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몸만들기] 17년 만에 다시 쓰는 몸만들기와 운동 이야기

운동남녀: 운동하는 남자, 운동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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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국 최초로 출판된 몸만들기 운동 서적 <남자들의 몸만들기>가 나왔을 무렵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 달리기 등의 운동 붐이 일었다. 많은 사람이 건강과 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관련 책이 조금씩 선을 보였다.

운이 따라주어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건강분야’에서 <남자들의 몸만들기>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후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스테디셀러가 되기도 했다. 난생처음 신문사(한겨레)와 인터뷰를 했고, <내 몸으로 직접 실험했죠>란 제목의 기사로 실렸다. 몸짱 열풍에 힘입어 TV와 라디오 매체에 출연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19년 전 <남자들의 몸만들기>를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


19년 전 책을 쓰려고 했던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몸만들기 관련 번역서는 있지만 토종 서적이 없었던 아쉬움이 컸다. 2001년 당시 20만 부 판매로 초유의 인기를 끌었던 번역서 <바디 포 라이프>는 몸만들기를 해본 중급 이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그래서 운동을 처음 하는 초보자에겐 맞지 않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저자는 보충제 회사의 CEO이기도 했다. 상업적 이벤트였던 ‘Befor & After’를 통해 (이미 운동 경험이 있는) 엄선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후기가 주된 내용이었다. 그런 이유로 운영하던 푸샵.com 게시판에 공통적인 질문들이 쏟아졌다.

<바디 포 라이프>를 사서 읽고 책 내용대로 했는데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어떻게 된 건지 언제나 성실하게 답변해주는 푸샵님이 알려달라.

쏟아지는 비슷한 질문에 수도 없이 답변을 하다 보니 이래서는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정리할 필요성도 느꼈다. 무엇보다 몸만들기 운동에 입문하려는 이를 위해 체계적으로 내용을 엮어 푸샵.com 외에 책으로도 선 보일 필요가 있었다. 

이 책은 한국인 저자가 최초로 쓴 피트니스 서적으로 초보자는 물론 피트니스 경험이 있는 한국 남성들에게 영양과 운동의 균형이 잘 맞으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그것을 바탕으로 저자가 직접 실험한 생생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이 책을 택한 순간 당신은 지금까지 알고 있는 피트니스에 관한 내용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이 책이 제공하는 정보를 새롭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도 비과학적인 방법이나 오류를 내포하고 있는 정보들이 만연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오류로부터 벗어나 피트니스 & 보디쉐이핑을 처음 시작해서 일정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그리고 더 높은 단계 혹은 유지를 위해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누구나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여 당신의 귀중한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빠른 시간 내에 이룰 수 있게 당신을 안내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다. 또한 당신의 몸뿐만이 아니라 인생까지 변화시킬만한 강력한 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 푸샵 이종구의 <남자들의 몸만들기> 프롤로그 중에서

지금 읽어보니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많이 부족하지만, 어쨌든 ‘꽤’ 고생해서 쓴 책이다. 한겨레 기사 제목처럼 내 몸에다 실험을 두 가지 형태로 했다. 그때까지 나는 15년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온 경험자였다. 당연히 살이 찌거나, 적정 체중을 넘겨본 적이 없었다.

1999년 7월 한국 최초의 헬스 사이트 푸샵.com를 오픈하면서 과학적인 운동의 효과와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알리기 위해 5개월간 비만체형 만들기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실행한 적이 있다. 약 5kg 정도 늘린 85kg였다.

스스로 망가지고, 탈진(Burn out)하다.


책을 쓰기 위해 2001년 6월 시작한 비만 도전은 정말 죽기 살기로 했다(이후 2년 5개월 동안 살을 찌우고, 빼고, 근육과 근력을 늘리는 실험을 한다). 살을 일부러 찌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잘 먹지 않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은 물론 아이스크림을 매일 먹어야 했다.

운동 중단 후 1년 2개월간 비만체형 만들기에 매진한 결과, 의사로부터 당장 중단하라는 얘기를 들었다. 지방간 수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 결국 체중 83kg에서 시작한 비만 도전은 100kg를 넘기지 못한 95kg에서 멈췄다.

