 실천사항: 자신만의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보라. 내가 생각하는 것과 하고 있는 일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켜야 할까? 내가 원하는 변화를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까? 등등

3. 놀 수 있는(휴식할 수 있는) 시간: 그것은 젊음의 비결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풀어야 한다. 풀지 않으면 마음과 몸을 갉아먹는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일상의 스트레스는 여가 시간과 취미 활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여가와 취미는 수동적 시간이 아니라 능동적 시간이며, 휴식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휴식은 나를 비우는 시간인 동시에 나를 일깨우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좋은 휴식이란 그냥 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쉬고 싶은 자신’을 마음으로부터 허락하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이유는 쉬고 싶은 자신, 쉬고 있는 자신을 마음으로부터 허용하지 못하고 ‘정말 쉬어도 괜찮을까?’라면서 조바심을 내기 때문이다. 그냥 쉬는 것만으로는 육체적 피로가 풀릴지 모르지만, 기분 좋게 몸과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면 좋은 휴식이라고 부를 수 없다.
– 이시하라 가즈코의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중에서

■ 실천사항: 각자에게 맞는 취미생활과 여가생활을 정해 규칙적으로 한다. 이때 진정한 몰입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그 몰입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안정을 찾게 된다. 휴식이나 놀이에도 몰입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4. 책을 읽어야 할 시간: 그것은 지식의 원천이다.

시간이 없어서 독서를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1인 1 스마트폰을 소지한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책은 영혼의 양식이고 성공의 마중물이다. 21세기 지식사회와 지식경제 시대에서 책은 부가가치의 생산성이고, 삶을 살아가기 위한 생산요소이면서 생존전략이다. 당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실천사항: 매일 최소 15분씩 책을 읽는다. 주말에는 시간을 조금 더 늘린다.

5. 기도를 할 시간: 그것은 경배의 고속도로이며, 지상에서 눈 속에 쌓인 먼지를 씻어준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의 저자 구본형 씨는 자신만의 기도문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여기서 기도는 종교적 행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도는 자기 자신과의 대화 시간이며, 자신에게 주문을 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감사의 기도는 자신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 실천사항: 자신만의 기도문을 만들어 보고, 매일 기도하는 시간을 아침저녁 3분씩만 가져보라.

건강하고 향기로운 삶
건강하고, 향기로운 2020년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이미지 출처: 구글]
6. 사랑을 할 시간: 그것은 성사(聖事: 거룩한 일) 중의 하나이다.

이 세상 모든 종교가 형식이 다르다 하더라도 추구하는 가치는 한 가지다. 바로 사랑.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 가족이 없으면 삶을 살아갈 가치와 의미와 기쁨이 없다. 자기가 성공을 해도 가장 기뻐해 줄 사람들이고, 자기가 실패해도 끝까지 함께 있어줄 사람들은 가족밖에 없다.

■ 실천사항: 가족과 함께 꿈을 이야기하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가족과 함께 시장을 가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라.

7. 꿈을 꿀 시간: 그것은 영혼을 별들에게 묶는다.

이 땅에 태어난 사명과 목적을 분명히 인식한다. 꿈은 성공의 에너지원이고, 목표는 열정의 발전소다. 꿈과 목표가 있어야 삶을 열정적으로 살 수 있으며, 인생은 그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인 것이다. 그 과정에서 앞서 이야기한 대로 반복에 지치지 않아야 하고, 노력이 지겨워질 때조차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어야 한다. 한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수이자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이자 투머치 토커) 박찬호는 “꿈과 성공에 있어서 간절함은 수백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 무엇을 하든 가장 어려운 것은 꾸준함이다.”라고 했다. 인종차별에 저항하며 달렸던 베를린 올림픽 육상 4관왕 제시 오언스Jesse Owens는 “꿈을 이루기 위해선 상상도 못할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겁먹지 말자! 꿈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꿈을 목표로 쪼개고 당신이 할 수 있는 만만한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 실천사항: 자신만의 인생 로드맵을 그린다. 거기엔 자신만의 꿈과 목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사항, 마감시한 등을 적는다. 그리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사진)를 찾아서 붙인다. 아침, 저녁으로 인생 로드맵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각인시킨다.

8. 웃을 수 있는 시간: 그것은 인생의 짐을 덜어주는 노래이다.
웃음은 부정적인 사고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어들게 하는 반면, 엔도르핀 분비는 늘어나 면역력이 강화시킨다. 사람의 뇌는 행복감을 느낄 땐 우뇌, 분노나 불안감을 느낄 땐 좌뇌가 활성화되는데 웃으면 우뇌가 활성화된다. 신기하게도 억지로 웃어도 웃음의 효과는 똑같다는 것이다. 웃음은 건강의 첫걸음인 동시에 성공을 부르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 실천사항: 매 시간마다 활짝 웃는다. 혹은 미소를 짓는다.

9. 건강을 위한 시간: 그것은 진정한 인생의 부요 보물이다.