검사 결과는 고혈압·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증이었고, 초음파 검사를 하니 지방간 중증이었다. 모니터를 통해 보이는 간은 허옇게 변해 있었다. 비만을 제대로 경험한 것이다.

비만 체형을 일부로 만든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2002년 8월 경 모습
비만 체형을 일부로 만든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2002년 8월 경 모습 [이미지 출처: 푸샵]

그 기간 동안 전혀 운동하지 않고 살만 찌운다는 것은 실로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기본적인 활동도 극도로 자제하고 하루 18시간을 컴퓨터와 씨름하는 생활은 몸 구석구석을 망가뜨리고 있었다. 겉으로 보이는 몸매만 망가지면 좋으련만, 내부적으로 혈액과 관에 지방이 쌓여 고지혈증과 지방간이 다시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체중이 95kg를 넘어서면서부터 걷지 않아도 무릎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고, 혈압은 190/100으로 상당히 높게 올라갔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무리한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체력은 급격하게 떨어졌고, 피로감과 스트레스에 맞서 싸울 면역력도 사라졌다.

 

기운도 없어져서 지하철 계단을 오르거나 슈퍼마켓에 물건을 사러가는 간단한 일도 힘겹게 느껴졌다. 심지어 의자에 앉아서 양말을 신는 것도 버거웠다.

 

“아, 왜 내가 이런 고생을 사서 하지…”라고 한탄을 하면서 나는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 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운동의 효과와 올바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저자가 직접 비만체형으로 변신한 이런 경우는 아마 전례가 없는 일일 것이다.

 

– 푸샵 이종구의 <남자들의 몸만들기> 필자의 실전사례 중에서

그리고 출판될 책 내용대로 3개월간 운동과 식사 조절 후 원래의 근육질 몸으로 돌아왔다. 몸을 망가뜨려서라도 검증된 과학적 운동법과 식사법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여는 글에 다음과 같이 썼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만한 마법 같은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이란 없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적용이 되는 보편적인 방법과 원칙 그리고 정해진 규칙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들, 즉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Fitness와 조각 같은 건강한 몸매 만들기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리고 당신이 그것을 지키고 실천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음을 단언하며 그것이 곧 비결이다. 세상에 조각 같은 건강한 몸을 만드는 비결이란 없다. 원칙을 알고 실천할 때 그것이 곧 자신만의 비결이 되는 것이다.

 

푸샵 이종구의 <남자들의 몸만들기> 프롤로그 중에서

난치성 질환인 ‘근섬유통 증후근’ 진단을 받다. 

비만 체험을 위해 몸을 망가뜨린 후 몸만들기를 하면서 원고를 쓰던 2003년 어느 날, 갑자기 극심한 피로와 통증이 찾아왔다. 상황은 심각했다. 두 달간 하루 14시간 자고 일어나서도 피로 증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14시간을 잔 것도 내 의지는 아니었다. 밤 10시에 자도 낮 12시가 돼서야 가까스로 일어날 수 있었다(알람 시계를 3개나 준비해도 허사였다). 혈액검사·갑상선 검사·등고선 촬영·X선 검사·진맥 등의 의학적 검사는 모두 정상이라는 수치를 내놓았다. 하지만, 양한방 의사들은 내가 겪는 증상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

2007년,  35세에 시작한 3번째 실험 . 청년이었던 몸은 중년의 몸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2007년,  35세에 시작한 3번째 실험. 청년이었던 몸은 중년의 몸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이미지 출처: 푸샵]

결국 홀로 몇 달을 피로와 통증과 싸우며 공부한 끝에 ‘근섬유통 증후군’임을 알아냈다. 만성피로 증후군과 비슷하며 당시엔 희귀 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이후 상세 내용을 기록해 들고 간 재활의학과에서는 추정을, 류머티스과에서는 확진을 받았다(재활의학과 의사는 책 한 권을 꺼내 가리키며 ‘근섬유통 증후군’일 수 있다고 했었다).

친절했던 어느 한의사는 침 치료 외에 1달분 한약을 무료로 지어주고, 몇 가지 지침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당시 양한방의 처방들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이 경험담은 곧 온라인으로 포스팅하고 후에 책으로 낼 예정이다. 운동이 가진 진짜 힘과 본질을 알고 싶다면 (미리 말해두지만) 이 내용을 꼭 보길 바란다.

결국 <남자들의 몸만들기>는 비만을 경험하고자 몸을 망가뜨리고 난치성 질환을 얻은 끝에 세상에 나온 책이 되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책을 쓸 수가 없었다.  

온라인에 먼저 공개하는 이유


2004년 <남자들의 몸만들기>가 나온 이후로 16년이 지났다. 좋은 경험이긴 했지만 책을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지나고 보니 나름의 사명감 없이는 하기 힘든 일이란 생각이 든다. 돈을 많이 번 것도 아닌데 난치성 질환까지 얻었으니 말이다.

그간 출판 제의도 몇몇 있었지만, 생업에 매달리며 매일 피로와 통증과 싸우다 보니 오랫동안 거절하거나 미룰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후유증이 컸다.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 벌써 2020년이다. 10주년 개정판을 내려고 기획서와 목차까지 완성했지만 폴더 속에 잠들어 있었다. 지금까지 10여 권 정도 출판 기획서를 작성하기도 했고, 지난 4년 동안 2권은 막초고와 초고 일부 끝내 놓긴 했다.

이젠 더 미룰 수 없고, 책으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어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지난 16년 간 트레이너로 헬스클럽과 PT샵에서 일을 해오면서 느낀 점이 있어서다(86년 홈트로 시작해 88년 처음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했고 98년 미국 헬스클럽을 경험했던 것과는 또 다른 경험이다).

2000년 당시보다 지금은 운동하는 사람이 더 늘었고 문화도 다양해졌다. 특히 달리기 외에도 프리웨이트와 크로스핏을 하는 여성도 꽤 많이 증가했다. 운동과 몸에 대한 인식도 달라져 바디 프로필 사진을 찍고,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기도 한다. 나 홀로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Home Training)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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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웨이트를 넘어 크로스핏으로 운동하는 여성들도 많이 늘어났다. [이미지 출처: 구글]

그런데 상담과 수업을 하면서 물어보면 요즘은 블로그보다는 유튜브를 통해 운동과 영양 정보를 얻는다고 한다. 문제는 16년 전보다 정보의 양은 엄청나게 늘었지만 여전히 허술하고 근거가 없는 정보가 넘쳐난다는 것이다. 

또한 무자격의 무늬만 트레이너 혹은 강사에게 PT나 개인지도를 받다 보니 오히려 몸이 망가지거나 운동이 싫어지는 일도 다반사였다. 스포츠 선수도 예외는 아니어서 제대로 체력 트레이닝과 관리를 받지 못해 부상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다. 

4차 산업 혁명과 AI 발전으로 스마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검색해 얻는 운동·영양 정보로 충분히 자신의 몸만들기 운동에 적용할 수 있다. 뇌과학의 발달로 운동의 놀라운 효과에 대해서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2003년 완료된 인간 유전자 연구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와 바이오 헬스의 발달, 로봇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통한 연결성 확대가 보편화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100세 시대는 눈 앞에 와있다(150세가 가능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하지만 점점 뚱뚱해지는 인류의 몸을 생각하면 운동과 (환경을 고려한) 식사조절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넘치는 운동·영양 정보가 과연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졌는가’의 문제이다. 또한 ‘정확한 진짜 정보를 선별해낼 수 있는가’이다. 가짜 정보와 가짜 뉴스가 판치면서 세상을 혼탁하게 만들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마찬가지로 출처가 불분명하고 과학적이지 못한 운동·영양 정보는 몸을 망가뜨리고, 경제적 손실을 안긴다.

몸만들기 운동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잘못 끼우면 그만큼 몸만 망가지고, 운동을 즐길 수 없게 된다.

1920년 운동생리학 연구에 사용되는 다양한 측정기구를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한 덴마크의 어거스트 크로그(August Krogh)가 모세혈관의 순환계 조절작용을 밝혀내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 지난 100년 동안 운동생리학에 관한 많은 것들이 밝혀졌다.