모든 사람들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지니고 싶어 하는 한 가지는 무엇일까? 바로 ‘건강’이다. 하지만 늘어난 인간의 수명은 기쁨이지만 건강하지 않으면 재앙이기에 무엇보다도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건강 관리는 몸과 마음 두 가지 모두를 돌봐야 함을 의미한다. 어느 한쪽이 망가지면 다른 한쪽도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스페인 속담에 “너무 바쁘다며 건강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바쁘다며 연장을 손질하지 않는 기계공과 같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초석인 건강을 돌봄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건강은 참으로 귀중한 것이다. 이것은 실로, 사람들이 그 추구를 위하여 시간뿐 아니라 땀이나 노력이나 재능까지도, 아니 생명까지도 소비할 값어치가 있는 유일한 것이다.  그러니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배려해 주어야 한다. – 몽테뉴

■ 실천사항: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야채와 과일을 통해 천연 비타민을 섭취한다. 매일 아침 일어난 후에는 스트레칭을 하고, 물을 반 컵 정도 마신다.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30분 정도 하며, 아침저녁으로 5분간 명상한다.

10. 기획할 시간: 그것은 앞의 아홉 가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비결이다.

기록하지 않고 사는 삶은 시간에 대한 낭비가 많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시간은 저축할 수 조차 없다. 오로지 관리만 할 수 있다. 그래서 기획할 시간은 중요하다. 기획하는 시간은 기록하고 검토하는 계획의 시간이다. 하루의 기획은 잠자기 전에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하며, 실행 여부를 파악하면서 하루를 보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하루의 열매를 맺고, 그 열매들이 모여 향기로운 1년이라는 결실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실천사항: 자기 전에 그날 했던 일을 점검하고, 느낌을 적는다. 그리고 다음날 해야 할 목록과 우선순위를 정해 기록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실행하고, 매 시간마다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것을 매일 반복한다.

쇼펜 하우어는 “하루는 작은 인생이다.”라고 했다. 건강하고 향기 나는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을 가져야 하듯, 인생을 채우는 일상의 평범한 하루를 충실하고 부끄럽지 않게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유튜버 신사임당의 말처럼 “평범함이 매일매일 쌓여 비범함에 이른다.” 비범해 보이는 결과를 보지 말고, 그 아래 쌓여가는 평범함을 반복하는 것, 그 평범한 결과들이 당연하게 쌓여서 꿈을 이루고 성공이라는 위치까지 가는 것이다. 끝으로 평범하지만 소중한 하루를 위해 다음의 원칙들을 기억해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남은 설 연휴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13가지 원칙 
1. 매일 아침 그날을 준비할 것.
2. 산책할 것. “중요한 모든 깨달음은 산책 중에 얻었다.” – 니체
3. 몰입할 것. <딥 워크>, <열정의 배신> 저자 칼 뉴포트가 ‘딥 웍(deep work)’이라 부른 일에 하루 한 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합니다.
4. 친절할 것. “인간이 있는 곳에 친절의 기회가 있다.” – 세네카
5. 읽고, 읽고, 또 읽을 것. 매일 책을 읽으세요. 단 몇 페이지라도 좋습니다.
6.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것.
7. 땀 흘려 운동할 것.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몸은 훨씬 더 운동을 필요로 합니다. 이를 미루지 마세요.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8. 죽음에 대해 생각할 것. 셰익스피어는 자기가 하는 생각의 세 번 중 한 번은 죽음에 관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하루에 한 번은 죽음에 대해 생각해볼 만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라는 말이 아니라, 언젠가는 죽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9. 순간을 즐길 것.
10. 모든 일에 감사할 것. “모든 것이 신의 선물이므로 그 자체로 선하고 영원히 그러할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11. 하루를 돌아볼 것. “불을 끄고 아내가 잠이 들면, 나는 이제 습관이 된 이 일을 시작한다. 오늘 하루 동안 내가 한 행동과 내뱉은 말을, 하나도 숨김없이, 빠뜨림 없이 나는 되새긴다.” – 세네카
12. 더 큰 대상을 접할 것. 바다 보기, 공원 걷기, 별 보기, 하늘 보기, 산에 올라보기, 성당 뒷자리에 앉아보기…
13. 8시간 잠을 잘 것. 충분히 쉴 것. “잠은 인생이라는 빚에 대한 이자” – 쇼펜하우어
참고: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고 싶으세요? 다음 13가지 원칙을 잊지 마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깨끗하고 신선한 ‘나’로 채우는 ‘오늘’이라는 하루>
<[책 속의 여러 줄] 좋은 기회를 놓치게 하는 얽매인 삶의 방식>


참고: 푸샵 블로그
참고: 폴 포츠 – 위키 백과
참고: <리추얼: 세상의 방해로부터 나를 지키는 혼자만의 의식> 메이슨 커리 지음 | 강주헌 옮김 | 책읽는수요일(2014)
참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단식의 기적> 폴 C. 브래그 지음 | 김태수 옮김 | 건강신문사(2002)
참고: <어떻게 인생 목표를 이룰까?: 와튼스쿨의 베스트 인생 만들기 프로그램> 마이클 프리슈, 캐롤라인 애덤스 밀러 지음 | 박선령, 우문식 옮김 | 물푸레(2012)
참고: <심플하게 산다> 도미니크 로로 지음 | 김성희 옮김 | 바다출판사(2012)

By 푸샵 이종구: <남자들의 몸 만들기, 2004> 저자
·자격사항: 개인/임상/재활 운동사, 미국체력관리학회 공인 퍼스널 트레이너(NSCA-CPT), NSCA-스포츠영양코치, 국가공인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퍼스널 트레이너2급, 웃음치료사2급, 바디테크닉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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