최근 10년 동안 스포츠과학과 운동영양학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분자생물학은 운동으로 근육이 비대해지는 원리를 밝혀냈다. 생체역학과 운동학은 주관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과학적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의학분야에서도 근육을 키우고 근력을 강화하면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지고,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운동이 우울증, 불안 같은 심리적 질환이 개선된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또한 운동을 지속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도 관해 진화심리학·진화생물학·사회심리학·뇌과학 같은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발전해온 운동학·기능해부학·운동영양학·트레이닝방법론·근육학·재활운동학에 맞게 <남자들의 몸만들기>를 개정할 필요성을 느꼈다. 단순히 몸만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습관, 영양, 유·무산소 운동, 스트레칭, 호흡, 부상 예방 운동을 통해 100년간 함께 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100년 쓸 몸만들기 프로젝트의 진행 이유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체력을 쌓고, 지적 생산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 <남자들의 몸만들기> 이후 16년간 축적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 트랜스포머처럼 순식간에 몸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과학이 밝혀내고,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이 녹아있는 운동·영양의 원리와 원칙을 제대로 알고 실천할 수 있다면, 남은 삶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몸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크세노폰은 운동의 군사적 가치와 지적 가치를 설명하고 나서 전형적인 그리스식 메시지로 결론을 맺었다.

 

“우리에게 인생은 단 한 번뿐이고, 젊음은 오래가지 않는다.”

 

더 빨리 더 오랫동안 달리거나 근육을 탄탄하게 만드는 노력 없이 건강하게 지낸다는 것은 지금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린다는 뜻이다. 또한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참고 노력할 때의 특별한 기쁨을 놓치는 일이다.

 

–  데이먼 영의 <인생학교: 지적으로 운동하는 법> 중에서  

사실 <남자들의 몸만들기>는 분량 문제로 5분의 2에 해당하는 영양편 일부, 통증과 레포츠 내용 전부가 책에 실리지 못했다. 운동을 하거나 혹은 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근골격계 통증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이런 통증은 운동으로 예방하거나 해결할 수 있다.

빛을 보지 못했던 원고도 이번엔 공개한다. 전업으로 글을 쓰고 푸샵.com을 운영하지 못하기에 매일 연재할 수는 없지만 주 1~2회는 가제 <완벽한 몸만들기: 운동하는 남자, 운동하는 여자>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운동하는 남자, 운동하는 여자


지난 20년간 피트니스 업을 해오면서 국가공인 생활체육지도자(보디빌딩), 한국에서 권위 있는 대한운동사협회의 임상·재활·개인운동사 자격 및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체력관리협회(NSCA)의 퍼스널 트레이닝과 스포츠 영양 코치 및 국내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바디테크닉과 웃음치료사를 수료했다.

그리고 30년 간의 운동 경험과 온오프라인을 합해 20년간 트레이너로서의 현장 경험이 있다. 무엇보다 운동·영양·재활·트레이닝·기초의학에 치중되었던 공부는 뇌과학·심리학·진화심리학·내분비학·면역학·스트레스학·근육학·근신경학·임상운동학·기능해부학·통증의학·정형의학 등으로 분야를 넓혀 공부하며 통합적인 관점으로 보기 시작했다. 

실전과 이론의 균형을 잃지 않으려고 여전히 노력 중이다. 지금까지 본 책만 2,482권. 그로 인해 알게 된 모든 것은 하나로 귀결되었다. 37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몸! 그리고 우리 몸은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자신의 몸만이 아니라 환경도 고려한 식사를 하는 것!

몸! 그것이 알고 싶어, 지난 20년간 사서 본 책이 1천여 권에 이른다.
몸 그리고 운동이 알고 싶어 지난 20년간 사서 본 책이 2천5백여 권에 이른다. [이미지 출처: 푸샵]

가제 <완벽한 몸만들기: 운동하는 남자, 운동하는 여자>는 운동을 시작하거나, 하고 있는 남녀를 위해 현장 경험과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체계적이면서 정확한 몸만들기 운동 원리와 영양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온라인 정보나 다른 책의 단편적이어서 연결되지 않는 정보를 넘어 운동하는 우리 몸의 통합적인 지식을 전달해 차별화하고자 한다. 푸샵.com을 통해 당신이 지니고 있는 가장 강력한 회복력을 지닌 운동이 당신의 몸과 삶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운동의 원리는 삶의 원리와 무척이나 닮아있으므로…

프로젝트: 100년 쓸 몸만들기 – 당신 몸 그리고 운동 이야기


2017년 3월 브런치푸샵.com에 올리기 시작했던 개정판 제목은 <100년 쓸 몸만들기>. 20만 조회를 기록했던 여는 글을 시작으로 조금씩 진행해 왔으나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명으로 남기되 시니어 대상으로 다시 만나고자 한다.

‘프로젝트: 100년 쓸 몸만들기’의 1탄인 (2016년 7월부터 준비해온) A4용지 75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운동 교양서 <가제: 운동 안내서>는 현재 연재 중이다. 순서는 <운동 안내서: 지구별 여행자 호모 사피엔스를 위한>, <완벽한 몸만들기: 운동하는 남자, 운동하는 여자>, <나는 심플하게 운동한다> 순이다.

가제 <완벽한 몸만들기: 운동하는 남자, 운동하는 여자>의 간략한 순서는 아래와 같으며 각 부별로 하나씩 주 2회 정도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여는 글
1부 준비편: 당신 몸에 잠든 운동을 깨워라!
2부 운동 영양편: 당신은 먹는대로 된다
3부 운동 생리편: 운동이 당신 몸과 만났을 때
4부 운동 이론편: 움직인다는 것!
5부 운동 실전편: 운동, 삶 그 자체!
6부 체형편: 말랐거나, 쪘거나
7부 회복과 지속편: 강력한 회복의 힘
8부 불편한 진실편: 헬스와 영양의 거짓말
9부 통증과 피로편: 통증과 피로 없는 몸만들기의 비밀
10부 레포츠편: 도전 레포츠!
FAQ편: 반드시 읽어야 할
닫는 글
(좌) 2016년 (우) 2020년 35년째 운동해오고 있음
(좌) 2016년 (우) 2020년 지난 35년째 꾸준히 해오고 있는 운동의 흔적 [이미지 출처: 푸샵]

왜 힘들게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가? 역사상 유례없이 우리 몸이 너무 빨리 망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몸으로 100세까지 살기도 어렵지만, 산다 해도 아픈 몸과 함께 지내야 한다는 것은 꽤 힘든 일이다.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자신의 몸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몸이 제대로 기능을 다하지 않을 때만 몸에 관심을 갖는다. 나는 몸의 건강을 잃어봤다. 건강한 몸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는 지금도,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고자 애쓰고 있다.

몸을 보살피고, 잘 만든다는 것은 100세 시대와 고령 사회를 맞이한 당신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신의 몸은 곧 당신이며, 당신의 삶이기 때문이다. 나는 당신이 건강한 몸을 통해 많은 것들을 경험하며, 삶의 추억이 풍성해질 수 있길 희망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지구의 건강 역시 보살피고 지킬 수 있길 희망한다. 이제 우리의 몸과 함께 100년 쓸 몸만들기 여행을 떠나보고자 한다.

끝으로 ‘프로젝트: 100년 쓸 몸만들기’의 여는 글 <당신의 몸은 곧 당신이다. – 1>에 썼던 내용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당신의 몸은 곧 당신이다. 결코 또 다른 몸을 갖지 못할 것이며, 단 한 번만 이 세상에 존재할 것이다.

당신이 최상의 몸 상태로 한 번뿐인 인생을 헤쳐나가길 바란다면, 100세 시대 인생을 함께 할 몸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동시에, 건강하고 완벽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몸은 여분이 없다. 너무 늦은 변화가 당신의 인생을 초라하게 만들지 않길 바라면서…

– 푸샵 이종구 《남자들의 몸만들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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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남자들의 몸만들기> 푸샵 이종구 지음 | 한언출판사(2004)
참고: 여는 글: 당신의 몸은 곧 당신이다. – 1
참고: 여는 글: 당신의 몸은 곧 당신이다. – 2

By 푸샵 이종구: <남자들의 몸 만들기, 2004> 저자
·자격사항: 개인/임상/재활 운동사, 미국체력관리학회 공인 퍼스널 트레이너(NSCA-CPT), NSCA-스포츠영양코치, 국가공인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퍼스널 트레이너2급, 웃음치료사2급, 바디테크닉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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